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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살찌는것

중년 조회수 : 9,117
작성일 : 2022-08-05 23:10:02
운동 안하는데 저 엄청 소식해요
탄수화물 거의 안먹구요
먹는양 적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어릴때부터 한번도 살찐적없고 임신했을때도 딱 아기몸무게 만큼만 살찌고 금방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었어요
어릴때부터 많이 마른체형이였고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라
먹는걸로나 몸무게로 스트레스 받은적 없었거든요
그런데 40후반부터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특히 코로나로 외출을 거의 안하고 집콕 몇년하자보니 살이 찌네요
다이어트한답시고 간혈적 다이어트도 해봤고
걷기도 하고 안먹기도 했었는데 소식하고 거의 안먹어도 살이 조금씩 쪄요
나잇살이라던데 나이들면 여자는 살이 붙을수밖에 없는건가요?
IP : 112.154.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5 11:14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래서 키가 얼마고 몸무게가 얼마인지 적어야지 공감을 하든 하죠

  • 2. 나이들수록
    '22.8.5 11:14 PM (92.40.xxx.137)

    기초대사량은 떨어지고 운동안하면 기초대사량은 더 떨어져요 당연히 남는 지방은 몸에 저장되니 살이 찌죠
    근력운동 해서 근육키우지 않으면 거미체형 됩니다

  • 3. .....
    '22.8.5 11:15 PM (59.15.xxx.81)

    운동안하면 어쩔수 없음.

  • 4. 아니예요
    '22.8.5 11:15 PM (125.132.xxx.251)

    운동을 하시면 아무리 나이 들어도 몸선을 지킬 수 있어요
    전 58살인데 아직 허리 23인치라 바지나 스커트 사면 줄여야해서 힘들지만 ^^

  • 5.
    '22.8.5 11:16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몇키로 신데요.지금은?
    저는 164cm에 53kg입니다
    젊을때도 52kg였어요
    저도 소식하고 몸 자주 움직이고
    계속 관리해줘요
    40대후반인데
    날씬한 몸매는 예쁜것보다 건강상의 이유로
    꼭 유지 하려고 해요
    전 잘 관리된 중년의 몸매는 돈으로치면 10억 넘는다고 생각해요

  • 6.
    '22.8.5 11:16 PM (175.209.xxx.151) - 삭제된댓글

    늘 비슷하게 먹고 움직여도 갱년기되니 뱃살이 더더 생겨요.
    하루 1시간 운동 수십년인데 ㅠㅜ 다 소용 없나봐요
    늙을수록 타고난 체질 따라가는듯

  • 7. ㅎㅎ
    '22.8.5 11:20 PM (92.40.xxx.138)

    한시간운동을 뭘로 하시는데요?
    50 넘어가면 유산소보다는 근력이 필수예요

  • 8. ...
    '22.8.5 11:21 PM (125.178.xxx.109)

    근력운동 안하면 아무리 살안찐 몸이어도
    중년되면 거기서 거기예요
    살이 찌고 안찌고 문제가 아니라
    160키에 체중 50키로여도 체형이 무너져있어요 근육 없어서
    근력운동 무조건 해야 됨
    물렁살로 날씬해봤자 소용없어요 사십대 후반부터는

  • 9.
    '22.8.5 11:27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물렁살 아니고
    탄탄하고 날씬해요
    헬스클럽은 안 다니고
    집에서 땀나는정도로 체조 해요
    이소라의 다이어트 1탄 매우 좋아요
    소식하고 외식할때 1그릇 다 안먹어요
    국수류 안 먹고 라면 원래 싫어하고
    빵은 샌드위치,토스트만 먹고
    단빵.크림빵 이런류 안먹고
    떡도 먹고싶으면 미리 가래떡 많이 맞춰놓고 냉동실 두고
    가끔 먹어요
    외식이 살찌는것 같아요
    예쁜그릇 사서 밥상 신경써서 차리고 조금 먹어요
    보는 즐거움~
    운동은 다른사람들 있어서 어디 안가고
    집에서 합니다
    유투브도 많고
    옷사러가면 운동 하냐고 믈어봐요

  • 10. 50초
    '22.8.5 11:30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160에 48 몇년째 유지하는데
    소식은 기본이고 운동 열심히 해요
    배 전혀 안나왔고 복근있음
    등산을 해서 허벅지 종아리 근육 발달 했어요
    다만 팔뚝살이 요즘 출렁이는 느낌이라 상체 근력운동 강화하려고요
    살은 절대 붙이지 않으려고 해요
    무릎에 바로 신호가 와요
    40후반에 빼고 유지하는거라 엄청 노력해요

  • 11. T
    '22.8.5 11:3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근력운동 집에서 뭐해야하나요?
    유산소 말고(몸무게는 저체중이에요) 초보가 하기 싑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 좀 가르쳐 주세요.

