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생각이 나는 날이면 ~~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23-01-29 20:15:58
어렸을때 국민학교라 불리던 시절~~
키가 또래보다 엄청 큰편이고 덩치가 좋아서
항상 짝을 짓거나 할때 키 순서대로 하니
제가 항상 마지막으로 남더군요
늘 홀수반이면 혼자 앉았습니다
게다가 운동신경은. 더럽게 둔해서
큰키보고 혹했던 농구,배구 담당선생님들도
나중에는 핀잔주고 항상 덩치값도 못한다는 말
성격조차 소심해지고 눈치보다가 형제들중
제일 공부못하고 그래서 잘하는게 없는 아이
였습니다
그렇게 사춘기오고 166으로 키가 안 자라서
평준화가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내 나이 이제 71년생
현실은 속썩이고 등골 빼먹는 아이
뼛속까지 가난 유전자로 똘똘뭉친
남편~~
저는 생계형 맞벌이에 허덕이고 있고
이래저래 소심 눈치보면서 다녀요
내일 생일인데 조퇴하고 근처 커피솝가서
예쁜 꽃이라도 사고 수제케익이라도 먹고
오고프네요~~
왜 이러죠?
와인한잔 마시고 알딸딸해져서 82에
푸념하고 있네요
IP : 182.228.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1.29 8:21 PM (119.71.xxx.203)

    정말 공감되는글이네요^^
    일상은 남루하지만, 열심히 살아낸 흔적은 시처럼 아름답다는
    글이 생각나게 하네요^^

  • 2.
    '23.1.29 8:25 PM (218.147.xxx.70)

    가끔은 예전의 나로 오롯이 돌아가 아무 생각없이 날
    위로하고 칭찬해주세요
    잘 살았다고 잘 살고 있다고
    내일은 나를 위한 사치도 하면서요^^
    화이팅해요

  • 3. ..
    '23.1.29 8:32 PM (14.138.xxx.159)

    소중한 나 자신에게 사랑한다 한번 외치시고
    맛난 케잌과 달달 라떼 드시면서 잠시라도 시름 떨쳐버리세요.
    온전히 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요.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 4. ...
    '23.1.29 11:00 PM (222.111.xxx.210)

    일상은 남루하지만 열심히 살아낸 흔적은 아름답다는 글 근사합니다.


    원글님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
    열심히 살아온 당신 아름답습니다. ^^

  • 5. ..
    '23.1.30 12:45 AM (123.213.xxx.157)

    생일 축하드리고요.
    제가 정말 부러워하는 키를 가지셨어요.
    저도 운동신경 심하게 없어서 학창시절 달리기도 꼴찌였고 지금까지 자전거도 못타요 ㅜㅜ

  • 6. 생일엔
    '23.1.30 7:38 AM (59.6.xxx.156)

    케잌이죠. 예쁜 꽃도 필수고요. 생일 축하드려요. 꼭 혼자만의 기분 좋은 파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51 프랑스 왜 이러나~~~ 8 월드컵 05:22:35 500
1825850 이제명 구속영장 기각후 구치소 나올때 6 ... 05:00:54 456
1825849 [단독]與의원 10여명 의총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3 ..... 04:19:36 423
1825848 '日 AI 대장주' 키옥시아 40% 하락…시총 1위 뒤 도요타·.. ㅅㅅ 03:22:00 1,141
1825847 마그네슘 먹고 잠 잘 안깨는 분~ 2 .. 02:28:20 1,232
1825846 프리장에서 패닉쎌 하신분들 와봐용.ㅠ 3 02:14:38 1,823
1825845 미국 닉스 22프로 상승중 9 ........ 01:25:05 2,171
1825844 당규 변경시한이 지났습니다. 15 ㅇㅇ 01:07:20 1,130
1825843 아파트 외벽 누수 방법이 없나봐요 16 장마시러 01:00:49 1,459
1825842 다른 직원들은 인생 정말 재밌게 살아요 ㅁㅊ 00:59:54 1,015
1825841 잠이 안와요 6 ... 00:59:45 1,259
1825840 맞벌이 부부인데 주식을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10 00:55:00 1,836
1825839 프랑스여행중인데요 15 고맙습니다,.. 00:54:36 2,372
1825838 이재명은 김용범 실장을 버려야 삽니다. 21 ㅇㅇ 00:41:05 1,741
1825837 작년 국정기획위에서 연임규정을 손볼려고 했었대요 15 ㅇㅇ 00:39:55 720
1825836 박선원 "정청래 또 되면..., 李대통령 지금 마음 .. 27 ㅇㅇ 00:35:01 2,168
1825835 삼양 장수면을 아시나요 6 00:33:09 969
1825834 80년대 신혼부부 모습이라는데 신부들이 7 후리 00:30:04 2,392
1825833 T 엄마와 아들의 대화 (수학시험편) 1 어렵다 00:23:21 861
1825832 자식걱정 종종하면 ... 안쓰러워요 5 짠짜 00:10:20 1,662
1825831 잘못된 투표의 예시가 된 대통령부부 5 ... 00:05:50 1,455
1825830 이번 월드컵 누가 우승 10 00:05:41 1,107
1825829 부정선거 강연중 쓰러진 민경욱.."의식불명 .뇌병변의심.. 9 그냥 00:04:41 2,994
1825828 내 인생 붊씽해 죽겠어요 4 ^_^ 00:01:25 2,337
1825827 미장 닉스 미쳤네요 +17%..177달러 19 ... 2026/07/14 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