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유부입니다 영양가 있고 만들어두고 먹을 수 있는 한그릇음식 추천드려요

영양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6-06-06 14:10:09
한달된 신생아를 둔 완모(완전 모유수유) 엄마입니다.
다른건 다 감수한다쳐도 제 끼니 챙겨 먹는게 암담해요
입맛은 없는데 아이를 위해 굶을 수는 없고 또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고 미역국은 이제 쉬고 싶어요 ㅠ ㅠ

이제 독박육아 해야하는데 맛있으면서도 만들어 놓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며 영양가도 있는 음식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IP : 119.64.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6 2:24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곰탕 정도가 떠오르네요 ㅎ

    근데 저도 둘째 낳은지 한달된 수유부인데
    첫째때부터 아무거나 다먹긴 했어요 ㅎ
    첫째는 2년 완모했는데 애 건강해요.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셔도 될 듯.

  • 2. 그심정 이해감.
    '16.6.6 2:48 PM (123.254.xxx.117)

    제가 롤케익만먹고살다 산후비만왔잖아요.
    반찬뚜껑열기만해도 애가 깨서.

    연두부, 낫또같은거 재놓고
    뚜껑따서 양념간장 뿌려 가끔 한끼 해결하세요.

  • 3. 비빔밥먹고갈
    '16.6.6 3:0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씩
    쌈채소 왕창 씻어 털어서 봉지에 바람 넣어 냉장
    브로콜리 데쳐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장조림 두부조림 왕창
    그리고 참치캔 고추장 초고추장 양념장
    준비해놓고 이것저것 돌아가며
    몇 달을 가위로 숭숭 썰어 비벼먹고 살았어요.
    비빔밥을 좋아하시면 가능하고요
    덮밥양념 만들어 얇게 펴서 냉동하면
    금방 데워지고 먹을만하던데
    저는 냉동했던 건 왠지 배가 안불러서 ㅎㅎ
    몇번 먹고 말았어요.

  • 4. mm
    '16.6.6 4:14 PM (222.98.xxx.90)

    추어탕 갈비탕 포장해와서 소분해 냉동해놨다 드세요
    아님 저는 이상하게 밥이 안먹혀 고구마 한박스 왕창 쪄놨다가 식혀 냉동실에 두고 그때그때 렌지에 데워 우유랑 같이 먹었어요

  • 5. 평온
    '16.6.6 4:55 PM (223.62.xxx.7)

    샐러드며 도시락 배달시켜 먹으며 연명해서 지금은 아이가 6개월됐네요. 이젠 반찬배달시켜먹어요. 집까지 새벽배달해주는 업체 많으니 샐러드나 도시락같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정기배달시키세요. 돈 아까워하지 마시고... 다이어트식품도 고단백이라 영양가좋은것같구요. 물론 배부르게 먹어서 다이어트는 안됐지만...

  • 6. ...
    '16.6.6 5:17 PM (89.66.xxx.16)

    저도 몸에 좋다는 염소탕을 처음 먹어보고 있어요 일반고기와 차원이 달라요 지방질 전혀 없고 콜라겐덩어리 소화 30분이면 금방 되네요 몸이 차고 등등 부실한 염소고기를 택배로 받아서 삶는 시간은 본인 취향 대로 하시면 되요 삶아가면서 식감을 느껴 보세요 도가니탕 처럼 푹 고아서 드셔도 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40분 삶아 고기를 건져서 썰어보세요 뭉거러지지 않은 상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12 직무와 크게 연관없는 일을 던질경우. . 허허 2016/06/17 345
567711 입원 강요하는 아동병원 3 이상한병원 2016/06/17 1,409
567710 문과이과 무엇이 답일까요? 11 엄마 2016/06/17 2,630
567709 창녀운운 하시는분들 여자맞아요? 25 .. 2016/06/17 2,732
567708 아이들 자궁경부암 주사 맞게 하지 마세요. 48 ㅇㅇ 2016/06/17 19,488
567707 아들이 취직을 못해 놀기는 뭐하고 건설현장에 갔어요 4 겨울 2016/06/17 2,023
567706 4인가족 마늘 얼마나 저장해두시나요? 5 갈릭 2016/06/17 1,288
567705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가격 질문 15 ... 2016/06/17 34,938
567704 임금체불 도움말씀 부탁해요 5 질문 2016/06/17 629
567703 朴대통령 "김밥 한줄에 만원씩 받고도 관광객 바라나&q.. 13 42년만에 .. 2016/06/17 3,229
567702 물탱크,,직수 1 겨울 2016/06/17 879
567701 EBS 스페셜 프로젝트 에서 화병, 우울증, 공황장애, 치매 .. 고비 2016/06/17 2,101
567700 의외로... 임우재가 잘못했다는 사람이 24 글쎄 2016/06/17 5,848
567699 지금 요가배울때 긴팔요가복 입어도되나요? 3 처음 2016/06/17 1,179
567698 혜민에 대하여 13 혜혜 2016/06/17 4,384
567697 초등2 딸아이. 받아쓰기 컨닝했다는데요ㅠ 5 ... 2016/06/17 2,139
567696 커피말고 기운반짝 나는 음식 없나요? 10 커피말고. 2016/06/17 5,083
567695 왼쪽등쪽날개뼈위근육이아픈거같은데... 7 아푸다많이아.. 2016/06/17 1,724
567694 "위대한 개츠비" 가 왜 뛰어난 작품인가요? 24 못찾겠다 그.. 2016/06/17 5,937
567693 시어머니 생신관련해서 전화통화 9 ㅇㅇ 2016/06/17 2,440
567692 중성화 수술...(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걱정 2016/06/17 1,033
567691 82쿡에 남자회원이 40프로나 되나요??? 7 a;glaa.. 2016/06/17 1,165
567690 그림그리는것 좋아하는 초등학생 2 그림 2016/06/17 493
567689 목걸이 한 부분이 따금거려요. 1 목걸이 2016/06/17 586
567688 폭발하는 아이와 잘 지내는법(상담받아야 할까요) 5 돼지엄마 2016/06/17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