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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입장에서 아이안갖는 아들이해되시나요?

ㅠㅠ 조회수 : 6,683
작성일 : 2016-07-25 11:04:51
네,수정했습니다, 


--------------- 
아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살면 되지만, 
며느리의 요구로 아이 안갖고 살기로 했다는데;

자식이 있으면 서로 이어주는 끈이라고 돈독해지지만, 
결혼을 왜 했나싶어요, 
그냥 연애나 하던지, 
그렇다고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인데,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제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나중에 시부모가 알게되니 이혼하더라구요, 
차라리 연애나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 생각이 너무 보수적인가요? 































































IP : 112.148.xxx.72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5 11:10 AM (114.200.xxx.216)

    아니요...요새 애낳고 키우는 일이 어디 쉬운가요..태어날 아이가 미안해서 내린 결정일수도 있죠..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이라니 더더욱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을테니..

  • 2. ㅇㅇ
    '16.7.25 11:10 AM (114.200.xxx.216)

    결혼= 애낳기 목적은 아니잖아요???;;;;;;;

  • 3. 아니왜
    '16.7.25 11:11 AM (221.146.xxx.3) - 삭제된댓글

    결혼의 목적은 아이 낳아 기르기가 아닌데
    당사자 둘이 괜찮다는데 시부모고 친정부모고 친구고 왜들 난린지 모르겠네요.
    맞벌이고 전업이고 둘이 괜찮다는데
    편가르기 하지 맙시다.
    그리고 다 커서 결혼씩이나 한 자식 이혼시키는 부모가 정상입니까?

  • 4. 생각의 차이
    '16.7.25 11:11 A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생각의 차이이긴 한데... 결혼은 서로 사랑해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려고 하는거지 꼭 후손을 남기려고 하는 건가요? 결혼을 하면 자식이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저한테는 보수적이라고 생각되요. 부부에게 자식이 꼭 있어야 되는 이유 좀 말해주세요. 진심 궁금해요.

  • 5. ...
    '16.7.25 11:11 AM (182.225.xxx.249)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그냥 취집을 했네요...아이도 없는데 전업하고
    남편이 먹여살리네요....

  • 6. .....
    '16.7.25 11:13 AM (211.215.xxx.158)

    우리 애들은 비혼주의자라 결혼만 해도 고맙겠구만,자식이 성인이면 자기결정으로 모든일을 해야지 시부모가 왈가 왈부할일은 아닌듯.

  • 7. . . .
    '16.7.25 11:13 AM (59.15.xxx.61)

    원글님은 누구세요?
    시어머니 입장이세요?
    딩크를 선택하든 다산을 선택하든
    그건 그냥 아들 부부의 선택이죠.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딩크는 맞벌이를 뜻하는 겁니다.
    아이 없이 산다고하면 다 딩크에요?

  • 8. ...
    '16.7.25 11:14 AM (58.230.xxx.110)

    그들 인생이니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요...
    나라꼴보면 어디 자식낳으란 말이 나오나요?

  • 9. dd
    '16.7.25 11:15 AM (165.225.xxx.81)

    16년차 딩크족으로서
    성인 둘이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그냥 둘이 잘 살라하고 좀 내버려뒀음 하는 마음입니다.

    근데 원글님 아드님네는 딩크족은 아니네요.
    딩크족은 맞벌이 부부인데 자녀 안 가지는 사람들.

  • 10.
    '16.7.25 11:15 AM (110.70.xxx.111)

    맞벌이가 아님 딩크가 아니죠

    아이 없이 살겠다는데 어쩌겠어요

  • 11. ㅎㅎ
    '16.7.25 11:15 AM (119.192.xxx.110)

    냅두세요. 둘이 지금 잘살고 있으면 그만이죠. 두 사람이 알아서 해결하겠죠. 결혼해서 가정 꾸려 살면 부모가 더이상 보호자 노릇할 필요 없어요. 참견할 문제도 아니구요. 결혼이 부부 중심인 사람들도 있고 자녀도 낳고 여러가지 조율하면서 저극적으로 균형 맞춰가면서 살려는 사람들도 있는 거겠죠.

  • 12. 겨울
    '16.7.25 11:16 AM (110.70.xxx.229)

    전업이면 딩크가 아니죠. Double Income No Kids 약자가 딩크인데. 그건 그냥 아이 안 낳는거...

  • 13. 싱크족이죠
    '16.7.25 11:17 AM (118.217.xxx.54)

    싱글 인컴 노 키드

    그나저나 결혼까지했는데 그래도 내손안의 자식이니 애놔라 애 안낳겠다는 며느리가 밉다라는
    저런 마음은 한국 시부모 종특인가요 ㅠㅠ
    며느리 갈아치우면 아드님 자식낳고 잘살거 같으세요?
    좀 어이없는 글이네요...

