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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전 이번에 집샀어요

조회수 : 21,222
작성일 : 2023-01-29 07:49:58
다들 왜 사냐 더 내릴건데 미쳤냐 이런 소리만 해서 다소 괴롭지만...전세 만기가 담달이라 다시 전세 사는게 너무 싫고 애들 학령기 끝나려면 아직도 십년이나 남아서 그냥 사고싶었던 지역에서 한 20프로 정도 떨어진거 잡아서 샀어요
앞으로 더 떨어지게 되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요
걍 애들이랑 안정감 있게 사는게 더 가치가 있겠다 싶었어요
조금더 싸게 샀음 그래도 기분이 좋았을텐데 내 복은 이 정도인갑다 하고 위로중입니다
끝마무리를 어째야 좋지...암튼 이런 사람도 있다고 말씀 드려요 힘든 시기지만 모두들 건강하게 잘 버텨냅시다요
IP : 59.13.xxx.2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love
    '23.1.29 7:50 AM (118.235.xxx.213)

    잘 하셨어요
    추카추카요

  • 2. ...
    '23.1.29 7:51 AM (116.123.xxx.129)

    우와~~
    내집마련 축하드려요
    새집에서 행복하셔요~~
    부러워요

  • 3. .....
    '23.1.29 7:53 AM (122.37.xxx.116)

    축하해요.
    참 잘했어요.^^

  • 4. 잘하심요
    '23.1.29 7:53 AM (121.133.xxx.137)

    집은 원래 비싸다 싶게 사고
    싸다싶게 팔아야
    수월하게 팔고 사는거예요^^

  • 5. 잘 하셨어요.
    '23.1.29 7:54 AM (61.83.xxx.237)

    맘 편한것이 돈보다 훨 중요합니다.

    집 안사고 있다가 벼락거지되고
    분양 당첨되서 뛸듯이 기뻤고
    올해 후반기 입주하는데
    지금 분양하는곳은 중도금 무이자도 있다네요.

    하지만 맘이 넘 편해요.

  • 6. ...
    '23.1.29 7:54 AM (211.227.xxx.118)

    잘하셨어요.
    내가 필요하면 사는거죠

  • 7. ㅇㅇ
    '23.1.29 7:55 AM (156.146.xxx.12)

    잘 하셨어요. 내집인게 좋죠. 앞으로 좀 더 떨어지겠지만 뉴스보지마시고 정 붙이고 사시는게 제일.

  • 8. queen2
    '23.1.29 7:55 AM (222.120.xxx.1)

    잘하셨어요 집이란게 내가 필요할때 사는건데 그 시기가 가격 하락한 시기라서 운이 좋으신거에요 이렇게 공포에 산게 나중에 돈되요. 추카합니다

  • 9. 분홍
    '23.1.29 7:58 AM (175.192.xxx.225)

    잘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아이들 건강하고 가족들 화합하고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 10. ㅡㅡ
    '23.1.29 7:58 AM (211.55.xxx.180)

    40후반인데
    전세살이 불안해서 만기되었을때 꼭지에서 매매했었는데

    15년쯤 지나니 집을 샀던건 후회없고
    팔았던 집은 넘 후회되더라구요

    내집 깔고 살아야지
    전 집없이는 불안해서 못살겄더라구요

    다른 돈벌이 수단이 있다면 집안사도 될거같긴한데
    월급쟁이들은 집사는게 맞아요

  • 11. ㅇㅇ
    '23.1.29 7:58 AM (223.38.xxx.127)

    집은 자기가 필요할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면 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말씀대로 더 떨어져도 그건 내 복이 아닌가보다 하는 맘으로 사야 살수 있어요
    곧 투기세력이 분위기 조성하려고 한다는 댓글들이 달리겠지만
    가족들과 안정감있게 사는 주거 안정성의 가치도 중요하단거 동의해요

  • 12. ...
    '23.1.29 8:05 AM (182.227.xxx.195)

    전세금 만기때 집주인이 돌려줄수 있다고 확답 받으신거죠?
    다음 세입자 구해야 보증금 돌려준다 이런 상황 아니죠?

