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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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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아이 제 얼굴에 식빵봉지 3번 던지고 반찬들을 거실에 던져놓고

ㅇㄹㅇㅇㄹ 조회수 : 7,980
작성일 : 2025-09-27 21:44:01

씩씩 거리는 첫째 아들,, 

절망스럽습니다 ㅠㅠ

 

이런일들이 너무 빈번해서 동네 경찰들한테도 유명한 아이일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절망스럽습니다 

 

학원, 학교에서 자꾸 안좋은 소리를 들어서 제발 잘하라고 여러번 약속의 약속 약속 또 약속 

아이가 만원주면, 치킨사주면, 과일사주면, 진짜 다 해줬는데도

결국 또 약속 안지킨거 알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 생긴일입니다. 

엄마를 그만 기만하라고 .. 근데 엄마가 소리지른것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아예 생각자체를 안해요 

그래서 절망스럽습니다. 

 

여기서 알려준 디딤센터는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가지도 못하네요 

 

규칙과 약속, 통제 현재 제로

 

현재 아이 상태(14살):

학교는 잘 가나, 아침만되면 온갖 신경질이 눈에 보일정도로 예민하고 힘들어함

같은 말 두번말하면 표정이 갑자기 살벌해지고 폭력이 보임 

말도 너무 험하고 욕설을 자주 내뱉음 (진짜 못들어주겠어요)

현재 남동생 형이 무서워서 할머니네 집에 보냄, 다행인건 할아버지랑 아이가 소울메이트라 둘이 너무 행복해보여 다행.

나도 열받고 아이도 감정이 극으로 대치될때 아이가 지기 싫어 망치와 칼을 들은적도 있음 

학교 성적, 공부 관심 1도 없어 보임

약속 규칙은 안지키고 노력 불가로 보여짐

분노조절장애 의심되어서정신과쌤이랑 상담해보니 진짜 분노조절장애라면 학교에서 매일 전화와서 맞다고 함. 아이가 누울자리보고 화내는 상황이라 보여짐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는 예의가 그닥 없어보이나 주짓수나 킥복싱쌤에게는 충성스럽고 착해보임

킥복싱 배운후부터 킥복싱 행동을 너무 자주함. 

 

남편: 

이젠 포기하고 쉼터나 다른 시설 보내자고 함 아님 통고라는 제로를 통해 소년원은 안가니 소년분류심사원에서 제대로 교화받고 오길 원함

 

나:

아이의 폭력성이 심해서 정신병원정도는 이해할수 잇으나 통고는 너무 가혹해보임 

아이가 원하는 학교도 보내면서 출석일수도 채우면서 교화시킬곳을 찾고 있음 

 

 

현재 상황이 이렇게 끔찍하고 절망스럽습니다 

저희 부부관계가 꽤 좋은 편인데 첫째때문에 지금 엄청 싸웁니다. 

부끄럽지만 어젠 그냥 죽으려고 수면제 사오고 몇층에서 뛰어내릴까 옥상도 올라갔었어요 

아이한테 이런 모욕과 모멸감을 당하니 죽고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아이를 그런 시설에 보내는 이 순간 너무 괴롭습니다. 내가 죽어야 끝날거 같다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씩 스쳐요

스카이캐슬에서 왜 죽음을 선택했는지 이젠 알거 같아요

 

남편이 평화주의자인데 아이한테 맞아서 얼굴이 피나고 멍든 이후로 아이 보는게 괴로운듯 싶습니다. 

 

타이르고 어르고 돈도주고 별짓다해봤는데 쉽지 않습니다. 

 

죽기전에 한번 82님께 여쭤봐요 

 

저처럼 절망스럽고 답이 없는 이되돌림속에서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며

아직 14살밖에 안된 이 불쌍한 아이를 잘 지켜줄수 일을

지혜를 간절히 부탁드려요

 

 

IP : 211.234.xxx.238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7 9:47 PM (39.7.xxx.191)

    저희집도 그렇지만 이런 사례를 볼 때마다 부모는 자식의 친권, 양육권을 포기할 수 없는 걸까 싶어요
    이혼하고 비양육 부모가 양육비 보내는 것처럼 자식 양육비를 국가에 내고 친권, 양육권 포기할 수 없나...

  • 2. 14살한테
    '25.9.27 9:51 PM (58.29.xxx.96)

    맞았다구요
    얼마나 오냐 오냐 키웠으면

    저라면 같은 죽자는 마음으로 두둘겨 패놓겠어요.
    죽을 마음으로 두둘겨 패서 감옥가세요.

    저런거 사회에 나오면 남에게 민페끼칩니다.
    자식을 하나 못잡고 사시면 어쩌시려고

    제가 미친놈이랑 같이 죽자고 덤비는 놈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놈이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못잡으면 누가 잡습니까

    미치던가 같이 죽자고 덤비세요.

  • 3. ㅇㅇ
    '25.9.27 9:51 PM (211.36.xxx.117)

    여기는 여초사이트라 많이들 반대하시겠지만 저건 남편분이 날잡고 한번 방에 가두고 죽기직전까지 팼으면 저렇게는 안됐을겁니다
    아빠도 패고 엄마도 패는데도 아이에게 아무 제재가 없으니 애가 저지경이 됐지요...
    아빠는 멍이들정도로 맞았는데도 평화주의자라니 매는 못드실것같고 어떻게든 분리는 시키세요. 부모 인생도 중요해요

  • 4. ..
    '25.9.27 9:51 PM (175.117.xxx.80)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새낀데.
    진짜 정뚝떨이죠.

    포기하지마시고..ㅎㅇㅌ

  • 5. 반사회성인격장애
    '25.9.27 9:54 PM (180.67.xxx.151)

    같은데 정신과 가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칮아보세요
    부모는 감당 못합니다

  • 6. ...
    '25.9.27 9:55 PM (58.79.xxx.138)

    글에서 약속, 규칙이 계속 반복되는데
    어떤 약속이나 규칙일까요

    약속 규칙을 최소한으로만 하시고
    다 놓아주세요
    옆집아이라 생각하고

  • 7. ...
    '25.9.27 9:55 PM (211.219.xxx.121)

    요새는 아이가 때리면 아이는 안잡혀가지만 부모가 아이때리면 잡혀가는 뭐같은 세상이에요. ㅜ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진단받아보면 어떨까요. 14살인데도 폭력성이 지런데 더 크면 큰일나겠어요. 응급입원이라는 제도도 있어요.

