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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집을 사셨어요.

... 조회수 : 23,518
작성일 : 2022-02-15 21:38:06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혼자 경기도 임대아파트에 사시며 소소히 벌어살고 계셨어요.
제가 아이낳으면서 저희 아이 봐주시게 됐고
저나 남편이나 워낙 퇴근늦는 생활이라
서울 저희집에서 엄마집까지 매일 왔다갔다 하시긴 힘들어
임대아파트 살림 아예 정리하시고 저희집에 합가하시게 되었었어요.
그렇게 지내기를 5년...
2년전 여차저차 남편이 순환보직으로 지방으로 발령이 나고,
저는 삼년 휴직하게 되었어요.

제가 휴직하고 한시적이지만 전업맘 되는 마당에
엄마가 지방까지 따라가실 필요도 없고,
마침 아이도 한참 손많이 가는 시기는 지난지라,
엄마 따로 지내실 독립 거처를 마련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저희 서울집 전세놓은 전세보증금 중 1억7천을 떼어
경기도 아파트 전세를 얻은게 2년전이예요.
엄마가 그 아파트 살아보시니 너무 좋다하셔서
1억7천은 드린셈 치겠으니 담보대출 내서 매수하시라 권했고
마침 전세로 사시던 그 집이 매물로 나와 그대로 매수하시게 됐어요.

담보대출이 있기는 하지만
평생 가난하게 집없이 사신 엄마가 말년에 편히 보내실 집을 마련하셔서...
제 집 산것보다 정말 말할수없이 기쁘고 마음이 놓여요.
게다가 집값도 매수시점보다 4억 이상은 오른듯해서,
기꺼이 허락해준 남편한테도 면이 좀 서구요.

부동산이 이러네 저러네 해도,
하늘아래 내 살 집 한칸은 있다 싶은 안도감과 안정감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 같네요.

IP : 194.5.xxx.163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15 9:42 P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저한테 집 사달라 할때 단칼에 잘랐는데
    남편이 보살이네요…평생 잘 하셔야겠어요

  • 2.
    '22.2.15 9:46 PM (116.126.xxx.23)

    잘하셨어요^^

  • 3.
    '22.2.15 9:4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착한 따님!
    원글님같은 딸이 현실에 있네요

    우리 시가는 딸 아기들 10년간 일년 365일 돌봐줬는데
    재산이 일원도 늘지 않았어요
    삼성다니고 교사 부부인데 그저 자기애들이 예뻐서 순수하게 봐준줄알아요

  • 4. ...
    '22.2.15 9:50 PM (194.5.xxx.163)

    저나 남편이나 연봉이 근로소득 치고는 적지 않은 편이고...
    요 몇년 투자운이 좋았어서 저희 자산이 많이 늘어 가능한 일이긴 했어요. 그래도 남편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해준건 진심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 5. 모모
    '22.2.15 9:54 PM (110.9.xxx.75)

    어머님이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두모녀님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6. 보살
    '22.2.15 9:58 PM (106.102.xxx.221)

    친정 어머니 5년 합가
    친정 어머니 1억 7천만원 드림

    사위가 보살.
    역쉬 딸이 좋아.

  • 7. ...
    '22.2.15 10:11 PM (118.91.xxx.178) - 삭제된댓글

    따뜻한 사연에 굳이 빈정대는 당신은 참...

  • 8. ...
    '22.2.15 10:13 PM (118.91.xxx.178)

    윗님, 따뜻한 사연에 굳이 빈정대는 당신은 참...
    어머니가 말년을 편하게 보내실 수 있어서 참 좋으시겠어요~^^

  • 9. ///
    '22.2.15 10:20 PM (58.234.xxx.21)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머니 돌아가시면 그 집값 상당부분 보탠 원글님에게 유산으로 남겨질 확률이 클텐데
    의도한건 아니지만 잘한거죠
    원글님도 일하고 부부가 근로소득도 꽤 많은듯 하고 투자도 잘했다고 말할정도면 뭐
    사정 모르는 사람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듯
    투자로 돈 잘 번사람들 1~2억 젇도야 뭐....

  • 10. ...
    '22.2.15 10:20 PM (194.5.xxx.163)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제가 번 돈이라 가능한거였어요.
    연봉도 남편보다 제가 훨씬 많고 여유자금으로 투자도 제가 하고 있어서요. 그렇다해도 우리가족의 자산이니, 남편이 허락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요. 크게 맘써준 남편에게 진심 고마워요.

  • 11. ㅇㅇ
    '22.2.15 10:21 PM (182.211.xxx.221)

    나중 어머니 돌아가시면 아파트 님 상속받는거 아닌가요? 그럴거 같은데

  • 12. ㅎㅎ
    '22.2.15 10:21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저한테 집 사달라 할때 단칼에 잘랐는데
    남편이 보살이네요…평생 잘 하셔야겠어요
    ------------------------

    그거야 아줌마 소득이 별볼일 없고 그릇도 상황도 글쓴이와 다르니 그렇죠 글쓴님은 시부모님이 같은 상황이었어도 기꺼이 도왔을 심성 같은데요?

  • 13. 화내지 마요
    '22.2.15 10:38 PM (59.7.xxx.138)

    훈훈한 글에 날선 댓글들 왜 그래요?
    원글님이나 어머니가 잘못 한 거 있나요?

  • 14.
    '22.2.15 10:49 PM (218.150.xxx.219)

    축하드려요
    더 행복한 일 많으실거에요

  • 15. ..
    '22.2.15 10:53 PM (58.79.xxx.33)

    뭐 능력있는 딸이니 남편도 오케이한거고. 님어머님이 늦게 재물운이 있으신거에요. 나이들어 주거안정되면 이보다 더 기쁠 수 있겠어요?

