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24 3:40 PM
(106.102.xxx.88)
결혼 생각 없는 딸이라 왜 결혼도 싫다는 딸이 부모랑 같이 살자하지? 의아했는데 반려동물때문인군요. 그러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자식을 위해서도 원글님을 위해서도 같이 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지금의 좋은 관계는 같이 안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2. ..
'25.8.24 3:40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부모와 자식은
성인이
되면 같이 사는 더 아닙니다.
3. 따로
'25.8.24 3:42 PM
(112.164.xxx.174)
그냥 자식이라도 가끔 보고 싶어요
엄마 i 자식 e 같아요
4. 성인은 각자.
'25.8.24 3:43 PM
(1.242.xxx.42)
따로 사시는거 추천요.
성인이니 독립이 답 아닐까요?
강아진 상황봐서 맡아주시고요.
5. ...
'25.8.24 3:50 PM
(198.244.xxx.34)
따님이랑 성격이 맞고 합이 좋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는게 맘에 걸리긴 하지만 ( 비혼은 괜찮지만 부모 죽고나면 혼자 남는건 맘이...) 저라면 같이 살면 좋을것 같아요.
6. 노노
'25.8.24 3:50 PM
(222.109.xxx.173)
그래도 지금의 거리를 유지하세요
7. 절대
'25.8.24 3:52 PM
(59.1.xxx.109)
같이 살지 마세요
8. ..
'25.8.24 3:55 PM
(182.220.xxx.5)
전세로 살아보세요.
9. ㅡㅡ
'25.8.24 3:56 PM
(14.33.xxx.161)
절대같이살지마요
10. 성인이
'25.8.24 3:58 PM
(27.167.xxx.171)
된 이상 각자 살아야죠
11. ㅋㅋ
'25.8.24 3:59 PM
(14.63.xxx.60)
개는 핑계고요
독립이 안된거죠. 부모나 자식이나.
12. 자식이
'25.8.24 4:12 PM
(1.227.xxx.55)
원한다면 같이 사는 게 좋죠.
독립해서 따로 살아도 괜찮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니까요.
가족인데 우리 좋으면 같이 사는 거지
남들이 뭐라는 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살아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시 따로 살아도 되지요.
13. ..
'25.8.24 4:17 PM
(61.254.xxx.115)
사람마다 다르죠 우리애도 25살인데 예민해서 결혼해도 얼마못살고 이혼할거 같다고 얘기하거든요 지금은 학교땜에 나가사는데 전 언제든 같이살수있어요 평생 같이살아도 좋은데 애 앞길 막으면 안되니까 결혼은 할수 있음 한번은 해보라고 권하고싶음.
14. ...
'25.8.24 4:19 PM
(211.235.xxx.205)
외동인 거죠?
결혼 안 하고 부모랑 살다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세상 막막할 거 같아요.
독신이라도 그 전부터 혼자 살았으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15. ...
'25.8.24 4:19 PM
(211.222.xxx.216)
딸이랑 살갑게 지내시면 같이 사는 게 좋지 않나요?
결혼생각없다면 저는 딸이랑 친구같이 지내서 아주 호 입니다.
아빠랑은 저보다 더 사이좋아서 호호하하 잼나게 살듯요~~
그런데 딸이 결혼생각있거나 싫다면 당연히 안그러구요~
남한테 물어볼게 있나요?
가족끼리 분위기 봐가면서 결정하면 되죠?
예전처럼 정형화된 사는 모습은 저는 고루해요
내가 내가족이 행복하다면 뭐든....
16. ㅇㅇ
'25.8.24 4:37 PM
(14.39.xxx.225)
따로 사는 거 추천
독립된 성인인데 왜 같이 살아요.
같이 살면 딸이 늙어가는 원글님 부부 뒷치닥거리 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요.
위에 님 말대로 같이 갈다가 부모 죽고 혼자 남으면 감당 안될거 같아요,
따로 살면서 자주 보는 게 최고.
17. ..
'25.8.24 4:41 PM
(110.9.xxx.185)
서로가 원하는게 다르고 상대방에 대해 바라는 이상이 다릅니다. 부딪쳐서 후회할 일이
좋을 일보다 많을거에요.
18. ........
'25.8.24 4:51 PM
(220.118.xxx.235)
같이 사는거 반대요.
딸도 늙어가는 부모 봉양한다는 느낌 들 수 있고
님도 딸이 부담스러워지는 순간이 와요
근처에서 사는게 제일 이상적
19. .....
'25.8.24 4:59 PM
(1.228.xxx.68)
같이사는거 반대요... 그리고 사람일은 모르는겁니다
생각지도 않은때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남자만나 결혼할수도 있어요
20. ....
'25.8.24 5:02 PM
(122.36.xxx.234)
마당 있는 집에서 동물 키우고, 편하게 생활하려는 욕심으로 그러는 것 같아요. 혼자 살 때 도맡아야 할 시시콜콜한 일들 전부 부모 몫이 되고 때론 동물들 케어도 시켜야 되는데 그거 님이 다 감당할 의향 있으세요?(ex.엄마에게 동물 맡겨놓고 여행도 다닐 수 있고)
딸이야 나쁠 게 하나도 없어보여요.
