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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눈치없는거 좋아질수 있는 영역인가요?

키크케코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24-08-05 09:12:01

1. 더운곳에서 한참 고생하거나, 정신없이 일처리를 마무리 하고 돌아온 사람한테  숨돌릴 시간도 안주고(자리에 앉기도 전에)  자기 할말(보고할것들) 등등 다 쏟아낸다

 

2.  누군가가 살빠지면 살빠진 사실에 대한 응원이 아니라 그전에 얼마나 뚱뚱했었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_-;;;;

 

 3.  누가 봐도 가능성이 극히 낮은 업무의 성공률에 대해서  (그래서 모두의 분위기가 암울한 상황) 혼자 이거 되는거 아니냐며, 대박 아니냐며 깔깔 거린다..

 

  4. 많이 아픈데도 일처리 하러 마스크 쓰고 출근한 사람한테 얼굴 가리니까 훨씬 낫다고 얘기한다..

 

 이런 사람 (40대 초반임)

이거 옆에서 조언이나 훈련으로 고쳐질수 있는게 아니죠? 

 

저는 눈치 센스 없는 사람 고쳐지는건줄 알았는데..

주변에서 아니라고 했던말들 이제서야 뼈저리게 깨닫는 중입니다...

IP : 211.168.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8.5 9:13 AM (58.29.xxx.145)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너무너무 아파서 살이 빠졌더니, "살 빠지니까 이쁘다" 이러더라고요.
    제게는 건강이 더 중요했는데.

  • 2. ...
    '24.8.5 9:16 AM (114.200.xxx.129)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건 센스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질투심많고 인성이 굉장히 더러운 경우 아닌가요.???솔직히 1번도 남자들도 저런 캐릭터 저는 잘 못봤구요... 2번은 센스가 없으면 그걸 눈치를 못채지.. 너 예전에는 뚱뚱했잖아.. 이런 이야기는 안할것 같아요... 그냥 센스하고 상관없이 살빠지고 하면 우아 살진짜 많이 빠졌다 . 이런 생각이 저절로 나지 않나요..?? 다른사람들은 다 고쳐도 그사람은 못고칠것 같아요.. 더군다나 40대초반이면..ㅠㅠ10대애들도 아니고.. 못고치죠..ㅠㅠ

  • 3. ...
    '24.8.5 9:18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눈치라면 한 눈치하는 사람인데 이제는 눈치 좀 없고 싶어요.
    너무 눈치 없어서 피해 주는게 아니라면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넘기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눈치없는 그분에게 조언이나 훈련 같은건 필요 없을것 같구요
    그때그때 가볍게 그러나 명확하게 표현하셔요.
    숨돌릴 틈도 없이 자기 할 말 쏟아놓으면 지금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으니까 숨 좀 돌리고 말하자 하시고
    살 빠진 누구에게 예전 뚱뚱하던 시절을 언급하면 그 말은 지금 적절하지 않은것 같네? 라고 해주시고
    가능성 없는 일에 혼자 깔깔 거리면 제대로 분석한거 맞냐고 물어보시고
    아픈 사람에게 얼굴 가린게 낫다고 하면 그건 지금 농담이지? 근데 아픈사람에게 할 말은 아닌것 같다 고 하셔요.
    부딪치면서 스스로 바꾸던가 그래도 안바뀌면 본인이 힘들겠지요.

  • 4.
    '24.8.5 9:22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눈치 없는 거 맞아요? 못된 거 같은데…

  • 5. ㅇㅂㅇ
    '24.8.5 9:25 AM (211.36.xxx.55)

    사회성지능이 낮은거죠.. 깨지면서 배우는데도 한계가..

  • 6. ....
    '24.8.5 9:26 AM (118.221.xxx.80)

    센스 배려는 지능이라 고칠수있는 영역이 아니예요

  • 7. 진짜
    '24.8.5 9:33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본인이 느껴서 고치고 싶으면 일단 입다물고 있는 연습부터 ...

  • 8. ...
    '24.8.5 9:34 AM (115.138.xxx.99)

    질투심 경쟁심 많은데 눈치와 배려가 없어서 그게 밖으로 다 드러나는 경우죠.
    질투심을 어떻게 고쳐요.

  • 9. 아니
    '24.8.5 9:40 AM (123.212.xxx.149)

    저건 센스문제가 아니라
    지능이 의심스러운데요

  • 10.
    '24.8.5 9:43 AM (223.62.xxx.164)

    눈치 없기도하고 못된건데요
    눈치 없기만한 사람은 저정도는 아니에요
    제가 20대때 눈치는 없는 편이였는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안생길수 없어요
    40대에 저런다는건 가망도 없고 그냥 쭈욱 간다고 봐야하고 그냥 못된거

  • 11. 키크케코
    '24.8.5 9:44 AM (211.168.xxx.242)

    질투심 경쟁심 많은데 눈치와 배려가 없어서 그게 밖으로 다 드러나는 경우죠
    222222222

    너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말씀이시네요!
    자격지심이 좀 과한 사람이긴 해요
    저는 그냥 왜저렇게 눈치가 없지? 하고 치부 했는데... 단순 눈치 없는게 아닌거군요..
    답답합니다..

  • 12. .....
    '24.8.5 10:11 AM (175.201.xxx.167)

    저건 눈치와 센스의 문제가 아니라
    지능과 인성 문제인데요?

  • 13. 이건
    '24.8.5 10:24 AM (169.212.xxx.150)

    지능문제라고 보기에도 참 어려워요.
    그 어렵다는 시험 합격한 사람들과 근무하는 직장인데
    저런 사람 있거든요. 다들 어찌 합격했을까 하는 분위기.
    심지어 관리자도 그리 말하니..

  • 14. ...
    '24.8.5 10:24 AM (112.168.xxx.69)

    인성이 나쁜데 지능까지 나쁘네요. 안 고쳐지겠죠

  • 15. ...
    '24.8.5 10:38 AM (221.147.xxx.127)

    예가 아주 생생하네요.
    공감은 지능이기도 한데
    해결중심 냉철형도 아니고
    이건 저지능형이라 못 고친다고 봅니다.

  • 16. ...
    '24.8.5 11:01 AM (125.191.xxx.197)

    지능의 문제인것같아요
    형제 중 비슷한 형제 있는데
    힘들어요
    그런데 그 형제가 착하기까지 해서
    미워할수도 없고
    아무튼 힘듭니다

  • 17. ㅇㅂㅇ
    '24.8.5 1:18 PM (211.36.xxx.55)

    분야별 지능이 다 다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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