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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서 택배 받고픈 나물 뭐 있으세요?

뭐보낼까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25-04-25 13:53:40

시골살이 1년차인데요

나물을 새벽 재래시장 가서

할머니들한테 왕창 사서 

서울사는 가족들한테 보내려구요

 

박스에 신문지랑 많이 해서 보낼건데

혹시 뭐 받으면 좋으시겠어요

 

가지가지 보내드리고싶은데

지금 생각나는건 두릅 있어요

시장에는 지금  두릅 쫙 깔렸거든요

 

라면박스에 가득 받는다면

이거랑 또 뭐 받고싶으세요?

IP : 222.113.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5 1:57 PM (211.177.xxx.28)

    음식 만들어주면 더 좋지만 그래도 보내주면 반가울 거 같아요.

    두릅, 미나리, 머위(어린잎), 곰취, 쑥 요?

    더 모르겠네요. 고사리도 넘 좋은데
    지금 막 나오고 있을 거 같아요.

  • 2.
    '25.4.25 2:00 PM (221.138.xxx.92)

    직접 물어보면 제일 좋지요.

  • 3. ....
    '25.4.25 2:02 PM (58.237.xxx.116)

    받을 분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봄나물 종류가 많은데 어떤 건 낯설어서 선뜻 안 내키거나 조리법을 몰라서(또는 번거로워서) 안 먹게 되기도 해요.
    받을 분이 좋아하는 것만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호불호
    '25.4.25 2:04 PM (211.234.xxx.17)

    당사자에게.

  • 5. 그렇군요
    '25.4.25 2:07 PM (222.113.xxx.251)

    안물어보고 그냥 보낼거라서요
    기대없이 깜짝 선물할거예요

  • 6. ...
    '25.4.25 2:23 PM (211.234.xxx.147)

    취나물.머위.부추.쑥 이요

  • 7. ..
    '25.4.25 2:24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직접 물어보세요.
    너무 가지가지면 일하기도 귀찮고
    좋아하는거 한두가지가 전 좋아요.

  • 8.
    '25.4.25 2:25 PM (211.57.xxx.44)

    두릅 기본

    아래는 즐기시는 분께만,
    오가피순
    엄나무순

    아래는 알러지 없는 분만,
    옻순


    이상 저희 아버지 좋아하는 봄 산나물이었습니다

  • 9. 명이나물
    '25.4.25 2:43 PM (220.78.xxx.44)

    좋아요!!!

  • 10. .....
    '25.4.25 2:44 P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포장할 때 아이스팩 중간 중간 넣으세요.

  • 11.
    '25.4.25 3:14 PM (121.167.xxx.120)

    두룹
    다른 나물은 지금 억세지 않나요?
    취나물 참나물(줄기가 붉은색) 엄나무순
    방풍나물 원추리 눈개승마 등
    시장에 나온것 중 연한걸로 사세요

  • 12.
    '25.4.25 3:15 PM (121.167.xxx.120)

    쑥 냉이 추가요

  • 13. ...
    '25.4.25 3:17 PM (112.148.xxx.119)

    반찬은 좋은데 생나물은 별로요.

  • 14. 박스는
    '25.4.25 4:30 PM (210.100.xxx.74)

    무섭습니다.
    살림을 잘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겠지요.
    엄나무순 정도 좋아요.

  • 15. ㅇㅈ
    '25.4.25 5:45 PM (106.101.xxx.1)

    엄마가 뜯어 보내 준 엄나무순
    넘 먹고싶으네요..ㅠ

  • 16. ㄱㄴㄷ
    '25.4.25 6:08 PM (120.142.xxx.17)

    두릅, 엄나무순, 세잎국화잎, 가시오가피순, 돌나물, 취나물...등등. 많아요.

  • 17. 올리버
    '25.4.25 6:58 PM (211.205.xxx.145)

    부지깽이 맛있더라구요.

  • 18. 올리버
    '25.4.25 6:59 PM (211.205.xxx.145)

    부지깽이 머위 곰취 민들레 씀바귀 원추리처럼 마트에서 못 사는 나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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