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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에게 두드려 맞았습니다.

ㅈㅈ 조회수 : 49,509
작성일 : 2022-02-25 10:58:24
어제밤 손바닥과 주먹으로 머리부위를 집중적으로
맞았구요 맞고나니 갑자기 한 쪽 눈이 보이질 않아
응급실에 가서 머리찍고 눈검사했는데
홍채뒤에 피가 고여서 안보이는거고 빛에 반응을
안하는 상태라 약넣으며 시간이 지나며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해서 집에 왔습니다.
남편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재수에 대해 이야기하다
50대정도를 맞았고 전 이혼신청할 예정이에요.
참고로 전 아직까지 아이를 때려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뭘 해야할지 알려주실 분 있나요?
IP : 222.109.xxx.45
2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2.2.25 11:00 AM (106.101.xxx.40)

    때리는동안 남편이 말리지 않았나요?
    일단 병원에서 진단서 발급받고 이혼변호사 상담 먼저 받아보세요

  • 2. 갑자기
    '22.2.25 11:01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갑자기 이혼이야기는? 아이와 무관히 이혼할 형편이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어찌되었건 큰일입니다. 홧김에 밀친것도 아니고(이것도 문제임)
    본격적으로 때리다뇨
    이제 앞으로 악화될일만 남았어요 지금이라도 싹싹빌고 걱정하고 하나요? 안 그런다면 진짜 큰일인데.

  • 3. 헉...
    '22.2.25 11:01 AM (119.203.xxx.70)

    남편은 안말렸나요?

    어떻게.... 아무생각하지 마시고 자기자신만 생각하고 건강에 힘쓰세요.

    토닥 토닥.....

  • 4. ㅡㅡ
    '22.2.25 11:03 AM (39.7.xxx.222)

    아이고..
    원글님 지금 경황도 없으시고
    마음도 말이 아니시죠.
    아들이 잠깐 정신줄을 놓았나 봅니다.
    남편은 아들이 오십대나 때릴 동안
    무엇을 했나요.
    말리지도 못한거예요?
    힘드시겠지만 일단 심신의 안정이
    먼저인 것 같아요.
    친정 가족 편한 분 오시라고 하세요.
    혼자 계시지 말구요.
    아니면 원글님께서 다른 곳으로
    잠시 가셔서 안정을 취하시며 앞으로를
    도모해보세요.

  • 5. ㅡㅡ
    '22.2.25 11:03 A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50대를 맞았다구요?
    그건 거의 작정하고 달려 든건데 살인 미수 수준 아닌가요?
    남편이 안 말려요?

  • 6.
    '22.2.25 11:03 AM (121.165.xxx.96)

    아이에게 맞았는데 왜 이혼 ? 맞은건 기가막힌데 아이를 크게 자극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엄마를 때린다는건? 남편은 뭘했나요?

  • 7. 아이고
    '22.2.25 11:03 AM (115.40.xxx.3)

    몸이 아픈것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드시겠어요
    글에는 안 쓰셨지만 그걸 그냥 방치한 남편에게도 화가나서 이혼하신다는 거 같아요.

    아드님이 사과하더라도 너무 쉽게 용서해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단 거주지를 분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8. 아이고
    '22.2.25 11:04 AM (125.178.xxx.135)

    아이가 원래 어떤 아이인데
    엄마를 그리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건가요.

    원래부터 애한테 문제가 있었던 거죠?
    그걸 알면서도 남편이 말리지 않은 거고요.

    엄마 폭행은 처음인가요.
    아휴 아침부터 제 가슴이 다 떨리네요.

  • 9. ...
    '22.2.25 11:04 AM (211.49.xxx.50) - 삭제된댓글

    일단 몸부터 추스리시구요....

  • 10. ㅇㅇ
    '22.2.25 11:04 AM (133.106.xxx.13)

    아들이 아빠보고 자란건가요?

  • 11.
    '22.2.25 11:04 AM (49.169.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은 같이 있었다면서 아이 제지 안하고 뭘하고있었나요?
    폭력적인 아이도 무섭지만 방관한 남편이 더싫어지네요 아이랑 대화해보고 심리치료를 받던지 독립시키던지 해야죠
    같이 살기엔 선을 넘어버린듯 하네요

  • 12. T
    '22.2.25 11:0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맞기 전까지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이혼은 남편분과의 문제인건가요? 아님 아이가 개입되어 있나요.
    재수 얘기하시는거 보면 아이가 이제 성인인것 같은데요.
    왜 맞았고 왜 이혼하려하는지 설명이 있어야 조언이 달릴것 같은데요.

  • 13. 세상에
    '22.2.25 11:05 AM (211.201.xxx.28)

    그렇게 맞는동안 남편 뭐했대요.
    이혼하고싶은 그 마음 이해되네요.
    가능하면 아무 생각마시고 일단 몸부터
    추스리세요.
    아 눈 괜찮아야될텐데..

  • 14. ....
    '22.2.25 11:05 AM (175.113.xxx.176)

    말도 안되네요 ..ㅠㅠ 50대를 ㅠㅠㅠ 아무리 정신줄을 놔도 엄마를 어떻게 때려요..ㅠㅠ

  • 15. ㅁㅁ
    '22.2.25 11:06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이렇게 두서없는 글에 누가 뭔 조언을 주죠
    맞긴 아들한테맞고 이혼은 뭔 말이며

  • 16. 움직이자
    '22.2.25 11:06 AM (106.243.xxx.2)

    아마도 남편도 보호해주지 않아서 이혼을 결심하셨나봅니다.
    신체적 충격도 크지만, 정신적 충격이 어마어마 하실 듯합니다.
    일단 진단서는 떼시고, 혼자 빠져나오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편하게 털어놓으실 분 없으신가요?

  • 17. ,,,,
    '22.2.25 11:07 AM (115.22.xxx.148)

    모든걸 놔버리고 싶은 원글님 마음이 와닿아 가슴이 아프네요..원글님 하루속히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18. 일단
    '22.2.25 11:07 AM (120.142.xxx.74)

    경찰에 가정폭력피해 상담부터 하세요
    50대 정도면 아들이라도 보통일은 아니네요 보호요청도 하시구요

  • 19. 경찰에
    '22.2.25 11:07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안그러면 그 버릇(폭행) 고치기 힘들어요.

  • 20. 경찰에
    '22.2.25 11:07 AM (223.38.xxx.247)

    신고하세요.
    안그러면 그 버릇(폭행) 고치기 힘들어요.

    나중에는 가족외 다른 사람까지 폭행 할 수도 있어요.

  • 21. ㅇㅇ
    '22.2.25 11:08 AM (61.98.xxx.185)

    이렇게 침착하게 글을 올리신 상태로 보아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구요
    병원 진단서는 다 받았을텐데 이혼이라 함은 남편도 말린게 아니라 방관을 했나요?
    지금 가해자 아들하고 분리는 돼있는거죠?
    그 정도로 폭행했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입건을시켜야 맞는건데...
    세상에 저건 아들이 아니네요
    한두번도 말이 안되는데 진짜 죽일려고 머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한거쟎아요
    일단은 원글님 안전한 곳으로 피해있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그리고 신고를 해얄것 같아요

  • 22. 원칙대로
    '22.2.25 11:08 AM (61.72.xxx.91)

    와 ㅠㅠ
    웜글님 워째요
    읽는 내가 너무힘드네요
    재수하는 아들을 둔 엄마라서인지 떨리기도합니다
    이문제가 아들이 사과한다고 용서가 되어지나요??
    저라면 경찰에 신고하고 법대로 처리하고 연 끊습니다
    제가 너무 막가는거갔지만 화가나서 순간 한두대쳐도 절대용서못할일인데 50대라니요
    죄송하지만 아들놈 가망성 없어보입니다
    진단서 끊으시고 뭐든 준비하십시요
    더이상 아들이아닙니다

  • 23. 에구
    '22.2.25 11:11 AM (211.209.xxx.144)

    어제 자정쯤 저희동에서두 세간 부서지는 소리가 심했는데~저두 사춘기아이 키우니깐 넘넘 불쌍해서 눈물이 났어요.
    애두 준성인이고 ~ 스트레스만땅인상태고 엄마아빠도 그렇고요. 잠시 애를 내보내세요~ 고시원이라두 나가서 살으라고 하세요. 같이 있을 이유가 없어요.

  • 24. ..
    '22.2.25 11:11 AM (61.77.xxx.136)

    그냥 넘어가면 사회에 나가 큰일낼아이네요.
    원글님 독한마음먹고 원인해결 반드시 하시기바랍니다.

  • 25. 남편이 무반응
    '22.2.25 11:12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했으니 아들에게 맞았겠지 남편은 안말렸냐면서 뭘 물어보나 답답하게ㅉ

    아들은 때리지 남편은 무반응하니 원글님이 지금 이혼소리 하는거잖음 이혼으로서 저인간들과 연끊겠다는거구만

    대체 아들새키를 어떻게 키웠길래 지아빠 보는 앞에서 어디 엄마를 패나 이게 뭐냐면 아빠란 사람도 무서울게 없는 대상이고 그아빠가 아내도 평소 무시를 했단 결과고 긍까 그놈에겐 부모가 우스운 존재인거

    거기 가서 진료보며 상해진단서 안끊었나요 끊어 경찰서 신고해야 이 신고자료가 이혼시 더 유리하니

  • 26. 성질머리가
    '22.2.25 11:13 AM (59.8.xxx.220)

    아빠 닮았나부죠
    아들 아빠한테 넘기고 이혼하세요
    말리지 않은게 충분히 이혼사유 되겠네요

    당장 원룸 얻어 그 집에서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진행도 빠르구요
    설거지 알바하며 살아도 같이 사는것보다는 행복할거예요
    이혼해서 나오려면 또 복잡해지니 그냥 짐싸서 나오세요
    나와서 해결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함

  • 27. ㅈㅈ
    '22.2.25 11:13 AM (222.109.xxx.45)

    그동안 심하게 밀치고 때리려는 시늉
    물건 제게 집어던지기
    언어폭력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무서워서 말도 조심해왔어요.
    학업에 관련된건 말도 못하게 속썩여와서
    이루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고
    재수를 하겠다면서 아직까지 삼십분을
    공부하질않고 두달에 천만원하는 과외를
    시켜달라니, 집을 팔아서도 시켜줄테니
    공부를 좀 해라고 말했다가 맞은겁니다.

    남편은 힘에서도 안되지만 개입할 의지가
    없고 아이만 싸고돕니다.
    어제 응급실에서 아들에게 맞았다니
    경찰이 왔었고 집에도 와서 조사하고 갔다는군요.
    이게 법적 신고개념은 아닌거로 알고있어요.

  • 28. 모두를 위해
    '22.2.25 11:14 AM (175.114.xxx.96)

    좋게 좋게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얼른 맘과 몸 추스르시고
    어디 도움 받을 곳 있는지 알아보셔서
    전문가와 상의하면서 발본색원 하시고
    원글님 살 길 찾으셔야 합니다

  • 29. 정말
    '22.2.25 11:14 AM (221.147.xxx.23)

    끔찍한폭력이네요
    남편이야긴왜 없나요
    아빠가 제지못할 정도로 나약한건지
    실화가 아니고 소설이기 바래요

  • 30. 일단
    '22.2.25 11:15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신고하고 정신과 상담 치료 받게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정상이 아닌것 같아요.
    어떻게 엄마를 그것도 저렇게....ㅠ
    전에 시험 성적때문에 엄마를 미친듯이...죽인 사건 있었잖아요.
    어떤 이유라도 엄마를 그렇게 때렸다는건 잠재된 분노나 정신병이 있을것 같은데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아요.

  • 31. ..
    '22.2.25 11:17 AM (223.39.xxx.243) - 삭제된댓글

    그딴거 뭐하러 더 보살펴주고 키우겠어요
    그런거 갖다 버리시고 님 인생 사세요
    한번 폭력쓰면 그 뒤로 더 심해집니다
    오은영 선생님이 정신과 의사들이 제일 단호하게 말하는게
    첫 폭력이 일어 났을때 그때 바로 연 끊어야 한다였어요

    내자식이라도 내 생명에 위협이 된다면 단호히 끊어내셔야해요

  • 32. ......
    '22.2.25 11:17 AM (180.224.xxx.208)

    남편놈은 자식을 교육할 의지가 없으니
    원글님이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해서 혼쭐을 내주세요.
    나중에 아들 손에 죽거나 흉기 맞고 싶지 않으면
    합의 따위 해주지 마시고
    남편새끼는 버리는 게 낫다고 봅니다.
    지 아들이 저러면 몽둥이 찜질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안 말리다니 아들 못지않게 미친놈이네요.

  • 33. dd
    '22.2.25 11:18 AM (59.8.xxx.216)

    정말 큰일이네요. 자식과 남편 인연 끊고 새 출발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물론 갑자기 결정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들에게 한두대도 아니고 50대 맞은 충격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식이 더 이상 자식이 아니네요.

  • 34. 그냥
    '22.2.25 11:18 AM (1.217.xxx.162)

    넘어가심 안되는데.
    아들은 재수고 뭐고 지원 끊고 접근금지 신청하구요, 아내 패는 아들 방조한 남변과는 이혼 당연하구요.
    거기는 지옥이네요.
    뭘 하든 사지 있으면 자기 몸 하나는 건사하니 거기서 나오세요.

  • 35.
    '22.2.25 11:19 AM (61.80.xxx.232)

    엄마를 어찌 때릴수가있는지ㅡㅡ

  • 36. 부자가쌍으로
    '22.2.25 11:19 AM (175.208.xxx.235)

    부자가 쌍으로 미친놈들이네!
    원글님 우선 치료 잘 받으시고요. 경찰서에 지금이라도 일단 신고하세요.
    병원 기록 떼어두시고, 치료 끝나시면 변호사 찾아가세요.
    원글님과 부자와의 인연은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이번 생애 인연은 여기로 끝내세요. 미련두지 마세요. 큰 화를 면했다고 생각하세요.
    부부가 서로 죽이거나 자살하거나 끝이 안좋은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인겁니다.
    치료기간 동안 남편과 아들 말고 다른 가족 도움 받으세요.
    우선 심신의 안정 먼저 찾기를 바랍니다,

  • 37. ㅇㅇ
    '22.2.25 11:19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이 패륜을 저질렀는데 결론은 남편과 이혼이라니
    뜬금없는 전개에 어떤 조언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두른 아들에 대한 조처는 안하시나요
    폭력은 습관이 되는건데요
    일단 진단서는 떼어놓으세요
    치료도 잘받으시고요

    남편과의 관계는 안쓰셔서 뭐라해야할지
    폭력을 방관해서 그이유로 이혼한다는건가요

  • 38. ㆍㆍ
    '22.2.25 11:19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여기에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할 수준의 일이 아니지 않나요? 가정폭력 신고하고, 상호간 격리조치 및 조사, 상담 등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지않을까요? 친정이 있으면 알리고, 거처도 옮기는 것이 좋겠구요. 일단,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옮기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 받으시고, 신고해서 아들은 상담이든, 사회봉사든 받고, 남편도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죠. 이런것들은 원글의 힘으론 안되는거고 공권력의 도움을 받아야죠. 이미 아들한테 맞고, 남편이 방관한 상태가 있었고, 앞으로도 원글은 위험하고, 현재상태에서 원글이 그들에게 할수 있는건 없어요. 공권력의 힘을 빌리고 본인의 안전과 건강을 신경써야죠.

