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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본 어떤 가족

... 조회수 : 9,901
작성일 : 2025-11-09 11:16:43

어제 저녁 먹고 남편과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 좀 한산해질 때 가려고

7시 넘어서 갔는데도 엄청 붐비고 난리였어요.

 

계산대 줄 서 있는데 제 앞사람 카트에 짐이 

얼마나 많은지 초딩 아들과 부부 모두

카트에 못 담은 상품들을 양손 가득 들고 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앞사람 계산 시작했는데도 양손에 들었던

상품들만 계산대 위에 올려놓고

카트에 담긴 산더미같은 물건들은 계산대에

하나도 안 올리고 그냥 카트에 넣어두고

셋 다 몸만 빠져나가 끝에 가서 기다리더라구요?

 

쌀이나 생수 등 무거운 것들은 계산대에 올리지 말고

그냥 카트에 두라고 하는건 알겠는데

저 잡다한 상품들까지 저래도 되는건가 싶어

유심히 봤는데 캐셔분이 이거 다 올려주셔야해요

라고 말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 식구 모두

그냥 캐셔만 빤히 쳐다보며 서 있어요.

 

결국 그 많은걸 캐셔분이 죄다 꺼내서 계산대에 올리고

계산하느라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어쩜 자기들 짐 빼느라 캐셔분 혼자

애쓰는거 보면서 그냥 그림같이 서 있더라구요.

저라면 앗 죄송해요 하면서 캐셔분이나 뒷사람에게

미안해서라도 허둥지둥 옮겼을텐데

정말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지켜보고만 있는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불가.

카트에 놔두고 계산하는 물건들도 바코드 찍기 쉽게

한 방향으로 바코드 잘 보이게끔 놔두는것 까진 안 바래요.

이래서 똑같은 것들끼리 만난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군요.

 

제 차례가 되어 계산하며 캐셔분께

저런 고객들 만나면 힘드시겠어요 했더니

아유 저 정도는 양반이예요. 제가 다 올려드려도

왜 자기 물건에 손 대냐고 화내는 분도 많아요.

하시는데 할 말을 잃었어요.

 

언제든 싸울 준비 되어있고 무례하고

직업에 따라 대놓고 막 하는 사람을

생각보다 많이 봐요.

사회 전반적으로 예의나 인성 교육이라도 해야 나아질까요.

 

 

 

 

IP : 182.228.xxx.17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25.11.9 11:18 AM (59.7.xxx.113)

    캐셔들 같으면 욕 먹지 않았을까요? 아이도 그대로 보고 자라겠어요.

  • 2. ..
    '25.11.9 11:22 AM (140.248.xxx.3)

    자기가 직접 올리지 않으면 계산 안해주면 좋겠네요. 왜 저러는 거에요??

  • 3. ...
    '25.11.9 11:25 AM (223.39.xxx.224)

    계산 안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마트에서 자기 다리 아프다고 직원 불러서 자기 쇼핑하는 내내 카트 끌라는 노인들도 있어요...호의를 권리로 이용하는 악질

  • 4. ooo
    '25.11.9 11:29 AM (182.228.xxx.177)

    그 진상부부 옆에서 같이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던
    초딩 고학년 아이를 보며 네가 뭘 보고 자라겠니 싶었어요.
    정말 이런 사람들 시중까지 왜 들어주는건가요.
    단호하게 계산 안 해준다고 하면 개싸움 나려나요 ㅜㅜ

  • 5.
    '25.11.9 11:31 AM (203.170.xxx.203)

    놀랍지만 또 한편으로는 놀랍지않은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기본 매너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낄때 너무 많습니다.

  • 6. 그게
    '25.11.9 11:37 AM (58.121.xxx.77)

    코스코 방침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캐셔가 짐올려달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 합니다. 계산 안해줘야 해요. 그걸로 고객이 항의하면 업주가 캐셔 보호해줘야 하구요. 그래야 저런 행동들 없어져요.

