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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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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입니다

진지 조회수 : 14,002
작성일 : 2026-05-10 20:02:14

여자 아이가 당장 결혼 못할 거면 동거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희쪽에선 굳이 동거를 해야겠니

돈 좀 모아서 결혼식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여자아이집에선 다 큰 성인이라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면서..

아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둘이

반반 내고 시작했습니다

여자아이는 

주5일근무 주말 공휴일쉬는 회사고

아들은 주중에.쉴때도 있고 주말에 쉴때도(스케줄근무)있습니다

주로 주중에 쉬는날이 더 많아요

여자아이는 주말에 너무 바빠요

친구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하고 암튼 

바쁘게 살아요

오늘도 약속있다고 나갔다 그러더라구요

오늘 아들이 쉬는 날이어서  

그럼 집에와서  밥 먹어라 했더니 왔더라구요 점심만 먹고 갔어요  (10분거리입니다)

가서 집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쓰레기도버리고 등등

매번 주중에 쉬는날도 청소 쓰레기 뭐 이런얘기만 해요

너는 집에서 살때는 너방 청소도 안하더만 아주 맨날 창소만 하냐? 했더니

그냥  시간 나는사람이 하는거지 뭐~

이래요

 

엄마맘님들 득달같이 달려오지마세요

제가 딸 엄마였어도 글은 똑같이 쓸겁니다

같이 살고 싶어서 동거부터 하고싶다고 먼저 얘기했으면  함께 지내는 시간을 갖는게 맞지 않나요 

스케줄 근무이고 한달 스케줄 미리 나오는데 유일하게 주말 함께 할 수있는 날 친구만나러가고 취미생활하고 집안일은 관심없고..

아들은 지금 6개월 가량 살아보니까 연애때 느끼지 못했던걸 경험하는지  힘든내색 하더라구요 집에 쓰레기가 쌓였는데 버리질 않는다고  그냥 나가면서 버리면 되는데 그걸 안한데요

쓰레기는 외출하면서 버리는게 아니라 

날잡고 버리는 그런 생각??

암튼 생각의차이겠지만 많이 다르네요

자라온 환경의 차이겠지만

욕실도 사용하고 그때그때 치웠으면 좋겠는데

아것도 날잡고..ㅠ 

긴 머리카락이 너울너울

이런걸로 잦은 다툼이 있습니다

고집이 너무 쎄다고..

둘이 좋아서 사는데 엄마가 뭔 상관이냐 하겠지만 신경이 쓰이네요

동거하면서 서로 몰랐던 부분 알아서 차라리 나은건지.

IP : 175.207.xxx.9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0 8:04 PM (211.210.xxx.89)

    오히려 동거해서 다행이네요. 안맞는거같은데요?

  • 2. .....
    '26.5.10 8:05 PM (110.9.xxx.182)

    그렇게 동거하다 안맞으면 헤어지고.
    좋은거 같아요.

  • 3. 동거
    '26.5.10 8:07 PM (39.7.xxx.241)

    장점이 많은데요.
    몇번 싸우기도 한다니 합의하에 헤어질수도 있네요.
    서로 안 맞는 커플이고 아들한테 좋은 배우자는 아니네요

  • 4. 라다크
    '26.5.10 8:07 PM (169.211.xxx.228)

    쓰레기 치우는 문제는 둘째치고

    서로 같이 있고 싶어서 동거한거 아닌가요?
    남친이 주말에 쉬는 날이면 제 딸이어도 같이 시간 보내야한다고 조언할거 같아요.

    혹시 주거문제 해결힐려고 동거한건 아닌지...

  • 5.
    '26.5.10 8:08 PM (222.106.xxx.65)

    결혼 해서 안맞는 불행보다
    동거해서 안맞으면 헤어지고
    그게 더 좋은 방법 같아요.
    한 공간에서 살아 봐야 알수 있는 성향들이 있으니 ~~~
    속상해 하지 마시고
    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맡겨 주세요.

  • 6. ..
    '26.5.10 8:08 PM (59.5.xxx.161)

    동거의 순기능이네요.
    혹시 모르니 일절 모른체하세요.
    아들이 그정도면 벌써 콩깍지 벗겨져서 결혼까지
    갈까 싶네요.

  • 7. 그래서
    '26.5.10 8:08 PM (211.206.xxx.191)

    요즘 애들은 결혼해도 혼인 신고 1-2년 살다가 아이 생기면 하더군요.
    결혼은 둘이 협력해야 하는데 협력이 안 되면 한 사람이 불만 많이 생길 테고
    그러다 보면 사이가 벌어지고 결혼까지 못 갈 수도 있죠.

