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여자에 대한 질투

=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25-04-22 15:16:33

특강 같은 것을 듣고 있는데 담당 선생님이 상당히 미인이고 막 여리여리하고 전문직에 명문대 출신에.. 여성미 물씬이었어요 

평일 낮 강의라 수강생들은 대부분 전업주부예요. 중년의...

근데 다들 점잖고 좋지만, 아주 속마음으로는 예쁜 여자에 대한 질투? 이런 것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다들 성숙한 사람들이라 절대 티는 안내는데.. 커뮤니티에 수강 사진을 찍어 올리는데 세상에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못나온 사진만 골라 올리는지...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막 아래에서 위로 찍어서..

근데 그 사진 올린 분만 그런 것은 아니고요. 이쁘고 날씬하고 능력까지 있는 여자에 대한 질투 섞인 속마음은 중년 아줌마가 되어도 저 깊은 곳에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중년 전업주부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약간 푸근하고 수더분해보이는 깔끔한 아줌마 스타일(커리어우먼 느낌은 나지만 아줌마)이 인기가 많고, 저런 날씬하고 여리여리 미인은 좀 본능적으로 약간 경계? 긴장? 하는 분위기라 인기가 딱히.. (특별히 기술 배우고고 자격증 따고 이런 수업은 상관없는데, 문화, 교양 수업같은 수업은 특히 그래요)

그거 보면서 이쁜 여자도 살기 힘들겠다 싶었어요

IP : 121.133.xxx.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2 3:22 PM (203.237.xxx.73)

    저도 비슷한 강의 본 적 있어요 미술 강의인데 온갖 악플 투성이

  • 2. ......
    '25.4.22 3:25 PM (106.101.xxx.130)

    고객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야겠죠

  • 3. ....
    '25.4.22 3:26 PM (114.200.xxx.129)

    넘사벽으로 이쁘면 질투보다는 부럽다.ㅎㅎ 저렇게 이뼈서 좋겠다 이런 감정만 들던데 제가 평범해서 그런가 .. 그런사람이 많다면 강사하기도 힘들겠어요.

  • 4. ..
    '25.4.22 3:27 PM (211.234.xxx.6)

    희안하게 일단여성미있으면 경계하면서 그꼴을 못봐요 투실투실 후덕 줌마 스타일들이 여리여리 꼴은 못보는듯해요 성격도 괴팍..같이 뚱뚱해야 좋아함요

  • 5. ...
    '25.4.22 3:30 PM (117.110.xxx.74)

    여리여리.... 저도 여자들이 안 좋아하는 걸 느낍니다 ㅎㅎ

  • 6.
    '25.4.22 3:30 PM (220.78.xxx.26) - 삭제된댓글

    없다고 말하고 싶은데 사진얘기는 ㅎㅎ 본듯한 상황인거같아요 웃긴건 아마 예쁜데 사짜 소질있으면 아이돌처럼 추앙될듯요 어설프게 착하면 그럴테고

    저는 교육유튜브 이것저것 잘보는데 교사출신 유튜버가 연예인같진 않지만 누가봐도 서글서글 미인형이다 싶은 사람인데 게스트로 퉁퉁하고 답답하게 생긴사람이 나왔어요
    (외모로 평가안하는데 그사람 행실이)

    보고 인스타를 들어갔는데 어머 ;; 내용은 고맙다면서 그 유튜버사진을 진짜 넘 이상하게나온걸로 투샷을 올린거에요 제가 그 유튜버팬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사람수준인데도 그 게스트 심보가 아주 못됐구나 싶더라구요

  • 7. 이쁜여자가
    '25.4.22 3:34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질투 안받으려면 기가 쎄야해요.
    예쁜데 착하거나 기가 약하면 물고 뜯고 밟힘.
    여자들은 남자한테 인기 없는 여자 좋아하긴하죠.
    이게 본능이랍니다.

  • 8. ...
    '25.4.22 3:35 PM (221.150.xxx.211)

    여자들이 그래도 나아요.
    여자들도 예쁜여자 좋아하구요.
    남자들이 진짜 예쁘고 잘난여자 힘들게하죠.

