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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이라는 소리 들으면 어떻게 반응하세요?

abc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25-12-17 23:53:40

주변에서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동갑인 사람들도 자기보다 어린 줄 알았다고들 하고요.

그런데 저는 제가 동안이라는 생각 안 하거든요.

요즘 다들 젊어보이잖아요.

그래서 동안 소리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34.xxx.1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7 11:55 P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첨 들어요."
    아님 "사기 잘 당하시죠."

  • 2. ^^
    '25.12.17 11:56 PM (221.161.xxx.99)

    칭찬하시는거죠?
    그러고 빨리 주제를 옮겨요

  • 3. 자세히보면아니라고
    '25.12.17 11:56 PM (121.190.xxx.190)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거울보면 그냥 제나이

  • 4. 요즘
    '25.12.17 11:57 PM (59.30.xxx.66)

    다 젊어 보인다고 해요
    햇볕을 안보고 선크림 발라서 그렇다고 해요

  • 5. .......
    '25.12.18 12:00 AM (168.126.xxx.235)

    예의상 다 하는 소리죠. 저는 식당에서 연예인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민망하고 되려 창피하던데요
    아닌 줄 아는데 왜 굳이 그런 극찬을 하는지 그런 소리 싫어요

  • 6.
    '25.12.18 12:02 AM (211.234.xxx.175)

    ㄴ윗님, 저도 그런 비슷한 얘기 들었어요. 딱 연예인 얼굴이라고;;;;; 내가 거울 보면 전혀 아닌데;;;;;

  • 7. 음..
    '25.12.18 12:19 A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남들의 외모에 관한 말이나 칭찬? 평가? 이런 것은 그냥 인사치레다~
    그리고 의미없다~
    라고 머리 속에 각인을 계속 했더니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마치 상대방이 "안녛하세요" 하면 자동으로 "안녕하세요" 라고
    대답하듯
    "감사합니다" 하면 대답하고
    끝~ 다른 어떤 생각도 하지 않고
    지화자~라고 하면 좋다~하듯 끝~

  • 8. .....
    '25.12.18 12:36 AM (112.148.xxx.195)

    저는 그냥 인사치레라고 생각하고 웃어넘겨요.

  • 9.
    '25.12.18 12:45 AM (68.172.xxx.55)

    짧게 칭찬인 거죠? 고맙습니다
    그리고 바로 화제 전환

  • 10.
    '25.12.18 12:47 AM (68.172.xxx.55) - 삭제된댓글

    근데 생각해보니 근 십년 동안 나이를 밝힌 적이 없어서 저런 인사를 듣지는 않았네요

  • 11.
    '25.12.18 12:49 AM (68.172.xxx.55)

    근데 생각해보니 근 십년 동안 나이를 밝힌 적이 없어서 저런 인사치레를 듣지는 않았네요

  • 12. 근데
    '25.12.18 1:49 AM (211.58.xxx.161)

    대부분이 인사치레에요
    저도 그냥 인사치레로 그나이로 안보인다 나보다 어린줄알았다 그런얘기해줘요 공짠데 기분좋잖아요~
    원글님 의미부여하실필요없어요
    저는 그런얘기들음 아이뭘요 자글자글한데요 하면서 딴얘기로 화제돌려요 뻔히 아닌데 계속 그런얘기하면 서로 웃기잖아요 ㅋㅋㅋ

  • 13. ...
    '25.12.18 1:5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민증까라는 말은 못하고 그냥 거짓말인줄 알더라구요.

    언제 탄로나나 나이이야기하면 집요하게 묻고...

    더러워서...민증보여줘도 그렇구나해놓고 까먹고 또 의심...

    그냥 생긴게 이렇고~ 받아들이는게 저렇고~라고 무시함.

    내 나이값과 대접 못받는다 생각은 됨.

  • 14. ...
    '25.12.18 1:5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민증까라는 말은 못하고 그냥 거짓말인줄 알더라구요.

    언제 탄로나나 나이이야기하면 집요하게 묻고...

    더러워서...민증보여줘도 그렇구나해놓고 까먹고 또 의심...

    그냥 생긴게 이렇고~ 받아들이는게 저렇고~라고 무시함.

    내 나이값과 대접 못받는다 생각은 듦
    당연히 제나이로 보이는데 사람볼줄몰라서 그런거임.