  • 14. ...
    '16.7.25 11:17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그게 어떻게 며느리가 요구해서 그렇게 되요 둘이 비슷한거지 한쪽이 아니면 같이 못살아요... 결혼후에 딩크되는것도 있고 님 같은 사고방식 때문에 싱글이니 골드미스니 딩크족들이 우리나라서 살기가 힘든거에요
    그렇게 자식 타령 하는사람들 이혼할땐 어찌하는소리가 다들 비슷한지 ... 애 때매 그냥사는 사람 많습니다..

  • 15. 아들은
    '16.7.25 11:18 AM (1.227.xxx.21)

    갖고싶을텐데. 며느리혼자만의 뜻일듯.

  • 16. ㅇㅇ
    '16.7.25 11:19 AM (211.237.xxx.105)

    사위가 아이 안낳고 전업으로 있으면 이해 안됩니다.
    뭐 육아 문제라도 있어서 한사람이 집에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 17.
    '16.7.25 11:19 AM (125.128.xxx.133)

    보수적이시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40대인 저도 딩크족 이해되는데요.
    그들도 나름대로의 생.각. 이 있어 결정한건데 /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인데 무슨생각으로 사는건지/라니.
    이 세상 모든게 님만 맞는 생각하며 사나요?

  • 18. ..
    '16.7.25 11:20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애를 시부모 좋자고 낳는건지.. 시부모때문에 왜 이혼을 하지.. 그건 애때문이 아니라 부부사이 안좋아서 갈라서는 것죠..하여간 이런 문제에도 시가 항상 문제.. 처가에서 문제 된다는 말은 10프로나 들어본거 같네..

  • 19. ...
    '16.7.25 11:21 AM (220.118.xxx.68)

    감나라 배나라 왜 그렇게 간섭을 못해서 안달인건지....성인되서 결혼했으면 존중해주고 있는 그대로 봐주는게 제대로 된 부모예요 부모에게 말은 그렇게 했어도 아들에게 문제있어서 애 못낳는 경우면 며느리 좋은 사람 만나서 가라고 하실건가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렇겠지요

  • 20. 원글
    '16.7.25 11:21 AM (112.148.xxx.72)

    아,딩크족은 이해할게요,같이 잘먹고 잘사는거니요.
    그런데 82에서 그리 싫어하는 취집?을 한 경우 마음넓게 이해하신나봐요?

  • 21. ㅎㅎ
    '16.7.25 11:22 AM (119.192.xxx.110)

    늙은 부모 성화에 뒤늦게 결혼해서 애 낳고 살려고 사십중반에 고군분투하는 거 보니까 저게 다 뭔가 싶어요.
    남자는 집안일 하나 할즐 모르고 여자가 집안일,양육 다 알아서 하길 바라는데 여자가 집에 돈 많고 그러니까 그거 믿고 그러나 싶은데 아이도 낳으려면 젊었을 때 서두르거나 정말 의지가 있어야 해요. 애가 알아서 크는 거 아닌데 옛날 어른들은 그런 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들 하는 거 같음. 남들 다 하는 거 왜 못하냐는 식으로.. 자기들이 부모느릇이나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는지.

  • 22. 글쎄
    '16.7.25 11:22 AM (14.39.xxx.149)

    전업이든 아니든 아이 문제는 부부가 합의할 일이고
    주변에서 뭐라 할 권리가 없죠 사실 그게 부모라 하더라도...
    그치만 자기 일도 없이 아이도 없이... 그 여자분은 무슨 생각인 건지 한심하긴 합니다 ㅠ 그냐말로 무위도식 아닌지...
    그래도 아이 문제는 부부 문제로 여자가 전업인지 아닌지와 무관하게 다른 사람이 참견할 일은 아닙니다

  • 23. ...
    '16.7.25 11:24 AM (58.230.xxx.110)

    그런 여자와 그런 생활을 결심한것도
    아드님이잖아요...
    다큰 아들일인데 알아서 하겠죠...

  • 24. ..
    '16.7.25 11:24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논리가 이상하네요 전업하면서 공부를 하는지 사업을 준비중인지 어찌안다고
    애없는 전업이 한심하다고... 애있어야 전업이. 이해가 되는거고..
    참 ...
    인생을 어찌압니까 저리 놀다가도 남편이 저 아내 덕볼수도 있는거고...

  • 25. ...........
    '16.7.25 11:25 AM (121.160.xxx.158) - 삭제된댓글

    아들이면 그런 결혼 안시켜요.
    직업이라도 있다면 또 모르겠네요.

  • 26. .....
    '16.7.25 11:26 AM (125.176.xxx.204)

    아들이 내린 결정 아닌가요??? 전업주부도 가사일 하잖아요??
    집깨끗이 유지하고 밥하고 보통일 아니에요 그것도.
    제가 남자라면 오히려 애기도 없겠다 돈 모을 이유도 크지 않고 한명은 집에서 살림하는게 좋겠다 싶겠어요.
    둘이 평화롭게 살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의지하고 믿을만한 사람 만나는게 결혼 아닌가요?

  • 27. ...........
    '16.7.25 11:27 AM (121.160.xxx.158)

    아들이면 그런 결혼 안시켜요.
    직업이라도 있다면 또 모르겠네요.

