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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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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시 성공한 엄마들 공통점(제 주위 한정)

희안함 조회수 : 23,075
작성일 : 2023-05-28 19:50:33
아이 입시 성공한 엄마들이 주변에 꽤 있는데요
공통점이 
부부 사이가 좋고
아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적어도 아이가 공부하는 고등 시기엔
자신도 스스로 자제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전업도 그렇고 직장맘들도 그렇고......
희안하게 아이 입시 치루는데 본인 할거 다 하는 집은
결과가 그리 좋지 않더라구요
부모의 모습이 아이의 공부에 영향을 끼칠까요?
IP : 156.146.xxx.36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8 7:52 PM (211.36.xxx.238) - 삭제된댓글

    희안 아니고 희한

    확증편향이라고 아시는지

  • 2. 제가
    '23.5.28 7:52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보긴 그냥 유전자 같아요. 시누 작년에 이혼 했는데
    아들둘 올해 .작년 의대갔어요

  • 3. 어?
    '23.5.28 7:52 PM (223.38.xxx.194)

    이런 글 되게 싫어하는데
    대체로 맞는 말인 듯요

  • 4. 전혀
    '23.5.28 7:53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

    아닌데요

  • 5. 제가
    '23.5.28 7:53 PM (39.7.xxx.1)

    보긴 그냥 유전자 같아요. 시누 작년에 이혼 했는데
    아들둘 올해 .작년 의대갔어요

  • 6. ..
    '23.5.28 7:54 PM (58.79.xxx.33)

    그냥 공부는 타고나요. 끈기도 타고나고. 승부욕도 타고나고 ㅜ

  • 7. ...
    '23.5.28 7:54 PM (61.73.xxx.64)

    제 주변에서 입시 성공한 사람은
    엄마의 기가 엄청 세고 아이의 기가 약한 사람이던데요.
    혹은 결핍이 있는 아이들이 열심히 엉덩이로 밀어붙이더라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훈련을 잘 받은 아이가 성공하는 거라서요.

  • 8.
    '23.5.28 7:55 PM (58.231.xxx.119)

    맞죠
    유전자라 자꾸 82는 그러는데
    유전자만 있으면 뭐 하나요?
    관심과 애정 적극적 지원이 애가 공부하게 하죠
    그래도 유전자가 없으면 안 되지만
    정서적 안정은 갖겠죠

  • 9.
    '23.5.28 7:55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저기에 다포함 되는데
    울애들은 공부에 관심이 없다는것

  • 10. 그리치면
    '23.5.28 7:56 PM (175.223.xxx.106)

    사이좋은 부부 아이에게 관심 많은집 다 입시 성공해야잖아요
    그렇던가요? 유전자가 없는데 가정 환경 좋아 입시 성공???..

  • 11.
    '23.5.28 7:57 PM (223.38.xxx.253)

    원글 말 맞아요

    서울대 동창회 가면
    자식 서울대 보낸 집 별로 없어요

    유전자 환경 다 받쳐주어야 됩니다

  • 12. ㄹㄹ
    '23.5.28 7:57 PM (58.234.xxx.21)

    가정이 화목한건 중요하죠
    근데 뭘 자제하나요?
    궁금

  • 13. 서울대
    '23.5.28 7:58 PM (175.223.xxx.201)

    동창회 가서 자식 서울대 보낸집 별로 없는건 당연하죠
    그시절 입시랑 다르니까요.

  • 14. ....
    '23.5.28 7:58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부모가 관심갖고 밀어줄 준비 다 돼 있어도
    결국 애가 안 하면...

    그리고
    부모가 다소 부족해도
    학원비만 잘 대줬을 뿐인데 자기가 알아서
    대학 가구요

  • 15. ......
    '23.5.28 7:59 PM (175.223.xxx.193)

    유전자 플러스 원글이 말한 조건이겠죠
    유전자만으로는 안되는것 같아요

  • 16.
    '23.5.28 7:59 PM (58.231.xxx.119)

    유전자 플러스 원글이 말한 조건이겠죠
    유전자만으로는 안되는것 같아요 2222222222

  • 17. ....
    '23.5.28 7:59 PM (118.235.xxx.121)

    부모가 관심갖고 밀어줄 준비 다 돼 있어도
    결국 애가 안 하면...

    그리고
    부모가 다소 부족하고
    학원비만 잘 대줬을 뿐인데 자기가 알아서
    대학 잘 가는 애도 있구요

  • 18. 의대생들
    '23.5.28 7:59 PM (175.223.xxx.100)

    부모 다 화목해요? 결혼에 프리 패스 맞네요 ㅋㅋㅋ

  • 19. ㅜㅜ
    '23.5.28 8:00 PM (175.223.xxx.162)

    고등 공부를 엄마의 기로 끌어 갈 수가 있나요
    입시를 훈련으로 따지면
    대치동같은 학군지에서 다 차지 않겠어요?

  • 20. . .
    '23.5.28 8:00 PM (211.205.xxx.216)

    먼소리
    타고나는게 커요
    시누네는 남편이 바람피다걸려서
    가정분위기당연안좋았을덴데도
    애가서울대감.
    머 기숙사고등학교가서 떨어져있었던것도
    한몫한거같음.

  • 21.
    '23.5.28 8:01 PM (223.38.xxx.28)

    부모가 화목하지 않으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면
    어떤것도 하기 힝듭니다

  • 22. 음..
    '23.5.28 8:01 PM (223.62.xxx.106)

    유전자 90프로
    나머지 10프로

  • 23.
    '23.5.28 8:02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유전자70%
    환경 30%

  • 24. 맞아요
    '23.5.28 8:02 PM (119.69.xxx.110)

    특히
    부부 사이좋은 집
    가정적이고 민주적인 남편이 있는 집

  • 25. 얼마전
    '23.5.28 8:02 PM (110.70.xxx.76)

    아이가 의대 다니는데
    의대 학부모의 날 행사가 있었어요
    자율 행사였는데 부부 동반 참석이 많더라구요
    겉으로만 그리 보이는걸수도 있겠지만
    다들 사이가 좋아보여서 놀랐어요

  • 26. ..
    '23.5.28 8:02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같은 조건에서 경쟁한다면 저런 환경과 분위기가 중요해요

  • 27. 유전자도 아닌듯
    '23.5.28 8:04 PM (118.235.xxx.121)

    똑같은 부모 밑에 태어난 자식인데
    머리 좋은 애는 공부를 안 하려고 하고
    머리 평범한다고 생각한 애는
    명문대 가고 그럽디다

  • 28. ㄴㄴ
    '23.5.28 8:04 PM (180.70.xxx.42)

    저도 애들 어릴때는 저 조건이 필수라 생각했는데 고등돼보니 공부는 정말 타고나는거고 아이 의지가 90프로 이상에요.
    요즘 왠만한 부모들 자식 공부를 1순위에 두잖아요
    모든게 아이 공부 위주로 스케쥴이 짜지고 애공부에 관심없는 부모가 어딨으며 매달 사교육비도 그렇구요.
    같은 부모 아래서 하나는 전교권 하나는 전교꼴지권도 심심찮게 많아요.
    또 큰애는 의대 둘째는 지방대도 갈까말까한 지인도 있구요.
    제 주변 대부분의 부모들 원글님이 나열한 조건들이지만 결과는 말그대로 아롱이 다롱이에요.