  • 16. 역시
    '22.2.15 11:04 PM (122.35.xxx.109)

    사람은 마음을 곱게 써야 복받아요
    원글님 마음이 그리 후덕하니 재산도 늘고
    어머님도 잘되시고...
    참 보기좋은 어머님과 따님이네요

  • 17. ...
    '22.2.15 11:07 PM (182.210.xxx.210)

    잘 하셨네요
    여유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착한 마음으로
    하신 일에 복이 따른 거 아닐까요
    저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일인데
    자꾸 이사 다니기 힘드니까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사시게 하자는 남편(막내) 말에 쿨하게 그러자 하고 산 아파트가 산 다음부터 마구 오르더라구요
    남편이 제게 고마웠을텐데 지금은 어머니 돈은 전혀 안 들어갔지만 어머니가 집 한 채 남기고 가셨네,,,그리 생각이 들더라구요

  • 18. 나중에
    '22.2.15 11:20 PM (110.12.xxx.4)

    유산으로 받을꺼니 사위 복받으셨네요^^

  • 19. ...
    '22.2.15 11:41 PM (194.5.xxx.178)

    혼자계셔도 생활비 드는데... 언젠가는 주택연금 받아쓰시면 되겠다 생각하니 그것도 정말 맘이 편해요. 앞으로 일이야 모르지만 집값 오른걸로 돌아가실때까지 연금처럼 쓰시겠구나 생각하면 이리 가뿐할수가 없네요. 남편이 허락안해 못샀으면 어쩔뻔했나..2년새 전세보증금도 2억넘게 올랐는데 독거노인 말년까지 계속 이사다니실뻔했구나 싶으니 진심 남편에게 고마워요.

  • 20. ㅇㅇ
    '22.2.16 12:02 AM (218.50.xxx.49)

    오랜만에 훈훈한글 보네요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남편의 동의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고마워하는 님을 보면서
    부럽네요

    어머니도 님부부도 늘 행복하게 사세요
    화이팅입니다

  • 21. Ekfsoal
    '22.2.16 12:17 AM (106.101.xxx.254)

    저도 시부모님 집 사드렸는데 ㅋ
    예전 집 값 오르기전 서울 작은 아파트 사라했더니
    좀 더 넓은 평수 간다고 경기도 광주 빌라를 사셨다는..

    그냥 그게 그분 운이겠죠

  • 22. 복이 굴러왔네요
    '22.2.16 12:39 AM (218.39.xxx.99)

    뭣보다 말년에 이사도 안 다니고 주택연금을 받을 수있다는 게 잘 됐네요.
    남의 집 이야기지만 고맙고 이런 이야기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라오는 글마다 각박하고 이기심을 부추기거나 야멸찬 이야기가 많아 왜 그럴 까 했는데 따님이나 사위분이 배려한 덕에 더 좋은 일이 생겨 기꺼이 축하해 드리고 싶어요.

  • 23. ..
    '22.2.16 1:20 AM (39.114.xxx.166)

    원글님 같은 마음가짐을 배워야겠어요
    저같으면 내가 번 돈인데 니가 왜?
    이런 마음으로 했을 일인데..
    그래서 복이 많으신가봐요..
    원글님 주변이 그래서 두루두루 편할것같네요

  • 24. 그니까요
    '22.2.16 2:04 AM (124.54.xxx.37)

    본인이 남편보다 연봉도 많아 자산도 불려..남편의 허락이 당연하다여겨도 할말없을텐데 이리 고마워하는걸보니 평상시에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부인듯해요..능력도 부럽고 그런 부부관계도 부럽네요~

  • 25. ...
    '22.2.16 4:36 AM (39.7.xxx.1)

    아니 왜 남편한테 고마워하는 지 도통 이해 불가네요. 심지어 왜 하락을 받나요? 그리고 5년이가 애기 봐주셨는데 뭘 그리 남편이 보살이라는 건지. 남편분도 애기 봐주신 장모님께 당연히 감사 표시 했어야죠. 애기 어릴 때 합가해서 도음받고 애기 크면 내치면 인간도 아닌 셈이잖아요. 다행히 원글님이 판단과 계산이 정확한 분인 거구요.

  • 26. ..
    '22.2.16 5:50 A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상속 이야기가 나와서요.
    그 집 명의가 어머님으로 되어 있으면 나중에 친정 형제들이 나눠야 되는거 아닌가요?

  • 27. 하푸
    '22.2.16 6:47 AM (39.122.xxx.59)

    허락이 아니라 동의가 더 맞을듯

  • 28. 잘키운딸!
    '22.2.16 7:56 AM (175.208.xxx.235)

    정말 잘 키운 딸이네요.
    내집 한채는 있어야 가난을 면하는 인생인데,
    임대 아파트에 사셨다니 고단한 인생을 사신 엄마께 큰효도 하셨네요.
    어머니 명의면 나중에 형제들과 상속은 나눠야 할겁니다.
    차라리 그집을 담보로 주택연금 받으시고 편히 사시고, 원글님도 다시 어머니께 드린 전세값 모아야 겠네요.
    남편분 고마운거 맞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원글님도 어머니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 29. ..
    '22.2.16 8:37 AM (110.70.xxx.195)

    딸이 최고긴하네요. 남편 허락 필요 없다는 저런분 남편벌어 30만원 시가가도 난리날텐데 노후 안된 양가 어른 있음 결혼 안하는게 맞는듯

  • 30. 집값
    '22.2.16 8:40 AM (110.70.xxx.184)

    상승은 문재인대통령 최대 공이죠.
    사랑합니다 문재인 ♡

  • 31. ...
    '22.2.16 8:48 AM (59.16.xxx.66)