  • 9.
    '25.4.22 3:37 PM (211.235.xxx.89)

    아휴... 질투 말도못하죠
    대놓고는 못하고
    다 티가나는 게 함정ㅋ

  • 10. 일단
    '25.4.22 3:41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여자들 모임에서 누가 이쁘다 하면
    어는정도 카르스마 있지 않으면
    교묘하게 디스해요
    이쁜 여자는 카리스마 있지 않으면
    용기가 필요해요

  • 11. 원래 그래요
    '25.4.22 3:42 PM (203.252.xxx.90)

    예쁜 여자는 남자들한테는 인기 최고인데
    여자들한테는 거의 미움 받아요.
    오죽하면 여적여라고까지 할까요

  • 12. 일단
    '25.4.22 3:42 PM (112.157.xxx.212)

    여자들 모임에서 누가 이쁘다 하면
    카르스마 있지 않으면
    교묘하게 디스해요
    이쁜 여자는 카리스마 없으면
    버틸 용기라도 있어야 해요
    이쁜 여자가 남자들 모임에 가면
    그냥 여황놀이가 돼요

  • 13. 흔한암컷종특
    '25.4.22 3:48 PM (39.125.xxx.221) - 삭제된댓글

    여자들모임에서 입을모아 너무이쁘다고 칭찬하는여자는 일단 부럽지않은 여자입니다. 이쁘장한면이 있다고 좋게봐줄수있으나 다른부분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목소리가 걸걸하고 생김이 남상이거나 이쁜얼굴이긴하나 배박 아줌마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꽝이거나.. 얼굴은 존못인데 그나마 키라도 있도 육덕지면 그렇게 글래머에몸매이쁘다고 립서비스. 얼굴이쁘고날씬하고 세련되거나 청순한분위기까지 갖춘 여자두고 여자10명 모였을때 그중 저여자 이브다고 말하는 사람은 1명정도... 이쁜 여자놔두고 겁나애매한 여자 이쁘다고 하면 그 1명이 이상해서 저이가 이쁘던데 저이가 더이쁘지않아? 이럼 다들 급정색하며 딴청부리고. 어어.... 모기만하게 대답합니다ㅡ

  • 14.
    '25.4.22 3:49 PM (165.194.xxx.72)

    꼭 이런 글에 아니다 예쁘면 옆에 붙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 안 그런다 댓글 달리던데.. 근데 대부분의 예쁘고 여리여리한데 남자한테 호감인 여자들 세상살기 힘들걸요 ㅎㅎ

  • 15. ..
    '25.4.22 3:50 PM (223.38.xxx.135)

    꼭 이런 글에 아니다 예쁘면 옆에 붙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 안 그런다 댓글 달리던데.. 근데 대부분의 예쁘고 여리여리한데 남자한테 호감인 여자들 세상살기 힘들걸요 ㅎㅎ22222

  • 16. 흔한 암컷종특
    '25.4.22 3:51 PM (39.125.xxx.221)

    여자들모임에서 입을모아 너무이쁘다고 칭찬하는여자는 일단 부럽지않은 여자입니다. 이쁘장한면이 있다고 좋게봐줄수 있으나 다른부분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목소리가 걸걸하고 생김이 남상이거나 이쁜얼굴이긴하나 빼박 아줌마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꽝이거나.. 팡퍼짐살집있는 후덕스타일. 얼굴은 존못인데 그나마 키라도 있어서 육덕지면... 그렇게 글래머에 몸매이쁘다고 립서비스. 반면에 얼굴 이쁘고 날씬하고 세련되거나 청순한분위기까지 갖춘 어린 여자두고 여자 10명 모였을때 그중 저여자 이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나마 질투심약하고 착한 1명정도... 다들 이쁜 여자놔두고 겁나애매한 여자 이쁘다고 하면서 정말이쁜사람 경계하는 묘한분위기 못읽은 순진한 그 1명이 이상해서 "난 저 이가 이쁘던데.. 저 이가 더이쁘지않아?" 이럼 다들 급정색하며 딴청부리고. 어어.... 모기만하게 대답합니다ㅋㅋㅋ

  • 17. 원글님 개인적인
    '25.4.22 3:52 PM (119.71.xxx.160)

    느낌 같은데요

    무슨 여자들이 다들 그렇게 대놓고 질투를 해요?

