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서울 열풍이 마니 줄어든다는데

ㅇㅇ 조회수 : 9,297
작성일 : 2025-09-29 00:04:18

유튜브에서요

어차피 요즘 취업도 안되는데 서울 중하위권

변두리가느니

집가까운 지거국에 학비싸고 자취안하고 

훨 이득이라구오 

실제로 경쟁률이 많이 올라갔다구요

IP : 112.150.xxx.10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12:12 AM (182.221.xxx.34)

    별로 체감 안되는 것 같은데요
    여전히 인서울이에요

  • 2. 그럴리가 ㅋㅋㅋ
    '25.9.29 12:17 AM (1.243.xxx.162)

    공부 못하는애들 다 인서울이 꿈인데요
    반에서 1등하는애도 인서울가고 싶다고 하고 간당간당하다며
    현실을 모르시네

  • 3. ㅇㅇ
    '25.9.29 12:17 AM (39.7.xxx.35)

    그럴리가요.
    여전히 인서울 선호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는거지
    그게 아니라면 다들 서울로 오려고 해요

  • 4. ....
    '25.9.29 12:24 AM (110.9.xxx.182)

    반에서 1등하는데 인서울을 왜 못해요.
    지방에들이 학종이라 대학 더 잘가요.

  • 5. 전혀요
    '25.9.29 12:24 AM (211.227.xxx.172)

    아닙니다.
    님 서울사시나요? 경쟁률 낮추려고 헛소문 퍼트리시나욧. ㅎ

  • 6. 절대
    '25.9.29 12:32 AM (183.97.xxx.222) - 삭제된댓글

    그럴일은 없을걸요?
    우리나라의 학벌주의란게 그렇게 쉽게 사라져요?

  • 7. ......
    '25.9.29 12:34 AM (110.9.xxx.182)

    솔직히 서울경기에 안가도 되는 대학들은 갈 필요가 있나..싶음..

  • 8.
    '25.9.29 12:36 AM (58.78.xxx.252)

    애들은 전부 다 서울 가고 싶어해요. 돈 있으면 더하구요.

  • 9. 그럴 수도요
    '25.9.29 12:40 AM (122.36.xxx.14)

    원래경기나쁘면
    수시는 6개이니 예전같으면 다 인서울 썼을 거를 지거국을 더 포함해서 썼겠죠 입시는 한해 한해 다르니 내년도 봐야하구요
    경쟁률일뿐 결과에 얼만큼 영향을 줄 지는
    지거국과 계약학과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 반영될 거에요

  • 10. ...
    '25.9.29 12:41 AM (42.82.xxx.254)

    올해 인원이 많아 경쟁율이 올라간거고 그건 지거국 말고도 다른 지역도 다 마찬가지죠...지역 가까운 곳에 지거국 갔음 하는데 많은 아이들은 인서울 선호합니다.

  • 11. 0 0
    '25.9.29 12:46 AM (112.170.xxx.141)

    올해는 황금돼지띠 수험생들 증가로 다들 안정지원이 대세죠.

  • 12. ..
    '25.9.29 12:47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지거국 학교도 크고 좋고 싸고 커리큘럼도 훌륭하고 서울이라면 모를까 경기도 대학 올 이유 절대 없는데 넘 안타깝죠.

  • 13. 사는 지역
    '25.9.29 12:49 AM (222.102.xxx.75)

    서울 경기 어디 사시느냐에 따라 다르시고
    학부모냐 아니냐에 따라 의견이 다르실텐데
    지방 광역시 사는 고등학생 학부모인 제가 보기엔
    원글님 말씀이 아주 틀리진 않아요
    이름만 인서울인 대학가느니 집에서 지거국 다니는게 낫다는 분위기 슬슬 나옵니다.

  • 14. ..........
    '25.9.29 12:55 AM (110.9.xxx.182)

    서울대10개 만들기..지거국 키우기 이야기도 있고..

    서성한도 취업이 안되는데..

    국숭세단 광명상가 가면 뭐해요.

