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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데 결혼

3333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25-12-18 01:53:45

아이를 갖고싶어요

이번해 총 3명이 대쉬해왔는데 다 맘에 들지않았어요

3명다 외모는 좋고 키 180이었네요

1 학력낮음 술문제

2 경제적능력부족 남성적매력부족

3 제 일을 깎아내림

3명중 3이 제일 학력직업은 좋은데 안되겠더라고요

이제 진짜 결혼해야되겠는데 저 3명중 한명한테 재연락 해봐야할까요?어플까지 고민중이에요

IP : 118.235.xxx.1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8 1:55 AM (118.235.xxx.196)

    원글님 의사 정도 되는 전문직인가요
    3은 약간 자존심이 상한거 같은데 저라면 그래도 3이요...

  • 2.
    '25.12.18 1:57 AM (118.235.xxx.196)

    1과 2는 객관적으로 원글님보다 모자라는 거 같은데 그러면 말좀 예쁘게 해서 구슬리는 것 갖고는 해결이 안 될고 같고 3은 관심은 있는데 자존심은 상해서 그런거 같아요
    한국 남자 맞나요 한국 남자들이 유독 잘난 여자들에게 칭찬을 잘 못 해요..... 일단 후려치고 고무줄 끊고 본다고 해야 하나

  • 3. ..
    '25.12.18 1:57 AM (211.208.xxx.199)

    남편으로는 셋 다 별로 아닌가요?
    애 아빠가 필요한거면
    허수경이나 누구죠? 그 일본여자?
    그런 방법도 있어요.

  • 4. 아뇨
    '25.12.18 1:58 AM (118.235.xxx.125)

    제생각엔 제조건이 별로라 계속 혼자인거같아요 근데 3은 너무 스트레스받을거같아서ㅠ전 지지가 사랑이라

  • 5. ...
    '25.12.18 1:58 A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1 2 는 절대 아니고 3을 좀 더 알아보세요
    그런데 천성이 남 깍아내리는 거면 관두시고요

  • 6.
    '25.12.18 1:59 AM (118.235.xxx.196)

    그리고 당장 내일 난임 병원 접수해서 관리 해두세요
    저는 30 중반에 잠깐 애 생각 있었을 때 산부인과 말고 난임병원으로 갔더니 검사도 검사고 마음 편하고.. 영양제 뭐 먹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요즘 서른 중반 부부들도 조용히 결혼하자마자 난임 병원 가는 경우 많아요 시간이 금이니까 첨부터 모든 걸 동원하려고

  • 7.
    '25.12.18 2:04 AM (223.39.xxx.72)

    경제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괜찮은 수준이면 정자은행도 방법같아요. 저 3명은 아닌 것 같아요.

  • 8. ..
    '25.12.18 2:08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아이 갖고싶다면서요?
    3 은 학력 직업이 좋다면 기본 머리는 된다는 것.
    아이의 유전자중에 1, 2 의 유전자가 발현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 9. 글쓴이
    '25.12.18 2:13 AM (118.235.xxx.125)

    근데 1,2가 사람이 선해요 그리고 튼튼한 느낌? 근데 3은 좀 독한 느낌이 있어요 그것때문에 오랫동안 장가못간거같은데 그래도 착한 느낌이 좋죠ㅠㅠ

  • 10. 하이고
    '25.12.18 2:15 AM (118.235.xxx.196)

    1, 2는 장가 가려면 착한 척이라도 해야지요 볼게 없는데요

  • 11. ....
    '25.12.18 2:25 AM (136.226.xxx.182)

    1.2 사람 선하다는 건 어디까지나 지금 잘보여야하는 시기이기까 그런거예요.

    술문제가 있으면서 사람이 선하다는건 말이 안 맞아요.
    술을 장기적으로 마시면 도파민이 계속 내려가고, 장기적으로는 술 깨어 있을떄는 불행하고, 술마실때만 괜찮은 사람으로 점점 변하게 됩니다. 술로 인한 사고/건강 문제는 덤이고요.

    2번은 어떻게 될지 몰라요. 자존감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옆 사람 끌어내리거나 자기 우쭈쭈해주는 사람한테 확 넘어갈 확률이 높다고 봐요.

  • 12. ...
    '25.12.18 2:31 AM (218.51.xxx.95)

    오로지 아이 갖고 싶어서 결혼하시겠다는 건가요?
    셋 다 아이 아빠로는 별로인데요?
    차라리 정자은행을 알아보시죠.
    결혼할 비용으로 외국이든 어디든 나가서
    시술 받는 게 낫겠네요.

