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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태어난 시를 모르네요.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26-07-12 00:56:40

동생이 본인 태어난 시를 엄마가 기억못한다고 내내 불만이였어요. 물론 저도 모릅니다 ㅎㅎ 

 

자식 모두 병원에서 낳긴 했는데 걍 해떠있어다. 해졌다. 이러다가 요즘에는 아침이다 저녁이다 이정도만 기억하시고, 아버지는 직장때문에 따로 떨어져 살았던때 출산이 끝난 후 와서 기억 못한다고 하고요. 

 

뭐 옛날분들이라 이해는해요. 근데 화가 나는게 고작 2-3살 차이나는 막내는 몇시 몇분 그날의 날씨까지 기억하는게 동생의 열받는 부분이에요.  뭐 막내는 집사줘 차사줘 손주봐주고 걔네들 학비도 대주는데  딸들한텐 시집갈때 번돈도 두고 가라고 했으니 말다했죠. 

 

얼마전에도 동생이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걸 기억못하냐고 하는데 엄마가 눈치없이 또 동생은 기억이 선명한데 너네는 안난다 이래서 밥 대충먹고 해어졌어요. 막내가 밥값낼까봐 싼거 먹자고 하시더니 제가 산다는거 알고 딴데 갈걸 그랬다고 해서 완벽하게 기분 잡치고요 

 

연세드시니 이제는 말조심도 안하고 아들을 향한 사랑만 더 애틋해지시네요. 너무 차별을 숨쉬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 우리가 뭐가 잘못된건가 싶어요. 

 

요즘은 또 자식들 차별에이어 손주들도 차별해서 잘 안보게 되는되는데 곧 80바라보시는데 아주 건강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징글징글한 아들 사랑은 끝이없나봐요 대단해요. 

 

 

IP : 211.201.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7.12 1:09 AM (175.192.xxx.22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그런부모는 부모가 아니라 생각되네요
    그 시절 가치관으로 자기에게 이득이 될 자식만 챙긴거니

  • 2. ...
    '26.7.12 2:01 AM (126.158.xxx.53)

    딸 일곱에 아들 하나 낳은 울시어머니
    아들 낳은 시를 모르십니다.
    추석 이틀 후에 아침에 밭에 가서 뭐 좀 걷다가 배가 아파서 집에 왔고
    그 와중에 식구들 아침밥도 해먹여 학교보내고 가마솥에 물 끓여서 가위 소독하고 혼자 낳았다네요.
    시골 생활 모르는 제가 저 말씀을 토대로 유추해 보건대...한 오전 10시쯤?
    애 낳는게 목숨건 큰 일인데
    시계도 없던 시골에서 어떻게 시를 알 수 있나요?
    저는 이해가 되던데요.
    울남편 사주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좋은 쪽으로만 해석합니다.

  • 3. . .
    '26.7.12 3:57 AM (175.119.xxx.68)

    전 식전이래요.
    70년대 중반에 시골동네서 나름 좀 사는 집이였다 하던데 시계가 없었는지 저도 궁금해요 그래도 첫째인데 돌사진도 없고 아오

  • 4. ...
    '26.7.12 7:18 AM (220.85.xxx.216)

    저랑 남편 둘 다 77년생이고 병원에서 낳았는데
    시어머니도 남편 정확히 몇 시에 태어났는지 기억 못하고
    저희 엄마도 저 태어난 시간 대충 몇 시쯤이다 하셨는데
    나중에 아기수첩 주신 거 보니 시간이 달랐어요
    절 대학병원에서 낳으셨기에 엄마의 기억이 틀린걸로..
    저도 아이 낳을 때 분만대기 침대에 누워있다가
    그대로 수술실 들어가 응급수술해서...
    정확히 몇 시에 수술실 들어갔는지도 모르고
    아이가 몇 시 몇 분 태어났다 못듣고
    나중에 사진찍고 수첩에 적어준 거 보고 알았어요
    그래서 딸 들 태어난 시를 모르는 건 그럴 수 있다 생각되는데
    이 집은 아들 딸 차별이 문제네요

  • 5. ..
    '26.7.12 7:29 AM (182.220.xxx.5)

    첫댓님아 병원에서 낳았다고 하잖아요.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차별이 참 나쁜건데...
    원글님 상처가 많으시겠어요.
    스스러 자신을 사랑해 주시길요.
    위로 드립니다.

  • 6. ㅇㅇ
    '26.7.12 8:19 AM (118.40.xxx.140)

    첫대님 어머니가 아직 70대시고 병원에서 아이들 낳으셨대요
    밭매다 아이 낳는 시절이 아니에요
    핵심은 아들 딸 차별 얘기인데 엉뚱한 얘기를 하시네요
    딸낳고는 실망해서 몇시에 낳았는지 관심도 안가졌단 얘기죠
    막내 아들은 당연히 시시콜콜 기억하면서요

  • 7. kk 11
    '26.7.12 9:06 AM (175.194.xxx.78)

    차별이죠 어디 적어놓기라도 하시지

  • 8. 그래도
    '26.7.12 11:09 AM (117.111.xxx.81)

    자식인데 대충 몇 시쯤인지는 아는게 당연하죠.
    아주 많이 낳은 것도 아니고..전쟁통도 아니고...
    관심이 없는거죠. 옛날 분들 아들 사랑 종교예요.

  • 9. ㅇㅇ
    '26.7.12 5:39 PM (1.228.xxx.129)

    아들 셋 딸 둘 낳은 시어머니
    막내아들인 울 남편 사랑이 지극한데
    저녁 개밥 먹이고 낳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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