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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캉스 저는 힘들더라구요.

조회수 : 23,558
작성일 : 2021-07-25 17:23:32
숙박비가 얼마인데 생각들어서 룸에 가만히 있을수 없고,
계속 부대시설 수영장, 헬쓰장 이용하게 되요.
아침 조식 다 챙겨먹으려면 일찍 일어나고
쉬는건 결국 체크아웃하고 집에가서 쉬네요.
저 같은분 안계세요?
시설 다 이용하려면 누워있지 못하던데..
IP : 121.166.xxx.5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7.25 5:24 PM (1.233.xxx.247)

    맞아요 그래서 전 조식안먹어요
    너무 힘듦

  • 2. ㅇㅇ
    '21.7.25 5:24 PM (222.112.xxx.101)

    님은 안됩니다

    집에 계세요

  • 3. 설레는
    '21.7.25 5:24 PM (175.118.xxx.35)

    편하게 힐링하자고 가가지고 본전 뽑겠다고 그렇게 왜 스트레스 받으세요?
    놀러갔으면 편하게 놀다 오세요. 휴가는 휴가처럼~

  • 4. ..
    '21.7.25 5:28 PM (118.35.xxx.151)

    제가 첫 해외여행갔을때 그랬어요 휴양지인데 편하게 못 쉬겠더라구요 본전생각나서
    생활에 여유가 생겨나서 그담부턴 맘 편하게 갔네요

  • 5.
    '21.7.25 5:30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남일이 아니네요
    비로소 집에 와야 진정 쉬는 느낌ㅋㅋ

  • 6. .,
    '21.7.25 5:30 PM (175.124.xxx.198)

    옛날 유럽여행하는 한국인들 스탈이네요.숙제하듯
    다 돌아다니지만 결국 인상적인것도 하나도 남는게 없는
    여행 스타일.. 이건 결국 가치관 차이인데 촌딱마인드 안고치면 어쩔수없죠. 좀 느긋하게 즐겨야지 누가 스탬프찍어주는것도 아니고..

  • 7. 온더로드
    '21.7.25 5:33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숙박비가 대체 얼마였길래 그렇게 가성비를 채우시려고 애쓰셨나요?
    근데 원글님 쫌 귀여우세요ㅎㅎ

    전 그래서 호캉스는 넘 특급 호텔보다는 4성급 정도 가서 정말 룸에서 뒹굴뒹굴, 먹을거 사다가 먹고 푹 쉬다가만 와요. 얼마전에도 미리 한 달 전에 예약했더니 4성급 호텔 6만원에 1박 쉬고 왔어요.

  • 8. ㅁㅁㅁㅁ
    '21.7.25 5:39 PM (125.178.xxx.53)

    스탬프 ㅋㅋㅋㅋ

  • 9. ㅁㅁㅁㅁ
    '21.7.25 5:39 PM (125.178.xxx.53)

    부대시설없는 호텔 추천 ㅋㅋ

  • 10. 으힛
    '21.7.25 5:41 PM (58.150.xxx.254) - 삭제된댓글

    비즈니스 호텔인데도 - 외국이었음 - 본전 뽑겠다고
    무료제공 커피, 술, 밥 다 챙겨먹고,
    로비, 옥상 싹 구경하고,
    샤워도 여러번하고..
    어린 시절 그립네요.

