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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족들 손절

답답 조회수 : 10,592
작성일 : 2025-09-10 00:03:27

가슴이 답답해서 그냥 하소연으로 글올려요

젊은시절 죽을만큼 힘들고 답답했어도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 당해서 인지 손절하고 나와야 겠단 생각 자체를 못했어요

형제중 첫째 딸 살림밑천 그 지긋지긋하게 듣기 싫은말 10살도 안됐을때부터 실업계가서 직장 일찍 들어

가 동생들 공부 뒷바라지 잡안 살림 도와야 한다는 소

리 지금 생각해 보니 19살 졸업도 하기전 대기업 취직해서 월급 보너스 몽땅 집에 가져다 줬을때 부모님 나이 40대 후반이였더라구요

여동생도 실업계 보내려 했는데 절대 못간다 악을 써서 일반고 갔고 대학도 갔어요

남동생은 재수까지 시켜 지방 사립대 하숙까지 시켜줬구요 

남동생 학비 생활비 어느정도 제 급여도 들어갔어요

그냥 내 급여 보너스  통장 도장 자체를 엄마가 가지고 생활해서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도 몰랐어요

취직하자마자 급여 통장 가져가서 한푼도 절대 꺼내쓰면 안된다 했고 교통비 한달값과 일주일에 만원 이만원 이런식으로 조금씩 용돈 받아 썼어요

10년을 그렇게 살았고 동생들은 대학졸업후 취직해선 본인들 앞가림하며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았어요

바보같이 저는 19살때부터 저당잡힌 급여 통장 끝까지 못받고 엄마가 다 쓰셨어요

중간에 대학가고 싶어 재직자전형으로 대학을 어렵게 갔는데 등록금 절대 못준다 대학 다니면 돈들어가는데 급여받은거에서 등록금 내면 남는게 없는데 왜 좋은 직장 다니다 시집이나 가지 뒤늦게 대학을 가냐고 노발대발

그렇지만 낮에 직장 밤에 대학 

내 급여로 충분히 등록 가능하고도 남았는데 생활비로 동생들 학비로 써야해서 절대 못준다는 부모님

야속했지만 가난한걸 어쩌냐 싶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야간대학 이라도 꼭 대학을 가고 싶었어요 낮에 일하고 밤에 야간대학을 가려면

1시간 일찍 출근해 일하고 점심시간에도 일해야

남들보다 조금 일찍 퇴근해 학교를 갈수 있었어요

8시까지 출근해 점심도 급하게 먹고 일하다 

눈치보며 달리기 하듯 학교가서 졸음 참으며 10시에 수업 끝나 집에 오면 12시 ㅠ 

학비를 집에서 안주니 친구에게 빌려 내고 장학금 못받음 학교 휴학 할판이라 악착같이 졸음 참으며 공부하고 방학땐 등록금 벌어놔야 하니 퇴근후 알바 몇시간 주말도 알바 ㅠㅠ 등록기간 몇차까지  기회 줘도 

못내서 결국 학과에서 제일 마지막에 겨우 등록하고..

친한 친구에게 둥록금 어렵게 빌려달라 말 꺼냈다 손절 당하고 그렇게 눈물나도록 서럽게 살았어요

내가 그렇게 사는동안 동생들은 부모님이 주는 학비로 학교다니고 재수학원다니고 지방에서 하숙하고

그러다 빈손으로 결혼했는데 동생들 부모님이 우리가족을 무시해요 

시댁쪽도 잘살지 못하는데 그걸 그렇게 무시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래도 대기업 연봉도 높아 사는데에는 어려움 없었고 친정에서 도움은 커녕 무시하면서도 남편 대기업 다닌다고 과한 용돈 요구 동생들 사업자금 운운하길래 손절했어요

우리아이들도 나에게 대했던것 처럼 차별하길래

동생들 부모님 연락처도 차단시켰구요

몇년을 연락 안하고 지냈어도 누구하나 연락도 없더니 부모님 편찮으시다고 동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연락을 하네요 카톡 차단했더니 문자로 보내고

답을 안하니 남편과 아이들에게 연락을 해요

친정부모님 곧 돌아가실것 같다 편찮으시다

뭐가 억울하다고 가족간의 관계를 다 끊어버렸냐

동생들은 내가 왜 화가 나고 친정 부모님과 손절했는지 이해를 못해요

본인들은 원하는 학교가서 알바도 과외하며 용돈 벌고 학생다운 학창시절 보내고 찬구들과 해외여행도 다니고  좋은직장 다니다 사업해서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아요

제 자격지심일수 있지만 나는 20대 그 좋은시절 

아침 6시기상 새벽 1시 취침

매일 눈물나게 뛰어다니고 눈치보며 공부하고

직장 다니며 번돈 집에 다 가져다 주고 다른것도 아닌 

등록금조차 안줘 엄청나게 힘들게 살았는데

동생들은 그런 걱정없이 살았고 동생들의 그런 삶의 일부에는 내 젊은날의 희생도 어느정도 있는데 집안에서 나만 무시하고 내가족만 차별하고 ㅠ

그게 끔찍히 싫어 차단했더니 또다시 가족이란 이름으로 부모님 병수발 같이하자며 끊임없이 연락을 해오네요 동생들 배우자들이 저만 못되고 이기적이고 

본인 부모 외면하는 나쁜사람으로 생각해서 우리가족하곤 눈도 안마주치고 투명인간 취급을 했었어요

왜 경제적 여유있는데 부모님 용돈이나 생활비 첫째면서 안주냐구요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동생들도 자세히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외면 하는건지 본인들 배우자에겐 어떤식으로 말을 해서 나를 저런식으로 대하는건지

나뿐 아니라 내가족에게 그러는건지

부모님은 용돈 생활비 동생들에게 받으니 싫은소리 한마디 못하고 눈치만 보고요

그래서 연끊고 안보겠다는데 왜 자꾸 연락을 해오는건지 전화번호만 봐도 심장 떨리고 너무나 싫어요

오늘 또 동생이 이번 추석때 친정집에서 다 같이 모이니 얼굴보며 속이야기 좀 속시원하게 나누자고 하는데 너무 싫어요 그냥 삭제하고 답 안했어요

아이들 전화로 연락했는데 안받았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싫어요

그냥 평생 안보고 살고 싶어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슬플것 같지도 않아요

장례식장에도 안가고 싶고 평생 동생들하고 연락 안하고 싶어요 

남편도 눈치가 있어서 대략적으론 알아요

그래서 저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합니다

근데 왜이리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건지.. 집으로 찾아올까 겁나고 무서워요

연락 안하고 얼굴 안보고 사니 맘이 그리 편했는데..

그 불속으로 끌려들어갈까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그냥 누구에게도 말못한 이야기 넋두리 해봐요

 

 

 

 

 

 

 

 

 

 

IP : 58.29.xxx.141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5.9.10 12:06 AM (118.235.xxx.102)

    고생 많이하셨네요
    무슨 10살 애한테 맏이고 딸이라고 그런 소리를.... 그래도 결혼하셨고 남편분이 아신다니 다행이네요
    동생들이야 뭐 알고 싶겠나요 당장 n분의 1해 주고 살뜰하게 돌봄 노동해줄 일꾼이 사라졌으니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자꾸 연락해보는 거지....

  • 2. ...
    '25.9.10 12:07 AM (58.79.xxx.138)

    토닥토닥... 님 고생하셨어요
    근데 홧병나겠어요ㅠㅠ
    동생들한테 이 글 링크라도 보내세요
    그러고도 할말이 있다면
    짐승새끼들이죠
    그러고 걍 털어버리세요

    애들한테 전화하는건 넘 야비하네요
    애들이 몇살인가요?
    번호 바꾸는건 안되나요?

  • 3. 에구
    '25.9.10 12:08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야간대나 대학 안 가셨으면 나 대학도 못 나오고 가족 뒷바라지한게 한이다 이제라도 나를 위해 살련다 딱 한마디나 하세요 뭔가 기억에 남는 한 마디가 짧게 뇌리에 새겨지게요

  • 4. 우웅
    '25.9.10 12:09 AM (1.231.xxx.216)

    미친것 처럼 구세요
    너네 학비에 내 돈 들어간거
    몇 억 씩 달라고도 해요
    자기들 한테 피해 올까봐 두려워 피할거에요
    호구의 삶
    호구가 필요하니 찾는거죠

  • 5. ...
    '25.9.10 12:14 AM (210.179.xxx.31)

    온가족 전화 차단하고 연락 받지 말아요.
    찾아오면 경찰 불러요.
    혹시 마주치면 지금 여기에 쓴 거 그대로 말해요. 소리소리 지르세요. 피해자인데 덜덜 떨면서 살고, 가해자들이 큰소리 치게 두지 마세요.
    겁나더라도 한 번이 어렵지 두번은 더 쉽고 세번 해보면 더더 쉬워집니다.

