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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주부 여동생 코트 사주는 오빠가 일반적인가요?

ㅇㅇ 조회수 : 26,741
작성일 : 2021-03-10 01:34:06
우애 좋은 남매끼리 뭐 사주는 거 문제가 아니라요.

이혼녀도 아니고 버젓이 남편 있고 애들 키우는 주부

나이도 40대씩이나 됐고 오빠는 그 즈음이나 더 많겠죠.

암튼 오빠도 한 가정의 가장일테고요.



생일도 아니고 그냥 옷 그리 입고 다닌다고 하더니

코트를 사줬다고 자기 오빠 착하다 말하는 40대녀

저는 사실 이해는 안되는데 특이하다 싶어서요.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하죠 당연히...



근데 찢어지게 가난하지도 않은 생활인데

결혼한 오빠가 그리 사주는 경우가 '착하다'

소리 들을 일인가 해서요.



한국만 유독 맏이에게 부모노릇 강요한 경우

많았잖아요.

그게 맏이 성향이라기보다 어릴 때부터

강요,세뇌된 경우라 생각돼서요.



부모가 있고 부모가 부모노릇 당연하거늘

오빠인 네가 여동생 잘 보살펴라

결혼하고 남편에 애까지 있는 40대씩이나 된

여동생에까지 오빠가 챙기는 걸 당연시하고

그걸...착하다...는 프레임을 씌우나 싶어요.

뭐 굳이 여동생 뿐 아니라 남동생 경우라도요.



우리 아버지 세대에나

장남을 부모 맞잽이라고 키워서 장성한 동생들

평생 뒷바라지에 다 내어주고 결혼한 아내와

자식들은 오히려 장남집안이라 온갖 힘든 경우

다 당하고 뭐 그랬잖아요.

그땐 그랬지 할 그 아래 세대인 40대까지도

그런가 갸웃거려져서요.



다른 분들은 남편이 위 글처럼 남펀도 있고

애들도 있는 40대 여동생에게 옷이 그게 뭐냐

하고는 코트 사주면 아 그럴만하지 우리 남편

착하다 할 일인가요?

나만 특이하다 싶은가 궁금해서요.
IP : 117.111.xxx.133
1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이
    '21.3.10 1:37 AM (202.166.xxx.154)

    그 오빠가 친오빠 아니고 아는 오빠일 경우가 아주 흔한거구요. 원글님이 쓰신 경우는 아주 특이한 경우예요. 오빠가 의류업을 하지 않는 한 불가능 할 걸로 생각 됩니다.

  • 2. 어때요
    '21.3.10 1:38 AM (125.15.xxx.187)

    자기 동생이 예뻐보이면 돈도 주는데요.
    예쁘니까 그리하는 거지 무슨 의무는 아니라고 봐요.

    집집이 동생을 사랑하는 모습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3. 엄청
    '21.3.10 1:38 AM (168.126.xxx.23) - 삭제된댓글

    저게 이해안되신다니엄청 빡빡한 환경에서 자라신건가요?
    나이 40넘으면 남매 관계가 남이 되는건가요?
    나이 80되어도 오빠가 여동생 챙길수 있고, 여동생도 오빠에게 선물합니다.

    릴렉스하시고 뭐든 색안경쓰고 상황을 보지마세요.

  • 4. ....
    '21.3.10 1:39 AM (39.7.xxx.33)

    사주면 안되나요?
    저도 시댁과 관계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고 평범하지만
    남편이 여동생 옷 사준다면
    잘했다고 칭찬해줄겁니다.
    결혼한다고 가족이 아닌 것은 아니니까요.

    착하다는 것이 고맙다는 것과 문맥상 비슷하게 전 받아들였습니다.

  • 5. 클로이0
    '21.3.10 1:40 AM (211.176.xxx.123)

    보증서준것도 아니고 선물정도는할수있죠 그사람이 무척싫은사람인가봐요 그래서 안좋게보이는듯

  • 6. 원글
    '21.3.10 1:40 AM (117.111.xxx.133)

    릴렉스하시고 뭐든 색안경쓰고 상황을 보지마세요.