  • 8. 남편
    '25.9.27 9:56 PM (1.243.xxx.170) - 삭제된댓글

    저 폭력으로도 대응해봤는데
    아이가 더 악만 남아 악마처럼 변해버렸어요
    무엇보다도 남편도 너무 끔찍한 경험이라 하기 싫다고 해요

  • 9. ㅇㅇ
    '25.9.27 9:57 PM (211.36.xxx.117)

    오은영 프로그램 보면 대부분 거의 부모가 문제더라구요
    부모님에겐 문제가 없으신지요?
    위에 다른분처럼 약속 규칙 그게 뭔지 궁금합니다

  • 10. 그런데
    '25.9.27 9:57 PM (122.34.xxx.60)

    일단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서 약이라도 규칙적으로 먹게 해보세요
    남편이 아이에게 맞아서 피가 나고 멍이 들 정도에 둘째가 피신을 가서 가정이 파탄 날 지경인데, 가정에서 뭘 고쳐보겠다고 약속을 하고 약속을 안 지켰다고 화를 내며 사시나요?
    위계질서에 의해 자기가 인정하는 윗 사람 말은 듣는다면서요
    그럼 대안학교든 교화시설이든 병원 입원이든 아빠와 아이도 분리를 하세요
    남편도 둘째도 지금 다 희생되고 있잖아요.
    그러다 큰 애가 아빠 때려서 큰 사고 나면 어쩌려고 같이 살게 합니까?
    남편이라도 둘째랑 같이 살게 피신시키세요.
    첫째 혼자 그 집 살게 하시든가요
    원글님도 죽고싶을 정도라면서 왜 첫째 아이 때문에 모든 다른 식구가 죽을듯한 고통을ㅇ겪어야하나요?

    그러다 남편이 집 나가버리고 둘째도 비뚤어지면 어쩌시려고요.
    첫째를 분리시키세요, 더 크면 감당 못하십니다.

  • 11. 응급입원도
    '25.9.27 9:57 PM (1.243.xxx.170) - 삭제된댓글

    이아인. 너무 자주라 이젠 안된대요 ㅜㅜ

  • 12.
    '25.9.27 9:59 PM (180.67.xxx.151)

    케빈에 대하여.. 영화는 보셨나요

  • 13. ...
    '25.9.27 9:59 PM (211.234.xxx.101)

    아이가 ADHD가 심한걸까요?
    응급 말고 폐쇄병동 입원도 있어요
    방법을 찾아보세요

  • 14. 저라면
    '25.9.27 10:00 PM (221.138.xxx.92)

    전재산 털어서라도 셋이 전문가 도움 받겠어요.
    돈은 벌어서 뭐하나요.
    가정 잘 꾸리려고 버는 거잖아요.
    셋이 전문가 찾아가세요.
    14살이면 아직 안 늦었어요.
    상황만 더 나빠지니까 시간 더 흘려보내지 마시길...

    힘드시겠습니다.

  • 15. 실례되지만
    '25.9.27 10:02 PM (118.34.xxx.237)

    정말 나중에 큰 일 치를수 있어요.
    자식에게 맞아죽거나 내 아이가 커서 주변인에게 흉기가
    되는 사건들 심심찮게 보게 되잖아요.
    그냥 방치하고 손놓고 있음 더 크게 후회합니다.
    지금 힘들어도 더 늦기전에 방송국 문 두드리던 병원 도움받던 하세요.

  • 16. ...
    '25.9.27 10:03 PM (122.38.xxx.150)

    죽지마요.
    아이없이 살 생각도 해보시죠.
    할아버지랑 잘 맞는다니 거기서 살게하셔도 될것같네요.
    원글님도 소중해요,

  • 17. ㅇㅇㅇ
    '25.9.27 10:03 PM (182.212.xxx.174) - 삭제된댓글

    정신과 상담 받고 치료 시작하셔야죠

  • 18. ..
    '25.9.27 10:05 PM (39.7.xxx.27)

    122.38 님
    할아버지랑 잘 맞는 건 둘째요
    첫째(형) 피해 할아버지 집으로 피신한 둘째요

  • 19. ~~
    '25.9.27 10:06 PM (58.141.xxx.194)

    댓글로 부모 문제 없냐 묻고 탓하는 사람들
    상처주지 마세요.
    병적인 상태에서 부모에게 모든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게 잘못입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으시고
    약으로 조절하는게 최선 같아요.
    부디 평화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20. ..
    '25.9.27 10:07 PM (39.7.xxx.162)

    동그라미 두개님 글보고도 무슨 부모탓을 해요. 어이없네요. 물론 독이 되는 부모도있지만 자식은 그냥 복불복이예요.
    그냥 주 패버리세요. 답 없어요.

  • 21. 꿀꿀꿀
    '25.9.27 10:07 PM (1.227.xxx.151)

    때려서 끝장을 볼거면 꼭 아이를 제압해 이겨먹어야 그 훈육이 먹힐텐데..무승부나 님처럼 져버리면
    진짜 애만 더 자극해서 극한으로 몰아도 부모도 이길수있단자신감만 심어준 꼴이죠
    14세면 제압하려다가 큰사고 나서 쌍방간 죽거나 다칠수도 있어요.
    정신과데리고 가서 약처방받는게 최선일거같아요.
    다른 인간적?인 방법은 안먹혀요.

  • 22. .........
    '25.9.27 10:08 PM (115.139.xxx.224)

    아직 14살밖에 안됐는데 포기하지마세요
    엄마 죽으면 그 아이는 어떻게 사나요?
    온전히 살기 힘들어요 ㅠㅠ

  • 23. 버릇이 없음
    '25.9.27 10:10 PM (118.34.xxx.237)

    버릇을 잡아야죠.
    나는 부모도 몰라보는 너 같은 자식 필요없다.
    내 집에서 나가라던지 호적에서 판다는 각오로
    쎄게 나가보세요. 부모가 나약한거 알고 더 저러는 거에요.
    부모가 질질 끌려다니는거 알고 자식놈이 부모에게 가스라이팅
    하는거지요.