  • 15. 수시경쟁률
    '25.9.29 1:03 AM (211.235.xxx.210)

    작년보다 인서울 수시경쟁률 떨어졌어요
    바뀌는 입시제도로 재수보다는 합격을 목표로 하더라구요. 인서울 하고싶겠죠~ 근데 그게 막 간절하고 이루고 싶고 그런 꿈이 아니잖아요. 좀 더 현실적이 된거죠
    경제도 많이 어려운데 현명한거라고 봅니다

  • 16. 앞으로
    '25.9.29 1:15 AM (83.86.xxx.50)

    앞으로 그렇게 되어야죠.

    지방 살릴려고 별 노력 다하지만 대학이 살고 대학과 연계된 질 좋은 일자리만 늘어나면 젊은 층이 지방에 정착하고 지금 상태 유지 가능해요.

    지방국립대를 팍팍 지원해야 합니다.

  • 17. 지거국
    '25.9.29 1:19 AM (182.221.xxx.40)

    경기가 안좋을수록 지거국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인서울 하위권이면 서울서 취직도 어렵고 비싼 사립대 학비에 생활비, 주거비 따지면 아깝죠. 지역 맘카페에서도 국숭세단 이하로는 안보낸다 얘기가 있는데 요즘은 건동홍숙 까지 올라간거 같아요

  • 18.
    '25.9.29 1:24 AM (116.39.xxx.174)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집이 서울이라 인서울해야되는데 너무 경쟁률이 세서ㅡㅡ
    지방 국립대학도 좀 더 좋아지길 바래요.
    어짜피 저희애는 집도 서울이라 나중에 취업도 이쪽에서 해야되거든요

  • 19. ...
    '25.9.29 1:45 AM (218.148.xxx.6)

    국가 장학금 ,학자금 대출도 저금리로 되니
    요즘은 형편이 어려워도 인서울이에요

  • 20. ㅇㅇ
    '25.9.29 1:49 AM (180.69.xxx.40)

    서울 올라와봤자 투자대비 아웃풋이 없으니 지방에 남는게 나을수도
    서울이 너무 찼잖아요. 진중하니 지방에서 자리잡는것도 괜찮을듯

  • 21. ...
    '25.9.29 2:04 AM (218.148.xxx.6)

    대학생활은 서울에서 하고 싶죠
    상상만 해도 얼마나 좋겠어요?

  • 22. ..
    '25.9.29 2:43 AM (222.102.xxx.253)

    다들 지방엔 일자리 없어서 서울로 몰리잔아요.
    지방대 나와서 서울로 취업하기 쉽지않으니 성적되면 거의 서울로 보내요.
    제 주위는 성적 안되서 못보내지 일단 인서울 합격하면 대출해서라도 무조건 보내더라구요.

  • 23. ...
    '25.9.29 2:45 AM (1.222.xxx.117)

    그 만큼 경기가 최악이란 반증이네요.
    이제 지방서민은 서울 꿈도 못꾼다는 소리잖아요

  • 24. 고3맘
    '25.9.29 3:56 AM (1.224.xxx.182)

    저는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겠던데요..저 이번에 원서 쓴 고3맘입니다.

    입시도, 선호하는과, 선호대학도 항상 흐름이 있던데요,
    저는 최근 인서울 선호 과열 분위기가 좀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인서울이라하면 스카이나 그 아랫대학 라인정도는 지방에서도 올라올만 하지만..
    솔직히 말만 인서울이지..지방에서 올라와서 학비에, 생활비에, 집값에..말이 안되는 건데요. 집이 엄청 여유롭지 않고서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죠. 그 학교나와서 취업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서울에 기반이 있는것도 아니라면요.

    저는 일정 년도 학생들이 가성비 떨어지는 인서울 러쉬를 체험했고, 그게 별거 없다는 것도 체험해서..
    분위기가 지거국 실속있는 학과가 차라리 나을수도 있다는 쪽으로 바뀌는것같다고 느꼈어요.
    의대선호도 점차 분위기가 바뀌는것 같고요.
    그리고 그게 맞는 분위기이고요.