  • 6.
    '25.9.10 12:15 AM (119.202.xxx.168)

    지금당장 애들이랑 남편핸드폰에서 저집 식구들 전화번호 차딘부터 하세요.

  • 7. …………
    '25.9.10 12:16 AM (112.104.xxx.219)

    여기에 쓰신 사연 그대로 동생들부부에게 보내세요
    동생들은 아마도 원글님이 이정도까지 심각하게 희생당했다는 걸 모를거예요
    그저 친정에 좀 서운한게 있나보다 정도 생각하겠죠
    난 부모 봉양할 거 젊어서 나 희생해서 다 했다
    이제는 혜택본 너희들이 돌봐야지
    나에게 또 희생요구하면 너희는 사람도 아니다 딱 못박으세요
    어차피 인연 끊은거 동생들 배우자에게도 다 알리세요

  • 8. 피하지말고
    '25.9.10 12:18 AM (113.199.xxx.48)

    한번은 정떼는 기회를 가지세요
    전화오면 누구신대 나한테 이러는거냐고 난 그집하고
    아무상관없는 사람이니 연락하지 말라고 해요

  • 9. 그냥
    '25.9.10 12:20 AM (58.29.xxx.141)

    시부모님 두분 돌아사시고 시댁쪽 친척도 거의 없고 시누이 시동생 멀리살아 남남같고
    친정은 저모양이고 .. 친인척 하나없이 지내는것 같은 우리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20살이후 부모에게 단돈 만원도 못받아보고 혼자 살아보겠다 바둥거리며 살았는데 나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막내올케에게
    투명인간 취급 당하며 해준것도 없이 내 20대 미래 저당잡아
    돈만 뜯어간 부모님은 결혼 한 나한테도 계속 돈요구
    또 연락온게 결국 돈 때문이죠
    그냥 내인생 참 가엽단 생각이 많이 들었던 하루였네요

  • 10. ....
    '25.9.10 12:21 AM (106.101.xxx.70)

    여기에 쓰신 사연 그대로 동생들부부에게 보내세요
    동생들은 아마도 원글님이 이정도까지 심각하게 희생당했다는 걸 모를거예요
    그저 친정에 좀 서운한게 있나보다 정도 생각하겠죠.
    어차피 인연 끊은거 동생들 배우자에게도 다 알리세요2222222222

    동생들한테 억울한거 얘기해보신적이 없으신거죠?
    인간은 다 자기 입장에서만 과거를 기억합니다. 누나 언니가 얼마나 억울한 인생을 살았는지 모를수 있어요. 원래부터 그렇게 살아왔던 사람처럼요.
    제대로 된 인성이라면
    본인 시야가 작아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과거를 누구 얘기를 듣고 깨달을 때도 있는데
    어짜피 인연 끊을 생각이라면 얘기라도 해보세요.

  • 11. 토닥토닥
    '25.9.10 12:21 A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대로하세요.
    본인이 걸어들어가지 않는 한
    누구도 그 불구덩이에 못 끌고가요.
    본인이 인연을 끊으면
    그 인연은 끝난거에요.
    착해서 당하고 살았던 세월...
    이젠 더 이상 당해주지 마세요.
    이제 본인의 마음을 중심에 딱 놓고
    마음대로 하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악연들을 다 몰아내고
    고요한 평화속에 평안하기를...

  • 12. ㅇㅇ
    '25.9.10 12:23 AM (61.43.xxx.130)

    이글을 링크해서 보내 보세요
    말로 전하는건 감정이 북받치고 하다보면 내가 구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말한다고 그 긴세월을 누가 이해하겠어요
    부모도 이해 못하는데...
    그냥 털어버리시고 지금처럼 끊어 내세요
    돌아가시면 장례식에는 참석 하세요
    님 자녀들은 오해할수도 있으니

  • 13. ..
    '25.9.10 12:24 AM (175.114.xxx.53)

    쓰신 여기 글을 카톡으로 동생들하고 동생들 배우자한테 보내세요. 너무 가슴에 한 맺혀 누구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고요.
    부모님은 정말 나쁜 분들이셨네요.
    그분들 병수발은 하지마세요.
    인연 끊어 내가 편하다면 인연 끊는게 맞죠.
    보통 동생들한테 큰딸 많이 부려먹었다. 미안한 마음뿐이다. 언니한테, 누나한테 잘해라.. 라고 하죠.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죠.
    내돈과 젊음을 다 훔쳐간 도둑이죠.

  • 14.
    '25.9.10 12:24 AM (114.203.xxx.205)

    지금 쓴 글을 보내세요.
    본인들 대학 다닐때 직장 다니며 야간대학 다닌 언니,누나를 모를수가 없잖아요?
    부모 형제한테 20대를 고스란히 바쳤으니 부모님 노후는 너희가 책임지라 하세요.
    자녀들 폰에도 차단하시고요.

  • 15. ..
    '25.9.10 12:29 AM (58.228.xxx.67)

    아휴 부모님의 역할을 큰딸에게
    다 전가하시고 받은건 그 아래형제에게
    베푸셨네요
    동생들이야 엄마한테 받은거니
    또 고마움도 모르는거고..

    한스럽죠
    만만한 자식 타겟삼아서..
    그래도 지금 잘사시니 ..
    제일 중요한건 나자신이 잘나가야..
    내가 아무리 희생을하고 했다한들
    뭘 크게 알아줄까요
    누가 하랬냐 할지도..

  • 16. 인생
    '25.9.10 12:32 AM (58.123.xxx.22)

    타인들의 삶도 오십보 백보차이가 있을뿐이려나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이겨내세요.!!

  • 17. ..
    '25.9.10 12:35 AM (211.117.xxx.149)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저도 장녀로 얼마전까지 친정엄마한테 하나뿐인 남동생 니가 지켜야한다 그런 소리 듣고 살았어요. 남동생 지금 50이에요. 큰딸인 너 때문에 산다. 고맙다 그런 소리도 이제 듣기 싫어요. 저도 친정식구들이랑 거리를 뒀더니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친정엄마 사랑 받고 살아온 사람은 이런 아픔 말해도 몰라요. 이제는 친정에 기본만 하고 삽니다. 그래도 기본은 해야 내 마음이 편해서요.

  • 18. ..
    '25.9.10 12:38 AM (58.228.xxx.67)

    그리고 부모가 함부러 대하면
    그걸보는 밑에 형제들도
    뭔지모르게 만만하게보고
    함부러대하는게 있어요
    은연중에 보고 배우니..

    남편이 아내에게 함부러하면
    자식들도 엄마에게 함부러하듯이..
    아 저사람은 그래도 되는 존재인거야
    하는거죠

  • 19. 최고네요.
    '25.9.10 12:41 AM (125.178.xxx.170)

    여기에 쓰신 사연 그대로 동생들부부에게 보내세요
    동생들은 아마도 원글님이 이정도까지 심각하게 희생당했다는 걸 모를거예요
    그저 친정에 좀 서운한게 있나보다 정도 생각하겠죠.
    어차피 인연 끊은거 동생들 배우자에게도 다 알리세요3333333333

  • 20. 동생들은
    '25.9.10 12:44 AM (112.184.xxx.188)

    님의 희생을 모를수가 없습니다. 이제와서 고마움을 아는척하기도 보상하기도 싫기 때문에 다만 모른척 하는 것이죠. 난 몰랐다는 말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몰랐다면 인간이하라고 생각합니다. 누나 언니가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 몰랐다고요??? 부모님, 동생들을 모른척 못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제 다시 또 님에게 손벌리면 간병과 병원비를 얻어낼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오죠. 차단하고 제대로 빠져나오세요.어떤 문자도 연락도 받지 마시고요. 장례도 가지 마세요. 부모도 아닙니다.