  • 7. 어디
    '25.11.9 11:40 AM (219.255.xxx.120)

    백화점 가니까 캐셔 보조가 있더만요
    옆에서 올리고 내리고 담고

  • 8.
    '25.11.9 11:42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차원에서 원칙을 만들어놓고
    지켜야죠
    캐셔가 올려준다/안올려준다

  • 9. 방침이요
    '25.11.9 12:08 PM (223.38.xxx.30)

    저런 특이고객에게 원칙 운운하면 어떻게 돌변할까요
    진상들은 특히나 여자에게 함부로 막대하거든요
    찌질해서 본인들에게 위협적인 대상은 알아서 피해요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난리치고 어디서 대접못받는 신세니 갑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불손해지는거죠
    그리고 아마도 거기 방침이 비협조적이라도 신속하게 계산해주라는 것일텐데요

  • 10. ...
    '25.11.9 12:25 PM (1.241.xxx.220)

    진상 스멜이 나니 캐셔도 그냥 내가 하고 말자 하신듯...
    전 바코드도 찍기 편하게 미리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저런 사람들 진짜 싫음.

  • 11. 궁금
    '25.11.9 12:37 PM (115.86.xxx.7)

    제가 본 사람은 그렇게 많은 짐은 아니었지만 카트 반 정도 찼는데 그러더라구요.
    캐셔가 아무말 없이 해주긴 했는데 저도 저사람 뭐야? 했거든요.
    근데 그 가족은 카트에 담는건 스스로 하던가요?

  • 12. 우엉
    '25.11.9 12:41 PM (59.29.xxx.186)

    저 가족도 이상한건 맞지만
    이건 여기서 말하기보다
    코스트코에 항의할 일도 된다고 봅니다.

    군말없이 캐셔가
    척척 계산해주고
    아무 문제없는데
    저런 행동들이 교정되거나
    저런 사람들이 반성하거나 다르게 행동할 이유가 있겠나요

  • 13. ..
    '25.11.9 12:52 PM (59.14.xxx.159)

    끼리끼리라고 똑같은것들이 결혼해서 똑같은애를 만들겠죠.
    저 부부 부모도 똑같은것들이었을테고.

    저런것들과 같은사회에 살고있다는게 부끄러울뿐.

  • 14.
    '25.11.9 12:56 PM (140.248.xxx.2)

    점바점일까요. 제가 가는 코스트코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캐셔가 이거 모두 올려주셔야 해요. 하고 멀뚱멀뚱.
    고객도 어쩌라고 표정으로 멀뚱멀뚱.
    뒤에 기다리던 사람이 일행과 들으란듯
    아 뭐야~~~~ 라고 큰소리내자 그때서야 몇개 또 올리는듯 마는듯…;;; 캐셔가
    방침이 바뀌었어욧! 이제 다!!! 올리셔야계산돼욧!!(힘준어투,ㅎㅎ)
    하니 그제야 다 올리고 겁나 느릿느릿 쥬워담고… 그러다 다음사람 물건벌써 나오고. 다음 사람이 아ㅠㅠ 고생이 많네요 하니 캐셔는 그냥 웃는데
    뒤에 뒤에 사람이 아 진상진상… 이러니 옆에서 일행이 낄낄 맞아맞아 맞장구.

    그런데도 별로 부끄러워 않더라고요. ㅎㅎㅎ

    저 말 쎈 분들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그날 그 캐셔분의 멀뚱멀뚱과 욧!!!! 은 아주 나이스였어요. ^^

  • 15.
    '25.11.9 1:21 PM (121.168.xxx.69)

    진짜 헉스럽네요…
    거기에 아이까지 데리고 뭐하는건지요

    저는 지난주 광명점에서 베이크 수령하려는데
    줄인듯 가족 기다리는듯 헷갈려 제가 앞에 새치기를 하게 되었나봐요 정말 고의는 아닌데 …

    어떤 여자가 이어폰끼고서 종이인지 물건인지로
    제 어깨를 톡톡치더라고요
    저기요 말로하세요하고 말하는데
    본척도 안하더라고요

    양재건 광명이건 다 그래요
    정말 이런저런 모습보면 가게 싫어져요

  • 16. 이상한가족
    '25.11.9 1:27 PM (115.136.xxx.124)

    저럴수가 있나요
    캐셔가 강하게 계산불가라고 외쳐도 그런가요
    저런 사람은 계산을 안해줘야해요

  • 17. ..
    '25.11.9 1:30 PM (58.236.xxx.52)

    다른 얘기지만 참고로,
    코스트코 에서만 파는거 아니면 가격비교 필수입니다.
    쿠팡이 더 싸요.
    생리대, 라면, 화장품등등..
    굳이 돈더주고 거기서 사올 필요없더라는..
    심지어, 신제품 출시 가격행사 한다는 제품도 이미
    쿠팡에서 더 싸게 팔고 있었어요.