    저런 여자들이 남자 집안 일 더 많이 시키고
    뭐든 반반 주장할거고
    결혼하면 여자는 무조건 손해라고 외치니 경제권 넘기라하고
    집 명의는 반드시 공동으로 해야하고 그럽니다.

  • 28. 도대체
    '16.7.25 11:27 AM (175.209.xxx.57)

    애 없는 전업주부는 뭘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건가요. 제 아들이면 그 결혼 그냥 못두고 보겠네요. 딸이라도 마찬가지이구요. 최소한 사람이 하는 일은 있어야 하는 건가요? 설마 살림이 적성에 너무 맞아서 맨날 집 가꾸고 산다는 얘긴 아니겠지요?

  • 29. 흠..
    '16.7.25 11:28 AM (116.120.xxx.140)

    제 친구가 딩크인데요.

    제 친구는 아이 하나는 낳고싶어하던데...
    남편이 우리나라에서는 애 낳으면 안된다고 한다네요.
    피임 너무너무 확실하게 한다고...

    장남인데도요;

  • 30. 나참
    '16.7.25 11:29 AM (112.223.xxx.205)

    저는 17년차 맞벌이고 애도 둘이고 아들도 있지만
    둘이 사이좋게 잘살아주면 그것만으로도 고맙겠네요.
    애까지 낳고 덜컥 이혼해서 늙은 부모한테 양육 떠넘기는 것보다야 백번 낫지요

  • 31. ....
    '16.7.25 11:30 AM (182.230.xxx.94)

    전업인데 딩크ㅋ 남편이 부인 입양했네요~ 저두 저런 결혼조건이면 당장할텐데 양심땜에 못하는데ㅋㅋ 남자가 동의했으면 가족이 뭐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긴 하네요

  • 32. ...
    '16.7.25 11:32 AM (68.96.xxx.113)

    둘이 알콩달콩 서로 좋은 반려자 되어주며
    남편 잘해 먹이고 집안일 책임지고 살겠지요.
    그들 나름의 내조?나 생활이 있겠지요.

    시부모님 입장에선 속상할수있을것같긴해요~

  • 33. ..
    '16.7.25 11:33 AM (223.33.xxx.44)

    오로지 생산을 위해 가족을 이끌기 위해 결혼이 수단이 되던 시대에는 얼굴도 모르고 결혼했잖아요
    지금이 그런 시대도 아닌데 결혼은 무조건 애낳아야하는건아니죠

  • 34. ...
    '16.7.25 11:3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이해고 나발이고, 제가 남자 같으면 애 안낳고 전업주부 하겠다는 여자랑 결혼 안하죠.
    그냥 연애만 하겠어요. 하지만 제가 결혼하겠다는데 반대한다는 부모랑은 연 끊고 삽니다.

  • 35. ..
    '16.7.25 11:36 AM (210.90.xxx.6)

    취집이든 딩크든 아들 며느리 일인데 굳이 뭐라 할 일이 있나요?
    부부간에 합의 된 내용이면 문제 없죠.

  • 36. ㅇㅇㅇ
    '16.7.25 11:38 AM (58.121.xxx.67)

    아이 낳아봤자 아들 며느리 자식인데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왜 낳아라 말아라 둘낳아라 셋낳아라 조정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애들 키우느라 부모인 당사자 (시부모)는 뒷전이고 애들커서 성인되면 또 그뒤치닥거리 하느라 더 더 부모님과는 멀어지게 되던데 왜 그렇게 자손을 기다리는 걸까요?
    저는 아들있어 며느리 보겠지만 안낳아도 좋아요
    항상 휴전으로 불안한 우리나라 입시지옥 겪어야하고 아들 낳으면 군대 보내야하고 솔직히 제아이들 멋모르고 낳았는데 신혼으로 돌아가면 안낳아요 저는..
    아들 딸 능력키워서 이민갔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싫어요
    내 자손이 살아갈 땅으로는 맘에 안들어요.제가 너무 나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한 제 심정이 그래요. 그래서 딩크도 찬성이랍니다. 우리끼리 하하호호 살자요 뭐 아들 며느리랑만

  • 37. ....
    '16.7.25 11:43 AM (115.137.xxx.109)

    자식 있으면 부부 이어주는 끈이라는거 고리골짝 얘기예요.
    외려 자식없으면 알콩달콩인데 자식때문에 사이 더 나빠지는 부부 많음 ㅎㅎ

  • 38. 원글
    '16.7.25 11:44 AM (112.148.xxx.72)

    아들이 스스로 장가갔음 말안하지요,
    노후대책비용까지 털어 결혼할때 보태줬는데 ,
    며느리는 더 큰 집 원하고 심지어 결혼후에도 손 벌릴 생각하니요,
    둘이 잘먹고 살던가,왜 부모 등골휘는건 양심도 없는지 모를까요?

  • 39.
    '16.7.25 11:45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저 아들만 둘입니다.