  • 21. 한탄
    '25.9.10 12:52 AM (58.29.xxx.141)

    여동생은 다 알아요 모를수가 없죠
    직장 다닌다고 21살짜리 앞으로 신용대출 보험 들어놓고 보험대출 신용카드 몇개씩 만들어 돌려막기 하다 연체에 연체로 신불자 만들어놓고도 급여 몽땅 가져가면서 빚 갚아두는게 먼저인데 빚은 뒷전 다른데 쓰는 엄마
    제발 독촉전화 때문에 챙피해 직장 못갈 지경이도 21살이 신불자 된게 말이 되냐고 해도 모르쇠
    급여는 어느순간 압류되버리고 급여로도 감당안되 무슨 추심으로 넘어가고 어디로 넘어가고.. 근데 우편으로 오는거 엄마가 중간에서 찢어버려 내 앞으로 빚이 얼마인지 남은게 얼마인지도 몰랐어요
    결국 내가 일해 갚았는데 그게 또 당연한듯 말하던 부모님
    내 인생 나락으로 빼앗은 도둑들 같아요
    집으로 독촉연락오고 찾아와 큰소리도 났었는데 동생들이 왜 몰라요 나는 옷도 한번 머리도 한번 좋은곳에서 못사고 못해보며 살았는데 그 많은 돈을 내가 썼다 생각들을 했겠어요
    신불자러 직장으로 연체전화 욕설로 시작하던 독촉전화로 회사에 망신당해 반강제로 퇴사하고 퇴직금 받아 빚 갚으려 했던것도 엄마가 홀라당 가져가 어디 쓴건지 모르게 다 가져가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파견직으로..
    끊임없이 따라다녔던 신불자
    결혼해서 더이상 엄마손에 급여 안들어 갔을때 비로소 남은 금액 출산도 미루고 갚아서 신불자 해방됐어요
    핸드폰도 신불자라 못먼들고 살다 남편명의로 만들어줬구요
    내 자신이 정말 미치게 바보같고 저렇게 살면서도 큰소리 못내고 그저 쉼없이 돈벌어 어디 쓴지도 모르는 돈 갚느라 영혼을 갈았고 피폐했던 젊은시절이 너무 끔찍하게 싫어요
    누가 그리 살라 했냐고 동생이 말했는데
    그리 살았던 내 잘못이 가장 크죠 나도 동생처럼 실업계 죽어도 안간다 발버둥 쳤어야 했는데 ..ㅠ

  • 22. 아니
    '25.9.10 12:57 AM (118.235.xxx.184)

    님 잘못 없어요 동생도 맏딸이 그리 사는 모습 보고 또 몇년이라도 늦게 태어나 세태가 다르니 눈치 채고 그런 거죠

    그 나이에 뭘 아나요 게다가 10살쯤부터 세뇌했다면서요
    그거 거역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고요 지금이라도 원가족이랑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 23. ....제발
    '25.9.10 1:01 AM (211.36.xxx.146)

    이 글 그대로 동생들과 동생배우자들에게 보내요.

  • 24. 토닥토닥
    '25.9.10 1:03 AM (61.105.xxx.14)

    언니 누나가 저리 고생했는데도 동생들 나몰라라 하다
    부모님 병수발 들어야 하니 연락 하는군요
    그냥 여기 쓴 내용의 긴 문자 하나 보내고
    이제 다 끊어내세요
    얼마전 지인 아버님 장례식장 갔는데
    그 집 막내아들도 안 왔는데
    별 생각 안들더라구요
    그리 사셨는데 장례식장 안가도 됩니다
    맘 편히 가는데로 사세요
    고생하셨어요

  • 25. ....제발
    '25.9.10 1:03 AM (211.36.xxx.146)

    지금 쓴 글을 보내세요.
    본인들 대학 다닐때 직장 다니며 야간대학 다닌 언니,누나를 모를수가 없잖아요?
    부모 형제한테 20대를 고스란히 바쳤으니 부모님 노후는 너희가 책임지라 하세요.
    자녀들 폰에도 차단하시고요.22222

  • 26. 에효..
    '25.9.10 1:07 AM (174.221.xxx.163)

    댓글보니 엄마란 인간이 치가 떨리게 싫을만도 하네요.
    그 20대 젊은 나이에 자식을 신불자 만들고도 그리 뻔뻔하게 굴었군요. 가족이라고 꼭 보고 살아야하나요. 글 보니 남보다도 못한데.
    걍 남편분과 행복하게 사세요. 내 인생 살기도 힘들고 바쁜데 무슨 학대한 부모 병수발까지 드나요.

  • 27. ...
    '25.9.10 1:12 AM (211.109.xxx.240)

    어렸던 피해자애게 무슨 죄가 있겠어요 방어를 했든 순응을 했든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모친이 악마에요 무시무시하네요
    이미 홧병인것 같은 데 크게 치유 바라지 마시고 돌아가시면 좀 잠잠해질거다 희망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 28. ....
    '25.9.10 1:21 AM (221.140.xxx.8)

    이 글 링크 보내고 다 차단하세요

  • 29. ㅇㅇ
    '25.9.10 1:24 AM (61.80.xxx.232)

    차단하고 안보는게 답이네요

  • 30. ....
    '25.9.10 1:25 AM (221.140.xxx.8)

    나븐년놈들..
    누가 그리 살라했냐니....그게 사람이 할 소린지..

    가족 단톡방 하나 만드세요. 형제외 그들의 배우자까지 다.
    그리고 이글 링크 보내고 나오세요.
    이 글 읽고도 나를 이상하다 생각하면 네들은 사람도 아니다. 한마디하구요

  • 31. 힘내세요.
    '25.9.10 1:28 AM (47.38.xxx.253) - 삭제된댓글

    부모, 형제도 좋지않은 인연은 끊어내는게 맞아요.
    도움 많인 받고 자란 여동생, 남동생한테 부모님 책임지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행복해지는게 1순위라 생각됩니다.

  • 32. 정말나쁘다
    '25.9.10 1:29 AM (47.38.xxx.253)

    부모, 형제도 좋지않은 인연은 끊어내는게 맞아요.
    도움 많인 받고 자란 여동생, 남동생한테 부모님 책임지라고 하세요.
    이제 원글님 행복해지는게 1순위라 생각됩니다.

  • 33. 얼망
    '25.9.10 1:32 AM (116.36.xxx.235)

    마음이 아직도 불안한건 차단한 부모님과 형제에게 죄책감 같은 착한 아이 가 되려는 미련이 남아서입니다.
    그들에게 이해를 구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내 20대를 저당 잡았던 죄를 물으세요
    힘내시고 끌려들어가지 마시길....

  • 34. 왜오라겠음?
    '25.9.10 1:33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 병원 뒷바라지 시키려고하는거지.

    잘하고 계신거고. 연락받을때는 돌아가셨다고할때 장례식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글고, 친정부모 빚 있음 곤란하니 한정승계 하시길.

  • 35. 어휴
    '25.9.10 1:36 AM (210.182.xxx.217)

    가슴 아파라 ㅠㅠㅠ
    링크 보내면서
    난 이걸로 내 도리 끝냈어. 다시는 연락하마!
    폰두 싹 다 차단하세요~

  • 36. 원글님
    '25.9.10 1:55 AM (92.40.xxx.221)

    불쌍한 영혼 ㅠ
    이 글 링크 보내고 영원히 차단하세요
    병든 부모 간병인 필요한가본데
    인간 안 변합니다
    원글님 가족과 행복하게 사세요

  • 37. ..
    '25.9.10 1:58 AM (1.233.xxx.223)

    댓글보니
    그 험한세상 어찌 견디셨는지
    정말 대단하고 대견하네요.
    저도 연락 끊고 사는 자매 있는데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 38. ...
    '25.9.10 2:14 AM (183.97.xxx.87)

    이 글 꼭 동생들에게 링크 보내세요.

    에라이 못돼 처먹은 것들.
    형제 하나 아귀처럼 뜯어먹으며 편하게 살았던 것들이
    어릴 때는 부모 하는대로 따라했다 쳐도
    나이 처먹어 세상물정 아는 나이 되어서까지 사과 한 번 위로 한 번 하기는커녕 비웃고 뭉개기만 했던 것들이
    언니누나가 몇 년을 연락이 끊겨도 모르쇠하며 한 번 찾지도 않다가
    이제 착취에 앞장섰던 늙고 병든 부모 지들이 떠안게 생겼으니
    그 수발 떠밀려고 집요하게 연락을 하며 이제 와서 대화를 해보자 간교한 말을 씨부려?
    쓰레기 같은 것들.