반면 부모입장이자 집주인인 님껜 뭐가 좋을까요?
아무리 사이 좋은 가족이라도 성인 됐으면 따로 살면서 서로 애틋하고 그리워하는 게 젤 좋아요.
21. ...
'25.8.24 5:21 PM
(222.112.xxx.158)
결혼안하겠다는 딸이 같이살자함
살아야죠
굳이 성인이라고 꼭 따로살아야한다는
법은 없어요
저같음 나중 혼자살 딸이 애처러워
같이 알콩달콩살고파요
22. 각각
'25.8.24 5:22 PM
(211.206.xxx.191)
성인이니 따로 사세요.
꼭 함께해야 할 때가 오면 그렇게 하고.
23. ..
'25.8.24 7:39 PM
(61.254.xxx.115)
이용식네처럼 사위밥 세끼해야되면 못살아도 싱글인 딸이랑 사는건 전 너무 좋고 평생도 할수있음.딸도 우리를 너무 좋아하고요
24. ..
'25.8.24 7:40 PM
(61.254.xxx.115)
우리부부가 애한테 결혼하지말고 같이살자~하진 않을거지만 서른넘고 결혼생각없다하면 같이 살거에요
25. ...
'25.8.24 11:09 PM
(58.143.xxx.119)
따로 사는 것 추천이요.
그게 딸을 위한 길이에요.
26. 하루종일 바빠서
'25.8.24 11:09 PM
(211.105.xxx.235)
글 올려 놓고 이제야 댓글들 읽었네요
딸과는 사이가 아주 좋아요
애교 넘치고 우리 엄마아빠 최고라고 생각하고 같이 있으면 활기 넘쳐요
언젠가 같이 살게 될거라 생각하는데 그 시기가 언제가 적당할지가 고민인거죠
같이 살면 자기부모니까 편하게 살려고 하기야 하겠죠
저도 그렇게 살길 바라구요
같이 살겠다는 부모님들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27. 얼마나
'25.8.25 3:05 AM
(125.178.xxx.170)
떨어져 사신 건가요.
20대초 외동딸 있는데
서른 즈음 독립 한 번은
해봤음 싶거든요.
28. 글쎄요
'25.8.25 3:10 AM
(70.106.xxx.95)
지금 님네 부부 건강할때는 괜찮지만 딸 인생 길게 보면
님부부 노후 간병수발까지 하게 되는 수순이 될까봐
그게 그렇네요. 지금이야 님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늙으면 뇌도 늙어서 전두엽이 퇴화되어버려요.
결국 님네 부부 칠순넘어가면 , 딸한테 의지하실걸요. 요양원가야하는 상태인데도 , 매일 아프다 우울하다 힘들다 소리들으며 자식이 힘든데도
안간다 우기고 자식 힘들게 하세요. 근데 그분들도 처음엔 안그랬거든요.
지금 저희 친정엄마, 시부모님 보면서 느끼는거에요
딸도 좀 자기인생 혼자 살아봐야죠. 인생한번인데.
정 걱정되거든 바로 옆집이나 근처에 사세요. 딸 인생 크게 보면 그게 나아요.
29. ..
'25.8.25 3:19 AM
(125.185.xxx.27)
사람 생각이나 하지
전원주택 가서 엄마 위해서가 아니라 동물때매 퓨ㅠㅠㅠㅠㅠㅠ
동물 같이 키워달란거자나요........자기 나가 일할동안
반려동물 죽으면 어쩔건데 물어보세요.............
오로지 생각이 거기에 꼽혀서는.............그렇게 동물 좋으면 수의사라도 하든가
30. 놉절대로놉
'25.8.25 4:25 AM
(83.249.xxx.83)
아무리 딸자식이라도 절대로 성인들이 같이 사는거 아닙니다.
지금이 딱 좋아요. 절대로 집 합치지 마세요.
딸도 님도 둘 다 힘들어져요.
외곽으로 움직이는거 아닙니다. 주택이라니. ㅎㅎㅎ 그저 웃지요.
언제 합치냐구요.
님이 집 밖으로 나오지못할 그 순간부터요.
90세된 친정엄마 지금도 자신이 먹는 밥 혼자 다 해먹고 혼자 장봐오고 혼자 병원 다녀요.
새언니가 합치자는거 몸서리치게 싫다고 하십니다.
31. ...따로 사세요
'25.8.25 6:25 AM
(1.228.xxx.75)
성인이 된 딸과 함께 사는 거 아닙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와 자녀는 각각 정신적으로도 독립해야 하는데
원글님 가정은 화목하기는 하지만
양쪽 다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녀는 자녀답게 살려면
성인이 된 이후로는 서로 독립해서 사는 게 맞습니다.
세월이 흘러 원글님과 남편분이 돌아가신 후
자녀분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신다면
꼭 따로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