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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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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눈물나는 광경을 봤어요

거리에서 조회수 : 12,309
작성일 : 2025-09-27 17:25:34

비가 오려는지 어둑해지고 한산해 주택가 거리

집에 거의 다와 운전중 신호등 받고 있었어요

 

교차로 건너편에서 어떤 맹인 젊은이 하나가

스틱으로 좌우 더듬거리며 걸어오길래

눈이 안좋으신 분이구나..무심히 보는데 

다가오며 보니 가슴팍 앞쪽에 무언가를 세워들고 꽉쥔채 

상체 흔들리지 않으려 애쓰는게 느껴질정도

긴장한채 걸어오는 거예요

 

가까이 와서 보니 큰 분홍 흰색 종이

겹겹에 쌓인 큰 꽃다발을 들고 있는데

부케로 만든 예쁜모양 앞쪽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보여지게 들고

꽃다발 든 왼팔 쥐가 나도록  가슴배에 밀착시키고

집까지 조심히 들고 가는것 같더군요

 

좀 있다 전신주가 나오니 발에 걸려 살짝 넘어질듯했지만

다행히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네요

 

마치 어여쁜 꽃다발이 가슴에서 발사하는것 같은 모습으로

집에 도착해 그선물을 받고 기뻐할 누군가를 위해

얼마나 먼곳인지( 근처 꽃가게는 최소 2km는 가야나오는데)모를 꽃집부터 한걸음 한걸음 정성으로 갔을 발걸음.

 

그렇게 아름다운 꽃다발은 간만에 처음 목격하는것 같았어요 

 

잘 알지 못하지만.. 집에서 맞이하는 그 누군가는

그 어떤 꽃다발보다 감동이고 정성어린 마음의

청년의 꽃다발을 받고 함박 웃음을 짓겠지

 

어딘지 모르는 가정이지만 함께 한 그들의 시간과 노고가

잠시나마 눈녹듯 사라져 그 꽃다발처럼 그들의 사랑이

늘 아름답기를.. 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감동을 다 표현하지 못해 안타깝네요

 

그장면이 너무 아름다워 우울한 오늘 집 콕하려다

거리를 나서길 잘했다..싶었습니다

 

 

IP : 175.223.xxx.19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27 5:35 PM (116.42.xxx.47)

    혹시 우울증 있으신가요
    혼자서 너무 앞서 나가시는 듯
    과잉감정

  • 2. ㅋㅋㅋ
    '25.9.27 5:41 PM (112.166.xxx.103)

    챗댓님 big large T

  • 3. 첫댓글자는
    '25.9.27 5:46 PM (223.38.xxx.251)

    T 가 아니라 그냥 못되먹은 것.

  • 4. 루키
    '25.9.27 5:46 PM (106.101.xxx.66)

    아름다운 장면 감사히 공유합니다

  • 5. ㄴㄷ
    '25.9.27 5:50 PM (118.235.xxx.222)

    첫댓님 무례하시네요

  • 6.
    '25.9.27 5:52 PM (222.232.xxx.186)

    영상이 보이는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 7. 첫댓글임
    '25.9.27 5:55 PM (116.42.xxx.47)

    내가 그 지나가는 맹인이라면요
    나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분이
    나를 관찰하고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는게
    그리 좋은건 아니거든요

  • 8. 눈에
    '25.9.27 5:56 PM (218.155.xxx.35)

    보이는듯 그려지네요
    누군지 꽃다발 받을 사람은 행복하겠어요

  • 9. 첫대
    '25.9.27 5:58 P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 그리 쓰고싶으신가요..

  • 10. 뭐래
    '25.9.27 5:58 PM (223.38.xxx.148)

    내가 그 맹인이면 아름답게 기억해서 고맙겠소.
    댁이 못되먹어 기분이 나쁠 뿐이오.

  • 11. 첫댓
    '25.9.27 5:59 PM (106.101.xxx.176)

    이런 이쁜 글에 그리 쓰고싶으신가요..

  • 12. ........
    '25.9.27 6:03 PM (220.118.xxx.235)

    기분 나쁠 상상이 전혀 아닌데요?