    뭐가 그렇게 고맙다는건지
    어머님이 입주로 남의애 봐주면 월 3백 연 3천6백
    5년이면 1억8천이에요
    당연한 거 받은건데 남편이 뭐 그리 고맙고 또 고마운지
    남의애 그렇게 물심양면 돌보면 같은 돈 받고 그 고마움 님 어머니 몫이에요

  • 32. 설마
    '22.2.16 8:58 AM (110.70.xxx.195)

    이분이 입주로 애봐주며 돈한푼 못받았을까요?
    아들 어머니들 입주하세요 집이 생시던가 월 300받던가 평생 모신다네요. 애 5년 봐주고 집생기면 저는 애10도 봐줘요
    그럼 집이 열채 생기나요? 그리고 나죽고 나면 니들꺼잖아 하고 큰소리 치세요

  • 33. 여자들
    '22.2.16 9:02 AM (175.223.xxx.211)

    시모는 100드려도 우리 덕분에 생활비 격정 안했다 하더니 웃기네요. 남편에게 감사해야지 집값이 4억이라는데 요즘 사위가 먼저 죽을지 장모가 먼저 죽을지 누가 안다고
    내번걸로 시가 돈주는건 왜 쌍심지였고
    왜 마누라허락 받고
    허락해준 마누라에게 왜 감사해 했데요?
    여자들 계산은 내가 여자라도 이해 안됌
    저런 뻔뻔한 인간들이 노후 자식돈 받아 내자식 번걸로 받는거지 할것 같네요

  • 34.
    '22.2.16 9:09 AM (121.138.xxx.185)

    마음이 예쁜 따님이네요~~~~~~~~~남편분도 급 칭찬드림~~

    세상일은 마음 잘 쓰는사람이 잘풀리고 복받는거 맞아요~~~~~~~~~~~~

    엄마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 35. ㅇㅇ
    '22.2.16 9:09 AM (14.38.xxx.228)

    훈훈은 친정이라 가능한일..
    시집이라면 눈에 쌍심지 키고
    효자아들 마마보이라고 독립 못시킨 시모 욕하고 난리 쳤을텐데....

  • 36. ....
    '22.2.16 9:12 AM (106.102.xxx.129)

    훈훈한 글에 심통 덕지덕지 붙은 글이 많네요. 82쿡을 자기 쌓인 분노 푸는 쓰레기통으로 여기는지, 아니면 분탕질해서 다 나가게 하려고 하는지..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원글님!

  • 37. 댓글들이
    '22.2.16 9:38 AM (175.223.xxx.85)

    일관성있음 좋은데 시가냐 친정이냐 여자 번돈이냐 남편 번돈이냐에 따라 댓글 방향이 완전 달라지니 비꼬는 댓글 달리죠

  • 38. ..
    '22.2.16 9:42 AM (39.7.xxx.230)

    딸이 최고인건 맞음 댓글만 봐도
    요즘 왜 딸딸하는지 보이네요

  • 39. 엄마에게
    '22.2.16 10:09 AM (1.235.xxx.143)

    원글님 잘하셨고, 남편분도 좋은분입니다.

    엄마 집장만해 드려 기쁘고,
    엄마 노후걱정 주택연금으로
    해결되니 원글님 신경 덜 쓰게 되서
    좋은결과네요.
    내 주위사람들에게 잘한다는것은
    결국 나에게도 플러스되어 돌아옵니다.

  • 40. 축하
    '22.2.16 10:10 AM (218.237.xxx.118)

    와 축하해요..
    우리나라에서 내집 마련은 정말 인생 숙제인데..
    어머니 말년에 본인 명의 집 장만허셨다니..
    아.. 딸 잘키운 덕 있으시네요..
    서로서로 도와가며 가족들 모두 편안하고 잘되면
    진심 얼마나 행복할까요..

  • 41.
    '22.2.16 10:44 AM (175.223.xxx.219)

    잘키우면 그과실 직접 따먹을수 있다 아들 잘키우면 처가랑 며느리가 따먹고 떨어진 낙과 주워가도 ㅈㄹ 거린다던 어떤분 말이 생각나네요

  • 42. 축하드려요
    '22.2.16 10:47 AM (108.28.xxx.35)

    정말 잘 되었네요 님 마음 안심되는것과 어머님 좋아하실 것이 저도 느껴져요. 서로 고맙고 좋은 관계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도 좋게 서로 표현하는데서 시작하는데 그게 뭐가 대수냐는 식의 이상한 댓글들엔 마음쓰지 마세요 결혼을 돈 계산으로만 하는 세대이니 그리 불행하게 따지면서 살다가 해어지기도 많이 하는 거겠죠. 돈 계상 이상의 것이 있다는 님이 제일 행복한 분이예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43. ...
    '22.2.16 10:52 AM (61.80.xxx.102)

    훈훈은 친정이라 가능한일..
    시집이라면 눈에 쌍심지 키고
    효자아들 마마보이라고 독립 못시킨 시모 욕하고 난리 쳤을텐데....22222

  • 44. ..
    '22.2.16 10:53 AM (182.215.xxx.158)

    훈훈은 친정이라 가능한일..
    시집이라면 눈에 쌍심지 키고
    효자아들 마마보이라고 독립 못시킨 시모 욕하고 난리 쳤을텐데....3333

  • 45. 아이고
    '22.2.16 11:17 AM (1.237.xxx.217)

    시모와 합가는
    직장맘 며느리가 퇴근해 시어머니 눈치보며
    집에서도 동동거리지만
    친정모 합가에서
    퇴근 시간때부터 긴장하며
    집에 가서 저녁 차리는 사위가
    몇이나 될까요
    생활 자체가 다른데
    쌍심지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 46. 합가후
    '22.2.16 11:2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며느리의 고통과
    사위의 고통은 비할수 없어요.
    사위포함 식구들 모두
    됨됨이가 순하고 착해서
    합가해서도 잘살아
    복을 받은듯 하네요.