    오히려 예쁜 여자들 있으면 그냥 친하고 싶어하던데

    유치원생들도 예쁜 선생님 좋아하는 것 처럼요.

  • 18. 만약
    '25.4.22 3:55 P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그 사진에 강사가 제대로 예쁘게 나왔든 실물보다 못나게 나왔든, 올린 사람 자신이 잘 나와야 올려요.
    타인은 상관 없고 자신이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요.
    아주 드물게 실물 미인인데 이상하게 포토제닉이 아닌 사람이 있기는 해요.
    너무 예쁜데 막 찍는 사진에는 절대 안 담기는거요.
    드물게 실물보다 사진에 훨씬 젊고 귀염상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 19. 맞음
    '25.4.22 3:57 PM (223.38.xxx.88)

    여자들모임에서 입을모아 너무이쁘다고 칭찬하는여자는 일단 부럽지않은 여자입니다. 이쁘장한면이 있다고 좋게봐줄수 있으나 다른부분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목소리가 걸걸하고 생김이 남상이거나 이쁜얼굴이긴하나 빼박 아줌마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꽝이거나.. 팡퍼짐살집있는 후덕스타일. 얼굴은 존못인데 그나마 키라도 있어서 육덕지면... 그렇게 글래머에 몸매이쁘다고 립서비스. 반면에 얼굴 이쁘고 날씬하고 세련되거나 청순한분위기까지 갖춘 어린 여자두고 여자 10명 모였을때 그중 저여자 이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나마 질투심약하고 착한 1명정도... 다들 이쁜 여자놔두고 겁나애매한 여자 이쁘다고 하면서 정말이쁜사람 경계하는 묘한분위기 못읽은 순진한 그 1명이 이상해서 "난 저 이가 이쁘던데.. 저 이가 더이쁘지않아?" 이럼 다들 급정색하며 딴청부리고. 어어.... 모기만하게 대답합니다ㅋㅋㅋ
    2222222
    저 20대 초반에 눈치없어서 예쁜애 예쁘다고 공론화 많이 했다가 도리어 걔가 은따되는거 여러번 겪고 이젠 예쁜 사람 있어도 칭찬은 따로 하거나 분위기 봐가면서 해요

  • 20. 근데 또
    '25.4.22 4:04 PM (114.207.xxx.6)

    퉁퉁하고 좀 안꾸민다 싶음 여자는 무시 해요ㅡㅡ
    저도 나이들어 살이 좀 쪘는데 다이어트관련 정보를 자꾸 추천해요 ㅎ난 생각 없는데

  • 21. ㅇㅇㅇ
    '25.4.22 4:15 PM (61.77.xxx.91) - 삭제된댓글

    저 좀 이쁜편인데 시기질투도 은근 받고 살았었는데 어쩌다보니 결혼을 잘 못해서 힘들게 사니까 아무도 질투안하고 다들 이쁘다고 엄청 칭찬해줘요 ㅠㅠ 슬퍼요 에휴
    이쁜 여자보다 결혼 잘한 여자를 부러워하는거같아요

  • 22. 제가
    '25.4.22 4:25 PM (45.11.xxx.87)

    어릴 때 여리여리하고 청순과로 예뻤었는데 진짜 별별일 다 당했어요.
    여자들 전부가 그러지는 않지만 학교나 여자들 모인 곳에 가면
    그중에 꼭 한 명 이상은 저한테 앙금 품던지 교묘하게 피해주더군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이상하게 나온 사진 공개적으로 올리는 것도 몇 번 겪었고,
    (기대있느라 똥배 나온 거 같은 사진, 웃는 표정 이상하게 찍힌 사진 등..)
    증명사진 내라고 해서 냈는데 제 사진에 커터칼로 박박 그어 놓은 적,
    도예하는데 제가 만든 거 말리느라 놓고갔는데 다 찌그려뜨려 놓고,
    제가 한 적 없는 말을 교묘하게 다른 사람들한테 전해서 제가 미움 받게 만들고...
    이런 일이 수도 없이 많았던 거 같아요. 기도 약해서 더 당했던듯...
    나이 들면서 더 이상 제가 경쟁상대가 아니니까 이런 일은 안 겪어서
    차라리 마음이 편합니다.