  • 13. ㅇㄱ
    '25.9.27 6:13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본것을 글로 표현하려니 맘에 안와닿네요 ㅠ
    사실 조카가 예술해서 시시떼때로 공연 발표회 등
    꽃다발이 넘쳐 발에 밟히고 심지어
    제일 싫은 선물1호기 꽃다발일정돈데
    저렇게 소중히 감싸앉고 가는 모습이 너무 특별해보얐거든요

    귀한 느낌의 수채화같이 피어나는 풍경이라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 14. ㅇㄱ
    '25.9.27 6:15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본것을 글로 표현하려니 맘에 안와닿네요 ㅠ
    사실 조카가 예술해서 떼때로 공연 발표회 등
    꽃다발이 넘쳐 발에 밟히고 심지어
    제일 싫은 선물1호기 꽃다발이라
    저렇게 소중히 감싸앉고 가는 모습이 너무 특별해보였거든요

    귀한 느낌의 수채화같이 피어나는 풍경이라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 15. ㅇㄱ
    '25.9.27 6:16 PM (175.223.xxx.192)

    제가 본것을 글로 표현하려니 맘에 안와닿네요 ㅠ
    사실 조카가 예술해서 떼때로 공연 발표회 등
    꽃다발이 넘쳐 발에 밟히고 심지어
    제일 싫은 선물1호기 꽃다발이라
    저렇게 소중히 감싸앉고 가는 모습이 너무 특별해보였거든요
    귀한 느낌의 수채화같이 피어나는 풍경이라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 16. 못된사람
    '25.9.27 6:17 PM (24.23.xxx.19)

    많아요. 인간애가 없는 사람요.

  • 17. ㅡㅡㅡ
    '25.9.27 6:18 PM (125.187.xxx.40)

    아무생각없이 어디서 받은거 가지고 가는걸수도. 나도 첫댓님같은 생각이 스쳐감. 추레한 할머니가 케잌들고가는게 찡하다는 식으로 묘사하는 느낌 들어요.

  • 18. ㅇㅇ
    '25.9.27 6:19 PM (61.43.xxx.178)

    원글님의 상상력과 상관없이
    맹인이 누군가에게 줄
    꽃다발을 소중하게 살피며 가는 모습 자체가
    찡한대요
    T는 심술맞은게 아니에요
    첫댓이랑 두번째댓은 친구하면 서로 비아냥대고 비웃으며
    아주 잘 맞겠네요

  • 19. ㅡㅡㅡ
    '25.9.27 6:23 PM (125.187.xxx.40)

    뭐 그미묘한 불쾌감을 영 모르겠단 분들은 그분들하고 아름답게들 지내시면 되고요. 나의 감정과잉이 대상에게 무례함이 될 수 있음을 알 날이 오면 좋겠네요.

  • 20. 로그인
    '25.9.27 6:34 PM (1.240.xxx.21)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볼 줄 아시는 분이시네요.
    세상 어딘가에 예쁜 꽃이 핀 장면을 보는 듯했어요. 고마워요.
    가슴에서 발사되는 듯한 꽃다발이라는 표현 너무 좋네요.

  • 21. 첫댓글님에게
    '25.9.27 6:37 PM (14.50.xxx.208)

    저 역시 원글님과 같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그건 한참 사춘기 강해보이는 얼굴에도 반항기가 가득해 보이는 남자애가

    꽃다발을 들고 조심스레 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아이의 지금 마음은 제대로 전달 되었으면

    여자친구인지 어쩌면 엄마인지 모르지만

    그 얼굴에 나타난 꽃다발을 산 뿌듯함과 행복함이 그대로 나타나

    꽃다발을 소종하게 들고 가는 모습에 원글님만큼 따뜻했어요.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왠지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요.

  • 22. 아 정말
    '25.9.27 6:38 PM (103.5.xxx.188)

    아니, 첫댓글 보고 T라고 하는 분은 무슨 근거로 그런 거예요?

  • 23. 125님
    '25.9.27 6:41 PM (14.50.xxx.208)

    착각이든 뭐든 선하게 생각하는게 뭐그리 나쁠까요?

    원글님이 나쁜 마음으로 그를 대한 것도 아니고 동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감정( 님은 감정 과잉이라 칭하는 것)을 그에게 이야기해서 당황시킨 것도

    아니고 그냥 느낀 것 뿐인데 무례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그 누군가에게 전달될 소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것 뿐인데

    원글님에게 어떤 것이 무례하다고 느낀 건가요?

  • 24. ㅇㅇ
    '25.9.27 6:49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아이구 이쁘네~ 정도는 하겠는데 눈물까지야...
    우리네인줄

  • 25. 내가 t
    '25.9.27 7:00 PM (119.66.xxx.243)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극T아님.
    제가 극T인데.저는 저 시각장애인의 삶이 고단할것에 마음이 아프고,시각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따뜻한 나라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 26. 음..
    '25.9.27 7:02 PM (119.66.xxx.243)

    첫댓글은 극T아님.
    제가 극T인데.저는 저 시각장애인의 삶이 정상인보디는 고단할것에 마음이 아프고,시각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따뜻한 나라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드네요.장애도 급을 나누어 혜택을 달리해야죠.

