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동갑인 사람들도 자기보다 어린 줄 알았다고들 하고요.
그런데 저는 제가 동안이라는 생각 안 하거든요.
요즘 다들 젊어보이잖아요.
그래서 동안 소리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동갑인 사람들도 자기보다 어린 줄 알았다고들 하고요.
그런데 저는 제가 동안이라는 생각 안 하거든요.
요즘 다들 젊어보이잖아요.
그래서 동안 소리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런 얘기 첨 들어요."
아님 "사기 잘 당하시죠."
칭찬하시는거죠?
그러고 빨리 주제를 옮겨요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거울보면 그냥 제나이
다 젊어 보인다고 해요
햇볕을 안보고 선크림 발라서 그렇다고 해요
예의상 다 하는 소리죠. 저는 식당에서 연예인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민망하고 되려 창피하던데요
아닌 줄 아는데 왜 굳이 그런 극찬을 하는지 그런 소리 싫어요
ㄴ윗님, 저도 그런 비슷한 얘기 들었어요. 딱 연예인 얼굴이라고;;;;; 내가 거울 보면 전혀 아닌데;;;;;
남들의 외모에 관한 말이나 칭찬? 평가? 이런 것은 그냥 인사치레다~
그리고 의미없다~
라고 머리 속에 각인을 계속 했더니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마치 상대방이 "안녛하세요" 하면 자동으로 "안녕하세요" 라고
대답하듯
"감사합니다" 하면 대답하고
끝~ 다른 어떤 생각도 하지 않고
지화자~라고 하면 좋다~하듯 끝~
저는 그냥 인사치레라고 생각하고 웃어넘겨요.
짧게 칭찬인 거죠? 고맙습니다
그리고 바로 화제 전환
근데 생각해보니 근 십년 동안 나이를 밝힌 적이 없어서 저런 인사를 듣지는 않았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근 십년 동안 나이를 밝힌 적이 없어서 저런 인사치레를 듣지는 않았네요
대부분이 인사치레에요
저도 그냥 인사치레로 그나이로 안보인다 나보다 어린줄알았다 그런얘기해줘요 공짠데 기분좋잖아요~
원글님 의미부여하실필요없어요
저는 그런얘기들음 아이뭘요 자글자글한데요 하면서 딴얘기로 화제돌려요 뻔히 아닌데 계속 그런얘기하면 서로 웃기잖아요 ㅋㅋㅋ
민증까라는 말은 못하고 그냥 거짓말인줄 알더라구요.
언제 탄로나나 나이이야기하면 집요하게 묻고...
더러워서...민증보여줘도 그렇구나해놓고 까먹고 또 의심...
그냥 생긴게 이렇고~ 받아들이는게 저렇고~라고 무시함.
내 나이값과 대접 못받는다 생각은 됨.
민증까라는 말은 못하고 그냥 거짓말인줄 알더라구요.
언제 탄로나나 나이이야기하면 집요하게 묻고...
더러워서...민증보여줘도 그렇구나해놓고 까먹고 또 의심...
그냥 생긴게 이렇고~ 받아들이는게 저렇고~라고 무시함.
내 나이값과 대접 못받는다 생각은 듦
당연히 제나이로 보이는데 사람볼줄몰라서 그런거임.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다른 주제로 전환.
전 외모 관련 말은 이쁘거나 동안이라도 되도록 말 안하려하고 ...요즘엔 그게 매너 같아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어쩌다 말한다해도 진심일때만 하는데
그냥 기분 좋으라고 습관적으로 말들 하는군요 ㅎㅎ
그냥 웃으며 아니에요.ㅎ
요즘은 다 동안이에요
그러면 넘어갑니다.
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다들 젊게 보이긴해요. (아니면 상대방도 젊어 보인다고 함)
그리고 화제 전환
사실 누군가 처음만날때 항상 듣는말이긴 한데ㅎ
감사합니다~ 끝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진짜 그나인줄몰랐어요 등 계속 말하는경우는
^^;ㅎㅎ...하고 그냥 말없이 미소표정만~
제가 굳이 뭐 다른화제 급하게 돌릴것도 없고
어떤말로 다시 리액션하지않고 걍 가만있으면 자연스럽게 끝나던데요
사실 누군가 처음만날때 항상 듣는말이긴 한데
감사합니다~ 하고 깔끔하게 끝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진짜 그나인줄몰랐어요 등 계속 말하는경우는
^^;ㅎㅎ...하고 그냥 말없이 미소표정만~
제가 굳이 뭐 다른화제 급하게 돌릴것도 없고
어떤말로 다시 리액션하지않고 걍 가만있으면 자연스럽게 끝나던데요
사실 누군가 처음만날때 항상 듣는말이긴 한데
감사합니다~ 하고 깔끔하게 끝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진짜 그나인줄몰랐어요 등 계속 말하는경우는
^^;ㅎㅎ...하고 그냥 말없이 미소표정만~
어떤말로 다시 리액션하지않고 걍 가만있으면 자연스럽게 끝나던데요
아 네..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외모를 길게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 의도로 한 말인걸 알기 떄문에 예의있게 받고 넘어가지만
그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걸 믿는 게 나한테 썩 도움되는 것 같진 않아요.
긍정적인 반응을 해요
겸손 떤다고 아니에요 어쩌고 어쩌고 하면
상대방을 무안하게 하니까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끝!
본인은 어려보인다 착각들을 하지요
진짜 어려보일때만 말해주세요.
다 제나이로 보입니다.
아 그래요?호호 하고 끝
그 말엔 감사합니다 해도 좀 웃기더라구요
그냥 인삿말,
저도 자주하고 자주 들어요, 특히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면 얼른 해줍니다 ㅎㅎ
그냥 하는 말이에요.
염색 안 한 머리로 다니다 염색하니 못 알아보더라구요.
그만큼 눈들이 나빠요
인삿말.
전 술한잔 사준다해요.
술 못하지만ㅎ
그냥 웃고 말지만 과한 칭찬은 안과 가보시라고 해요.
시력 측정 해보라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