    아들이 아이를 낳고 싶은데 며느리가 안 갖겠다 하면 이혼을 권할거예요.

    근데 아들이 자발적 딩크가 되는게 제 소망입니다 ㅋ

  • 40. ㅇㅇ
    '16.7.25 11:4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이 애 낳으려고 하는건가요?,
    가끔 이런얘기 하는 사람 있던데. 본인이나
    열심히 낳으시던가요
    남자 입장에서 꼭 자식 낳고 싶고 애도 없는데
    일 안하는꼴 더이상 못보겠다 싶음 이혼하겠죠
    떠밀려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 41. ㅎㅎㅎ
    '16.7.25 11:47 AM (221.146.xxx.3) - 삭제된댓글

    아들 잘못 키우셨는데 왜 며느리 탓하세요. 아들이 골라온 여자고 아들이 좋아서 같이 사는 거 같은데요?
    이제부터라도 안 주면 되겠네요.

  • 42. ㅇㅇ
    '16.7.25 11:48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딩크는 더블 인컴 노 키드

    맞벌이인데

    전업을 잠깐 하는 건가요??

  • 43. 원글님.
    '16.7.25 11:50 AM (183.100.xxx.240)

    노후 대책비용은 쥐고있어야지
    본인 노후는 자식 손자가 책임져야하는데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회수하고 이혼시키세요.
    아들 다시 재혼 시킬땐 손자는 필수라고
    아니면 이혼이라고 계약서 쓰고 공증하구요.

  • 44. ..
    '16.7.25 11:53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생각이 짧으셨네요 본인 노후비용까지..
    그런데 그게 왜 애 낳고 안낳고랑 관계있나요?
    본인 노후 자식 손자 며느리가 다 책임 졌어야 했는데 지들끼리만 헤헤호호 잘살까 겁나시나보네요..
    어서 빨리 회수하시고...
    못믿겟네요 며느리 얘기를 들어보지 않는이상..
    그리고 아들이 며느리땜에 왜 딩크가 되요.. 딩크족들은 한쪽이 찬성 안하면 딩크 안되요 이혼하지

  • 45. 아나
    '16.7.25 11:53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노후를 손자한테??? 미쳐도 곱게 미칩시다 ㅎ ㄷ ㄷ

  • 46. ..
    '16.7.25 11:55 AM (211.176.xxx.46)

    이게 이해의 대상인가요?
    님이 혼인상태에서 자식을 낳는 자유를 누렸듯이 님 아들도 혼인상태에서 무자식인 자유를 누리는 거죠.
    끈인지 뭔지를 왜 제3자가 왈가왈부 할까요?
    어차피 임신, 출산하는 당사자는 따로 있는데.
    님이 자식을 또 낳고 싶으면 낳으시든지요. 이 경우도 님 자유대로 하시면 되구요.

  • 47. 원글님은 아마도
    '16.7.25 11:57 AM (117.111.xxx.231)

    시누이 입장같은데
    답답한 마음 이해갑니다

    역으로 아이없는 부부
    사위가 전업이고
    내딸은 일하는데
    사위가 더 큰집 원한다고
    글올리면
    댓글 어떨지 ㅎㅎ

  • 48. ...
    '16.7.25 11:59 AM (59.16.xxx.74)

    시부모는 그냥 남들 사는대로 애 낳고 살 걸 가정하고 노후 헐어서 집 해주고. 근데 전업에 애도 안 낳겠다, 집은 넓혀달라, 그런 사람이 진짜 있어요? 사실이면 파렴치한데요.

  • 49. 무슨
    '16.7.25 12:00 PM (112.223.xxx.205)

    돈줬으니 애낳아라.. 이런 거에요? 그러지 마세요.
    저는 애들 결혼할때 전세금의 절반정도는 지원해줄 생각인데
    그 이상은 전혀 생각 안해요.
    가족계획에 간섭할 생각도 없고요.
    노후비용을 왜 내줍니까. 지금이라도 갚으라고 하세요.

  • 50. ..
    '16.7.25 12:03 PM (211.176.xxx.46)

    이혼은 자식이 있어도 하는 거죠. 자식 있으면 이혼해야 할 때 자식 동의라는 의사결정 단계가 하나 더 있지만 자식 없으면 의사결정도 상대적으로 단순해지고 좋죠.

    이젠 자식을 낳고 안낳고간에 혼인신고라는 걸 할 필요가 없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죠. 자식에 대해서는 부모로서 함께 양육에 참여하되 각자 연애는 다른 사람과 하는 모습, 이제 낯설지 않은 모습될 거에요. 성애를 가정에 가두니 한쪽 성이 피해자이고 이젠 여성도 정조 의무 위반 하는 경우 많으니 더 이상 결혼이 존재할 이유가 없죠. 괜히 동거해서 소중한 시간 불쾌하게 보낼 이유 없고. 연애는 자유롭게, 법적인 의무는 칼같이.