  • 47. 가을
    '22.2.16 11:34 AM (122.36.xxx.75)

    딸이 최고죠,,딸은 엄마가 말 안해도 먼저 알거든요
    아들은 그런거 없죠,
    엄마가 좋은 분이니 딸도 저렇게 해줬겠죠ㅡ

  • 48. ...
    '22.2.16 11:42 AM (39.7.xxx.6)

    뭐가 그렇게 고맙다는건지
    어머님이 입주로 남의애 봐주면 월 3백 연 3천6백
    5년이면 1억8천이에요222222

  • 49. 사위
    '22.2.16 11:45 AM (175.223.xxx.205)

    퇴근 아주 늦다는데 무슨 동동 거리며 밥차려줬다고
    솔까 딸집 아이 봐주면 친정엄마가 젤 상위에 있어요
    특히 원글 같이 효녀딸있음 친정엄마가 큰소리 치고 살죠

  • 50. ,,,,,
    '22.2.16 12:04 PM (14.6.xxx.34)

    잘 하셨어요.
    어머님도 맘 편히 살 수 있으신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친정엄마 조그만 집이라도 사드리는게 목표입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 51. 에휴
    '22.2.16 12:10 PM (124.56.xxx.172)

    좋은 글에 양심 없는 시애미들 출동해서 분위기 망쳐 놓네요. 딸이든 아들이든 본인 가정에 배우자 이상의 경제적 기여를 한 후 부모든 형제든 도와 주면 문제될거 있나요? 능력도 안되면서 본인 부모, 형제 도우려하니 문제인거고 아직까지는 시애미에게 세뇌 당한 아들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거죠. 꼭 보면 정서적, 경제적으로 도움 하나 안된 부모들이 바라긴 더 바라죠. 인격 형성이 제대로 된 부모들은 애초에 본인 노후에 자식에게 의지할 생각조차 안합니다.

  • 52. 웃기는사람들
    '22.2.16 12:10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며느리가 시부모님 짠해서 뭐해드렸다
    이런 효도글 올라오면
    글쓴이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다
    심성이 착해서 자식들이 복받을거다
    이런 훈훈한 댓글 줄줄이 달리던데

    딸사위가 뭐해줬다는 효도글에는
    훈훈한 댓글이 달리자
    그것조차 못마땅해서
    시비거는 아줌마들 천지

  • 53. 웃기는사람들
    '22.2.16 12:13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며느리가 시부모님 짠해서 뭐해드렸다
    이런 효도글 올라오면
    "글쓴이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다"
    "심성이 착해서 자식들이 복받을거다"
    이런 댓글 줄줄이 달리며 훈훈한 분위기던데

    딸사위가 뭐해줬다는 효도글에는
    시비거는 댓글부터
    훈훈한 댓글이 달리는 꼴도 못봐주겠는
    심술 아줌마들 댓글 천지

  • 54. 웃기는사람들
    '22.2.16 12:15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며느리가 시부모님 짠해서 뭐해드렸다
    이런 효도글 올라오면
    "글쓴이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다"
    "심성이 착해서 자식들이 복받을거다"
    이런 댓글 줄줄이 달리며
    사이좋은 고부간도 많다며
    훈훈한 분위기 연출되던데

    딸사위가 뭐해줬다는 효도글에는
    시비거는 댓글부터
    훈훈한 댓글이 달리는 꼴도 못봐주겠는
    심술 시모들 댓글 천지

  • 55. 웃기는사람들
    '22.2.16 12:19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며느리가 시부모님 짠해서 뭐해드렸다
    이런글 82에 올라오면

    "글쓴이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다"
    "심성이 착해서 자식들이 복받을거다"

    이런 댓글 줄줄이 달리며
    사이좋은 고부간도 많다면서
    따뜻한 인정이 남아있는 사회 캠페인같은
    훈훈한 분위기 연출되던데

    딸이 뭐해줬다는 효도글에는
    시비거는 댓글부터
    훈훈한 댓글이 달리는 꼴도 못봐주겠는
    심술 시모들 댓글 천지

  • 56. 웃기는사람들
    '22.2.16 12:21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며느리가 시부모님 짠해서 뭐해드렸다
    저 잘했죠?
    이런글 82에 올라오면

    "글쓴이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다"
    "심성이 착해서 자식들이 복받을거다"

    이런 댓글 줄줄이 달리면서
    사이좋은 고부간도 많다
    따뜻한 인정이 남아있는 사회 캠페인같은
    훈훈한 분위기 연출되던데

    딸이 뭐해줬다는 효도글에는
    시비거는 댓글부터
    훈훈한 댓글이 달리는 꼴도 못봐주겠는
    심술 시모들 댓글 천지

  • 57. 웃기는사람들
    '22.2.16 12:22 PM (211.36.xxx.192)

    아들며느리가 시부모님 짠해서 뭐해드렸다
    저 잘했죠?
    이런 효도글 82에 올라오면

    "글쓴이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다"
    "심성이 착해서 자식들이 복받을거다"

    이런 댓글 줄줄이 달리면서
    사이좋은 고부간도 많다며
    따뜻한 인정이 남아있는 사회 캠페인같은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던데

    딸이 뭐해줬다는 효도글에는
    시비거는 댓글부터
    훈훈한 댓글이 달리는 꼴도 못봐주겠는
    심술 시모들 댓글 천지

  • 58. ..
    '22.2.16 12:23 PM (110.70.xxx.138)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 5년 합가
    친정 어머니 1억 7천만원 드림

    사위가 보살.
    역쉬 딸이 좋아.