  • 11. ㅣㅣ
    '21.7.25 5:48 PM (223.62.xxx.203)

    가성비가 우선이고, 무조건 본전 뽑아야되는 마인드이신 분들은 호캉스와 안맞을거 같아요~

  • 12.
    '21.7.25 5:52 PM (118.235.xxx.224)

    부대시설없는 호텔 가는게 정답이네요 ㅋ

  • 13. ..
    '21.7.25 5:54 PM (125.178.xxx.220)

    집이 뷰도 좋고 쾌적하면 호캉스 솔직히 별로예요

  • 14. ㅇㅇ
    '21.7.25 6:00 PM (223.38.xxx.52)

    저요
    부대시설 이용 하나도 안 하고
    룸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룸서비스로 저녁 시켜 먹어요.
    비싼 특급호텔에서도 같아요. 방이 최고. ㅋㅋ

  • 15. ㅋㅋㅋ
    '21.7.25 6:40 PM (121.129.xxx.84)

    전 그래서 부대시설 이용 안해요~ 그냥 조식만 챙겨먹을뿐~

  • 16. 관록의
    '21.7.25 6:47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처음이라 그래요 촌스러운거죠 ㅋ
    자주 다녀보고 여유도 좀 더 생기면 달라져요
    저도 어릴때는 호텔가면 어매니티 향 좋은거 쓰다 남으면 집에 기념으로 가져왔는데 이젠 바이레도니 뭐니 해도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가져와요. 호텔가면 방에서 꼼짝안하고요
    자꾸다니시면 달라져요

  • 17. ㅇㅇ
    '21.7.25 6:50 PM (223.38.xxx.193)

    코로나 때문에 부대시설은 잘 이용안하는데
    클럽라운지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조식은
    혼자가도 알차게 이용해요
    대식가에 술 좋아해서 라운지없는 호텔은 안가요

  • 18. 관록의
    '21.7.25 6:51 PM (223.62.xxx.39)

    처음이라 그래요 촌스러운거죠 ㅋ
    자주 다녀보고 여유도 좀 더 생기면 달라져요
    저도 어릴때는 여기저기 다 이용해보고 이랬는데...지금은 ㅋㅋ
    자꾸다니시면 달라져요

  • 19.
    '21.7.25 6:57 PM (1.237.xxx.191)

    애가 있어 수영장만 갔지 나머진 뭐 ..

  • 20. mm
    '21.7.25 7:07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수영장 혤스가 무료인가요?
    전 오래전 수영장..그냥 몇십프로 할인해준것같은데..
    헬스는 모르겟고

  • 21. mm
    '21.7.25 7:0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에어컨 없는 시절도 아니고..
    굳이 호캉스가 뭐가 좋은지 몰겟어요.
    방뒹굴은 같은데 ㅎ

  • 22. ..
    '21.7.25 7:09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호캉스 부대시설얘기하는데 어김없이 집부심 또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저런 갑툭튀 진짜 ㅋㅋ

  • 23. ㅡㅡ
    '21.7.25 7:10 PM (223.38.xxx.167)

    호캉스 부대시설얘기하는데 어김없이 집부심 또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저런 갑툭튀 진짜 ㅋㅋ
    집은 집이고 호텔은 호텔이지 아무데나 집부심 촌딱마인드..

  • 24. ㅁㅁㅁㅁ
    '21.7.25 7:38 PM (125.178.xxx.53)

    저도 집이 더 편해요
    짐챙겨 왔다갔다하는게 더 피곤
    운전기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 25. 특히
    '21.7.25 8:09 PM (211.243.xxx.172)

    공기 질이 안좋아요
    신라도 이불먼지 펄럭거려서 목이 메케한 느낌..
    창문환기도 안되고 바닥 카페트 소독약 냄새도 거슬리고..
    부대시설 수영장이나 조식 서비스 아니면 정말 호캉스는 왜가는지 모르겠어요

  • 26. 저도
    '21.7.25 8:18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딱 한 번
    친구가 현대호텔회원권 있어서
    1년에 몇 번 이용권 이용해야 된다고
    가자고 해서 억지로 갔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호텔복도 호텔 실내 침대침구 다 안좋아해요
    조식도 아침식사 잘 안해서 억지로 일어나서
    커피 시리얼 조금 과일 조금 먹고 끝

  • 27. 온더로드
    '21.7.25 8:19 PM (125.128.xxx.227) - 삭제된댓글

    뭐 에어컨 없어서 호캉스 가나요?ㅎㅎ
    그렇게 맨날 있는 집구석 지겹지 않으세요??
    생활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낯선 공간이 주는 신선함으로 기분 전환하고 싶을때 가는거죠.

