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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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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님 s o s

| 조회수 : 1,30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2-30 16:01:27

  쟈스민님

  신입회원인데요 어제 마트서 어리굴젓을 처음 맛을 보고 사 가지고 와 먹었는데

  쬐그만 통에 무려 팔천원이나 하는 걸 한 끼 식사로 온 식구가 다 먹어버렸지 뭡니까???

  너무 비싸 제가 직접 만들어 보고자 결심하고 82서 레시피를 다 뒤져도 어리굴젓 레시피가 안 보입니다

  키토에 쟈스민님 아디치고 검색해서 55번에 있다는 글을 읽고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네요...ㅜㅠ

  처음 맛본 어리굴젓 맛이 잊혀지지가 않아 제가 만들어 푸지게 좀 먹어보고 싶어 안달이 다 납니다요^^

  레시피좀 다시 올려주지 않으실래요

  이 글 보시는 다른 분이라도 혹시 어리굴젓 맛나게 담는 비법이 있으면 좀 알켜주시지 않으시렵니까???

  헬프 미.....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12.30 4:31 PM

    바쁜 쟈스민님 대신 제가 찾아봤는데, 자스민님건 못찾고 대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qna&page=1&sn1=&divpage=1&sn=off&ss=...

    글구, 서산댁님이 쓰신 꼬리중에서, 굴을 깨끗이 닦아서, 소금에 비빌때, 거품이 날때까지 충분히 비비라고 쓰셨던 기억이 나요. 고춧가루도 고운걸로 꼭 써야된다고 하셨구요...

  • 2.
    '04.12.30 4:45 PM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준비해 맛있게 먹겠습니다
    맛있게 먹는 내내 헤르미온느 님 생각 많이 할께요^^
    옆에 계시면 좀 드리면 좋으련만....

  • 3. jasmine
    '04.12.30 5:09 PM

    어리굴젓으로 검색해 보시징....^^
    [ 어리굴젓 ]

    굴 400g, 무 100g, 배 1/4개, 밤 1/2개,
    젓갈 양념 - 소금 2큰술, 국간장 1/2큰술, 고춧가루 6큰술, 대파 3cm, 마늘 2쪽, 생강 1톨
    1)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고, 그 물은 받아둔다
    2) 무, 배는 껍질 벗기고 사방 1.5cm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3) 파, 마늘, 생강은 곱게 채쳐둔다
    4) 무나 배즙을 내고 굴씻은 물과 섞어 고춧가루를 불린 후 굴따로, 야채따로
    고추가루물이 들게 잠시 둔다
    5) 굴, 밤, 젓갈, 야채를 모두 섞어 2~3일 후 먹기 시작해 10일 안에 먹는다.

  • 4. 이영희
    '04.12.30 6:34 PM

    바로 무친걸 먹으려면 그리 하지만 혹 파는 어리굴젓(?)을 원하면 소금에 절여서 냉장고에 며칠 두시면 잘절여지거든요.
    그절여진 굴을 물 쪽뺀뒤 김치 처럼 담그세요.
    어느 정도 지난뒤 먹을때 깨,참기름 넣어 무치면 너무 맛있어요.
    파는 어리굴젓 보다 안짜면서,바로 무친 것보다 물이 덜 나오고 신선하죠...>.<

  • 5. 헤르미온느
    '04.12.30 7:08 PM

    이영희님, 진짜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어요...^^

  • 6. 서산댁
    '04.12.31 12:25 AM

    푸 하하하..
    서산에서는 쟈스민님 처럼 하는 것은 ,, 거이 무침에 가깝고요.
    오리지널 서산 굴젓은 이영희님 처럼 해야 하는 거구요...
    (여기서 잠깐 잘난척 쪼매 하고...)

    학님..
    서산 오시면 언제든지 맛 보실수 있게 드릴터이니, 함 오세요...
    젓갈 담는 방법도 알려드리구....
    서산식으로 담으려면 소금이 좋아야 한답니다.
    그리고,
    쟈스민님의 레시피하시면, 쉽고, 가볍게 드실수 있답니다.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간간히 씹히는 배와 굴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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