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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와 남편이 가스라이팅 당해요

게시판 조회수 : 7,092
작성일 : 2025-09-09 22:45:27

시누와 남편이 효자 효녀 이고 시어머니에게 매우 애틋하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서 엄마라면 껌뻑해요 

결혼후에도 주말이면 모여서 시어머니 효도 했구요 

시간이흘러서 자리잡고살고 일하느라 바쁘던 중 시어머니가 70대중반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편찮으시기도 했는데 시누와 남편은 시어머니 돌아가신데 받아들이기 힘들고 제대로 돌보지못해서돌아가셨나 주변에서 죄책감 불라일으키고 가스라이팅을 하고있어요 시이모와 시외삼촌이

너희가 제대로 자식으로써 하지않아서 돌아가신거다 

전 이소리 듣고 너무 기가막히고 앞으로 안보고싶더라구요 아들며느리가 합가했으면 됬는데 왜 같이 안살았냐고 ?  시이모 시외삼촌 딸들은 시부모와 멀리멀리 떨어져 살고 시댁에 거의 안간다고 들었어요 시이모 시외삼촌은 본인 며느리한텐 눈치보여서 그집 가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면서 저한테 시짜노릇 대박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릴 듣고 시누와 남편이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돌아가신 시어머니 그리워서 눈물 흘리고 정신적으로 망가져가고있어요 

엄마가 지켜보고 계시니 엄마를 대하듯 잘해라 

엄마한테 하듯이 나한테 해라 

엄마하고 가던 어디가 가고싶다 엄마하고 먹던 뭐가 먹고싶다 이런 말도 안되는 사이비교주 무당짓에 다맞춰줍니다 기가막혀요 

시이모와 시외삼촌도 모두 70대 고령에 건강이 안좋아서 어디 장거리 여행을 못가요 그런데 어디 가고싶다고 예전에 시어머니와 갔던 곳이 가고싶다고 해외여행 모시고 가라는데 시누와 남편이 휠체어 밀면서 돈내면서 모시고 간다고 나까지 강제로 가게 난립니다 

시이모 시외삼촌 자식들은 돈없다 힘들어서 못간다고 고사하고 그런데 우리가 모시고 간답니다 

저런 사이비 무당짓에 속을만큼 정신적으로 제정신이 아닌것같아요 어쩌면 좋나요? 

그만큼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그립고 시어머니한테 잘해드리고싶은데 못하니 사무치고 한스럽고 그래서 더 잘하려고 하는데 저걸 저렇게 악용을 하네요 저걸 형제자매라고 할수 있나요? 조카들 이용해서 뽑아먹는 

IP : 174.231.xxx.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거
    '25.9.9 10:48 PM (119.202.xxx.168)

    아니예요?
    자기 자식들한테도 아니고 조카한테 왜?
    남편이나 시누가 좀 모자라나요?
    나하고 이혼도장 찍고 모시고 여행을 다니든 같이 살든 하라고 하세요. 별 미친 집구석을 다 보겠네요.

  • 2. ...
    '25.9.9 10:48 PM (175.213.xxx.27)

    나르 집안인가봐요. 추접한 늙은이들.
    뭘 어째요. 그냥 욕 먹을 각오하고 바른 말 하셔야죠.

  • 3. 인간이
    '25.9.9 10:51 PM (58.29.xxx.96)

    참으로 안해요
    염전노예가 따로없네

  • 4. 차라리
    '25.9.9 10:52 PM (222.237.xxx.190)

    그 돈으로 상담을 받으시라고 하세요.
    애도상담 받으시고 굴레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그게 앞으로의 인생에 훨씬 남는 거예요.

  • 5. 얼마전에
    '25.9.9 10:55 PM (119.202.xxx.168)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같이 안 모셔서 돌아가셨네 어쩌네 하면서 사촌들이 남편이랑 시누 괴롭게 한다는 그집이에요?

  • 6. 세상은
    '25.9.9 10:58 PM (115.21.xxx.164)

    넓고 추악한 노인네도 많네요. 엄마 돌아가신 조카들에게 여행비를 대라 맛있는 것을 사달라고 한다고요? 그걸 또 들어주고요? 남편이랑 시누이랑 둘다 안타깝네요. 본인 가정에 집중해야지요.

  • 7. ㅇㅇ
    '25.9.9 11:01 PM (221.150.xxx.78)

    님은 똑똑한 자식없습니까?

    있으면 도움받으세요

  • 8.
    '25.9.9 11:15 P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울시어머니도 시이모들한테 시달렸어요
    가스라이팅했는지 그자리에 있진않아 모르겠고
    시모가 짜증내는건 봤거든요
    자기 부모도 아니고 이모가 뭐가 좋겠어요
    자기 자식은 외국나가 사니 잘 못보고요
    경계가 없는 노인들 많은가봐요
    요즘 젊은 애들에겐 씨알도 안먹힐 소린데

  • 9. 이판사판
    '25.9.9 11:16 PM (112.104.xxx.219)

    누군가 하나 악역 자처하고 나서야죠
    꿈에 시어머니가 나타나서 이모와 외삼촌이 내아들딸 괴롭혀서 속상해 죽겠다고
    하셨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보세요

