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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이런진상

에이건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26-05-20 15:10:26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초5정 여자아이가 말을 너무안들어요. 치료부위에 붕대를 해주고 절대 건드리지말라고했는데 다음날 붕대를 뜯고 상처를건드려서 와요. 한두번은 좋게 건드리지말라고하고 예약을 안하고와도 다시 처치해줬는데 이틀간격으로 어떻게든 치료부위를 망쳐서오는데 자나 샤프같이 뾰조한걸로 건드리는것같아서 물어보니 애는 베시시웃고 엄마는 앞에서 애를 혼내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더이상은 원장님도 힘드셨는지 월요일에 다시왔을때는 붕대는안해도될것같고 경과만보자고하고 예약을잡았는데 애아빠라는 사람이 담날전화해서 치료를 안했냐고하고 자기 와이프가 아무설명도 못들었다고했대요. 엄마는 병원올때마다 감정이 상했다며 치료비를 환불해달라니 이런경우는 진짜 처음입니다. 안해주면 동네방네 광고하겠다는 협박도 덤이구요.원장님은 감정낭비하기싫다고 환불해주라고하고 환자는 오후에 온다고하시는데 잘못한것도없는 제가 왜 가슴이 뛰는지ㅜㅜ

아니면 올때마다 처음처럼 설명을 늘어지게 했어야하는건지. 이쯤이면 수지언니가 피부과실장님말고 진상한테 시달리는 병원종사자들로도 변신해주셨으면좋겠어요. 

IP : 121.185.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26.5.20 3:15 PM (118.221.xxx.40)

    오죽하면 의사가 환불하라할까요 진상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더 나쁜사람 만나야 정신차립니다

  • 2. 흠..
    '26.5.20 3:20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엄마부터가 좀 이상하네요. 그러니 애가 저러겠죠. 학교에선 또 얼마나 진상을 떨까.

  • 3. 적어야
    '26.5.20 3:20 PM (182.225.xxx.72)

    조목조목 길게 적어주세요. 적고 설명하고 줄긋고 또 설명하고. 그럼 설명 안 해주더라 못 들었다 안하겠지요

  • 4. 흠..
    '26.5.20 3:21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엄마부터가 좀 이상하네요. 그러니 애가 저러겠죠. 학교에선 또 얼마나 진상을 떨까.
    근데 우리남편이 전화한대요 하는 얘기만 들었지 정말로 전화하는 남자도 있군요.

  • 5. 보은
    '26.5.20 3:21 PM (211.194.xxx.189)

    엄마는 병원올때마다 감정이 상했다며 치료비를 환불해달라니 .... 안해주면 동네방네 광고하겠다는 협박도 덤이구요...... 환자는 오후에 온다고하시는데
    --> 가족이 다들 제정신이 아니네요.
    아이한테 치료할때 웃으면서 저기 cctv가 있는데 누구누구 치료하는것 다 찍히는거야.
    치료 받은데로 잘 관리하고 와~~
    이렇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예 그 아이 진료한것들 다 녹화한것 휴대폰으로 저장해 놔야죠.
    그 아이 부모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데요.
    에휴 원장선생님은 진짜 너무 힘들겠어요.

  • 6. 윗님
    '26.5.20 3:24 PM (121.185.xxx.164)

    감사합니다. 제가 일을 잘못해서 병원에 피해가 가나 싶다가도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고ㅜㅜ
    아이아빠한테 설명할때 아이가 자꾸 치료한곳을 건드려서온다고하니 애가 당연히 건드리지요 이러는데 너무 어이없어 아무말못했네요.

  • 7. ...
    '26.5.20 3:26 PM (211.218.xxx.194)

    엄마 감정상한거랑
    애치료비랑 뭔상관이죠?

  • 8. 요즘
    '26.5.20 3:31 PM (58.120.xxx.158)

    요즘 엄마들 저런사람 한둘이 아니예요
    저도 병원 종사자인데 진짜 맘들 진상은 학을 뗍니다..
    기분상해죄로 엄청나게 진상부리고 인터넷에 올린다 환불하라 남편데리고 온다 등등등 온갖 진상이 진상이... 무릎꿇고 사죄해라 하면서 자기 기분이 상했다 환불해라, 환불해도 기분나쁜건 어쩔거냐..