    2222222

    댓글 읽다보니
    여긴 딸 부모들만 있는건지
    딸 입장에서만 쓰는건지....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하면
    어떤 댓글이 달리는지 수없이 봤었는데
    너무 편파적이네요

  • 59. ..
    '22.2.16 12:24 PM (110.70.xxx.13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5년 합가
    시어머니 1억 7천만원 드림

    며느리가 보살.
    역쉬 아들이 좋아.


    ?????? 이러면 어떤 댓글이 ?

  • 60. 잘했네
    '22.2.16 12:25 PM (175.223.xxx.248)

    그런데글을 바꿔 시모에게 했다면
    게시판 뒤집어진다에 한표

  • 61. ...
    '22.2.16 12:28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윗댓 뭐라는지
    며느리가 시모한테 괴롭힘 당했다는 글올림 : 시모 욕 달림
    며느리가 시모 짠해서 효도했다는 글올림 : 칭찬댓글 달림
    82 분위기는 이런식이었는데 웃기는 소리하네요

  • 62. 누구냐
    '22.2.16 12:29 PM (221.140.xxx.139)

    이게 배우자 어머니여도
    똑같은 온도가 유지되길 바랍니다.

    원글님 축하드려요

  • 63. ..
    '22.2.16 12:29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ㅎㅎ

    O 며느리 연봉이 높아서. 친정 어머니 돈드림
    X 남편 외벌이, 시어머니 조금 더 드리면 안됨

  • 64. ...
    '22.2.16 12:2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 허락 어쩌고 남편에게 고맙다고 하는거 보면 같이 사는 내내 돈으로 보상도 했을거고 덤으로 집도 사준거네요
    시모였으면 어림도 없었죠

  • 65. 웃기고있네
    '22.2.16 12:29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110 뭐라는지
    며느리가 시모한테 괴롭힘 당했다는 글올림 : 시모 욕 달림
    며느리가 시모 짠해서 효도했다는 글올림 : 칭찬댓글 달림
    82 분위기는 이런식이었는데 웃기는 소리하네요

  • 66. ..
    '22.2.16 12:29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ㅎㅎ

    O 며느리 연봉이 높아서. 친정 어머니 돈드림
    X 남편 외벌이, 시어머니 조금 더 드리면 안됨

  • 67. ....
    '22.2.16 12:3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 허락 어쩌고 남편에게 고맙다고 하는거 보면 같이 사는 내내 돈으로 보상도 했을거고 덤으로 집도 사준거네요
    시모였으면 어림도 없었겠죠
    딸이 좋네요 남편이 뭐라하는것도 아니고

  • 68. 웃기고있네
    '22.2.16 12:30 PM (211.36.xxx.192)

    110 뭐라는건지ㅋ
    며느리가 시모한테 괴롭힘 당했다는 글올림 : 시모 욕 달림
    며느리가 시모 짠해서 효도했다는 글올림 : 칭찬댓글 달림
    82 분위기는 이런식이었는데 웃기는 소리하네요

  • 69. ..
    '22.2.16 12:33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ㅎㅎ

    O 며느리 연봉이 높아서. 친정 어머니 돈드림
    O 남편 외벌이, 친정 머머니 돈드림
    X 남편 외벌이, 시어머니 조금 더 드리면 안됨

  • 70. 다떠나서
    '22.2.16 12:33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당장 이 글 댓글에도 시부모 집해줬단 사람있는데
    (지워졌지만 어제밤엔 한명 더 있었음)
    그건 안보이고 시모였음 못받는다고ㅋ
    시모빙의한 인간들 피해의식은 답이 없네요

  • 71. .....
    '22.2.16 12:35 PM (1.237.xxx.189)

    돈 없는 시모가 애 양육하면 고마워나 하든가요
    하는수 없이 애 맡긴다주의지
    돈 없는 장모가 애 봐주는건 집 받을정도로 고마운거네요
    남편 허락 어쩌고 남편에게 고맙다고 하는거 보면 같이 사는 내내 돈으로 보상도 했을거고 덤으로 집도 사준거 아닌가요
    시모였으면 어림도 없었고 경제력 없다고 원망이나 했겠죠
    딸이 좋긴 좋네요 남편이 뭐라하는것도 아니고

  • 72. ..
    '22.2.16 12:36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돈 없는 시모가 애 양육하면 고마워나 하든가요
    하는수 없이 애 맡긴다주의지
    돈 없는 장모가 애 봐주는건 집 받을정도로 고마운거네요
    22

  • 73. ....
    '22.2.16 12:4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모랑 같이 사는 며느린 얼굴이 썩어가고 시어머닌 애 엎고 따라가더만
    어느집 딸 엄마는 딸이 집까지 사줬다고 웃음꽃이 만발하고 의기양양하겠네요

  • 74. ....
    '22.2.16 12:41 PM (1.237.xxx.189)

    시모랑 같이 사는 며느린 얼굴이 썩어가고 시어머닌 애 엎고 따라가더만
    어느집 딸 엄마는 딸이 집까지 사줬다고 자랑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의기양양하겠네요

  • 75. 다떠나서
    '22.2.16 12:42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당장 이 글 댓글에도 시부모 집해줬단 사람있는데
    (지워졌지만 어제밤엔 한명 더 있었음)
    그건 안보이고 시모였음 못받는다고ㅋ

    현실에서
    자식부부 여유있는데 형편어려우면 도움받는 경우 있고
    그건 딸부모 아들부모로 나눠지는게 아니라 형편따라 존재함
    82에도 시모랑 사이좋고
    원해서 효도한 글에는 항상 칭찬 댓글이 달렸는데
    시모빙의한 사람들 피해의식은 답이 없네요