  • 29. ㅇㅇ
    '23.5.28 8:04 PM (156.146.xxx.30)

    공부잘하는거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말씀하신거 다 합쳐봐야 1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유전자.

  • 30.
    '23.5.28 8:04 PM (223.38.xxx.239)

    부부가 사이가 안 좋고
    공부 잘 하기 원하는 부모는
    욕심 같아요

  • 31. ..
    '23.5.28 8:0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두 아이 기숙학교 보냈는데 엄마들에게 느꼈던 점과 같아요. 물론 타이거맘도 있는 눈치. 그래서인지 거의 다 의대나 설카포연고는 간 듯 해요

  • 32. 동감
    '23.5.28 8:05 PM (175.223.xxx.210)

    제 주위에서도 그랬어요
    아이 고3인데 한달에 몇번씩 골프 등 취미활동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다 재수하러 갔고
    아이가 학원가서 밤에 온다해도
    차분히 생활하던 집은 대부분 성공했어요

  • 33. ....
    '23.5.28 8:05 PM (125.191.xxx.252)

    100%는 당연히 아니죠. 그치만 중요한 거죠. 부부사이 안좋고 가정환경이 불안한데 안정적으로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긴 힘들죠 이글에 아닌데요 사이나빠도 명문대갔어요 이런분도 계시겠지만 그런아이가 희귀하죠. 럼마가 자기일에 몰두하면 아무래도 아이에게 소홀해지니 당연히 아이도 느슨해지고 입시도 매년바뀌는데 그거 챙겨주지 못하면 아이도 원서 전략짜는거에서 취약할수밖에 없죠.
    울아이들 고등때 저 입시설명회다니고 애들 챙기는거보고 공부는 애들이하는거지 엄마가 너무 유난떤다 매여산다 니인생살아라하면서 아이고등때 여행다니고 이런집들보면 입시실패가 많아요. 왜냐면 엄마들하고 얘기하다보면 현 입시에 무지한경우가 많아 아이사 성적에 비해 대학원서를 형편없이 학교에서 하라는대로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그렇더라구요.

  • 34. ..
    '23.5.28 8:06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그렇기는 해요.잘하는 아이 뒤에 밀어주는 부모

  • 35. 맞아요
    '23.5.28 8:10 PM (110.70.xxx.237)

    아이는 아이고 나는 나라고 내 인생 살겠다며
    온갖 취미 활동에 빠져 살던 친구들
    입시 결과 안좋았어요
    물론 그 엄마들도 아침 식사나 저녁 간식은 다 챙겨주며 살았지만
    아무래도 좀 붕 뜨는 집 분위기였다고 하더라구요

  • 36. ᆢㆍ
    '23.5.28 8:13 PM (223.38.xxx.142)

    다 자식이 유전자가 좋아 그런것 처럼 보이지만
    유전자 더하기 정성이 들어간 거겠죠
    거져가 어딨나요
    성공한 사람도 남들은 운이라 그러겠지만
    운 더하기 노력이 있는거죠

  • 37. ㅡㅡ
    '23.5.28 8:14 PM (211.179.xxx.229)

    원글의 경험이 전부는 아니죠
    사람의 삶은 다양해요
    공부잘하는 유전자를 타고났을뿐
    제 친구는 남편하고 죽이니 사니 늘 싸우고 별거와 합치길 반복하고 집안이 늘 시끄러웠어도 애 하난 s대 갔고, 한명도 인서울했어요.
    그친구가 자식한테 잘하긴했는데 그 자식한테 한거 남편한테 반만했어도 스스로 그렇게 집안이 시끄러웠겠나 생각해요

  • 38.
    '23.5.28 8:19 PM (222.239.xxx.45)

    제일 우선은 아이의 의지예요
    본인이 욕심이 있고
    다음이 유전자와 정서적 안정

  • 39. ㅣㅣ
    '23.5.28 8:25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같은 형제자매라서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해도 학업성적 차이나는건 뭐라고 할건지

  • 40. 따지고보면
    '23.5.28 8:27 PM (39.7.xxx.178)

    그런 절제력 있는 부모에
    그런 절제력 있는 자식이 나오는 거라
    결국 그것도 유전이 아닌지

  • 41. ll
    '23.5.28 8:28 PM (110.70.xxx.109)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자세가 달랐나보죠
    형제 성적 차이가 큰거보면 유전자는 더 말이 안되겠어요

    제 주변도 고3 기간 자녀 심리적 안정에 노력한 집들이
    입시 잘 끝냈어요

  • 42. 그게
    '23.5.28 8:29 PM (1.234.xxx.45)

    결과론적 결론일 가능성이 있어요.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면 더 신나서 뒷바라지 하는거고
    아이가 공부 열심히 안하고 속썩이면
    엄마도 노력해도 안되니까 하다가 손놓고 대외적으로는 엄마는 엄마인생 아이는 아이인생이라고 말하고 다닐 확율이 높죠. 그렇다고 남들에게 내 새끼가 더럽게 말 안들어서 내가 집에서 챙겨주면 속터지고 서로 사이만 나빠진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제 친구 아이들이 대입결과 좋은 아이들부터 안좋은 아이들까지 다양한데 각학교에 한명도 못가는 서울대 최고과 간 아이는..진짜 친구가 하고 싶은대로 자기 일 하고 다닌 아이에요.
    아이 고등때도 여름에는 기본적으로 2주 이상 여행다니고 그중 일주일은 아이까지 끌고 가서 아이가 나중 고3때는 자기 고3이라고 안간다고 하니 아이두고 부부가 여행.
    현역으로 입학했는데 수능도 한손에 꼽히는 갯수 틀렸어요.

    다른 친구가 님이 말한 경우인데(고등맘으로 다운 모습없었고 아이는 재수 ),
    첫째때 그런 모습 보이던 친구도
    둘째 공부 잘하고 가능성 보이니
    완전 열혈맘되서 뒷바라지 중이에요.
    신경과 관심은 누구나 그렇듯 첫째한테 더 많았지만
    첫째는 자기 고집세서 엄마말 듣지도 않고
    말하면 사이만 나빠지니 그나마 나은 선택이 그냥 고등맘 아닌듯 사는게 그 친구의 최선의 선택이었던거고

    둘째는 가능성 보이고 엄마 조언도 먹히니
    열심히 입시정보 얻으러 다니고 학원 라이드도 하고 학교에 각종 대회 동아리 다 체크하며 관리하더라고요.