  • 39. 신고
    '22.2.25 11:20 AM (112.164.xxx.122) - 삭제된댓글

    아들놈 집어 넣으시고
    남편하고 이혼하시고
    멀리멀리가서 혼자 살으세요
    어차피 그 남편 아들 같이 살면 더 힘듭니다,
    둘다 어차피 인간 되기는 틀렸으니 그냥 놔버리세요

  • 40. 미치겠네요
    '22.2.25 11:20 AM (61.72.xxx.91)

    제발 신고하세요!!
    댓글달시간에

  • 41. 남의 자식
    '22.2.25 11:20 AM (125.178.xxx.109)

    욕해서 죄송하지만
    정신 나간 놈이네요
    두달에 천만원짜리 과외 요구부터 정신머리 엇나간 놈이에요
    지가 오토바이배달해서 밥먹고 살라고하고
    지원 다 끊어버리세요

  • 42. ..
    '22.2.25 11:21 AM (58.79.xxx.33)

    여기 글로는 다 쓸 수없는 여러정황이 있겠죠. 빠른 회복 기도할게요. 님 뜻대로하세요. 이혼도. 자식일도. 성인이면 자식도 더이상 봐 주지도 마세요. ㅜㅜ 첨은 아니지요? ㅜㅜ

  • 43. ㅇㅇ
    '22.2.25 11:22 A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 상황에서 아이를 싸고 돈다구요?
    키우면서 애한테 죽을 죄를 지었어도 아들을 말렸어야죠
    30분을 공부를 안하면서 두달에 천만원자리 과외를 시켜 달라고 하고.
    그거 뭐라고 했다고 때린거라는거죠.

    굳이 신고고 뭐고 할 필요 있을까요
    이혼하는고 연끊는게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것인것 같아요

  • 44. ㅜㅜ
    '22.2.25 11:22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를 어쩌나요
    빨리 나으셔야할텐데 충격이 크시겠어요
    남편분이 그 상황을 안말렸다고 이혼부터 생각하시는건 좀...
    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지금은 최대한 냉정하게 숙고하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 45.
    '22.2.25 11:22 AM (125.191.xxx.200)

    경찰서 여성 청소년? 과 있을거예요. 아직 20살인건가여?
    전화 상담이라도 먼저 해보시고 접근금지도 신청하세요.
    그런다음 이혼진행 처리 하시고, 법적 절차 받으세요..
    진짜 넘기지 마시고 꼭 신고하세요

  • 46. ㅡㅡ
    '22.2.25 11:23 AM (39.7.xxx.222)

    원글님 댓글 잘 읽었어요.
    먼저 위로를 드려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유사한 경우도
    있었기에 그 심정이 어떨지 압니다.
    아들은 지금 혼이 크게 나야 할 것 같습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이 정도면 이혼도
    불사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남편이 가장으로써의 역할을 못하고
    있네요.
    아들이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분노 조절이 전혀 안되고 자신의 행동도
    제어를 못하잖아요.
    저 상태로는 사회에서도...
    일단 지금은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세요.
    서로 시간과 거리를 가지는게 좋겠어요.
    지금 공부, 재수가 문제가 아니예요.

  • 47. ㅇㅇ
    '22.2.25 11:23 AM (61.98.xxx.185)

    신고를 정식으로 해야 할거같네요
    우리애 고딩때 진짜 속을 문드러지게 썪이고 하는 말마다 진짜 악마가 빙의를 했나싶어 제가 몇대 때렸어요
    그랬더니 잠시 후 경찰을 대동하고 오대요
    그래서 정식으로 조사받고 왔었네요
    저런 상황은 남편이 키운거에요
    저희는 남편이 저와 생각이 같았구요
    부부한편이어도 저런 아이는 다루기 힘드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법에 신고하시고 필요한 부분도 법률적으로 상담해보세요

  • 48. ㆍㆍ
    '22.2.25 11:24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아들의 미래 따위 운운 할거면 그냥 그렇게 사시구요. 아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폭력의 뿌리를 뽑으려면 성인에 걸맞는 처벌과 필요하면 치료를 받아야 미래가 있습니다. 본인 혼자는 할수 있는게 없다는 걸 인지하시고. 경찰에 바로 신고하시고, 혼자 어려우면 인터넷 검색하셔서 여성의 전화 같은 여성단체에 상담하시고, 심리적 , 의료적, 법적지원을 받으세요.

  • 49. 미치겠다
    '22.2.25 11:25 AM (39.7.xxx.91)

    남자들 진짜 극혐.

    며칠전엔 대딩 아들새ㄲ 가
    엄마한테 폭언하고 욕해도
    댓글에
    착한 사춘기다 사랑으로 감싸줘라. 라는 댓글 달리던데
    아들 엄마들아
    아들을 사람으로 키워요.
    괴물로 키우지말고.

  • 50. 제발 좀
    '22.2.25 11:27 AM (218.237.xxx.150)

    원글이
    집에서 나와요

    눈이 안보일 정도로 맞았고
    담엔 죽습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제발 고집 부리지말고 집에서 나와요

    거기 있는건 나 죽이라는 겁니다
    진짜 제발 !!

    지금 쓰는ㅇ거 다 쓸데없음
    어디로 가야할까요 이거 하나만 필요함

    원룸이든 어디든 나와요!!!

  • 51. 하 진정
    '22.2.25 11:27 AM (61.72.xxx.91)

    안마렸다는 이유로 이혼은 아닌것같다고 댓글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는건 저뿐인가요????

  • 52. 원글님
    '22.2.25 11:27 AM (125.178.xxx.135)

    댓글 보고 정신이 있으신 듯하니 다시 씁니다.
    제 동생도 폭력 제부때문에 이혼했는데요.
    여기서 상담받고 시원스럽게 처리해줘서 이혼했네요.
    이혼할 때는 뭣보다 법적으로 확실히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하니 먼저 상담부터 꼭 받아두세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 53. ㆍㆍ
    '22.2.25 11:27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경찰이 조사를 한다면, 원글님도 하겠죠. 집에 왔다갔다네요 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아야죠. 병원에서 알렸다면 담당이 배치됐을수도 있으니 알아보시고요.

  • 54. ...
    '22.2.25 11:27 A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제일 시급한 건
    다친 부위 회복에 힘쓰시구요
    병원에서 그냥 보내던가요...
    글 내용으로 봐선
    입원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 55. 죄송하지만
    '22.2.25 11:28 AM (115.40.xxx.3)

    한쪽눈까지 안 보이고 수술까지 고려 중이면 ㅜㅜ

    핸드폰 보시는 것도 힘드시겠어요

    근데 아무리 모자 지간이라도 폭력은 폭력인데 신고 개념이 아니라는 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경찰이 집에 가서 조사하고 가도 신고를 따로 해야한다는건가요?

    평소 아드님을 언어로 학대하신거 아니면 신고하세요.
    그냥 두면 그게 오히려 아드님 앞길 막는거나 마찬가지아닐까요
    지금 마음 독하게 드시고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 56. ..
    '22.2.25 11:28 AM (124.57.xxx.89)

    재수가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먼저 되야겠네요
    분노조절장애 같아요 치료받아야지 안 그럼 큰일나겠네요

  • 57. .....
    '22.2.25 11:28 AM (125.190.xxx.212)

    세상에... 그런 아들이 나중에 장가가면 와이프한테도 똑같이 하겠지요.
    지금 잡아야 할 것 같은데요. 무섭네요..

  • 58.
    '22.2.25 11:29 AM (49.195.xxx.3)

    재산분할 받으실 수 있나 이혼 변호사 상담 하시고
    새 인생 사세요.
    설사 원글님이 자식을 잘못 키운 부분이 있다고 해도
    폭력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그냥 인연을 끊고 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계속 같이 살다간 더 악화될거 같아요.

  • 59. 답답
    '22.2.25 11:29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여기서 위로니, 기도니 그런거 아무 도움도 안되고요. 그래서 위로가 되면 또 그냥 그렇게 살건가요?
    조언 나올만큼 나왔어요.

  • 60. 신고하세요
    '22.2.25 11:30 AM (221.138.xxx.17)

    제대로 다 신고 하세요.
    둘 다 다 문제가 있어요.
    이혼 하시고 새출발 하세요

  • 61. 그리고
    '22.2.25 11:31 AM (14.34.xxx.79)

    아들이 평소에 아빠에게도 엄마에게 한것과 같은 폭력적인 행동을 하나요?
    남편이 아들을 감싸고 돌았다는걸 보면 아들이 그렇게 된 원인이 남편이네요.
    아주 전형적인 비겁한 인간들.강약약강.
    정상적인 남편,아빠라면 아내가 아들에게 당하는데 두고만 보거나 방치하지 않죠.
    평소에 아무리 우쭈쭈하고 잘해주더라도 사춘기 핑계로 엄마에게 예의없이 굴고 잘못된 행동을 하면
    무섭게 야단을 치고 사과를 시키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해요.
    그렇게한다고 아이와의 사이가 틀어지지는 않아요.
    남편분은 도대체 아내를 어떻게 대했길래 아들이 저런 행동을 해도 방관.저렇게 될때까지 뭐한거예요?
    재산 분할해서 인연 끊으라고 하고 싶네요.
    누가 원글님을 지켜요? 그 집에서 원글님외에 누가 있어요?
    정말 잔인하네..남편 무섭고 아들은 그 아빠의 아들답네요.
    어떻게 자기를 낳고 길러준 엄마에게 저래요? 그 상처 치유가 될까요?
    남편이 아들을 정신병원에 데리고 가서 상담,치료 받고 매일 사죄해도 안될것 같네요.

  • 62. 저위에 ㅇㅇ
    '22.2.25 11:33 AM (61.98.xxx.185)

    경찰서 갔다왔었다는 글을 왜 올렸냐면
    그 일이 굉장히 후유증이 컸어요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는... 그래서
    그 이후로 제 아이나 저나 굉장히 조심하고 살았어요

  • 63. oo
    '22.2.25 11:33 AM (61.252.xxx.37) - 삭제된댓글

    죽고싶진 않죠? 지금 당장 짐 싸서 집 나오세요. 그리고 이혼하고 짐 가지러 갈때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세요. 그 집에 계속 있으면 다음엔 눈 잃는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지켜줄 사람 없는 그 집에서 아까운 목숨 잃지 마세요.

  • 64. 도대체..
    '22.2.25 11:34 AM (1.225.xxx.38)

    강단없고 유약하고 자존감 낮아 20년간 끌려다니셨을것같은데..

    아이는 그정도면 치료받아야할정도인데
    그동안 그렇게 둔건 왜그런건가요.
    아이 폭력성이 심해서 치료가 지속되기 어려웠던건지...

    무책임하지만, 저같으면 그냥 손들고 나오겠어요
    어떤 회복과 화합의 여지도.... 어려울거같아요.
    이제 다 키웠고 성인인데..
    군대를 먼저 다녀오던지
    2-3년 인생에서 낭비해도 괜찮으니 그냥 멋대로 하라고둬보세요
    남편이 제일 문제 일것같아요

  • 65. ㅁㅁ
    '22.2.25 11:36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저런 형편없는 놈에게 공부타령이 에러
    에휴
    제발
    저걸 벗어날 지혜있으시길

  • 66. 두놈은
    '22.2.25 11:36 AM (221.147.xxx.23)

    사람이 아니니 경찰신고하고
    이혼하시고 편히 사시길
    집나가세요
    집에 있다가 목숨이 위태롭네요
    아들놈은 자식이 아니니 연도 끊으세요

  • 67. ..
    '22.2.25 11:37 AM (121.179.xxx.235)

    그 아들 한 몇년 어찌되든 냅두세요
    그런 아들이 나중에 커서 원글님한테
    또 같은짓을 안한다는 보장은 못하겠고
    원글님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 68. ㅇㅇ
    '22.2.25 11:38 AM (211.193.xxx.69)

    원글님 댓글보니 계속 공부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그동안 원글님이 아이를 공부로 엄청 압박을 해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남편이 아이를 감싸돈다는 걸 보면 남편도 아이한테 감정이입하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아이가 부모를 때린다는 건 천하의 폐륜적 행동이지만
    아이가 정신적으로 극한에 치달은 상태에서는 부모를 죽이는 일도 일어났어요
    원글님이 아이한테 어떻게 대해왔는지 상담사를 통해서 객관적인 상황을 들어보고
    다음 단계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도 있어 보이네요

  • 69. 아니
    '22.2.25 11:39 AM (125.183.xxx.190)

    평소에 언어폭력에 난폭한 행동등 위협적인 자식인데 무슨 재수나 공부말을 하나요
    공부 ㄱ 자도 꺼내지말고 그냥 세끼 밥이나 해주고 지가 말걸기전에는 그냥 무덤덤하게 대처를 했었어야하지 않나요
    저런 인성인데 무슨 대학이며 공부얘길 한답니까
    엄마 팰 정도의 아들에게 무슨 기대를 하겠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평소에 무서울 정도였으면 고등졸업하고 서서히 티 안나게 둑립시켜 내보냈어야 했는데 ㅠ

    지금은 이미 선을 크게 넘어서 화합은 어렵고 원글님 마음이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 70. 이정도면
    '22.2.25 11:39 AM (110.12.xxx.4)

    자식이라고 할수가 없네요.
    이혼하시고 앞으로 보지 말고 사세요.
    아들에게 맞아서 죽을수도 있어요.
    어떻게 키웠네 이런말 필요 없고요
    이제는 생사가 달린 문제입니다.

  • 71. 이런
    '22.2.25 11:39 AM (220.94.xxx.57)

    아이를 병원에 입원시켜야되는거 아닌가요?

  • 72. ..
    '22.2.25 11:42 AM (182.215.xxx.3)

    두달에 천만원 씩 들여서 공부 시키지 마세요
    그 아이는 공부 할 아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엄마 때리는 아이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인간 못됩니다
    그러니까.... 아이를 버리세요
    남편도 버리세요
    늙어서 아들에게 맞아 죽지 마시고 이제 다 버리세요
    알어서 다 잘 살아요
    공부 못해도 밥 벌어 먹고 다 살아요
    본인의 집착이예요
    재산분할 받고 편하게 사세요

  • 73. 대학이
    '22.2.25 11:42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대체 무슨소용인가요?
    https://namu.wiki/w/%EA%B5%AC%EC%9D%98%EB%8F%99%20%EA%B3%A03%20%EC%A1%B4%EC%86...
    ㄴ이런 극단적 경우는 아니시겠지만

    이유가 뭐든 아버지앞에서 엄마에게 그럴정도면
    엄마를 지 밥으로밖에 여기지 않았던것 같은데
    니까짓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같은 뉘앙스였나요? 아들 상태가요

  • 74. ㅡㅡ
    '22.2.25 11:43 AM (223.38.xxx.180)

    정황상 아빠가 엄마를 보호하지 않고 무시한다는걸 눈치채고 있기에 저지를 수 있는 폭력이네요. 사춘기 아들 엄마가 감당 힘들어요 폭력 안 써도. 아빠가 잡아줘야는게 큰데, 아빠가 저 지경이니 애가 저러는겁니다. 이혼은 당연한 코스고, 아들 신고부터 하세요.

  • 75. 어휴
    '22.2.25 11:46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사람만드는게 먼저네요.
    근데 이미 성인이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제남편은 아들 둘 키우면서 사춘기때 애들이 조금이라도 저를 무시하거나 대드는 태도가 보이면 완전 반 죽일듯 (?) 야단쳤어요.이후에 타이르기도 하는등 채찍과 당근을 써야했지요.
    그덕에 저는 유약한 성격이지만 아들들이 함부로 하지못하는 위치가 됐구요.부모자식간 당연한거지만...

    남편도 문제가 있으신거 같고ㅜㅜ
    아들은 처벌이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해보여요.이혼불사 결판을 내셔야겠네요.일단 몸부터 추스르세요 ㅜㅜㅜㅜ

  • 76. ..
    '22.2.25 11:55 AM (49.195.xxx.3)

    공부시키기, 대학보내기, 사람만들기,
    이런 상황에선 다 불가능해요.
    다 포기하고 원글님 혼자 살 길 찾으세요.