    뭘 색안경 꼈다는거죠?
    다름과 틀림은 안다고 썼고
    일반적 경우냐 물은 게 잘못인가요?
    남편이 여동생이나 남동생 코트 잘 사주나 보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 7.
    '21.3.10 1:42 AM (168.126.xxx.23) - 삭제된댓글

    님 글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네 일반적입니다. 남매사이 잖아요.
    우리나라 최고 재벌 남매도 여동생이 오빠 챙기고 다니며 수발드는 것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남매 사이가 좋은 경우는 선물주고 받는게 드문일은 아니란 거에요.

    그리고 님글 스스로 한번 읽어보세요. 글에 엄청 화가 가득차 있네요.

  • 8. 저는
    '21.3.10 1:43 AM (39.7.xxx.217)

    동생이 겨울 외투 사준적 있는데 이건 안 거슬리시나요?
    각자 결혼하고 아이들 있습니다

  • 9. ...
    '21.3.10 1:43 AM (222.236.xxx.104)

    그럼 제동생이랑 올케는 특이한건지..????? 저희 남동생네 경제적으로는 재태크에도성공했고
    돈에는 전혀 구애안받고 살수있는 환경인데 .제꺼도 종종 사주거든요 ....반대로 올케도 남편인 남동생꺼 구입하면서 자기 오빠꺼도 구입해서 선물하기도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
    제가 비싼거는 부담스러워 하니까 남동생이 그러더라구요 .. 그리고 자기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거지 남들이 뭐라고 할 필요는 없죠 .....

  • 10. ,,,
    '21.3.10 1:43 AM (219.250.xxx.4)

    여자들은 자매간에 각자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많이들 사다 나르던데

    남자는 자기가 번 돈으로 여동생 코트 한 벌 못 사줘요?

    어거지 시누이 미운 마음을 장황하게도 쓰네요

  • 11. 원글
    '21.3.10 1:43 AM (117.111.xxx.133)

    남편있는 성인에게 옷이 그게 뭐냐 하고
    코트 사주는 게 일반적인 거군요?
    결혼하면 남편이 할 말이고 남편이 사주는 게
    더 자연스럽다 생각했죠.

    그걸 사주는 오빠를 착하다고 스스로 말하는
    여동생은 그만큼 오빠 챙기나 궁금했고요.
    오빠니까 내가 성인이든 몇살이 되든
    받는 게 당연시 되는건가 싶어서요.
    아, 전 오빠가 없어서 사실 이해는 잘 안돼요.
    그냥 다른 분들 보긴 일반적인가 싶어서요.

    잘했다 못했다 나누는 글이 아니라고요.

  • 12.
    '21.3.10 1:47 AM (124.5.xxx.197)

    친정에서 아들만 집 사줬다면?
    상황마다 달라요.

  • 13. ...
    '21.3.10 1:48 AM (49.175.xxx.12)

    네 님 사고방식 너무 특이해요;;; 코트 한 벌 사준다고 그게 남편이 할 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것도 뭔지 모르겠고 여동생이 오빠 그만큼 챙기는지는 알 게 뭐예요 ㅠㅠ

  • 14. ...
    '21.3.10 1:4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여동생도 그만큼 오빠한테 하겠죠 ..... 가는게 없는데 오는게 있겠어요... 내가 봐도 얄미운 여자형제라면 챙기겠어요 .... 같은여자형제라도 안챙길것 같네요 ...그리고 결혼하면 남편만 내옷 옷사주라는 법이 있나요..???

  • 15. 저기요?
    '21.3.10 1:50 AM (39.7.xxx.13)

    하고싶은 말이나 똑바로 써요.
    본심은 따로 있으면서, 장남의 무게 이런 부가적인 말들 첨부해서 음흉하게 논지 흐리지 마시고요.