    아이 낳기 훨씬 전부터 친구라 육아과정 아는데
    둘째 편애해서는 아니에요.
    지금도 신경쓰는거나 눈치 돈 쓰는거 모두 첫째한테 훨씬 신경쓰는 맘인데도 그렇게 달라지더라고요.

  • 43. ..
    '23.5.28 8:30 PM (58.227.xxx.22)

    같은 실력끼리 놓고보면 저런 가정의 아이가 유리한 건 맞아요

  • 44. 삼박자가
    '23.5.28 8:33 PM (182.219.xxx.35)

    일치 해야죠.
    유전자
    부모의 관심과 환경
    본인 노력

  • 45.
    '23.5.28 8:33 PM (223.38.xxx.200)

    보통 부모 싸우고
    그런집은 애가 사춘기가 심하게 오던데
    공부는 무슨 엇나지 않으면 다행이죠

  • 46. ㅇㅇㅇ
    '23.5.28 8:37 PM (175.210.xxx.227)

    딱 저희집 분위기인데
    의대가긴했네요
    설대 간 친구네도 비슷
    근데 뭐 다 케바케겠죠
    좋은영향 주긴하겠지만

  • 47. ...
    '23.5.28 8:37 PM (112.214.xxx.184)

    같은 부모에서 낳으면 유전자가 같나요 바보 같은 소리를 하네요

  • 48.
    '23.5.28 8:38 PM (119.70.xxx.158)

    제가 제 아이 입시를 치러보니 요새 입시는 아이와 엄마가 같이 치러야 해요. 애가 공부 잘하는것, 유전적인것, 기본이긴 한데, 원서영역이 또 너무 중요하거든요. 원서를 잘 쓰려면 입시에 대해 아는것이 많아야 하고 그런 기본기가 있으려면 아무래도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자기 놀거 다 놀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애 공부 애가 하지 내가 하냐 이런 집들이 원서 쓸때 보면 정말 너무 몰라서 바보같이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학종으로 한단계 높써도 되는걸 교과로 낮은데 쓰고 만다든지..
    그러니 저런 말이 나오는 거지요.

  • 49. 케바케 아닌지
    '23.5.28 8:39 PM (211.234.xxx.37)

    이혼한 지인, 아들 혼자 키웠는데 스스로 연대 갔다
    독학재수 후 서울대 갔어요.
    생계때문에 애 케어 할 수가 없었대요.

    먼 친척, 40대에 남편 돌연사
    그래서 혼자 힘들게 키웠는데 아들 의사 되었어요.

  • 50. ㅇㅇ
    '23.5.28 8:40 PM (119.194.xxx.243)

    경제적인 지원
    유전자
    성실성
    무난한 환경

  • 51. ..
    '23.5.28 8:42 PM (58.227.xxx.22)

    성공한 케이스가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 52. 위에
    '23.5.28 8:47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혼자 키웠다고 가정 분위기가 안좋은건 아니죠
    입시에 직접적으로 신경 못써줘도 아이한테 최선을 다하는 부모는
    아이도 다 느껴요

  • 53. 위에
    '23.5.28 8:47 PM (182.219.xxx.35)

    211님 경우는 아이가 환경이 어려워 철이 일찍들고
    스스로 열심히 하는 경우지 일반적인지는 않죠.
    부모가 나몰라라하고 관심 안가지면 대부분 아이들도
    대충 놀자판 되는거죠.

  • 54. 위에
    '23.5.28 8:48 PM (58.234.xxx.21)

    혼자 키웠다고 가정 분위기가 안좋은건 아니죠
    먹고 사느라 입시에 직접적으로 신경 못써줘도 아이한테 최선을 다하는 부모는
    아이도 다 느껴요

  • 55. 22
    '23.5.28 8:55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왜 자식농사라고 하겠어요. 이른봄부터 모내기준비를 합니다. 논밭 갈고 물대고 써레질을 하고 모내기하고 농약하고 비료치고 태풍이 와서 쓰러지질 않나 가뭄이 들어 알곡이 안열리나 추수하기까지 아침저녁으로 논에 달려다닙니다. 그러면서 가을을 맞이하고 추수를 합니다. 농부가 땡볕에 그리 애쓰고 다닐때 시정에서 드릉드릉 코골고 오수를 즐긴 사람이 남의집 알곡을 탐하면 안되죠.

    공부 잘하는 유전자를 타고 났어도 정성 들이지 않으면 결과물이 좋지 않아요. 사위가 서울대 나왔는데 통학거리가 멀어 걱정된 나머지 바깥사돈이 날마다 아들 등교하는 뒤를 자전거를 타고 따라 다니셨답니다. 저역시 12년을 운전하고 등하교시켰고 공부하는 아이들 옆에서 같이 날을 새고 모의고사와 학교시험지를 점검했습니다. 틀린문제는 왜 틀렸을까 그 단원이 공부가 덜 되었을까 어려운 단원인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로 극약처방 시켰습니다. 그 단원만 집중 과외를 시킨거지요.

    초등 4학년때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방법 알려드릴게요. 전과?와 과목별 문제집을 출판사별로 4권 정도 구입합니다. 전과를 일회독 같이하고 문제를 풀립니다. 모르는 문제는 전과를 참고해서 풀도록 합니다. 그리고 4개의 문제집에 중복되는 문제를 찾아 교과서에 줄을 칩니다. 그다음 포스트잇에 요점정리를 시킵니다. 다음으로 수학은 4개의 문제집에 숫자만 바꿔 꼭 등장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하는 문제니까 반복해서 풀리도록 합니다. 엄마(내가)가 풀지는 못해도 먼저 공부해서 아이를 가르칠수는 있습니다. 저는 하얗게 밤을 새고 동이 트는 개벽을 수없이 맞이했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난 할수 있다를 날마다 되뇌었어요. 친정에 의사가 6명 기본이 교사입니다.

    제 아이는 02학번, 07학번입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 시절에 저는 그렇게 가정교사 역할을 했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 하려면 무엇보다도 엄마가 자녀교육에 취미가 있어야해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엄마들 힘내세요♡♡

  • 56.
    '23.5.28 9:0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02학번 07학번이면
    40대, 30대인데 음...
    손자들이 중고생 일수도...