  • 39. 저도
    '25.9.10 2:34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새 글을 쓰느니, 이 글 링크를 보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부모와 동생들은 원글님울 산 채로 뜯어먹은 거예요. 악귀처럼.
    동생들이 지금 어떻게 잘 살고 있든 간에… 그들의 기반은 원글님의 젊음과 삶을 밟고 선 게 맞습니다.
    원글님의 월급은 생활비와 동생들 학비로 쓰였어요. 그렇지 않나요?

    그걸 슬프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했어야 사람이지
    동생들은… 어째서 그렇게 뻔뻔한가요?
    사람이면, 지금이라도 현 시세로 쳐서 갚지 그래요? 등록금, 생활비, 하숙비, 그 당시에 누나 언니 월급에서 받아간 그 모든 것들, 옷값 책값 밥값… 갚을 생각 해 보지 그래요.

    나도 용돈 벌며 대학 생활 했다! 힘들었다!
    요딴 생각 하지 마세요.
    거기에는 나이 열아홉 스물부터 취직해서 집에 통장 그대로 뺏기고 살았던 언니, 누나의 희생이 있었던 거니까. 너님이 대학생이던 스물두세 살 그런 나이가, 언니 누나는 사회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 가며 온갖 진상 겪어 가며 일해서 집에 돈 갖다바치던 나이니까.
    자기가 번 돈을 너님들은 용돈으로 쓰기라도 했잖아요? 언니는 다 뺏겼어요, 앵벌이도 아니고 그게 뭐예요??

    생각만 해도 미안하고 불쌍해야 하는데
    악귀 대장인 부모가 늙으니 이제 같이 짐을 지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와… 이런 걸 볼 때마다 모성애고 뭐고, 인간이 결혼해 애 낳는 그 모든 일들이 다 의미없게 느껴져요. 악귀들이 결혼해서 작은 악귀들을 더 만들어내는 그런 번식을 왜 하는 걸까…
    악귀 같은 존재들의 개체수라도 줄이게 애라도 낳지 말지.


    이 원글님은 남들이 평생 봉양할 만큼, 그 이상으로 이미 다 했고
    더 이상 할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니까 너님들과 잘난 배우자들이 알아서 잘 모시세요.
    알죠? 언니, 누나를 산 채로 갈기갈기 찢어서 너님들 입 속에 넣어 준 좋~은 부모니까
    버리지 말고 끝까지 말 모셔야 하는 거?


    너님들의 언니, 누나는 그때 다 뜯겨서 죽었어요.
    그때 그 사람은 이제 없어요.
    그러니까 찾지 마세요. 지금 다시 불러서 뭘 해라 뭘 해라 한다면 너님들은 정말, 사람의 얼굴을 했을 뿐, 영혼까지 썩은 악귀 맞아요.

    그리고 한 명당 몇천이라도 만들어서 갚으세요.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빛날 20대를, 가족 입 속에 돈 벌어 쏟아붓느라 다 날린다는 게 어떤 건지 너님들이 알아요?
    돈으로 결코 갚을 수 없는 한맺히는 시간이지만… 그렇게라도 갚으려는 노력이라도 해 보라는
    겁니다. 사람이면.

  • 40. 저도
    '25.9.10 2:36 AM (223.38.xxx.159)

    새 글을 쓰느니, 이 글 링크를 보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부모와 동생들은 원글님울 산 채로 뜯어먹은 거예요. 악귀처럼.
    동생들이 지금 어떻게 잘 살고 있든 간에… 그들의 기반은 원글님의 젊음과 삶을 밟고 선 게 맞습니다.
    원글님의 월급은 생활비와 동생들 학비로 쓰였어요. 그렇지 않나요?

    그걸 슬프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했어야 사람이지
    동생들은… 어째서 그렇게 뻔뻔한가요?
    사람이면, 지금이라도 현 시세로 쳐서 갚지 그래요? 등록금, 생활비, 하숙비, 그 당시에 누나 언니 월급에서 받아간 그 모든 것들, 옷값 책값 밥값… 갚을 생각 해 보지 그래요.

    나도 용돈 벌며 대학 생활 했다! 힘들었다!
    요딴 생각 하지 마세요.
    거기에는 나이 열아홉 스물부터 취직해서 집에 통장 그대로 뺏기고 살았던 언니, 누나의 희생이 있었던 거니까. 너님이 대학생이던 스물두세 살 그런 나이가, 언니 누나는 사회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 가며 온갖 진상 겪어 가며 일해서 집에 돈 갖다바치던 나이니까.
    자기가 번 돈을 너님들은 용돈으로 쓰기라도 했잖아요? 언니는 다 뺏겼어요, 앵벌이도 아니고 그게 뭐예요??

    생각만 해도 미안하고 불쌍해야 하는데
    악귀 대장인 부모가 늙으니 이제 같이 짐을 지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와… 이런 걸 볼 때마다 모성애고 뭐고, 인간이 결혼해 애 낳는 그 모든 일들이 다 의미없게 느껴져요. 악귀들이 결혼해서 작은 악귀들을 더 만들어내는 그런 번식을 왜 하는 걸까…
    악귀 같은 존재들의 개체수라도 줄이게 애라도 낳지 말지.


    이 원글님은 남들이 평생 봉양할 만큼, 그 이상으로 이미 다 했고
    더 이상 할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니까 너님들과 잘난 배우자들이 알아서 잘 모시세요.
    알죠? 언니, 누나를 산 채로 갈기갈기 찢어서 너님들 입 속에 넣어 준 좋~은 부모니까
    버리지 말고 끝까지 잘 모셔야 하는 거?


    너님들의 언니, 누나는 그때 다 뜯겨서 죽었어요.
    그때 그 사람은 이제 없어요.
    그러니까 찾지 마세요. 지금 다시 불러서 뭘 해라 뭘 해라 한다면 너님들은 정말, 사람의 얼굴을 했을 뿐, 영혼까지 썩은 악귀 맞아요.

    그리고 한 명당 몇천이라도 만들어서 갚으세요.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빛날 20대를, 가족 입 속에 돈 벌어 쏟아붓느라 다 날린다는 게 어떤 건지 너님들이 알아요?
    돈으로 결코 갚을 수 없는 한맺히는 시간이지만… 그렇게라도 갚으려는 노력이라도 해 보라는
    겁니다. 사람이면

  • 41.
    '25.9.10 2:46 AM (189.159.xxx.231)

    동생들에게 일단 알리는거 저 해봤어요.
    뭐 제마음을 이해한다는 동생도있지만 상처받지않고 편히 산 동생들은 저를탓하더라구요. 언제까지 옛날이야기 할꺼냐 등등..

    전 원글님처럼 오랜기간 돈을주진않았고, 2년줬어요.
    내가 번돈 내가 대학다녔음 조금더 이쁘게 편하게 다녔을텐데... 안주더라구요. 돈이없으니 못준것도 있지만.

    무튼, 전 자랄때부터 차별이 많기도하고 엄마가 네인생 네가사는거다 자주 세뇌시켜주더라구요.
    제인생 제가 잘챙겨왔어요. 짜증나게 할때랑 짜증나게 했을때가 많아서 손절하고싶지만 그냥 아이들때문이라도 노력합니다.

  • 42. 전화
    '25.9.10 3:01 AM (124.56.xxx.72)

    피하지말고 말하는거 녹취나 하세요.님은 대답만하고. 그리고 계속괴롭히면 가정폭력범죄로 고소하세요..다시는잔화안하게

  • 43. 12123
    '25.9.10 4:39 AM (121.161.xxx.51)

    어쩜 저하고 상황이 이리 비슷한지 놀라워서 새벽에 잠이
    다 달아납니다. 다른 점이라면 원글님 남편은 이해해주지만
    제 남편은 본인의 체면과 행복한 가족관계의 로망 때문에
    제 회한과 상처 따위는 무시하고 자꾸 처가와 연결되고
    싶어합니다. 상처가 아물만 하면 다시 들쑤셔 피를 보게
    하네요. 이 세상에 나 외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스스로를 지킬 수 밖에요. 또 명절이 다가오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얼굴들 또 보겠네요.
    원글님은 장녀라 폭력은 없었겠지만 저는 신체, 언어 폭력이
    일상이었습니다. 이래도 자식노릇 해야하고 장례도 치러야
    하니 핏줄이런 정말 징한거에요. 핏줄은 쇠사슬같은거...

