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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타인의 위로가 도움안되면 T인가요?

...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26-06-08 13:54:08

제가 요즘 그래요.

과거에 선택과 결정을 잘못한것이 지금 결과적으로 엄청 큰 재산상 손해를 보게 됐어요.

근데 제가 잘못했으므로 남탓도 못하고 오롯이 제탓이라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니 감당하자, 마음을 다독거리며 그래도 미래를 다시 만들자하고 수시로 자신을 위로하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사소한 일이 아닌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중한 일일경우)  남에게 잘 얘기하지 않아요.

그리고 어쩌다 남이 알게 되어 위로를 해준다해도 그게 전혀 위로가 안돼요. 그 일은 말그대로 해결이 돼야 저의 마음자체도 평온하게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게 되는 거죠.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저는 제가 100% F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걸 보면 T성향인건가 싶기도 해요.

그냥 요즘 제가 마음이 힘들다보니 그냥 일부러 산만하게 만들려고 소소한 잡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IP : 223.38.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6.6.8 2:03 PM (123.212.xxx.149)

    f가 상처를 많이 받거나 힘들면 t 성향이 커지거나 t로 살기도 해요.
    감정 소모가 힘들고 싫어지는거죠.
    그리고 i성향인 저는 보통 때도 힘든건 남에게 말하지 않아요.
    제가 말하는건 조금 힘들어서 나한테 내상이 없는 것들..
    아니면 힘들지만 보람있거나 힘들기도 하고 좋기도 한것
    그런건 오히려 힘들다고 말할 수 있죠.
    하지만 정말 힘들고 그것으로 무너질 것 같은것은 말하지않아요.
    제 주변 i성향들은 f건 t건 그러네요

  • 2.
    '26.6.8 2:06 PM (118.235.xxx.173)

    저 T인데 어려울 때 위로 귀에 안 들어와요.
    해결이 되어야 일상 생활이 가능해요.
    좋게 생각하려고해고 힘들어요.
    그래서 어려우면 마음이 엄청 힘들어져요. 이러면 F인가 싶을정도로 정리가 안 됩니다 ㅜㅜ 그냥 예민한거 같아요

  • 3. 아...
    '26.6.8 2:11 PM (223.38.xxx.119)

    그럼 저의 이런 성향은 f/t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i여서 인건가봐요. 이것도 저는 어렸을땐 확신의 e였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듦에 따라 점점 i성향이 높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예민해서 힘든 상황을 남에게 얘기 안하는걸 수도 있네요. 제 자존심에도 너무 스크레치가 생겨서요.
    요즘은, 그냥 남들 봄에 좀 푼수같은 타잎의 사람이 정신건강에는 더 좋은게 아닌가싶어요.

  • 4. ,,,,,
    '26.6.8 2:13 PM (110.13.xxx.200)

    저도 막연한 잘 될거야~ 어쩌구 1도 위로 안되요.
    근거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남에게 말안합니다. 도움될게 없는데 말해뭐할까요.
    의미도 없는데.. 스스로 추스리거나 감당합니다.
    떠벌이는게 더 싫음.
    챗지랑 얘기하는게 더 설득력있음.
    방법제시도 근거 있게 해주고

  • 5. ㅇㄴ
    '26.6.8 2:15 PM (211.114.xxx.120)

    저도 그래요. estj인데 t라서 그런 것 같아요.
    문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되면 위로 같은거 별 도움 안 되고,
    오히려 성가시고, 귀찮고 더 나아가 자존심 상하기까지 해요.
    저는 그 성가심이 싫어서 남들한테 말을 안 하는 것 같아요.

  • 6. 팩트
    '26.6.8 2:1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정신과의사가 이야기해도 안먹혀요....

  • 7. T라면
    '26.6.8 2:17 PM (118.235.xxx.41)

    T건 F건 그게 뭐가 중해요??
    F들이 징징거리는게 귀찮을뿐.
    누군가 날 위로해주면 고맙고, 아무도 위로 안해줘도
    걍~ 그런갑다.
    인생 독고다이~~~

  • 8. 위로
    '26.6.8 2:17 PM (221.138.xxx.92)

    T가 제일 싫어하는게
    토닥토닥' 이거래요.
    맞는 듯. ..ㅡ.ㅡ

  • 9. ...
    '26.6.8 2:23 PM (202.20.xxx.211)

    위로 전혀 도움 안 되죠.
    그 일이 해결 될 때까지 극단적으로 예민하고. 뭐 그래요.
    남 말은 별로 귀에 안 들어와요.

  • 10. ...
    '26.6.8 2:26 PM (223.38.xxx.119)

    저같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오히려 이게 좀 위로가 되네요 ㅎㅎ
    우리 잘 살아봐요.

  • 11. .......
    '26.6.8 2:57 PM (162.210.xxx.1)

    f인데 이게 t,f 나뉘는건줄 몰랐네요.. 도움 안되는 거 똑같고 그냥 가슴 갑갑한 거
    똑같을 거 같은데..
    다만 위로 관련 인성으로 나뉘는 거 하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좀 극단적인 일화긴 하지만 간혹 위로해주는 사람한테
    '말만 하지마 씨xx'아 이런식으로 성격파탄자들은 오히려 위로에 광분하고
    뭐라도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 12. 절대
    '26.6.8 3:00 PM (123.214.xxx.154) - 삭제된댓글

    힘든 거 남한테 말 안해요.
    왜냐하면 말하기 자체가 에너지를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말해야 하는 의미를 못느끼는게 우선이고
    내가 하는 말을 들은 사람의 반응을 대처하는 게 또한 에너지가 소요되는 일이기 때문.
    암튼 힘든 일 자체만으로도 힘든데 말하고 듣고 힘든 일을 또 덧붙일 이유가 없죠.
    말하면 풀린다거나 남의 위로가 도움된다는 사람이야 말하고 듣고 하겠지만
    솔직히 말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하면 풀린다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긴 해요.

  • 13. 절대
    '26.6.8 3:02 PM (123.214.xxx.154)

    힘든 거 남한테 말 안해요.
    왜냐하면 말하기 자체가 에너지를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말해야 하는 의미를 못느끼는게 우선이고
    내가 하는 말을 들은 사람의 반응을 대처하는 게 또한 에너지가 소요되는 일이기 때문.
    암튼 힘든 일 자체만으로도 힘든데 말하고 듣고 힘든 일을 또 덧붙일 이유가 없죠.
    말하면 풀린다거나 남의 위로가 도움된다는 사람이야 말하고 듣고 하겠지만
    솔직히 말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하면 풀린다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긴 해요.
    그래서 AI에게 말하고 위로받는 사람들 많던데 저는 그것도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움.

  • 14. ..
    '26.6.8 3:51 PM (106.101.xxx.115)

    저는 일상의 사소한 재미있는 얘기, 정보성 얘기는 주변 사람들과 나누지만 속상한 일, 어려운 일, 힘든일, 창피한 집안일등은 아무에게도 말 안해요. 대문자 E, F입니다
    누구도 해결해주지 못할걸 말해 무엇하겠냐.. 하는 맘에요. 예전에는 누가 징징거리면서 힘든얘기하면 공감되어 해결해주려고 애썼는데.. 나이가 먹으니 짜증이 나네요.
    혼자 해결해라~~나이가 몇이니?
    하는 맘과 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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