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빨강머리 앤

엄마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24-05-06 10:32:43

넷플에 어릴 때 봤던 아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이 올라와서 기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이제 겨우 10화까지 봤는데

주제가가 달라져서 어색해서 주제가 부분은 건너뛰고 보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본 지 30년도 훨씬 지났는데도 장면장면 거의 다 기억나요.

그런데 보육원 오기 전까지의 안타까운 사정, 

메릴리의 친구 레이첼 아주머니께 외모 비하 를 듣고 부당함에 대적하고 절대 사과히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결국 매슈 아저씨를 위해 레이첼 아주머니께 사과하게 되고 레이첼 아주머니께 거짓말쟁이나 약삭빠르지 않은 솔질한 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장면은 기억에 남지 않았던 장면인데 굉장히 인상 깊네요.

 

앤은 11살답게 철없고 애기 같고 너무 귀여운데 어릴 때부터도 진짜 당찬 성격이네요.

솔직하고 명랑한 에너자이저.

그런데 제가 어른이 되어보니

istj인 제 성격으로는 감당하기 너무 어렵겠어요. 메릴린 아주머니가 진짜 대단해 보여요. 

엄하지만 지치지 않고 사랑으로 중심을 잘 잡아주시는 분. 매튜아저씨야 뭐 딸바보의 원조더라구요.

앤의 정말 쉴새없는 수다,

솔직한 성격이지만 너무 자기 식대로만 생각하고 말하는 거 

보면서도 저는 스트레스 받아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집주변, 마을의 자연환경 너무 아름답고매력적이네요.

 

 

 

 

 

 

 

IP : 1.246.xxx.1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6 10:34 AM (118.235.xxx.247)

    빨강 머리앤 만화 풍경 너무 예쁘죠
    저도 보고 놀랐어요
    수채화 느낌이랑 색감도 좋아요

  • 2. 선플
    '24.5.6 10:35 AM (106.101.xxx.154)

    저는 cd도 있고 책도 있어요 ㅎㅎ 너무나 사랑하죠 앤..

  • 3.
    '24.5.6 10:3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책도 만화도 어릴때 재미있게 봤는데... 힘든 부분이 앤이 말이 너무 많다는거... 어릴때도 나랑은 안맞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더 보기가 힘들었던게 말괄량이 삐삐... 이건 어릴때도 못보겠더라구요. 저는 ISTJ...

  • 4. ㅋㅋ
    '24.5.6 10:52 AM (1.235.xxx.169)

    앤의 수다에 고통받는 istj님들 귀여우시네요

  • 5. 앤은
    '24.5.6 10:52 AM (49.172.xxx.28)

    INFP였을까요?

  • 6. 엄마
    '24.5.6 10:59 AM (1.246.xxx.139)

    Mbti별 성격 잘 모르지만
    저랑 정반대인 enfp 아닐까 싶어요 ㅎ

    끊임없는 수다는 힘들었지만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다 말하는 것의 장점을 봤어요.
    그건 앤한테 배워요 ㅎㅎㅎㅎㅎ

    저는 삐삐의 엉뚱함보다 지속적인 앤의 수다가 힘들어요 ㅎ

  • 7. ...
    '24.5.6 11:05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앤 책으로 읽다가 말이 너무 많아서 기빨려요
    현실에서는 피하고 싶은 타입
    고아라던가 머리색이 문제가 아님...

  • 8. 겜 회사와 무관
    '24.5.6 11:07 AM (14.35.xxx.184)

    안그래도 요즘 앤의 스토리에 한껏 빠져있었어요. 새로 출시된 퍼즐 게임인데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마치 아름다운 초록색 지붕 집과 정원을 매일 마주하는 느낌..ㅎㅎ 빨간 머리 앤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이라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지금 제가 하는 단계가 바로 레이첼 아주머니의 외모 비하로 앤이 불같이 화낸 장면이라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ㅎㅎ

  • 9. ㅎㅎㅎ
    '24.5.6 11:18 AM (222.100.xxx.51)