  • 9. 원장님 대인배
    '26.5.20 3:31 PM (121.185.xxx.164) - 삭제된댓글

    저한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오면 환불다해주고 에너지낭비하지말래요. 환불오면 머라고 해주고싶은데 하루종일 참느라 병되는것같아요.

  • 10. .....
    '26.5.20 3:40 PM (121.140.xxx.149)

    저라면 소심한 복수?로 인근병원에 진상환자 진상보호자로 쫙 돌리는 방법 생각해 보겠네요

  • 11. 원장님 대인배
    '26.5.20 3:47 PM (121.185.xxx.164)

    종이에 주의사항도 적어주고
    올때마다 아이한테 최대한 부드럽게 얘기했는데 왜건드렸냐고 한번 물어봤더니 다음날은 울면서 엄마손잡고 병원에 들어오더라구요. 나갈때는 웃으면서나가는데 순간 섬찟
    신경쓰지말고 전액환불하고 직원한테 사과하신 원장님 대인배네요. 저는 오후에 올 엄마얼굴만 떠올려도 하루종일 가슴이 떨려 일이손에 안잡히네요

  • 12. ...
    '26.5.20 3:48 PM (61.32.xxx.229) - 삭제된댓글

    병원에 있다 보면 그런 부모들 정말 많지요.
    네이버 다음에 올라오는 안좋은 후기들 정말 가려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양쪽 이야기 꼭 들어봐야 하는데 병원에서 대응안한다는거 알아서 그렇게 쓰더라구요.
    문제가 커요.

  • 13. 윗님
    '26.5.20 3:48 PM (163.152.xxx.150)

    그렇게 돌리면 속이야 편하겠지만 개인정보보호 이슈 있을 거에요.

  • 14. ...
    '26.5.20 3:52 PM (61.32.xxx.229)

    병원에 있다 보면 그런 부모들 정말 많지요.
    네이버 다음에 올라오는 안좋은 후기들도 정말 가려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양쪽 이야기 꼭 들어봐야 하는데 병원에서 대응안한다는거 알아서 그렇게 쓰더라구요.
    문제가 커요.

  • 15. ....
    '26.5.20 3:54 PM (118.221.xxx.45)

    학교 관계자입니다.
    어제 학부모 진상 만나서 멘탈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두통약 먹고 지냈어요.
    오늘 오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16. ....
    '26.5.20 4:00 PM (112.145.xxx.70)

    또라이는 항상 일정비율로 존재해요

    절대 엮이지 않도록
    더도 덜도 말고
    딱 원칙, 정량대로 하세요

  • 17. 애도
    '26.5.20 4:06 PM (211.36.xxx.96)

    애 엄마도 심각하게 아파 보이네요
    사회문제임
    무섭다ㅠㅠ

  • 18. ...
    '26.5.20 4:06 PM (116.121.xxx.21)

    초등 고학년이 그래요? 어휴

  • 19. ...
    '26.5.20 4:24 PM (121.190.xxx.166)

    빨리 환불해주고 다신 안보는게 최선이에요
    다른 병원 가서도 저 지롤 할거에요
    아휴 진상들

  • 20. ...
    '26.5.20 5:11 PM (1.227.xxx.206)

    애랑 엄마랑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 21. ...
    '26.5.20 5:13 PM (124.57.xxx.76)

    저도 병원 근무하는데 저런 진상엄마들 한두명이 아니예요.ㅠㅠㅠㅠ

  • 22. 다들감사
    '26.5.20 5:31 PM (121.185.xxx.164)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니 감사하면서도 진짜 걱정되네요. 이렇게 진상의 요구를 들어줌으로써 그들의 진상력을 높혀주는것같아서요.

  • 23. ..
    '26.5.20 7:55 PM (115.138.xxx.59)

    원장님이 현명하시네요.
    원글님도 두근거릴것 없어요.
    환불처리 빠르게 하시고 감정교류 하지마세요.
    인간같지않은 인간은 상대하지 않는게 좋아요.
    자식두고 저따위로 행동하는 저 부모는 자식이 크면서 배로 돌려받을겁니다.
    저들에게 억울해 할 필요 없어요. 짐승이 짐승답게 사는거죠. 인간인 내가 어쩌다 짐승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거죠.
    차갑게 무미건조하게 대하세요.
    제가 나이 60되니 제 주변은 다 인간다운 인간만 있습니다. 청소하러 와주시는 관리사님도 인격이 훌륭하고, 누구하나 삶을 사는 자세가 허투루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행복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짐승은 멀리하는게 상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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