  • 57.
    '23.5.28 9:06 PM (223.38.xxx.52)

    211.227님
    같이 정성들이면
    유전자 안 타고 나도 인서울은 보내겠네요

  • 58.
    '23.5.28 9:08 PM (58.143.xxx.27)

    02학번 07학번이면
    40대, 30대인데 음...전과...
    손자들이 중고생일 수도...
    요즘 다 학원 가죠.
    부부 SKY대 나왔는데 학원 보냅니다.

  • 59. 211님같이
    '23.5.28 9:09 PM (118.235.xxx.121)

    해도
    튕겨나가는 자식 있더라고요
    어느 정도 마마보이, 마마걸 기질이
    있어야돼요

  • 60.
    '23.5.28 9:10 PM (223.38.xxx.200)

    211님 해도 튕겨나가면 방법이 잘못 되었겠죠
    강제로 하던지 ᆢ

  • 61. 22
    '23.5.28 9:11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럼요 그럼요~♡♡♡

    그 윗님 저는 33개월 손주 하나 있어요.
    이제 40살인데 무슨 애기가 고등학생이요?ㅠㅠ

  • 62. 아이고
    '23.5.28 9:11 PM (39.7.xxx.250)

    02년생들이 대학갔어요
    입시는 한해한해 달라지는 생물처럼 달라지는데
    라떼도 적당한걸 말씀하시지 ㅜㅜ

  • 63.
    '23.5.28 9:15 PM (58.143.xxx.27)

    02학번인데 결혼 늦은 거죠.
    제가 92학번인데 저희 큰애가 25살이고 초등교사고요.
    나이 차 많이 나는 막둥이가 지금 고3이에요.

  • 64.
    '23.5.28 9:16 PM (175.223.xxx.31)

    할머니들 입시썰까지 나오네요

  • 65. ..
    '23.5.28 9:18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음님 아이가 결혼생각이 없다가 늦게 했어요.
    그런데 아기까지 늦게 왔어요

  • 66. 211님 방법
    '23.5.28 9:18 PM (118.235.xxx.121)

    그니까요.
    211님 같은 방법을 써도 통하는 자식이 있고
    고집이 소고집이라 전혀 통하지 않는
    자식도 있다구요.

    통하지 않는 자식한테는
    시행착오로 중요한 시기 다 지나가고요

    그게 통하는 자식을 만난걸 감사해하셔야죠..
    같은 방식으로 자식 교육 실패할 수도
    있다는걸 직접 겪어봐야만 안다면
    직접 겪어보시면 되겠죠..

  • 67. 211님
    '23.5.28 9:24 PM (1.234.xxx.45)

    처럼 키운 아이 사춘기 오면서 튕겨 나간 아이 알아요.
    특목갔다 튕겨 나간 아이들도 친척중에 여럿이고요.

    튕겨 나간 아이들은..차라리 가만뒀으면 더 잘됐을거라 생각들 정도로 똑똑했고 최고 학벌인 부모들이 어릴때부터 자기들 공부한것처러 열심히 관리하던 아이들이고요.

    저도 제가 원서 영역 공부해서 진학사 두칸 나오는 학교 입학시킨 경험있지만 아이 사춘기부터 고1까지는 손 못댔어요. 다른 엄마들한테 능력있는 아이를 왜 방치하냐는 소리까지 들어봤네요.

    부모니까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게 당연한 의무지만
    생각보다 부모가 아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어요.
    아이가 원해야 뭘 할 수 있지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해줄 수 있는것은 없어요.

    입시성공한 자식들만 둔 부모들은 이걸 모르고 자기가 아이 만들었다고 착각하는 경우 많더라고요.

    제가 말한 지인이나 친척들은..그들의 부모들이 그 시대부모들 치고는 드물다 싶게 지극 정성으로 키워서 최고의 엘리트코스 밟은 친척들인데..그 자식한테는 사람이 다르니 자기에게 도움되던 방법이 전혀 안먹힌 경우들이에요.

  • 68. ....
    '23.5.28 9:29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입시성공한 자식들만 둔 부모들은 이걸 모르고 자기가 아이 만들었다고 착각하는 경우 많더라고요.22222

    생기부 부풀려서 스펙 만들어주는건
    부모 능력이 백프로 발휘되는거 맞고요

    부풀려자 스펙(수상경력, 심화 보고서 등등)으로
    대학 잘 보낸건
    사기라고 생각하고요.

  • 69. ....
    '23.5.28 9:30 PM (118.235.xxx.121)

    입시성공한 자식들만 둔 부모들은 이걸 모르고 자기가 아이 만들었다고 착각하는 경우 많더라고요.22222

    생기부 부풀려서 스펙 만들어주는건
    부모 능력이 백프로 발휘되는거 맞고요

    부풀려서 만든 스펙(수상경력, 심화 보고서 등)으로 대학 잘 보낸건
    사기친 거라고 생각하고요.

  • 70. ...
    '23.5.28 9:31 PM (124.49.xxx.33)

    6하원칙에 따라서 뭘 자제한다는거죠??

  • 71. 118 235님
    '23.5.28 9:35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의 자녀교육 철학은
    아이가 노는 즐거움에 빠지기 전에
    반드시 동기부여를 시켜 책상에 앉혀야한다 에요.
    노는 것은 머리쓰지 않고 단순하잖아요.


    많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열심히 했냐고 물어보면
    내가 백점 맞아오면 엄마가 기뻐하니까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고 열심히 한다고 한답니다.
    제 아이들도 그랬다고 말합니다.


    저 윗님 저라고 사교육 안시켰겠어요?
    단 주교육자는 부모가 되어야한다는 것이지요.
    교과서 목차 한 번 안보는 부모가
    아이가 대학 잘 가길 원하면 안되죠.

  • 72. 음 211님
    '23.5.28 9:39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제가 전교 1,2등으로
    학창시절을 보냈고
    메디칼 쪽에서도 과 수석 여러번 했던 사람이라
    동기부여, 공부하는 법, 성취감 느끼는 법
    모든 노하우를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그게 통하지 않는 자식이 있더라구요.

    저도 이 자식을 키워보기 전에는
    211님같은 소리를하고 다녔는데
    세상은
    제가 아는 것, 경험한것보다 넓더라구요.

    지금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댓글은 곧 지울거 같네요.

  • 73. 케바케
    '23.5.28 9:47 PM (211.217.xxx.54)

    저희 언니보니 가정 화목하긴한데 형부도 언니도 자기 삶에 충실히 살아요. 언니도 출산휴가 빼고는 계속 일했고요.
    조카가 3명인데 애들 고3때 본인들은 해외여행 국내여행 많이 다녔어요 (워낙 둘다 모임이 많아서요)
    물론 아이 교육에 관심 많고 도와달란부분은 도와주긴하지만..적극적으로 아이생활에 관여 안하려고 하고요
    둘 스카이 보냈고 막내조카 지금 고3이에요.
    여전히 언니 형부는 각자 삶 즐기느라 바빠요.
    언니랑 형부는 과도한 관심이 아이에게 부담줄 수 있다는 생각이더라고요.