    원글님은 그냥 지켜 보세요.
    조언 부탁하면 그때나 해주고
    둘이 맞춰가거나 헤어지거나 둘의 결정을 존중해주세요.

  • 8. 동의
    '26.5.10 8:09 PM (175.124.xxx.132)

    이건 아들(남자), 딸(여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원글님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에휴..

  • 9. 11
    '26.5.10 8:09 PM (175.121.xxx.114)

    저러다 싸우고 헤어지죠 피임잘하라고 하세요 여자쪽이 영

  • 10. ㅇㅇ
    '26.5.10 8:12 PM (125.240.xxx.146)

    동거의 순기능이네요2222

    결혼하고 알았으면 어쨌을거였냐며..계속 신혼초부터 싸우기만 했을거 아녀요. 결혼은 연애의 지속이 아니고 생활이란것.
    개인의 세계가 부딪히며 하나의 세계로 만드는 과정인데
    명왕성과 금성이 어거지로 만날 필요는 없다는걸 동거로 깨닫는거죠.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11. 괜찮은데요.
    '26.5.10 8:19 PM (125.178.xxx.170)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 되겠구나
    알 수 있네요.

  • 12. 어머
    '26.5.10 8:25 PM (1.229.xxx.73)

    신이 도왔는데요?

  • 13. 헤어지는게
    '26.5.10 8:28 PM (223.38.xxx.170)

    낫겠네요
    그럴려면 여자쪽에서 동거는 왜 하자고 했을까 의아스럽네요

  • 14. 글쎄요...
    '26.5.10 8:31 PM (175.223.xxx.33)

    결혼도 안했는데 원글이 신경써야 하나요.
    아들이 싫으면 헤어지겠죠. 결혼 아니고 동거잖아요.

  • 15. ...
    '26.5.10 8:31 PM (175.120.xxx.74)

    머슴하나 들인거죠

  • 16.
    '26.5.10 8:32 PM (117.111.xxx.169) - 삭제된댓글

    동거의 순기능이네요

  • 17. 동거는 왜
    '26.5.10 8:35 PM (58.234.xxx.182)

    여자가 먼저 하자고 해놓고
    거기다 반반부담이면 경제적인 문제도 아니고
    막상 살아보니 애정이 식었나

  • 18. 신경쓰이는게
    '26.5.10 8:35 PM (223.38.xxx.79)

    엄마 입장에서 당연하죠
    원글 읽어보면 상황이 그렇잖아요
    머슴하나 들인거죠222

  • 19. 저걸
    '26.5.10 8:37 PM (211.201.xxx.28) - 삭제된댓글

    남녀 반대로 대입하니까
    진짜 별로네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사는사람
    배우자로 꽝.

  • 20. 요즘은
    '26.5.10 8:38 PM (116.43.xxx.47)

    결혼해도 혼인신고를 안 하거나 미룬다면서요.
    일단 지켜보면서 말을 옮기는 건 안 하시고(사실 이게 젤 어렵지만)
    아들 뜻에 따르는 게 낫지않을까요?
    ㅡ저는 딸맘인데 결혼한 딸 친구 얘기 들어보면
    나는 저런 며느리(딸 친구인데도)들어오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에휴~쉬운 일이 없네요.

  • 21. ㅇㅇ
    '26.5.10 8:51 PM (121.190.xxx.190)

    잘됐네요
    결혼 안하면 되죠
    이혼이나 참고사는것보다 낫네요

  • 22. 결혼
    '26.5.10 8:53 PM (211.252.xxx.70)

    결혼 안하는걸 찬성이요
    서로 힘들어요
    하루라도 빨리
    엄마님 부르지 마세요
    더 힘들어봐야정신차립니다

  • 23. 근데
    '26.5.10 8:55 PM (175.223.xxx.33)

    근데 부모한테 저렇게 나쁜 점 말전하면 같이 살 수 있는 상대가 있을까요? 저는 그게 궁금해요.

  • 24. 여자
    '26.5.10 8:57 PM (49.167.xxx.252)

    여자애가 집안일 손 떼고 자기 생활 즐기고 산다면 남자입장에서는 좋은 파트너 아니죠.
    평생 집안일 할거 아니고 서로 양보하면서 살거 아니면 동거도 오래 끌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헤어지라고 하셔야죠

  • 25. 직접적으로
    '26.5.10 9:03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요리도 집안일도 100%안하는지 내 아들만 부려먹는지 여자애한테 물어보심 어때요?
    걔도 입장 있을 거고 어차피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요.