  • 76. 다떠나서
    '22.2.16 12:55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당장 이 글 댓글에도 시부모 집해줬단 사람있는데
    (지워졌지만 어제밤엔 한명 더 있었음)
    그건 안보이고 시모였음 못받는다고ㅋ

    현실에서
    자식부부 여유있는데 형편어려우면 도움받는 경우 있고
    그건 딸부모 아들부모로 나눠지는게 아니라 형편따라 존재함
    82에도 시모랑 사이좋고
    효도한거 자랑하는 글에는 항상 칭찬 댓글이 달렸는데
    시모빙의한 사람들 피해의식은 답이 없네요

  • 77. 다떠나서
    '22.2.16 12:55 PM (211.36.xxx.192)

    당장 이 글 댓글에도 시부모 집해줬단 사람있는데
    (지워졌지만 어제밤엔 한명 더 있었음)
    그건 안보이고 시모였음 못받는다고ㅋ

    현실에서
    자식부부 여유있는데 형편어려우면 도움받는 경우 있고
    그건 딸부모 아들부모로 나눠지는게 아니라 형편따라 존재함
    82에도 시모랑 사이좋고
    효도한거 자랑하는글에는 항상 칭찬 댓글이 달렸는데
    시모빙의한 사람들 피해의식은 답이 없네요

  • 78. ...
    '22.2.16 12:55 PM (59.6.xxx.231)

    딸이건 아들이건,친정부모고 시댁부모건 다 똑같아요.5년이나 합가해서 애 봐주셨고, 이제 그 도움 필요없어 분가하게 되면, 부모님께 해야할 도리 해야죠. 여기서 시모 운운하며 물흐리지 마세요. 원글님은 계산이 정확하고 경우있는 분이에요. 하지만 이게 뭐 대단한 효도라거나, 남편이 대단히 희생한 일이 아니라구요.계산이 정확하고 경우가 맞아서 해야할 일을 한 거지.

  • 79. 진짜
    '22.2.16 1:01 PM (116.122.xxx.232)

    좋은글에 시모들이 난리네요.
    부모 생각하는 맘 딸이 끔찍한걸
    어쩌라구요.
    원글님은 시부모에게도 잘 할 분으로 보이고요.

  • 80. ..
    '22.2.16 1:27 P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O 며느리 연봉이 높아서. 친정 어머니 돈드림
    O 남편 외벌이, 친정 머머니 돈드림
    X 남편 외벌이, 시어머니 조금 더 드리면 안됨
    22

  • 81. ㅎㅎㅎㅎ
    '22.2.16 2:00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미친 ㅎㅎㅎ
    시모가 합가해서 애 봐주는데 3백 준단 소린 여초 커뮤 20년을 봤는데 첨 보네 ㅎㅎㅎ

  • 82. ㅈㅁㅅㅇㄴ
    '22.2.16 2:02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미친 ㅎㅎㅎ
    시모가 합가해서 애 봐주는데 3백 준단 소린 여초 커뮤 20년을 보면서 본 적이 없구만 ㅎㅎㅎ
    친정 엄마는 3백 당연하다고 ㅎㅎㅎㅎ

  • 83. ㅈㅈㅈ
    '22.2.16 2:05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미친 ㅎㅎㅎ
    시모가 합가해서 애 봐주는데 3백 준단 소린 여초 커뮤 20년을 보면서 본 적이 없구만 ㅎㅎㅎ
    120이라고만 해도 어휴 많아요~ 소린 참 많이 봤고요.
    그런데 친정 엄마는 3백 못주냐고 ㅎㅎㅎㅎ

  • 84. ㅈㅈㅈㅈ
    '22.2.16 2:09 PM (211.192.xxx.145)

    미치게따 ㅎㅎㅎ
    시모가 합가해서 애 봐주는데 3백 준단 소린 여초 커뮤 20년을 보면서 본 적이 없구만 ㅎㅎㅎ
    120이라고만 해도 어휴 많아요~ 소린 참 많이 봤고요.
    그런데 친정 엄마는 남의 집이면 3백이라고 ㅎㅎㅎㅎ
    아, 아들 엄마였으면 시터비는 감히 3백 못 받나봐요? ㅎㅎㅎ

  • 85. 누가
    '22.2.16 2:15 PM (110.70.xxx.77)

    애봐주고 300이나 주나요? 집도 절도 없는 엄마 거둬 주는 거면 누가 손주 봐주며 돈받아요.

  • 86. cinta11
    '22.2.16 2:28 PM (1.241.xxx.157)

    잘하셨어요~ 저는 친정 부모님 황혼 육아 시키는게 미안해서 도우미분 쓰고 있지만 만약에 엄마가 봐주신다면 그렇게 할것 같아요. 애들 보는게 보통일 아니죠..

  • 87. 입주
    '22.2.16 2:44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도우미 육아 가사 전담이면 조선족아니고 한국안이면 250은 줘야했을꺼구. 5년이면 1억7천은 너끈히 될텐데 삐딱한 댓글은 뭔지
    원글님 성정엔 시어머니여도 드렸을것 같은데요.

  • 88. 갑자기
    '22.2.16 2:47 PM (211.250.xxx.224)

    시어머니들이 와서 부글대시는지.
    아내가 많이 벌지 않고는 열에 여덟아홉은 친정에 푼돈 가고 시댁에 목돈거제 않던가요?
    딸들이라 엄마 생각해서 표안나게 용돈드라고 먹거라 사나르는 정도지만 아들들이야 시댁에 돈들어가는거 큰돈 당당히 내놓으려 하죠.
    원글님 상황이 이래적인 건데 ....