  • 24. 진심으로
    '25.9.27 10:12 PM (121.162.xxx.234)

    거북하시겠지만
    주변에 실제로 아들에게ㅡ맞고 살다
    노년에 떠밀어 그대로 돌어가신분 있습니다
    이삼십대때 친척들 신고로 실형도 받았는데 그때도 엄마마저 모른척 할 수 없다고 꼬박꼬박 면회 가던 분이였죠
    오박사 프로요? 좋은 의사이고 유능한 것도 인정합니다만
    그것도 방송이에요. 그런 예들이 나오는 거지
    백퍼 부모가 문제라 볼 수는 없거니와
    아버지가 피가 나게 때리다뇨?
    폭력 성향은 다 부모탓이니 폭력배들 다 부모 데려다 야단치리까?
    아이에게 가혹할 걱정하시면서 죽을 생각 하지 마시고
    가정도 서열이 필요한 겁니다
    아버지든 어머니든 한쪽 의견에 다른 쪽은 최소한 협조해야 부모 자식의 서열이 서는 겁니다

  • 25. 쎄게
    '25.9.27 10:12 PM (58.29.xxx.96)

    도발해서 맞으시고
    112에 신고 하세요
    버르장머리를 고치지 못하면
    진짜 님 아들한테 맞아 죽습니다.

    아들이 부모만 만만한거에요
    주지수까지 가르쳐놨으니
    최종병기네요

  • 26. 부모
    '25.9.27 10:13 PM (175.127.xxx.213)

    얕잡아보고 하는행동.
    오냐오냐 좋은말로만
    순하게 대응하셨나..

  • 27.
    '25.9.27 10:14 PM (211.234.xxx.106)

    지능 검사해보셨나요?
    지능이 너무 낮은데 학습 따라가려면 힘들고 재미없으니
    주변인은 보기에 나태해보이고 자기도 화나고 그분노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 힘드니 욕하는 금쪽이편 봤어요.
    학원 끊으세요. 학교도 의미 없어요. 대안학교 보내거나 잘하는게 있다면 그거 배우게 하세요.

  • 28. 죽기를
    '25.9.27 10:15 PM (58.29.xxx.96)

    각오했는데 뭘 못합니까
    살고 싶으시면 감옥 보내세요

  • 29. 꿀꿀꿀
    '25.9.27 10:19 PM (1.227.xxx.151)

    킥복싱 쌤께 부탁해서 한번 쎄게 (죽지 않을정도)때려 눕혀 달라고 해주세요. 예절 가르치면서요.
    아이에게 골절 등 입원이 필요한 외상이 생겨도 잘못을 묻지 않겠다고 하시구요.

    중간에 글 다시 읽어보니 엄마는 아직 아이에게 가혹한처분은 꺼려하시네요.ㅈ.

  • 30. 윗님
    '25.9.27 10:20 PM (58.29.xxx.96)

    킥복싱 선생님 감옥보내시려고 하시네요

  • 31. 휴...
    '25.9.27 10:21 PM (211.234.xxx.155)

    나:

    아이의 폭력성이 심해서 정신병원정도는 이해할수 잇으나 통고는 너무 가혹해보임

    아이가 원하는 학교도 보내면서 출석일수도 채우면서 교화시킬곳을 찾고 있음


    이 글만 봐도 엄마가 저렇게 키웠네요.
    14살에 갑자기 저렇게 됬을리는 없고
    어릴때부터 싹수가 보였을 텐데 초창에 잡기는 커녕
    오냐오냐 하면서 애 기만 살려놨네요.
    아마도 뮤치원, 초등 저학년에서도 계속 문제를 일으켰을텐데
    , 특히나 아빠가 아이에게 멍이 들도록 맞고도
    아직도 통고는 가혹하다느니...저 불쌍한 아이를 ...
    어쩌고 하고 있으니..

    죽고싶으시다는데...절대 혼자 죽지마시고 아이까지
    데려가시길...저대로 사회에 방생해서 어떤 해악을
    끼치려고요.

    아이는 그 나이때 이미 강약약강의 이치를 터득했네요.
    폭력으로 대응할때는 단한 번에 죽기 직전까지 가서
    상대방의 머리가 아닌 본능적인 생존 코드에
    아...저 상대에겐 덤비면 안된다...는 각인을 남겨놔야 하는데
    아빠조차 어셜프게 대응해서 오히려 아빠가 트라우마를
    가지는 꼴이라니...
    지금 그나마 아이 위에 있는 사람은 주짓수 선생 밖에
    없는듯요.

  • 32.
    '25.9.27 10:21 PM (182.227.xxx.251)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를 해달라는거 다 해주면서 컨트롤 하려고 하시는게 잘못 아닐까요?
    어차피 지키지 못할 약속인데 자꾸 약속하면 뭐해요? 그러면서 아이 기만 살려주시는데요.

    슬프지만 이런 아이는 그냥 포기 해야죠.
    컨트롤 안되는걸 이기려고 노력해봐야 안됩니다.
    결국 해줄건 다 해주면서 컨트롤 안되니까 화내고 싸우고 그럼 아이는 더 반항 하고 반복이죠.

  • 33. 부모가 맞고
    '25.9.27 10:22 PM (112.167.xxx.92)

    있구만 뭔 교화를 한다고 더구나 친족 폭력성있는 놈을 주짓수 킥복싱을 왜 보내며 님도 미쳤나요 부모도 제대로된 사고를 못하니

    애 14살되기전에 부모는 뭘한건지 제대로 안잡아 애새키 몸집커지니 만만한 가족들에게 힘자랑하는거 봐봐요 저런놈이 주로 집구석에서 힘쓰거든 왜냐면 젤 만만한 대상이니까

    망치,칼을 들었다는데 이건 부모통제를 벗어난거라 정말 부모도 살해하겠구나 정신상담 받고 그런 폭력상황 설명하고 지하로 내려 감금하던가 14살이 망치 칼을 들었으면 끝난거 교정 교확 아니라 싸이코패스잖음

    싸패새키 부모에게 욕질하며 주먹질하며 실실 웃지 않던가요 격리감

  • 34.
    '25.9.27 10:23 PM (182.221.xxx.40)

    분조장 있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한테 주짓주, 킥복싱은 아니지 않을까요? 부모도 맞고 사는데 밖에서 저러면 어쩌려구요.

