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렇게 복숭아를 먹습니다.

행복한새댁 조회수 : 26,014
작성일 : 2021-08-16 23:41:25
제가 아이들 먹을 때 잔소리를 좀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름 저녁, 아이들은 다 재우고나면 말랑한 복숭아를 물에 씻어서 꼭 쇼파에 앉아서 후루루 촵촵 먹어요ㅋㅋ

우선 울 집에선 쇼파에선 취식 금지이고 과일은 꼭 포크를 써서 개인접시에 덜어 먹게하는데 모든 금기를 깨는거죠.. ㅋㅋ 그리고 음식먹을때 소리내면 나도 모르게 미간에 주름 가는데.. 정말 복숭아 앞에선 무장해지.

복숭아 과즙을 후루륵 촵촥 먹는데.. 정말 너무 행복해요. 애들과 남편은 상상도 못하겠죠? 얘들 다 크고나면 고백하려구요. 너희에겐 예쁜모양의 과일만 줬지만 실제로 너희 엄마 복숭아 껍질째 먹는 여자라구요.

여름이 끝나가네요. 막판까지 열심히 복숭아 먹어야겠어요.
IP : 125.135.xxx.17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6 11:44 PM (106.101.xxx.222)

    길티 플레져의 짜릿함이군요

  • 2. ...
    '21.8.16 11:45 PM (221.151.xxx.109)

    백도를 껍찔째 먹으면 거슬거슬하지 않나요 ^^;;
    천도도 아니고

  • 3.
    '21.8.16 11: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유기농 식재료를 사고 매끼 다른 식단으로 플레이팅해서 1인분씩 차려주는 엄마입니다만 주방 구석에 꾸*맨이 있고 생라면으로 먹는 라면이 있어요. 저도 모두 잠든 새벽에 몰래 먹어요.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고 또 방학이니 낮에 먹을 수도 없고... 불량식품 좋아하는 엄마 힘드네요.

  • 4.
    '21.8.16 11:49 PM (220.117.xxx.26)

    아니 다들 왜이리 귀여운가요
    역시 몰래먹는 맛

  • 5. ...
    '21.8.16 11:50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 잘 때 몰래 쫀디기를 꺼내 먹곤 했죠. ㅎㅎㅎ

  • 6. 행복한새댁
    '21.8.16 11:53 PM (125.135.xxx.177)

    전.. 복숭아 껍질이 좋아요.. ㅋ퐉 터지는 맛이 있습니다ㅎ
    그리고.. 깻잎 뒷면 같은 식감이 있어요..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하나만 먹어요. 두개 먹으면 가정경제가 휘청 할까봐...

    일종의 길티프레져 맞나봐요ㅎ

  • 7. zzz
    '21.8.16 11:54 PM (119.70.xxx.175)

    전 딱복을 넘나 좋아해요.
    껍질 째 냠냠냠..ㅋ

  • 8. 저도~~~
    '21.8.16 11:54 PM (59.29.xxx.143) - 삭제된댓글

    애들자면 침대에서 폰하며 과자먹어요~ 애들한테 음식은 식탁에서만 먹으라고 가르쳤는데요 ㅋㅋ
    얘들아~ 너네자면 엄마는 침대에서 과자먹는다아~~ ㅋㅋㅋ

  • 9. 행복한새댁
    '21.8.16 11:56 PM (125.135.xxx.177)

    딱복은 제 스탈 아닌데.. 복숭아의 계절이 끝난다 생각하니 넘나 슬프군요..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우선 김냉에 한달치 저장해 두긴 했는데.. 라벨링은 묵은지 구요..

