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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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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둥이들 돌을 할껀데요. 음식을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 조회수 : 91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9-16 03:38:03
7년만에 낳은 아들둥이들입니다.....
결혼도 늦게하고, 시험관으로 4대1로 뽑힌 울 둥이들입니다.
거기다 장남이고, 울 시어머니께선 우리 신랑도 할머니가 ALL~ 키워주신 30년을 넘게 장사를 하신
분이라 살림에는 너무 서투른 분이라 제사음식 하시는거 기대도 안해봤답니다.
그런디~ 아버님께서 돌은 집에서 해야지! 하시는 꿋꿋한~ 분이시라...
요즘 추석 음식보다 돌걱정이 더 많이 되네요....
할머니 살아계실때는 친척분들이 많이 오셔서 혼자서도 이것저것 했는데,
돌아가신지가 벌써 3년이 넘었고, 아그들 데리고 어떻게 할까도 걱정되고,
특히나 첫아이 돌을 집에서 하라니 걱정입니다.
직원들은 따로 부페를 생각합니다....동생들이랑 제부, 올케, 친구들은 꿈도 못 꾸네요...
오시는 분들은 대략 15~20분 정도 될것 같아요...
음식은 무얼 하면 좋을까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는 음식, 미리 준비해도 되는 음식~ 그리고 쉽고, 먹기 좋고, 인기많은 음식~
그리고 집에서 조금만 수수떡이랑 할수 있을까 걱정입니다....아무래도 맞추어야 겠죠...
맘님들에게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요...직원들 돌잔치때 한복이랑 답례품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0월이 돌인데 갑자기 고민이 막! 쏟아지네요.....잠도 안오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정
    '05.9.16 1:40 PM

    저 아는 분은 출장요리 불러서 집에서 하시던데요.
    꼭 돌이 되면 아기들이 돌치레 한다고 아프기도 하구 게다가 둥이라면 손이 엄청 많이 갈텐데.....
    일일이 힘들게 일하지 마시구 출장부페 부르심이 어떨런지요.
    전 부페에서 했는데도 울 딸 그날 하루 종일 굶었답니다.ㅠ.ㅠ
    기본적인 돌상은 직접 차리시기도 하던데.
    떡은 동네떡집에서 수수떡1되,인절미1되,백설기1되 정도 보통 맞추시구요.
    과일 여러 종류 사고 케잌 하나 사고 해서 돌상하면 그렇게 힘들이지 않더라도 돌상 한 상 되구요.
    나머지 음식은 잔치요리로 주로 나오는 해파리냉채,잡채,갈비찜,몇 가지 전 종류,생선회,미역국,찰밥 이런 종류로 많이 하시던데......

  • 2. 진희양
    '05.9.18 1:18 AM

    전 이제 17개월된 쌍둥공주 맘이예요 ^^
    우선 시어머님이 계시다면 시어머님을 설득하세요. 요즘은 다들 밖에서 하는걸 강조하시구요. 그리고 엄마 혼자서 아기보면서 손님초대음식 만들기 힘들어요. 시어머님이 도와주셔도 어린아기둘이랑 넘 힘들어요. 그런후 시어머님이 아버님을 설득하길 기다리시는 방법.
    아니면 출장요리 불러서 하는 방법밖에 없는듯해요. 그게 눈치가 보이면 요리 반 조리 상태로 배달해주는곳도 여러곳인거 같더라구요 한번알아보세요.
    저도 울 꽁주들 돌잔치를 일주일 당겨 해서 첫번째 맞는 생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집에 있는 반찬먹고 미역국이랑 떡 만들어야지 했는데... 이것도 만만찮었거든요.
    즐육하세요 ^^

  • 3. 진희양
    '05.9.18 1:22 AM

    글을 보니 시어머님이 도와주시기 힘든상황이신데...
    신랑을 설득하세요 밖에서 하는걸루요.
    아니면 돌상을 아침에 떡 케익 과일등으로 해서 차리시구요.
    점심먹을때쯤 다들 식당으로 가심이 좋을듯해요. 혼자서 애도 보고 음식도 하고 손님접대도 하고... 절대 무리에 한표예요.

  • 4. 둥이엄마
    '05.9.20 3:58 AM

    네...모두들 감사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돌은 2번하게 될것 같아요...
    음식을 무얼할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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