  • 35. ..
    '25.9.27 10:23 PM (39.125.xxx.149) - 삭제된댓글

    차라리 어디 멀리 지방에 있는 기숙사 학교를 보내버리세요.
    여유있으면 멀리 외국으로 보내버리시구요.
    저런애들이 부모랑 떨어지면 또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남편분이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갈등회피형 인간이라 문제인거죠.
    보통 기센 남편들이였으면, 벌써 죽기 직전까지 때려줬을거예요.
    나보다 강한 사람에게서 공포감을 느껴야 저런 애들은 말듣는척. 멀쩡한척. 척이라도 해요.

  • 36. 님들아
    '25.9.27 10:2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타박은 그만들 하시죠...
    너무 안쓰럽네요.

  • 37.
    '25.9.27 10:24 PM (182.221.xxx.40)

    아이가 킥복싱 쌤을 고소하면 어쩌려고 때려눕혀달라 하나요. 부모가 때려도 잡혀가는데요.

  • 38. ......
    '25.9.27 10:24 PM (14.169.xxx.151)

    내 자식이라면 죽기 직전 까지 패고,문에 자물쇠 달아서 잠그고 일주일 굶깁니다.

  • 39. ㅡㅡ
    '25.9.27 10:24 PM (58.141.xxx.225)

    킥복싱 쌤한테 기술보단 예절 교육쪽으로 더 해달라고 해주세요
    사실 그만두게 하는게 맞는데 본인이 안 그만두겠죠..
    아님 티비에 제보라도...더 나이들기전에 교화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듯...

  • 40. ...
    '25.9.27 10:27 PM (211.219.xxx.121)

    위급상황에서 경찰부르시고 정신과응급원이라도 하세요. 애가 그냥은 안갈거아녜요. 그리고 그전에 망치 칼든거 얘기도 하시고 타해위험성 있다고 햐세요. 약으로 분조장 조절하고 심리상담치료든 뭐든 다 받으세요.

  • 41. ...
    '25.9.27 10:30 PM (211.219.xxx.121)

    응급원-->응급입원

  • 42. ..
    '25.9.27 10:31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어느 집 애가 여행 간 사이에 식구들이 이민 가버렸다고 했는데 이 집은 미성년자가 아니라 그것도 어렵겠네요

  • 43. ..
    '25.9.27 10:32 PM (39.7.xxx.80)

    예전에 어느 집 애가 여행 간 사이에 식구들이 이민 가버렸다고 했는데 이 집은 미성년자라 그것도 어렵겠네요

  • 44. 아빠를 쳤잖아
    '25.9.27 10:36 PM (112.167.xxx.92)

    아빠을 지가 힘으로 누를수가 있어도 정상적인 애면 아빠를 못때리거든 지가 걍 맞아주지 그런데 새키가 쳤잖음 싸패새키라 아빠가 만만해 보여 어디 내가 함 눌러보자 한거지 그러니 아빠얼굴을 가격한거지 이러면 통제는 끝났음

    모든 가족 부모나 동생이 다 지 밑에 맞는 만만한 대상일뿐 어디 한번 내를 건드려봐라 싹다 죽여버린다면서 그러니 니들은 내눈치를 봐야돼 건드리기만 해봐라 썅 이런 싸패새키

    동생도 집에 가면 어디 함 힘자랑 좀 해본다면서 저건 어느정돈가 하며 샌드백 삼아 시비걸며 폭력 쓸것을 근데 동생이 더 쎄 지를 뭉개버려 그럼 충격먹고 집구석에서 조심하면 다행인데 싸패새키면 망치 칼 들어 죽여버림

    그정도면 난 가정이고 사회고 격리시킴 걍 새키 하나 없다치고 싸패 처리차원에서 부모 동의 없인 못나오는 격리 있어요 어차피 정신과 상담 싸패 나올정도라

  • 45.
    '25.9.27 10:40 PM (221.138.xxx.92)

    ㄴ님 ..진정 좀 하세요.

  • 46. 그런애를
    '25.9.27 10:43 PM (211.194.xxx.140)

    왜 학원까지 보내시나요
    지금 공부가 중요한 게 아닌데..

  • 47. 병이에요
    '25.9.27 10:46 PM (180.68.xxx.52)

    물론 부모가 교육을 잘못시켜서 그런 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이정도로 선을 넘는건 저는 병이라고 봐요. 상담받고 약먹어도 안되는건 안됩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부모가 무섭게 해서 끝장을 봐야했다고 하는데 이런 아이들은 그게 안통해요. 힘으로 제압하면 본인이 더 힘이 세다고 느끼는 순간 똑같이 힘으로 상대에게 갚을겁니다.
    아이는 그냥 진짜 남의집애라고 생각하시고 최소한의 소통만 하시고 남은 가족끼리 잘 지내세요. 지금 열네살이면 앞으로 더 심해질겁니다. 이건 그냥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에요.
    통고제도로 어딘가를 보내서 교화가 될까요? 계속 지내는게 아니라 언젠가는 집으로 와야 하는데 비슷한 아이들과 접하면서 더 엇나갈 수 있습니다. 정신과병원도 청소년입원 쉽지 않고 퇴원후에 뒷감당은 어찌하시려구요. 의사 상담받고 약먹는 정도가 최선일겁니다.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서로 탓하거나 자책하지 마시고 그냥 그 아이가 이런 아이로 태어난거다 생각하세요.