  • 77. 걔는
    '22.2.25 11:59 AM (211.229.xxx.245)

    글렀습니다 인정하시고 님살길을 찾는게 다음 할일 아들 남편 둘다 연끊ㅇ.세요

  • 78. 친족폭행 고소
    '22.2.25 12:02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하면 징역,벌금형 나오는데 자식 앞날 생각하느라 폭행피해자 엄마가 고소도 안하지만 했어도 취소해 결국 계속 상습적으로 폭행 당하다 당하다 맞고 사망하는거에요 존속폭행이 대부분 힘이 약한 여자를 주로 타킷하고 피해자가 딱히 도망도 안가니까 무차별로 맞고 죽는거지

    전에 아들이 엄마를 상습폭행해 징역 몇년 살다 나와서 다시 부모집으로 가 다시 폭행하다 결국 늙은엄마가 사망했죠 징역을 살고 와도 그 하던짓꺼리 못 끊잖음 반찬이 짜다며 폭행해가지고 얼마나 때렸으면 사망했겠나요 이게 아들이고 자식인가요? 관계 끊났

    그러니 님이 굳히 폭행시고 하지 않더라도 이혼은 꼭 해요 이혼 안하고 거기 집에서 기거하면 님 죽을때까지 폭행 당하다가 결국 사망할테니까

    수수방관하는 그남편놈도 그가해자놈도 아들 이란 단어 쓰지 않음 모자 관계 날아갔음 남 보다 못한 악연이니 폭행고소와 이혼소장 다 날려요~~이혼전문변호사 찾아 왜냐면 그남편놈이 순순히 이혼 안해주지 이혼 하더라도 넌 몸만 나가 일케 나오지 그니까 소송해야 집하나만 꼴랑 남았어도 절반은 받고 나와야 하니 이혼해가 그것들과는 인연 끊어버려야

    끊어야 님이 없는 아쉬움을 한번이라도 느끼겠죠 제발 부탁인데 글케 쳐받고 아무런 대응 안하면 님은 진짜 답 없음

  • 79. ㅈㅈ
    '22.2.25 12:02 PM (222.109.xxx.45)

    남편은..휴
    절 때리거나하진 않았지만 애때문에
    뜻을 모아 살아온 관계구요
    애가 본인이 만족하는 자기 진로를 잡을때까지만
    그 이후엔 제 길을 가려고했어요. 제맘은요.
    남편은 그걸 바라지않는거같아요.
    다늙어서 공짜로 밥해줄 식모가 없어지면 불편하겠죠.
    아들은 고입후 어느날 갑자기 자퇴를 하겠다하고
    남편과 제가 그렇게 눈물로 설득했는데..결국 자퇴
    그래도 괜챦다 인생은 다른 여러 방법이 있다
    이리해보자 저리해보자 공무원시험을 보겠대서
    일년을 노량진을 다니면서 매일 화가 잔뜩나있고
    데려다달라 데리러와라 전 눈치보기 급급..
    그러더니 또 수능을 보겠다며 학원은 안다닐테니
    과외선생을 붙여달라 작년에도 수천만원을
    제가 세금낼 돈으로 충당했고 수학5등급받은
    성적으로 연고대에 무슨 던지듯 지원하면 추합에서
    된다며 성적에 맞는 학교 지원거부, 난 연고대가면
    안되냐며 소리지르고 또 행패, 어이없게도
    나도 돈있는집에서 태어났음 이런거 안하고
    유학갈수있었다는둥..
    그간 있었던 일을 다 조리있게 말할수없네요.
    어쨌든 한번만 더 이런일이 있으면 둘다 연을
    끊어야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이리된거구요
    원룸을 얻어 나갈건데
    한쪽눈은 뿌옇게안보이지 머리는 ct찍었는데
    이상없다는데도 왜이리 아플까요 타박상같은건지..
    오늘하루는 집에있어야는지 친정도 없는데
    어디가서 누워있는게 나을지...
    혹 어린 자녀를 두신 엄마가 있다면
    아이를 사랑으로만 키우시면 안됩니다
    어려서부터 좀 엄하게 체벌도 좀 하는게
    정답이었다는걸 이제야 깨달아요.
    물론 애마다 다르지만..더 못쓰겠네요.

  • 80. 갈데가 왜 없어요
    '22.2.25 12:06 PM (211.229.xxx.245)

    입원을하세요 한방병원같은곳 호텔도 괜찮고.... 말썽쟁이 남자 둘다 떼내고 편히 살길

  • 81.
    '22.2.25 12:07 PM (222.109.xxx.155)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끝장을 본다는 심정으로 처리해야 돼요

  • 82.
    '22.2.25 12:08 PM (49.195.xxx.3)

    돈 아끼지 마시고 일단 쉴만한 곳, 호텔이든 펜션이든 아무데나 좀 가시면 어떨까요?

  • 83. 정신과시급
    '22.2.25 12:09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조현병 같아요 현실감이 없잖아요 보호입원시키세요 가정폭력이면 할수 있어요

  • 84. ..
    '22.2.25 12:10 PM (49.195.xxx.3)

    끝장을 본다는 심정이 아니라
    끝장을 반드시 보셔야할거 같아요.
    아들 남편 연 끊고 새 삶 찾으세요.

  • 85. ...
    '22.2.25 12:10 PM (175.223.xxx.30)

    머리를 50대 넘게 맞았으면 뇌진탕 온거 아니예요?
    진짜 맞으면 몸 많이 상할 거 같아요.
    글만 읽어도 트라우마 올거 같네요. 넘 무섭..
    접근금지 신청 하시고 두 놈들 평생 보지말고 사세요.

  • 86. ...
    '22.2.25 12:11 PM (220.84.xxx.174)

    휴,,, 일단 위로를
    50대를 때렸다니, 남편도 구경만 했다니
    원글님 마음이 어떨지 정말 가슴 아프네요
    댓글보니 아이가 너무 제 멋대로네요
    아이 비위를 다 맞춰주다보니
    부모 무서운 줄도 모르고 지 잘난 줄 알고
    뜻대로 안 되니 약한 엄마 패고...
    엄마가 자기 종인 줄 아나봅니다
    자식 공부나 인생은 포기하시고,본인 인생 알아서 하게 두세요
    원글님 살 길 찾으시구요
    저런 자식과 한 집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저 같으면 남편, 자식과 연 끊고 살 거 같아요
    아무쪼록 마음과 건강 잘 추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ㅜㅜ

  • 87. 뭐지
    '22.2.25 12:1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지금 님댓이 이혼 안하고 그냥 살겠다는 분위기구만 장난하나요 이혼하란말임 쫌

    고소은 안해도 이혼은 해야지 그새키가 원룸으로 가면 폭행 끝날거 같에요? 아니지 수틀리면 님한테 가서 화를 풀지 했던 버릇이 있기에 하 님 무지 답답하다

    글케 안일하게 대응없으니까 맞는거임 대응안하니까 계속 만만하거든 만만해 주먹을 폈다 때리는 시늉을 하고 욕을 갈기고 그러다가 실제 폭행행사하는 것을

  • 88. 원글님
    '22.2.25 12:13 PM (61.98.xxx.185)

    머리가 왜이리 아프긴요
    피가 고일정도로 맞았는데 안죽은게 다행이에요
    그 정도면 응급실갔다가 그냥 입원을 했어야 하는데요
    참 남의 일이지만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자꾸만 들버와 댓글 다네요
    지금은 입원을 하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그 몸으로 무슨 끼니를 준비해 먹겠어요

  • 89. ...
    '22.2.25 12:15 PM (175.223.xxx.30)

    밥안해준다고 또 때리는거 아니예요? 그 집 나오세요. 미친 집구석이네요.

  • 90.
    '22.2.25 12:15 PM (121.165.xxx.96)

    나오세요. 남편한테도 얘기하고 집대출받아 애 과외비 댈께ㅣ 아니라 오피스텔이라도 얻으세요 왕창 받아서

  • 91.
    '22.2.25 12:18 PM (121.165.xxx.96)

    아들한테는 두번다시 얼굴보지말자고 통보하시고

  • 92. ..
    '22.2.25 12:20 PM (110.14.xxx.70)

    원글님 아들이 조현병이나 조울증일수 있어요
    5등급 맞는 아이가 연고대에 원서를 쓸 정도이면 현실감각이 없는데
    조울증 증상중에 자신이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 생기는 증상있어요
    지금 상태로 병원은 못데려갈수 있고
    원글님은 일단 개인병원이라도 입원을 하시면서 차분히 치료를 받고 생각하세요
    위로드립니다

  • 93. 뭐지
    '22.2.25 12:20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나같으면 내가 맞고는 가만 안있음 사람 썼어요 남자 둘써 집구석 귀퉁이에 몰아넣고 죽지 않을정도로 그놈 반죽여놈 폭행가해자에게 너도 맞으면 아프지?를 실사 일깨워줌 플러스 수수방관하는 그남편넘도 더이상 한밥상에서 같이 좋게 밥쳐먹울순 없잖아요 적어도 그것들 밥순이 도우미짓을 벗어나세요 의미가 없자나요 남에 밑에 돈받고 하는 도우미가 낫지

  • 94. ....
    '22.2.25 12:21 PM (220.84.xxx.174)

    맞아요.
    병원가서 검사받고 입원하세요
    뇌출혈같은 게 있을 수도 있죠
    머리 50대 맞고 멀쩡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남편놈도 어휴... 욕하고 싶네요

  • 95.
    '22.2.25 12:21 PM (121.165.xxx.96)

    아들놈이 부모사랑 희생을 자기권리인줄 알고 살았나보네요. 저도 자식키우고 속썩었고 올해 둘째 별로인 대학 갑니다 저도 애한테 모질게하고 구박엄청했었어도 본인이 안해 이렇게된 결과라 깨갱했어요ㅠ 제희생이 억울해 애한테 퍼부었어거든요.ㅠ

  • 96. ..
    '22.2.25 12:26 PM (39.7.xxx.252)

    아들은 자신의 실패를 모두 부모 잘못 만난 탓으로 돌려서 부모를 향한 분노와 원망만이 가득 차있네요. 죄송하지만 인간되긴 글렀습니다.

    이혼을 해도 엄마 찾아가서 돈 내놓으라고 횡포부릴 것 같은데, 신고를 해서 법적 처벌받으면 앙심 품어서 보복한다고 난리칠까 겁나네요. 에휴…

  • 97. ㅇㅇ
    '22.2.25 12:28 PM (175.205.xxx.146)

    원글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지금은 어떤 수습도 하지 마시고 다 내려놓고 다친 몸과 마음 추스리세요. 남편과 아들은 님 없어도 안굶어 죽으니 걱정마시고 일단 먼 곳으로 가셔서 쉬세요. 아들은 지가 못깨닫고 안변하면 그냥 포기하시구요. 부모 자식이 모두 좋은 인연은 아닙니다.
    시간을 가지시고 님 살길을 찾으세요.

  • 98. ㅇㅇ
    '22.2.25 12:31 PM (110.12.xxx.167)

    이게 왜 법적신고 개념이 아닌가요
    존속 폭행인데요
    신고하시고 이제 아들을 마음에서 지우세요
    남편이 아들 지원 계속하던 싸고 돌던 내버려두시고요
    원글님은 자기몸 지키고 정신건강 지키고
    아들과는 이제 끝이다싶은 마음으로 사세요
    훗날 정신차려 돌아올지 몰라도
    지금은 자식이라고 할수 없어요

  • 99. ㅡㅡ
    '22.2.25 12:35 PM (39.7.xxx.222)

    원글님.
    딱해죽겠네...ㅠㅠ.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지금은 아무 생각 마시고
    원글님만 생각해요.
    우리 살다 보면 죽을 것 같이
    힘든 일도 버티고 지내다 보면
    또 살만해지잖아요.
    다 잘될겁니다.

  • 100. ㅇㅇ
    '22.2.25 12:38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쓴 그 동안의 아들의 행적을 보니 아들한테 뭔가를 기대하는 건 무리인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은 연 끊기도 어려워요. 이혼한 남편도 찾아와서 행패부리는데
    하물며 천륜으로 맺어진 아들이 시시때때로 찾아와서 행패부리면 원글님은 막을 방도가 없어요
    차라리 원글님이 속세를 떠나는게 나아보입니다.
    아니면 누구도 찾아올수 없는 외국으로 훌쩍 떠나든가.

  • 101. ..
    '22.2.25 12:39 PM (110.15.xxx.133)

    속이 어떠실지...
    진짜 딱해서 어떡해요..
    ㅠㅠ
    아무생각 말고 지금은 그냥 자요.
    자식이 뭔지...

  • 102.
    '22.2.25 12:40 PM (121.165.xxx.96)

    몸의 고통보다 자식이 그랬다는 맘의 고통이 크실듯 계속 비슷한 행동을 했는데 엄마가 참고 숨죽이고 비위 맞춘게 일을 더 키우신듯 잘잘못의 판단력이 없는 애가 된듯 하네요. 그걸 애비가 했어야하는데

  • 103. ㅇㅇ
    '22.2.25 12:41 PM (211.193.xxx.69)

    원글님이 쓴 그 동안의 아들의 행적을 보니 아들한테 뭔가를 기대하는 건 무리인 것 같습니다
    저런 성정의 사람은 연 끊기도 어려워요. 이혼한 남편도 찾아와서 행패부리는데
    하물며 천륜으로 맺어진 아들이 시시때때로 찾아와서 행패부리면 원글님은 막을 방도가 없어요
    차라리 원글님이 속세를 떠나는게 나아보입니다.
    아니면 누구도 찾아올수 없는 외국으로 훌쩍 떠나든가.

  • 104. ㆍㆍ
    '22.2.25 12:47 PM (211.234.xxx.251)

    아들이 현실감 없고 과대망상 헛소리 하는거 조현병일 수 있어요. 일단 폭행으로 정식 고소 하시고 정신과 입원 조건으로 고소 취하 해주세요. 정신병원에 넣던지 감옥에 넣어야 됩니다.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더 큰 폭력 씁니다. 인연 끊고 님 사는곳 주민등록 검색도 못하게 신청하세요. 폭행신고 한 것 있으면 주민센터에 신고 하심 됩니다. 최대 2년간 주소 조회 못해요. 끝나면 다시 신청

  • 105. ㅠㅠ
    '22.2.25 12:57 PM (39.7.xxx.151)

    병원 다시 가셔서 입원이라도 하심 안될까요?
    몸도 그렇지만 맘은 또 얼마나 아프실까요 ㅠㅠㅠ
    그래도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힘내시길 응원할게요

  • 106. 아마
    '22.2.25 12:5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산동제 사용해서 검사했으면 오늘 하루종일 뿌옇게 보이고 불편할거에요. 뒤에 피가 고여서 수술여부를 판단해야 할 정도면 망막분리나 수정체 뒤로 밀리는 전방각 후퇴도 염려되는데 번거롭겠지만 무조건 큰 병원 가서 2차 정밀진단 하세요. 다치신 정도를 보니 통증은 며칠 더 가지 않을까 싶은데...

    남으로 치면 폭행살인미수 급으로 맞으신거라 경찰기록 꼭 남기시길 바라고, 아드님은 우선 정신과상담이 먼저인듯 싶슴니다. 그냥은 안 갈테니 경찰기록이라도 있어야 강제성 생겨서 정신과 상담 가능할 거 같은데, 우선 그 부근에 변호사 사무실 있으면 당장 방문 상담하세요. 30분만 이야기해도 대략 어떻게 진행해야 되겠다는 감이 잡힙니다. 상담 가격은 30분부터 10만원인 곳도 있고 다양하지만 제 경험상 돈 몇십을 써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의미가 있더라고요. 한두가지라도 일반인은 전혀 생각치 못한 팁을 줍니다. 저라면 가정폭력 전문 변호사와 최소 2-3곳은 상담해 보겠습니다.

    어서 몸과 마음 완쾌되시고 상황 나아지길 바랍니다.

  • 107. ..
    '22.2.25 1:00 PM (183.97.xxx.99)

    이혼하고 그냥 연 끊으세요

    앞으로 계속 괴롭힐 거에요
    자식이 정신 차릴 거라는 기대 따위 버리세요

    님 한 몸 온전히 잘 피해 사세요
    그게 답입니다

  • 108.
    '22.2.25 1:13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자식인데 포기는 너무 빠르지 않나요ㆍ
    유튜브에 어떤 다른 영적인 존재에 빙의돼서 폭력을 하거나 살인을 하거나 자살하는 거 많이 봤는데요ㆍ
    정신과도 가보고 ‥유명 퇴마사에게도 가보시는 게‥
    문제자식이라고 그렇게 포기해버리면 어쩌낭‥ㄷㆍ
    남편도 같이 치료받으시는 게‥

  • 109. 사랑으로
    '22.2.25 1:29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키운다는 게 어어하면서 애를 상전모시듯 하는 게 아닙니다.
    진단서 끊고 경찰서에 신고하셔서 제대로 처벌 받게 하세요.
    윗분말대로 조현병일 수도 있으니 정신병원 데리고 가셔서 진료도 받아보시구요.

