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데, 더위가 6월부터 참 심한것 같아요.
6,7,8,9 월은 여름에 서늘한 강원도 태백 가서 살고요.
11,12,1월은 따뜻한 동남아 태국 치앙마이 같은데서 살다 오고 싶네요.
겨울 한국 추위가 너무 쎄서 난방비고 밖에 못돌아다니는거 생각하면 동남아가 딱 좋은데 3개월 비자잖아요. 안그러면 주변 국가 돌아가면서 리셋해 줘야하고
한국집은 7-8개월 비는건데
일년 절반이상 안살면 한국 집관리는 누가 해주나, 우편물 쌓이는거 대행해줄 사람 구해야되나
걱정되고요ㅡ
이렇게 은퇴후 사시는 분 실제 주변에 있으면 알려주세요.
3개월이상 해외 체류 증빙하면 건보료 납입 중단 신청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한국 들어오면 있는 동안은 또 내야되고요.
외국인데요,
차로 6시간 정도 북쪽에 집 있으시구
남쪽에 별장 같이 작게 이번에 장만하셔서
왔다갔다 하세요. 온도 차가 많이 나는 지라..
집 관리 대행은 알바 쓰면 될것 같아요.
옆집이나 동네사람중
제가 아는집이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시골살았어요. 시골이라 햐봤자 서울에서 2시간 거리 작은학교고요. 그러니 도시가스가 안들어와서 겨울에 난방비가 어마무시. 코로나전까지 근 7_8년을 겨울은 매년 다르게 동남아서 보내고 왔어요. 치앙마이 태국 발리 이런대로 가는데 1년전부터 저가항공권에 번화가에서 떨어진곳에서 사니 한국사는것보다 덜 든다고 했어요.근데 영어는 조금 할줄 알아야되겠지요
해외에 그만큼 나가살면 건보료도 안내게되니 물질적으로 더 이익일수도 있겠어요.
집은 주변의 누군가에게 부탁해야죠
해외 잠깐씩 나가살면 건보료 안내나요 ??
시이모네가 30년 전 그리 살았어요.
그 집은 부자니까 우린
'아, 이렇게들도 사는구나' 구경거리였죠.
시어머니도 겨울에 같이 석달 태국쪽에 같이 가셨었는데
골프치고, 메이드가 가사 다하고
과일 싫컨 먹고 좋았다 하시더라고요.
문제는 돈 이니겠어요?
돈만 많이 있으면 그리 못할거 없죠.
부산 강원도에 집 사시면 될 듯요.
주거 비용 최소화 해 놓고 여름은 시원한 곳에
겨울은 따뜻한 곳에서 지내면 되죠
2년 째 겨울에 그렇게 하고 있는 데 정말 좋아요
치앙마이랑 나트랑. 나트랑 쪽이 해변이라서 더 좋았고 숙소 구해서 사는 거라 크게 돈들 일도 없어요.
강원도가 여름에 시원한가요? 아닐거같은데요
태백에 집 사고 싶어요
거기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시원하대요
전 산골도 좋아하구요
돈 넉넉하고 건강만 하다면 뭘 못하리오~~~
제가 젊을때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몇 년 살았는데요.
거기 사는 동안 선풍기 단 한 번도 안틀고
밤에는 솜이불 덮고 잤어요.
산길을 구비구비 한참 넘어 들어가야되더라고요 워낙 지대가 높아요 번화가도 크지 않고요 시지만 조촐하달까 5월에 눈쌓인거 보긴 했지만 원래 높은고도의 지역이라 전 운동 잘 못하겠더라고요 작아보이는 산 올랐는데 다른곳보다 배로 힘들었어요 골프장도 경사가 엄청나고요
그렇게사시는분알아요 딱.절반은 태국서 절반은 서울서
추워요 바람 많이 불고
겨울에 우리나라는 다 춥네요 ㅠ
동남아 가야지요
상상은 다 하지만
먹고 살기 바쁘니
쪄죽어도 한국
추워도 한국에 살고 있지요
저는 사계절이 너무 매력적인데 혹서에 여름 옷 간편하게 입고, 혹한에 겨울옷으로 멋내고 짧아지지만 봄 가을에 살랑살랑.....
미국 교포인데 서울에 집 구입해서 6개월은 미국에 6개월은 한국에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