  • 27. 감사해요.
    '25.9.27 7:06 PM (183.100.xxx.65)

    원글님~글재주가 없으시다니요.
    쓰신대로 눈앞에 그대로 그려져요
    코킅이 찡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 28. 공감능력
    '25.9.27 7:10 PM (118.235.xxx.223)

    없는걸 T로 얘기하는거 넘 싫어요

  • 29.
    '25.9.27 7:18 PM (218.49.xxx.99)

    첫댓글
    못됐네

  • 30. ㅇㄱ
    '25.9.27 7:43 PM (110.70.xxx.243)

    저도 T 인데 나이드이 F가 느는지..
    공감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운전중 차안에서 바리본거니 무심한 풍경일뿐인데
    계절성우울증인지 여름 겨울을 지나면 유독 힘든 나이가 됐나봐요

    한국에 뚜벅족이 다니기에 거친도로가 많죠
    몸건강한 나도 가끔 튀어나온 보도블럭에
    자주 발걸려 넘어질뻔 하는데.. 쉽지않죠

    적어도 근래에 제주변에 아무도 꽃다발을 그렇게 든 사람은 보지못해서요

  • 31.
    '25.9.27 7:46 PM (119.193.xxx.110)

    그 장면들이 묘사되게 잘 쓰셨는데요ㆍ
    따뜻하게 바라보는 원글님의 감정도 느껴지는
    간만에 좋은 글이네요
    이런 글 좋아요

  • 32. ㅇ흠. .
    '25.9.27 7:51 PM (211.246.xxx.179)

    아마 그 사람이 시각장애인이 아니라면 이렇게 혼자 감동 타령 안할텐데. .
    상대적 약자를 보고 혼자 감정에 취해서 서사를 만들어나가고 자아도취로 콧날 시큰해 하는거
    우울감+우월감 아닌가요

  • 33. bb
    '25.9.27 8:05 PM (121.156.xxx.193)

    저도 t인데 극 n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 가요.

    뭐든지 꼬아 보려고 하면 끝이 없죠.
    저런 반응 밖에 못 하는 사람들 귀담아 들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순간 처음 본 그 젊은이의 행복을 빌게 되는 게
    인간이 가진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 34. 누군가
    '25.9.27 8:10 PM (125.177.xxx.184)

    나를 보고 행복한 상상을 했다는게 왜 기분 나쁘지??

  • 35. ...
    '25.9.27 8:12 PM (112.152.xxx.61)

    첫댓은 극 T가 아니고 극 S 죠 ㅋㅋ(ㅆ)
    저도 t지만 저렇게 공감능력 없지는 않아요

  • 36. 아름다운 글
    '25.9.27 8:47 PM (58.234.xxx.216)

    따뜻한 시선의 너무 아름다운 글에 마음이 뭉클해 지네요.

  • 37. 첫댓
    '25.9.27 8:59 PM (116.122.xxx.222) - 삭제된댓글

    T 도 S도 절대 아닙니다
    그냥 혼자 벽치고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이죠

  • 38. 제가
    '25.9.27 9:02 PM (116.122.xxx.222)

    T 고 S인데 원글님의 감동을 공감했어요
    첫댓은 정서가 메마른 사람인걸로

  • 39. 글로읽어도
    '25.9.27 9:07 PM (1.237.xxx.119)

    눈에 보이는 듯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행복하기도 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 40. ㅎㅎㅎㅎㅎ
    '25.9.27 10:16 PM (121.162.xxx.234)

    좋다 예쁘다 만 아름다운 감정인 줄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 41.
    '25.9.27 10:30 PM (223.38.xxx.101)

    왜 못되쳐먹은것들은 부지런한건지..
    꼭 좋은글에 초치는 나쁜 첫댓글을 사수하네요.

    원글님글로 한편의 예쁜영화가 그려졌어요~

  • 42.
    '25.9.27 10:32 PM (118.235.xxx.63)

    대문자 T 지만 영상이 그려지며 감동스럽습니다
    한편으론 꽃도 안상하고 본인 몸도 편할수있는 이동방법이 있었음 어땠을까 생각

  • 43. ㅇㅇ
    '25.9.27 10:49 PM (112.152.xxx.196)

    첫댓은 82 사이트를 공동화시키라는 지령을 받고 리박에서 투입된 요원일듯

  • 44. dd
    '25.9.27 11:29 PM (118.235.xxx.142)

    그 청년에게 따뜻한 앞날만 있기를요..

    공유해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못된 댓글은 걸러들으세요.

  • 45. 꽈배기
    '25.9.27 11:31 PM (221.147.xxx.127)

    원글님이 그 시각장애인을 불쌍하게 보고
    동정한 게 아니잖아요
    좋은 모습을 꼬아서 보는 건 첫댓님 같습니다

  • 46. 몬스터
    '25.9.27 11:59 PM (125.176.xxx.131)

    글이 너무 예뻐요
    상상하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 47. ㅇㅇ
    '25.9.28 12:00 AM (182.221.xxx.169)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이죠
    누군가에게는 우월감으로 비춰져서
    꼴보기싫기도 한듯요
    저도 근래에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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