  • 110. ...
    '22.2.25 1:31 PM (118.235.xxx.123)

    무슨 퇴마사를 가요 조현병 같으니 정신과 데려가세요

  • 111. ..
    '22.2.25 1:41 PM (58.143.xxx.182) - 삭제된댓글

    이혼신청할 예정이시라니 위의 어느준 링크 해준곳에라도
    문의해보세요 소개로 알게된거니 소개로라고
    하시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셔야지
    마음의 괴로움을 더실거같아요
    잘 쾌유되셔야 할텐데요
    우선 원글님 본인부터 이제 잘챙기시길 바래요

  • 112. ㅡㅡ
    '22.2.25 2:05 PM (223.38.xxx.180)

    정신과엔 안 데려가 보신거죠?
    조현병 같아요.. 병원도 거부하고 정신과 가잔 말 꺼내면 또 난리날듯요ㅜㅜ 일단 피해계시면서 생각 정리하시길요.. 주변 호텔이라도 가 계세요. 저는 피난처로 가끔 신라스테이 괜찮더라고요

  • 113. ...
    '22.2.25 2:09 PM (219.255.xxx.153)

    다른 자녀는 없나요? 그집에서 혼자 빠져나오세요

  • 114. ..
    '22.2.25 2:11 PM (39.117.xxx.82)

    오랫동안 평소에 가족 전부 문제 있었을거 같아요

  • 115. ....
    '22.2.25 2:13 PM (221.161.xxx.3)

    남편은 부인이 맞는걸 그냥 보고있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정말.. 뉴스에 안나오신게 다행이신거 같아요...

  • 116. ...
    '22.2.25 2:14 PM (182.210.xxx.93)

    이것도 일종의 가정폭력인데, 쉼터 같은곳 없나요?
    몸도 몸이지만, 마음의 상처가 많이 크실거 같은데.. 상담도 해주고 하는 곳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 117. ..
    '22.2.25 2:15 PM (1.251.xxx.130)

    짐던져주고 애를 고시원 보내세요

  • 118. ....
    '22.2.25 2:16 PM (183.99.xxx.210)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야지 엄마가 무수리 노릇하며 다 받아주는 걸 사랑으로 키운거라 착각하면 커서도 안하무인됩니다. 조카가 외동딸이라 지엄마가 공주같이 받들어 키웠더니 부모를 하인 부리듯하며 성질나면 폭력을 썼어요. 그나마 밖에서 사고 안치고 20살 넘으니 좀 순해져서 다행이라 생각은 하는데 얼른 시집이나 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119. ----
    '22.2.25 2:17 PM (121.133.xxx.174)

    아이는 재수가 아니라 정신과에 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 상태이네요.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아야 합니다.
    설득이나 사랑으로 되는게 아니예요.

  • 120. ---
    '22.2.25 2:20 PM (121.133.xxx.174)

    원글님이 심각성을 전혀 모르시는것 같아요.
    아드님 상태가 아주아주 심각해요.
    분노조절 장애나 부적응에서 시작했겠지만
    점점 현실감이 없어지고..그러다 조현병으로 진행될수도 있죠
    자퇴하고 현실감 없는 얘기할때 진즉에 상담실에 데러가던지 정신과에 갔어야 합니다.
    혹시 양쪽집안에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확률이 높아요.
    어째든 지금이라도 빨리 조치를 취해야죠

  • 121. ....
    '22.2.25 2:26 PM (122.35.xxx.188)

    아들이 정신적으로 아픈 것 같아요. 요즘 그런 아이들 많아요
    그래도 그것이 엄마에게 폭력써도 넘어갈 이유는 안 됩니다.
    병원 가보도록 종용하고....
    엄마와는 굿바이....

    정신적으로 아프면 공부 못합니다.
    공부못 해도 다 살길 있어요
    우선순위를 치유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 122. ....
    '22.2.25 2:28 PM (122.35.xxx.188)

    자기는 정신적으로 처음 겪는 이상증세가 나타나서 괴로운데...
    엄마가 지 마음 알아주지도 못하고 또 공부 이야기 꺼낸거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 되지만요...
    정신이 아프면 공부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요

  • 123. 저같으면
    '22.2.25 2:31 PM (221.138.xxx.231)

    아무리 아들이어도 평생 다신안봅니다.
    이미 어릴때 불손한 행동 처음시작했을때부터 크게 혼냈겠지만요.

  • 124. ..
    '22.2.25 2:31 PM (211.224.xxx.157)

    아무리 아내와 사이가 안좋아도 자식이 아내를 50대나 두둘겨 패는 동안 가만히 있었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아무리 아들보다 덩치가 작아도 그렇지. 이 가정은 뭔가 잘못돼도 아주 크게 잘못된 집이네요. 그러니 아들이 이런 패륜짓을 하죠. 그전부터 패륜짓은 있어 왔고 사이즈가 더 커진것뿐. 앞으론 더 더 심하 정도로 패륜짓하겠죠. 부부사이가 이상하고 부부가 또 자식 양육도 이상하게 해서 이리 된겁니다.

  • 125. 일단나오시는게
    '22.2.25 2:32 PM (121.125.xxx.92)

    너무안타까워 로그인했어요
    나오세요 둘째가있어도 이상황에서는
    나오셔야 님이살아요 죽어서나올수없잖아요
    패륜아입니다 이건세상이변해도 안될수준까지
    왔어요 어찌이지경까지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천지 아들이그리엄마를 때리는데
    남편이 가만있는게 더경악스러워요
    남자들의 유전자가 극악무도하네요
    폭행을방치하는 남편이나
    엄마를 50대가까이 때리는 아들놈이나
    진짜 말로표현하기가...ㅠㅠ
    이건 너무선을 넘었어요
    계도할만한선이..
    님의정신적ㆍ육체적멘탈이 무너지기전에
    가족을 일단정리하시길바래요
    살다살다 이런막장은또 첨봅니다

  • 126. .......
    '22.2.25 2:33 PM (112.221.xxx.67)

    아...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몸보다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어요

    공부고 뭐고 포기하시고 저도 접근금지하고 빨리 이혼하고 그집 떠나세요
    죽이되던 밥이되던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런자식 좋은대학 가는게 무슨소용인가요

  • 127. ...
    '22.2.25 2:34 PM (112.158.xxx.105)

    얼마전에 경찰서 다녀왔어요 그냥 걸어가는 열살 제 아이를 미친놈이 시비 걸었거든요 그래서 파출소에 신고했다 구 경찰서로 넘어갔어요

    여성청소년 무슨 가족과?이런 곳으로 가서 조사받는데 옆에 너무 작으신 80은 훨씬 넘으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조사 받으시는데 얘기가 들리잖아요 보니까 아들이 상습적으로 때리는 거....형사님이 계속 아드님 봐주시면 안된다고 뭘 설득하시던데 옆에 할머니 우시고
    진짜 개잡호로새끼 경찰서 갔다 그 두분 때문에 진짜 마음 아파 혼났어요

  • 128. ...
    '22.2.25 2:35 PM (112.158.xxx.105)

    님도 경찰서에서 본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노후 살고싶지 않으시면
    공부고 나발이고 연 끊을 생각하세요..힘내세요..

  • 129. ㅇㅇ
    '22.2.25 2:36 PM (222.96.xxx.192)

    조현병이든 뭐든이 중요한게 아닙니다어차피 신경정신과 진료가면
    당장 폐쇄병동에 입원해야된다는 진단 나옵니다.
    어차피 본인동의없이는 입원도 안되니병명이 뭐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거죠.
    남편. 아들과 손절하고
    철저하게 분리되서 원글님 살길 찾는게 우선입니다.
    치료완료되면 당장 집 나오시고
    남편과 잘 얘기가 되서 협의이혼하시길 바랍니다.
    아들은 남편이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시구요
    어차피 원글님이 개입해서 뭔가 변화가 일어날 단계는 진작에 지났고
    안타깝지만 그들과의 손절만이 해결책입니다.

  • 130. ㅜㅜ
    '22.2.25 2:40 PM (112.158.xxx.105)

    이대로 가다간 님 계속 얻어맞거나 죽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
    거기다 나이들어 직업도 변변찮을 가능성 크니 돈 갖고 협박 또한 당연한 수순이구요


    여기서 부모 교육 운운하는 인간들은 제정신인가?
    저런 악마같은 새끼는 씨앗부터 글러먹은 거에요

  • 131. 아들
    '22.2.25 2:41 PM (182.216.xxx.172)

    병원 검사 받아야 해요
    조현병이 그나이쯤 발병해요
    15~25세 정도요
    다른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맨처음에 성적도 안되는데 연고대 넣겠다 고집 피울때
    원글님이 잘 살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 가보세요

  • 132. ㅇㅇ
    '22.2.25 2:43 PM (1.231.xxx.4)

    아이고...그건 아들도 아니에요. 어떡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한 대도 아니고 50대 칠 동안 옆에 있는 남편 정말 죽이고 싶네요.
    ㅁㅊㄴ 아닌가요. 자기도 얻어맞을까봐 무서웠던 걸까요.
    그래서 아들새끼는 오늘 뭐라고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시고 두 ㅁㅊㄴ과 앞으로 인연 끊고 사시기 바래요.
    빨리 이혼한다고 해서 경제적 문제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돼요.
    변호사를 사서라도 잘 챙기시고 하세요.
    아유...너무 속상해요, 정말.

  • 133. 조현병은
    '22.2.25 2:45 PM (182.216.xxx.172)

    발생초기에 잘 치료하면
    다스리면서 평생 살수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대부분 사춘기와 맞물리면서
    이상행동을 보이니까
    뒤늦게 아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더 늦기전에
    부디 분노 늦추시고
    어떻게든 경찰의 힘을 빌려서라도
    진단 받아 보세요
    아들 치료가 우선이잖아요?
    진단 받아보고
    정신이 아픈게 아닌데 단순 화가나서 그런거라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 134. 원글!!
    '22.2.25 2:46 PM (112.184.xxx.60)

    미친거 아냐??
    아들한테 맞아 죽고 싶어 환장했어??
    빨리 폭행 신고하고
    접근금지 신청하고
    돈 되는거 싹 다 정리해서
    하루라도 빨리 도망쳐!!
    그 두놈은 그냥 들개족이야!!

  • 135. 즉각 액션!
    '22.2.25 2:49 PM (116.47.xxx.191)

    원룸으로 나갈 거라 하셨는데
    이 글은 나가신 상태에서 쓰셔야해요
    즉시 행동하시라는 말씀이에요
    병원이든 모텔이든 나가세요
    다시는 잡것들 틈에 끼어계시지 마세요
    가족 아닙니다!

  • 136. ..
    '22.2.25 2:49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두 남자랑 연 끊으세요

  • 137. ..
    '22.2.25 2:49 PM (175.196.xxx.199)

    제생각에도 조현병 의심 갑니다
    말도 안되는 연고대 원서며
    형편에 맞지 않는 과외비 요구에
    유학 얘기까지.
    먼저 남편과 얘기해서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라 말하고
    원글님은 몸을 추스려야 하겠습니다

  • 138. ..
    '22.2.25 2:50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두 놈들이랑 연 끊으세요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이네요
    짐승ㅅㄲ들 ㅉㅉ

  • 139. 법적조치
    '22.2.25 2:55 PM (1.230.xxx.102)

    진단서 끊고 존속상해로 고소하세요.
    접근 금지 명령도 받아내세요, 찾아와 괴롭히지 못 하게.
    이미 미성년 아닌 거 같은데, 처벌 가혹하게 받고 댓가 치러야 합니다.
    그래도 정신 못 차리겠지만, 그렇게 해야 합니다.
    원글님은 아직도 자식이라 마음을 쓰고 계시는 게 보이는데,
    세상에 그렇게 개패듯 패는 자식에게 오만정이 떨어지다 못 해 공포스러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원글님도 정신차리셔야 해요.
    이게 뭔가요... 70년대 드라마에서 나오든 깡패새끼들이 노모 패며 돈 내놓으라고 하던 걸 현직으로 겪고도
    어떻게 정신을 못 차리세요.
    그 아들은 이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 님 선에서 안 끝나요.
    다른 사람도 수틀리면 패서 폭행 합의하러 다니게 만들 수도 있어요.
    자식 낳아놨다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면 그 생각 고치셔야 합니다.
    이미 성인이고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본인이 저지른 짓입니다.
    그거 감당해 보게 해야 합니다.

  • 140. 조울증
    '22.2.25 2:58 PM (210.95.xxx.84)

    의심이 드네요
    어머님 혼자라도 정신과 가셔서 아들의 행동~ 상담을 권해봅니다
    정신과도 의료보험 되니까 그냥 내과 가시는거나 맞찮가지 입니다
    아드님이 약간의 문제가 있어보여요
    제가 보기엔 조울증 증세로 보입니다

  • 141. ㅇ ㅇ
    '22.2.25 3:02 PM (1.240.xxx.156)

    앞으로도 계속 맞을거에요
    아들과 꼭 분리하세요
    남편도 도움이 안되니 이혼하셔서 새삶 찾으시길 바랍니다

  • 142. 그러게요
    '22.2.25 3:05 PM (124.49.xxx.182)

    제가 봐도 조울증 같은데… 일단 병원에 데려가 보시죠. 남편이랑 뜻이 맞아야 가능한데 이게 엄마 힘으로 데려가긴 힘들겠죠. 경찰에 신고하고 강제로라도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 143. ... ..
    '22.2.25 3:19 PM (121.134.xxx.10) - 삭제된댓글

    삼성동 광동한방병원 얼른
    진단 받고 입원하세요

  • 144. 으싸쌰
    '22.2.25 3:26 PM (218.55.xxx.109)

    나중에 취하하더라도 꼭 신고하세요
    엄마가 날 경찰어 신고할수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할 것 같아요

  • 145. ...
    '22.2.25 3:31 PM (117.111.xxx.65)

    정신병이라기 보다 오냐오냐 감싸고 키운 자식의 말로같은데요? 거기에 애 타고난 기질이 더해지는거고.

    저라면 집팔아서 재수 천만원짜리 과외 저라면 안시켜줄거거든요.

    저런 애들이 밖에 나가선 멀쩡해요.

    만만한 사람, 약자한테 저러는 거지.

    다 키워놓았으니 이혼하고 연끊으세요.
    자식이 속썩여도 님이 낳아 키웠으니 그또한 업보죠

  • 146. 진짜
    '22.2.25 3:33 PM (49.164.xxx.30)

    자식이 웬수네요..때린놈도 사람새끼도 아니지만
    가만히 있는 그새끼도 진짜 쳐죽이고싶을듯
    얼마나 충격이 크실지.. 정말 그냥 나가서
    혼자 사시는게 나을듯.. 용서하지마세요
    한번때렸으니 계속그럴겁니다.

  • 147. aa
    '22.2.25 3:34 PM (118.33.xxx.195)

    엄마를 죽도록 패는 새끼가
    정신병원 가자고 하면 퍽이나 따라가겠네요
    남편새끼도 사람도 아닙니다
    그걸 보고만 있다니
    경찰 신고 하시고
    이혼전문 변호사 사서 이혼하시고
    접근금지 신청도 하세요

  • 148. 정신과
    '22.2.25 3:43 PM (71.212.xxx.232)

    분노조절 장애나 우울증이나 성격장애... 뭐 많잔아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요?
    어릴 적에 일찍 병원에 데려가 봤으면... 에휴

  • 149. aa님 말대로
    '22.2.25 3:45 PM (125.142.xxx.167)

    윗님 말대로 하세요.
    무슨 조치를 취할 생각을 마세요. 뭘 하려 하면 더 못볼꼴만 볼거예요.
    인연 끝났다 생각하고 무조건 거기서 나오세요.
    경찰 신고 필수, 접근금지 신청 필수요.

    미련 버리고 그집에서 나오세요. 다 두고 나와요, 제발

  • 150. ....
    '22.2.25 3:52 PM (211.36.xxx.92)

    지금 아들은 어떻게하고 있나요?
    조금이라도 미안한기색이나 죄스런마음들어 보이나요?
    남편은 또 어찌하고 있구요?
    둘 행동이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지에 따라 대응을 달리하셔야겠지만.
    그렇게 엄마를 팰정도면 ..현재로서는 노답 아닐런지..