  • 28.
    '21.7.25 8:49 PM (118.35.xxx.89)

    호캉스 호텔에 여러 편의시설 이용할 려구 가는줄 알았는데
    방콕 할거면 집에서 배달 음식 시켜먹고 방콕 하면
    될거을요

  • 29. ㅇㅇ
    '21.7.25 8: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단한번도 헬스장 간적없어요
    오히려 식당은 자주가도..
    청소 안하고 밥안차리는것만해도
    좋던데요

  • 30. ..
    '21.7.25 10:10 PM (219.241.xxx.8)

    전 그래도 호텔 좋아요 청소 안해 밥도 차려진거 먹고 나면 설거지도 안해 그거땜에 가요 울 집에서 호텔만큼 쾌적하게 지내려면 이 비루한 몸땡이가 계속 움직여야해요....

  • 31. ...
    '21.7.26 12:08 AM (119.71.xxx.71)

    인테리어 싹 바꾼 대형평수 아파트 살고있으니 왠만한 호텔들 성에 안차요. 놀러가서 호캉스 즐기고 누리는것도 행복인데.. 이젠 그게 단점이되다니..

  • 32.
    '21.7.26 12:12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아들 남편만 집에 없으면 쾌적한 내 집이 호캉스지요.
    폰만 있으면 식사, 카페커피가 문앞에 ㅋ

  • 33. ㅎㅎ
    '21.7.26 12:27 AM (58.234.xxx.21)

    저도 호캉스 좋은지 모르겠어요
    아침도 잘 안먹고 먹어도 조금 먹는 편이라
    괜히 조식 꾸역꾸역 먹고 ㅋ
    수영도 못해요 ㅋ 물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윗님 말대로 집에 아무도 없으면 그게 호캉스 ㅋ
    호캉스 갈 비용으로 도우미 부르는게 ㅎㅎ

  • 34. 음음음
    '21.7.26 12:28 AM (220.118.xxx.206)

    제가 오래전부터 호캉스를 했어요.그때는 뭐 호캉스라는 말도 없었고요.두 달에 한 번씩 호텔에 가서 쉬었어요.1박 2일만 했어요.딸아이가 사춘기때 너무 힘들게 해서 두 달에 하루만 저에게 선물을 줬어요.저는 조식 포함 7만원정도 4성급 호텔을 선호했어요.수영장은 없고 대부분 휘트니스는 있었어요.휘트니스라도 해봐야 런닝머신 자전거 몇 대 정도 있었고요.일요일 오후에 입장에서 침대에서 멍 때리고 저녁이 되면 김밥 먹을거리를 사와서 먹고 침대에서 티비보고 노트북하고 멍 때리고 그냥 자요.아침에 조식 먹고 멍 때리고 휘트니스에 가서 1시간 운동하다가 와서 목욕하고 월요일 집으로 출발해요.월요일 아침은 남편이 딸아이를 챙겨줍니다.저는 우리딸 중학때 특히 중2 때 딸아이를 안고 뛰어내릴까?ㅎㅎ 라는 생각도 해보고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그 시간을 가지지 않았더라면 저는 죽었어요.일요일에 간 이유는 토요일은 비쌌어요.일요일은 저렴하더라고요.그냥 하루종일 멍 때렸어요.정말 침대와 함께 했어요.그렇게 말썽부리던 딸아이가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 실습을 간다고 아침에 일어나니 신기해요.지금도 힘들게는 하지만 지금은 뭐 껌이고요.와..우리딸 학창시절은 저에게 고난이었네요.ㅎㅎㅎ

