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분 나쁜 일은 금방 잊기가 되나요

no 조회수 : 883
작성일 : 2024-01-19 16:35:49

기분 나쁜 일들이 생기면

자꾸 생각나고 그 시간에 거기에

가지 말걸 그랬어 이렇게

후회만 하게 되네요.

나쁜건 바로바로 잊는

성격은 타고 나는건가요

인생 뭐 있다고 맨날 걱정

아님 후회...에흇

성격을 확 바꿔버리고 싶어요.

 

IP : 223.38.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달래
    '24.1.19 4:46 PM (14.56.xxx.212)

    잊어먹도록 노력을 해야지요
    자꾸 나쁜 기억들 생각해서 뭐해요?
    남는건 후회이고 다른일에 빠져보세요

  • 2. 의식적으로
    '24.1.19 4:5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천천히 잊혀지겠지가 아니라
    스위치끄듯 탁 꺼버리세요. 의식적으로 지우자!잊자!!!하고 좋아하는 노래 듣거나 보거나 좋아하는 행동 하시고 잊으려고 하세요. 아님 그 감정이나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찢거나 구겨서 버리라고 하는 방법도 보기는 했어요.
    감정도 기억도 전환하는 연습을 하면 점점 나아지는것 같아요.

  • 3. 발냥발냥
    '24.1.19 5:00 PM (118.235.xxx.149)

    저는 어려서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셨는데요. 아빠가 알콜중독이었어요. 부모님 다 집앞 하우스에서 일하이시 주로 집에 계셨으니 집안 꼴이 말이 아니었죠. 부부싸움도 심해서 아침 등교 전에 말리다가 어디서 피가 났는지 하얀 교복 블라우스 소매에 피가 묻어 있기도 했어요.
    그래서 학교 가는 게 참 좋았어요. 2-3백 미터쯤 둑길을 걸어가 버스를 탔는데 매일 그 길에서 집안일은 잊어버렸어요. 버스 정류장에 다다를 때쯤 콧노래를 했죠.
    그때 훈련이 된 건지, 장소만 바뀌면 전 다 잊어요. 재작년 엄마가 66세에 급사하셨는데,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잘 이겨내고 있어요.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기억력이 좀 안 좋아지는 부작용은 있지만 살기는 좀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06 보험회사에서 상생금융연수 세미나 알바 뭔지 아시는 분 알바 08:59:06 24
1781305 투자로 2억짜리 오피스텔사려고 하는데요 2 ... 08:58:33 100
1781304 20대 딸이 한관종때문에 힘들어하는데요 08:55:18 200
1781303 항문 찢어짐 반복 때문에 죽고싶어요 4 괴롭다 08:42:20 772
1781302 부동산은 오세훈탓이고 환율은 윤석열탓? 5 집값 08:40:44 165
1781301 수시 추합은 되자마자 바로 등록해야하는건가요? 저도궁금 08:40:18 144
1781300 오늘 새벽에 모자를 잃어버렸어요 3 .... 08:39:23 538
1781299 은퇴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얼마 나오세요? 1 08:30:27 255
1781298 수시 추합은 언제까지 연락오나요? 3 궁금 08:22:15 402
1781297 손발이 찬데, 임신 쉽게 되신분 계시나요? 8 손발 08:16:27 500
1781296 집으로 사람 초대 좋아하는 사람?? 10 귀찮아 08:13:58 847
1781295 밤새 폭설온곳이 있나요? 2 his 08:12:42 725
1781294 대통령 환빠 발언의 핵심..jpg 4 뉴라이트꺼지.. 08:09:49 689
1781293 호구조사하는 도우미 5 ㅇㅇ 08:02:23 1,308
1781292 달이흐른다 1 이강에는 08:00:09 485
1781291 한동훈 페북, 대통령이 ‘환단고기’ 라니, 뭐하자는 겁니까? 10 ㅇㅇ 07:55:46 738
1781290 강원래부인 김송 입이 아주~~ 말문이 막히네요. 12 겨울꽃 07:25:33 3,829
1781289 우리나라 위암발생률이 높은 이유가 24 고사리 06:27:12 5,607
1781288 최순실은 무죄에요 ( 조국 첨가) 17 ... 06:11:26 2,225
1781287 22개월 여자아기 알러지 3 ㅇㅇ 06:03:50 444
1781286 수출액 보니 베트남 여행 자주 가야겠네요. 4 욜로 05:49:14 3,590
1781285 명언 - 인생의 마지막 순간 1 ♧♧♧ 05:38:55 1,708
1781284 건물주가 신탁회사인데 임대인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송금하라고 특.. 5 등신 04:31:57 1,149
1781283 50대 여자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9 .. 04:14:06 3,527
178128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특.. 1 ../.. 03:52:32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