  • 151. sjdk
    '22.2.25 3:53 PM (59.14.xxx.173)

    아들이 정신적으로 아픈 것 같아요. 요즘 그런 아이들 많아요
    그래도 그것이 엄마에게 폭력써도 넘어갈 이유는 안 됩니다.
    병원 가보도록 종용하고....
    엄마와는 굿바이....

    정신적으로 아프면 공부 못합니다.
    공부못 해도 다 살길 있어요
    우선순위를 치유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즉문즉설 자식 검색해서 들으려요. 유튜브로..
    폭력으로 검색도 해 보시구요.
    살 길을 찾아야죠. 힘내세요.

  • 152. 첨부터
    '22.2.25 3:54 PM (38.68.xxx.251)

    잘못끼운 단추는 원글님 부부의 결혼생활 이네요. 안맞는 부부가 자식때문에 억지로 참고 살면 자식이 저렇게 됩니다.
    부부관계 불화가 뭐 맨날 물건 집어던져야 불환가요..그 숨막히는 기류…자식이 다 받고 자라요. 커가면서 아이가 부모에 대한 원망만 계속 키워온거죠. 나때문에 우리 부모는 참고 사는구나…그 자괴감이 분노조절장애를 키운거예요. 밥해주는 식모 잃으면 불편하니까 이혼 안한단 남편? 겉으로만 말쩡한 부부가 더 해로워요 자식에겐. 진작에 갈라섰어야 할 부부들이 넘 많아요.

  • 153. 이런 상황에도
    '22.2.25 3:59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아이를 사랑으로만 키우시면 안됩니다" 라니..

    잘 생각해 보세요. 저
    정말 사심없이 자식을 사랑으로 키웠다면 이런일이 있을리가 ..

    능력안되는 아이 잘 키워보고 싶은 엄마욕심때문에
    아이가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병이 깊어진거 같애요.

    아빠가 아닌 엄마에게 폭력을 가한건
    오랫동안 상처를준건 아빠가 아닌 엄마라고 생각하기 때문.

    .

  • 154. 이런 상황인데도
    '22.2.25 4:0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아이를 사랑으로만 키우시면 안됩니다" 라니..

    잘 생각해 보세요.
    정말 사심없이 자식을 사랑으로 키웠다면 이런일이 있을리가 ..

    능력안되는 아이 잘 키워보고 싶은 엄마욕심때문에
    아이가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병이 깊어진게 아닌지..

    아빠가 아닌 엄마에게 폭력을 가한건
    오랫동안 상처를준건 아빠가 아닌 엄마라고 생각하기 때문.

  • 155. ....
    '22.2.25 4:02 PM (223.38.xxx.103)

    조현병은 아닌거같아요. 조현병에 해당하는 망상아니 환각증상이 있는걸로 보이지는 않구요. 품행장애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굳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교를 자퇴했다고 하니 그 안에서 무슨 사건이 있어서 우울증이 되었을수도 있구요.
    지금 20살 성인이 되었으면 솔직히 힘들어요.
    본인이 어떤 계기로 철들어서 바뀌기 전에는 달리 할게 없죠.
    지금 상황은 본인이 한거는 생각하지 않고 돈 많은 부모가진 아이들 부럽고, 지원 못해주는 부모때문에 내 인생이 꼬인다 열받아서 다 맘에 안드는거같아요. 거기다가 부모도 너무 오냐오냐하니까 그런 생각의 오류를 잡을 기회가 없었네요.
    원글님은 그냥 빠져 나오세요.
    부모를 향한 폭력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쉽습니다.
    엄마에게 그렇게 폭력을 썼는데 아빠는 오히려 감싸주고 있다면. 이제 아이는 별 시답지 않은 이유로 님을 때리며 스트레스 풀거에요.
    지금이라도 우울증이나 품행장애, 비합리적사고를 교정시킬만한 상담을 받으시면 낫겠지만 그 아이나 아비가 그걸 할거같지 않구요.
    어린아이면 상담실에 안고라도 가지. 저 아이가 가겠습니까?
    경찰에 정식신고하시고, 병원자료 만들어놓으시고 최대한 유리하게 이혼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는 처벌과 상담 중 하나 선택하게 하세요.
    이제 호락호락하게 보여서는 안됩니다.
    아들에게 맞아죽는 엄마로 뉴스나올지도 몰라요.
    첫 폭력이 50대 때린다? 심각한거에요.

  • 156. ㅇㅇ
    '22.2.25 4:07 PM (121.159.xxx.2)

    오..이런..너무 참담하고 가슴이 아프네요ㅜㅜ 눈에 피가고일정도로
    맞으시다니.. 제발 벗어나세요 뒤도 보지 말고..

  • 157. ..
    '22.2.25 4:07 PM (104.28.xxx.72)

    재수니 과외니 밥이니 다 소용없고
    저같으면 내쫒습니다.
    남편이 등신이네요.
    저런 애가 나중에 여자 하나 인생 망쳐요
    이제 성인이니 독립시키세요.
    벌어서 재수를 하든가 말든가.
    이러고도 유야무야 아들에 끌려가서
    돈 들여봐야 소용없습니다.
    이제 님 노후나 챙기세요

  • 158. 복숭아
    '22.2.25 4:07 PM (115.22.xxx.125)

    쉬쉬고
    참어렵게 된 얽힌관계 가족이야기
    제마음도 복잡해집니다

  • 159. ..
    '22.2.25 4:09 PM (203.254.xxx.226)

    아이 폭력이 그냥 나온 것인지요?
    워낙 폭력적인 아이인 건지.
    성에 안 차는 아이에게 엄마라는 이유로
    끝없이 압박하고, 모멸감을 준 건 아닌지요?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엄마에게 저런 폭력을 휘두른 자식은 누가 뭐래도 잘못한 거 맞죠.
    그러나, 아이가 저렇게 폭발하게 만든 건 본인은 아닌지요?
    아빠도 안 말렸다니..
    아빠도 엄마에게 질릴대로 질렸던 것은 아닌지..

    이혼으로 탈출하는 건 제일 편한 방법이지만
    아이는 더 깊고 깊은 동굴에 버리는 꼴입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그 심한 폭력을 휘두르고 맘 편할 리 없으니
    일단 아이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해 보세요.
    아이가 받아온 상처가 얼마나 깊은 지
    또'엄마가 받은 상처는 어떤건 지.

    서로 다소라도 이해하고 화해할 시간을 가지고
    이혼을 하던말던 하는 게
    엄마의 자리라고 생각되네요

  • 160. 순이엄마
    '22.2.25 4:17 PM (222.102.xxx.110)

    원글님. 너무 걱정됩니다. 부디 후기 남겨주세요.

  • 161. ㅡㅡ
    '22.2.25 4:28 PM (158.182.xxx.105)

    원글님 글 읽자마자 전에 쓰신 글까지 생각 났는데 그분 맞네요
    그때도 아들이 심각해보였는데
    엄마는 아들 성적 걱정만 했어요
    그래서 너무너무 이상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들이 인간이 아닌데 성적 걱정해서 뭐하냐고 답글 달았었어요
    어머니 먼저 바뀌세요
    내가 낳았고 내가 저렇게 키운겁니다
    사랑으로만 키웠다니요
    아이 안에 분노와 화가 어마어마한데요
    아이와 제대로 소통은 해왔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대화가 성적이나 대학이나 시험 이런거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나요?
    뭐든 이미 늦은거같아 슬프네요

  • 162. 사라잼
    '22.2.25 4:30 PM (49.1.xxx.40)

    공부얘길 왜하냐는 분들은 좀 글과 댓글을 읽으시길. 아이가 먼저 꺼낸거잖아요

  • 163. 사라잼
    '22.2.25 4:31 PM (49.1.xxx.40)

    그리고 정신과 가보라른 조언이 제일 비현실적임 저런 아들보고 정신과 가보자고하면 주먹 날라올걸요?

  • 164. 여기 글 올린
    '22.2.25 4:31 PM (14.38.xxx.43)

    자체가 마음 속에 용서할 명분을 얻고싶어서 아닌가요? 본인의 잘못한 부분을 끊임없이 되뇌이면서. 감옥에 쳐넣어야지 뭔 조언을...한심함.

  • 165. ...
    '22.2.25 4:35 PM (39.117.xxx.119)

    어머니. 잘 들으세요.

    지금 아들 상태 매우 안 좋아요. 정신병원 가야 합니다. 엄마를 50대나 때릴 정도의 폭력성이면 정상범주 넘었어요. 5등급 성적으로 연대 넣겠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던 겁니다.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가서 폭력적으로 발현한 거 같아요. 이대로 조금만 더 가면 조현병 돼요.

    경찰에 신고 절차 제대로 밟으세요. 그리고 조울증 의심된다 얘기하시면 경찰에서 병원 입원하는 거 도와줍니다. 이게 아들을 고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어요.

    하루 빨리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야 아들이 정상으로 돌아올 희망이 있습니다.
    꼭 경찰 신고하시고 절차를 밟으세요.

    급합니다.

  • 166. 안타깝네요.
    '22.2.25 4:36 PM (221.163.xxx.9)

    이번 일을 계기로 남편과 이혼하시고
    아들도 남편에게 맡기고
    홀로 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원글님의 몸과 마음이 썩어요...ㅠㅠ

  • 167. ...
    '22.2.25 4:39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조현병환자가 있어요.
    저런 패륜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할때 눈치 챘어야 하는데 저희는 시기를 놓쳤습니다. 조현병 전에 조울증 단계일때 치료해야 합니다.

  • 168. ...
    '22.2.25 4:40 PM (39.117.xxx.119)

    만약 조현병이 아니면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제대로 된 대처일 겁니다.

  • 169. 당장
    '22.2.25 4:42 PM (124.54.xxx.37)

    필요한것들 챙겨서 나오세요.어차피 이혼맘먹으셨고 폭행도 있었고..지금은 아들 남편과 분리되어 있어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웬만한 자식이어야 포기를 안하죠.어린애도 아니니 이젠 님이 돌볼 필요없어서.아내가 아들에게 맞고있는데 바라만 보는 남편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ㅠ

  • 170. ...
    '22.2.25 4:43 PM (211.36.xxx.64)

    마음이 아파요 가엾은 원글님
    윗분말대로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폭력은 계속돼요
    처음이 50대 죽도록 패는거라니 ㅁㅊㅅㄲ
    지금 이성적으로 생각할 여유가 없으실테니
    몸 회복부터하시고요
    한방병원 입원해서 요양하셔도 되고
    병원가서 검사도 꼭 다시 받으시고요 문제 없는지
    그후에 이혼과 가정폭력 전문변호사 찾아서 상담하세요
    시간지나면 감정이 누그러질텐데 절대 주저앉으시면 안돼요
    엄마 패는 아들은 절대 인간이 될 수 없어요
    도망치셔야 해요

  • 171. 아이구
    '22.2.25 4:44 PM (203.142.xxx.241)

    원글님 넘 위로 드려요 .. 진짜 미친놈이고 자식이 아니라 왠수네요. 아니 엄마를..진짜 어쩌다 한대 실수로 친것도 아니고 50대라니..이러다가 더 늙으면 진짜 엄마 죽을 놈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자식 입장 이해하려는 댓글은 자식 안키워본 사람 댓글이니 신경쓰지도 마시고.. 진짜 이상황에 같이 산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아들을 폭행으로 신고라도 하세요. 그래야 아들 버릇 고칩니다. 진짜 아무리 갓 20살짜리라고 해도 엄마를 때리는 놈이 세상이 사람입니까? 사람도 아니에요. 진짜 집이 싫으면 지가 나가고, 더이상 자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172. ...
    '22.2.25 4:46 PM (39.117.xxx.119)

    이런 폭력성을 보이는 정신병 환자는 스스로 병원에 가지 않아요. 지금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유일한 길이에요. 공권력 도움을 받아서 일단 입원을 시켜 보세요.

  • 173. ...
    '22.2.25 4:48 P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들 쉽게 조현병 조울증 진단내리는데
    댓글님들이 정신과전문의도 아니고 모르잖아요
    그냥 품행장애 인간들도 많아요
    그리고 엄마 패는 아들이 정신과 가라하면 잘도 듣겠어요
    게다가 검사했는데 정신병 진단 안나오면?
    자기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두고두고 원한 가질걸요
    저런 인간은 늘 남탓 엄마탓 할 핑계를 찾는 인간이니까
    원글님 지금은 원글님 회복만 생각하세요
    아들은 인간도 아니고 님이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 174. wii
    '22.2.25 4:4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본인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이혼하고 각자 갈길 가야 되는 관계네요.
    그대로 두면 결국 아이하고는 더 나쁘게 치달을 거고, 더 끔찍한 폭력으로 끝날 거에요. 아이만 내보낸다고 해도 안 보고 살 수가 없잖아요, 가끔 집에 와서 행패부리면 그걸 어떻게 막겠어요.
    단호하게 이혼이든 졸혼이든 별거든 해야 될 상황으로 보이네요.
    힘내서 몸 추스리시고 마음도 잘 다독이시고 행동으로 옮기셔야 될 것 같아요.

  • 175. ...
    '22.2.25 4:50 PM (211.36.xxx.64)

    그리고 다들 쉽게 조현병 조울증 진단내리는데
    댓글님들이 정신과전문의도 아니고 모르잖아요
    그냥 품행장애 인간들도 많아요
    그리고 엄마 패는 아들이 정신과 가라하면 잘도 듣겠어요
    게다가 검사했는데 정신병 진단 안나오면?
    자기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두고두고 원한 가질걸요
    저런 인간은 늘 남탓 엄마탓 할 핑계를 찾는 인간이니까
    원글님 지금은 원글님 회복만 생각하세요
    아들은 인간도 아니고 님이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 176. ..
    '22.2.25 4:52 PM (14.47.xxx.13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스스로 확신을 못가질때..키워진 자존감이 없는거겠죠. 안풀리면 부모탓하고 분노조절을 못하더라구요. 왜냐면 부모의 평상시 말투나 못미덥다는 표정에 항상 상처를 받아왔거든요. 자식분이 의외로 엄청 예민한 성격이라면 부모의 작은 제스처 분위기 말투까지 다 캐치하거든요. 상처도 잘받구요. 언제부터 폭력성이 나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분이 인정욕구가 강하고 우울증이 있어보여요. 부모가 아무리 끌려다니며 부족함없이 다 해줘도 감정적 교류나 인정과 공감이 빠져있으면 배은망덕하게 나오는거 흔해요. 재수 얘기하실때 뭔가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자식의 해보겠다는 사기를 무시하셨거나 인정욕구를 외면하거나 그러신건 아닌지.. 쌓여진 분노가 상당해보여서요. 천만원짜리 과외등 요구선도 과해보이고. 쌓여온 결핍과 분노가 강해보이네요. 결과만 놓고 듣는 글이다 보니 조현병이 아니라면 혹시나 해서 써봅니다.

  • 177. 폭력은 지금 시작
    '22.2.25 4:56 PM (61.72.xxx.91)

    안타깝네요
    아들놈 신고할생각 아예 안하시네요
    제가 가르쳤던 초등4학년 진*라는 아이 아버지가 그부모를 그렇게 때렸었어요
    주변에서 신고해서 경찰와서 잡아가면 맞은 노부모 경찰서가서 풀어주고 ㅠㅠ
    그아인 저한테 할머니 머리에서 피났다고 전하고 ㅠㅠ
    듣는 제가 괴로웠지요
    그아이 나중엔 아버지가 할머니 할아버지 때리는거에 무뎌지더군요
    중학교 올라갈때까지 계속 반복이었어요
    주변에서 절대가서 풀어주지 말라고해도 말안듣더군요
    결국은 돈 다 뺏기고 맞고 또 돈뺏기고 맞고
    원글님은 이제부터 시작인거 입니다
    원글님
    제발 정신차리세요
    댓글좀 일고 참고하세요
    두인간 떠나서 부디 원글님 삶 찾아사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178. 아무것도 못해
    '22.2.25 5:00 PM (112.167.xxx.92)

    님댓글을 보니 딱히 응대 안하고 걍 그렇게 살것 같아요 자식한테 폭행 당하고 남편놈한테도 글케 무시 받고 해도 이혼 못하니까 그래서 대부분에 맞는 엄마들이 결국은 그상황을 못 벗어나 맞고 죽는 사건들이 걔속 나오는듯

    글에선 이혼할 것 같이 썼는데 님댓이 또 아니거든요 가해자아들을 원룸으로 분리시키면 괜찮지 않을까 하나봐요

    그러나 괜찮지가 않죠 지가 뭣때문에 신경이 거슬리면 그화풀이 타깃이 여전히 아무런 응대를 못하는 만만한 님이니까 지가 쫓아가거나 님을 오라고 지랄을 떨어 결국은 원룸에서 님을 패든지 부모집에 쫓아가 만만한 님을 패요

    그니까 등대 못하는 님은 젤 만만한 존재로만 있기에 지 수틀리면 다시 손덴다니까요 더구나 아빠란 인간이 그걸 보면서 수수방관하니까 얼마나 부모가 만만하겠나

    그러니까 친족폭행 고소와 함께 이혼청구해 가족해체를 하고 각자 사는것이 님이 살수 있는 최선에 방법이 되는거에요 아내가 자식에게 쳐맞고 있는 와중에도 그냥 쳐다보고만 있는 그인간을 가족이라고 하기엔 글찮아요?