  • 10. ...
    '21.8.16 11:57 PM (182.221.xxx.239)

    말랑이 복숭아는 흐르는 과즙에 촵촵 소리가 안날수가 없는데 넘 맛있죠
    슬프게도 말랑이 잘 안팔고 딱딱이 위주로만 팔아요

  • 11.
    '21.8.17 12:0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애들 어렸을때 애들 재우고 라면 전자렌지에 30초 정도만 데워서 스프 안 뿌리고 걍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막 튀긴 라면이 이런 맛이겠구나 싶었어요 거기다 콜라까지...
    애들이 우리는 라면 안 먹는데 왜 우리집에 라면이 있어? 하고 묻길래 아빠 늦게 오실때 하나씩 드셔~했던...ㅋㅋㅋ

  • 12. 음..
    '21.8.17 12:12 AM (121.141.xxx.68)

    저도 말랑한 복숭에 껍질째 3개씩 먹어요.
    한입 베어물면 츄르르르~~~촵촵촵~슉~슉~~하면서 먹으면 진짜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 13. ㅇㅇ
    '21.8.17 12:16 AM (223.38.xxx.151)

    집에 혼자 있거나 애들 남편 다 잘때 먹는 불닭볶음면은 제 소울푸드중 하나입니다~

  • 14. 길티 ㅎ
    '21.8.17 12:16 AM (116.41.xxx.141)

    오 비디오 오디오 막 가동되면서 저도 막 행복해지네요 ㅎㅎ

  • 15.
    '21.8.17 12:19 AM (14.38.xxx.227)

    라면 숨겨놓고ㅡ애들이 2개씩 먹어서요 ㅎ
    낮에 혼자 있을때 끓여 먹어요
    소세지도 그때 먹어요

  • 16. evecalm
    '21.8.17 12:22 AM (39.123.xxx.94)

    와우~~

    저도 이 여름이 가기전에 복숭아 맘껏 먹어보려고
    검색 들어가고 있는 중인데~~ㅎㅎㅎ

  • 17. 행복한새댁
    '21.8.17 12:26 AM (125.135.xxx.177)

    ㅋㅋ다들 비밀스런 취미가 있으시군요ㅋ
    알러지 없으심 말랑이 복숭아 껍진째 드셔보세요.
    온갖 시름이 퐉 터지면서 후루룩 촥촵 할 수 있어요.

  • 18. 복숭아
    '21.8.17 12:34 AM (123.215.xxx.214)

    자랄 때는 복숭아 별로 안 먹고 자랐어요.
    복숭아 농사 짓는 집 아들하고 결혼해서, 백도 씻어서 껍질 채 먹었더니, 옆에서 아주버님이 복숭아 농약 많이 친다고 껍질 벗기고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무르고 맛있는 복숭아일수록 무농약인증 아니면 그냥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저도 애한테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 애 없을 때 합니다. ㅎ

  • 19. 저도 복숭아
    '21.8.17 12:38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좋아해요.
    어렸을 때 들었던 말인데요, 복숭아는 깜깜한 밤에 복숭아밭에서 행주로 닦으면서 먹는 거라고요.
    벌레 먹은 복숭아가 약이 되는데 훤한 데서는 차마 먹을 수가 없으니 깜깜한 곳에서 행주로 쓱 닦으며 껍질째 먹으라는 말이래요.

  • 20. 저도 이맘때쯤
    '21.8.17 12:40 AM (222.116.xxx.152)

    마트가면 복숭아 박스만 봐도 설레요
    과일코너로 가서복숭아 박스옆에품종을 하나하나 살핍니다
    거기서 천중도라는 글씨를 보면 빙그레 웃으며 갯수 젤 적은 박스로 카트에 실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비닐커버 벗기고 젤 실하게 보이는 넘으로 대충 씻고 벗겨먹을때 그 입안에 퍼지는 향긋함에 아주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듯해요
    올해는 복숭아가 맛있어서 넘 행복해요
    작년에는 비가 마니와서인지 정말 맛있는 복숭아 구하기 힘들었거든요

  • 21. ㅋㅋ
    '21.8.17 12:44 AM (223.38.xxx.124)

    울집 과자저장소 안쓰는 식세기안이에요. 애들이 희한하게 거기는 안뒤짐...애들뒤지는거 대비용으로 가짜과자저장소도 있어요. 괴자 몇개만 감질나게 둠.

