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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자 유난히 싫어하는 신조어가 있는것같아요.

.....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22-08-19 10:39:56


그 단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표현들
(극혐을 정말 극혐하는 분도 많다는거 인정! ㅋㅋ)

전 ~~마렵다 이게 진짜 너무 저질스러운 표현같아요.
여행 마렵다 이런것까지는 그럴수가 있는데
햄버거 마렵다 ㅠㅠㅠ 먹는거에 왜 그러는거니

즤 이건 글자부터 근본없고

전 최애랑 찐 이걸 진짜 아무데나 찍어다 붙여요 ㅋㅋ
약간 다정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찐 싫어하시는 분들은 제가 마렵다에서 느끼는 불쾌함과 비슷한 생각일수도
킹받다 처음 듣고 뭐냐 했는데 커뮤하다보면 아오 킹받네! 이거 말고는 표현할수 없는 상황이 있어 ㅋㅋㅋ
IP : 125.178.xxx.1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9 10:44 AM (220.78.xxx.44) - 삭제된댓글

    한업싱 가벼워 보이는 헐!

  • 2.
    '22.8.19 10:46 AM (220.78.xxx.44)

    한없이 가벼원 보이는 헐!

  • 3. 네..
    '22.8.19 10:47 AM (211.227.xxx.172)

    전 헐.. 쓰는데.
    놀라서 힘 빠지는 느낌.
    나이드니 헉 보다 헐.. 상태가 되는지라.
    저는 앞에 '개' 붙이는게 별로더라구요.
    개좋아 라니..
    마렵다는 진짜 별로네요.
    그런데 자꾸 들으니 첨에 싫던 느낌이 희석 되긴해요.

  • 4. ㅇㅇ
    '22.8.19 10:52 AM (121.152.xxx.181)

    원글님 귀여우심
    대부분 콧대 한껏 치켜세우고
    이거이거 싫다 천박하다
    우아하게 지적질만 하기 일쑤인데
    자기고백도 덧붙이셔서
    귀여운 글이 됐네요

    맞아요
    듣기싫고 그단어 쓰는 나조차
    후쳐지는것같아 싫은데
    딱 고것이 내느낌인 그런 신박한
    신조어들이 있어요

    저도 신박한 혐오하다 지금 쓰고있네요 ㅋ

  • 5. 겁쟁이
    '22.8.19 11:06 AM (173.248.xxx.245)

    저는 겁나
    이 단어가 너무 싫더라고요
    겁나 맛있다고 하면 먹기 싫고 재밌다고 하면 보기 싫어요 ...

  • 6. ...
    '22.8.19 11:12 AM (175.196.xxx.78)

    저는 미쳤다. ~맛집

  • 7. 맞아요
    '22.8.19 11:14 AM (222.101.xxx.249)

    저는 느낌적인 느낌도 싫었어요. 특히 일할때 저따위로 표현하는 사람들.
    저게 일로 완성시킬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니까요.

  • 8. ..
    '22.8.19 11:19 AM (222.117.xxx.67)

    헬창 존맛탱 겟하다 듣기 싫어요
    뇌가 없는거 같음

  • 9. ...
    '22.8.19 11:25 AM (125.178.xxx.184)

    댓글중에 제가 쓰는것도 있네요 ㅠㅠ
    ~맛집이랑 ~마렵다 약간 비슷한 결이라 저도 맛집 오글거리더라구요 ㅠㅠ

  • 10. ㅋㅋㅋ
    '22.8.19 11:2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뭐 ~ 마렵다라니. ㅎㅎㅎ 정말 싼티(이 표현 평소에 안씀)나는 표현이네요.
    킹받네는 재미있죠. ㅋㅋ

  • 11. 1도 없다
    '22.8.19 11:28 AM (49.1.xxx.148)

    한동안 많이 들리더니 요즘 줄어든 것 같아요.
    나이 지긋한 전문가도 따라하던데, 듣는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 12. dmgb
    '22.8.19 12:01 PM (61.254.xxx.88)

    싫을 수는 있어요.
    그치만 어디가서 얼굴내놓는데서 이런말 하지 않으시길요^^;

  • 13. why
    '22.8.19 12:10 PM (119.69.xxx.96)


    '왜 때문에'
    가 이상해요.
    무엇 때문에가 아닌 왜 때문에?
    유행인지 모르겠지만, 매우 이상합니다.
    앞서 댓글에 나온,
    하나도 안 보고싶어.
    대신
    1도 안 보고 싶어.
    1도 역시 거슬리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 14. 저도
    '22.8.19 12:19 PM (61.84.xxx.204)

    원글님처럼 마렵다 빼곤 딱히 거슬리는건 없네요. 대부분 우리집 애들이 쓰는 말이라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 15. ..
    '22.8.19 12:25 PM (223.39.xxx.243) - 삭제된댓글

    존맞탱..

  • 16. 왕짱
    '22.8.19 1:39 PM (61.74.xxx.147)

    무슨무슨 성애자. 아우... 그냥 좋아한다고하지.. 무슨 성애자를 붙여요.
    부린이.. 이게 뭔가 한참 생각. 부동산어린이 .

  • 17. ---
    '22.8.19 1:44 PM (121.133.xxx.10)

    전 뼈를 갈아넣었다...열심히 했다는 표현인데 듣기 싫더라구요.
    아마 그 표현을 잘 쓰는 사람이 신뢰할만하지 않는데 맨날 뼈를 갈아넣었다고 해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표현자체보다 그 사람이 싫으면 유독 거슬리는 표현이 있더라구요

  • 18.
    '22.8.19 4:09 PM (223.39.xxx.220)

    개맛있다 개덥다 존맛탱 존맛탱구리 존맛 존잼 존버 이런 말 너무 싫어요.
    존- 붙여쓰는 단어는 그게 ㅈㅗㄴㄴㅏ란 표현에서 나온 거잖아요.
    대놓고 하는 표현도 줄여 쓰는 표현도 다 싫어요.
    인스타에 애들도 다 얼굴 노출하고 남편까지 다 올리는 애엄마가 맨날 존맛 존맛탱 솔직히 거슬리더라구요.
    10-30대들 개-란 표현 거의 달고 사는 사람 많던데 이런 말 하면 꼰대라 하겠지만 솔직히 듣기 싫습니다.

  • 19. 존맛탱은
    '22.8.19 4:40 PM (121.162.xxx.174)

    좃 이 자음접변한 거임
    어디가서 대놓도 하냐구요
    인상 퐉 씁니다
    어른이 쓰면 놀던 자 로 보여서 당연히 안 어울리고요
    헬창? 헬 몸 파니?

    마렵다 는 왜 쓰는지는 몰라도 먹을 거에 붙이는 건 푼수고
    개인적으로 약 빨고 만든 등 싫습니다
    마약이 그렇게 별 거 아닌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거죠
    말이 문화고
    그래서 꼰대 소리 듣는다면 경멸하고 틀딱 소리 듣겠습니다
    솔직히 뭣같애 ㅎㅎ
    저걸 유머랍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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