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개월 짜리 아기의 말이 넘 예뻐요

궁금 조회수 : 4,599
작성일 : 2023-04-22 01:13:55
제가 뭐 하라고 시키니까
엄마 지금은 손이 없어서 못해요( 두손에 뭐를 들고 있었어요)

고양이가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펴요 (길냥이 보고..)

꽃에 물을 줘요. 그럼 벌들이 날아와서 좋아요(흙놀이할 때 떨어진 꽃에 흙을 덮으면서)

사실 남자 아이인데 아이가 말이 늦어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27개월 까지 10단어도 못 말했어요. 제가 느끼기에 인지는 되는거 같아 걱정은 안 했는데 주변에서 겁을 많이 줘서.. 그게 좀 스트레스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말로 감동을 받네요.
IP : 116.40.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2 1:17 AM (119.200.xxx.21)

    예뻐요~
    우리 아이가 말이 느렸어요. 28개월까지 단어만 띡 던지고 행동이 더 빨랐어요. 성격이 급한데 어눌한 말로 하느니 입 꾹 닫고 몸으로 움직인거 같아요. 하루아침에 말문이 터지는데 적재적소에 딱 맞게 수려한 미사여구 얹어 말 해서 주변에서 언어치료 받아보라던 사람들을 다 놀래켰어요.

  • 2. 세상에
    '23.4.22 1:34 AM (121.141.xxx.212)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죠~
    원글님께서 평상시 예쁘게 말씀하시니
    아이가 그대로 보고 배운 것이겠죠^^
    아이의 어휘력은 지능과 직결됩니다.
    잘 키우세요♡♡♡

  • 3. ...
    '23.4.22 1:50 AM (123.215.xxx.214)

    몇개월 전까지 완벽한 문장을 위해서 연습하고 있었나봐요.
    정말 감동일 듯 싶네요. 애기랑 대화하는 것 영상도 많이 찍어두세요.

  • 4. 시인
    '23.4.22 2:12 AM (89.217.xxx.202)

    그 나이 아이들은 시인이죠 ㅎㅎ
    거기다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어여뿐 사람으로 여겨주는 ^^
    저도 제 아이 어릴 때 주옥 같은 말들 일기에 참 많이 적었었는데
    하루 하루 아이와 함께 소중히 즐기시길요~~~! ^^

  • 5. 지나다가
    '23.4.22 2:32 AM (67.170.xxx.153)

    게시판에 녹음기능 들을수 있는게 있다면 들려주세요 라고 청하고 싶네요.
    상상만 해도 이리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너무 이쁜 아들을 두셨네요.
    손이없어서... 라는 표현도 쓰고...

  • 6.
    '23.4.22 3:07 AM (187.178.xxx.144)

    네 늦게까지 말안하던 아이가 원글님아이처럼 그렇게 늦게 문장으로 금바우이야기하더라구요. 어휘능력이 다른또래보다 더 뛰어나더라고요

  • 7. ㅇㅇㅇㅇ
    '23.4.22 3:34 AM (221.162.xxx.13)

    옴마야 듣기만 해도 귀엽네용. 사랑으로 잘 돌본 덕분이라 생각해요. 화이팅

  • 8. ..
    '23.4.22 4:25 AM (61.254.xxx.115)

    제목보고 동물 말 생각하며 들어왔어요 말키우시나 하고~

  • 9. 뭔가
    '23.4.22 5:27 AM (118.34.xxx.184)

    뭉클해서 눈물 나네요.
    새싹이 움트듯 꿈틀꿈틀하다가
    예쁜 말문을 틔워 냈다는게
    너무 예뻐요.

  • 10. ..
    '23.4.22 5:59 AM (223.39.xxx.241)

    표현도 너무 시적이고 예쁜 아기네요

  • 11. 사랑스러움
    '23.4.22 8:41 AM (14.52.xxx.35)

    나는 닭띠인데 지금은 병아리띠예요.
    아직 아기라서요.
    넘 귀엽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94 프랑스어 잘하시는 분들 조디 포스터가 프랑스어 잘하는 거예요? 1 s 13:46:22 127
1826593 정청래...어머니, 이럴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 2 ... 13:43:13 206
1826592 4kg 빠졌는데 티가 안나요 3 ... 13:37:59 258
1826591 유시민 작가님 알릴레오, 낚시 아카데미 모두 접으심 14 유빠 13:34:09 553
1826590 운동해서 살빼니까 못생기게 빠지는듯요 다이어트 13:33:08 241
1826589 갱년기 우울증도 오나요 2 ㅇㅇ 13:31:47 255
1826588 얼마전 수영시 두통 글 올렸는데요.. 8 ** 13:26:54 362
1826587 디지털 피아노 잘 아시는 분~ 5 첫피아노 13:23:44 202
1826586 대통령때문에 다시 촛불들어야하나요? 16 촛불 13:21:37 848
1826585 딸 엄마지만 동거 찬성합니다. 31 동거 13:15:47 1,036
1826584 요즘 뭐해드시나요 3 13:15:09 377
1826583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이 복병 5 열받아 13:14:13 673
1826582 내각제 14 ㅇㅇ 13:10:24 530
1826581 계곡 물놀이 옷차림 13:07:03 220
1826580 어젯밤 서울 비 미친듯 왔죠? 3 ㅇㅇ 13:03:44 978
1826579 쿠쿠 밥솥은 디자인 개발 안하나요? 3 ... 13:02:06 451
1826578 산부인과 소아과 안하는 이유는 8 기함 13:01:42 795
1826577 57세 아줌마 눈질환 댓글 부탁드립니다 12 뿌예요 12:59:40 659
1826576 이잼은 정말 정치를 15 Aasdk 12:57:22 994
1826575 지금 검찰총장 경찰청장 둘 다 공석입니다 22 지금 12:53:03 892
1826574 중3남 친구한테 받을돈을 못 받고 있어요 9 답답 12:52:29 658
1826573 수급자 분들만 봐주세요 2 기초생활수급.. 12:51:08 706
1826572 딸의 결혼(동거) 7 딸 맘 12:46:41 1,340
1826571 상조광고 후 공연관람 해보신분? 3 .. 12:43:43 255
1826570 상속세에 대해 여쭤 봅니다. 14 전주 12:43:25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