  • 23.
    '25.4.22 4:31 PM (165.194.xxx.72)

    저도 어릴 때 친언니한테 억지로 미용실 끌려가다시피 해 머리 커트친적 있어요. 저 40초중반인데 아직도 여자들이 미워해요. 대표적으로 시모, 윗동서 ㅎㅎ 제가 그들에게 곁을 안 줘서 그런 거 같은데 전 그들과 절대 친해지고 싶지 않거든요. 그것도 제 마음 아닌가요? 그걸로 욕하고 왕따 시킨다면 그들이 후진거죠

  • 24. ......
    '25.4.22 6:01 PM (211.235.xxx.88)

    못생기면 살기 백만배 더 힘들어요

  • 25. ㅇㅇ
    '25.4.22 6:08 PM (211.246.xxx.158)

    옆에 붙어서 친해지려고 하는 애들이
    그렇게 딱 달라붙어서 빼낸 정보로
    뒤에서 뒷담하고 이간질하고 평판 깎는거예요

    그리고 충격 받은게
    아예 그런거에 욕심 안낼 거 같아보이는
    아예 여성성이라고는 1도 없는
    화장도 전혀 안하고 안 꾸미는 선머슴 스타일 맹구같은 여자
    혹은 아주아주 못생긴 여자들이
    의외로 내면에 남미새 기질과 질투가 어마어마하더군요
    남자들이 이쁜 여자에 대해 갖는 관심에
    질투 폭발해서 뒷담 이간질 하고 다니고요

    자기는 평생 못 받아본 관심과 친절이고
    절대 그렇게 될 수도 없으니
    파멸이라도 시켜야 한다 이런 쪽인가봐요

  • 26. 윗님
    '25.4.22 6:35 PM (59.12.xxx.234)

    공감요 질투해서 정보빼내려함

  • 27. ........
    '25.4.22 6:58 PM (106.101.xxx.96)

    그냥 자기 예쁘게 나온거 올린걸걸요 사진에서 남얼굴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519 위기때마다 민주 대통령이.. 2 ㅇㅇ 11:21:37 151
1723518 자유타령만 하던 연설 보다가 2 11:21:28 161
1723517 “아파트 팔아야하나” 이준석 30억 선거비 추정 전액 본인부담 5 ... 11:20:35 424
1723516 이대통령 좋아하지않았는데도 벅차올라요 1 행복 11:20:31 160
1723515 오늘 기분 좋네요 ㅇㅇㅇㅇ 11:20:12 52
1723514 이것으로 채움 재정부족 11:20:05 43
1723513 이재명을 악마화한 82 일부 유저에 대한 기억. 2 뒷북 11:19:09 180
1723512 전국 오이값 시세 공유 (오이지용 반접 가격) 3 ㅇㅇ 11:18:34 220
1723511 연설하는 이재명 대통령 3 내란제압 11:18:31 303
1723510 내란세력 척결한대요 4 ... 11:18:20 375
1723509 속보] 갑자기 고공행진 시작하는 물가 14 ... 11:18:09 850
1723508 내란지지자들이 걱정한게 ㅇㅇㅇ 11:17:50 90
1723507 권영국 후원금 얼마나 필요한가요? 1 ㅇㅇ 11:16:44 310
1723506 도리도리 안봐서 죻네요 3 현소 11:15:37 240
1723505 연설을 어찌 저리 잘하죠?? 5 ........ 11:15:37 396
1723504 지금 연설 외워서 하는건가요?? 25 와우 11:14:51 1,156
1723503 취임선서 4 아픈 기억 11:14:17 238
1723502 득표율 1% 권영국 후원금 11억 쏟아져...왜? 7 새날 11:13:44 783
1723501 이재명 대통령 워딩 좋네요 7 .. 11:12:55 556
1723500 갓김치 1.5kg 8110원 핫딜이에요. 2 ll 11:12:54 181
1723499 국힘것들은 안보이네요 6 ㅐㅐㅐㅐㅐ 11:12:47 523
1723498 쓴소리 11:12:09 95
1723497 개복숭아로 만든거 드셔보셨나요~~? 5 공간 11:10:27 269
1723496 그래도 벅차오르는 마음 9 왔다초코바 11:09:51 248
1723495 카카오톡 차단이나 번호삭제당하건가? 카톡 11:08:50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