  • 22. @@
    '21.8.17 12:52 AM (118.45.xxx.191)

    ㅎㅎㅎ 알죠 정말 맛있는 츄릅
    저는 후무사 요즘 좋아요 츄릅 , 신거 않좋아하는뎁 후무사만

  • 23. 50넘어안했던거
    '21.8.17 2:20 AM (221.149.xxx.179)

    하는 짓

    처음 애들 몰래 먹은 것
    홈런 볼
    생 라면 부숴먹기

  • 24. ㅋㅋ
    '21.8.17 5:58 AM (112.150.xxx.31)

    자기만의 간식창고는 다 있네요 ㅎㅎ

  • 25. ㅎㅎㅎ
    '21.8.17 8:14 AM (122.40.xxx.84)

    아줌마들 귀엽네요ㅋ

  • 26. .... ..
    '21.8.17 8:37 AM (125.132.xxx.105)

    말랑한 복숭아는 행복이에요.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옆집 할머니인데요.
    그 집 마당에 복숭아 나무 1그루, 해마다 무수하게 꿀복숭아가 열려요!!!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옆집도 아들도 안준대요. 단, 아들이 다니러 오면 주신다네요 ㅎ

  • 27. ..
    '21.8.17 8:48 AM (92.238.xxx.227)

    저도 비싼 초코렛 숨겨두고 먹어요. ㅎㅎ 54입니다. 어떨뗀 딸이 찬장 뒤지다가 발견하기도 해서 잘 숨겨둡니다.

  • 28. 걸리면많이당황
    '21.8.17 8:53 AM (121.161.xxx.7)

    귀엽네요 예전에 엄마가 아이들 봐줄때 먹는거에 엄청 엄격하신데 창고에 몰래 과자 숨겨놓고 드시다가 저한테 걸려서 커밍아웃 했어요 자긴 과자 좋아한다며 먹고싶었다고 ㅋ
    알고보니 홈런볼,콘초,콘치즈 좋아하셔서 퇴근후 애들 몰래 사다드려요

  • 29. 슬퍼요
    '21.8.17 9:02 AM (125.130.xxx.23)

    며칠 전에 파란사과 자두 참외 복숭아 수박을 한꺼번에 잔뜩 사왔어요
    근데 참외는 넘 맛없고 자두는 싱겁고...
    이맡트레더스는 당도도 체크않고 갖다파는지 화가 치미네요.
    세상에 태어나 저리 맛없는 참외는 처음이고 ..
    자두는 반정도의 당도이고
    사과도 과질이 별로이고
    수박과 복숭아는 좀 맛나고
    특히 좋아하는 복숭아는 몇개가 넘 맛없고 나머진 맛나네요.
    돈만 잔뜩 들이고 슬프고 화나고 그러네요.ㅠㅠ
    맛있는 복숭아 먹고싶네요ㅠㅠ

  • 30.
    '21.8.17 9:12 AM (223.62.xxx.57)

    엄마나빠
    우리한테 그러지 말라면서 엄마 미워

  • 31. 작년
    '21.8.17 9:23 AM (39.118.xxx.75)

    올해 못먹는 납작복숭아
    매년 6-8월 유럽에 있으면서 날마다 납작복숭아 체리 애플망고를 끼고 살았는데
    이노무 코로나땜시

  • 32. 행복한새댁
    '21.8.17 9:32 AM (125.135.xxx.177)

    아.. 복숭아는 불끄고 먹는거라고.. 저희 친정 어머니도 그랬던 기억이 얼핏 나네요. 복숭아 벌레를 먹어야 예뻐져서 깜깜할때 그냥 우걱우걱 먹는거라고..

    요즘은 벌레 대신 농약을 먹겠지만요ㅎ

    복숭아 마약에 중독된 저는 농약 따윈 가볍게 비웃습니다.. ㅋ 내가 이렇게 배포 큰 여자였다니ㅋㅋ

    다들 즐 복숭아 하시길..!