    이렇게 될 겁니다. 원글님 아들은 자식을 원할 경우... 연애는 지금 배우자와 그대로 하고 다른 여성과도 연애를 하되 자식을 가질 수 있을 거고. 비혼자는 정조 의무 없으니 여러 명과 연애해도 상관없거든요. 개인의 자유도가 높아지죠.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게 역사의 흐름.

  • 51. ㅎㅎ
    '16.7.25 12:04 PM (183.102.xxx.206) - 삭제된댓글

    둘이 행복하려 결혼하는거지요.
    이런 생각 때문에 딩크들 갑갑 할듯.
    결혼하면 억지로. 낳아야 하는거도 아니고. 둘의 합의라면 그부부 결정입니다. 합의가 중한듯.

  • 52.
    '16.7.25 12:07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싱크인데요. 처음에는 딩크였는데 둘다 너무 바쁜 직업군이고
    남편 소득이 안정되면서 한사람만 일하고 같이 저녁이라도 먹기를 원해서 제가 관뒀어요.
    남편이 일 안할 때 제가 벌기도 했고 지금이라도 남편 힘들면 제가 벌고 쉬게할 생각이니
    이건 부부간 합의 문제죠. 양가 받은건 없습니다.
    제 시댁은 반반인데 아이 하나는 있었으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이 없어도 둘이 잘살면 된다
    라는 분도 계신데 뭐 이런 의견 참고해서 저희 인생사 결정할건 아니니 그런가보다..하네요.
    유유상종이라 그런지 주변에 딩크, 싱크, 비혼 많은데 이유나 사정을 궁금해해 본적이 없어서서
    이게 그렇게 토론할 주제가 되는지도 사실 의아해요.
    결혼생활 십수년째고 저도 올케 있지만 저에게 묻는다면 부부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할것 같아요.
    단 부모에게 뭘 요구하는 미성숙함은 이해가 안가는것 맞고요.

  • 53. ..
    '16.7.25 12:07 PM (59.20.xxx.168) - 삭제된댓글

    뭐하러 본인 노후자금까지 털어서 보태주셨는지
    그걸 아드님은 알고 받으신건지
    안타깝네요.

  • 54. 딩크란
    '16.7.25 12:07 PM (182.222.xxx.32)

    더블 인컴 노 키즈인데...
    외벌이 전업이면 딩크는 아니네요.
    제 생각도 결혼은 종족보존을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보고요.
    굳이 애를 낳지 않을거면 결혼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좋으면 동거로 충분하고 그러다 애정이 식으면 헤어지면 그만이고 또다른 이성을 만날 수도 있구요.
    ㅈㅏ식을 낳지 않을거면 결혼이라는 답답한 제도에 묶여 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 55. ......
    '16.7.25 12:09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평범한 한국부모라면 당연히 손주 바라죠
    보태주고 안보태주고, 며느리가 전업이고 맞벌이고는 중요한 게 아니죠
    애도 안낳을거면 동거나 하지 결혼을 왜 하나 싶겠죠.

  • 56. ..
    '16.7.25 12:09 PM (211.176.xxx.46)

    노후자금까지 왜 바쳐가며 결혼에 개입하신건지요?
    강탈당한 게 아니라 원글님이 바친 거잖아요.
    이면 계약이라도 있나요?
    이렇게 금전적 투자를 할테니 성관계는 일주일에 몇 번 하고 자식은 몇 명 낳아야 한다든지 계약서라도 작성하신건지요?
    취집이든 뭐든 당사자들끼리 그렇게 합의한 건데 왜 이걸 문제삼죠?
    아들 사는 모양이 맘에 안들면 아들한테 지적하면 되구요.
    며느리는 그쪽 집안에서 알아서 하는 거고.
    며느리가 뭘 원하든 그건 그 사람의 자유이고 원글님은 안해주면 그만이고.

  • 57. 사실...
    '16.7.25 12:15 PM (61.83.xxx.59)

    결혼 반대할만한 사항이긴 하죠.
    속이 타시겠어요.

  • 58. ㅎㅎ
    '16.7.25 12:15 PM (183.102.xxx.206) - 삭제된댓글

    부부가 좋음 둘이 살던 그부부 자유고 남이 결정할거도 간섭 없고.
    자꾸 틀에 넣지 마세요.사람마다 기준이나 생각이 다른것을.
    좋음 결혼해사는거 자기들 마음이죠. 단 도움바라는건 아닌듯하고요.

  • 59. ..
    '16.7.25 12:15 PM (112.170.xxx.201)

    전업이 바쁜 건 대부분 아이들 때문이죠.
    아이 없는 전업은 그야말로 무위도식..
    남자든 여자든 전업하는 쪽이 무능하고 염치없어 보이긴 해요.
    딩크는 부부의 선택이니 존중하는 편이구요.

  • 60. ..
    '16.7.25 12:19 PM (211.176.xxx.46)

    결혼과 종족 보존이라... 뭔가 크게 착각하고 계신 분 있군요.