  • 18. 그네
    '25.11.9 1:46 PM (112.150.xxx.63)

    근데요 이글보니 기억나는게
    저도 물건 다 올리는데요.
    이게 미국은
    캐셔가 둘이라서
    한명은 상품 올려주고 다른직원은
    그거 계산해주고
    직원 둘이에요
    한국만 한국인들이 그거 다올리는데
    인건비 아끼는거에요
    그가족이 미국살다와서
    아마 당연히
    내가 연회비도내는데
    너희들이 해.아마 그런 생각인듯해요

    미국은 전부 카트 상품 다 올려주고
    카트에도 다 실어줘요

  • 19. ......
    '25.11.9 1:56 PM (110.9.xxx.182)

    계산 끝나고 계산대에 쌓이는데도 카트에 안담고
    멀뚱거리는 멍청이때문에.
    우리거랑 나누느라 짜증났어요.

    이세상엔 똥멍청이들로 가득....

  • 20. 음…
    '25.11.9 3:45 PM (140.248.xxx.3)

    그네님. 전 다른 나라에서,
    연회비 내는 마트 아닌 일반 마트에서 늘 그런 시스템의 서비스를 6-7년간 살면서 받았어요. 카트에 실어주기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비닐봉지에 착착 담아주기까지 했어요.
    사실 쇼생크 탈출 같은 미국 영화에,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 서비스가 나오는 걸 처음 봤을 때도 좀 놀라웠는데 그걸 제가 누리니(?) 첨엔 좀 당황스럽기까지 했고
    귀국 직후엔 잠시 실수했던 적도 있구요. 카트에 담고 멀뚱멀뚱…;;;

    근데 그건 미국이고, 제가 살던 그 나라고,
    그런일을 전담하는 직원이 아예 있을 때의 이야기죠.
    한국은, 그것도 2025년의 한국은 그런직원 없는 건 물론이고 셀프계산대까지 일반적인 나란데 미국얘길하면 뭐하나요???

    저처럼, 그런 서비스를 받는 것에 익숙하다 귀국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면 아 실수겠거니, 하지만
    이 경우는 없는 서비스를 날 위해 내놔라 강요하는 건데 무례하고 몰염치한거죠….

  • 21.
    '25.11.9 4:28 PM (106.101.xxx.34)

    저 미국살면서 미국 내 여행다닐때 코스트코 많은 지점 다녔는데 옆에 도우미 있는 경우 드물었어요.
    상황따라 올렸어야지 미국에서 그랬나보다는 아닌듯요.
    웃겨서 남겨요.

  • 22. 미국
    '25.11.9 4:58 PM (73.97.xxx.114)

    살지만 캐셔곁에 꼭 헬퍼가 있진 않습니다. 그런 경우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보진 않았어서 저 사람들처럼 캐셔가 해주길 기다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 경우 헬퍼 없어서 제가 직접 카트에 담을 때가 더 좋아요. 생고기와 과일을 함께 쌓아놓는 헬퍼들도 있어서 그런 경우 불편하거든요. 미국에서코스코 연회비내는 게 헬퍼서비스를 포함하는 거란 생각은 안할 듯 해요. 코스코도 셀프 계산대도 있으니까요. 무엇이됬든 현지 방식을 고지했는데도 버티는 건 이상해 보이긴 하네요.

  • 23. 미국에
    '25.11.9 6:39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살다 왔든 뭐든 앞사람들 하는 거 보면 알잖아요.
    무식한 부모 밑에서 자란 경계선 지능 가족.