  • 48. ...
    '25.9.27 10:47 PM (106.101.xxx.105)

    약물처리가 낫지 않을까요?
    용수철 이리저리 튕겨 나가 걷잡을수 없는것 자꾸 밟아 주면 가라 앉듯 약으로 눌러주면 어떨까 싶기도요

  • 49. ㄴㄷ
    '25.9.27 10:49 PM (222.232.xxx.109)

    모든 기대를 내려놓고 하숙생처럼 대하세요... 시한폭탄이다 생각하고 보지도 말고 대화하지도 말고 그냥 집에서 마주치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일단 중학교는 마쳐야 원룸을 구해 내보내기라도 할테니... 그래야 원글님이 숨을 쉬실 것 같아요

  • 50. 아니
    '25.9.27 10:5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동생 피난 엄마아빠한테 폭력 심각한 상황인데
    만원주고, 치킨사주고, 과일사주고
    폭력쓰면 원하는 게 다 이루어지게 하셨네요.
    집에서 가장 센 캐릭터가 되었잖아요. 주짓수 킥복싱으로 덤점더 강력한 캐릭터를 만드는 중인가요?
    시설에 보호시키거나
    큰아이를 조부모집으로 보내세요.
    부모 때리는 놈은 독립시켜야지요. 공부 시키지 마시구요. 살살 달래서 공부하게 만드실 때가 아니네요.

  • 51. 아니
    '25.9.27 10:53 PM (121.147.xxx.48)

    동생 피난 엄마아빠한테 폭력 심각한 상황인데
    만원주고, 치킨사주고, 과일사주고
    폭력쓰면 원하는 게 다 이루어지게 하셨네요.
    집에서 가장 센 캐릭터가 되었잖아요. 주짓수 킥복싱으로 점점더 강력한 캐릭터를 만드는 중인가요?
    시설에 보호시키거나
    큰아이를 조부모집으로 보내세요.
    부모 때리는 놈은 독립시켜야지요. 공부 시키지 마시구요. 살살 달래서 공부하게 만드실 때가 아니네요.

  • 52. 부모도 이상하고
    '25.9.27 10:55 PM (112.167.xxx.92)

    폭력성 있는 놈을 주짓수 킥복싱을 보내 가열차게 폭력을 더 행사하라는 응원이 됐자나요ㅉ
    그래 더 쌔져 힘차게 가족들을 조지라고 하는거지 뭐에요 그러니 킥복싱 구사를 바로 하는거지

    글고 보통 아버지면 그놈에게 훈육하다 맞았으면 피할게 아니라 바로 경찰과 연계해 맞은 기록 남기고 다른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수수방관하며 피해버리니 도대체 뭐하자는거에요

    그런놈 기숙학교를 보내도 안감 답답함을 안 견디니 못 견디는게 아니라 아에 안견뎌 쉬운것만 하려고 하니 아빠란 사람은 피해다니지 엄마란 사람도 만만하지 그러니 님네 손은 끝났음

    가정폭력으로 경찰기록 남기고 정신과 상담도 연계해서 아에 격리로 가야 아니 망치 칼을 미성년놈이 죽인다고 들었다는데 격리 외에 뭔 방법이 있냐말이에요

    경찰 앞에서 정신과 의사 앞에서 그들이 가족에게 연장들면 안돼 폭력쓰면 안돼 라고 하면 네 라고 하고서 문 밖에 나와 풋 하고 웃을것을 집으로 들어가 시발 경찰놈을 왜 부르며 정신과놈을 왜 불러 피곤하게 했냐면서 니들은 맞아야해 할것을

  • 53. ㄴㄷ
    '25.9.27 11:01 PM (222.232.xxx.109)

    통고라는 제도 처음 들었는데 찾아보니 괜찮아 보이네요. 어차피 가정 내에서 교화되긴 글렀고 다양한 경험 통해 혹시라도 느끼는 게 있을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이대로 가정 내에서 아이는 변하지 않을듯요. 자기를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세상에 무서운 게 없는 상태입니다. 공권력과 법이라는 실체가 자기 위에 있다는 거 깨닫게 해주는 거 필요합니다

  • 54. 님들은 싸패를
    '25.9.27 11:06 PM (112.167.xxx.92)

    모르자나요 왜냐면 안겪었으니 난 집구석에 그런놈들을 이미 겪었자나요

    저기 윗님은 말하지 말고 없는것처럼 다른가족들만 행복하라고 하는데 한공간에서 그렇게는 안됨 싸패놈이 그꼴을 안봄 시비를 걸고 공포를 조장하죠 그게 지 존재에 대한 과시라서

    더구나 주짓수 킥복싱까지 연마했으니 바로 구사를 해버리며 공포를 더 가중시킴 미성년애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났어요 그러니 정상적인 사람의 훈육으로는 안됨 눈치보고 폭언 폭행에 계속 그놈에게 놓이던가 살해를 당하던가 가만 있으면 그렇게 됨

  • 55. 현재
    '25.9.27 11:07 PM (211.234.xxx.55)

    미성년자나 응급입원 힘들고
    주짓수 킥복싱은 작넌부터 친구들과배웠어요 당시만해도 이렇게 일이 발전될거란건 상상도 못한 상태였고
    이대회에서 상타면서 힘이 꽤나 쎄지면서 상황이 최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븐부 폭력 안쓰고 키웠으나 갑자기 주말부부하면서아이가더 고약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쉼터에 있습니다 한쪽으론 맘이 아프지만
    이아이만 없으면 아빠 동생 계속 웃고즐거위보여요
    쉬워보이겠지만 자식 그런시설에 보낸후
    혼자ㅈ방에서 몰래 울고 지살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미워했는데도 막상 보내니면 너무 괴로워서 숨도 못쉬겠어요
    님들처럼. 독하면 좋은데 이게 너무 어려워요
    그아이 생각하면 넘 속상하고 우울해서
    이중적인 이 감정이 너무 고통스러워 그냥 생을 끝내고 싶어요

  • 56. 아이와
    '25.9.27 11:13 PM (211.234.xxx.55)

    격리시키면 우리가족 평화로워보이지만
    저는 고통스러위서 숨도 못쉬겠어요
    괴롭고 우울해서 가슴이터질거 같은 이기분에서 벗어나려고 옥상도 올라가봤어요
    엄마라는족쇄가 너무 버거워요

    캐빈엉화 봤어오
    제가 약간 센스없는 그 엄마같고
    우리아이가 캐빈일지도 모르겠어요

  • 57. ..
    '25.9.27 11:18 PM (222.102.xxx.253)

    안좋은 생각하지 마세요.
    그래도 엄마가 있어야 아이가 돌아올곳이 있죠.
    힘내서 조금 더 버텨보세요.
    한창 사춘기라 더 그럴꺼예요. 이 시기 지나가면 나아질수도 있구요.
    관장님들과 상담해보세요.
    아이들이 부모말 안들어도 관장님이나 운동선배말은 정말 잘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운동선배들이 불러내서 단도리도 하고 그러던데요
    안좋은 생각하지 말고 뭐라도 먹고 버텨야해요 꼭이요

  • 58. ㅇㅇ
    '25.9.27 11:19 PM (124.28.xxx.72)

    힘드시겠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도 치료가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 59. 봄날여름
    '25.9.27 11:19 PM (110.12.xxx.5)

    ‘자식 그런 시설에 보낸 후‘
    너무 고통스러워 죽고 싶다? 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회속에서 자기몫하며 살아가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_내가, 부모가 하지 못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한 길이지요.