  • 74. jac
    '23.5.28 9:58 PM (182.212.xxx.7) - 삭제된댓글

    한집의 두아이
    전교 300명 중에서
    한명은 상위 3등안
    다른 한명은 하위 3등안에 드는집 봤는데
    이런 경우는 뭘까요;;
    진심 궁금.

  • 75.
    '23.5.28 10:01 PM (58.231.xxx.119)

    공부 잘 하는것은
    유전자 환경 모두 되어야죠
    하나만으로 될까요?
    유전자가 안 되면 안 되고
    집안이 안 되면 또 안 되죠

  • 76. ㅋ,
    '23.5.28 10:01 PM (1.234.xxx.45)

    튕겨 나간 아이들 부모들이 사교육만 시키고 교과서 목차 한번 안봤을까요? 자기들이 최고 안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성적 받던 사람들인데.

    모든 공부의 기본은 교과서고 스스로 익혀나가는 과정이에요.
    공부를 업으로 하고 공부로는 최종과정까지 밟은 사람들이라 사교육 들어가기전에 자신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찍부터 공부시켰다니까요ㅡ.ㅡ
    유초등때는 외국도 몇년 데리고 가고 갈때도 한국 교과서 문제집 챙겨 가고요.

    그런데..결론은 저 아이들은 원하는때 원하는 식으로 뒀어야 하는 아이들이에요. 자기들이 거부해서 그렇지 능력이 없어서 입시로는 성과 별로였던건 아니었어요(특목가서도 자기가 마음 먹으면 순식간에 성적 역전 일어나는데 다시 튕겨 나가더군요).
    부모 사이 좋고 부유하고 일찍부터 아이 교육에 관심 많고
    엄마가 잠시 쉬더라도 다시 일하는게 가능해서
    커리어 희생하며 아에 일쉬고 달려들어도
    아이가 안하려 들면 소용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조용히 있으니 온갖 정성과 노력들여도 입시성과 별로인 사람들이 눈에 안띄는거 뿐이에요.

  • 77.
    '23.5.28 10:0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학습 주 교육자가 왜 꼭 부모가 되어야합니까?
    저 애들 교과서 안봤습니다. 목차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간섭하고 싶지 않았고요. 사교육 많이 시켰어요.
    엄마 검사하고 들들 볶아가면서까지 공부 시키고 싶지 않았고요.
    숙제 안해간 날 있지만 어쩔 수 없죠. 자도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자라고 했고요.
    큰 애는 공부 완전히 못했는데 그래도 고등부터 사교육 효과가 나왔는지 학급 하위권에서 급상승해서 교대 가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교사하고 있고요.
    둘째는 과학고 다닙니다.
    저는 제 공부 하고 제 직장에 바쁘고요.
    애들 부족한 부분은 다 학원 과외로 채웠어요.
    엄마가 밤새서 공부해서 가르친다...뭐 그럴 수 있죠.
    근데 그게 무슨 최선의 길인냥 말하는 것도 그렇고요.
    요즘 조금이라도 하는 애들 중학생이 확통 기하 미적 선생 물화 원투 다 나가는데 엄마하고 손잡고 언제 하고 있어요?방학에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합니다.
    저도 저희 애가 고3이러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할 수 있는건데 큰 애 친구 엄마들 입시와 교육 트렌드 뒤쳐진지 오래입니다. 절평 상평 과목 다 바뀌고 진로 심화 고교 학점제...아는 게 없어요. 저도 막둥이 대학 가면 어디 가서 아는 척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 78.
    '23.5.28 10:0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학습 주 교육자가 왜 꼭 부모가 되어야합니까?
    저 애들 교과서 안봤습니다. 목차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간섭하고 싶지 않았고요. 사교육 많이 시켰어요.
    엄마 검사하고 들들 볶아가면서까지 공부 시키고 싶지 않았고요.
    숙제 안해간 날 있지만 어쩔 수 없죠. 자도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자라고 했고요.
    큰 애는 공부 완전히 못했는데 그래도 고등부터 사교육 효과가 나왔는지 학급 하위권에서 급상승해서 교대 가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교사하고 있고요.
    둘째는 과학고 다닙니다.
    저는 제 공부 하고 제 직장에 바쁘고요.
    애들 부족한 부분은 다 학원 과외로 채웠어요.
    엄마가 밤새서 공부해서 가르친다...뭐 그럴 수 있죠.
    근데 그게 무슨 최선의 길인냥 말하는 것도 그렇고요.
    요즘 조금이라도 하는 애들 중학생이 확통 기하 미적 선생 물화 원투 다 나가는데 엄마하고 손잡고 언제 하고 있어요?방학에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합니다.
    저도 저희 애가 고3이러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할 수 있는건데 큰 애 친구 엄마들 입시와 교육 트렌드 뒤쳐진지 오래입니다. 절평 상평 과목 다 바뀌고 진로 심화 고교 학점제...아는 게 없어요. 저도 막둥이 대학 가면 어디 가서 아는 척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요즘 꼬마들 영유에 다 어릴 때부터 학습하는데 하물며 25살 우리 애도 영유출신인데 어린 나이라도 학습시키라니...참...

  • 79.
    '23.5.28 10:1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학습 주 교육자가 왜 꼭 부모가 되어야합니까?
    저 애들 교과서 안봤습니다. 목차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간섭하고 싶지 않았고요. 사교육 많이 시켰어요.
    엄마 검사하고 들들 볶아가면서까지 공부 시키고 싶지 않았고요(우리 엄마가 그랬는데 완전 비전문적이고 별로였음. )
    숙제 안해간 날 있지만 어쩔 수 없죠. 자도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자라고 했고요.
    큰 애는 공부 완전히 못했는데 그래도 고등부터 사교육 효과가 나왔는지 학급 하위권에서 급상승해서 교대 가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교사하고 있고요.
    둘째는 과학고 다닙니다.
    저는 제 공부 하고 제 직장에 바쁘고요.
    애들 부족한 부분은 다 학원 과외로 채웠어요.
    엄마가 밤새서 공부해서 가르친다...뭐 그럴 수 있죠.
    근데 그게 무슨 최선의 길인냥 말하는 것도 그렇고요.
    요즘 조금이라도 하는 애들 중학생이 확통 기하 미적 물화 원투 선행 다 나가는데 엄마하고 손잡고 언제 하고 있어요?방학에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합니다.
    저도 저희 애가 고3이러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할 수 있는건데 큰 애 친구 엄마들 입시와 교육 트렌드 뒤쳐진지 오래입니다. 절평 상평 과목 다 바뀌고 진로 심화 고교 학점제...아는 게 없어요. 저도 막둥이 대학 가면 어디 가서 아는 척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요즘 꼬마들 영유에 다 어릴 때부터 학습하는데 하물며 25살 우리 애도 영유출신인데 어린 나이라도 학습시키라니...참...