  • 10.
    '25.9.9 11:17 P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울시어머니도 시이모할머니들한테 시달렸어요
    가스라이팅했는지 그자리에 있진않아 모르겠고
    시모가 짜증내는건 봤거든요
    자기 부모도 아니고 이모가 뭐가 좋겠어요
    자기 자식은 외국나가 사니 잘 못보니 조카 귀찮게 하더라구요
    경계가 없는 노인들 많은가봐요
    요즘 젊은 애들에겐 씨알도 안먹힐 소린데

  • 11. ..
    '25.9.9 11:17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자기들 자식들은 뭐 하고 조카들더러 자기한테 효도하래요?
    말 깉잖은 소리 하고 있네요
    지들 자식들이 돈없고 힘들긴 노오력이 부족한 거지

  • 12. ..
    '25.9.9 11:18 PM (118.235.xxx.202)

    꿈에 시어머니가 나타나서 이모와 외삼촌이 내아들딸 괴롭혀서 속상해 죽겠다고
    하셨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보세요222222

    꿈에 시어머니가 자꾸 나와 울면서 이모, 외삼촌이 내 자식들 잡아먹는다고 운다고 해요

  • 13.
    '25.9.9 11:21 PM (211.234.xxx.154)

    울시어머니도 시이모들한테 시달렸어요
    시모가 장녀라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진 않거든요
    가스라이팅했는지 그자리에 있진않아 모르겠고
    시모가 짜증내는건 많이 봤거든요
    자기 부모도 아니고 이모가 뭐가 좋겠어요
    자기 자식은 외국나가 사니 잘 못보고 떼거지로 같이 다니며 조카 귀찮게 하더라구요
    김장할때도 스토커처럼 시모가 받을때까지 십수번 전화질
    일은 같이 안하고 앉아서 밥 대접만 받고 김치까지 받아간다고 아주 치를 떰
    경계가 없는 노인들 많은가봐요
    요즘 젊은 애들에겐 씨알도 안먹힐 소린데

  • 14. ....
    '25.9.9 11:22 PM (223.38.xxx.13)

    그동안 어머님 잘 모셨다고 칭찬하고 위로해 줘야지, 어찌 죄책감을 심어준답니까.

  • 15. 이미
    '25.9.9 11:25 PM (118.217.xxx.26)

    정신적으로 약해질대로 약해진분들이라
    112. 님 방법이 제일 효과가 있을듯 하네요
    꿈에 시어머니가 나타나서 이모와 외삼촌이 내아들딸 괴롭혀서 속상해죽겠다고
    펑펑 우셨다고 얘기해보심이 제일 강력할듯
    며칠 간격으로 또 어머님이 꿈에 나와서 우시더라 하면서 계속 어필해보세요

  • 16.
    '25.9.9 11:32 PM (211.211.xxx.168)

    둘중 하나라도 말려야지 어떻게 둘이 똑같이 저러나요?
    원글님은 절대 가지 마세요,

  • 17. ....
    '25.9.9 11:44 PM (223.38.xxx.13)

    꿈에 시어머니가 나타나서 이모와 외삼촌이 내아들딸 괴롭혀서 속상해 죽겠다고
    하셨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보세요 444444444

  • 18. 제정신
    '25.9.10 12:07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이 아닌 머저리들에게 머저리짓은 혼자 하라고 못박으세요. 사기를 당해도 가족은 안 끌고들어가야지. 죽으려면 혼자 죽어야지. 불구덩이에 가족은 왜 끌고들어갑니까?
    원글님도 남편한테 선을 그으세요. 진짜 신천지에다 전재산 밀어넣을 머저리 형제잖아요. 거기다 말하고 싸우고 좀 해결을 보세요. 이혼하고 절반만 갖고 외숙부이모 모시고 살라고 보내세요. 요즘 세상에 저런 머저리들도 사람입네 하고 사네요.

  • 19. 진짜
    '25.9.10 1:59 A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짜증날듯요 귀한 자식 키워놨더니 자기 자식들은 냅두고

  • 20. ㅇㅇ
    '25.9.10 7:15 AM (73.109.xxx.43)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애도하라 하고 원글님은 그냥 빠지세요

  • 21. .......
    '25.9.10 8:25 AM (211.250.xxx.163)

    여우같은 노인네들.
    소름돋네요.
    효도는 지 자식들한테 받으라고 하세요.

    애도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저렇게 호구노릇까지 하는건 문제있어보입니다.
    차라리 애도기간동안 심리적으로 잘 마무리할수있게
    상담을 하는게 낫겠어요.

  • 22. ㅇㅇ
    '25.9.10 8:50 AM (211.235.xxx.114)

    시어머니가 본인 친정 살림 밑천이었나보네요
    형제간에도 피 빨아먹다가 숙주가 죽으면
    기생충들은 조카한테 빨대 갖다대더군요

  • 23. ㅇㅇ
    '25.9.10 8:50 AM (211.235.xxx.114)

    애초에 생전에 시어머니가 자식 입에 들어갈거 뺏아다가 친정에 갖다바치는 삶을 살아서 그래요
    수십년 그렇게 살아서 남편과 시누도 저러는거고

  • 24. 연락차단
    '25.9.10 6:40 PM (218.48.xxx.143)

    원글님이 나서서 연락차단하세요.
    남편과 시누이는 어머니가 그리 키워서 거절 못합니다.
    내가정 내가 지켜야죠.
    구경만 하고 있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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