  • 25. 솔직히
    '25.9.29 5:44 AM (221.138.xxx.92)

    그런 가성비라면 안가는게 낫죠..
    뭐 굳이 ..

  • 26. 희망사항
    '25.9.29 6:37 AM (220.88.xxx.44)

    이겠죠.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좋은 대학 가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꼭 자식 입시 실패한 분들이 이런 얘기 많이 하더라구요.

  • 27. 지거국
    '25.9.29 6:56 AM (112.169.xxx.252)

    서울하위권대학 보다
    지거국이 훨나아요
    아이친구가 집이 청량리쪽인데
    강원대갔는데 통학했다고
    거기다 지거국은 각공기업에서 인턴을
    많이받아 공기업인턴 6개월간하고
    자격증들 많이따고 하더니
    경영과인데도 알짜중견기업 한번에
    들어갔데요
    그거보니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밑으로는 그냥 지거국가는게 낫겠다
    했어요
    건대나와 취업안되어 자영업하는 ㅈ딘구보니

  • 28. 서울의문제
    '25.9.29 7:07 AM (140.248.xxx.5)

    집값이 올라 농
    년층만 남고 젊은 세대는 경기도로 나간데요

    인서울 열풍은 관광객과 노인만 남을 수도요

  • 29. ...
    '25.9.29 7:12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이거 어느정도 맞는말이예요

  • 30.
    '25.9.29 8:04 AM (39.7.xxx.84)

    지거국가고 취업을 서울로가요
    대학때 갈려고 했는대
    자기가 가면 한달 100만원 들어서 부모가 힘들까
    참았대요
    4년 장학금받고
    취업을 서울로

  • 31. 올해 47000명
    '25.9.29 8:19 AM (211.57.xxx.133)

    황금돼지라 올해가 47000명이 더 많아요.
    지거국 다 터졌어요.
    대학 입학생 수는 그대로인데 황금돼지들 47000명이 더 많으니
    어떻게 되겟어요?

  • 32. ...
    '25.9.29 8:41 AM (218.238.xxx.28) - 삭제된댓글

    애들 서울 로망 실현시켜주려 몇억써서 올려보내면 뭐하나요 취업이 안되는데 집에서 편하게 지거국 가고 그 돈으로 아이들 배당금 내 노후 배당금 투자가 백번 낫겠다 싶네요

  • 33. ㅇㅇ
    '25.9.29 8:45 A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인서울 좋은학교 말고 변두리 중하위권 말하는거에요
    국숭세단등등

  • 34. ㅇㅇ
    '25.9.29 8:46 A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서울진입보다도 가봐야 취업도 안되니까요

  • 35. ㅇㅇ
    '25.9.29 8:49 AM (112.150.xxx.106)

    서울진입이 어렵다기보다
    가봐야 취업도 안되고 자취하고 돈만 많이들고요

  • 36. 인서울은
    '25.9.29 9:06 AM (182.219.xxx.35)

    다들 하고싶지만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거죠.
    국숭세단부터는 굳이 뭐하러가요.
    지거국이 가성비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현명한 선택이죠.

  • 37. ㅇㅇ
    '25.9.29 9:06 AM (58.122.xxx.186)

    불경기라 그래요 내년은 더할듯ㅠ

  • 38. ...
    '25.9.29 9:07 AM (118.235.xxx.180)

    서성한이 취업이 안되는데 지거국은 취업이
    되나요?
    통계를 봐야죠.
    취업률 데이터를 보면 여전히
    성대 한양대 연대 인하대 서울대 서강대. 숭실 아주대 고려대 중앙 건국 경희대 국민대 시립대
    ..순이에요. 지거국이 취업이 잘된다는 말도 못믿겠네요

    https://cafe.naver.com/suhui/28792070?tc=shared_link

  • 39. 인서울은
    '25.9.29 9:19 AM (182.219.xxx.35)

    윗님 지거국이 취업이 더 잘된다라기보다
    어차피 인서울하위권 가도 취업 어렵고
    생활비 학비 등등 더 많이 드니까 지거국이
    낫다라는 거에요. 그리고 아예 취직 못하느니
    지거국 지역할당 받거나 공무원 할거면
    굳이 비싼 비용 지불하면서 갈 필요 없다고요.