  • 44. ㅇㅇ
    '25.9.10 6:44 AM (222.108.xxx.29)

    보통 이런글은 그렇게 당해놓고 지금도 부모님수발은 내가 다한다며 고구마 천개먹이고 끝내기 마련인데요.
    연끊으셨다는거부터가 원글님은 상위 1프로예요
    이 글 링크 꼭 보내세요
    부모고 동생들이고 악귀같은 연놈들이라 말을 해줘야 압니다.

  • 45. ㅇㅇㅇ
    '25.9.10 7:01 AM (175.199.xxx.97)

    글보내봤자 누가 하랬냐 니가 원해서 그런거 아니냐
    그딴 소리나 듣습니다
    지금 제일좋은건
    전부다 차단
    남편 애들폰 전번 다 차단
    그냥 님가족 오손도손 살면 됩니다
    부모님 다 돌아가셨다 생각하고요
    이야기좀 나누자?ㅡ그거 너도 도리좀해라 입니다
    무조건 차단

  • 46. 엇비슷한경험
    '25.9.10 7:11 AM (222.107.xxx.145)

    원글님 가족이라는 굴레로 어쩔수없이 들어가시면
    반드시 상처받습니다 그리고 연락도 끊게 되고
    상처만 하나 더 늘어납니다
    원글님 고마운거 힘들게 산거 알고 있어도
    자기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이해 못합니다
    내가족에게 잘하세요
    친정가족에게 쏟는 에너지를
    절대 차단하시고 돌아가시면 도리로 참석만 하세요
    친정가족과 의절한 사람 의외로 많아요
    남보다 못한 존재더라구요

  • 47. ㅇㅇ
    '25.9.10 7:28 AM (222.236.xxx.144)

    이글을 그대로 링크로 보내보세요.
    이것이 나의 입장이러구요.
    손절 잘 하셨네요.

  • 48. 원글님댓글읽고
    '25.9.10 7:37 AM (222.107.xxx.145)

    와 ㅠ
    원글님 성격이 온순하고 순종적이니까
    지금도 연락해보는거예요
    절대 가족으로 생각하면 저러지 않아요
    젊은닐 자식된 도리 다 했다 생각하고 연락하지 마세요
    내자식에게 친척이 없으니 미안하기는 하지만
    요즘시대에 가족제도는 많이 희석되었어요
    대신 남편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 49. ......
    '25.9.10 7:57 AM (1.241.xxx.216)

    굴레에서 벗어나셔서 다행입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을 상처는 말로 다 표현이 안되겠지요
    자식의 가족 손절은 그냥 포기하는거에요
    내 영혼과도 같은 울타리를요
    그러니 심장이 멈추듯 관계를 멈추는 겁니다
    그렇지만 또다른 인생의 시작이네요
    이제라도 편안한 삶이 되시길요
    잘 되실거고 잘 사실거예요

  • 50. ..
    '25.9.10 7:58 AM (1.246.xxx.173)

    동생들 다 알아요 이제 부모 병수발할려고하니 제일 착한 맏이 한테 연락하는거죠 전화피하지말고 본인얘기를 하면서 지랄발광을 하세요 그러면 쉽지않네 하면서 전화안옵니다 님을 착하다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그런거예요 지랄발광 이게 포인트예요 만나기도 싫게하세요

  • 51. 알아도모른다
    '25.9.10 8:14 AM (116.32.xxx.155)

    여기에 쓰신 사연 그대로 동생들부부에게 보내세요
    난 부모 봉양할 거 젊어서 나 희생해서 다 했다
    이제는 혜택본 너희들이 돌봐야지
    나에게 또 희생요구하면 너희는 사람도 아니다 딱 못박으세요
    어차피 인연 끊은거 동생들 배우자에게도 다 알리세요22

    원글님 고마운거 힘들게 산거 알고 있어도
    자기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이해 못합니다22

  • 52. .......
    '25.9.10 8:16 AM (211.250.xxx.163)

    그동안 연락없다가 다시 애타게 찾는건
    다시 희생할 호구를 찾는거죠..어딜감히...나쁜것들.
    원글님을 예전의 어리숙한 사람으로 알고있네요.
    부모사랑받은 사람이 마지막 모시라고 냅두고
    새로찾은 님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누군가를 희생양 삼을때보면 가족이 타인보다 더 잔혹해요.
    박수홍네 미친가족이 떠오르네요.

  • 53. ...
    '25.9.10 8:33 AM (121.175.xxx.193)

    이미 하셨을 거 같기는 한데
    남편분, 아이들 폰에도 차단해 놓으세요.
    모르는 번호 절대 받지 말라고 하시고요.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죠. 모른 척 하는 거죠. 정말 몰랐다...하는 건 회피하려고 하는 거고요. 띨박한거죠. 부모님 병간호해 보니 시간, 돈, 뭐 하나 쉬운 게 없습니다. 자기들 입장에서는 억울할 겁니다. 왜 우리만? 하면서요.

    어머니에게 빚이 있을 수 있으니 나중에 원글님에게 상속 안 되게 잘 대비하시고요.

    원글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곁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 54. ...
    '25.9.10 8:35 AM (180.70.xxx.30)

    그들에게 이런거 다 알리세요.
    그러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줍니다.

    여기 글 그대로 다 보내세요.
    알리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 55. ..
    '25.9.10 8:38 AM (182.209.xxx.200)

    세상에 신불자라니..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나는 이미 20대부터 부모 동생들 다 건사하고 살지 않았냐, 이제부턴 너희가 해라, 이렇게 말하고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분 애들 전화에는 꼭 차단하시구요.
    누가 하라고 했냐, 그러고 살라고 했냐 어쩌구 그러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부모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억지로 했다, 내 통장 월급 다 뺏어갔다 라고 쏴주시구요.
    언제까지 옛날 얘기하려고 하냐 하면 내가 언제 너희한테 그렇게 옛날 얘기를 했냐, 나도 잊고 살고 싶은데 너희가 가만 두지 않고 자꾸 생각나게 한다 라고 쏴주세요.
    여태까지 열심히 사셨으니 이제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제가 안아드리고 위로해드릴게요.

  • 56. 저기요
    '25.9.10 8:57 AM (211.211.xxx.168)

    다 차단하세요.
    근데 차단보다 거절 100번이라도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뭔 불구덩이 속으로 끌려 갈ㅊ까봐 걱정을 해요.
    안하셔도 되고 안하시면 됩니다.

  • 57. 그냥
    '25.9.10 9:07 AM (49.236.xxx.96)

    온 가족 차단하고
    가족끼리 즐겁게 사세요
    요즘 세상에 친인척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 58. ..
    '25.9.10 9:12 AM (39.7.xxx.228)

    그래도 님이 가지신거..
    시댁이없는게 장점일수도 있는거..
    평생 그쪽으로 돈들어가거나 그쪽 시댁수발에서
    해방된거요
    그것역시 엄청 큰 긍정적인 요소..

    남편과의 좋은관계
    그것마저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기댈대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만약 님이 친정과의 관계 차단하면
    어쨌던 친정부모님의
    노후봉양과 간병은
    두동생들 몫이 되는거예요

    거기에서 오는 두동생과
    부모님과의 불화 싸움
    불보듯 할거고
    친정부모나 두동생들도
    그들간의 받아야할 숙제던 고통의 몫이던
    받게될겁니다

    님은 거기에서 벗어나는거구요

  • 59. 나봉이맘
    '25.9.10 9:20 AM (221.168.xxx.137)

    누가 그리 살라 했냐고 동생이 말했는데
    그리 살았던 내 잘못이 가장 크죠 나도 동생처럼 실업계 죽어도 안간다 발버둥 쳤어야 했는데 ..ㅠ...........................................................

    동생이 말했잖아요. 누가 그리 살라 했냐고.........지금부터 그들이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사시면됩니다.
    발버둥쳐서 실업계 안 간것 처럼 부양문제 빠지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동생 부부 네 명에게 꼭 보내세요.
    보상을 바라진 않는다. 그러나 나는 할 도리 다했으니 이젠 너희 차례다라고 입장을 분명하게 하세요.