    내가 아까 줄줄댓 썼다가 삭제하고서 이댓 하나만 써요 같은 밥상에 밥을 먹을때 먹을만한 인간들과 좋게 밥을 넘겨야지 그 썅것들과 밥이 넘어 가나요 밥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그공간에선

    저기 댓에선 조현병 드립이 나오는데 아니라고 조현병! 집구석에선 부모가 만만하니 지 화풀이 하고 자빠졌으나 밖에 나가면 얼마나 조용히 남들 눈치를 쳐보는데ㅋ 차라리 정신병이면 낫게요 멀쩡한 새키가 저러고 지엄마 패고 있으니 답이 없는거에요 서로 연 끊는 수밖엔 답없음

  • 179. ㅇㅇ
    '22.2.25 5:00 PM (222.98.xxx.132)

    우선 집부터 나오시는게 순서일 듯 해요. 위에 많은 위로와 조언들 잇으니 그거 다 보실테지요.
    사랑으로 키운 아이가 엄마에게 손찌검이라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위로의 마음 보내드립니다. 부디 이혼 잘 진행하시고, 다시는 집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절연하세요.
    아이편만 드는 남편이 다 해결해야지요. 아이가 손을 들었을 때부터 님과 아이 사이의 인연은 끊어진겁니다.
    다시 마음 약해지지 않도록 맘 굳게 먹으세요.

  • 180. ..
    '22.2.25 5:05 PM (39.115.xxx.64)

    자식은 귀하지만 내가 더 중요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충격에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 정도면 사랑으로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충격적으로 뉘우쳐도 될까말까고요 너무나 안타깝지만 마음도 다치고 몸까지 다치시면 안 됩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마음은 치유가 되지만 몸은 어려우니 다치면 안 된다고요 일단은 몸을 아끼셔야 앞으로 사실 수 있으니 미련 버리시고 내 길 가세요 자식도 함께가면 좋지만 지금은 함께 갈 대상이 아니니 멀어지셔야 합니다 무조건 내가 잘 돼고 내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 다음 자식이에요 저렇게 정신줄 놓는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모든 생활이 피폐해집니다 결단력있게 행동하세요

  • 181. ㅠㅜ
    '22.2.25 5:06 PM (116.41.xxx.121)

    어휴 남편이나 아들이나 못고쳐요 평생저러고 살껄요
    하루빨리 분리되셨으면 좋겠네요 ㅠ

  • 182. ...
    '22.2.25 5:11 PM (39.117.xxx.119)

    멀쩡한지 아닌지 검사를 받아봐야 아는 거죠. 지금 폭행한 걸로 경찰에 신고하면 공권력 도움 받아서 검사 받게 할 수 있어요. 저런 경우 본인 스스로 절대 병원도 안가고 상담도 안 갑니다.

    심한 정신병이 아니라면 다행이고. 본인이 실형을 안 받으려면 상담치료라도 받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정신병이 아니라해도 우울증은 분명히 있어 보여요

    어차피 엄마를 50대나 때리는 자식입니다. 더 이상 나빠질게 뭐가 있겠어요.
    만약 정상인데 저런 거라면 그때는 어머니 . 인연 끊으세요. 본인 생명이 달린 일인 것 같아요.

  • 183. ..
    '22.2.25 5:15 PM (39.115.xxx.132)

    Ct상으로 괜찮아 보이는거 뿐이지
    지금 뇌가 충격 받아있어요
    위에 댓글에 한방병원 입원하셔서
    후유증 안생기게 치료하고 나오세요
    그리고 아이가 욱해서 화나서 때린다고
    해도 머리를 때리를 집중적으로 때렸다는건
    죽이겠다는 의도에요
    경찰에 신고해서 한번 크게 혼나게해야
    그나마 조심하지 않을까요?
    진단서 때고 신고하세요
    나중에 더 큰일날수 있어요
    그리고 남편과 아이에겐 폭행이라
    병원에서 자동으로 신고 들어갔다하시구요

  • 184. 헉.
    '22.2.25 5:17 PM (221.153.xxx.233)

    너무 끔찍한 상황이네요.
    원글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시겠어요.
    진단서 떼서 잘 가지고 계시고 아이는 남편에게 넘기고 이혼하셨으면 좋겠어요.
    지인중 비슷한 경험 지켜봐서 아는데 쉽게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 185. 50대
    '22.2.25 5:21 PM (203.142.xxx.241)

    얼마나 몸과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지금 얼마나 참담할까요

    엄마의 머리를 집중으로 손바닥과 주먹으로 50대나 때렸다니??
    어떻게 그토록 잔인하고 못돼먹을수가 있나요
    어떻게 그렇게 쌍놈의 새끼가 있는건가요

    점점 더 강도가 쎄질겁니다
    손에서 발로 오십대가 백대가 될수가 있는겁니다
    엄마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며 맘대로 때리고 발로 찰겁니다

    이혼하시고 그 가정을 박살내야합니다
    멀리 떠나야합니다

    무엇을 하든 먹고살 수는 있을거에요
    무엇을 하든 지금보다는 인간답게 살 수 있을거에요

    아들은 님을 이용하는 상대로만 생각하는 것이고
    이제는 그냥 이용만이 아니라 본인이 함부로 때리고 발로 차도 되는 쓰레기통 정도로 생각하는겁니다

    그러니 이제는 가족이 아닌겁니다

    내일처럼 생각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수년간 82하면서 이혼을 말씀드린 첫번째 분입니다

  • 186. ..
    '22.2.25 5:24 PM (123.213.xxx.157)

    맘아프네요. 그런걸 아들이라고 …

  • 187. ㅇㅇ
    '22.2.25 5:26 PM (180.71.xxx.52)

    '22.2.25 2:16 PM (183.99.xxx.210)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야지 엄마가 무수리 노릇하며 다 받아주는 걸 사랑으로 키운거라 착각하면 커서도 안하무인됩니다. 조카가 외동딸이라 지엄마가 공주같이 받들어 키웠더니 부모를 하인 부리듯하며 성질나면 폭력을 썼어요. 그나마 밖에서 사고 안치고 20살 넘으니 좀 순해져서 다행이라 생각은 하는데 얼른 시집이나 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지인 분 진짜 어이없네요. 저런 딸을 누구한테 시집 보내서 인생 망치게 하려고 하나요?

  • 188. 존속폭행
    '22.2.25 5:33 PM (118.46.xxx.14)

    존속폭행은 일반폭행에 비해 형벌이 가중됩니다.
    저라면 아들을 위해서라도 경찰에 신고하고 벌을 받도록 하겠어요.
    이런 넘이 나중엔 존속살해 하는거죠.

  • 189. ...
    '22.2.25 5:37 PM (223.38.xxx.199)

    아이를 엄하게 안키워서 그런 건 아닌듯요.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아이의 기질문제인듯하고....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에고...
    지금 나이가 몇갠데 수학 5등급으로 명문대 추합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나요.....

  • 190. 후리지아
    '22.2.25 5:40 PM (118.235.xxx.225)

    얼마전 31살 둘째아들이 부모.형 처참히 살해한 사건이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일어났어요..
    이주정도 지났는데 오늘 트럭 몇대가 와서 집안의 짐들을 빼는데. 남인 저도 억장이 무너지대요.ㅠ
    얼굴은 모르는 분이지만 그 어머님이 성당 다니시고
    신부님이 장례를 다 치뤄졌다는데.
    아들은 정신과 약 복용 했다고 하는데 새벽에 부모.형을 그렇게 하는건 악마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191. ...
    '22.2.25 5:45 PM (223.38.xxx.199)

    그리고 저정도면 전두엽에 문제 있다고 밖에 안보여요. 엄마를 병원갈 정도로 때린다? 말하는 것들도 그렇고 어느 정도 속썪이는 아들 수준이 아니잖아요.

  • 192.
    '22.2.25 5:49 PM (112.187.xxx.78) - 삭제된댓글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사건이네요.

    상담기관 전문가에게 꼭 상담 받으세요.
    진단서도 및 기타 증거물 꼭 챙겨두시고,
    경찰 쪽에 기록도 남겨두세요.

    이 폭력을 끊으려면,
    정말 마음 굳게 먹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 193.
    '22.2.25 5:51 PM (112.187.xxx.78) - 삭제된댓글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사건이네요.

    상담기관 전문가에게 꼭 상담 받으세요.
    진단서 및 기타 증거물 꼭 챙겨두시고,
    경찰 쪽에 기록도 남겨두세요.

    이 폭력을 끊으려면,
    정말 마음 굳게 먹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 윗님. 보통 저런 놈들 마동석 앞에선 정신병 및 전두엽이상이 싹 고쳐지더라고요.

  • 194.
    '22.2.25 5:52 PM (112.187.xxx.78)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사건이네요.

    상담기관 전문가에게 꼭 상담 받으세요.
    진단서 및 기타 증거물 꼭 챙겨두시고,
    경찰 쪽에 기록도 남겨두세요.
    이 폭력을 끊으려면, 정말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 보통 이런 부류들
    마동석 앞에선 정신병 및 전두엽이상이 싹 고쳐진다고 하죠.
    사람 가려서 저러는 거라…

  • 195. ...
    '22.2.25 5:53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조현병 환자도 그럽니다. 자기보다 힘센 사람 앞에서는 조용해져요. 강약약강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재기가 할 수 있는 만만한 사람에게 패륜 행동을 해요.

    정신병원에서 덩치 큰 남자 간호사들을 그래서 고용합니다. 힘센 사람 앞에서 얌전해진다고 꼭 정상은 아니에요.

  • 196. 조을증
    '22.2.25 5:56 PM (175.121.xxx.110)

    애랑 인연 끊으세요. 나중엔 님 죽일 수 도 있어요.

  • 197. ...
    '22.2.25 5:58 PM (39.117.xxx.119)

    조현병 환자도 그럽니다. 자기보다 힘센 사람 앞에서는 조용해져요. 강약약강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재기가 할 만만한 사람에게 패륜 행동을 해요.

    정신병원에서 덩치 큰 남자 간호사들을 그래서 고용합니다. 힘센 사람 앞에서 얌전해진다고 꼭 정상은 아니에요.

    제 가족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퇴원을 시키는데 그때마다 어머니가 매우 불안해 하세요. 아버지 계실 때는 얌전한데 어머니 혼자만 계실때는 그렇게 약을 안 먹으려하고 패악을 부려요.

  • 198. ㅇㅇ
    '22.2.25 6:0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아들 처벌 받게 하세요
    글만 읽어도 패륜인데
    폭력 초장에 버릇 안고치면 나중에 더 큰일나요
    연은 끊어도 폭력쓰면 법으로 처벌 받는다는거 알게해야 합니다

  • 199. 코코리
    '22.2.25 6:13 PM (121.125.xxx.92)

    아들을바꾸려고 노력도하지마시고
    무능하고 무기력한남편또한마찬가지입니다
    나오세요!!
    조금더버티다가 결국의마무리는
    아들손에맞아죽게됩니다

  • 200. 원글님 댓글 보고
    '22.2.25 6:19 PM (221.163.xxx.9)

    돈이 좀 들더라도 1인이 쉴 수 있는 호텔로 가세요.
    아마 뇌진탕 증상 아닌가 싶은데,
    오늘만이라도 혼자서 조용히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01. ..
    '22.2.25 6:19 PM (116.39.xxx.162)

    남편에게 더 화가 나네요.
    옆에서 아내가 아들에게 맞고 있는데
    50대 맞을 동안 뭐한 건지.......

    당장 두 놈은 버리세요.

  • 202. 또 씁니다
    '22.2.25 6:21 PM (222.96.xxx.192)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던대로 살다 갑니다
    왜냐면 그게 편해서입니다.
    그게 어떤 이유든지간에
    살던대로 사는건
    그렇게 사는게 살만해서 사는거예요.
    지금. . 원글님의 그 상태가 사는 건가요?
    구원은 누가 해주는게 아니에요.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어요
    내가 나를 먼저 구해야죠
    지금 누가 누굴 돌보고 누구의 미래를 걱정하는건가요?
    보살핌의 대상을 잘못 짚으셨어요.
    스스로를 먼저 돌보세요.
    그리고 반복해서 말할게요
    남편과 이혼하시고
    아들새끼는 남편에게 맡기세요
    그들로부터 달아나는 것
    다른말로 증발.해버리는게 최선입니다
    원글님이 뭔가를 해줄수도 없거니와 해서도 안됩니다.
    이 모든 말들이 어차피 원글님께는
    쇠귀에 경읽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사람들 살던대로 살거든요

  • 203. 어휴
    '22.2.25 6:23 PM (83.95.xxx.218)

    너무 마음아프네요. 저도 가족 구성원 한 명이 폭력행사하고 나머지 구성원들은 방치하는 구조에서 피해자로 나고 자랐는데요. 물리적 폭력도 폭력이지만,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어요.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지 너무 마음아파요. 일단 병원 진단서는 끊으시고, 경찰에 신고 다시하세요. 기록에 남기세요. 그리고 꼭 가족들로부터 벗어나셔야 되요. 어차피 망가진 시스템이고, 님이 떨어져나와야 살 수 있는 구조에요. 님 제외한 구성원들이 물리적 심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구조고, 더한 폭력이 계속 발생하는 시스템이에요. 남편도 아들도 님보다 소중한 건 없어요. 차근차근 독립하시고, 정말로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가족보다 우선하는 건 없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있어요, 본인이에요. 힘내세요.

  • 204. ....
    '22.2.25 6:31 PM (49.171.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누군가에게 지금 도움을 좀 받으셔야 할것 같아요.
    집에 절대 들어가시면 안되고요. 이대로 끝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너무 힘드셔서 혼자계시면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님 폭력은 한번으로 절대 끝나지 않아요.
    그렇게 살인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집에 가면 아들과 남편 미안해하는 태도 보일텐데 다시한번 용서하겠다는 마음이 드실거에요.
    절대로 안됩니다.

    원글님 제가 깨끗한 오피스텔이 있어요. 집이 비어있거든요. 직장 다니시는거 아니라면 여기오셔서라도 당분간 그냥 무료로 지내세요. 옷같은것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시고 오늘 그냥 바로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떻게 연락을 취해야할까요?..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그냥 비밀번호 알려드릴테니 들어가셔서 필요한 만큼 (2달정도 까지는 가능합니다) 계셔도 되요..여기 오셔서 머리 식히시고 앞으로 어떻게 사실지 고민하시고 그러시고 가셔도 되요..아무도 들락달락하지 않을거에요. 모든 살림은 그대로 있으니..새옷 몇벌 챙겨드릴께요. 그냥 몸만 오셔서 우선 몸과 마음 추스리시고 하시라고요..

    어디 오갈데 없으면 막막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게 되잖아요..집으로는 절대 가지 마세요. ㅠ

  • 205. ㅇㅇ
    '22.2.25 6:35 PM (122.32.xxx.17)

    조현병 초기에 계속해서 치료하지않으면 범죄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미 원글님께 저지른건 범죄네요
    아빠가 그모양이니 누구 도움받으실분 없나요 치료받게 하셔야합니다

  • 206. ...
    '22.2.25 6:37 PM (14.52.xxx.133)

    상해진단서 끊으시고 존속상해로 바로 신고하셔야...