    가정에서 훈육이 안 되면
    사회가, 국가가 훈육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 60. 일단
    '25.9.27 11:24 PM (218.234.xxx.234)

    원글님이 진정하도 우울감을 극복하고 힘 내는 게 먼저이겠습니다.
    월요일에 당장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 받아서 드세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극복하셔야
    큰아이, 작은 아이, 남편 다 살 수 있어요.
    원글님이 무나지면 나머지 가족도 다 무너지는 거예요.
    혼자힘으로 버티기 어려우면 약 먹어야 해요.
    그리고 힘 내셔서 아이도 병원에 데려가 치료받고 약도 먹고 해야 진정이 될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일단 본인 마음과 몸의 건강부터 챙기시고
    아이도 병원 대려가시길요. 어느 기관에 가는 것은 둘째 문제고 약부터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힘내세요!

  • 61.
    '25.9.27 11:28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죽는 순간 남편과 자식 원글님 부모님께서
    고통스러워 하시겠죠
    그러면 해결 되나요?
    고통 스러워 할 시간에 쉼터에 있는 아이를 위해
    편지를 쓰겠어요 1살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삶을 반추해 편지 전반에는 미안함을 내포하고
    매일 최소 일년을 써보세요
    그리고 가까운 성당 찾아 가서 기도해 보시구요
    사랑은 무엇을 주는 것 보다 나의 마음을 변하게
    해서 그를 전과는 다르게 사랑해야 합니다
    원글님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저도 같이 기도 하겠습니다

  • 62. 학습 됐네요
    '25.9.27 11:28 PM (182.221.xxx.77) - 삭제된댓글

    안지켜도 계속 해주는데 약속을 왜 지켜요
    그런 애를 주짓수 킥복싱은 왜 가르치며
    평화주의자는 무슨.. 부부가 쌍으로 당근만 주다가 애 버려놨네요
    14살이면 때려잡아서라도 고쳐놔야지 아빠도 패는 애를 시설에 못보내겠다니 무슨 생각이신지
    나중에 사회면에서 애 보기 싫으면 어머님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 63.
    '25.9.27 11:29 PM (61.75.xxx.202)

    엄마가 죽는 순간 남편과 자식 원글님 부모님께서
    고통스러워 하시겠죠
    그러면 해결 되나요?
    고통 스러워 할 시간에 쉼터에 있는 아이를 위해
    편지를 쓰겠어요 한 살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삶을 반추해 편지 전반에는 미안함을 내포하고
    매일 최소 일년을 써보세요
    그리고 가까운 성당 찾아 가서 기도해 보시구요
    사랑은 무엇을 주는 것 보다 나의 마음을 변하게
    해서 그를 전과는 다르게 사랑해야 합니다
    원글님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저도 같이 기도 하겠습니다

  • 64. 토닥토닥
    '25.9.27 11:31 PM (58.29.xxx.180)

    `아이가 만원주면, 치킨사주면, 과일사주면, 진짜 다 해줬는데도
    결국 또 약속 안지킨거 알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 생긴일입니다`

    순서가 바뀌었어요. 약속을지키면 만원을 주고, 약속을 지키면 치킨을 사줘야죠. 보상이 아이 행동의 결과로 주어져야 해요. 물론 쉽지 않죠. 절대 아이는 먼저 행동안하려고 할테니까요. 이럴땐 차라리 아이하고 약속을 하지마세요.

    엄마는 아이를 믿고 싶은 맘도 있겠죠. 하지만 안할거 아시잖아요. 사실 아이가 만원을 달라는데 안주면 바로 실갱이할것이 두려워 지키지 못할꺼 뻔히 알면서 만원줄께 약속을 지켜라 하신거죠. 결국 미뤄질뿐 실갱이는 하잖아요. 오히려 이런방식이 아이를 나쁜 애로 만드는거에요. 그냥 만원을 주시든지 아니면 물한잔 가져다주면 /앉아서 얘기하면/ 줄께-정말 아무것도 아닌 약속 으로 시작하세요. (열번이상 아주쉬운 약속)

    저도 아들땜에 힘든시기가 았었는데요.
    한가지 중요한건 아빠랑 엄마랑 의견이 무조건 같아야해요. 잘못된 의견이라도요. 이게 저는 먹히더라구요. 남편이 통고 보내자고 하면 따지지 말고 보내세요. 그걸 빌미로 아이랑 딜하려고 하면 절대 안돼요.
    (아빠가 너 통고 보내자고 하는걸 걸 엄마가 겨우 말렸어 그러니 잘해라..이런식의 대화x)
    "우리는(꼭 "우리"라고!) 너를 통고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러고 진짜 보내버리세요. 거기가도 아이 인생 안망합니다. 오히려 지금이 인생망하는길이죠. 한 세번 정도만 엄마 아빠 같은 의견으로(안되면 한분은 무조건 입꾹! 차라리 무관심이 나아요) 대하면 확 달라지진 않지만 아이가 뭐지? 하는 순간이 옵니다.

    저희는 처음에 남편이 입꾹 무관심하기로 하고 제가 모든걸 정하고 훈육했어요. 그러다 아이가 뭐지? 하는 순간이 오니까 남편도 저와 같은 의견으로 아이를 훈육했더니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무조건 옳은 의견만 있진 않았아요. 지금보면 잘못된 방향으로 훈육한것도 있죠. 그런데 부모가 같은 의견으로 훈육하니 아이는 부모를 두려워 하더라구요. 무조건 2:1 로 아이를 대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인건 부모 잘못 아닙니다. 잘컸다는 아이들 그 부모라고 다 잘한거 아닙니다. 물론 영향은 있겠으나 부모가 잘해도 , 못해도 잘할 아이는 잘해요. 또 우리가 못하면 얼마나 못했겠나요. 아이 성향이 이러니 우리가 아이에 맞게 방법을 찾아보자는거지 절대 부모님 잘못 아니니 죽는다 못산다 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이렇게 했는데도 안된다면 그 또한 아이 인생이겠지요.

