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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어머니가 넘 불쌍해서 울었어요 ㅜㅜ

ㅅㄷㅈㄴㆍ 조회수 : 20,900
작성일 : 2026-01-03 22:38:52

왤케 짠한지 

 

15년전 결혼했을땐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아 보여서 불편해보였어요 그러다 곧 이혼하셨는데 ㅜ

이혼한 시어머니 욕뿐이더라구오ㅡ

그치만 세월이 흐르면서 알겠더라구요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욱하고 폭력적인 시아버지 여기에 무능력까지 

더구나 시할머니의 언어폭력ㅡ근데 이게 꼭 누구잘못은 아니지만 견디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아이들 키울때까지 참은 시어머니 입장 이해하면서 나릉 저랑 잘 지내다 교회에서 만난 분이랑 같이 살면서 행복이란걸 아셨대요

 

두분다 온화해보이고 안정적으로 보였어요

신앙심도 깊어보이고

 

요 한달동안 전화한통 없으셔서 

걱정되서 몇번전화해보니

그 분이 돌아가셨대요

 

즤희 남편한테 말도 안했더라구오ㅡ ㅜㅜ

 

너무 짠하고 불쌍해서 같이 울었어요

 

서울대 나오시고 똑똑하신분인데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IP : 211.178.xxx.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3 10:41 PM (180.83.xxx.253)

    시어머니가 이혼하고 새로 만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거죠?

  • 2. 에구
    '26.1.3 10:43 PM (118.235.xxx.188)

    그럼 같이 사시던 분이 돌아가신거죠? 상심이 정말 크실 거 같아요...

  • 3. 어머
    '26.1.3 10:49 PM (223.38.xxx.70)

    몇년 같이 안사시고 돌아가셨나봐요..

  • 4. 123
    '26.1.3 10:59 PM (118.235.xxx.105)

    같이 . . 울어줄수 있는 며느리 만나서
    그분 은근 며느리 복있으시네요 . .
    그순간 행복할수 있다는것도 그순간은
    행복한게 아닐까요
    아무튼 . .같이 울어줘서 . .
    감사해요 . .어머님 . .대놓고 며느리복있으신분

  • 5. .....
    '26.1.3 11:04 PM (1.241.xxx.216)

    에고...인생이란게 참 모질 때가 있지요ㅜ
    욕심없이 마음 맞는 분이랑 여생 잘 살고
    싶으셨을텐데...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러나 어쩌겠나요
    남은 사람은 또 살아가야지요
    같이 울어주고 마음 알아주는 며느리가 있어
    그 어머님은 그래도 다행입니다

  • 6. 토닥토닥
    '26.1.3 11:08 PM (124.53.xxx.50)

    그래도 같이 울어주는 며느리가있어 다행이네요

  • 7. ...
    '26.1.3 11:24 PM (219.254.xxx.170)

    그 당시 서울대 나오신 분도 욱하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막말을 견뎌야 했군요..

  • 8. ..
    '26.1.3 11:25 PM (223.38.xxx.166)

    저도 시어머니가 짠해서 운적 있는데
    또 지나면 미워질때도 있고…모르겠네요.
    그분은 상심이 정말 크시겠어요.

  • 9. 이게
    '26.1.3 11:29 PM (1.237.xxx.216)

    소설이네요.
    여자대여자로 인생을 가여워해주는 님도
    저도 보며 마음이 찢어지네요

    그래도 기구한 삶에
    한조각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으니
    그리 위로가 되실지…

    슬퍼요

  • 10. 인간
    '26.1.3 11:46 PM (124.53.xxx.169)

    인간으로서 존경받을 만큼 좋은 사람이라도
    시자가 붙은 순간 무조건 싫어하고 보는
    여자들도 많은데 ...
    님은 보기 드물게 괜찮은 사람일겁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11. ㅁㅁㅁ
    '26.1.4 12:27 AM (106.68.xxx.132)