  • 207. ....
    '22.2.25 6:38 PM (49.171.xxx.233) - 삭제된댓글

    집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하니 정말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원글님 지금 너무 힘들 마음이 이해가 되서 그래요.
    어딘가 가고 싶어도 모텔 이런데서는 오래 있기 힘듭니다.

    그냥 에어비앤비 같은 곳이라 생각하시고 맘편히 오셔서 추스리고 가세요...불편하시면 저랑 마주칠일도 만들지 않을께요.

    https://open.kakao.com/o/gkRcFd2d

    오픈톡방이에요. 원글님만 오세요.

  • 208. 원글님
    '22.2.25 6:49 PM (182.221.xxx.29)

    안아드리고 싶네요
    부디 위의 조언처럼 꼭실행하셔서 자신을 지키시기 바래요
    너무 안타깝네요
    아들은 그냥 사람새끼도 아니네요

  • 209. ㅇㅇ
    '22.2.25 6:50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아들을 더 이상 짐승으로 살게하지 마세요.
    사람으로 살 수 없다면 끝내주는게 부모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210. ,,,,
    '22.2.25 6:57 PM (49.171.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에 방 제공해드리겠다고 한 사람이에요.
    댓글들 읽고 했는데요.
    우선 누가 잘못했고를 따지기 전에 가족과 분리되어서 생각좀 하시고 몸도 추스리시고요.
    이미 눈 한쪽이 다쳤는데 다시 맞게될 경우에는 정말 실명될수도 있고 하니..
    더군다나 원룸 얻어서 나가면 기본생활할것들 챙겨야 하고..지금 원글님 상태로는 무리로 보여요.
    몸 괜찮아질때까지라도 계세요.

    https://open.kakao.com/o/gkRcFd2d

    오픈톡이에요. 원글님 괜찮으시면 들어오세요.
    들어오시고 여기에 댓글 달아주시면 되요. 오픈톡에 들어오셨다고요. 그럼 그분이 원글님인줄 알게요.

  • 211.
    '22.2.25 7:43 PM (223.33.xxx.120)

    조현병 전에 조울증 단계일때 치료해야 합니다.
    ??????
    큰일날 소리 하지마세요.
    조울증 치료가 안되면 조현병이 되는줄 아시네요
    집에 조현병환자가 있다면서 저런 잘못된 정보를…ㅠ
    첨부터 조현병 환자신거에요. 가족분은..

  • 212. ..
    '22.2.25 7:48 PM (180.70.xxx.249)

    위에 점네님 (49.171) 정말 천사십니다. 원글님 위로를 드립니다.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실꺼같아요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식사도 잘 챙겨드세요..나쁜맘 먹으면 안됩니다~ 원글님 위해 기도 할께요

  • 213. phrena
    '22.2.25 7:51 PM (175.112.xxx.149)

    아이고~

    주부가 집에 들어오면
    또 안 보이는 눈으로 기어다니면서라도 살림 신경쓰게 되고
    가족들도 '별 거 아닌갑네~' 이렇게 되는데

    입원 가능한 소규모 병원에서라도 안정하시는 게
    좋았을 듯 하네요

    가장 중요한 건 입원 전 경찰 신고하셨어야 하고요
    집안 가장이고 남성인 아빠가 우유부단 방치하니
    공권력 개입시켜 사태를 객관화시켜 아들에게 인지시키는 수
    밖에 없는데ᆢ 보통 엄마들은 창피하고 자식 앞날에 누가 될까
    싶어 ᆢ쉬쉬하고 덮고 가려하죠 ㅡ 그럼 애는 더 망가지고
    나아가 뉴스에 등장할만한 사건사고 주인공 될 수도 있는 거에요

    엄마가 폭력 한번 행사하지 않고 기르셨다 하는데
    일반적으론 영유아기~아동기에 엄마가 뭔가 아이에게
    극심한 고통을 심어준 계기가 있어서ᆢ사춘기 이후
    본인 힘이 세어지면 (무의식적으로) 엄마한테 고대로 갚아주게
    되는 거랍니다ᆢ

    이런 가족사가 워낙 은밀하고 개인적이라ᆢ ㅜㅜ
    어떤 사례로는 (상담가 이현수 쌤 책이었나) 엄마가 겉으로는
    아이를 부족함 없이 잘 키운다고 한 것 같은데 아이의 자폐와
    우울이 극심해ᆢ 상담받다 보니 ᆢ실은

    엄마가 임신 시 자신을 힘들게 한 시모를
    뱃속 아이와 동일시하며 극도로 미워하며
    부지불식간에 아이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어왔음을
    깨닫는 그런 사례가 있어요

    이렇듯
    모ㅡ자 관계란 게 그 key는 일댜 엄마가 쥐고 있던 거죠
    정말 시가 쪽 어떤 생면부지의 조상 피가
    하필 내 아이에게 사이코패쓰 성향으로 발현된 드문 사례가 아닌 이상


    보통은 엄마가 깊이 참회하고
    아이를 위해 뼈를 깎는 기도와 용서를 구해야
    아이가 달라지죠

  • 214.
    '22.2.25 8:10 P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학대 가해자 1위가 아들이래요
    이미 관계개선은 안될 상태같아요
    님이 더 나이들고 약해지면 더 심해질거에요
    분리해야하고 찾아와 또 괴롭힐수 없도록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ㅜ

  • 215. ㅁㅁ
    '22.2.25 8:29 PM (14.49.xxx.221)

    남자는 서열동물이라서 서열을 분명하게 해줘애 하는데..
    아들이 엄마를 셔열 아래로 두게 놔두셨네요.
    어릴때 두둘겨 패서라도 기를 죽여서 잡아놨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쎄게 나가서 경찰 조사 받게 하시고 눈이 안보여서 (이유를 아들에게 두는게 중요) 너 과외비는 못주겠다고 나자빠지세요

  • 216. ㅡㅡ
    '22.2.25 8:32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오늘 하루는 집에있어야하는지
    친정도 없는데, 라니요
    그집은 이제 다시는 가지 말아야죠
    경찰 변호사 의사만 만나고
    그둘은 한공간에서 만나지도 말아야죠
    특히 그집에서는요
    뭔가 많이 뒤틀렸고 잘못되었지만
    누가 누구에게 무슨 이유에서 상처를 주어서
    이지경이 됐든
    지금은 그게 중요하지도않고
    돌이킬수도없어요
    여기선
    뭘해야하느냐면
    다 끊어내는것 그거 하나뿐이예요
    법적으로 공권력으로 물리적 공간적 분리
    그것만이 필요해요
    병원에 입원해서
    경찰신고하고
    변호사 불러서 처리하고
    수임료주면 다처리됩니다
    만나서 말하고 싸우고 맞고 할것도없어요
    설마 이와중에
    돈걱정 자식걱정 하시는거면
    그러면 또 길은 하나죠
    죽을때까지 맞고살거나
    맞다 죽거나
    이 길고긴 댓글이 허무하게
    설마 또 맞았다 글 쓰시는건 아니겠죠
    휴우
    저도 너무 힘드네요

  • 217. 아이고
    '22.2.25 8:34 PM (218.147.xxx.180)

    그때 아들둘이고 주말부부란분 ?? 아닌거같은데

    위험하네요 사랑으로 될 일이 아니죠
    애가 문제인지 엄마가 문제인지 사랑으로 될거였음 저렇게 될리가 없고 아무리 화가나도 50여대를 친다구요?????

    치다가 여러번 정신들었을거같은데요??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에라 그냥 쳐맞은김에 더 패버리자 이거네요 병이고 나발이고 이전일들 보니 인성안좋은애고 익명이니 이리말하지 실제 동네엄마들은 보여도 말못하고 말해줬어도 서운해했겠지만

    그 나이면 많이 늦었고 까딱하면 뇌진탕으로 죽을뻔 하신거에요 많은 폭력사태들이 그렇듯 다음에 님죽으면 82에 글 써줄사람도 없어요


    입원을 더 하시던지 오피스텔 에어비앤비 찾으면 있고
    급하면 신라스테이 그런곳이라도 가세요

    머물면서 오피스텔 찾으세요

    진짜 그냥 들어가서 집안일하나둘하면
    어 저래도 안죽고 사는구나 살아져요

    걔가 큰다고 나아질일이 없어요
    여자사귀고 성인되면 더 개진상 되는거지

  • 218. 조현병
    '22.2.25 8:36 PM (1.239.xxx.65)

    의심되네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앞으로
    끔찍한 고통 속에서 온 가족이 힘드실거예요.
    인연이 자식인데 끊어지나요?
    반드시 치료 받게 하세요.
    공격성이 심해서 정말 걱정됩니다.

  • 219. 일단
    '22.2.25 8:38 PM (116.40.xxx.73)

    경찰에 신고하고
    접근금지명령 신청하세요

    그리고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나
    병원에 입원하시던지
    아님 호텔이라도 가셔서 쉬세요ㅜㅜ

  • 220. 저는
    '22.2.25 8:42 P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남편 폭력으로 이혼했는데요
    점점 심해집니다
    지금 입원하세요. 상해로 처리하시고 병원비는 실비 있으시죠?
    친아들 맞나요?
    조금이라도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아들 신고하고 치료받게 하세요
    사회 나가면 또 누군가에게 그 분노를 폭력으로 풀겁니다.
    그러다 살인하는거구요.
    아들 살인자 만들고 싶지 않으면 지금 신고하세요
    절대 폭력은 수위가 낮아지지 않아요
    아들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분노가 쌓였는지 알수 없지만
    아들도 불쌍할수 있지만
    내버려두면 큰일납니다
    원글님은 입원해서 치료도하고 피하세요

  • 221. ....
    '22.2.25 8:44 PM (49.171.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그렇게 다시 집에서 생활 하시게 될것 같아 마음이 쓰여요.

    원룸 구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마음 추스리고 어찌해야할지 결정이 날때까지 저희 빈집에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아마 직장을 다니고 계실거라고 생각되네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절대로 절대로 집에 계시면 안되요.

    폭력은 폭력을 불러옵니다. 한번 선을 넘기가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그후로는 대화가 살짝 기분에만 거슬려도 바로 폭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맞고 지내는 어르신들도 많잖아요.
    원글님 어디 갈곳이 없으니 그냥 집에 계신다 하시면 안되요.

    50대는 홧김이 아니라 이성적인 생각이 돌아올만큼 충분한 시간이에요.
    자기가 엄마를 때리고 있는 상황도 다 인지를 하고서도 계속 때린것이고요.
    뭘 하던 반성할 상황이 아닙니다.

    분명 아드님은 엄마가 잘못했기 때문에 때렸다라고 생각할것이고 아빠가 말리지도 않았기에 추후 다시 대화하다 문제가 생기면 폭력으로 해결할려고 할거에요.

    어찌되었던 생각을 정리하고 몸을 추스리실려면 가족과 분리되셔야 합니다.

  • 222. 앞으로
    '22.2.25 8:46 PM (110.12.xxx.4)

    자식에게 맞았다는 글 많이 올라올꺼에요.
    여기 사랑으로 안키웠다는 분들
    자식은 오냐오냐도 필요하지만
    단호한 부모의 모습도 필요해요.

  • 223. ㆍㆍㆍ
    '22.2.25 8:56 PM (59.9.xxx.9)

    똘아이 새끼네요.그런거 키워 뭐합니까. 그런 인간이 대학나와 사회에 버젓이 돌아다닐거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남편분도 똑같이 나쁜놈이구요. 부인이 아들한테 5대도 기함할 일인데 50대나 맞을동안 쳐다보고만 있었다는거부터 정상 아닙니다.

  • 224. 명심하세요.
    '22.2.25 9:28 PM (124.53.xxx.159)

    아들보다
    남편, 개새낍니다.
    뒤 돌아볼 것도 없이 그인간 그만 보세요.
    물론 아들도 마찬가지..
    일단 흥분은 여기서만 하시고
    그어떤 언질도 마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몸이 다 회복되면 조용히 차분하게 변호사 알아보고 정리들어 가세요.
    님을 지킬 사람은 님이 유일해요.
    일이 잘되면 두번다시 그들을 보지 마세요.
    님은 나뿐꿈을 꾸었고 건강이 좀 상했어요.
    건강 확실하게 회복하면 실행하는 겁니다.
    그 두마리 인간들은 이제 님과는 그어떤 연도 없었던
    악몽에 등장했던 사람일 뿐입니다.
    위로 드려요.
    일단 회복 먼저하세요.

  • 225. ...
    '22.2.25 9:38 PM (112.161.xxx.234)

    먼저 위로드립니다. 일단 변호사 상담도 받으시고요. 그런데 저한테 드는 생각은... 애가 어릴 때 왕따를 당했다거나 부모에게 말못할 일을 겪은 것은 아닌가요? 학교 자퇴도 무슨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 정작 부모는 아이의 문제에 깊이 들어가 해결하려는 의지 없이 늘 표면적으로 봉합하는 일만 해온 게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도 글이 아이의 품행 너머 근본적 문제는 외면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아이가 해소하지 못한 분노에 싸여 있는 거 같은데...

  • 226. 패륜아 새끼
    '22.2.25 9:48 PM (14.54.xxx.15) - 삭제된댓글

    뭐 조현병,분노 조절 장애,정신과 상담 운운 하는 댓글 많지만,
    솔직히 그 정도면 인간 말종 이예요.
    님 댓글 읽어 보니 이건 뭐
    완전 인간이 아니예요.인성이 그 정도란 얘기 예요.
    엄마가 호구 란걸 아니 찌질이가 발광 하는 거예요.
    당장 입원 하시고,
    아들 고소 하고,
    남편 과도 이혼 하고 인연 끊으세요.
    천하의 나쁜 놈 같으 니라고.
    여기 댓글에 뭐 사랑으로 어쩌고 하는 교양 있는 척하는 댓글들은
    지 딸이 이렇게 당하고 있어도 그런 댓글 달수 있나.
    법륜 스님 법문도 다 처리 하고 난 뒤에 들을 수나 있지
    지금 이 상황에 그게 뭐 도움 된다고..

  • 227. 경찰에
    '22.2.25 9:50 PM (121.160.xxx.182)

    가정폭력으로 신고하시면 쉼터 안내해 줍니다
    안전하고 그들이 모르는곳으로 피신해 있으시면서 방법을 강구하세요
    왜 거길 다시 들어 갔나요 ㅠ
    들어가신 순간 아들은 또 패도 되는구나 아무 이상도 변화도 없네 라고 생각했을듯 ㅠ
    저 같으면 미쳤을듯 ... ㅠ
    정신 차리시고 나오세요 거기는 원글님이 계실곳이 아니에요 제발...

  • 228. ...
    '22.2.25 9:59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폭력이 그냥 나온 것인지요?
    워낙 폭력적인 아이인 건지.
    성에 안 차는 아이에게 엄마라는 이유로
    끝없이 압박하고, 모멸감을 준 건 아닌지요?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엄마에게 저런 폭력을 휘두른 자식은 누가 뭐래도 잘못한 거 맞죠.
    그러나, 아이가 저렇게 폭발하게 만든 건 본인은 아닌지요?
    아빠도 안 말렸다니..
    아빠도 엄마에게 질릴대로 질렸던 것은 아닌지..

    이혼으로 탈출하는 건 제일 편한 방법이지만
    아이는 더 깊고 깊은 동굴에 버리는 꼴입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그 심한 폭력을 휘두르고 맘 편할 리 없으니
    일단 아이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해 보세요.
    아이가 받아온 상처가 얼마나 깊은 지
    또'엄마가 받은 상처는 어떤건 지.

    서로 다소라도 이해하고 화해할 시간을 가지고
    이혼을 하던말던 하는 게
    엄마의 자리라고 생각되네요

    ㅡㅡ
    이런 글 .. 역겹네요

  • 229.
    '22.2.25 10:00 PM (121.160.xxx.182)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폴레트 캘리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제 생일이거나 무슨 다른 특별한 날이 아니었어요

    우리는 지난 밤 처음으로 말다툼을 했지요

    그리고 그는 잔인한 말들을 많이해서 제 가슴을 아주 아프게 했어요.