    이런말들.. 사실 위로도 안되죠. 얼마나 맘이 찢어지는지. 정말 가슴이 쿵 내려앉으며 저 밑에서 부터 아파오는 감정.. 그러거죠.

    한번만 제 방법으로 꼭 해보시길...

  • 65. ㅠㅠㅠ
    '25.9.27 11:37 PM (1.238.xxx.139)

    폭력은 없었지만 기질이 비슷한 아이를 키워본
    입장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너무 안타까워요

    위에 어느분쓰셨는데 그냥 기질이 그렇게 태어난 아이다
    라고 인정 하셔야해요

    고집이세고 기질이 강해서 본인이 하는게 다 옳다고
    생각하는 아이라 엄마의 통제가 들어가면 반발심만
    커지고 통하질 않아요

    그과정에서 부모랑 트러블이 계속 생기고 있구요

    먼저 엄마가 흥분하시거나 폭력을 쓰시면 절대
    안되구요.

    저희경우는 공부시키는거 포기하고 고등학교만
    졸업시키는걸 목표로 삼았어요

    공부잘하자 하지마시고 학교는 잘 간다하니
    고등까지는 잘 달래서 학교 보내세요

    옆집아이 대하듯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예쁘다
    잘한다 해주고 매사 조심조심 살살대하세요

    이제 14살이니 앞으로도 힘든시간이 되시겠지만
    시간은 지나갑니다.

    제아이는 고3 정도 되니까 제 자식이 되더라구요
    공부가 엉망이라 좋은대학은 못갔지만
    군대 (공군) 에 가 있는데 군생활 잘하는거 보면
    이아이가 그 아이가 맞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엄마가 죽긴 왜죽어요
    내가 낳았으니 끝까지 책임져서 사람만들어야지요

  • 66. 정신병
    '25.9.27 11:39 PM (217.149.xxx.35)

    나도 열받고 아이도 감정이 극으로 대치될때 아이가 지기 싫어 망치와 칼을 들은적도 있음


    ㅡㅡㅡ
    이러다 부모 살인하는거죠.
    님이 너무 약해요.
    님 아들 조만간 조폭됩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에요.
    강제입원 시키세요.

  • 67. ㆍㆍㆍ
    '25.9.27 11:58 PM (219.248.xxx.133)

    어머니!!! 얼마나 힘드실지 두손 꼭 붙잡아드립니다.
    지금 감정적으로 격한 상태인것같은데
    심호흡하면서 나와 아이를 분리하려고 해보시길.
    나는 나 일뿐 내아이와 분리된 개체입니다.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할수록 관계가 힘들어져요.

    덤덤하게. 최소한으로 접촉하시고
    돈줄과
    집과 음식 생활공간 사용 하는것.
    다 부모덕인것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감정적으로 격하게 반응이 나오면
    힘드시겠지만 같이 대응하지마시고 싸늘하게
    냉덩하게 대하시길.

    그런순간을 최소로 하시고 모든지원을 최소로 하세요.
    엄마 잘못이 아닙니다. 그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그런 아이예요.
    다만 촉발하지 않도록
    자극하지않으시면좋겠네요.
    가족상담. 부모상담도 꾸준히 받으시고요.

    먼저 엄마가 살아야 이 가정이 살아요.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길.

    꼭 안아드립니다.
    힘이 날때까지 옆에 있어드리고 싶네요.



    모두 부모덕인것을

  • 68. 병원 치료 상담
    '25.9.28 12:21 AM (222.102.xxx.75)

    정신과 진료는 받아보셨는지요
    죽을 생각까지 하시는데
    아이 출석이 뭐가 중요해요
    내가 죽으면 애가 학교 가거나 말거나죠
    엄마가 죽었으니 애가 정신 차리겠어요? 절대요.
    아이에게 원래 타고난 무슨 성향이 있거나
    가정에서의 어떤 부분이 아이를 그렇게 만들었거나 한거죠
    아직 열네살이니 다행일지도 몰라요
    아직은 부모님이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실 수 있어요
    죽지 마세요

  • 69. 아이고
    '25.9.28 12:22 AM (116.122.xxx.222)

    강약약강 양아치같은 아이를
    그저 불쌍하다고 여기며 울고 있는 엄마
    회피하는 아빠
    도망간 남동생

    이 집은 1년후 3년후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아이는 점점 힘이 세지고
    부모는 약해집니다
    그 결과를 감당할수 있다면
    지금처럼 울고 괴로워만 하시면 됩니다

    상상을 해보세요
    어찌 될지
    감당이 안 될 것 같으면
    강력한 훈육을 해야 합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갈수록 해결은 더 어려워져요

  • 70. 엄마
    '25.9.28 12:26 AM (125.188.xxx.13)

    괴로운 마음은 이해해요.
    위에 봄날여름님과 같은 마음이에요.

    이대로 커간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리고 큰애만 생각힌지 마시고
    다른가족 특히 작은 아이 생각도 하셔서
    마음 단단히 먹고 이겨내세요.

  • 71. 그리고
    '25.9.28 12:29 AM (116.122.xxx.222)

    케빈엄마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마세요
    적어도 그녀는 케빈이 아버지와 여동생과 학교친구들을 죽인 이후에도
    도망 안 가고 마을에 남아 꿋꿋히 견디며 아들 면회 다니는 여자였어요
    님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비탄에 잠겨 죽고 싶다고 하는 여자는 아니구요
    본인 죽으면 남편이랑 둘째는 어찌 살지 생각도 안 하고 죽고 싶다니
    지금 위로가 필요해요? 조언이 필요해요?

