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파동에서 나락으로 가는거 같을때

지나다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23-05-10 10:53:12
지금 인생의 여러 파동 중에 바닥으로 내려가는 것 같은 시점이라 너무 힘드네요.

최근 하는 프로젝트는 다 망하고

어제도 하나 망쳐서 밤잠을 설첬네요.

다들 상황 들어보면 어쩔 수 없다 노력을 많이 했지만 운이 없었다 그렇지만

운도 실력인 세상인데 ㅠㅠ

주식도 올해 초에 에코프로 와 다른 거 사려다 다른 거 사서 지금 마이너스 고 ㅠㅠ

계속 모든 일들이 뭔가 될듯 될듯 하다가 그냥 눈 앞에서 모든 일들이

놓치는 기분이네요. ㅠㅠ 

이러다보니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

최근 하는 일이 잘 안된다고 생각될 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IP : 119.20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10:57 AM (112.153.xxx.233)

    원글님 힘내세요.
    실수도 실패도 성공을 위한 스펙입니다.

  • 2. ㅇㅇㅇ
    '23.5.10 11:0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제 바닥이라면 이제 곧치고 올라갈일만있구나
    오냐 바닼이라니 내가 기다렸다가 치고 가리라

  • 3. ....
    '23.5.10 11:09 AM (211.250.xxx.45)

    인생 총량의법칙이랬어요
    저도 이제 50넘게 살아봤지만 인생 힘든일 어깨동무하고 오더라고요

    좀만 버티세요
    곧좋은일도 올거에요

  • 4. 원글
    '23.5.10 11:13 AM (119.203.xxx.70)

    감사합니다.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또 올라가겠죠.

    댓글에 힘이 납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 5. 영통
    '23.5.10 11:20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나도 지금 아슬아슬 외줄 타고 걸어가는 기분인데..
    잘 안 되면 죽는거지 뭐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인간은 죽는거고
    사고로 젊은 나이에 죽는 사람도 있고
    나는 그래도 중간은 살았고..
    아이들도 이제 성인이고 ..남편이야 곧 나를 잊고..새 여자 만나 나에 대한 미안함으로 더 잘해주면 부부사이 좋게 더 잘 살거고
    연예인들 갑자기 죽는 거 보니 걱정되어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거 미리 정리해야겠다..사진도 정리하고 있어요
    남편은 그런 걱정 왜 하냐고 오래 살 생각해야지 하면서 매일 맨발걷고 운동하고 ..

  • 6. 영통
    '23.5.10 11:21 AM (211.114.xxx.32)

    나도 지금 아슬아슬 외줄 타고 걸어가는 기분인데..
    잘 안 되면 죽는거지 뭐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인간은 죽는거고
    사고로 젊은 나이에 죽는 사람도 있고
    나는 그래도 중간은 살았고..
    그런데 이렇게 마음 탁 내려놓으니 더 마음 편하게 살아지네요..역설적이게도
    아이들도 이제 성인이고 ..남편이야 곧 나를 잊고..새 여자 만나 나에 대한 미안함으로 더 잘해주면 부부사이 좋게 더 잘 살거고
    연예인들 갑자기 죽는 거 보니 걱정되어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거 미리 정리해야겠다..사진도 정리하고 있어요
    남편은 그런 걱정 왜 하냐고 오래 살 생각해야지 하면서 매일 맨발걷고 운동하고 ..

  • 7. ㅇㅇ
    '23.5.10 11:27 AM (223.62.xxx.161)

    죽기야 하겠냐 생각하면 평정심이 생기던데요 ^^

  • 8. ...
    '23.5.10 11:3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운은 돌고 돌아요.
    살아보니 노력만으로만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그걸 알기에 바닥찍고 올라가는중이라는걸 느끼지만 담담합니다.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되도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래 잘 견뎌주겠다하는 마음으로 그 시기를 기꺼이 맞이하세요.
    지나고보니 그랬어야 했어요.

  • 9. ..
    '23.5.10 11:38 AM (223.62.xxx.253)

    맞아요ㅜ사즉생!!

  • 10. 잘안되는
    '23.5.10 12:08 PM (183.97.xxx.120)

    시기에는 , 새로운 일을 만들지 말고
    있는 것만 지킨다는 생각이여야 편안해요
    수성의 시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54 옛날 일본 논노 잡지 기억하는분 ... 02:47:36 8
1715953 신도림역 김문수 악수유세 (+쌩까고 지나치는 시민들) 3 ㅇㅇ 02:20:33 343
1715952 저 오밤중에 순천분들 땜에 울어요 ㅠㅠ 6 어떡해 02:03:21 803
1715951 자매끼리 일본 여행을 갔는데 연락이 안되요 ㅠㅠ 10 휴우 01:52:57 880
1715950 판다) 푸바오를 생각하는 송바오의 마음 3 뭉클 01:49:21 336
1715949 두바이 여행가시는 분 선물 뭐가 좋나요? 1 .... 01:44:26 136
1715948 종소세 문의합니다 1 ... 01:41:30 155
1715947 윤거니부부가 갑자기 경호원 65명 늘린이유 ㅡ 9 ㅇㅇㅇ 01:01:40 2,066
1715946 약대에서 쥐 실험같은것도 하나요? 3 --- 00:51:34 468
1715945 필라테스 유튜브로 해도 될까요 5 ... 00:51:04 519
1715944 2년만에 또 이사합니다 3 또 이사 00:50:00 1,130
1715943 지귀연 재판부, 내란 선고 내년초 유력 13 미치겠다 00:48:00 1,173
1715942 여성복 브랜드 하나만 찾아주세요 제발 5 트라이07 00:46:33 636
1715941 교회 다니는 부모님 절망편 (펌) 5 ..... 00:32:48 1,484
1715940 김민전, 김문수캠프 방송토론 본부장으로 9 ㅇㅇ 00:28:14 789
1715939 세법상 장애인 소득자명 궁금해요 궁금 00:27:01 146
1715938 멜론결제 실수 2 ㅡㅡ 00:11:39 456
1715937 이재명에게 투표하는 이유 25 .... 00:08:19 1,064
1715936 명신이랑 소문나서 윤석열이 견제했다는 이분 어떻게 됐나요?? 12 ㅇㅇㅇ 00:07:39 2,763
1715935 치질..직장에 뭐라고 얘기하고 수술하나요? 4 치질 00:03:36 750
1715934 문체부 세종대왕탄신일 기념 영상에 일본신사를 .. 2 이뻐 00:03:17 398
1715933 성당 교무금 얼마내면 좋을까요? 4 성당 00:00:51 833
1715932 비위도 좋다 3 ... 00:00:47 902
1715931 2007년 대선이랑 지금이랑요 2 ㅇㅇ 2025/05/15 375
1715930 전현희 “국정원, 이재명 부산 테러 배후로 의심…당차원 공감대”.. 27 .. 2025/05/15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