  • 33. ...
    '21.8.17 9:32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애들이 더해요 소파에서 절대로 안먹고
    잘라서 포크랑 줘야만 먹으니....
    저는 들고다니며 편한데서 먹어요 ..

  • 34. ...
    '21.8.17 10:23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말랑이 복숭아 좋아했었는데 과일도 나이드니 그냥 그렇더군요.. 걔속2 홀릭되진 않아요. 전 쇼파 카우치에 비스듬히 앉아 달달 연유라떼 마시며 레몬치즈 케잌 먹으며 영화나 지나간 드라마 보는 것이 최대 행복이네요.^^

  • 35. 쓸개코
    '21.8.17 11:16 AM (118.33.xxx.179)

    ㅋㅋ님 용의주도하시네요 ㅎㅎㅎ
    복숭아나 사과 껍질째 먹다가 깎아먹으면 심심해요~

  • 36. 한성댁
    '21.8.17 1:01 PM (175.192.xxx.185)

    아, 부러워요.
    복숭아 알러지 심해 복숭아 맛 제대로 본게 큰 애 임신해서였어요.
    희한한게 아이 가졌을때는 알러지 반응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제 평생 먹을 수 있는 복숭아를 다 먹었는데 그 맛이 안잊혀져서 정말 먹고 싶을때는 비닐장갑위에 고무장갑끼고 껍질깎아 입술에 안닿게 아주 조심조심 먹건만...ㅠㅠ
    손등, 얼굴에 모기 물린거처럼 두드러기 올라와 긁다가 딱지 앉고, 목구멍 간지러워 켁켁거리다 너무 심하면 지르텍 먹어요.

  • 37. 저는요
    '21.8.17 2:05 PM (218.51.xxx.143)

    자두요
    커다란 자두를 씻어서 쇼파에 앉아 한입 깨물때
    세상 행복해요.
    1년 내내 자두 나오는 이 시기가 정말 기다려진답니다.

  • 38. ㅎㅎ
    '21.8.17 2:06 PM (220.76.xxx.199)

    저는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해요.
    어렸을때 친가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어 여름마다 한박스씩 보내주셨는데, 그때는 말랑한 복숭아를 좋아해서 조부모님를 원망했었다죠 ㅎㅎ
    나이가 드니 왤케 딱딱한 복숭아가 맛있는지, 딱딱한 복숭아 중에서도 향기가 좋은 것이 걸리면 행복해 하며 먹습니다^^
    얼마전에는 복숭아 쨈과 복숭아 컴포트를 만들었어요. 가을까지 복숭아향을 즐겨 보려고요~~~

  • 39. ...
    '21.8.17 2:39 PM (106.102.xxx.152)

    복숭아는 불끄고 먹어야 한대요.
    벌레랑 같이... ㅋ

  • 40. ㅇㅇ
    '21.8.17 3:04 PM (203.166.xxx.101)

    전 외국에 살아서 지금 복숭아 맛있다는 글 읽으니 너무 부럽고 먹고 싶네요..ㅠ
    물 철철 흐르는 복숭아...얼마전 친정 엄마가 한국에 복숭아 맞있다면서 제 생각 난다고 ㅠㅠ 엄마도 보고 싶고 복숭아도 먹고 싶고 ㅠㅠ

  • 41. ..
    '21.8.17 3:31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전 딱복을 사랑해요~
    아이 임신했을때 입덧으로 다 토했는데 복숭아는 잘 먹었어요.
    친정아빠가 젤 맛있고 비싼 복숭아 한박스씩 사오시고..