  • 35. 요즘은
    '21.7.26 12:35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집이 호텔보다 인테리어 더 고급지게 잘 하죠.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지만
    호텔가면 좋은 점이 있죠.
    주부인 제가 너무도 편하다는 것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도 포장 풀어 먹고 뒷정리하고...귀찮다면 귀찮은 거지만 .
    호텔가면 애들이랑 남편은 조식 먹으라고 내몰고
    저는 늦잠자고. 수영장이든 인근 관광이든 쇼핑이든하고 밥은 밖에서 사먹든 부페에서 먹든 그 또한 남편과 아이들의 몫이고 저는 오로지
    한끼 점심이나 저녁 부페로 때우고 오로지 휴식만 취하다 와요.
    며칠 밥 안하고 부엌에 안들어가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 36. 에고...
    '21.7.26 1:55 AM (211.217.xxx.156)

    윗님.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해드립니다.

  • 37. 근데
    '21.7.26 3:20 AM (149.248.xxx.66)

    호텔방에만 있을거면 뭐하러 비싼 호텔씩이나 가나요?? 부대시설도 이용안해 제공하는 조식도 안먹어..방에서 뭐하죠??? 그냥 내방에 있는거랑 뭐가 다른지..

  • 38. 저도
    '21.7.26 3:44 AM (74.75.xxx.126)

    아는 아이 친구가 주말마다 호캉스를 가요. 반포에 아주 비싼 아파트에 사는 아이인데 제 아이랑 화상통화하고 같이 온라인에서 만나 게임하는 걸 좋아해요. 제 아이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는 같은 학급에 있는 아이들보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만났다 지금은 다른 학교로 헤어진 이 친구라고 하더라고요. 거의 매일 채팅하는데 그 아이가 너무 괴로워 하는 거예요. 이번 주말에도 또 호텔에 가서 자고 와야 한다고요. 부모님들은 일이 바쁘고 아이 케어를 잘 못해주니 주말에라도 즐겁게 해주려고 호캉스를 예약하는 것 같은데 아이는 그게 너무 싫다네요. 그냥 주말에는 제발 집에서 푹 쉴수 있으면 좋겠다고.

  • 39. 내방식
    '21.7.26 5:27 AM (180.229.xxx.203)

    그냥 자게니까
    맘 편히 내스탈, 내방식, 내생각을
    표현하는데
    그게 좋니, 이게 좋니
    나는 이렇게 하네(뭐 별것도 아님)
    가성비 어쩌구...

    그냥 읽어 주고
    맘에 안들면 패스
    댓글에 위로댓글 보니 좋던데
    그런방식
    안될까요?

    이댓글도 까일려나~~ㅠㅠ

  • 40. ...
    '21.7.26 6:18 AM (223.62.xxx.176)

    저는 호캉스 한번도 안 해봤는데 막상 해본다면 원글님과 같을 것 같아용^^

  • 41. 1박은모자라
    '21.7.26 6:20 AM (221.154.xxx.180)

    ㅋㅋ 저는 1박은 모자라서 최소 3박은 해야해요.
    물론 그래서 한 번도 호캉스는 못가봤어요.
    느림보라그런지 1박은 체크인과 동시에 체크아웃하는 기분이더라구요.
    예전에 포천 계곡 갔다가 씻을 때 마땅치 않아 대실했었는데 대실하는거나 1박이나 비슷한 느낌이랄까...
    스타일 대로 하셔요. 그까짓 호캉스가 뭐라구요.

  • 42. 애 어릴때
    '21.7.26 7:33 AM (110.11.xxx.233)

    신라호텔 호캉스 갔다가 꼬마 둘이랑 자기 너무 불편해서 집에 와서 자고 조식먹으러 다시갔었어요 ㅋㅋㅋ 집도 서울.
    그 이후로는 돈주고 호텔은 안간자 10년 넘네요

  • 43. zzzzz
    '21.7.26 8:23 AM (188.149.xxx.254)

    와...돈 아깝지 않음? 난 여태까지 젤로 아까운게 옷 가방 비싼거 사입는거 방값 비싸게 치르는건데.
    다들 대단히 부잔가보네요.
    옷도 님들 보기엔 만원쪼가리 거지같이 입고 다니고요.
    국내외 여행갈때도 여관만 다녔는데...쩝....