  • 26. 직접적으로
    '26.5.10 9:03 PM (175.223.xxx.33)

    요리도 집안일도 100%안하는지 내 아들만 부려먹는지 여자애한테 물어보심 어때요?
    걔도 입장 있을 거고 어차피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요. 찢어지면 좋구요.

  • 27. ...
    '26.5.10 9:05 PM (58.224.xxx.134)

    동거하겠다는 제안 먼저 한거나 그쪽 부모도 별반대없이 허락했다는거 보니 저는 여자애네 집이 좀 이상해보이네요.
    저러다 헤어져도 깔끔하게 정리가 될지.
    보통 동거한다 그러면 여자집에서 무슨 소리냐고 반대하고 난리나지 않나요.

  • 28.
    '26.5.10 9:13 PM (114.200.xxx.141)

    둘이 반대인 경우 여자쪽은 좀 접고 어휴~하고 잔소리좀 하고 그럴수 있을텐데
    이게 반대로 남자는 그때 그때 치우고 살아야하는데 여자는 그렇지 않으면 서로 쌓이는게 더 많은거 같더라구요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잔소리를 안하고 쌓아두는 스타일들이 많잖아요
    누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서로 성향이 안맞는거 같네요
    여친은 굉장히 활동적이고 외향적인거 같네요
    그냥 잠자코 기다리다보면 답을 스스로들 정할거 같은데요

  • 29. 에휴
    '26.5.10 9:15 PM (218.155.xxx.119)

    머슴들인거 맞네요.

  • 30. ㅡㅡ
    '26.5.10 9:16 PM (112.156.xxx.57)

    결혼 아니고 동거잖아요.
    안 맞으면 헤어지겠죠.

  • 31. 그냥
    '26.5.10 9:18 PM (58.29.xxx.11)

    좋아서 동거면 신혼이나 마찬가진데 결혼생활 중 제일 좋을 때 아닌가요? 근데 나돈다는건 문제는 맞는거죠. 동거를 먼저 제안한거나 그 쪽 부모는 흔쾌히 허락한것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아요. 아들하고 잘 얘기해 보시고 결혼까지 갈거 아니면 끝내는게 좋겠다 하세요. 마무리가 쉽게 안될지도 모르겠어요

  • 32. ..
    '26.5.10 9:19 PM (118.235.xxx.30)

    동거기 좋은 경험이죠
    결혼해서 이혼하면 재산반 뜯기고
    이혼녀밖에 못만나는데요

    역으로 주말에 일하면 남자가 애보고 살림해야죠
    맞벌이라면서요 그게 싫으면 갈라서야되요
    저 애 4살때까지 토욜일함 남편 매주 시댁갔어요
    살림은 안하고. 크니까 놀러나기 시댁 한달한번 볼까말까

  • 33. ㅇㅇ
    '26.5.10 9:21 PM (59.6.xxx.200)

    동거까지 하는 다큰아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지요
    집에서 안하던 집안일도 배우고 좋은경험이네요

  • 34. 결혼보다
    '26.5.10 9:41 PM (203.128.xxx.74)

    동거를 원한 이유가 있었네요
    모든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픈거 다하고
    살림은 안해도 되고 반값으로 좋은집에 살고....

    알아서 할일 이지만 영~ 아니면 관두라고 하세요
    시간보내지 말고....

  • 35. ..
    '26.5.10 9:51 PM (58.124.xxx.56)

    저 50중반인데 저도 청소 내킬때 몰아서 하고
    쓰레기 한번에 몰아서 내놔요.
    나갈때 조금씩
    욕실 한번 쓰고 청소
    이런거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건 성향의 문제라 사랑으로 이해하고 살아가는 거지 바꿀수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 36. 여자도
    '26.5.10 9:57 PM (119.207.xxx.80)

    결혼 생각없이 동거하는 애인가 보네요
    지인 딸도 남자랑 5년 동거하다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난다던데 지금 만나는 남자랑도 딱히 결혼 생각은 없대요
    그냥 그렇게 살아보는건가 봐요
    살다 싫으면 헤어지면 그만인 관계가 동거잖아요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별로 없을거 같은데

  • 37. ㅇㅇ
    '26.5.10 9:57 PM (220.73.xxx.71)

    저런 남자 흔해도 욕 안먹잖아요
    여자는 저러면 욕먹는건지
    둘이 알아서 하겠죠

  • 38. ,,,,,
    '26.5.10 10:06 PM (110.13.xxx.200)

    차라리 다행이네요 이런경우는..
    본인이 미리보기를 한셈이되니 어떻게 살지 뻔히 보이잖아요.
    그러면 결혼에 더 신중해지겠쬬.
    저런 사소한게 완전히 똑같을순 없지만 안맞으면 못살죠.

