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과 저녁먹기

저녁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2-10-13 20:28:05
아빠랑 딸이 일이 있어 나갔어요.
초등3학년 아들과 밥하기 귀찮아 고피자에가서 나눠먹기로 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서빙직원이 떨어트려서 다시 해야해요.
20분을 기다렸는데 20분을 더 기다려야 한대요. ㅡ.ㅡ
저는 저녁먹고 당직때문에 다시 일터로 가야하는데 말이죠.

아들이 엄마 화났어요? 
기다리는 동안 엄마가 먹고 싶은걸 골랐다가 다음주에 아빠 누나 없을 때 우리 다시와서 시켜먹는건 어때요?
하며 팜플렛을 가져와요.
서로 재료 따져가며 하나하나 보다보니 어느새 다시 서빙됬어요.
맛있게 먹는데 토핑으로 올라간 치킨이 하나 남았어요.
아들이 엄마 드세요.
엄마가 아들 먹으렴.
하는 중에 


옆에서 딸이랑 주문하던 어느 어머님께서, 
우리와 같은 피자를 시키시며,
야! 이 피자 나트륨이 1000이 넘는데,,
그런데도 먹겠다는 말이 나오냐!! 하시는데....

아.. 그만먹어야겠다 싶어져요..
아들아 너 먹어... 
나오면서 아들에게,,

우린 왜 재료만 보고 칼로리는 못봤을까? 


뭐...... 
그랬다구요...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당직서기 심심해서 써봤어요.
ㅎㅎㅎ




IP : 211.253.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2.10.13 8:31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아들 너무 귀엽네요
    옆에 있으면 쓰다듬어 주고 싶어요

  • 2. 아이고
    '22.10.13 8:34 PM (59.6.xxx.156)

    아이가 너무 귀엽고 지혜로와요.

  • 3. ...
    '22.10.13 8:38 PM (122.38.xxx.134)

    됐네요.
    잘 키우셨어요.
    뭘 더바래요.
    그대로만 예쁘게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를 행쇼

  • 4. 아들
    '22.10.13 8:38 PM (1.229.xxx.73)

    크게 될 떡잎이네요

  • 5. ㄹㄹㄹㄹ
    '22.10.13 8:45 PM (125.178.xxx.53)

    아이가 너무 귀엽고 지혜로와요.222

  • 6. 행복
    '22.10.13 9:01 PM (110.15.xxx.45)

    훈훈하네요
    딸있음 사위 삼고 싶을만큼 따뜻한 아들이네요

  • 7. 사돈
    '22.10.13 9:05 PM (175.121.xxx.37)

    사돈하실래요?
    딸내미 공부 잘하고 이뻐요 성격도 괜찮아요 아드님을 이뻐해줄 거 같아요

    근데 띠동갑일 거 같아요 22살이요…
    안되겠쥬?

  • 8. 이럴땐
    '22.10.13 9:06 PM (117.111.xxx.148)

    애들이 어른보다 나아요
    그 마음 그대로 잘 자라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밥 안먹어도 배 부를 아이네요 ^^

  • 9. 아이구
    '22.10.13 9:38 PM (121.162.xxx.174)

    아드님 넘 이뻐요
    진심 사위 삼고 싶어요
    아차 우리 딸이 서른 넘어서 나이 차이가 넘 나서 안되겠네요 ㅎㅎㅎ
    진짜 차분하고 배려 깊고 영특한 소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815 항공 마일리지 카드 뭐 쓰시나요? 슝슝 08:57:06 37
1792814 이재용 회장님 요즘 표정이 아주 좋네요 3 신수가훤하다.. 08:53:58 284
1792813 저는 두쫀쿠보다 초코파이가 나아요 4 주토 08:47:59 340
1792812 채용건강검진은 나라에 통보 안되는거죠? 1 .. 08:46:35 113
1792811 지거국과 인서울 삼여대 11 08:40:00 458
1792810 생리전 붓기라고 하는 체중증가 있으세요? 10 생리전 08:32:46 280
1792809 부동산 대출이나 주식 신용이나 뭐 1 ... 08:30:36 255
1792808 쉬즈ㅇㅇ. 브랜드 옷 사이즈 이상하네요ㅠㅠ 7 . . 08:28:36 979
1792807 마운자로 10일차 2킬로 빠짐 1 마운자로 08:23:43 400
1792806 시집 친척들 지방에 놀러가시나요? 3 지방 08:22:48 387
1792805 삼성전자 고민 이네요 3 고민 08:21:08 1,533
1792804 ai/agi 시대 종교인들도 소멸되지 않을까요??? 4 ... 08:17:11 305
1792803 검찰개혁.법왜곡죄신설. 자사주소각3차상법개정. 3 ㅇㅇ 08:10:07 356
1792802 [단독] ‘김건희 1심’ 우인성 판사, 주가조작 재판 이번이 처.. 3 일요신문 08:04:38 1,270
1792801 그래서 검찰개혁은 하고 있어요? 11 검찰 08:03:36 264
1792800 자다가 새벽에 아파서 깼어요 7 ... 07:48:55 1,411
1792799 겸공에서는 주진우, 홍사훈이 22 생각 07:23:18 2,005
1792798 성대 쏘프트웨어vs한양 데이터사이어스 11 편입 07:01:59 983
1792797 Google 어닝서프라이즈, 미장 시간외 긍정적 7 06:30:20 1,469
1792796 우와.. 김건희 1년 8개월 선고한 우인성 판사 선고라는데 9 ㅇㅇ 06:23:54 4,186
1792795 적정한 아파트값 18 00 06:21:26 2,042
1792794 모성애가 부족한 가 봅니다 4 저는 06:20:37 1,665
1792793 이통이 서울 집값을 2020 년 초반으로만 8 평범서울시민.. 06:08:06 2,213
1792792 최명길 대박이네요 24 ㅇㅇ 05:48:50 9,344
1792791 연희동 성원아파트요 2 ... 05:40:05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