  • 12.
    '22.8.5 11:38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20년 넘었지만
    한국여서의 체형에 맞게 나온거라
    효과 좋아요
    땀도 많이나고 힘들어요
    해보세요
    저는 다리가 길고 예쁜편이지만 배가 나온형이라서
    뱃살운동 늘 해요
    아랫배 .윗배 다 달라요
    체조해보세요
    돈은 0원들어요
    운동복우 예쁜거 사서 입고 요가매트깔고 해보세요
    젤 중요한게 밥은 1수저 드세요
    전 누가 보던말던 1수저 먹어요
    반찬은 골고루
    남신경 쓰지마세요

  • 13.
    '22.8.5 11:43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외식하면 옆에서 왜이렇게 먹냐~어쩌구 저쩌구 힘들게 해도
    그냥 하던대로 하면 몸유지하고 살수 있어요
    전 유난히 다리는 길고 닐씬해서 다리운동은 특별히 안하고
    주로 등.허리.옆구리.배운동 합니다
    옆구리는 확실히 살이 붙어요
    젊었을때보다
    등살도 붙구요
    밥 들먹어야해요

  • 14. ...
    '22.8.5 11:48 PM (110.13.xxx.200)

    저도 좀 그래요.
    생전 몸무게 변동없었는데... 나이드니..
    거기다 요즘 식신이 붙었는지 식욕까지 찌금 늘어나서 난리네요.
    다시 긴장하고 이젠 관리하고 운동도 하려구요.
    근데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더워서 의욕이...
    에어컨 틀어놓고라도 실내자전거 타야겟어요.
    있어도 안탔던거라... ㅠ

  • 15. 근력
    '22.8.6 12:34 AM (14.33.xxx.168)

    지금도 객관적으로는 살이 안 찌셨을 것 같아요.
    이미 소식도 하신다니 답은 근력운동밖에 없어요.
    이소라 안 해봤는데 유튜브에 있나요?
    저는 빅씨스 해요.
    강도는 아주 세다고 볼 수 없지만 100일 프로그램이 구성이 좋아서 많이들 해요.
    전 뱃살 원래 많고 체지방율이 워낙 높아서 큰 효과는 못 봤지만 팔뚝과 허벅지에 근육이 생기긴 했어요. 완전 물렁살인데 신기하더라고요.
    근력운동 초보시면 웜업-메인운동-쿨다운 한세트로 구성된 빅씨스로 운동에 익숙해진뒤 다른 거 찾아보셔도 좋을듯요

  • 16.
    '22.8.6 4:29 AM (82.1.xxx.72)

    운동 없이는 소식밖에 답이 없죠. 소식해도 계속 체중이 늘면 더 적게 먹으면 돼요. 48세에 164, 요즘은 50-51kg 나가는데 겨울에는 54까지 나갔어요. 저는 빼야겠다 싶으면 그냥 어제보다 더 적게 먹어요. 닭가슴살, 샐러드 다 싫어해서 식단관리는 따로 안 하고 세 끼에 간식 다 먹는데 그냥 다른 식구들보다 양만 적게 먹어요. 딱 허기 가실 만큼요. 밤에 배고프면 가끔 마그눔 미니 사이즈 작은 초코 아이스바 하나 먹어요. 소식해도 영양제 잘 챙겨 먹고 하니 몸 축나는 건 잘 모르겠어요. 운동 병행하면 더 좋겠지만 몸 움직이는 거 워낙 싫어해서 좀 선선해지면 하자 하고 있어요.

  • 17. ㅇㅇ
    '22.8.6 4:48 AM (222.234.xxx.40)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떨어져서 살이 쉽게 안빠져요


    저는 비만이어서 이 악물고 처음 두달은 9키로 소식 달리기 스텝퍼로 빼버렸어요.

    그다음 7월한달은 3키로 빼고 간헐단식으로 유지 하려고요
    52키로 되었네요

  • 18. 보담
    '22.8.6 8:18 AM (39.118.xxx.157)

    20대도 근육없고 마르기만 한 몸은 안예쁘던데.
    중년에 근육없이 살찌는거야 당연한거고 체력 딸아져서 어찌감당하시나요? 운동은 필수에요. 근육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냥사는게 아니라 필수 인체 기관으로 간주해야죠.

  • 19. 결국
    '22.8.6 8:37 AM (58.120.xxx.132)

    살이 찌더라고요. 마흔 후반부터. 그동안 편히 산 거에 감사하며, 요즘엔 자제 중. 운동은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차원에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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