  • 39. ㅇㅇ
    '26.5.10 10:22 PM (211.208.xxx.21)

    동거의 순기능인가보네요

  • 40. 그게
    '26.5.10 11:46 PM (182.227.xxx.251)

    요즘 여자애들 특징인가? 라고 까지 생각 했어요.

    주변에 아는 젊인들이 동거 하는 경우에
    요즘은 서로 시간 맞춰서 같이 보내고 이러기 보다
    자기만의 시간을 몹시 소중하게? 생각 하는 거 같더라고요.
    친구들 하고 놀기도 해야 하고 자기개발도 해야 하고

    같이 지내는 시간 보다 따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서
    저도 저럴거면 뭐하러 동거하지? 싶더라고요.
    심지어 방도 각방 쓴데요.

    남친이 쉬건 말건 자기 친구들이랑 영화보러 가고 여행 가고 그래요.

    남자애가 한숨 푹 쉬면 자기가 생각한거랑 좀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사람 성격 따라 다르겠지만요.

    너무 집착해도 피곤해 그냥 편하게 생각 해봐.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애가 집밖으로 자주 나가니까 살림은 남자애가 주로 하더군요.

  • 41. 서로
    '26.5.11 12:28 AM (58.77.xxx.83)

    청결도의 차이는 갈등의 큰 원인이에요.
    저는 제가 잘 안치우는데(스트레스 안받음)
    남편이 많이 스트레스 받아해서 의도적으로라도 정리하거든요.
    그런데 타고나길 깔끔한 사람 못따라가고
    은근 저도 스트레스, 남편도 스트레스더라고요.

  • 42. ...
    '26.5.11 6:42 AM (121.153.xxx.164)

    여자는 맞춰가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을거면서 동거는 왜하자고 한건지 머슴하나 둔건가요
    동거로 끝내야지 결혼은 안돼죠
    결혼해서도 그모양일텐데

  • 43. 25년전
    '26.5.11 7:29 AM (1.235.xxx.138)

    우리 시모랑 똑같은 말을 하네요??
    신혼때 주말에 정말 사람만나는거 좋아하지도 않은 나였는데 언젠가 주말에 일이 있어 나깄더니 "너는 신혼인데 신랑두고 어딜가냐며././.주말에 같이 있는게 맞는거 아니니?"
    이딴식으로 간섭하더라고요.
    하나를 봄 열을 안다고 저런식으로 말하는 엄마 너무 별로.

  • 44. 저기
    '26.5.11 7:31 AM (221.138.xxx.92)

    님 인생사세요....

  • 45. 여자 가
    '26.5.11 8:03 AM (118.235.xxx.240)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나 보네요

  • 46. ..
    '26.5.11 8:16 AM (223.38.xxx.19)

    아들이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겠죠.
    동거니 다행이다 하시면 되죠.

  • 47. 슬슬
    '26.5.11 8:20 AM (121.157.xxx.63)

    헤어져야할 시기 같아요
    전세든 월세든 기간 끝나면 헤어지는게 수순이죠

  • 48. ...
    '26.5.11 8:23 AM (118.235.xxx.99)

    아들한테 담백하게 얘기해주세요..
    너 인생이고.. 결혼이다...
    너 평생 살게 될꺼다.. 사람은 잘 안 바뀐다고..
    그리고 애 낳으면 니가 할 일이 더 늘어날꺼라고...
    니가 기꺼이 지금 하는일들 하겠다 마음먹으라고..
    안 그럼 평생 넌 불평하게될꺼다..
    정리하는것도 방법이라고..

  • 49. ...
    '26.5.11 8:30 AM (202.20.xxx.210)

    결벽증에 가까운 둘이 만나 결혼 12년차..
    둘이 찰떡이죠.

    청결도는 진심 둘이 맞아야 합니다. 저라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하겠지만. 아들의 인생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겠습니다. 아들이 결혼을 해서 이혼을 하건... 이건 전적으로 아들의 선택이죠. 그나마 다행인 건 동거라서...

