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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포증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22-12-15 15:24:15
비행하는 내내 다리가 후덜덜 떨리고
손은 차갑고 땀이 계속 나고
심장이 쿵쿵 뛰어요.
입은 바짝바짝 마르구요.
극한의 공포를 느껴서
수명이 단축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가 항공은
파일럿이 어리거나 경험이 적어
이착륙시 기체 흔들림이 심해요.

방금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떠나고 있는데
앞으로는 비행기 못탈 것 같아요.

저와 같이 공포증 있는 분 계세요?
어떻게 극복하세요?
이제는 너무 무서워서 극복 안 하고 싶어요.
그냥 어디 안 가거나 배로 갈까봐요.
IP : 209.52.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5 3:33 PM (220.116.xxx.18)

    다른 분들은 신경안정제 처방받고 비행동안 한숨 푹 잔다 합니다

  • 2. 저도
    '22.12.15 3:36 PM (115.94.xxx.253)

    그런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삶의 미련을 버리고 나니 편안하더라고요.
    11월에 제주 갔었는데 기체가 흔들려도 별로 안무서웠어요.

  • 3. 저랑
    '22.12.15 3:46 PM (175.117.xxx.6)

    증상이 같으시네요..
    해외여행이나 제주도 그래서 꺼려지고 많이 안가요
    저는 배도 무섭더라구요..ㅜㅜ

  • 4. ...
    '22.12.15 3:55 PM (112.154.xxx.59)

    저도 그런편인데 공항약국에 가서 증상 말하면 약한 신경안정제 줍니다. 먹고 타세요.

  • 5. 00
    '22.12.15 4:04 PM (175.192.xxx.113)

    패쇄,패소공포증있어 저가항공 못타요..
    장거리여행시 내과가서 처방받은적도 있는데
    심리적인거라 극복하려고 노력해서 요즘은 많이 나아졌어요.
    일단 기내에서 음악,영화,책 한곳에 집중하고 별일없을거야를 계속 되뇌이구요,맥주나 와인한잔 마시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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