  • 80.
    '23.5.28 10:17 PM (58.143.xxx.27)

    학습 주 교육자가 왜 꼭 부모가 되어야합니까?
    저 애들 교과서 안봤습니다. 목차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인터넷으로...간섭하고 싶지 않았고요. 사교육 많이 시켰어요.
    엄마 검사하고 들들 볶아가면서까지 공부 시키고 싶지 않았고요(우리 엄마가 그랬는데 완전 비전문적이고 감정적으로 별로였고 막내 반항하고 대실패 )
    애가 숙제 다 안해간 날 있지만 어쩔 수 없죠. 자도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자라고 했고요.
    큰 애는 공부 완전히 못했는데 그래도 고등부터 사교육 효과가 나왔는지 학급 하위권에서 급상승해서 교대 가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교사하고 있고요. 둘째는 과학고 다닙니다.
    저는 제 공부 하고 제 직장에 바쁘고요.
    애들 부족한 부분은 다 학원 과외로 채웠어요.
    엄마가 밤새서 공부해서 가르친다...뭐 그럴 수 있죠.
    근데 그게 무슨 최선의 길인냥 말하는 것도 그렇고요.
    요즘 조금이라도 하는 애들 중학생이 확통 기하 미적 물화 원투 선행 다 나가는데 엄마하고 손잡고 언제 하고 있어요?방학에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합니다.
    저도 저희 애가 고3이러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할 수 있는건데 큰 애 친구 엄마들 입시와 교육 트렌드 뒤쳐진지 오래입니다. 절평 상평 과목 다 바뀌고 진로 심화 고교 학점제...아는 게 없어요. 저도 막둥이 대학 가면 어디 가서 아는 척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요즘 꼬마들 영유에 다 어릴 때부터 학습하는데 하물며 25살 우리 애도 영유출신인데 어린 나이라도 학습시키라니...참...

  • 81. ..
    '23.5.28 10:55 PM (124.53.xxx.169)

    그렇게 보이는 것과 실제는 다를수 있어요.
    제가 아는 최악의 부부,진심 왜 같이 사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인데
    아들은 똑똑했고 최고학교 잘 갔고 잘 풀렸어요.
    이집은 모계가 거의 공뭔집안
    또다른 의부증 환자라 가정 편안할 날이 없었지만 어릴때부터 두 아이들 공부 탑이었고
    자연스럽게 잘 갔고 역시나 전문직에 졸업과 동시에 억대연봉 ..

  • 82. 참나 아휴
    '23.5.28 11:03 PM (221.139.xxx.77)

    답답하다 진짜
    중고시절 본인들이 공부 죽도록 했었으면 이런 생각 안 할 것 같은데
    꼭 공부 못했거나 어중간하게 한 사람들이 이런 소리 하더라

  • 83.
    '23.5.28 11:08 PM (211.246.xxx.17)

    케바케
    될놈될
    할놈할

  • 84. ...
    '23.5.28 11:50 PM (39.117.xxx.195)

    제주위엔 부부사이 안좋고 남편은 나몰라라하는데
    자식 스카이

    또다른 지인 부부는 아이고딩때 이혼했는데
    아들 의대갔어요

    제생각도 케바케 될놈될 ㅋㅋㅋ그런거같아요

  • 85. ㅇㅇ
    '23.5.29 1:08 AM (125.131.xxx.202)

    이거 맞는 것 같아요.
    부부가 일단 하나로 똘똘 뭉쳐서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대하고 길을 제시해야하는데.
    저희 집은 애들은 나름 다 똑똑한데.
    남편하고 사이가 거지같아서 망했구나 싶거든요.ㅋ

  • 86. ㅇㅇ
    '23.5.29 1:09 AM (59.10.xxx.133)

    초딩 때 제가 개입하다 제가 번아웃 와서 ㅋ
    적당히 하는데 부모님이 열심히 도와주신 분들 대단하시네요
    아무래도 평범한 애들은 부모의 정성 환경이 영향 있겠죠

  • 87. ㅇㅇ
    '23.5.29 2:55 AM (1.242.xxx.150)

    저희 아이 입시 성공한거 보면 맞는 말씀 같아요. 특히 부모들도 스스로 자제하는 모습 중요한것 같아요.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뭐 이러면서 선긋는 입시생 부모들 이해 안 가요

  • 88. ㅇㅇ
    '23.5.29 3:37 AM (175.207.xxx.116)

    많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열심히 했냐고 물어보면
    내가 백점 맞아오면 엄마가 기뻐하니까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고 열심히 한다고 한답니다.
    제 아이들도 그랬다고 말합니다.
    ㅡㅡㅡㅡ
    우리 애들이 그러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올백 맞으면 뭐 사준다,
    어디 데려가주겠다.. 했는데 우리집은 그런 게 없어서
    공부할 동기가 없었다
    시험을 잘 봤어도 엄마는 별로 기뻐하지도 않아서
    별로였다고..
    제가 넘 포커페이스였나봐요 ㅠㅜ

  • 89. ...
    '23.5.29 5:10 AM (211.109.xxx.157)

    입시 성공한 케이스로 회자되는 집인데요
    맞벌이라 애들 유치원부터 초3까지는 하교 이후 반일가사도우미한테 맡기고 방치를 했었는데
    그게 더 좋은 영향을 끼쳤었던 것 같아요

  • 90. ..
    '23.5.29 7:02 AM (58.236.xxx.52)

    나솔에도 공부잘했던 비광있었죠..
    부부사이 굉장히 안좋았던 환경에서 신경 안쓰고
    본인 할일 열심히 하는 모범생.

  • 91. 가수
    '23.5.29 7:44 AM (211.49.xxx.99)

    이적 어머님도 바쁘게 일하시고 아이들 거의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키웠다던데..
    애들 셋다 서울대갔죠?

  • 92.
    '23.5.29 8:0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하는 애 중에 부모 도움 자기가 원하고 프라이버시 침범해도 아무렇지 않은 애들 있고요. 그렇지 않은 애도 있어요.
    저는 엄마가 내 공부하는 거 간섭하거나 공책을 마음 대로 보거나 내가 밤늦게 공부하는데 안 잔다 거나 그런 거 싫어했어요. 전교권인데 굳이 그런 거 해줄 이유도 없고요.
    엄마가 메모장에 메모한 거 봤는데 '딸이 공부하고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써놨더라고요. 애가 원하는 거면 해주는데요. 싫어하는데 하면 효과없어요.
    정성을 기울여 키워라 이런 거 다 좋은데 애가 공부 못하는 건 노오력 부족...이건 좀 이상하고요. 형제 많은 집, 같은 부모 밑에도 아웃풋은 다 달라요. 저희 동네에 애 넷인데 위에 둘은 서울대 의대, 치대인데 아래 둘은 전문대 보낸 집 있어요. 자식 유전자도 뽑기인데 내 정성으로 그리 됐다 칭찬하는 것도 교만이고 건방이에요.

