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드디어 화를 한번도 안냈어요..

초등맘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4-02-23 22:18:35

초등 둘 맘이에요.. 방학해서 하루종일 애들하고 부딪히니까 화를 자주 내게 됐는데....

요즘 문제의식을 느끼고 화를 줄이고 기대치를 낮추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랬더니 화가 안나네요..

 

오늘 하루종일 애가 엄마 한번도 화 안냈다며 좋아하네요 ㅠ 

별것도 아닌데 참... 반성 많이 합니다...

IP : 223.38.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야죠
    '24.2.23 10:22 PM (223.38.xxx.27)

    반성 많이 해요 요새...

  • 2. ....
    '24.2.23 10:24 PM (1.226.xxx.74)

    화 안낸 날을 달력에 첵크하면서,
    인내심을 기르세요.

  • 3. 오오
    '24.2.23 10:26 PM (223.38.xxx.27)

    좋은 방법이네요... 달력 기록

  • 4. ...
    '24.2.23 10:37 PM (211.254.xxx.116)

    저도 며칠전부터 각성하고 다시 시작중이에요
    고딩맘입니다.

  • 5. 82
    '24.2.23 10:42 PM (121.167.xxx.250) - 삭제된댓글

    아들이 29세입니다
    아들 초등시절
    화 안내고
    우아하게 (고수가 되어)
    대화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 6. ..
    '24.2.23 10:44 PM (112.167.xxx.199)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때는 화가 나고 어떤 때는 괜찮고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애들이 문제가 아니구나 라고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제 상태를 먼저 살펴보게 되니 화 내는 빈도가 엄청 줄어들었어요.

  • 7. 윗님
    '24.2.23 10:46 PM (223.38.xxx.27)

    내 상태를 어떻게 살펴보셨나요 좀더 자세한 가르침 주셔요

  • 8. ...
    '24.2.23 10:50 PM (1.232.xxx.61)

    참는 게 능사가 아니에요.
    참는 건 더 큰 화를 더 부르는 방법.
    근본적으로 엄마가 화낼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으면 많은 경우 화가 나지 않게 돼요.
    윗님 말씀처럼 애들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구나 하는 걸 아셔야 해요.

  • 9. 근데
    '24.2.23 10:54 PM (114.203.xxx.84)

    마그네슘이 마음진정, 화 다스리는(?)것에도
    나름 도움이 되니 참고도 하세요
    결핍시 같은 상황에서 더 화가 난다는 글도 봤고요
    뭐 저도 저희아이 어릴땐 시간대별로
    열 받을일이 생겨서 소리도 지르고 화도 냈지만 말입니다
    쿨럭~ㅎㅎ;

  • 10. ..
    '24.2.23 10:57 PM (112.167.xxx.199)

    가르침 필요한 거 아니구요. 똑같은 잘못 저질러도 내가 피곤하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애한테 화를 내고 있더라구요. 육아시 가장 안좋은 게 그거래요. 일관성없는 거. 하튼, 그거 깨닫게 된 이후에는 자제가 가능해지더라구요.

  • 11. 저같은
    '24.2.23 11:09 PM (211.254.xxx.116) - 삭제된댓글

    경우엔 생리전 성질이 확 올라왔어요. 그걸 알아차릴려고 했어요

  • 12. 유리
    '24.2.24 7:12 AM (124.5.xxx.0)

    사리나온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926 기도 부탁드립니다. 대입 추합 ㅇㄹㅇㄹ 14:22:36 3
1782925 박나래는 어쩌다 밉상이되었나 .... 14:20:19 95
1782924 당근 거래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당근 어려워.. 14:18:20 68
1782923 넷플 '먼 훗날 우리' 좋아하시는 분 3 I miss.. 14:09:09 317
1782922 노후자금으로 2 14:08:28 361
1782921 경기도 구도심 아파트값은 안오르네요.. 3 ㅇㅇㅇ 14:08:15 431
1782920 한국나이51세 4 51 14:07:31 404
1782919 다이어트약 경험담 3 ... 14:00:47 500
1782918 전현무 링거 전 영상이 병원 이래요 16 ... 13:57:43 2,056
1782917 앙 버터빵, 진짜 버터 맞나요? 7 ... 13:57:13 539
1782916 습기 안차는 안경렌즈 알려 주세요 happy 13:56:55 54
1782915 저속노화 부모님이 젤 허탈할듯 19 .. 13:55:31 1,494
1782914 코이카 보고내용 보세요 이곳은 꼭 감사들어가야합니다 1 13:54:44 274
1782913 전현무는 6 .... 13:54:41 929
1782912 저속노화 사적교류 7 고속불륜 13:54:13 676
1782911 노모랑 바람쐬러 갈 만한곳... 거주지 성남 5 ... 13:46:24 367
1782910 남편이 삐져서 가버렸어요 19 13:44:55 1,635
1782909 시골땅 상속시 어떻게 형제끼리 나누나요? 5 ㅇㅇ 13:44:49 636
1782908 윗집이 새벽 3시에 매일 물을 받아요 9 ㅇㅇ 13:44:37 1,085
1782907 맛있는거 먹고 살고 싶어요 2 ㄱㄴ 13:43:37 606
1782906 이스라엘, 미국 시민권자 한인 2세 평화활동가 2명 강제 추방 1 light7.. 13:42:38 293
1782905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별세 3 명복을빕니다.. 13:42:18 778
1782904 [공유]전현무, 차량 링거 사진 확산…"불법 시술 받은.. 10 .. 13:38:56 1,806
1782903 카톡 프사로 아이와 대화 중..기분 나쁜데 좀 봐주세요 13 gma 13:36:07 896
1782902 남편이 애한테 방양보하란게 싫어요 16 남편 13:29:3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