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너무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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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애들 둘 데리고 나갔다와서 힘들어 죽을뻔 하고
오늘은 작은애기가 넘 협조를 안해줘서 큰애만 데리고 나왔어요
남편은 방에 틀어박혀서 유튜브보고 배달음식만 매끼니 시켜먹네요
위로 받고 싶네요 내일은 또 어딜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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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출근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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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꼭 어디 나가야 하나요
아이도 학교 안 가고 비도 오고 너무 좋지 않나요

[비오는날엔]

찜질방이나 실내수영장에 갔어요.
물놀이하면 애들이 잘 자거든요.
집에 욕조 있으면 욕조에서 물놀이 시켜주세요~

[ㅇ]

조심하세요. 연휴 싫다고 했다가 82 ㄸㄹㅇ 등장해서 이건 뭐 이유도 까닭도 없이 봉변당할 수 있답니다. 악플러도 여러질 이더라구요.

[긍정적으로보면]

남편이 삼시세끼 달라고 안하는것만도 감사 ㅎㅎ

[싫고]

힘들수도 있죠.
전 반대로 연휴덕에 그나마
지친 직장생활에 찌들은 몸을
챙길수있어 감사한 케이스에요.
연휴아니었음 정신과나 응급실 갔을듯요ㅜㅜ

[저도]

싫다고 썼다가 악플 테러 당했네요
늙어서 그렇다는 둥, 돈이 없어서 그렇다는 둥
그러나 늙지도 않았고 돈도 없지 않다는 거

[음]

애들 어리고 연휴면 좀 싫긴하죠.
시켜 먹더라도 매끼 밥타령도 지겹고.
그럴땐 근처 까페라도 한두시간 다녀오세요.
차한잔 마시며 책도 보고 82쿡도 하고
그나마 리프레쉬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