  • 13. ..
    '25.12.18 2:33 AM (118.235.xxx.196)

    인터넷이라 정자은행 말이 쉽지
    애 낳아서 여자 혼자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 사유리는 부자 부모 둔 연예인이니 또 모르는 거고

  • 14. ...
    '25.12.18 2:36 AM (71.184.xxx.52)

    제가 미국에 살아서 다 미국 친구들 이야기이지만, 참고가 될 것도 같아서 몇 마디 적어요.

    1. 아이는 가지고 싶고,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던 친구는 정자은행 이용해서 아이를 낳았어요. 아이는 지금 6살이고 둘이 즐겁게 살고 있어요. 이 친구는 자신감 있는 성격에 경제력도 있고, 이 친구의 부모님도 육아에 적극 협조해줘서 둘의 행복한 삶이 가능한 면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2.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인데, 그들 나이 39살에 난자를 냉동시켰어요.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고해서 연애도 잘 안하던 친구는 작년에 -그 친구 나이 43세- 에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내년에 결혼계획을 잡았어요.
    다른 친구는 아직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못 만났는데, 그래도 난자 냉동을 한 것이 마음 한 켠에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요.

    아이를 원해서 결혼을 생각하는 것인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서 그 사람과 아이를 갖고 싶은 것인지 일단 그 부분이 확실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결혼의 제 1조건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어서 하는 결혼일수록 오히려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15.
    '25.12.18 2:42 AM (223.39.xxx.36)

    저 3명 중 하나랑 결혼하면 오히려 원글님 짐만 늘어날 것같아요. 차라리 정자은행 선택지가 낫다는 거죠. 저 사람들이랑 결혼할 바에야.

  • 16. 아이 유전자
    '25.12.18 2:56 AM (211.208.xxx.87)

    1 학력낮음 술문제 > 생물학적으로 최악이죠.

    2 경제적능력부족 남성적매력부족 > 돈은 같이 버세요.

    3 제 일을 깎아내림 > 성격파탄이잖아요. 열등감에 공격성.

    2번애서 남성적 매력 부족이란 게 어떤 건가요? 탈모면 가발 씌우시고

    후천적인 거라면 아이 유전자에는 큰 문제 없잖아요.

    강하게 이끌어주는 유형을 남자답다고 좋아하는 거면 21세기에

    부드러운 남성성이 더 유리해요. 선한 인상은 가식으로 되는 게 아니니

    좀 더 만나보며 대화 많이 해서 가치관 확인하고 취미 보면 됩니다.

    전 그나마 2번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애를 못 만들겠음 버려야죠 뭐.

  • 17. 저도
    '25.12.18 3:15 AM (175.213.xxx.37)

    2번이 그나마 낫네요 단 학력 너무 쳐지지 않고 열등감 없어야
    3은 자격지심 많은 남자같긴 한데 더 알아볼 여지는 있어요 인성이 의외로 괜찮을수도 간혹있죠
    1번은 최악이고

  • 18. 선택지가
    '25.12.18 3:49 AM (223.38.xxx.152)

    별로 없는거 같네요
    솔직히 이래서 결혼은 하려면 30대까지는 하라고 권하나봐요
    보통 괜찮은 남녀는 30대엔 끼리끼리 한다잖아요

  • 19. 난자를
    '25.12.18 4:52 AM (172.119.xxx.234)

    냉동 많이 해두더라구요

  • 20. 00
    '25.12.18 6:10 AM (125.185.xxx.27)

    정자은행 통해 아이 낳으세요.
    최근 그쪽 실수로..서양인 정자를 받아서 혼혈이 나온 경우도 있으니 확실히 알아보고.

    저도 그렇게 애부터 낳을걸. 후회합니다


    어플은 무슨 어플 말하는거지요?
    결혼정보회사도 넣어보세요.

  • 21. 정자은행
    '25.12.18 6:25 AM (125.179.xxx.40)

    한국에도 되나요?
    미국은 수정 하는 데만 천만원 이던데
    체재비용 다 빼고요.

  • 22. ...
    '25.12.18 6:39 AM (219.254.xxx.170)

    아이가 목적이면 집안 똑똑하고 성실한 남자 고르세요.
    남편 뿐 아니라 집안 내력을 보세요

  • 23. ...
    '25.12.18 6:39 AM (112.133.xxx.118)

    그렇게 맘에 안 드는데도 결혼했는데 애 안 생기면요?

  • 24. 윗님2222
    '25.12.18 6:47 AM (220.78.xxx.213)

    제 말이요
    오로지 아이 낳겠다고 결혼했는데
    안생기면 무를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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