  • 15. ..
    '25.12.18 2:12 AM (211.208.xxx.199)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다른 주제로 전환.

  • 16. ㅅㅅ
    '25.12.18 2:46 AM (61.43.xxx.178)

    전 외모 관련 말은 이쁘거나 동안이라도 되도록 말 안하려하고 ...요즘엔 그게 매너 같아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어쩌다 말한다해도 진심일때만 하는데
    그냥 기분 좋으라고 습관적으로 말들 하는군요 ㅎㅎ

  • 17. 00
    '25.12.18 3:17 AM (1.232.xxx.65)

    그냥 웃으며 아니에요.ㅎ
    요즘은 다 동안이에요
    그러면 넘어갑니다.

  • 18. ...
    '25.12.18 3:35 AM (211.178.xxx.17)

    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다들 젊게 보이긴해요. (아니면 상대방도 젊어 보인다고 함)
    그리고 화제 전환

  • 19. ...
    '25.12.18 3:4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사실 누군가 처음만날때 항상 듣는말이긴 한데ㅎ
    감사합니다~ 끝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진짜 그나인줄몰랐어요 등 계속 말하는경우는
    ^^;ㅎㅎ...하고 그냥 말없이 미소표정만~
    제가 굳이 뭐 다른화제 급하게 돌릴것도 없고
    어떤말로 다시 리액션하지않고 걍 가만있으면 자연스럽게 끝나던데요

  • 20. ...
    '25.12.18 3:42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사실 누군가 처음만날때 항상 듣는말이긴 한데
    감사합니다~ 하고 깔끔하게 끝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진짜 그나인줄몰랐어요 등 계속 말하는경우는
    ^^;ㅎㅎ...하고 그냥 말없이 미소표정만~
    제가 굳이 뭐 다른화제 급하게 돌릴것도 없고
    어떤말로 다시 리액션하지않고 걍 가만있으면 자연스럽게 끝나던데요

  • 21. ...
    '25.12.18 3:44 AM (115.22.xxx.169)

    사실 누군가 처음만날때 항상 듣는말이긴 한데
    감사합니다~ 하고 깔끔하게 끝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진짜 그나인줄몰랐어요 등 계속 말하는경우는
    ^^;ㅎㅎ...하고 그냥 말없이 미소표정만~
    어떤말로 다시 리액션하지않고 걍 가만있으면 자연스럽게 끝나던데요

  • 22. ...
    '25.12.18 3:59 AM (221.139.xxx.130)

    아 네..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외모를 길게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 의도로 한 말인걸 알기 떄문에 예의있게 받고 넘어가지만
    그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걸 믿는 게 나한테 썩 도움되는 것 같진 않아요.

  • 23. 고맙다고
    '25.12.18 4:38 AM (211.36.xxx.114)

    긍정적인 반응을 해요
    겸손 떤다고 아니에요 어쩌고 어쩌고 하면
    상대방을 무안하게 하니까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끝!

  • 24. 이러니 스스로들
    '25.12.18 4:44 AM (182.209.xxx.194)

    본인은 어려보인다 착각들을 하지요

    진짜 어려보일때만 말해주세요.
    다 제나이로 보입니다.

  • 25. 그냥
    '25.12.18 4:55 AM (220.78.xxx.213)

    아 그래요?호호 하고 끝
    그 말엔 감사합니다 해도 좀 웃기더라구요

  • 26. ㅎㅎㅎ
    '25.12.18 5:19 AM (121.162.xxx.234)

    그냥 인삿말,
    저도 자주하고 자주 들어요, 특히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면 얼른 해줍니다 ㅎㅎ

  • 27. . . .
    '25.12.18 5:22 AM (175.119.xxx.68)

    그냥 하는 말이에요.
    염색 안 한 머리로 다니다 염색하니 못 알아보더라구요.
    그만큼 눈들이 나빠요

  • 28. 그냥
    '25.12.18 5:23 AM (175.127.xxx.213)

    인삿말.
    전 술한잔 사준다해요.
    술 못하지만ㅎ

  • 29. 시력
    '25.12.18 7:04 AM (218.154.xxx.161)

    그냥 웃고 말지만 과한 칭찬은 안과 가보시라고 해요.
    시력 측정 해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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