    만화카페 4시간 다녀오는게 호사인데.ㅋㅋㅋㅋㅋㅋ

    호텔 여관 좋아하지마심..호되게 당한게 있어서 여러사람 들락이는 곳은 좀 꺼리게됨...

  • 44. 호텔
    '21.7.26 9:40 AM (61.75.xxx.35)

    에어컨 틀고 퐁신퐁신한 침구에 둘러쌓여
    폰보고 있어요
    쾌적해서 좋아요

  • 45.
    '21.7.26 10:08 AM (121.129.xxx.43) - 삭제된댓글

    호캉스를 아주 아주 좋아해요.
    여행을 가도 이젠 숙소에서 노는게 더 편한 상태예요. ㅎㅎ
    5성급은 못 가고 3,4 성급에 평점 높은 곳, 숙박객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들 위주로 다니는데요
    부산이나 경주 같이 음식점 좋은 곳이 많은 곳에 가면 조식 포함 하지 않구요
    해외나 제주도 등등 그외 지역은 조식 포함으로 예약 해요.
    1박 하면 바쁘지만 2박 이상 연박 하면 외출했다가 잠깐 들어가서 낮잠도 자고
    오전 오후에 한번씩 수영도 하고 그러면 너무 좋아요.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곳도 많아요.
    해피아워, 라운지가 좋은 데에서 방 밖에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을 읽고요.
    주중 오전엔 수영장을 거의 전세 내어 쓸 수 있어요.
    주말엔 수영장 옆에 간식 코너를 잘 해둔 곳도 많아요. 그닥 비싸지 않는 수준으로요.
    수영하다 쉬면서 간식 먹고, 다시 힘 나면 또 수영하고.
    아이들과 같이 다니면 힘들어서 호캉스 기분 내기 어렵겠지만 부부 둘이서만 다니면 세상 편하죠.
    여행 가느라 짐 싸고 푸는게 귀찮아도 호텔에 가면 단 이틀이나 사나흘 정도 며칠이라도 주방에서 벗어나는게 좋아서 갑니다.
    좀 다니다 보면 침구가 괜찮은 곳을 고르는 감 같은게 생겨요.
    호캉스도 자주 다니면 힘들지 않습니다.
    아참, 우리집은 오늘의 집에 지금 당장 사진 올려도 되는 정도 인테리어랑 사이즈예요.
    온갖 기기 다 사서 살림이 어려운 것도 없고요. 그래도 호캉스 다닙니다.
    집이랑 다르죠..일단 수영장이 없잖아요. 그리고 치울 걱정 없이 머무른다는게 얼마나 좋아요.

  • 46. ...
    '21.7.26 10:11 AM (121.163.xxx.205)

    에어컨 없는 시절도 아니고..
    굳이 호캉스가 뭐가 좋은지 몰겟어요.
    방뒹굴은 같은데 ㅎ2222

    에어컨 틀고 푹신한 소파에 누워 넷플릭스보다가 쇼핑도 하다가 인터넷 서핑도 하고..
    해떨어져서 밤되면 주변 공원 어슬렁 산책하고..

    글세요, 수영장같은 부대시설 이용안할 거면
    저도 그다지 메리트가 없네요.

    배달 다되고, 코앞에 편의점, 마트...
    집도 이쁘고 쾌적하게 잘 꾸며놔서요.
    전망도 좋고.

    에어컨 없고, 집 더럽고,
    방구석에서 뒹굴할 여유 안되는 분은 이해되고요.