  • 89. ...
    '22.2.16 2:59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나름이겠지만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합가의 차이를 몰라서 이러는지.
    아이들 어릴 때 3년 혼자 되신 어머니랑 합가해 맞벌이 했는데 결국 서로 사이 나빠져서 따로 살게 됐어요. 애초에 나쁜 라이였으면 합가 생각도 못했겠죠. 평소 좋은 시어머니 였지만 함께 사는 순간 옛날 분이라 당신 아들 하늘같이 떠받드니 함께 사는 동안은 며느리도 아들 종노릇은 기본이고.
    남편 회식하고 오면 일도 많은데 회식까지 하며 회사가 사람 괴롭힌다고 안쓰러워 꿀물에 난리신데.
    어머니 눈치 보여 계속 빠지던 회식도 어쩌다 하고 오면 일이나 하지 놀러다닌고 못마땅해서 노골적으로 잔소리하시고. 남편 저녁 먹고오면 밥 안하시고 애들 저녁안먹었다고 문자 보내시고... 어머니 최대 불만은 말단 공무원 아들보다 1.5배 더 돈을 버는 사기업에 매해 연봉이 올라가는 며느리에 자존심이 상해서 더 그러신듯했어요
    시어머니의 합가가 어찌 친정엄마랑 같은지....

  • 90. ..
    '22.2.16 3:41 PM (116.39.xxx.162)

    못 된 댓글들
    인성이 그지 같을 듯.

  • 91. ㅋㅋㅋ
    '22.2.16 3:4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억울하면 지금이라도 딸 하나 낳으시던가...

    난리 났네요. ㅎㅎㅎㅎㅎ

  • 92. ...
    '22.2.16 4:00 PM (194.5.xxx.96)

    어머 진짜 난리났네요.
    분쟁유발자가 되고 말았네요.

  • 93. .....
    '22.2.16 4:03 PM (222.109.xxx.48) - 삭제된댓글

    ㄴ 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요 자식이 부모에게준 1.7억은 증여세 이런데선 예외일까요??
    답변달아주시면 지울게요.
    무주택 부모님이 계셔서요.

  • 94. ...
    '22.2.16 4:13 PM (194.5.xxx.96) - 삭제된댓글

    원칙적으로 증여세 내고 증여하는게 맞는데 저는 그냥 차용증 쓰고 공증받아뒀어요... 혹시 나중에 문제되면 소명해보고... 안되면 증여세 내라면 내야겠죠. 경기도 외곽에 작은아파트라 조사나올것같진 않을것 같긴 한데요. 답변 보시면 보셨다고 답달아주세요. 저도 지울게요.

  • 95. ......
    '22.2.16 4:38 PM (222.109.xxx.48) - 삭제된댓글

    ㄴ 실제론 저 금액이 무이자되는 금액인데
    혹시 엄마에게 이자 이체 받으시나요???

  • 96. 솔직히
    '22.2.16 4:43 PM (175.223.xxx.19)

    남편이 보살 . ...나는 시어머니가 애둘 봐주셨지만 절대 저정돈 못해드림 저희 시모 80드렸는데 그돈 다 저축해서 아이 학비로 주셨는데 세삼 감사하네요. 노후 안된 부모는 양가다 재앙 이다 싶어요

  • 97. .....
    '22.2.16 5:09 PM (59.15.xxx.137)

    그러려니 하세요.

    불펜 가보면 20대 30대 남자들 피해의식이 엄청나던데 50대 여자인 내가 여자로 평생 갖고 산 피해의식 생각하면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한편 이유가 있으니 저러겠거니 싶기도해요.
    암튼 피해의식이 사람 피폐하게 만들고 피곤하게 하는 건 맞구나 싶어요. 나도 마찬가지구요.

    불펜 뭐랄게 없이 여기 딸 엄마. 아들 엄마들의 피해의식이 여기 이런 댓글들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아튼 원글님은 축하드리고 향복하시길..

  • 98. 피해의식이
    '22.2.16 5:37 PM (175.223.xxx.141)

    아니죠. 의사 남편도 시가에 30 못준다는 82쿡에서
    원글님이 전문직이면 몰라도 월급쟁이가 친정에 집을 해준다
    집이 끝일까요? 아뇨 친정엄마 생활비 병원비 끝없어요
    집으로 끝이 아니라 엎으로도 딸에게 계속 손벌리고 의탁해야하는 그나이까지 방한칸 없는 엄마 아이 돌보는 구실로 불러서 집해주고 생활비 주고 병원비 주고 자식 등골빼먹는 시모랑 뭐가 달라요?

  • 99. 이걸
    '22.2.16 5:40 PM (175.223.xxx.141)

    피해의식으로 보면 82쿡에 피해의식자들 99%
    시가에 남편이 번돈 단돈 만원이라도 들어갈까 벌벌 거리던 여자들이 반대니 니가 피해의식이야 하네요.
    내로남불이 여기 있음
    남편분 이혼 안하면 계속 처가에 발목잡힐텐데

  • 100. ..
    '22.2.16 5:54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아니죠. 의사 남편도 시가에 30 못준다는 82쿡에서
    원글님이 전문직이면 몰라도 월급쟁이가 친정에 집을 해준다
    집이 끝일까요? 아뇨 친정엄마 생활비 병원비 끝없어요
    222222222

  • 101. ..
    '22.2.16 5:58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지난번 남편이 의사인데, 시가에 30만원 주는거 아깝다는 원글이 올라왔고
    댓글들도 왜 30만원 주냐고 그랬죠
    일부 댓글만, 그래도 시부모가 아들 의사로 키웠는데 30만원은 드려야 된다고

    그때랑 이번이랑
    왜 이렇게 댓글 내용이 다른가요??