    난자와 정자는요, 각자의 모체간에 혼인신고 했는지 확인해가며 만나는 게 아니어요. 그냥 남녀 양측이 피임 안하고 성관계 하면 만나는 거에요. 어느 한쪽만 피임해도 안만나죠.

    어차피 육아는 여성이 전담하는 모양새인데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있죠? 처가나 시가에서 키워주는 경우도 많고. 비혼자들도 임신해서 그리 살면 되죠. 어머니는 양육친, 아버지는 비양육친 포지셔닝. 어머니의 부모, 아버지의 부모가 양육에 참여하거나.

    결혼과 종족 보존은 상관없어요. 근대 사법제도가 갖춰지기 전에는 혼인신고제도 없었을 건데 따지고보면 지금 기준에서는 동거였던 거고 그렇게 살며 자식을 낳고 살았죠. 이젠 굳이 어머니와 아버지와 동거하며 양육할 이유가 없죠. 비양육친이어도 부모 역할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주말 부부를 생각해보시길.

  • 61. 원글
    '16.7.25 12:22 PM (112.148.xxx.72)

    제,저는 시누이고요,
    남동생은 아이를 원하는데,올케는 원하지 않아서 그렇게 살아가,
    중간에 대판 싸우고 지금은 남동생이 굽히고 사는것 같아요,
    저도 둘이 그리 살면 되는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한테 은연중에 손 벌리는거라서 마음이 그렇습니다,
    노후를 아들 손주가 모셔라가 아니라요;

  • 62. 원글
    '16.7.25 12:27 PM (112.148.xxx.72)

    무슨 양심으로 손벌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둘이 알아서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나 부모님은 터치안합니다,일절 말한마디 안합니다,
    그냥 그런 여자들은 양심이있는건지 궁금하고,
    어떻게 그런 마음인지 그게 신기합니다,

  • 63. 원글
    '16.7.25 12:30 PM (112.148.xxx.72)

    지금은 남동생이 굽히고,둘이 잘먹고 산다면 된다 생각하는데,
    다 늙은 부모님한테 손은 안벌였으면 하네요,
    그런데도 자식이라고 손벌리고,
    일절 말한마디 없는 친정에서도 자식이라ㅡ챙기려하고 ;
    에구,문제지요

  • 64. 그럼 애당초
    '16.7.25 12:32 PM (112.223.xxx.205)

    결혼하고도 부모에게 손벌리는 남동생이 맘에 안든다고 글을 올리셔야지
    아이 안 낳는 문제는 왜 걸고 넘어지시는지요;;;