  • 47.
    '21.7.26 10:21 AM (121.129.xxx.43) - 삭제된댓글

    호캉스를 아주 아주 좋아해요.
    여행을 가도 이젠 숙소에서 노는게 더 편한 상태예요. ㅎㅎ
    5성급은 못 가고 3,4 성급에 평점 높은 곳, 숙박객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들 위주로 다니는데요
    부산이나 경주 같이 음식점 좋은 곳이 많은 곳에 가면 조식 포함 하지 않구요
    해외나 제주도 등등 그외 지역은 조식 포함으로 예약 해요.
    1박 하면 바쁘지만 2박 이상 연박 하면 외출했다가 잠깐 들어가서 낮잠도 자고
    오전 오후에 한번씩 수영도 하고 그러면 너무 좋아요.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곳도 많아요.
    해피아워, 라운지가 좋은 데에서 방 밖에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을 읽고요.
    주중 오전엔 수영장을 거의 전세 내어 쓸 수 있어요.
    주말엔 수영장 옆에 간식 코너를 잘 해둔 곳도 많아요. 그닥 비싸지 않는 수준으로요.
    수영하다 쉬면서 간식 먹고, 다시 힘 나면 또 수영하고.
    아이들과 같이 다니면 힘들어서 호캉스 기분 내기 어렵겠지만 부부 둘이서만 다니면 세상 편하죠.
    여행 가느라 짐 싸고 푸는게 귀찮아도 호텔에 가면 단 이틀이나 사나흘 정도 며칠이라도 주방에서 벗어나는게 좋아서 갑니다.
    좀 다니다 보면 침구가 괜찮은 곳을 고르는 감 같은게 생겨요.
    호캉스도 자주 다니면 힘들지 않습니다.
    아참, 우리집은 오늘의 집에 지금 당장 사진 올려도 되는 정도 인테리어랑 사이즈예요.
    온갖 기기 다 사서 살림이 어려운 것도 없고요. 그래도 호캉스 다닙니다.
    집이랑 다르죠..일단 수영장이 없잖아요.
    그리고 청소하고 치울 걱정 없이 머무른다는게 얼마나 좋아요.
    호캉스의 최대 장점은 눈에 일 할 거리가 안 보인다는 점이지 싶어요.

  • 48. ..
    '21.7.26 10:29 AM (58.125.xxx.226)

    자기 기준으로만 이해하려는 댓글은 무시해야겠어요 ㅎㅎ

    다음엔 더 즐기다 오세요^^

  • 49. 역시
    '21.7.26 11:0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집이좋다 하려고 여행가는거 같아요.
    쉬러간다가보다 변화를 주기위해.
    집처럼 편한데가 어디 있겠어요.
    근데 편하려고만 들면 아무 추억도 남지않죠.

  • 50. 역시
    '21.7.26 11:0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집이좋다 하려고 여행가는거 같아요.
    쉬러간다가보다 변화를 주기위해.
    호캉스도 환경과 리듬을 바꿔서 지루하던 삶에 변화를 줄수 있을테고요.
    사실 집처럼 편한데가 어디 있겠어요.
    근데 편하려고만 들면 아무 추억도 남지않죠.집이좋아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사람과 같이 살고싶진 않아요.

  • 51. 역시
    '21.7.26 11:1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집이좋다 하려고 여행가는거 같아요.
    쉬러 간다가보다 변화를 주기위해.
    호캉스도 환경과 리듬을 바꿔서 지루하던 삶에 변화를 줄수 있을테고요.
    사실 집처럼 편한데가 어디 있겠어요.
    집 크고 쾌적해도 매일 집에만 있음 뭔가 답답하지 않나요?
    마당크고 수영장 딸린 집 살아도 여행 잘가고
    며칠 호텔서 자고오면 리듬이 바뀌니 또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게 되요.
    역시 집이 좋다 하면서요.
    집이 쾌적하지않다면 두말없이 호텔이 좋을수 있을텐데 굳이 내집은 크고 좋아서 호텔 안가하는 댓글 초딩도 아니고 유치해요.
    편하려고만 들면 아무 추억도 남지않죠.
    집이좋아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사람,
    특히 남이 좋다고 하는데 집부심부리며 초치는 사람과는 아무것도 같이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 52. 역시
    '21.7.26 11:14 AM (39.117.xxx.106)