    저는 여동생 희생해서 오빠 공부시킨 친구들이 많아요.
    거의 오빠(특히 그 부인의 )외면과 친구의 끝없는 원망으로 관계가 악화되더군요.
    그 땐 시절이 그랬으니 그랬지만 ........
    님의 경우와는 좀 다른 얘기긴 하네요.

    동생한테는 보상 못 받아요.
    그러나 부모부양은 더 못한다고, 분명히 하세요.
    그것조차 이해를 못해준다면 더더욱 관계를 끊어세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60. ...
    '25.9.10 9:20 AM (49.161.xxx.218)

    이글보내면서
    니들이 이해하던말던
    내입장은 이렇다 하세요

  • 61. 내용증명을
    '25.9.10 9:21 AM (211.234.xxx.231)

    보내세요
    지금까지 당했던 과거 다 적어서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님은 천하에 불효녀가 되어있을겁니다
    맏딸이 간병도 모르쇠하고 이기적이고
    돌아가셔도 안와본다고 욕 할거에요
    장례식장에 뿌려주세요
    내용증명 보낸것 복사해서요
    홧병은 미친년이라도 되어야 낫습니다
    제 주위에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걸 믿고 같이 욕해주는데 알고보면 반대 ㅎ
    부모 모시는것도 돈 욕심에 가스라이팅 해서
    부모 돈 갈취하고 다른 형제들하고 차단시키고
    효녀 코스프레 하구요

  • 62. ...
    '25.9.10 9:31 AM (161.69.xxx.13)

    제 인생하고 어느정도 비슷하시네요...
    부모님 늙으시고 어디 아프시기 시작하니 병수발 하라고 연락하는거네요.
    더이상 님 가족을 위해서라도 희생하시는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게 너무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 63. 천벌받을
    '25.9.10 9:43 AM (58.123.xxx.22)

    남보다 못한 형제 가족은 너무도 큰 고통이에요..
    잘 추스리고 이제는 그들 무시하고 본인의 삶 챙기시길..

  • 64. 어머나
    '25.9.10 9:49 AM (124.53.xxx.169)

    큰딸이란 멍에가 어마어마 했네요.
    부모는 시간이 흐르면서 그걸 당연시 했나봐요.
    그런데 무시까지?
    친정에서의 님자리는 바로 치다꺼리 희생하는
    역활에 필요했던 것이고요.
    또 대표 희생양이 필요하니까 여지없이
    님에게 ....

    어떰 그리 하나같이 ..
    부모가 매겨둔 님의 역활이라 바로 님을 찿나봐요.

    내동창도 비슷한 애가 있는데
    그집은 잘사는데도 오빠와 동생들만 감싸고
    내친구는 큰딸이라는 굴레를 쓰고 뭐든 양보하는 인생을 살더니 결혼과 동시에 사이가 소원해지고 손절.
    걘 남편의 실직과 자신 병에 싸우면서
    서러움이 많았는지 몇십년동안 다 끊고
    살다가 엄마 임종직전에 주변인들 권유로 딱 한번 찿아뵙고 엄마 돌아가시고 장례식에만 참여
    해ㅛ던가 봐요.
    소문이 흉흉하던데 ..듣기만 해도
    큰딸의 반목으로 돌아가실때까지 눈못감고
    딸을 기다렸을 부모도
    얼마나 한이맺혔음 싶은 동창애도 안됐고
    안타깝더라고요.

  • 65. ..
    '25.9.10 10:06 AM (211.234.xxx.127)

    이상하신 분이네요. 아이들한테 뭐가 미안하죠?
    친인척 없는듯 사는게 뭐가 어때서..
    외가집 가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엄마 기분 마춰주려고 아이들도 그사람들 보는겁니다.
    감정적 미련 버리시고, 홀가분하게 지내세요.
    그사람들은 원글 마음 모릅니다.
    억울하다는 감정도 이제 잊으시고, 재밌게 가족끼리 지내세요.

  • 66. ㅇㅇ
    '25.9.10 10:46 AM (211.222.xxx.211)

    가만보면 정말 징글징글한 친모들 많이 올라오네요.
    자식을 이용수단으로 생각하니 저모양이죠.
    딸들은 가스라이팅도 잘 당해서
    죽을때까지 불쌍한 우리엄마 찾는 사람도 있어요.
    깨달았을때 뒤돌아 보지말고 손절해야 함...ㅠ

  • 67. 곰돌이
    '25.9.10 10:50 AM (211.195.xxx.33)

    어떻게 모를 수 있나 하시겠지만 모를 수 있어요.
    사람들은 의외로 다 알 것같은데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글 링크 꼭 보내세요.

  • 68. happ
    '25.9.10 11:47 AM (39.7.xxx.26)

    다 떠나서 통장은 분실신고 하고
    은행서 새로 만들면 이전 통장은 못쓰는데
    왜 돌려받으려고만 하다 그 돈을 다 뺏긴건지;;;;;;;

  • 69. 아뇨
    '25.9.10 1:34 PM (118.45.xxx.172)

    아뇨 동생들은 말안하면 몰라요.
    저두 50살 고졸 대기업다녔구요 결혼전 친정에 쓴돈
    동생들 아무도 모르고 그당시 친정엄마 사경해멜때
    저 병원비 일주일 70씩 내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최근한 지나가듯 그때 집안사정을 말했는데.
    전혀몰랐다고.. 물론 제동생들은 제게 고마워하고 잘해요.
    그렇지만 그때 사정은 대부분 모르더라구요.

    전 아픈 큰동생하나와 부모에게 돈이 들어갔지
    나머지 동생들에게 들어간게 아니라서 뭐 어쩔수없는일이죠.
    그래도 동생들은 고마워하니깐.. 불만은 없지만.

    결론은 말안하면 모른다는거..
    말해도 100% 이해못하고 그냥 그상황 소설처럼 듣는다는거.

    기회가 되면 여동생 한명에게만 말해보세요.
    아마 부모는 말해도 이해못할꺼구요.
    알지도 못하고 누나라 언니를 미워하게 하는것도 안되잖아요.

  • 70. 손절은양반
    '25.9.10 1:45 PM (112.133.xxx.101)

    지난날 저당잡힌 젊음과 인생에 대해 푸닥거리해도 모자를판인데...
    남은 수십년 스스로에게만 충실하고 사세요.
    친정부모한테는 할만큼 했네요. 아니 할만큼이 아니고 인생 가져간 날강도들이네요.
    당시 세월이 좋아 저런 부모도 있지.. 아동학대부터 아주 상진상들이네요.
    뱃속에 열달 품었다 낳아서는 평생 뽕 뽑아 먹으려는 심뽀라니...
    하긴 부모가 무슨 자격이 있어야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 여자 만나서 애 낳으면 부모 타이틀 다니까 수준이 천차만별일수밖에...

  • 71. 진짜
    '25.9.10 3:36 PM (203.142.xxx.241)

    여기쓴그대로 단톡방에 동생네, 올리세요.. 나는 더이상 엮이고 싶지않다고 마지막으로 한마디하고..

  • 72. .......
    '25.9.10 3:43 PM (211.250.xxx.195)

    원글님 이러나 저런 안보는거 내가 왜 그런지 이유를 문자보내시고 보지마세요
    원글님도 마음의 평화가 오시길 기도합니다

  • 73. ㅇㅇ
    '25.9.10 3:47 PM (218.148.xxx.168)

    말을 하세요. 너네들 나한테 빨대 꽂아서 학교 다닌거 모르냐고. 양심도 없는 것들이라고.
    너네만 보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보기싫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 74. ...
    '25.9.10 3:52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글을 본곳 겉네요. 토닥토닥 원글님 잘못아니구요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그냥 이번 생에서 업보다 생각하고 그 업보 벗어난걸 그나마 위로해야지요.