  • 40. ...
    '25.9.29 9:20 AM (39.125.xxx.94)

    몇 년 사이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코로나 때는 차라리 방값도 저렴했는데
    그 이후로 확 올려버리고
    물가 장난 아니죠

    돈 들인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인서울 할 일은 아니죠

    애들이야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싶겠지만요

  • 41. dna
    '25.9.29 9:54 AM (112.216.xxx.18)

    국숭세단 정도부터는 사실 지거국이 낫다 싶음.

  • 42. mm
    '25.9.29 1:33 PM (218.155.xxx.132)

    희망사항 아닌가요?
    제 친구 지방에서 고등 둘 키우는데
    지거국 갈 수 있지만 어떻게든 서울 올려 보내려고 해요.
    스카이 아니어도요
    지방과 서울 차이가 너무 크니 어떻게든
    서울에서 자리잡았으면 하던걸요

  • 43. ㅇㅇ
    '25.9.29 1:44 PM (39.7.xxx.143)

    입시카페 거의 매일 살다사피 하는데
    전혀 아니에요
    인서울 다 가고 싶어해요

  • 44. ....
    '25.9.29 1:51 PM (1.241.xxx.216)

    그러게요 그냥 그러느니 지거국이 낫다고 하는 것이지
    현실은 갈 수만 있음 다 인서울인데요.....

  • 45. ............
    '25.9.29 2:02 PM (183.97.xxx.26)

    맞아요. 인서울 열풍이 좀 줄어드는듯해요. 서울집값 뻥튀기한 사람들 덕분인거죠. 강남 뛴다고 변두리까지 뛰게하려고 애쓰고. 나중에 중국관광객들과 노인들로 가득찰거에요. 자업자득이죠. 특히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 가성비가 너무 없어졌어요. 그 값에 그 맛은 형편없는 맛.

  • 46. ㅁㅁㅁ
    '25.9.29 2:04 PM (211.186.xxx.104)

    지인 아이가 가천대 갔는데 지거국 합격하고 가천대로 온 지방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했었어요
    요즘 더 심하지 않나요?

  • 47. 네네
    '25.9.29 2:41 PM (118.130.xxx.26)

    그렇게 생각하시면 지방국립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인서울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거죠

  • 48.
    '25.9.29 2:42 PM (41.82.xxx.50)

    30년전..오래~~
    지방국립대가 인서울 중위권보다 선호적이었던거 같아요
    대학들어가 나중에 놀랐던건
    전 고등 중간정도 였는데
    지방에서 온 친구들은 전교 탑 인거여요
    그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를듯..
    마을에 프랭카드 걸린 사례도 종종

    비교? 하려는거는 아니구요,
    미국은 자기. 주 지원하면 학비혜택이 크다고 아는데..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라도..

  • 49. 집값
    '25.9.29 3:24 PM (171.25.xxx.235) - 삭제된댓글

    최근 들어 입시 추세가 지거국 선호로 바뀐 게
    서울 집값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취직해 봤자 어차피 선망하는 서울 아파트에 못 사니까,
    그냥 지역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생각하고
    취업 우선으로 지거국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네요.
    (취업할 곳은 당연히 서울이 많지만,
    지방 비선호로 취업 자체는 지방이 더 쉬운듯 해요)
    더 이상 서울에 사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 요지 아파트에 사는 게 메리트가 된 거라...
    인서울 대학,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부러워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거든요.
    인서울 학교, 인서울 회사 다니느라고
    서울에 허름한 동네 허름한 집 전세, 월세에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애들이 선호하지 않아요.
    차라리 적당한 직업 갖고 지방 인프라 좋은 곳의 아파트에 사는 게
    훨씬 삶의 질이 좋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한 거죠.