    집이좋다 하려고 여행가는거 같아요.
    쉬러 간다가보다 변화를 주기위해.
    호캉스도 환경과 리듬을 바꿔서 지루하던 삶에 변화를 줄수 있을테고요.
    사실 집처럼 편한데가 어디 있겠어요.
    집 크고 쾌적해도 매일 집에만 있음 뭔가 답답하지 않나요?
    마당크고 수영장 딸린 집 살아도 여행 잘가고
    며칠 호텔서 자고오면 리듬이 바뀌니 또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게 되요.
    역시 집이 좋다 하면서요.
    집이 쾌적하지않다면 두말없이 호텔이 좋을수 있을텐데 굳이 내집은 크고 좋아서 호텔 안가하는 댓글 초딩도 아니고 유치해요.
    편하려고만 들면 아무 추억도 남지않죠.
    집이좋아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사람,
    특히 남이 좋다고 하는데 집부심부리며 초치는 사람과는 아무것도 같이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다 신기하고 구경하고싶고 호기심으로 새롭게 경험할수있다는게 얼마나 좋나요.

  • 53. 저위에
    '21.7.26 11:39 AM (14.138.xxx.159)

    211님처럼 제가 깔끔 떨게된 이후로 공기질 안좋다는 거 느꼈어요. 유명호텔인데 이불 들출때마다 먼지 펄럭~ 바닥카페트도.. 그래서 부모님회원권 있어 점심먹고 오후에 싸들고 수영장가서 아이와 남편은 수영, 전 파라솔 베드에 누워 고층빌딩보며 독서 휴대폰 전화.. 먹을것 시켜먹고 멍때리기.. 가끔 발담그고 놀다가, 거기서 저녁먹고 잠은 집에서~~ 뭐 이렇게 다녀요. 서울도심호텔은요. 제주나 부산갈땐 어쩔 수 없구요.
    사실 집 쇼파에서 에어컨틀고 맛난 커피 옆에 두고 영화 드라마로 멍때리기.. 이게 혼자만의 최고 피서같아요.

  • 54. .....
    '21.7.26 11:45 AM (221.147.xxx.31)

    은근 뭔가 웃겨요 ㅋ

  • 55. 음..
    '21.7.26 12:2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젊을때 배낭여행 많이 다녀가지고 숙소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인지
    호텔에서 자면
    내 주제에 이런곳에서...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편하게 잠도 못자고 본전생각도 나고
    그래서 즐기지를 못해요.

    뼈속까지 서민의 피가 흐르나봐요. 아~~나도 좀 호화롭게 자고싶고 즐기고픈데
    이게 그렇게 어려워요.

    부모님들 에어콘 안트는거 이런 마음인듯해요. 즐기기보다 돈생각이 너무 지배적인듯해요.

    그렇다고 돈을 아껴쓰는 스타일도 아닌데
    먹는데는 그렇게 돈쳐쓰면서 자는데는 돈이 아깝더라구요. ㅠㅠㅠ

    어릴때부터 좋은곳에서 먹고 자고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이들어서도 즐길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56. ...
    '21.7.26 1:06 PM (223.62.xxx.236)

    호텔룸 창이 없어서 그런가 공기 진짜 안좋아요. 전에 일때문에 3박 예약하고 첫날 들어갔는데 공기가 너무 안좋은게 느껴져서 다른데서 꾸겨져 자고 그 다음날 갔더니 좀 지낼만 하더라구요. 룸 공기가 사람없이 비워두니 나아진 거 같았어요. 그래도 재채기는 했네요.집에서 쉬자니 이것저것 집안일,가족들 식사 거슬려서 가만히 못있어요.