  • 65. 주변
    '16.7.25 12:4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집안 전체의 장손이자 장남이자 외아들인 제 남동생이 5년간 딩크였었어요.
    다들 그냥 그런줄 알았어요.
    둘 다 바빴고 능력도 있고 열심히 사니까
    집안 어른들은 그래도 ~라고 했지만
    부모님은 저렇게 바쁜 애들이 애를 낳으면 어떻게 키울것이며
    본인들 선택이니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하셨고
    며느리에게 철마다 보약,선물들은 보내셨어요.
    둘이 바빠도 건강 관리하며 재미있게 잘 살라고 하시면서요.
    제 남동생이 개인주의 그 자체인 성격인데 맞벌이를 하니
    집안일도 남자가 더 많이해야 된다는 생각이예요.
    같이 일을 하고 돈을 버는데 왜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여자가 일을 해야 하냐고 하면서 부모님이 오시면
    본인이 요리 청소 다 하고 누구도 손 까딱하지 못하게 해요.
    가족은 누구 한명의 희생도 없이 같이 즐거워야 된다고 하면서
    시부모님이 오셨다고 며느리가 일을 하면 그 며느리는 철인도 아닌데 다음날 직장에 가서 어떻게 일을 하겠냐고 하먄서요.
    자기는 힘이 좋으니 다 한다고..요리도 잘해요.
    명절에도 마찬가지예요.
    바빠서 부모님과는 일년에 한번밖에 못만나요.
    저희들 (시누이 두명)과는 못만난지 5년.
    그 부부 15년 결혼생활동안 5번쯤 만난것 같아요.
    서로 해외에 거주하고 들어오고 하느라 그런것도 있지만
    같은 한국에 있을때도 그랬어요.
    각자 잘 살면 되는거고,딸들이 낳은 아이들이 있으니
    아들부부가 원치 않는데 굳이 부모가 인생 간섭을 할 필요가 없고 아들이 무녀독남이라고 해도 그건 마찬가지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올케는 점점 아이가 눈에 들어오는지 딩크 3년차부터
    아기들이 다 예뻐보이고 갖고 싶어졌는데 남편이 반대한다고
    저희 부모님께 얘기를 하더래요.
    지금까지 쌓은 커리어는 어쩌고 육아를 할 생각을 하냐고 했대요.자기가 외조 잘할거고 지금처럼 둘이 벌어 재미있게 살면 되지 않느냐고 딱 잘라서 거절했다네요.
    올케는 2년간 남편을 설득시키며 노력을 했고
    그리고 5년만에 첫애를 낳았어요.
    올케가 몸이 약해요.전문직이라 일은 많고 바빠요.
    몸이 약하니 자기 한몸만으로는 충분한데 하루에 퇴근후 한시간이라도 육아를 하면 쓰러지더라구요.
    그 시간에 청소를 하거나 뭔가 집안일을 하며 반짝거리게 유지하는건 괜찮은데 아기를 안거나 육아를 하면 쓰러져요.
    병원에 입원도 하는 바람에 결국 한밤중 아기랑 자는건 남동생 몫이 되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남의 손에서 키우지만 밤에는 자기들이 키우기를 원해서 쭉 그렇게는 했는데 남동생이 다 키웠어요.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유치원에서 연락이 오면 남동생이 가고 초등 입학전까지
    그 개인주의에 왕자병에 손에 종이 한장 들기 싫어하던 사람이
    딸 아이를 제대로 다 키우더군요.
    올케가 해외 출장을 가거나 몸이 아프거나 아이가 아프거나
    뭔가 도움을 필요로 할땐 처가가 아닌 본가에 요청.
    이 부부가 해외에 있을때도 부모님이 바로 출동을 해서
    열흘간 육아만 하다가 오시기도 한적이 많아요.
    그렇게 아이가 초등에 입학하고 남동생은 이제 세 식구
    손 잡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뭐도 하고 계획을 짰는데
    아들 욕심이 있던 올케가 임신을 했어요.
    평소에 아들 낳고 싶다고 자기 친정에서 딸이라고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차별 받고 엄마는 아들만 떠받들고 자기는
    혼자 공부 독하게 해서 알아서 장학금 받고 알아서 일등하고 알아서 성장해서
    트라우마가 있다며 아들을 꼭 낳고 싶다고 했대요.
    제 남동생은 반대하고 저희 부모님도 지금 딱 보기 좋은데
    힘들게 몸도 약한데 아들 낳을려고 하지말고
    낳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냥 셋이 즐겁게 살지 그러냐고 하네
    꼭 낳아야겠다고 하더래요. 결국 아들을 낳았어요.
    그리고....40이 넘어 또 다시 육아 전쟁중인 제 남동생.
    삼년간 피골이 상접하더니 지금은 안정이
    되어서 괜찮더라구요.
    올케는 낳고는 몸이 약해서 키우지는 못해요.
    대신 큰애가 초등 입학후에 공부는 매일 두시간씩 가르치며
    관리를 해요.하루도 빠짐없이요.
    그동안 남동생이 아이때문에 좀 더 프리한 곳으로
    직장을 옮기기도 하고 고생을 했어요.
    이제는 작은 애가 5살쯤되니 안정되어 괜찮은것 같아요.

    제 지인은 딩크였다가 싱크였다가 아이도 없는데 싱크는 서로가 못할짓이라고 너무 심심하고 시간도 안간다면서
    다시 딩크.
    결혼 20년차인데 때론 무심한듯하나 둘이 손 꼭 잡고 다니고
    잘 살아요.
    자발적 딩크였는데 중간에 생각이 바뀌어 시도를 해봤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몇년간 노력해도 임신이 안되어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고 예전처럼 잘 살자고 하며
    다들 사춘기 애들 키우느라 등골 빠지고 힘이 들때
    때론 심심해도 노후 준비도 넉넉하게 다 끝나서
    재미있게 각자 일 하며 잘 살더군요.

  • 66. ...
    '16.7.25 12:42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재산도 결혼 10년이상이면 반반에 권리 있는거 아닌가요
    애라도 낳고 살았다면 모를까
    애도 없이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 살다 이혼하네 그러면 돈만 뺏기는 꼴이네요
    자식이라도 낳고 이혼하면 내 자식 낳은 여자고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돈이니 재산 분할이 의미라도 있죠
    저건 생돈 엄한 여자에게 뿌리는거죠

  • 67. ...
    '16.7.25 12:44 PM (211.59.xxx.176)

    재산도 결혼 10년이상이면 반반에 권리 있는거 아닌가요
    애라도 낳고 살았다면 모를까
    애도 없이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 살다 이혼하네 그러면 돈만 뺏기는 꼴이네요
    자식이라도 낳고 이혼하면 내 자식 낳은 여자고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돈이니 재산 분할이 의미라도 있죠
    저건 생돈 엄한 여자에게 뿌리는거죠
    동생이 딩크족도 아니라면서요

  • 68. ㅅㅇ
    '16.7.25 12:46 PM (61.109.xxx.28) - 삭제된댓글

    결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위해 하는 건가요? 그러니 결혼이 불행하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인생을 누군가와 함께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아이가 있고 없고 누가 먹여살리고 살림을 하는지 그건 두사람만의 삶의 방식이니 남들이 무슨 상관인가요 근데 둘이 먹고 사는 게 안돼서 부모나 형제한테 손벌리는 건 그사람들이 찐따인 거죠

  • 69. ...
    '16.7.25 12:46 PM (1.102.xxx.33)

    지금도 손 벌린다는데 애 낳으면 쌈지돈까지 탈탈 털어가겠구만
    어째 포인트가 애 안 낳는게 밉다로 튀나요?