    저 enfp인데 빨강머리 앤같다는 이야기 종종 들어요
    제 사견으로는 앤은 고기능 adhd 같아요
    그 끝임없는 말..하며

  • 10. 저는
    '24.5.6 12:17 PM (220.80.xxx.200) - 삭제된댓글

    혈액형이 ab intj
    혈액형을 왜 말하냐면 제가 인티제인대도 앤 성격이예요
    끊임없이 머리가 돌아가고 끊임없이 뭐가 생각나고 말도 그래요
    어릴때 엄마가 아이고 시끄럽네,
    장농속에 들어가서 책 읽고,,, 너무 책 읽는다고 구박을 받아서,
    집 뒤 굴똑 있는데서 책을 읽고, 아버지가 어느날 멍석을 깔아 놓으셨더라고요
    정말 책을 쉬지않고 읽고, 사람 만나면 그리 할말이 많고,

    근데 내가 에비형이고 인티제란 말이지요
    지금도 혼자 놀러다니면서 노는대 처음 만난 사람하고 수다를 엄청 떨어요
    다들 헤어질때 연락처 주라는대 저는 일절 안줘요
    오늘 만남은 여기서 끝,
    사실 담에 만나면 그 사람들 몰르거든요

  • 11.
    '24.5.6 12:21 PM (114.203.xxx.205)

    근데 매릴린 아줌마였어요?
    마릴라, 머릴라 이렇게 기억하고 있어서요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ㅎ

  • 12. 엄마
    '24.5.6 12:26 PM (1.246.xxx.139)

    마릴라 아주머니 맞아요.
    보면서도 이름이 가물가물

  • 13. ……
    '24.5.6 12:3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만화보며 그 감성에 빠져들었던 기억이나요
    앤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어린아이시각에서 바라보던 세상에대하뉴예민한 감성을 너무 섬세하게 잘 표현했죠
    초록색 지붕의 앤은 누군가에게 지나치는 일상이 누군가에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데..그게 결핍과 부정적 시선으로 끝내지않고 감성으루덧대어 의미있는 대상으로 승화시켜요
    넷플릭스로도 잘표현했어요 .

  • 14. ……
    '24.5.6 12:34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만화보며 그 감성에 빠져들었던 기억이나요
    앤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어린아이시각에서 바라보던 세상에대하뉴예민한 감성을 너무 섬세하게 잘 표현했죠
    초록색 지붕의 앤은 누군가에게 지나치는 일상이 누군가에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데..그걸 결핍과 부정적 시선으로 끝내지않고 감성으을 덧대어 본인만의 의미있는 대상, 장면으로 승화시켜요
    저도 예민한 측면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공감하며 봤었네요 ㅎㅎ 말은 많지않아요

    넷플릭스로도 너무 잘표현했어요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 15. …..
    '24.5.6 12:35 PM (210.223.xxx.229)

    저도 어릴때 만화보며 그 감성에 빠져들었던 기억이나요
    앤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어린아이시각에서 바라보던 세상에대하예민한 감성을 너무 섬세하게 잘 표현했죠
    초록색 지붕의 앤은 누군가에게 지나치는 일상이 누군가에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데..그걸 결핍과 부정적 시선으로 끝내지않고 감성을 덧대어 본인만의 의미있는 대상, 장면으로 승화시켜요
    저도 예민한 측면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공감하며 봤었네요 ㅎㅎ 말은 많지않아요

    넷플릭스로도 너무 잘표현했어요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 16. ...
    '24.5.6 12:41 PM (61.255.xxx.179)

    intj인 저도 앤의 수다는 못참아요 ㅎㅎ

  • 17. 정신과에선
    '24.5.6 1:10 PM (39.7.xxx.154)

    앤이 adhd같다던데요

  • 18. mm
    '24.5.6 1:12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두남매가 미혼으로 같이 사는데.앤은 정말 고마운 존재였을것같기도.