  • 42. ..
    '21.8.17 3:32 PM (223.38.xxx.91)

    전 딱복을 사랑해요~
    아이 임신했을때 입덧으로 다 토했는데 복숭아는 잘 먹었어요.
    친정아빠가 젤 맛있고 비싼 복숭아 한박스씩 사오시고..
    그래서인지 이쁜(?)아들 낳았어요 ㅋㅋ

  • 43. 이호례
    '21.8.17 4:38 PM (210.222.xxx.18)

    껍질 까먹는 것 요즘 최고죠
    저는
    샤인머스크에 반해 버렸어요

  • 44. 망ㅇㅇㅇ
    '21.8.17 6:59 PM (58.141.xxx.37)

    그럼 씨는 어떻게.처리하시나요????
    꽤 크잖아여~~음쓰도아니공....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애들이 발견하면
    완전범죄 실패...ㅋㅋㅋ

  • 45. 어언 46년
    '21.8.17 9:02 PM (112.154.xxx.91)

    복숭아 먹어본지 어언 40년하고도 6년쯤.. 숱한 생체실험 끝에, 복숭아를 먹으면 사경을 헤맨다는 걸 알고, 복숭아 보기를 돌같이 해왔어요. 미안하게도 가족들도 복숭아는 못먹어요. 제가 못사니 저절로 복숭아는 안먹는걸로..

    복숭아 맛있지요? ㅠㅠ 살구, 자두도 못먹는 저는.. 이제 포도나 까먹어야겠네요.

  • 46.
    '21.8.17 11:46 PM (59.5.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말랑이건 딱딱이건 복숭아 껍질까지 먹어요.
    원글님 표현대로 껍질에서 깻잎 뒷면 같은 식감이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836 강동원 영화 설계자 평이 너무 안 좋네요 08:40:40 15
1597835 유튜브 구독채널 분류기능이 있나요? 1 베베 08:31:52 48
1597834 군자란꽃이 시들면 꽃대를 잘라줘야하나요?? 1 모모 08:30:23 46
1597833 베트남에서 한국 의사 구인하네요 3 멀치볽음 08:28:54 340
1597832 요즘 병원에 간식 선물해도 되나요? 4 ... 08:28:42 146
1597831 소파 다리는 스틸 vs 원목 어떤 게 좋은가요 소파 08:28:31 54
1597830 임파선염 멍울 얼마 지나야 없어지나요? 1 ... 08:27:26 79
1597829 땅콩버터 의외로 아르헨티나 출신이네요. 1 08:23:55 302
1597828 장바구니 대여 08:19:14 90
1597827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한쪽귀가 먹먹헤요 4 아기사자 08:13:11 380
1597826 사퇴 준비하던 임성근, 대통령실-이종섭 전화후 복귀 명령 1 08:13:10 452
1597825 사랑이 뭐길래에서 세자매로 나오는 할머니들 6 드라마 08:11:00 618
1597824 나물반찬 일주일 된거 버려야하죠? 4 ... 07:59:47 621
1597823 누수문제로 82cook.. 07:59:20 198
1597822 도움 필요 해요 1 ㅠㅠ 07:51:51 358
1597821 50대 통잠 못자는거 뭘 먹어야 하나요? 14 ㅁㅁ 07:50:52 1,285
1597820 혹시 팟캐스트 하는 분 계신가요? 1 일반인 07:50:26 190
1597819 본인집이 가난하다면 딸 결혼시키세요 68 ... 07:43:05 3,507
1597818 남자들 외모 칭찬 단어는 포괄적인데 여자에게는 세부적 3 음.. 07:39:56 394
1597817 홍대입구역에 어르신간식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2 감사 07:38:00 97
1597816 판펌) 돌잔치 좀 불편하네요 8 ..... 07:33:48 1,451
1597815 출산지원은 무조건 다~~~모두에게 해주면 안되나요? 3 제발 07:33:36 538
1597814 부심이 무슨 뜻? 11 배워서남주자.. 07:31:32 808
1597813 친구들만남 중간지점 9 ㅇㅇ 07:13:50 662
1597812 김어준 뉴스공장에서는 왜 훈련병 사망 18 궁금이 07:04:15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