  • 13.
    '23.1.29 8:08 AM (58.231.xxx.12)

    돈있으면야 고통덜받고 필요와가치에의해사는거죠

  • 14. 오늘
    '23.1.29 8:15 AM (223.39.xxx.136)

    축하드립니다

    자녀들이 학령기이니 잘하셨어요

  • 15. ..
    '23.1.29 8:18 AM (223.62.xxx.63)

    잘하셨어요 엄청 좋아요 내집있는거 ㅎㅎ

  • 16. ...
    '23.1.29 8:22 AM (59.15.xxx.81)

    ㅊㅋㅊㅋㅊㅋ

  • 17. ...
    '23.1.29 8:26 AM (222.111.xxx.210)

    축하드려여 ^^

    잘 하셨어요.
    내가 살집 사는 게 젤루 적당한 때이죠 ^^

  • 18. ...
    '23.1.29 8:50 AM (106.101.xxx.92)

    축하드립니다.

  • 19.
    '23.1.29 9:00 AM (125.176.xxx.224)

    앞으로 더 떨어진다 해도
    현재 가격이 2019년 2020년 즈음 가격이니 괜찮게 사신 것 같아요
    집사는 것도 다 운대가 맞아야 되더라구요
    지금 전세 만기되었으면 지금 사라는 거겠죠
    내집마련 축하드려요

  • 20. ...
    '23.1.29 9:04 AM (210.96.xxx.10)

    전세금 만기때 집주인이 돌려줄수 있다고 확답 받으신거죠?
    다음 세입자 구해야 보증금 돌려준다 이런 상황 아니죠?
    -----------
    이건 원글님이 걱정할게 아니고
    당연히 받아야할 돈이니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구하던
    대출을 받던
    계약 만기 됐으면 당연히 무슨 수를 써서리도
    돈 내줘야죠

  • 21. **
    '23.1.29 9:04 AM (61.98.xxx.18)

    저도 예전에 하락기에 사서 1억5천 떨어졌는데.. 10년째 살다보니 오르더라구요. 이왕 사신거 10년이상 매매계획도 없겠다 편한 마음으로 사시게 좋아요. 축하드려요~

  • 22. 아마도
    '23.1.29 9:26 AM (122.36.xxx.22)

    아마 문때 집값 올라 못사고
    전세 고점에 들어간 임차인들
    만기시점에 맞춰 매수대기 중일겁니다
    집 사실 분들 고려해서 집장만하시길~

  • 23. 축하
    '23.1.29 9:32 AM (124.153.xxx.177)

    축하드려요ㆍ 내가 살집은 사는거죠ᆢ

  • 24. 축하요
    '23.1.29 9:47 AM (125.244.xxx.62)

    잘하셨네요.
    매번 더 내리기만 기다리다가 못사는 사람들..
    지 욕심에 최저가 찾으려다 못사고
    나라탓만하는 종자들 많은데
    잘 결단하셨네요.

  • 25. ..
    '23.1.29 10:41 AM (182.220.xxx.5)

    제 가족도 저번 주에 매수 했어요.
    35프로 떨어진 가격이요.

  • 26. ㅇㅇ
    '23.1.29 10:54 AM (119.203.xxx.59)

    와 윗댓글 진짜 못되처먹었네
    돈 없는 무주택자들이 욕심많은 종자라니
    투기꾼들한테 할말을 ...

  • 27. 축하
    '23.1.29 11:07 AM (61.105.xxx.165)

    부동산 이슈는
    얼마나 내리냐지
    언제 오르냐가 아닙니다.
    이제 집을 사셨으니
    부동산 세상은 신경 완전히 끄시고
    관심갖지 마시고
    내집에서 행복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 28. 저도
    '23.1.29 11:12 AM (122.36.xxx.236)

    미쳤다는 소리 듣고 샀었어요.
    결론은 ? 아시죠? 돈벌려고 산게 아니라 살려고 산거였는데 결론은 돈을 벌어주고 있답니다.

    내집마련 축하드려요.
    이사 안다니고 쭉 살수 있다는 안정감이 너무 좋아요. 덤으로 세월 지나면 돈도 벌여줍니다.

  • 29.
    '23.1.29 12:12 PM (61.255.xxx.96)

    무주택자에게 종자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요?
    다주택자? 갭투기꾼?