    앤이 그집에 간 계기가 생각안나네요.
    입양인건가요?가물가물

  • 19. ..
    '24.5.6 1:43 PM (106.101.xxx.233)

    넘 재밌죠
    여러번봐도

  • 20. 00
    '24.5.6 2:34 PM (1.232.xxx.65)

    앤은 enfp인것 같아요.
    infp랑 공통점은 상상력이 풍부하다는거지만
    인프피는 자기감정을 다 드러내지 못해요.
    앤은 할말 다 하는 성격임.ㅎ

  • 21. 엄마
    '24.5.6 2:54 PM (1.246.xxx.139)

    열심히 달려
    지금 20회까지 봤어요.
    어느덧 앤이 초록지붕집에 온 지 일년이 되는 날이예요.
    앤만의 방식으로 일주년을 기념합니다.
    앤은 학교도 빠지고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튜 아저씨를 위해 본인의 하루를 보내는 것. 특별히 착한 아이로 하루를 보내는 것.
    뒤늦게 마릴라와 매튜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게 되고
    마릴라 아주머니는 앤을 데려온 건 오라버니니 아무 선물도 안해줄거냐고 은근히 선물을 종용해요 ㅎ

    아 20회도 너무 따뜻한 에피예요.

  • 22. 12
    '24.5.6 5:06 PM (175.124.xxx.189)

    며칠전부터 빨강머리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이번연휴에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대출 해서 지금 다 읽었어요
    어렸을때도 너무 재밌었는데 반백살^^돼서 보니 더 재밌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식물,나무를 잘몰라서 저도 막 상상하고 싶은데
    뭐가뭔지 몰라 나무종류에 대해서 찾아봐야겠어요^^

  • 23.
    '24.5.6 10:34 PM (217.149.xxx.12)

    ENFJ 같아요.
    P라면 공부를 저렇게 잘하지 못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04 최화정 유튭 간만에 봤는데 근력 20:32:57 37
1824303 카카오선물하기의 명품주얼리는 불가리 20:31:41 32
1824302 근데 자식을 둘 이상 낳아놓고 차별하면서 차별할건데 20:27:03 133
1824301 코스트코 수박 넘 안달아요 ㅜㅜ 8 ㅡㅡ 20:20:30 284
1824300 사과 없는 국민의힘, '대통령 방패'도 "정당한 의정활.. 2 결자해지 20:15:29 146
1824299 코스닥etf -30퍼 저 이거 백년 기다리면 되겠져? 5 ㅁㅁ 20:15:01 440
1824298 이재용 삼성 본사 20년 복도 청소 아주머니 빈소 홀로 8 훈훈 20:14:02 862
1824297 조국혁신당, 박은정, 윤석열 체포방해한 국힘 의원들은 사퇴하고 .. 5 ../.. 20:07:24 422
1824296 머리 뒤로 젖히고 샴푸하니 너무 불편하네요 6 머리감기 20:03:51 563
1824295 조문할 때 덧신 착용안되겠죠? 10 fh 19:56:46 714
1824294 애가 수건을 아껴쓰라는 말을 이해를 못해요 19 ㅇㅇ 19:54:17 1,039
1824293 저녁 안 먹는 다이어트 중인데 에그 타르트랑 스콘 반쪽을 먹어 .. 4 …… 19:53:15 419
1824292 매불쇼 김용민 의원이 보완수사권 싹 정리해줬어요 19 .. 19:51:08 658
1824291 낼 하닉 어떻게 될까요? 7 ㅇㅇ 19:47:39 1,280
1824290 10대ㅡ30대 암발병 증가 1위가 갑상선암 2 19:45:43 788
1824289 중2 아들 주관식 답안 밀려쓰고 계속 울기만 하네요 7 19:42:57 615
1824288 닉스,스퀘어 넥스트 막판 탄력받음요. ... 19:41:30 470
1824287 오이지 만들었어요 3 ㅇㅇ 19:37:54 365
1824286 엄마가 서울집 정리하고 부산 제옆으로 올려고 하는데 33 ... 19:37:22 2,274
1824285 제 지인은 오억까지 수익냈다가 이번에 3억으로 익 절 하고 끝냈.. 8 덕수중 19:34:19 2,320
1824284 조선주는 왜이리 됐나 ㅜㅜㅜㅜㅜㅜ 6 ㅜㅜ 19:32:39 1,098
1824283 마운자로 맞고싶지만 ㅠ 5 ㅠㅠ 19:26:22 904
1824282 초6아이의 구토 4 고민 19:25:48 467
1824281 배재고, "온정주의 이제 끝내야" ...교사들.. 7 19:24:33 1,567
1824280 집값 올라, 주식떨어져, 정권 바뀌겠네요 11 나국민 19:24:28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