  • 93.
    '23.5.29 8:07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하는 애 중에 부모 도움 자기가 원하고 프라이버시 침범해도 아무렇지 않은 애들 있고요. 그렇지 않은 애도 있어요.
    저는 엄마가 내 공부하는 거 간섭하거나 공책을 마음 대로 보거나 내가 밤늦게 공부하는데 안 잔다 거나 그런 거 싫어했어요. 전교권인데 굳이 그런 거 해줄 이유도 없고요.
    엄마가 메모장에 메모한 거 봤는데 '딸이 공부하고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써놨더라고요. 애가 원하는 거면 해주는데요. 싫어하는데 하면 효과없어요.
    정성을 기울여 키워라 이런 거 다 좋은데 애가 공부 못하는 건 노오력 부족...이건 좀 이상하고요. 형제 많은 집, 같은 부모 밑에도 아웃풋은 다 달라요. 저희 동네에 애 넷인데 위에 둘은 서울대 의대, 치대인데 아래 둘은 전문대 보낸 집 있어요. 자식 유전자도 뽑기인데 내 정성으로 자식이 그리 됐다 하는 건 능력이 부족한 애 원서 영역 찍어주는 도사수준이면 모를까 부모가 셀프 칭찬하는 것도 교만이고 건방이에요. 보통 그런 부모들이 보면 공부 안해본 부모예요. 감히 나같은 사람한데 저런 자식이 나왔다니 싶어서 행복해 미치는 거죠.

  • 94.
    '23.5.29 8:10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하는 애 중에 부모 도움 자기가 원하고 프라이버시 침범해도 아무렇지 않은 애들 있고요. 그렇지 않은 애도 있어요.
    저는 엄마가 내 공부하는 거 간섭하거나 공책을 마음 대로 보거나 내가 밤늦게 공부하는데 안 잔다 거나 그런 거 싫어했어요. 전교권인데 굳이 그런 거 해줄 이유도 없고요.
    엄마가 메모장에 메모한 거 봤는데 '딸이 공부하고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써놨더라고요. 애가 원하는 거면 해주는데요. 싫어하는데 하면 효과없어요.
    정성을 기울여 키워라 이런 거 다 좋은데 애가 공부 못하는 건 노오력 부족...이건 좀 이상하고요. 형제 많은 집, 같은 부모 밑에도 아웃풋은 다 달라요. 저희 동네에 애 넷인데 위에 둘은 서울대 의대, 치대인데 아래 둘은 전문대 보낸 집 있어요. 자식 유전자도 뽑기인데 내 정성으로 자식이 그리 됐다 하는 건 능력이 부족한 애 원서 영역 찍어주는 도사수준이면 모를까 부모가 셀프 칭찬하는 것도 교만이고 건방이에요. 보통 그런 부모들이 보면 공부 안해본 부모예요. 감히 나같은 사람한데 저런 자식이 나왔다니 싶어서 행복해 미치는 거죠. 이적 엄마도 지나고 보니 부모교육한다고 이렇게 키워라 말했던 거 잘못 됐다고...내가 한다고 원하는 대로 되는 거 아니라고...

  • 95. 결국엔
    '23.5.29 8:12 AM (124.5.xxx.61)

    공부를 잘하는 애 중에 부모 도움 자기가 원하고 프라이버시 침범해도 아무렇지 않은 애들 있고요. 그렇지 않은 애도 있어요.
    저는 엄마가 내 공부하는 거 간섭하거나 공책을 마음 대로 보거나 내가 밤늦게 공부하는데 안 잔다 거나 그런 거 싫어했어요. 전교권인데 굳이 그런 거 해줄 이유도 없고요.
    엄마가 메모장에 메모한 거 봤는데 '딸이 공부하고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써놨더라고요. 애가 원하는 거면 해주는데요. 싫어하는데 하면 효과없어요.
    정성을 기울여 키워라 이런 거 다 좋은데 애가 공부 못하는 건 노오력 부족...이건 좀 이상하고요. 형제 많은 집, 같은 부모 밑에도 아웃풋은 다 달라요. 저희 동네에 애 넷인데 위에 둘은 서울대 의대, 치대인데 아래 둘은 전문대 보낸 집 있어요. 자식 유전자도 뽑기인데 내 정성으로 자식이 그리 됐다 하는 건 능력이 부족한 애 원서 영역 찍어주는 도사수준이면 모를까 부모가 셀프 칭찬하는 것도 교만이고 건방이에요. 이적 엄마도 지나고 보니 부모교육한다고 이렇게 키워라 말했던 거 잘못 됐다고...내가 한다고 원하는 대로 되는 거 아니라고...

  • 96.
    '23.5.29 9:14 AM (223.62.xxx.46)

    저도 유전자+환경요
    저희집 유전자가 괜찮아요 스스로 생각할때 머리도 좋고요
    근데 고딩때 집 풍비박산났고 저는 그거에 강인한 마음이 아니었어요
    물론 옆에서 태풍이 뒤흔들어도 뚝심있게 하는애들이 있겠지만..
    아직도 아쉬워요
    몇년후 제동생은 포카 감

  • 97. ....
    '23.5.29 9:17 AM (110.13.xxx.200)

    주위한정 맞죠.
    여기서도 보면 아이가 너무 성격좋고 집안분위기도 좋은데 공부안한다고 하소연도 많이 하는데
    기본 머리되고 스스로 동기가 되어있어야 고때 공부를 하더라구요.
    물론 가정분위기가 편안해야 당연히 공부에 더 몰두하고 집중할수 있다는데데는 전적으로 동의해요.
    하지만 정말 아이마다 너무 달라서 딱히 환경은 도울뿐..
    공부도 재능이라 생각해요.
    같은 환경에서도 결과가 다 다른거 보면요.
    저희집만 해도 단 두명인데도 결과가 이미 보입니다. 너무 확연히 달라서..

  • 98. 애엄마가
    '23.5.29 9:51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아이입시에 올인하는 동안
    남편이 자유로워서 행복도가 올라가고
    애 성적 좋으니까 시집 패스해도 낯이 안 깎이고
    대신 남편 자유롭게 놔둔 고지서는 시간차를 두고 도착

  • 99. 주위한정
    '23.5.29 10:10 AM (61.82.xxx.228)

    주위한정이라면서요? 모수가 넘 적어요.
    그런집도 아닌집도 있겠죠.

