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옻순을 테스트 삼아 먹어봤어요

오호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25-05-10 21:03:17

테스트삼아 옻순 데친거를

한 젓가락 집어먹어봤어요

실은 어제도 아주 쬐끔 먹어봤는데 넘 아무렇지도 않아서

넘 쬐끔먹었나 싶어 오늘은 좀 더 많이

 제대로 한젓가락 초고추장에 찍어먹었어요

 

지금은 괜찮고 낼까지 아무렇지 않으면

그때부턴 그냥 확 먹으려고요

 

근데 이거 향이 맛이 대단하네요

뭐랄까 아직 맛있다 그런거보다는

굉장히 강해요

마치 고수 그런거처럼요

 

옻 잘 받으시는분들 넘 부럽습니다

 

IP : 222.113.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독성
    '25.5.10 9:06 PM (175.123.xxx.145)

    독성이 있다는건데
    건강에는 많이 좋나요?

    저도 옻닭 궁금하더라구요

  • 2. ㄱㄴㄱㄴ
    '25.5.10 9:08 PM (14.37.xxx.238)

    옻은 금방올라와요 아마 님께서는 옻알레르기가없나봐요
    옻순이 아주 맛있죠
    전 어려서는 잘먹었는데 출산후 여러알레르기생긴뒤로 욫순도 못먹어요 맛있게 드셍2ㅡ

  • 3. 부니
    '25.5.10 9:30 PM (218.232.xxx.26)

    별 생각 없이 옻순 먹고 2주간 혼이 났습니다.
    병원 다니며 주사 맞고 먹는 약, 바르는 약 등
    가려워서 괴로웠습니다.
    발진이 일어나면 뜨거운 물에 담그라는데... . . .
    의사쌤은 그런 말 없으셨습니다.

  • 4. 옻이 맞는 사람은
    '25.5.10 9:43 PM (118.218.xxx.85)

    얼굴에 생긴 점같은 검정이도 벗겨진다고 옻독이 올라서 가려워 하면서도 옻닭을 잘도 먹던데요.

  • 5. 검정이 아니고
    '25.5.10 9:46 PM (118.218.xxx.85)

    검버섯이었어요.

  • 6.
    '25.5.10 10:00 PM (222.113.xxx.251)

    방금 검색해보니 옻독이 3일후에 나타난 사람이 있네요
    저처럼 테스트도 하고 먹었고
    아무치도 않다가 3일후에야 발진 가려움증 시작했다고 해요

    저도 3일 지켜보려고
    옻순은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에고 이거 맛보니 참 어렵네요
    쓴맛을 좋아하는지라 넘 궁금해죽겠어요

    검버섯도 없어지다니 진짜 솔깃하고 신기해요

  • 7. 쓴맛
    '25.5.10 10:41 PM (1.229.xxx.211)

    좋아하시면 엄나무순 드세요
    옻순은 저도 겁나서 안 먹어봤는데 쓴맛은 엄나무순이 좋던데요
    남편이랑 저는 봄 되면 약이라 생각하고 엄나무순 들어갈때까지 사서 데쳐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1 ㅡㅡ 05:05:00 160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동그라미 05:02:58 224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110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86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573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99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1,389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5 잠좀자고싶다.. 03:14:31 740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81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4 ㅇㅇ 02:54:17 775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433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1,030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955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753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917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527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649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1 .. 01:50:39 2,760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881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906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190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223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370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7 개똥이 01:07:13 1,675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