  • 72. 성인둘이
    '25.9.28 12:31 AM (218.48.xxx.143)

    엄마, 아빠 성인둘이 14살 아이 한명을 감당 못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주말부부 그만 정리하시고 윗분 말대로 2: 1로 감당하세요.
    조부모님들이 아이 훈육에 도움이 될거 같다면 같이 사세요.
    엄마가 한마디 할꺼 4명이서하면 네마디가 됩니다.
    조부모에게 함부로 하면 엄마, 아빠 둘이 애를 패야하고요.
    애가 원글님에게 함부로 하면 조부모님들도 당연히 야단치시겠죠.
    감시의눈이 넷이고 잔소리꾼이 4명이면 아이도 엄마와 단둘이 있을때만큼 막나가긴 쉽지 않을겁니다.
    짐승새끼로 키우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사람 만드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이 힘을 합치셔야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원글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 73. 학교
    '25.9.28 12:42 AM (222.102.xxx.75)

    학교에서는 특별히 도드라지는 문제 없으면 연락 안와요
    아이가 학교 가는걸 좋아하는건
    1. 집이 싫다
    2. 학교에 가면 내 먹이감이 있다
    이 둘 중 하나일거에요 두 경우 모두 문제죠.
    아이를 좋은쪽으로 보지 마세요
    지금 충분히 문제아이고 문제부모이십니다
    스카이캐슬 소년의 시간에 이입할 때 아니고
    적극적으로 나설 때에요 아이 아빠도 회피할 일 아니구요
    만약 위에 적은 2의 경우라면
    님 아이땜에 힘든 다른집 아이가 있을텐데
    그집 혹은 그 아이는 님 아이가 죽기를 바랄지도요.

  • 74. 내가 아는 아이도
    '25.9.28 12:42 AM (211.218.xxx.225)

    비슷한 집 있어요.
    이 아이는 남에게는 순~한 모범생이라면 가족에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입니다.
    성년이 되고 힘이 있으니 부모를 우습게 보고 밀치고 온갖 행패를 부려요. 술을 마셨을 때 기분나쁜 감정이 폭력으로 나타나는 듯 보여요.
    집에서도 술을 안마시면 착하고 순한데 술만 마시고 들어오는날은 살얼음판이라고 합니다.
    자식이라 감싸며 어쩔줄 몰라하는데 옆에서 심한말도 못하겠고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심지어 착한아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할 때 말문이 턱 막힙니다. 부모라 객관화 안되고 자기아이 감싸기에 바쁜데 더 나중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 불안불안 한 집이 이웃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소연 할 때 한번씩 팩트를 말해주면 서운해 해서 더이상은 아이에대해 말하는거 조심하게되고 피하게 됩니다.

  • 75.
    '25.9.28 1:16 AM (124.49.xxx.10)

    부모탓 아닙니다. 저런 기질 아이 안키워본 사람은 몰라요. 기질이 98프로에요. 사춘기 중2때 폭발하는거 같아요. 붙어있으면 안되요. 어디든 보내세요. 조부모님도 부모도 감당못해요. 제 3자가 해야되요. 사랑하는 사람이라 더 통제할수 없는거에요. 시설이나 기숙학교 보내야 해요.

  • 76. ㅇㅇ
    '25.9.28 1:33 AM (211.220.xxx.123)

    그정도면 죽기전에 금쪽이 나가보세요 그래도 다각적으로 보고 분석해주고 애 더 망가지는것보다 얼굴나가는게 낫겠어요 어차피 사람들 기억 못하고 크면서 얼굴바뀌고 그래도 애들 변화는 있고 원인이라도 아니까...

  • 77. ㅇㅇ
    '25.9.28 2:10 AM (211.36.xxx.25)

    죄송하지만 글만 봐도 부모님 탓이 없지 않아요
    폭력적인 애한테 주짓수 킥복싱
    경찰들도 다 알정도의 애한테 학원;;
    대체 그 약속이며 규칙이 뭐냐 물어도 원글 대답 안함
    아빠는 말이좋아 평화주의자지 자기가 멍들도록 맞고 애 볼자신 없다는 회피형 인간
    금쪽이 나가면 부모님 문제 발견된다에 만원겁니다
    자꾸 자살타령하시는데 둘째는 무슨죄가 있나요?
    부모가 쌍으로 나약하고 회피하고...
    위에 어떤님 말처럼 케빈엄마는 그런사람 아니었어요

  • 78. ADHD약먹이쇼
    '25.9.28 3:04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이런애들 서양에 흔합니다. 폭력성은 없는데...잡혀가니께....말도못할정도로 애가 날뛰기시작합니다. 그게 주둥이를 털든지 수업시간에 수업방해될정도로요.
    그래도 얘들은 희한하게 공부는 함...그게 진짜 희한함.
    집안도 중상층이상의 귀족 읍읍...고오급사립학교 읍읍....
    약 먹입디다. 약먹으면 애가 정신이 흐릿해지고 아주 얌전해져요.
    너무 힘들다는데 약 먹여야죠.

  • 79. 자식
    '25.9.28 3:09 AM (14.32.xxx.143) - 삭제된댓글

    그딴 식으로 키워 놓고 자기만 죽으면 되는건가요??
    나 힘들다고 하소연도 유분수지 자살 자살 들먹이는거
    정말 한심합니다.

    부모는 지식 일부러 잘못 되게 키우지 얺았더라도
    낳은 죄로 그 아이 책임져야하는거예요.
    막말로 미래에 범죄자 될 수도 있는 아이인데
    누구한테 떠 넘기고 자살(도 겁나서 못한거에 백표)
    하냐구요.

    여기소 하소연 위로만 바라지 말고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생각 판단 하셔야해요.
    감정적으로 괴롭다 아이가 불쌍해 미치겠다
    이런 마인드가 이룬 결과를 가져온거라는거 깨달아서
    감정적인 건 스스로 극복해내야합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어요.

    엄마가 강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으니
    나약란 소리 그만 쳐 하고
    이 악물고 아이 냉정하게 바라보며 잘 이끌어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아직 중1 이면 절망적이지 않으니 기운내세요!!!

  • 80. ..
    '25.9.28 3:27 AM (175.118.xxx.197)

    공부길이 아닌데 건강만해라지
    굳이 공부학원은 아닌거같아요
    마지막으로 금쪽이 한번 신청해보세요
    집애 틀여박혀 있는거 보다 운동은 괜찮은거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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