  • 57. 좋아
    '21.7.26 1:10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부자언니 유수진이 아주 오래전 호텔에 아~무 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 왔대요.
    비싼 돈 줘도 자기는 그게 쉬러 가는 건데, 남들은 아깝지 않냐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대시설 별로 즐기지 않고, 걍 좋은 뷰 잡아 늘어질 듯 쉬고 와도 좋거든요.
    고기도 먹어 본 놈이 잘 먹습니다. 호캉스가 별로 안맞으면, 입 닥치고, 안하면 되는 거구요.
    돈이 아까우면, 안쓰면 됩니다.

  • 58. 뭘 닥치래
    '21.7.26 1:43 PM (223.38.xxx.198)

    좋은 사람은 이래서 좋다 얘기하고
    별로인 사람은 이래서 별로다 수다 떨면서
    다양한 생각 나눠 보는것도 이런 자게의 재미지
    뭔 입을 닥치래요 말 참 ...
    거슬리면 본인이야 말로 패스하면 될걸..

  • 59. ..
    '21.7.26 1:49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빵터짐 뭔가 초조하고 바쁜 호캉스

  • 60. 밥과 라면
    '21.7.26 1:56 PM (118.235.xxx.159)

    매일 먹는 밥보다 한번씩 먹는 컵라면이 맛있는 것과 같은거죠

  • 61. ㅋㅋㅋ
    '21.7.26 2:31 PM (122.46.xxx.170)

    원글님 뭔지 알아요 ㅋㅋㅋ
    기분상하는 댓글은 패스

  • 62. ...
    '21.7.26 2:41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호캉스 좋아요
    그냥 집 떠나서 다른 곳에서 기분 전환하며 뒹굴거리다 오는거 좋구요...
    서울 제일 좋은 호텔들에 가서 부대 시설 이용 하나도 안하고 밥 먹으러만 내려가지만
    그냥 반복되는 매일의 일상을 좀 떠나있는 듯한 그 기분이 좋아요

  • 63. ㅋㅋㅋㅋㅋㅋㅋㅋ
    '21.7.26 2:56 PM (112.221.xxx.67)

    저희남편 여행가면 새벽부터 혼자 일어나서 헬쓰장 수영장 다 갔다오고
    커피숍에서 노트북으로 막 일하는척(외신기자흉내)다 하고....
    조식먹기전에 짐싹챙겨서 조식먹자마자 여행시작- 밤늦게 볼거 다보고 들어와서
    또 헬스장...ㅋㅋㅋㅋㅋㅋ

    진짜 뽕빼고 옴

  • 64. 솔직히
    '21.7.26 2:59 PM (112.221.xxx.67)

    제가 그래서 뷔페를 안가요...
    뽕뺄만큼 먹고 와야하는데 그게 안되니..너무나 스트레스......ㅠ.ㅠ

  • 65. ..
    '21.7.26 4:27 PM (124.50.xxx.140)

    온갖 사람 자고간 침대에서 자는것도 싫고 환기 한번 제대로 안한 공기도 안좋은 답답한 방도 싫고
    일단 비위생적이라 싫음...
    여행 가서 어쩔수 없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잠 자러 가는거 노이해..
    쉬는건 걍 내 집에서 쉬는게 최고..

  • 66.
    '21.7.26 5:03 PM (106.101.xxx.9)

    여자들끼리 사진 찍으러 많이 가더라구요 ㅎㅎ
    여자들끼리 온 팀 보면 죙일 사진만 찍고 있음

  • 67.
    '21.7.26 5:06 PM (14.138.xxx.214)

    전 호텔 가서도 늦잠자고 수영장 옆 선베드에 누워있는게 젤 좋아요 ㅎㅎ 호텔은 룸서비스가 최고죠 밥 가서 먹으면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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