  • 70. ...
    '16.7.25 12:48 PM (125.128.xxx.10)

    전업인데다, 애 안낳는다고 하는 여자랑 결혼한 남동생이 이해가 안가고,
    그런 결혼하는데, 노후 자금 털어 주신 부모님도 이해 안가긴 합니다만,
    말리려면 결혼전에 말렸어야지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이제 와서 간섭할 일은 아니죠.
    전업에다 애 안낳을 거면 대체 왜 결혼을 시키셨나요?
    그럴거면 차라리 동거하거나 연애만 해도 될 것 같은데요

  • 71. 시부모라면
    '16.7.25 12:53 PM (14.38.xxx.95)

    맘같아선 지금까지 털어넣은 재산 다 달라고 하고
    일절 간섭 안하고 가만 보겠네요..
    아마 먼저 이혼하자고 할껄요..
    돈이야 벌면 되지만 애는 시기가 지나면 돌이킬 수 없죠.

  • 72. 그게
    '16.7.25 1:01 PM (1.238.xxx.15)

    손주 낳는다고 시부모가 책임져줄게 아니라면,
    아이 낳고 안낳는 문제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73. 지금
    '16.7.25 1:10 PM (59.8.xxx.11) - 삭제된댓글

    결혼자금 내 놓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둘이 살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 하세요
    그래서 내가 매일 결혼 할때 일절 보태주지 말자고 하는건데

  • 74. 저 50대
    '16.7.25 1:54 PM (59.17.xxx.48)

    부부가 자식 안낳는거와 부모 돈 지원받는거완 별개의 문제....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가 해결할 일이고 돈은 안주면 되잖아요.

  • 75. 55
    '16.7.25 1:59 P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전업이면 아이를 낳아(?)줘야할 의무가 있는건가요? 아이를 낳고 말고는 시부모건 친정부모건 간섭할 일이 아니예요. 시부모나 친정부모님이 아이 대신 키워주고 양육해주고 교육시켜줄건가요? 아들내외가 결정할 일에 왜 간섭하시는지 전 개인적으로 모르겠어요. 아들이 아내 말 듣고 아이를 안 낳을 생각을 한다면 그건 아들의 결정입니다. 아들이 정말 아이를 낳고 싶어하면 며느리를 설득하건 보채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를 갖고자 할겁니다. 그 이야기인즉은 아들도 그닥 아이 안 낳아고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란거구요. 전업며느리가 집에서 아들 돈 가지고 펑펑쓰고 집안일도 안하고...그런거 아니라면 아마 며느리도 집안일 열심히 해서 밥값은 하고 있글겁니다. 한마디로 아들내외가 아이를 가지냐 마냐는 전적으로 아들내외가 결정할 문제라는 겁니다.

  • 76. 55
    '16.7.25 2:04 PM (175.196.xxx.212)

    시부모건 친정부모건...입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들내외가 아이를 갖고 말고는 전적으로 아들내외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부부가 결정한 문제에 시무보나 친정부모가 왈가왈부하는게 웃긴거예요. 당사자가 딩크로 살기로 결정하면 끝난거지 뭐 제 3자가 이러쿵 저러쿵 할 문제인가요? 막말로 며느리가 아이 낳으면 시부모님이 대신 평생 교육비대주고, 키워줄건가요? 아니죠? 그렇담 더이상 이러쿵 저러쿵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출산과 양육문제는 전적으로 부부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전업인 며느리가 아이 안 낳아서 불만이시면 그냥 며느리를 미워하시면 됩니다.

  • 77. ...
    '16.7.25 2:25 PM (183.78.xxx.91)

    식충이같아보이나보네요.

    근데 딩크는 두사람 합의면 법에 걸리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달란다고 부모가 주면 할수없지
    시누이가 뭐 어쩌겠어요. 부모를 설득해야지.

  • 78. ,,,
    '16.7.25 3:05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이 애 안낳는다하면 그러라하고
    둘만 잘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재산이 아들한테 가면 확률적으로 여자가 오래사니
    그 돈들은 처갓집으로 다 가게 된다는거네요.
    물론 내 사후 훨씬 뒤의 일이겠지만
    기분은 안좋네요.
    아들에 대한 일체의 지원을 끊으시라 하세요.
    돈이 필요하면 여자가 벌면 되겠구만.

  • 79. 그냥
    '16.7.25 3:36 PM (61.80.xxx.115)

    이해해 주시고

    인정해 주세요

  • 80. ...
    '16.7.25 4:44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시누이였어...
    제가 전업인게 세상에서 젤 못견딜 일인
    우리 시누이 생각나네요...
    그냥 각자 인생에나 집중합시다...

  • 81. 저도
    '16.7.25 5:55 PM (217.12.xxx.74)

    그런 부부를 아들며느리로 두신 분 본 적 있는데
    아들이 확고하니 어쩔 길 없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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