  • 30. 너트메그
    '23.1.29 12:28 PM (220.76.xxx.107)

    축하드려요^^
    집은 길게보면 우상향이래요.
    내집한채는 투자보다는 나의 복지위해 좋죠

    (전 저희집이 팔리기만 한다면 82에서 말리는 둔주분양받고 싶어요.)

  • 31. ..
    '23.1.29 12:32 PM (1.227.xxx.238)

    잘 하셨어요. 원하던 지역에 샀으니 이제 맘 편하게 아이 키우시면 됩니다.

  • 32. 잘하셨어요.
    '23.1.29 5:07 PM (112.144.xxx.120)

    내 집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은 돈으로 계산 못하죠.
    또 살다보면 가격 상관없이 더 맘에드는게 내집.

  • 33.
    '23.1.29 5:20 PM (1.238.xxx.15)

    주거의 안정성을 위해 사신거 잖아요 축하합니다 ~~

  • 34. 축하
    '23.1.29 5:52 PM (59.1.xxx.109)

    드려요
    내리기 기다리느니 내집에서 편히 사는게 좋죠

  • 35.
    '23.1.29 6:01 PM (218.238.xxx.80)

    진짜 잘하셨어요.
    저도 10월에 새집 사서 들어왔어요.
    집값이 내릴수도 있지만
    사려고 시기만 노리며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요
    진짜 저점이 어딘지 알수없죠..
    지금일수도 있어요.

    최고점일때도 거래거의 없었어요.
    최저점일때도 거래는 별로 없어요.

  • 36. ...
    '23.1.29 6:25 PM (118.235.xxx.97)

    저점일수도 있고
    저점 아니라고 해도
    제가 보긴 무릎이나 종아리는 온거 같아요.

    완전 최저점에서 사긴 어려워요. 저도 한채도사려고 노려보고있어요.

  • 37.
    '23.1.29 6:53 PM (125.176.xxx.8)

    내 형편만 허락하면 내가 살집 한채는 있어야지요.
    좀 내려가 10년 살다보면 올라가 있을거에요.
    내집이 주는 편안함은 돈으로 계산할수 없고요.
    잘하셨어요.
    대부분 사람들 그렇게 집 장만해요.

  • 38. 따숩다 ㅠㅠ
    '23.1.29 7:11 PM (180.71.xxx.10)

    댓글들 참 따숩네요
    내집에서 앞으로 기쁘고 가슴 벅찬 역사를 쭉쭉 써내려가시길 기원할게요
    축하드립니다!

  • 39. 꿀구반가
    '23.1.29 7:18 PM (1.227.xxx.151)

    축하드려요
    재테크열풍 시대라
    집도 재테크한다고들 머리쓰지만
    진짜 주거의 의미는 안정감인거같아요!

  • 40. 저도
    '23.1.29 7:19 PM (59.14.xxx.145)

    축하합니다.
    살고있는 우리집 시세 모릅니다.
    안다고 한들 이사 할 생각 전혀 없으니.
    집값이 내리든 오르든 관심 없네요.^^

  • 41. 축하
    '23.1.29 7:28 PM (175.200.xxx.140)

    축하해요
    집은 거주라는 가치가 제일 크죠
    전 내년만기인데
    무조건 집 살 거예요
    더 떨어져도 상관없어요

  • 42. ...
    '23.1.29 8:28 PM (61.74.xxx.239)

    축하드립니다..전월세 살다 보면 정말..자기 집이 젤 맘편하다는 걸 압니다..집값 상승이니 세금이니 그런건 문제가 아니구요..

  • 43. 잘하셨어요
    '23.1.29 10:13 PM (221.140.xxx.139)

    저도 집을 왜 사냐할 때 샀어요.
    실거주는 과한 빚만 아니면 늘 옳습니다,
    행복하세요~

  • 44. ㅁㅁ
    '23.1.30 4:57 AM (49.167.xxx.50)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은 우상향이죠
    더군다나 서울요지면요
    대출 안 끼고 살 만한 금액이면야.
    지금 산 금액에서 더 내려가더라도 10년후에는 손해 안 보고 더 올라있는 금액일 수도 있고요
    실거주 한 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ㅋ

  • 45. ..
    '23.1.30 5:48 AM (125.186.xxx.181)

    저도 필요해서 가격 피크에 산 집이 지금 효자 노릇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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