  • 50. 비슷한
    '26.5.11 8:37 AM (14.4.xxx.150)

    그런 성향 알아 갈려고 동거 하는 거죠
    안 맞으면 빨리 헤어져야죠
    보통 남자들 90% 가 저러지 않나요?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 챙겨주고 아들처럼 해주는 거 당연하게 생각해 하잖아요
    결혼하면 여자가 백퍼 고생하죠
    그래서 남자든 여자든 자기 주변 청소 잘 못 하고
    집안일 안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평생 혼자 살아야 합니다

  • 51. ㅇㅇ
    '26.5.11 9:00 AM (211.218.xxx.125)

    그래서 저도 사실 동거는 좀 찬성하는 편입니다. 저는 그때그때 처리하는 게 좋은데(맞벌이였다 싱글맘입니다. ㅋ) 딸은 모았다가 하더라고요. 일하는 거 보면 야무지게 잘 하는데, 일이 쌓이는 걸 거슬러하지 않아요. 저는 쓰레기가 집안에 있는 느낌이 너~~무 싫거든요. ㅠㅠ

    출근할때마다 재활용 버리고(저희 단지가 이게 가능한 곳입니다. ), 휴지통은 주방 한켠에 하나만 두고, 화장실도 샤워할 때마다 간단히 청소합니다. 밥먹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설거지 하고, 수채구멍도 설거지할 때마다 비우고 정리해요. 일하는지라 아침은 간단하게 준비해서 회사 가서 먹지만, 그 아침 준비해 담아간 용기와 저녁 설거지는 다 해놓고 잠자리에 듭니다. 출근 전에 설거지했던 그릇들은 싹 다 제자리에 두고 가요.

    딸이 이게 안되는 아이입니다. 항상 책상 위에 뭔가 수북하고 말을 해야 갖고 옵니다. 몇시까지 가져오지 않으면 그건 니가 설거지해라..라고 시키면, 꼭 제가 설거지 시작할 때야 들고 옵니다. 아주 복장 터지죠.

    이렇게 길게 쓴 까닭은요, 부모자식 사이에도 안맞는 사람이 스트레스라는 겁니다. 제가 엄마고 나이가 있고, 이녀석도 언젠가 독립할 거라 평생 저랑 같이 안 살 아이니 끝이 보여서 참는 거거든요.

    남편이 평생 이렇다면, 저는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몇가지는 양보하더라도, 몇가지는 타협해주면 너무 좋겠어요.

    결론은 생활습관 무시할 게 못 된다는 겁니다. 생활습관 자체가 그사람의 가치관과도 연결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 학교 공부나 일도 최대한 미뤘다 마지노선에 와야 합니다. ㅋㅋ 어우, 옆에서 보기 힘듭니다. 생활습관에서도 그게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 52. ...
    '26.5.11 9:22 AM (202.20.xxx.210)

    저는 진짜 바닥에 먼지 하나도 있으면 안되는 사람인데 저런 사람과 같이 산다면 미쳐 버릴 듯요 ㅎㅎ 동거해서라도 서로 알아봤으니 다행이에요.

  • 53.
    '26.5.11 10:03 AM (180.75.xxx.230)

    동거도 사실혼인데 결혼한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렇게 세세히 알고 계시다는게 더 놀랍네요.
    성인인데 알아서들 살일이지 저는 신경도 안쓸거 같네요.

  • 54. ㅎㅎㅎ
    '26.5.11 10:07 AM (119.196.xxx.115)

    안맞는거죠
    저도 출근할때 겸사겸사 쓰레기버리는거 안좋아하거든요 옷 쫙 차려입었는데 뭐 묻을까봐

  • 55. 그니까
    '26.5.11 10:16 AM (183.97.xxx.35)

    여자 아이가 먼저
    당장 결혼 못할 거면 동거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6개월 가량 살아보니
    아들도 힘들어하고 님도 맘에 안들어하니
    여자애 말대로 결혼전에 동거해보길 잘했네요

  • 56. 아아아악!
    '26.5.11 10:31 AM (203.244.xxx.27)

    저도 아들 맘 입니다.
    그런데요, 기본적으로 아드님과 여친이 잘 안 맞는 것 같고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긴 한데요,
    이렇게 하나하나 보시고 트집을 잡으실 것인가...
    둘이 같이 살아보려고 동거 시작했으면 같이 시간을 가져야 하는거 아니냐 에서부터
    아들이 주말에 온전히 집에서 집안일 하는 게 영 마땅찮으신 것 같고
    아...정말 뜨악 하겠어요.