  • 24. ㅇㅇ
    '25.11.9 9:46 PM (180.230.xxx.96)

    오늘 백화점 가서 결재 하는데 카드기에 직접 꽂는 날 보며
    에구 했네요
    백화점 직원이 오히려 쳐다보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정말 미안해서라도 내가 허둥지둥 옮길텐데
    그 가족들 대단하네요 ㅎㅎ

  • 25. 백화점마트는
    '25.11.9 10:11 PM (83.249.xxx.83)

    거긴 서비스정신까지 돈으로 계산하는 비싼곳이니 그런거고.
    미국 코스트코에 담아주는 사람있어요? 와..난 왜 몰랐지.
    한국 코스트코는 프라이스클럽때부터 그런 보조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보조 있던걸 몰랐어서 당연한줄 알았거든요.

    한국 코스트코에 중국인들 엄청 엄청 많아요. 예의 없다? 외국인이라고 봅니다.

  • 26. 백화점마트는
    '25.11.9 10:13 PM (83.249.xxx.83)

    한 5년전부터 우르르 몰려오기 시작한거 같아요.
    좀 싼 옷 다음날 다시가서 사려고 가보면 없어져있어요.
    예전엔 안그랬거든요. 세일에 세일 나중에 폭탄가격으로 집을수도 있던곳이었는데요.
    옆에서 버젓이 중국어로 말하는 엄마와 딸 .
    아...이래서 그렇구나 싶었어요.

  • 27. ..
    '25.11.9 10:13 PM (182.228.xxx.119)

    집 앞에 하나로마트가 있는데 배달물건들은 아무리 무거워도 손님들이 장바구니에 포장해서 배달이동카트에 옮겨놓는게 규칙이어서 저처럼 왜소한 사람은 무거운거 들기가 힘들어서 곤란했었는데 요즘 갑자기 친절해져서 무거운거는 캐셔가 같이 날라주고 두고 가면 배달해준다 하네요 전에는 심할 정도로 저기 갖다놓으세요 하며 놀면서도 도와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남편이나 아들 데려가기도 했었어요 요즘은 캐셔들 힘들겠다싶게 포장도 도와주고 아주 친절해졌어요 근데 한가한 마트긴해요

  • 28. 에라
    '25.11.9 10:37 PM (106.101.xxx.145)

    싸가지 바가지야

  • 29. ...
    '25.11.9 11:12 PM (221.139.xxx.184)

    저는 그래서 거의 인터넷으로만 장을 봅니다.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것도 싫고
    코스트코는 몰라도 대부분의 마트들은 손님한테 알아서 물건 올리고 내리라 하고 캐셔는 계산만 띡 해 주는데
    제가 관절이 안 좋아서 너무 무거워요.

  • 30. ㅇㅇ
    '25.11.9 11:21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오셨을지도
    미국에서는 계산대에 계산하는 사람+바코드 찍는 사람 2명이예요
    그래서 고객이 안꺼내고 직원이 바코드 리더기 들고 와서 찍어요
    작년 여름까지 미국에 있었어요

  • 31. ㅇㅇ
    '25.11.9 11:22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오셨을지도
    미국 코스트코는 계산대에 계산하는 사람+바코드 찍는 사람 2명이예요
    그래서 고객이 안꺼내고 직원이 바코드 리더기 들고 와서 찍어요
    작년 여름까지 미국 텍사스에 있었어요

  • 32. ㅇㅇ
    '25.11.9 11:23 PM (1.225.xxx.133)

    미국에서 오셨을지도
    미국 코스트코는 계산대에 계산하는 사람+바코드 찍는 사람 2명이예요
    그래서 고객이 안꺼내고 직원이 무선 바코드 리더기 들고 와서 찍어요
    작년 여름까지 미국 텍사스에 있었어요

  • 33. ㅇㅇ
    '25.11.9 11:29 PM (211.234.xxx.236)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헬퍼가 카트로 와서 바코드 찍어요
    나갈때도 입구에서 물건 개수랑 영수증 품목수 일치하는지 확인하구요
    그 가족들 빨리 한국 적응하셔야겠네

  • 34. ...
    '25.11.9 11:41 PM (211.36.xxx.12)

    미국인이 아니라 중공인인듯. 마트에 한국어랑 중국어 쓰는 사람들 요즘 많이 봤음.
    이상한 발음의 한국어랑 중국어 섞어 써서 뭔가 싶어 쳐다보면 다시 한국어 쓰는 척.
    예의 없다 싶으면 다 그쪽 나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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