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보면 썸네일에 가족간 계좌이체 현금출금 이렇게하면 세무조사 나온다는 내용 종종 보이던데
사업 관련 말고 또 아주 큰 부자 아니신데 실제로 세무조사 받은 분 계시나요?
어디서보니 평소에는 별 문제 안되는데 아파트 구입후 나올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유튜브 보다보면 썸네일에 가족간 계좌이체 현금출금 이렇게하면 세무조사 나온다는 내용 종종 보이던데
사업 관련 말고 또 아주 큰 부자 아니신데 실제로 세무조사 받은 분 계시나요?
어디서보니 평소에는 별 문제 안되는데 아파트 구입후 나올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지금 받고 있어요.
남편은 의사 저는 20년 가까이 전업인데 시아버지 사망후 상속때문에 10년치 은행거래를 들여다본다고 하더니 바로 그 가족간 송금에 딱 걸리네요.
남편이 10년동안 저한테 보낸 월급이 6억이 넘으니 그 넘치는 금액을 생활비로 쓴 걸 소명해야 합니다. 금액이 크면 20프로까지 증여세 낼 수 있다고...
일단 언급한 유투브 내용은 가짜이고
세무조사 까지는 아니지만, 내용 소명하라는 통지는 받은 적 있습니다
1억에 아파트 매수 후 2억에 매도 했는데...(가격은 임의로 적었습니다)
1억에 대한 양도세 저는 성실히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몇년 후 세무서에서 통지를 받았습니다
내가 1억에 안 사고 8천에 샀다고,,,, 무슨 말이냐면 , 1억에 매도 한 원 주인이 8천에 매도했다고 세무소에 신고한거예요.. 물론 저는 다운계약서 쓴일 없습니다,
그래서 1억에 산 계약서 은행 거래 내역서 영수증 등등 첨부해서 세무서에 우편으로 통지한적있습니다
세무서에 자금출처 하라고 하면,,,, 내돈 주고 떳떳하게 샀다면 소명하면됩니다
전문가 도움 없이, 제가 영수증 첨부해서 소명했어요
부부간 송금도 문제될수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실제 있네요 ㄷㄷ
정말 부부간 이체도 해명 해야 될수도 있나요?
저도 30년넘게 전업이고 남편월급은 바로 제 통장으로 전액 이체해요.
그리고 적금,예금도 제이름이고 남편이름은 없어요.왜냐면 금융실명제라서 남편이름으로 예적금 개설하려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관리 편하게 전부 제이름인데요..
돈 쓴거 소명해라 증여세 어쩌고하면 진짜 난감하네요?
매도 신고를 허위로 해도 금방 적발이 안되나 보네요 이것도 놀랍네요
첫댓글인데요 네 현실이네요 ㅜㅜ
저도 님처럼 월급 들어오면 바로 전액 제 통장으로 옮겨서 이체할 거 하고 쓸 거 쓰고 저축할 거 하고 그랬는데 그러면 안 되는 거래요. 남편 통장에 다 두고 거기서 이체하는 게 맞는 거라고...
근데 그거 불편하잖아요...
저는 일단 계속 쓴 가계부가 있어서 그거 보냈어요. 예전에 친척을 보니 이런 경우 가계부가 증빙이 되길래 저도 혹시나 해서...
저는 10여년 전의 일이어서, 지금은 모두 전산화가 되어있고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게 되어있어서 지금은 불가능할겁니다
제가 쓴글의 포인트는.................... 모든 돈 거래를 국세청에서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떤 사건이 터지면,,,, 줄기줄기 얽혀서 걸린다....... 이거예요.
지금 당장은 넘어가도, 내 사건이 아니어도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서 돈의 흐름을 쫒다 보면 내 통장까지 온다, 이거죠 ㅎㅎ
저는 10여년 전의 일이어서, 지금은 모두 전산화가 되어있고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게 되어있어서 지금은 불가능할겁니다
제가 쓴글의 포인트는.................... 모든 돈 거래를 국세청에서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떤 사건이 터지면,,,, 줄기줄기 얽혀서 걸린다....... 이거예요.
지금 당장은 넘어가도, 내 사건이 아니어도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서 돈의 흐름을 쫒다 보면 내 통장까지 온다, 이거죠
지금 당장 괜찮으니까 와우,, 잘 넘어갔다 이렇게 안심하면 안되는것이죠
모든걸 원칙로 해야 어떤 건수로 일 복잡해질때 문제될게 없는데가족간이다 보니 이게 애매하더라고요
상속을 엄청 받아서 들여다 보는것 같네요
이 분이 상속을 엄청 받아서가 아니고(그럴수도 있겠지만)
보통만 받아도 거래내역 다 들여다 봅니다
근데
아무리 6억 초과래도 부동산만 전업인 부인 명의로 안 사면 된다던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생활비까지 본다하니 영수증이나 가계부 등등 잘 보관해야 하겠군요
전 다른일로 세무서에서 증빙하라 연락오고 자료모아 제출하고 또 전화와서
미비서류 다시 해 와라 이러니 정말 세무서에서 연락오는게 공포까지 왔었어요
6억을 안줘도 좋으니 세무서와는 엮일일이 없었으면 해요
정말 힘 들었어요
감정가 30억짜리 땅을 4형제가 1/n 했어요.
이게 엄청 받은 거라면 뭐...
어떤분이 자기는 아들에게 7억을 증여했는데 연락온거 없다고 자랑하던데
그게 10년 단위라 아들이 집 산다거나 어떤일로 긍융거래 시작했을때
꼭 연락옵니다
국세청이 메롱하며 속일수 있는 집단이 아니여요
보통은 가족간 거래를 국세청이 맘대로 들여다보고 그럴 순 없는데
상속이나 부동산 취득 등에 관련되면 세무조사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강남권 부동산취득은 거의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되고
강남권 아니라도 지금은 서울 부동산이 다 비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들엇어요
물론 소명자료가 확실하면 문제가 없겠지요
상속으로 세무조사할 때는 딱 거기 관련된 것만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첫 댓글님은 부부간 이체내역까지 소명해야 하는군요. 어떤 관계가 있길래 그럴까요.
식구들 은행거래 다 보겠다고 예고장이 오던데요.
아무 일 없는 그냥 가정집이에요. 그 땅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거고...
걍 월급이 많은 게 문제죠. 다른 형제들은 다 문제없이 넘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