    동생들은 내가 왜 화가 나고 친정 부모님과 손절했는지 이해를 못해요. 왜냐구요? 자기 릴이 아니니까요. 원글님 고생스토리 이야기하면 어마 우하도 고생했다 디나간건 잊어라 여태 그헌골 기억하냐. 이 둘중 하나일꺼예요. 그리고 왜 그렇개 순해요. 막내 올케 그런 행동하면 따끔하게 야단치고 집구석 인간들한테도 난리쳐야지요. 기만히 있으니 그냥 그래도 되는 줄 아는거예요. 전 그나마 공감한가눈 친척한테 털어놓고 의지했는데 여기저기 내가 이해 못한 나쁜인간으로 말하고 다녔더라고요. 헌산한 끝이 그래요. 인간은 이기적이라서 자신들의 고통과 고생만 기억해요. 그나마 좋은 남편 만나서 치유받으시면 내 가족에 집중하세요. 그런 인성둘 가까이해봤자 중간에 또 틀어져요. 애초에 원글님을 그리 대한 부모가 서열정리를 안했는데 그 개념이 달라질까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고 아님 다 모인 자리에서 이 구역의 미친년되어서 그동안 못한말이나 쏱아내고 정신적 고통을 줄여보던가요. 반성들은 안하겠지만. 여태 그렇게 참은것만로도 얼머나 고통스러웠을까요. 힘내세요

  • 75. 동생것들이 잘알
    '25.9.10 3:57 PM (112.167.xxx.92)

    아 님의 고생을 같이 지냈는데 본게 있거든 지네는 대학교 갔으나 장녀는 아에 안보내고 어린나이에 직장다니며 집구석에 월급 보낸거 이걸 잘 알죠 그러나 고맙진 않아 왜? 님이 차별받는 자식이라 호구로 취급하니까

    그러니 님이 만만한 호구라는걸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는걸 잘 알아 그러니 엄마 아프니 병치례와 병원비 생활비를 또 이용하려고 연락을 하는거

    님을 보고싶어 보자는게 아니라 니가 호군데 호구노릇을 마저 해야지 어디 빠져나가냐 그말인거

    응대는 2가지 가서 밥상을 엎퍼버리고 머리끄쟁이를 잡고 그만보자 하던가 걍 니들이 혈연이냐 나 니들 몰라 문자로 할만하고 그만보자 하던가죠

    그런데 그것들과 쪽수에 밀리니 걍 문자로 지금 글쓴그대로 쓰고 니들이 혈연이냐며 님도 할말하고 그만보자로 선을 그으면됨

    님이 쓴글대로면 열받아 그애미란 것을 죽여버려도 시원치 않음 그동생이라는 것들도 받아쳐먹기만하니 받는것에만 익숙해 지금 애미란 인간 생활비며 병원비 내려니 얼마나 짜증이겠어요 이걸 만만한 호구인 님을 끌고 가야되는거지 지들이 편하려면

    그러니 님은 그것들과는 상종말아야 혈연이란게 남 보다 못하면 가해자들인거에요 님은 그들로 인한 피해자고

  • 76. ...
    '25.9.10 3:57 PM (112.152.xxx.192)

    원글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이 글을 댓글까지 전부 동생들과 부모님께 보내면 어떨까요. 그리고 제발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 77. ..
    '25.9.10 3:58 PM (106.101.xxx.40)

    예전에도 한번 글을 본것 같네요. 토닥토닥 원글님 잘못아니구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그냥 이번 생에서 업보다 생각하고 그 업보 벗어난걸 그나마 위로해야지요.

    동생들이 고생한거 안다고요? 아니요 내가 왜 화가 나고 친정 부모님과 손절했는지 이해를 못해요. 왜냐구요? 자기 일이 아니고 내 경험이 아니니까요. 원글님 고생스토리 이야기하면 어마 우리도 고생했다 디나간건 잊어라 여태 그런걸 뭐하러 기억하냐. 이 둘중 하나일꺼예요.
    그리고 왜 그렇게 순해요. 막내 올케 그런 행동하면 따끔하게 야단치고 집구석 인간들한테도 난리쳐야지요. 기만히 있으니 그냥 그래도 되는 줄 아는거예요. 전 그나마 공감하는것 같은 친척한테 털어놓고 의지했는데 알고보니 여기저기 내가 이해심 없는 나쁜인간으로 말하고 다녔더라고요. 헌신한 끝이 그래요. 인간은 이기적이라서 자신들의 고통과 고생만 기억해요. 그나마 좋은 남편 만나서 치유받으시면 내 가족에 집중하세요. 그런 인성둘 가까이해봤자 중간에 또 틀어져요. 애초에 원글님을 그리 대한 부모가 서열정리를 안했는데 그 개념이 달라질까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고 아님 다 모인 자리에서 이 구역의 미친년되어서 그동안 못한말이나 쏱아내고 정신적 고통을 줄여보던가요. 반성들은 안하겠지만. 여태 그렇게 참은것만로도 얼머나 고통스러웠을까 싶네요. 힘내세요

  • 78. ..
    '25.9.10 4:00 PM (221.159.xxx.252)

    정말 k장녀들은 왜 그렇게 살아야했을까요... 가스라이팅이 그렇게 무서워요... 우리 어릴땐 인터넷이나 전화가 있었냐구요.. 그저 주위에서 들은것만 있을뿐 ..우물안 개구리였죠... 저두 첫째인데 고모가 저에게 너가 첫째니깐 대학가지말고 실업계가서 취업하라고 실제로 본인이 알바도 시켜줬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때 대학을 갔어야는데 .그땐 너무 어렸고 순진했어요.. 어른이 말하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죠.. 제가 대학가면 지원은 해줬을텐데 그땐 저희 부모님도 강하게 꼭 가야한다고 말씀을 안해서 그냥 스스로 동생들도 많은데 나는 빨리 취업해야지 그생각만 했던거같아요..저라면 다 손절하고 안되면 이사라도 갈거같아요.. 어짜피 형제들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처럼 사는집도 많아요.

  • 79. ..
    '25.9.10 4:03 PM (106.101.xxx.40)

    할수있으면 예전 급여 입금 내역 이라도 뽑아서 보여주라고 하고 싶네요. 10년을 그렇게 살았으면 그 금액도 클텐데 숫자로 봐야 현실감이 있을지. 무직 부모밑에서 어떻게 먹고 살고 학교다녔는지.

    사람들리 다 똑같지는 않기에 제 주변에는 그래도 누이 희생 고마워하고 평생 누이 존중하고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해요.

  • 80. 문동은
    '25.9.10 4:04 PM (59.20.xxx.97)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 같아요
    절대 연락 받지 마세요

  • 81. ..
    '25.9.10 4:07 PM (61.254.xxx.115)

    일단 남편전화 애들번호에서 님네 가족들 번호 다 차단시키세요 왜 그걸 안합니까 남편이랑 애들맘 불편하게요 여기 쓰신글 그대로 댓글까지 복사해서 가족들에게 보낸후 차단하세요 동생들은 사정 잘 몰랐을수 있습니다 이제와서 안다해도 집요하게 같이부담하자 할거구요 님은 어린시절부터 학업하고픈 기본욕구도 못채우고 학대당했고 월급도 다 차압당했으니.할만큼 하셨고 친정 식구들 안봐도됩니다 장례식장도 가지마세요 님은 아동학대 당한거에요

  • 82. ㅇㅇ
    '25.9.10 4:11 PM (175.194.xxx.220)

    원글님은 동생들이 내 사정을 모를수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동생들은 부모를 통해 들은 말들이 있어 상당부분 왜곡해서 알고있을겁니다 그리고 본인들도 억울하고 힘들었다 할겁니다 당사자가 말하지않으면 그 심정 모릅니다 이 글을 링크하던지 선언하던 본인입장과 근거를 충분히 알리세요

  • 83. ..
    '25.9.10 4:16 PM (61.254.xxx.115)

    님 돈으로 대학가고 생활비 받은 동생들이 전담해야죠
    님과 남편과 애들은 무슨죄에요 연끊어도 할말없지.

  • 84. ..
    '25.9.10 4:20 PM (61.254.xxx.115)

    아니 원글만 읽고 댓글 달았는데.댓글쓴 원글 보니 부모가 악귀네요 딸을 신용불량자 만들고 직장에서 창피당하고 쫓겨나게 만들고 말이 안나옵니다 얼마나 힘들고 창피하셨을지 돈받음 왜 그리 족족 뺐아갔는지 억울하고 분하도록 가슴이 다 답답함...

  • 85. ..
    '25.9.10 4:22 PM (61.254.xxx.115)

    애들도 이모전화 안받음 엄청 불편해하니 빨리 친정쪽 모든번호 차단하고 모르는번호로 걸려오는전화 다 받지말라고 하셈.이제와서 장례식은 안가도 됨.