    어머님 상심이 말도 못하게
    가슴 아프실 것 같아요
    다음 생에는 일찍 만나시길 바랍니다

  • 12. 누가
    '26.1.4 12:4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왓다는건가요? 시어머님이요? 그 남자분이요?
    여기서 서울대가 왜 나오는지
    서울대 안나오면 안똑똑하고 안좋은 분인가

  • 13. ..
    '26.1.4 1:20 AM (39.115.xxx.132)

    윗님은 뭐가 그렇게 못마땅하세요
    저는 못배우고 못나서 폭력적이고 무능한 남편
    만났다고 자책하고 괴로웠는데 원글님 글 보니
    많이 배우고 못배워서가 아니라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이제 아이들 성인되서 헤어지려고 하는데
    힘듬이 현재진행형이라서 시어머니분
    좋은 분이랑 오래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도 슬퍼지네요

  • 14. 쓸개코
    '26.1.4 1:56 AM (175.194.xxx.121)

    며느리로 시어머니를 본게 아니라 한 사람의 일생에 고비와 상처를 생각하니 맘 아프셨겠죠.
    125님은 댓글이 좀 까칠하시네요.
    화양연화 글에도 그냥 감상글인데 불륜 욕하면서 불륜영화는 좋냐고 하더니..

  • 15. 이상한댓글하나ㅠ
    '26.1.4 2:11 AM (116.32.xxx.155)

    그래도 기구한 삶에
    한조각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으니
    그게 위로가 되실지…22

  • 16.
    '26.1.4 7:38 AM (182.227.xxx.252)

    이런글에도 쌈닭이 등장했네요.
    왜요 서울대 쓰면 글 흐름이 깨지나요?

  • 17. 깨인븐
    '26.1.4 8:25 AM (172.226.xxx.32)

    자기 자식에게 기대지않고 독립적인 분이시니 측은지심도 들죠....
    그 분 돌아가셨다 나 외롭다 언른 와서 나 돌봐라 하면 아침드라마 되는거죠......

    서울대 때문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깨인 분이시네요

  • 18. 꽈배기등장
    '26.1.4 8:56 AM (122.254.xxx.130)

    진짜 성격 드러운거 표내는 댓글 ᆢ
    시어머니와 새로 결혼하신분이 좋은분이다 설명하면서
    서울대나오셨다 한건데ᆢ
    그게 뭐라고 베베꼬아요? 진짜 인성하고는

  • 19. ㅜㅜ
    '26.1.4 10:40 AM (211.58.xxx.161)

    그시절 서울대나온 여자란거에요??
    그런여자가 그런시집살이를 한거에요????

  • 20. ...
    '26.1.4 1:18 PM (118.235.xxx.144)

    시어머님깨서
    많이 힘드실탠데
    같이 울어주고 이해해주는 며느님 덕분에
    큰 힘이 되셨을 거예요.

    어디 말할 곳은 있었을까 싶어요.
    그 속이 속이 아니었을텐데..

  • 21. ㅇㅇ
    '26.1.4 1:19 PM (112.154.xxx.18)

    그 시절에 서울대 나온 건 그만큼 노력했다는 것이고,
    노력한 사람이니 그만큼 그 과실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지 않나요?
    대충 아무렇게나 산 사람보다요.

  • 22. ....
    '26.1.4 5:08 PM (211.118.xxx.170)

    시모 설대 나온 것 써도 안 이상해요.
    결혼운은 공부랑 무관한 사람도 있는 거죠.
    그 숨겨진 서사를 어찌 다 말로 하겠나요

    님과 하나님이 앞으로 위로가 되어주실 줄 믿고 기도할게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 23. 즤희
    '26.1.4 9:14 PM (41.66.xxx.68)

    서울대 나온 시모도
    며느리는...

  • 24. ..
    '26.1.4 10:08 PM (110.15.xxx.133)

    즤희란말 틀린말이에요.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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