    그가 미안해하는 것도,

    말한 그대로 뜻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 알아요

    왜냐하면 오늘 저에게 꽃을 보냈거든요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라거나 무슨 다른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요

    지난 밤 그는 저를 밀어붙이고 제 목을 조리기 시작했어요

    마치 악몽 같았어요

    정말이라고 믿을수가 없었지요

    온몸이 아프고 멍투성이가 되어 아침에 깼어요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그런데 어머니날이라거나 무슨 다른 특별한 날이 아니었어요

    지난 밤 그는 저를 또 두드려 팼지요

    그런데 그전의 어떤때보다 훨씬 더 심했어요

    제가 그를 떠나면 저는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아이들을 돌보죠?

    돈은 어떻게 하구요?

    저는 그가 무서운데 떠나기도 두려워요

    그렇지만 그는 틀림없이 미안해 할 거에요

    왜냐하면 오늘 저에게 꽃을 보냈거든요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거든요

    바로 제 장례식 날이었거든요

    지난밤 그는 드디어 저를 죽였지요

    저를 때려서 죽음에 이르게 했지요

    제가 좀더 용기를 갖고 힘을 내서 그를 떠났더라면

    저는 아마 오늘 꽃을 받지는 않았을 거에요

  • 230. ...
    '22.2.25 10:09 PM (223.62.xxx.32)

    아이 폭력이 그냥 나온 것인지요?
    워낙 폭력적인 아이인 건지.
    성에 안 차는 아이에게 엄마라는 이유로
    끝없이 압박하고, 모멸감을 준 건 아닌지요?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엄마에게 저런 폭력을 휘두른 자식은 누가 뭐래도 잘못한 거 맞죠.
    그러나, 아이가 저렇게 폭발하게 만든 건 본인은 아닌지요?
    아빠도 안 말렸다니..
    아빠도 엄마에게 질릴대로 질렸던 것은 아닌지..

    이혼으로 탈출하는 건 제일 편한 방법이지만
    아이는 더 깊고 깊은 동굴에 버리는 꼴입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그 심한 폭력을 휘두르고 맘 편할 리 없으니
    일단 아이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해 보세요.
    아이가 받아온 상처가 얼마나 깊은 지
    또'엄마가 받은 상처는 어떤건 지.

    서로 다소라도 이해하고 화해할 시간을 가지고
    이혼을 하던말던 하는 게
    엄마의 자리라고 생각되네요

    ㅡㅡ
    이런 글 .. 진짜 역겹네요
    아들한테는 맞을만해서 맞았고
    남편도 방조할만해서 그랬을 거란 건가요 ?
    이 무슨 모자라고 못돼먹은 뇌내망상인지

  • 231. ..
    '22.2.25 10:49 PM (49.168.xxx.187)

    마음이 어떠실지...
    건강하거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토닥토닥...

  • 232. 패륜아입니다
    '22.2.25 11:07 PM (183.96.xxx.3)

    자식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정신병으로 덮으면서 또다른 피해자들 속출시키는 이기적인 부모들 너무 많아요
    정신 차리세요 패륜아입니다. 조현병이 무슨 연고대 타령하고 엄마만 패나요? 당연히 분노조절 우울증 등 병명이 나오겠죠
    절대 분리하시고 속히 변호사 도움 받으셔서 짐승보다 못한 남편놈과 짐승한테서 벗어나세요 주무시다 죽응수 있어요
    자식일이라면 덮어놓고 편드는 부모님들 그만하세요 괴물돼서 남한테만 피해줄 것 같죠

  • 233. 또넘어진다
    '22.2.25 11:32 PM (68.203.xxx.232) - 삭제된댓글

    일단 신고하시고 상담을 정식으로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넘어가면 오히려 아들 인생을 더 망치게 되는 겁니다. 세상에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게 어머니한테 폭력이라니요. 그것도 말도 아니고 주먹으로 때리다니요.

    그것은 일단 정상이 아닙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경찰에 보고 하셔야 합니다.

  • 234. ......
    '22.2.25 11:50 PM (112.104.xxx.254) - 삭제된댓글

    조현병 아니고 품행장애 같은데요
    조현병이면 환청 환각이 있고 그래서 폭행도 나오는거죠.
    자기한테 듣기싫은 소리 한다고 엄마를 50대나 때린다는건...

    이런일 한 번만 더 생기면 떠난다 결심한 와중에 생긴 일이니원래 결심대로 진행하세요

  • 235. 또넘어진다
    '22.2.26 12:05 AM (68.203.xxx.232)

    일단 신고하시고 상담을 정식으로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넘어가면 오히려 아들 인생을 더 망치게 되는 겁니다. 세상에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게 어머니한테 폭력이라니요. 그것도 말도 아니고 주먹으로 때리다니요.

    그것은 일단 정상이 아닙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경찰에 보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깊이 반성하지 않는 이상 다시는 보지 마셔야 합니다.

  • 236. .......
    '22.2.26 12:06 AM (112.104.xxx.254) - 삭제된댓글

    조현병 아니고 품행장애 같은데요
    조현병이면 환청 환시상태에서 폭력성이 나오는 거죠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엄마를 50대나 때린다는 건 인격장애죠
    이런일 한번 더 있으면 인연 끊겠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생긴 일이니원래 결심대로 인연 끊으세요

  • 237. 원글님
    '22.2.26 12:17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지금 아들은 정상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과정에서 부부 사이는 어땠나요?
    불안한 가정에서 정신적으로 병드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빠는 회피성 성격장애 엄마는 불안한 정서불안 경우
    아이는 정신적으로 병이 들어요
    엄마는 본인의 불안한 심리를 아이에게 성적으로 압박합니다
    아이는 불안한 마음이 증폭되면서 엄마에게 저항을 합니다
    아빠는 절대로 엄마 편에서 상황개선을 할 의지가 없어요
    지금이라도 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치료를 원하신다면
    아이에 대한 욕심을 완전히 내려놓으시고
    아이 입장에서 엄마가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해보세요
    불행한 가정에서 병드는 아이들
    부부 문제부터 돌아보세요

  • 238. 얼마나
    '22.2.26 12:22 AM (211.209.xxx.85)

    상처 받으셨을까요.... 남도 아닌, 남편도 아닌 아들이라니요.....
    눈물이 나요.
    댓글들 잘 읽어보시고 우선 님 먼저 생각하세요.
    님이 먼저에요.
    포기하지 말고 놓지 말고 원글님을 스스로 돌보세요.
    님 먼저 구하세요, 돌보세요.
    님께 다시 평온한 날이 쁠리 올 수 있기를 손모아 기원합니다.

  • 239. ㅇㅇ
    '22.2.26 12:30 AM (180.228.xxx.13)

    댓글들 읽어보니 아들은 병원 강제입원시켜야겠네요 그후에 원글님은 어디 쉼터에 가셔서 쉬면서 이혼수속밟으세요 남편이 합의해주면 이한은 쉬워요 합의이혼은 변호사 필요없어요

  • 240. 머리를
    '22.2.26 12:36 AM (220.116.xxx.112)

    집중적으로 때렸다는데서...
    머리는요 머리카락때문에 때려도
    팔다리처럼 멍이 들어 티가 나지 않는 부위에요.
    감싸주는게 독이고 백일하게 드러내고
    특히 공권력이 약입니다.

  • 241. 에효..
    '22.2.26 12:45 AM (49.166.xxx.109)

    밥해주고 공부하라고 돈대주는데 왜 아들 눈치를 그리보며 사셨는지요. 얼마나 오냐오냐 키웠으면 공부한다고 저리 유세를....
    오냐자식 호로자식 된다더니...
    이혼하고 남펀이랑 아들이랑 인연 끊으셔야겠어요. 무서워서 아들이랑 어찌 한집에 살아요...

  • 242. 한번이 어렵지
    '22.2.26 1:23 AM (58.236.xxx.51)

    다음번엔 70대 100대가 되겠네요.
    남편하고 아들하고 잘살아라하고 제발 나오세요
    뉴스로 소식을 드고 싶지않아요......

  • 243. 저위에
    '22.2.26 1:23 AM (125.183.xxx.190)

    명심하세요님 말씀에 백퍼 동의해요
    남편이 더 개ㅅㄲ 맞구요
    건강 잘 추스린뒤 두것들을 보지않는겁니다
    소름끼쳐 볼수나 있겠나요
    마음 단단히 강하게 먹고 홀로섭시다

  • 244. 영통
    '22.2.26 1:24 AM (124.50.xxx.206)

    시부모하고만 연 끊는 게 아니라
    그런 아늘은 이제 낳은 적 없다 치고 끊는 겁니다.
    재수는 무슨....
    이제 그 돈 님에게 쓰세요.

  • 245. 카드들고
    '22.2.26 1:29 AM (58.236.xxx.51)

    휴대폰 챙겨들고 나오세요.
    그몸으로 내일 아침 부자 밥해준다고 주방 왔다갔다 하면 정말 안 아푼가보다해요.

    생각만으로도 손떨리고 마음도 떨리고 몸도 마음도 얼마나 아프실지요

  • 246. 안타깝네요.
    '22.2.26 1:38 AM (69.243.xxx.152)

    얼마나 피눈물이 나실까....

    자식과 가깝게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아이 어릴 때부터 부모의 권위를 세워놔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더군요.

    특히 요즘은 게임때문에 인내심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경우도 꽤 있어서
    엄마를 폭행하는 사춘기 애들이 요즘 정말 많다고 들었어요.
    자식을 감싸느라 엄마들이 참고 살며 말을 안해서 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원글님... 그 정도면 하실 수 있는 건 이미 없으시네요.
    님의 목숨이 더 중요하니까요.
    우선 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해서 폭행당한 여성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거처부터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 247. 탈출하세요빨리
    '22.2.26 1:41 AM (1.231.xxx.128)

    근데 그냥 집나오면 이혼하면서 아무것도 못받을수 있어요 일단 아침되면 빨리 병원에 입원하신후 링크해주신곳이라도 상담받으시고 변호사 상담받아서 처리하세요
    거기 계시면 순간 순간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실거에요
    아들 정신병원에 보내라 상담받아보라 하는거 하나도 하지마세요 강제적으로 차가와서 끌어가지않는이상 제발로 갈 아이가 아닙니다. 스스로 가겠다하며 병원에 가는 도중에라도 미쳐 날뛰거나 엄마한테 해꼬지하고 도망갈 아이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향해 돌진해서 한두대 폭행이 가해졌을때 남편은 말렸어야해요 몽둥이를 써서라도.
    그 두사람과 같이 못삽니다. 편히 누워 잠을 잘수있겠어요? 이미 폭력적인 아들이 되었고 그 가족살해한 31살짜리처럼 다 잠든 밤에 흉기를 휘두를수도 있어요. 집나와서 호텔에 가시는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하세요 꼭!!!!!

  • 248. 토닥토닥
    '22.2.26 2:49 AM (112.152.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안아드려요
    자녀분은 조현병이건 폭력성이건 패륜아건...
    더듬어보면 이유가 있겠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순간이 남편은 도대체 왜?
    도무지 왜 그랬을지 상상이 어렵네요
    아마도 원인이 무엇이건 부자기 같은 이유 아닐까 싶어요
    시간이 지나면 아들에게 받은 상처는 희미해질 지언정
    방관한 남편에 대한 감정은 갈수록 견디기 어렵다 싶어요
    남편분과는 이제 정리하시는 길 권합니다
    저 82에서 이혼하라고 처음으로 댓글 답니다
    어서 추스리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길요

  • 249. ..
    '22.2.26 3:02 AM (49.179.xxx.21)

    친정도 없다니 더 안타깝네요 ㅜㅜ 저희 집이라도 오시라고 하고 싶어요 정말.. 이멜 주소 주시면 제가 연락 드릴게요

  • 250. ..
    '22.2.26 3:09 AM (112.168.xxx.145) - 삭제된댓글

    경찰에 상의하세요 요새는 가정폭력에 임시 거주 시설 안내 등 길이 있어요. 차분히 대처하시면
    길이 보일 겁니다.

  • 251. ..
    '22.2.26 3:10 AM (112.168.xxx.145)

    경찰에 상의하세요 요새는 가정폭력에 임시 거주 시설 안내 등 해드려요. 차분히 대처하시면 길이 보일 겁니다

  • 252. 떠나세요
    '22.2.26 7:15 AM (121.133.xxx.137)

    사랑으로 감싸는 아빠와 함께 살면 되겠네요
    아들인지 뭔지는

  • 253. ...
    '22.2.26 7:35 AM (58.126.xxx.183)

    원글님, 걱정됩니다.
    지금 머리 아픈 건 어떠신가요?
    병원에 입원하셨는가요?

  • 254. 가정폭력은범죄
    '22.2.26 8:33 AM (220.119.xxx.214)

    가정폭력 신고

    가정폭력은 다른 가정의 사생활이 아닌 범죄입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가정폭력을 알게 된 경우에는

    경찰(☎ 112)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제1항).


    ☞ 가정폭력사건 처리절차도

    출처 : http://seoul1366.or.kr/new_html/sub03/body02.php




    위의 내용처럼 경찰과 여성긴급전화 등 두 군데에 신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여성긴급전화 02-1366으로 전화를 하시면 위의 댓들내용의 대부분을 원스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전문가들과 상담을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며 위로를 드립니다.

    힘, 내세요~!!!!

  • 255. Adhd
    '22.2.26 8:52 AM (182.209.xxx.227)

    Adhd자식키웁니다 너무 착한딸인데 화나면 충동성이 커요 9살인데도 숙제 때문에 실갱이하다가 맨발 벗고 집을 나가기도 하고
    화나면 욕이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자기 머리를 박기도 해요
    약이 입맛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어 충분히 쓰지 못하고 조절중이라 그렇네요

    아마도 아들은 adhd나 그런 정신 질환까지는 아니어도 어려움이 있을거예요 그러니 공부도 안되고

    엄마때리고 죄책감이 심할거예요

    제말은 자책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려요 그렇게 타고난 아들이니
    내가 뭘 잘못했나 잘못살았나 하는 ...
    그냥 아들을 이해하시자구요 그렇다고 참고 사시란 얘기는 아니고
    본인 행복 위해 이혼이든 독립이든 결정하시고 사세요

  • 256.
    '22.2.26 8:57 AM (110.70.xxx.209)

    아드님도 상처가 많아서 그래요.
    저희 집도 그래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동생이 성인된 뒤로 같이하는 자리를 피했어요.
    부모님은 맨날 싸우고, 아빠가 엄마를,
    엄마가 딸을, 아빠가 아들을 때리는 집이었지요.

  • 257. ㅇㅇ
    '22.2.26 9:15 AM (110.12.xxx.167)

    원글님 아들뿐만 아니라 남편도 조심하세요
    아들 경찰조사받거나 병원 입원 시키려할때
    남편이 이상한 증언 할수있어요
    님이 아들을 정신적학대했다던가 하는 님에게 불리한 진술이요
    님이 50대나 맞고있을때 방관했다니 드는 생각입니다
    이혼소송에 유리하려고 그런 주장할수 있으니
    남편과 대화할때 조심하세요
    되도록 얘기를 안하는게 나을듯
    감정이 격해지면 말실수 할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말씀 한것처럼 빨리 집을 나와서 피신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58.
    '22.2.26 9:27 AM (121.160.xxx.182)

    오피스텔보다는 쉼터가 안전하고 이혼 소송시 유리할것 같아요

  • 259. 달월
    '22.2.26 9:58 AM (221.151.xxx.120)

    이 와중에도 아들 편을 드는 정신나간 아들엄마들이 있네요..

  • 260. 아들이
    '22.2.26 10:28 AM (110.70.xxx.125)

    때릴때 이건 아니다 싶으면 도망이라도 치시지
    왜 다 맞고만 있었나요
    원글님을 질책하는게 아니라 답답해서 그래요

  • 261. ...
    '22.2.26 1:16 PM (110.13.xxx.200)

    위에..
    질책하는거 아니면 가만히나 있어요.
    피해자한테 왜 그랬냐고 하는건 맞은곳 또 때리는 가해자나 마찬가지에요.

    입터졋다고 함부로 말하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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