  • 102. ......
    '22.2.16 6:03 PM (122.36.xxx.223)

    에효
    댓글이 다 싸우자고 산으로

    좋은 일에 축하만하고 가면 될 일을

  • 103. ...
    '22.2.16 6:03 PM (221.216.xxx.78)

    노후대비 안된 친정둔 상황에서 노후대비안된 부모는 재앙이다라는 82 명언 불편하더라구요. 거꾸로 그 뒷바라지 내힘으로 큰 무리없이 할수있는 능력갖출수 있게된걸 축복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104. ...
    '22.2.16 6:07 PM (221.216.xxx.78)

    175님, 이혼할일은 없겠습니다만...따져보자면 남편은 가정경제 기여분이 저의 오분의 일도 안되기땜에 이혼의 경제적 실익은 없을거예요. 처가에 발목잡히는 걱정은 거둬두셔요.

  • 105. ..
    '22.2.16 6:14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사가에도 집한채 해주시죠. 남편은 날때부터 우유병 지가 타고 큰거 아니잖아요. 원글님 남편도 잘번다하고
    님도 월급쟁이라 하고 두 월급 쟁이가 다 잘버는데
    아내는 남편보다 4배 더번다???? 어떤 직장일까요?
    갑자기 주작느낌

  • 106. 노후
    '22.2.16 6:17 PM (110.70.xxx.191)

    안된 부모는 재앙 맞죠. 님부터도 집해주고 생활비 노후 병원비 간병비 다 드려야하잖아요
    남편분 잘번다 하시고
    님도 월급쟁이라면서 어떻게 월급차가 그리 나죠?
    주작인가? 결혼전에 없던돈이 어디서 났을까요?

  • 107. 12
    '22.2.16 6:42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돈 없는 시모가 애 양육하면 고마워나 하든가요
    하는수 없이 애 맡긴다주의지
    돈 없는 장모가 애 봐주는건 집 받을정도로 고마운거네요 222
    O 며느리 연봉이 높아서. 친정 어머니 돈드림
    O 남편 외벌이, 친정 머머니 돈드림
    X 남편 외벌이, 시어머니 조금 더 드리면 안됨 2222

  • 108. 12
    '22.2.16 6:43 PM (110.70.xxx.51)

    돈 없는 시모가 애 양육하면 고마워나 하든가요
    하는수 없이 애 맡긴다주의지
    돈 없는 장모가 애 봐주는건 집 받을정도로 고마운거네요 222

    O 며느리 연봉이 높아서. 친정 어머니 돈드림
    O 남편 외벌이, 친정 머머니 돈드림
    X 남편 외벌이, 시어머니 조금 더 드리면 안됨 2222

  • 109. ...
    '22.2.16 7:13 PM (211.206.xxx.204)

    원글님
    친정 어머니가 아이 봐주시는 5년 동안
    수고비 전혀 안드린거예요?

  • 110. ...
    '22.2.16 7:18 PM (222.112.xxx.242)

    잘하셨어요. 어머님 마음 편하신 것과 별개로 재테크 관점에서도 성공이네요. 어차피 어머님 부양비와 병원비 필요한 날이 올텐데 주택연금 받으면 되고,또 집값이 올랐으니 투자비용은 이미넘어서고도 남았을 것같은데요.
    아주 먼훗날 상속의 시점이 되어도 대출과 주택연금분을 빼면 상속세 부담도 별로 없이 상속받을거고요.

    시어머니네 친정어머니네 싸우지말고 무주택 부모님 계시면 이런 방법 다른분들도 고려해보세요.
    형제자매가 아주 나쁜애가 아니면 여러모로 현명한 방법이에요.

  • 111. ...
    '22.2.16 8:35 PM (64.64.xxx.103)

    시어머니네 친정어머니네 싸우지말고 무주택 부모님 계시면 이런 방법 다른분들도 고려해보세요.
    형제자매가 아주 나쁜애가 아니면 여러모로 현명한 방법이에요.222

    사실 저 이말씀 드리고 싶은 거였어요.
    노후대책없는 부모는 재앙이라고만 생각하면 진짜 재앙에 머무르지만, 시댁이 됐든 친정이 됐든 부부가 맘합쳐 상의하면 궁즉통이라고 가능한 방법이 찾아지기도 하는것같아요.

    일부 댓글보니 남편이 더더욱 고맙네요. 왜 너네엄마만 집사주냐 우리엄마는 안사주냐 라고 나왔다면 이 좋은 방법도 썩히고 말았을텐데 그리 따지지않고 협조해주니 어찌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 112.
    '22.2.16 8: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네 님도 임대 사는 부모 둔 사위 며느리 봐서 현명한 방법 꼭 알려주세요
    님도 했고 남편도 고맙게 입 다물었는데 님부터 다음 세대에 그 현명한 방법 써먹도록 권장하고 갚으면 되죠

  • 113. ….
    '22.2.16 8:46 PM (1.237.xxx.189)

    네 님도 임대 사는 부모 둔 사위 며느리 반대말고 현명한 방법 꼭 알려주세요
    님도 했고 남편도 고맙게 입 다물었는데 님부터 다음 세대에 그 현명한 방법 써먹도록 권장하고 갚으면 되죠

  • 114. ..
    '22.2.16 9:13 PM (116.39.xxx.162)

    어휴...못 돼 처 먹은 댓글들
    능력도 없으니까 부러워서 난리네.....
    능력을 키우세요.
    능력도 없는 것들이 꼭 난리.....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 꼭 시부모 욕하고 다닐 여자들임.
    꼬여서 아주 욕을 버네...벌어....

  • 115. ...
    '22.2.19 9:11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어느 입주시터가 120을 받는다고 ㅈㄹ을 하는건지?

  • 116. ...
    '22.2.20 2:24 AM (59.16.xxx.66)

    120 받는 입주시터? 세상물정 모르는 아줌마 열올리기는 참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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