    아무래도 지거국 나오면 지역의 대기업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지거국 다니면서 아낀 생활비, 등록금 부모님이 보태주고
    취업해서 몇 년 벌고 하면 서른 초중반 정도에는
    지방 신축 아파트 국평은 살 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주변도 보면 서울로 대학 간 애들은 아직 전세, 월세 전전하고
    서른 후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지방 애들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집 사고 자리잡고,
    서른 초반쯤 되면 대부분 결혼했어요.
    결혼 여부 상관 없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따져봤을 때
    서울 집값 양극화 때문이라도 앞으로 지거국이 뜰 거 같아요.

  • 50. 집값
    '25.9.29 3:27 PM (171.25.xxx.235) - 삭제된댓글

    최근 들어 입시 추세가 지거국 선호로 바뀐 게
    서울 집값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취직해 봤자 어차피 선망하는 서울 아파트에 못 사니까,
    그냥 지역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생각하고
    취업 우선으로 지거국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네요.
    (취업할 곳은 당연히 서울이 많지만,
    지방 비선호로 취업 자체는 지방이 더 쉬운듯 해요)
    더 이상 서울에 사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 요지 아파트에 사는 게 메리트가 된 거라...
    인서울 대학,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부러워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거든요.
    인서울 학교, 인서울 회사 다니느라고
    서울에 허름한 동네 허름한 집 전세, 월세에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애들이 선호하지 않아요.
    차라리 적당한 직업 갖고 지방 인프라 좋은 곳의 아파트에 사는 게
    훨씬 삶의 질이 좋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한 거죠.

    아무래도 지거국 나오면 지역의 대기업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지거국 다니면서 아낀 생활비, 등록금 부모님이 보태주고
    취업해서 몇 년 벌고 하면 서른 초중반 정도에는
    지방 신축 아파트 국평은 살 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주변도 보면 서울로 대학 간 애들은 아직 전세, 월세 전전하고
    서른 후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지방 애들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집 사고 자리잡고,
    서른 초반쯤 되면 대부분 결혼했어요.
    결혼 여부 상관 없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따져봤을 때
    서울 집값 양극화 때문이라도 가성비, 실용성을 생각하면
    앞으로 지거국이 뜰 거 같아요.

  • 51. 집값
    '25.9.29 3:33 PM (107.189.xxx.226)

    최근 들어 입시 추세가 지거국 선호로 바뀐 게
    서울 집값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취직해 봤자 어차피 선망하는 서울 아파트에 못 사니까,
    그냥 지역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생각하고
    취업 우선으로 지거국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네요.
    (취업할 곳은 당연히 서울이 많지만,
    지방 비선호로 취업 자체는 지방이 더 쉬운듯 해요)
    더 이상 서울에 사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 요지 아파트에 사는 게 메리트가 된 거라...
    인서울 대학,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부러워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거든요.
    (같은 대학, 회사 애들끼리도 어느 동네 거주하느냐에 따라
    서로 급 나누고 위축되고 그런 분위기라...)
    인서울 학교, 인서울 회사 다니느라고
    서울에 허름한 동네 허름한 집 전세, 월세에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애들이 선호하지 않아요.
    차라리 적당한 직업 갖고 지방 인프라 좋은 곳의 아파트에 사는 게
    훨씬 삶의 질이 좋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한 거죠.

    아무래도 지거국 나오면 지역의 대기업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지거국 다니면서 아낀 생활비, 등록금 부모님이 보태주고
    취업해서 몇 년 벌고 하면 서른 초중반 정도에는
    지방 신축 아파트 국평은 살 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주변도 보면 서울로 대학 간 애들은 아직 전세, 월세 전전하고
    서른 후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지방 애들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집 사고 자리잡고,
    서른 초반쯤 되면 대부분 결혼했어요.
    결혼 여부 상관 없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따져봤을 때
    서울 집값 양극화 때문이라도 가성비, 실용성을 생각하면
    앞으로 지거국이 뜰 거 같아요.