  • 86. 난다
    '25.9.10 4:22 PM (180.83.xxx.11)

    원글님 자식노릇 남들 백배 천배했어요. 받을게 있다면 모를까 더 할 건 없어요.
    그리고 친정 식구들 집에 찾아올까 무서워하지도 마세요
    진짜 와서 난동 부리거든 경찰 부르면 그만이예요.

  • 87. 자식들한테미안?
    '25.9.10 4:30 PM (117.111.xxx.4)

    자식들한테 죄짓지말고 지금 끊으세요.
    그들한테 원글님네 자식들은 호구자식이라
    또 빨대꽂울 대상일뿐이예요.
    만약을 위해서 빨대들 끊으십쇼.

  • 88. 에휴
    '25.9.10 4:30 PM (211.253.xxx.159)

    저도 님과 비슷하게 살아온 사람인데요..
    제가 직장에서 어쩌다보니 나이가 제일 많고 동생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되었는데,
    동생들은 생각자체가 아예 다르더라구요..
    장녀들의 서운한 포인트를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어서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남편이 장남이고 본인이 막내인데,, 남편의 장남 노릇(?)에 늘 화가나있어서,,
    너희 언니도 그랬자나 하면,, 남편이랑 자기 언니랑 같냐고?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어요..

    여튼,, 장녀들과 막내들과 둘째들의 뇌는 확실히 달라요..
    이게 살아오면서 굳어져서 그런건지 태생적인 건지 모르겠고
    어쩜 그걸 모를까 싶어 의아한테 다르더라구요..
    말해봤자니,
    그냥 조용히 손절 추천합니다.

  • 89. 봄봄봄
    '25.9.10 4:43 PM (119.193.xxx.143)

    이글 보내도 동생들은 이해 못 합니다. 오히려 지난일 꺼내서 어쩌라는거냐고 할 꺼예요. 이대로 시간이 지나길 그러다 어느순간 진짜 잊혀지겟죠

  • 90. ..
    '25.9.10 4:53 PM (175.223.xxx.178)

    얼마전 여기 82쿡 댓글에서 소개해줘서 본 반지하셋방( 다음웹툰.카카오웹툰)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장녀보다 더한 삶을 사셨네요 거기 나오는 엄마 보면서도 기함했는데 님네 엄마는 더합니다 너무해요 거기 작가님도 부모 손절했음.나를 보호하긴 위해서 어쩔수없음

  • 91. 아이고
    '25.9.10 4:54 PM (218.157.xxx.61)

    정신 못차렸네…
    님 자녀들한테 저런 친척은 있어야 해가 되지 득이 되지는 않아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끊어요!!!

  • 92. 어차피
    '25.9.10 5:02 PM (211.234.xxx.161)

    친정가족들한테. 하소연해봐야
    안보고 살고 싶은데 아무도 도움안되고
    그냥. 안보고 살아야 함

    거리상 먼곳에 사는게 가장 도움되고
    외국살면 더좋음

  • 93. 여기
    '25.9.10 5:23 PM (211.205.xxx.145)

    댓글까지 포함해서 링크걸어 보내시고
    그다음부터 연락도 받지 마세요

  • 94. ..
    '25.9.10 5:29 PM (118.235.xxx.66)

    여기 글을 카톡으로 동생들하고 동생들 배우자한테 보내세요. 너무 가슴에 한 맺혀 누구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고요.
    부모님은 정말 나쁜 분들이셨네요.
    그분들 병수발은 하지마세요.
    인연 끊어 내가 편하다면 인연 끊는게 맞죠.

    ㅡ 그대로 동생들과 동생배우자에게까지 보내버리세요. ㅠ

  • 95.
    '25.9.10 5:30 PM (116.120.xxx.222)

    저도 과거얘기 형제들한테 했더니 저더러 왜 과거에 집착하냐고 그러데요?
    현재가 중요한데 과거야 어찌됐든 다잊고 자기들이랑 같이 늙은부모 수발하면서 잘지내자고 하네요?
    한번도 과거일에 대해서 사과한적도없고 지금도 자기들 잘못은 하나도없다는 그들하고 어떻게 아무일도 없었던듯 만나서 웃고 떠들고 밥먹고 여행가고 그럴수가 있나요
    나는 아직도 과거 상처로 피눈물을 흘리고 악몽을꾸고 우울증 정신병걸렸는데요
    부모형제가 아니라 악귀들이예요
    지금도 나한테 뭐 뜯어갈거없나 눈알을 희번득거리고 나한테 더 많이 못뜯어간걸 원통해합니다

  • 96. ..
    '25.9.10 5:33 PM (175.223.xxx.178)

    님이 순하고 유순해서 맘껏 이용한겁니다 자식을 생각하면 그랬겠어요? 자식 신불자로 만들고 돈만 벌게하고 착취하겠냐구요 이건중국에 인신매매범들이나 다름없잖아요 바보같이 살은거 여기까지면 됐어요 월급 뺏기는거 싫음 회사에 말해서 급여통장 바꾸고 몇달이라도 모아서 독립했음되고 퇴직금 받았음 꽁꽁 숨겨뒀다 빚갚는데 써야지 그마저도 다뺏기고 이제 그만 바보처럼 살아요 악귀같은 돈에 환장한 부모 버려요 그나마 님은 시댁과 남편복은 있으니.그거 걷어차지말고 님이 보호해줘야죠 친정찍 전화번호 오늘당장 다 차단해주셈.님은 평생 남들이 하는 효도 할만큼 다했음.

  • 97. ..
    '25.9.10 5:35 PM (211.235.xxx.18)

    고생하셨어요

  • 98. 보내지
    '25.9.10 5:39 PM (211.234.xxx.55)

    이글 보내지마세요
    아마 동생들은 이 글보내면 두고두고 자기들을 인터넷상에서 욕먹였다. 우리는 너에게 상처받은거 없는줄아냐 시전할껍니다.
    제가 해봐서 알아요.
    그럼 또 님은 그말이 비수가 되어 더 오래 기억나고 괴로울껍니다.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그냥 잊으세요.
    잊혀지기 어럽고 생각나면 가슴에,홧병이 생길것같지만.
    내가 내 가족과 행복하게 잘 살면됩니다.
    위로드려요

  • 99. ...
    '25.9.10 5:42 PM (121.133.xxx.35)

    동생들한테 구구절절 보낼 필요도 없네요
    원글님 동생이 원글님 사연 알고 또 듣고도
    누가 그러고 살라고했냐고 했다면서요
    부모님이 제일 나쁘고
    알면서도 모른척 언니누나 등골 빨며 산 동생들도 나빠요

  • 100. ..
    '25.9.10 5:44 PM (175.223.xxx.178)

    동생들도 진짜 나쁨.님 보고싶어서 오라하겠음? 돈 분담시키려고 꼼수쓰는거지.학폭 가해자랑 만나고싶겠냐고. 그거보다 더했음 더했지 덜할것도 없는데.님 이십대를 다 희생시킨거잖음

  • 101.
    '25.9.10 5:53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동생들이 지랄하는 건 에미애비가 자기네 잘못은 하나도 없고 큰딸년이 독하다고 이간질해서입니다. 그냥 보지 마세요. 사람 같지 않은 부모 늙어 죽거나 말거나고요.
    솔직히 지맘대로 세상에 자식 낳아놓고 효도 강요하는 게 제일 미친 종자들이에요. 자식이 낳아달라고 한 게 아니거든요.
    어린 자식이 힘들게 번 돈 쓰겠다고 덤벼드는 건 인간이 아니에요. 나가서 동냥하는 거지는 떳떳하죠. 어린 새끼를 앞세워서 지들은 집에서 편하게 사람 노릇하며 사는 건 그냥 앵벌이 두목이죠.
    그리고 자식한테 효도 맡아 놓은 분들 정신 차리세요. 자식이 댁들 효도 만족시킬려고 세상이 온 게 아닙니다. 애들 가스라이팅 하며 효도하라고 달달 볶고 자식 배우자까지 볶는 인간들은 어른 자격이 없어요.

  • 102. ..
    '25.9.10 5:56 PM (175.223.xxx.178)

    동생들은 만나서 얘기해도 어차피 이해못함.누가 그렇게 너더러 하라고 했냐면서요 그배우자들이 뭐라 생각하건말건 알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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