  • 100. @@
    '23.5.29 10:17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211.227
    다행히 아이들과 잘 맞으셨네요.
    열심히 노력하시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흡족하신 마음은 알겠지만
    님 방법이 꼭 맞는것도 아닙니다.
    더구나 엄마 기쁘게 해 주려고 열심히 한다는건 엄마도 고민 좀 해봐야될것 같은데요.

  • 101. 자식농사
    '23.5.29 10:26 AM (223.39.xxx.81)

    부모사는거 보고 그대로 배움
    열심히 사이좋게 또 자식을 위해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부모밑에서는
    이상한 자식이 나올 수 없음.
    입시철엔 그냥 가족 구성원의 최대과제가
    아이의 입시여야하고
    그 과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 해야함.
    간섭하고 별나게 굴라는 말이 아님.
    최선이라는 말에 모든게 있음.

  • 102. 그런거 없어요
    '23.5.29 10:34 AM (116.34.xxx.234)

    입시 머리.
    안 화목해도 잘 하는 애는 잘함

  • 103. 단순하긴..
    '23.5.29 10:5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정순실 아들같은 사례가 천지삐까리인데

    사람이 되야지
    입시에성공만 하면 끝인가요?

  • 104.
    '23.5.29 11:05 AM (119.69.xxx.78)

    애 둘 키워보니
    복불복이더라구요.
    원글님 의견도 어느 정도 맞긴 하지만
    아이가 공부 욕심이 있어야 삼박자가 잘 맞던대요.
    제 경험상 하나를 꼽자면
    위 1,234님 말씀과 비슷해요.

  • 105. ...
    '23.5.29 11:08 AM (112.154.xxx.169)

    2222

    결과론적 결론일 가능성이 있어요.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면 더 신나서 뒷바라지 하는거고
    아이가 공부 열심히 안하고 속썩이면
    엄마도 노력해도 안되니까 하다가 손놓고 대외적으로는 엄마는 엄마인생 아이는 아이인생이라고 말하고 다닐 확율이 높죠. 그렇다고 남들에게 내 새끼가 더럽게 말 안들어서 내가 집에서 챙겨주면 속터지고 서로 사이만 나빠진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제 친구 아이들이 대입결과 좋은 아이들부터 안좋은 아이들까지 다양한데 각학교에 한명도 못가는 서울대 최고과 간 아이는..진짜 친구가 하고 싶은대로 자기 일 하고 다닌 아이에요.
    아이 고등때도 여름에는 기본적으로 2주 이상 여행다니고 그중 일주일은 아이까지 끌고 가서 아이가 나중 고3때는 자기 고3이라고 안간다고 하니 아이두고 부부가 여행.
    현역으로 입학했는데 수능도 한손에 꼽히는 갯수 틀렸어요.

    다른 친구가 님이 말한 경우인데(고등맘으로 다운 모습없었고 아이는 재수 ),
    첫째때 그런 모습 보이던 친구도
    둘째 공부 잘하고 가능성 보이니
    완전 열혈맘되서 뒷바라지 중이에요.
    신경과 관심은 누구나 그렇듯 첫째한테 더 많았지만
    첫째는 자기 고집세서 엄마말 듣지도 않고
    말하면 사이만 나빠지니 그나마 나은 선택이 그냥 고등맘 아닌듯 사는게 그 친구의 최선의 선택이었던거고

    둘째는 가능성 보이고 엄마 조언도 먹히니
    열심히 입시정보 얻으러 다니고 학원 라이드도 하고 학교에 각종 대회 동아리 다 체크하며 관리하더라고요.

    아이 낳기 훨씬 전부터 친구라 육아과정 아는데
    둘째 편애해서는 아니에요.
    지금도 신경쓰는거나 눈치 돈 쓰는거 모두 첫째한테 훨씬 신경쓰는 맘인데도 그렇게 달라지더라고요.

  • 106. 으이구
    '23.5.29 1:37 PM (58.123.xxx.140)

    애가공부가 안되니 엄마 자기에게. 집중하는겁니다.
    골프라운딩에 쇼핑에 여행에 돈자랑에 본인욕구 표출하는거죠
    학군지. 주위에그런집 흔해요...
    공부잘하는집 아이 엄마는 아이공부 열정적으로 됫바라지모드입니다

  • 107. ...
    '23.5.29 1:47 PM (116.120.xxx.241)

    학업시기에 가정이 화목하고 안정적이면 당연 아이에게도 좋겠죠. 그렇더라도 정말 아롱아 다롱이라 학업 머리 타고 난 아이는 최상의 결과가 나오고 학업적 두뇌를 타고 나지 않으면 학업은 바닥이라도 정서적으로만 안정적인 아이(이것도 최고죠)로 자라는거겠죠.
    집안환경에도 불구하고 해낸 아이들은 정말 대단한 정신력을 가진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 척박한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고 올곧게 목표를 향해간다는게 어른도 힘들죠.

    일단 공부머리가 타고난 상태에서 환경적으로도 갖춰진다면 최상.
    환경이 좋다면 공부머리 좀 없어도 아이 자체가 고분고분하면 엄마가 어느 정도 만들어주기도 하고,
    아이가 간섭싫어하고 부모 코치대로 안되는 아이면 환경 좋아도 안되는거고.
    환경 아무리 좋아도 공부머리 없으면 공부로 성과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환경, 타고난 두뇌, 노력, 아이 성향, 엄마의 치밀한 노력 등 어려가지 조합이라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나오는게 아닐지.

  • 108. 02학번
    '23.5.29 2:03 PM (103.252.xxx.222)

    02년생들이 지금 대학 3학년인데
    02학번 자식 있는 할머니까지 라떼 교육 방법 내세우고ㅜ

    나이 먹을수록 입은 닫는다.. 진리네요

  • 109. ....
    '23.5.29 2:32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이랑이는 대입 실패하겠네요.
    부모 사이 나빠
    엄마는 하고싶은거 다 한다고 집 놔두고 레지던트해~~~~

  • 110. ..
    '23.5.29 3:55 PM (221.159.xxx.134)

    02,07학번.. ;;; 그때하곤 입시가 완전 달라요.

  • 111. ……
    '23.5.30 12:54 AM (210.223.xxx.229)

    애마다 다를것 같긴하지만 확률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성과도 좋겠죠..
    그게 뭐 새로울것도 없는데..
    사춘기로 속상한 자식있는 엄마들도 많고 물심양면 이리저리뛰규공들여키워도 입시 뜻대로 되지 않은 사람들이 아마 훨씬 많을겁니다 우리나라 구조가 상위1프로만 성공취급하니 나머지는 그냥 그런거죠
    그 엄마들 더 속상하라고 쓴글 같네요 넌씨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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