    저는, 저희 아들 지금은 집안일 잘 안하고 자기 방도 못치우지만
    결혼하고는 치우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동거 하면서부터는 잘 치우고 자기 할 일 하는거 사람 되어간다 생각하시죠
    두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처음엔 맞춰가느라 싸움도 하고 그래 가겠지만
    누구 한 쪽이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서로 다름인 거고
    그걸 인정하고 서로 맞춰가느냐 그냥 정리를 하느냐는 두사람의 몫으로 두시죠
    너무 간섭이......

  • 57. 반대
    '26.5.11 12:29 PM (175.116.xxx.138)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서로다른 성인 남녀가 어떻게 맞을수있어요
    지금 상황이 안되니 동거하다가 결혼이지
    어떻게 동거하다 끝낼수도있다는 생각을 하는지
    중대한 문제도 아니고 사소한 걸로 안맞는다?
    그럼 내가 좀더 움직이든지 인정하든지 해야지 그걸 맘에 담는건 아니죠
    아들이니 동거가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것같은데
    절대 아닙니다

  • 58. 집안일
    '26.5.11 1:21 PM (110.12.xxx.49)

    분배는 각자 협의할 일이고
    주말에 각자 시간 보내는건 가정에 대한 태도의 문제이니 이부분 대화해보고 결혼에대한 각자의 방향?을 확인하는게 좋겠네요.

  • 59. ㅎㅎㅎ
    '26.5.11 2:09 PM (58.235.xxx.21)

    그 부분이 안맞다싶으면 헤어지면 되는거예요
    님아들에게는 동거가 엄청난 장점이 된거죠 이미 엄마에게 불만사항 말하는걸 보니 곧 헤어질거같아요 걱정마세요~~

  • 60. ㅅㅅㅅ
    '26.5.11 2:13 PM (61.74.xxx.76)

    동거부터한게 신의한수네요
    더 시간흐르다보면 아들이 짐싸들고 본가로 오겠는데요? ㅎ
    놔두세요 지들인생 ~ 서로 피곤한 상대가 되면 찢어지겠죠

  • 61. 저도 아들맘
    '26.5.11 3:28 PM (220.78.xxx.213)

    여자 쪽에서만 좋다하면
    동거 먼저 해보는거 좋아요
    요즘 애들은 좋으면 딱히 동거 아니라도
    서로의 집 왔다갔다하면서
    거의 붙어 살더라구요

  • 62. ㅇㅇ
    '26.5.11 3:35 PM (122.101.xxx.234)

    동거의 좋은점이 이런거예요
    살아보고 고쳐나가거나 이해해나가거나
    아님 절대 극복이 안되는 점이 보이면 바이바이

  • 63. ...
    '26.5.11 4:04 PM (1.227.xxx.206)

    주5일 같이 지내고 밤에는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주말은 각자 취미, 친구 만나나 보네요
    그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결혼이 아니라 동거라 좀 더 자유롭게 사는 거 같기도 하고요

    애 생기면 아무것도 못 할 테고
    서로 배우자만 바라보는 삶도 갑갑하고.

    집안 일은 좀 나눠서 하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만
    애도 없으니 크게 할 일이 많진 않겠네요.

    청결에 대한 인식차이라기보다
    집돌이와 인싸의 만남이 문제같네요

  • 64.
    '26.5.11 4:54 PM (74.75.xxx.126)

    정말 이상적이네요.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그 사람의 면모를 알게 되는 거잖아요.
    저도 남편이랑 동거부터 했다면 결혼은 안했을 거예요. 하지만 그게 우리나라 상황에서 가능하지 않잖아요. 다른 남자랑 동거한 과거가 있다는게 알려지기라도 하면 이혼한 돌싱녀보다도 더 부정적으로 바라볼테니 여자한테 치명적이고요.

  • 65. 저도
    '26.5.11 4:58 PM (49.1.xxx.69)

    동거 찬성요 요즘 애들이 뭐 혼전순결 지키는것도 아니니 결혼전 생활습관 확인하는게 더 나아요. 둘은 헤어지는게 맞네요. 벌써 힘들면 결혼하면 백퍼 이혼이죠

  • 66. ..
    '26.5.11 5:58 PM (211.234.xxx.34)

    지금보다 결혼 후..출산 육아 후..
    그게 더 관건인데 잘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67. 안 맞으면
    '26.5.11 6:27 PM (14.138.xxx.154)

    헤어지는 게 낫죠 다행히도 법적 결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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