  • 52. 당장
    '25.9.29 3:48 PM (175.196.xxx.62)

    먹고살기 힘든데 어떻게 인서울을 하나요?
    숙식이 집에서 다니면 공짜인데 상경하면 그냥 일년에 수천 깨져요
    유학하고 똑같아요
    경기가 어려워서 더더더 그렇습니다
    저라면 지거국 보냅니다
    노후자금은 어쩌라구요

  • 53. 우리 조카도
    '25.9.29 3:51 PM (210.108.xxx.132)

    지방대나와서 지방회사 취업하고
    비슷한 소득의 배우자만나 결혼하면서
    2억언저리 새집 변두리 집장만해서 가전가구 잘해놓고
    잘 살아요.아이는 나을지 안나을지 결정안했지만
    삶의질은 높아보여요.

  • 54. ㅇㅇ
    '25.9.29 3:55 PM (171.25.xxx.38)

    서울에 괜찮은 동네에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줄 수 있는 정도면
    애를 서울로 학교 보내는 게 더 낫고,
    그 정도가 안되면 그냥 집 근처 지거국이 나아요.

    예전처럼 서울 올라가서
    허름한 원룸 월세 살면서 학교 통학하는 애들
    서울 살면서 오히려 박탈감 들어하더군요.
    요즘 인서울 대학에 대부분 있는 집 아이들이라
    같은 학교 다니는 게 다가 아니고
    먹는 거, 입는 거, 누리는 거 수준이 너무 커요.
    나이 먹을 수록 수준 차이가 더 커지고 박탈감은 더 커지고요.
    본인이 아주 잘 풀리는 게 아니라면
    평생 비교하면서 열등감 가지고 살 확률이 높아요.
    행복도로 따지면 지거국 나와서 지역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900 여드름 압출 가격요. .. 15:53:50 23
1759899 조무사 실습때 근로제공에 따른 급여지급 소송사건 15:51:09 59
1759898 학군지에 산다면 공부에 대해서 엄마들이 좀 내려 놓아도 돼요.... 3 ㅇㅇ 15:43:26 339
1759897 지효 본가방문 ... 15:41:29 303
1759896 최은순 온 요양원 영업정지 4 15:40:22 584
1759895 국방부장관 안규백. 일 쉽게쉽게 하시네 2 매매상인가 15:39:17 397
1759894 병원 두군데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말이죠 3 참나 15:37:55 437
1759893 기부 문의 4 ㄷㄷ 15:34:24 100
1759892 "한국처럼 버텼어야 됐나"…일본, 뒤늦게 대미.. 9 이제서야? 15:32:46 1,271
1759891 동안의 필수조건중 피부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7 15:32:36 614
1759890 국토부 장관 너무 무능해요 6 ... 15:29:57 654
1759889 헬스 같은 기구만 주구장창 하는데 효과있을까요? 6 헬스 15:20:25 420
1759888 회사 일에 너무 마음쓰지 말까요? 3 ㅇㅇ 15:19:22 264
1759887 자기가 가스라이팅당하고 학대당했으니 죽을때까지 책임지라는데 5 웬수 15:18:42 656
1759886 어쩔수가없다 보고 기분이 나빠요 13 에휴 15:16:56 1,250
1759885 알바중에 휴가요청 가능한가요? 4 .. 15:14:28 303
1759884 엄마가 쿠팡으로 물건 주문하라고 하는거요 13 ,, 15:14:03 858
1759883 국민의힘이 셰셰 했네요 10 .. 15:13:39 912
1759882 코스트코에 파는 샤크 무선청소기 어떤가요? 2 가을 15:10:18 302
1759881 국힘저것들은 반성이라곤 1도 없네요 17 뻔뻔 15:07:47 412
1759880 잘한다. 오세훈 5 15:06:20 1,128
1759879 배가 세박스나 들어왔는데 난감하네요 8 ... 15:06:07 914
1759878 학원 안가려거나 과외 빠지려는 중2 4 해피 15:05:30 256
1759877 윤 보석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15:03:15 582
1759876 차례상에 산적 대체할 메뉴 추천해주셔요 14 ... 15:01:36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