  • 16. 그걸
    '21.3.10 1:50 AM (27.117.xxx.59)

    왜 신경쓰는지...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남일에 뭘그리 신경쓰나요

  • 17. ㅇㅇ
    '21.3.10 1:51 AM (211.177.xxx.248)

    여정이가 정은이 위하는거 보소..
    오빠위해 모 못하고 이쁜동생위해 모 몹 합니꺼

  • 18. ...
    '21.3.10 1:52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여동생도 그만큼 오빠한테 하겠죠 ..... 가는게 없는데 오는게 있겠어요... 내가 봐도 얄미운 여자형제라면 챙기겠어요 .... 같은여자형제라도 안챙길것 같네요 ...그리고 결혼하면 남편만 내옷 옷사주라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세심한건 맞죠 .. 그걸 착하다고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심한 스타일 같으면 그런건 까지는 안선물안하겠지만요 .... 진짜 뭐 그렇게 색안경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나요..

  • 19. ....
    '21.3.10 1:52 AM (222.236.xxx.104)

    여동생도 그만큼 오빠한테 하겠죠 ..... 가는게 없는데 오는게 있겠어요... 내가 봐도 얄미운 여자형제라면 챙기겠어요 .... 같은여자형제라도 안챙길것 같네요 ...그리고 결혼하면 남편만 내옷 옷사주라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세심한건 맞죠 .. 그걸 착하다고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심한 스타일 같으면 그런건 까지는 선물안하겠지만요 .... 진짜 뭐 그렇게 색안경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나요.

  • 20. 어떻게
    '21.3.10 1:54 AM (210.178.xxx.131)

    사셨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옷 한벌 사준 거 갖고 성인인데 왜 사주니 여동생은 그만큼 하고 사니 이런 생각을 왜 하나요. 성인이 되면 형제간 남매간 선물교환은 절대 안하는 거라고 교육이라도 받은 건가요. 엄청 특이한 분이시네요

  • 21. Hg
    '21.3.10 1:55 AM (114.203.xxx.133)

    원글님께서 형제 자매 간의 우애를 모르고 자라셨나봐요.
    저는 여유 있으면 제 동생 옷 척척 사주고 싶어요.
    아직까지는, 구두밖에 못 사줬지만..동생이 살 빼면 코트 이쁜.거 꼭 사줄 거예요.
    제가 그리 착한.사람은 아니지만
    동생에게는 베풀고 싶어요.
    저희 남편도 누나한테 옷 사달라고 자주 그래서 얻어입고 와요.

  • 22.
    '21.3.10 1:56 AM (182.214.xxx.38)

    전 남동생 올케 코트나 패딩 사주기도 하고
    저희 친정에 부유한 친척 아저씨는 60대 조카들도 다 만날때마다 옷사입으라고 백만원씩 주시기도 하고
    저희 남편은 시누는 없는데 시동생한테 쓰던 차도 줬어요.
    형제간에 뭐가 아깝나요...

  • 23. ㅇㅇ
    '21.3.10 1:57 AM (210.205.xxx.175)

    어머 너무 소름끼쳐요.. 남자는 결혼하면 여동생 코트 한벌 못 사주나요?? 그 돈은 다 아내한테만 써야 되는건가요? 언니가 동생 코트 사주는거나 남동생 코트 사주는건 안 이상하다고 할 거 같은데 왜 오빠는 안 되는지.. 참 희한한 생각이시네요. 자매있는집은 서로 뭐 사주고 받고 잘만 하던데 오빠랑 여동생은 그 정도도 이상한 일로 보여지는군요. 연을 끊어야 속이 시원하실랑가...

  • 24. ....
    '21.3.10 1:58 AM (182.209.xxx.17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너무나 일반적인 일이라서요.
    사이좋은 형제.남매 사이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그런집 많아요.
    첫째들은 동생보면 장성하고 잘하는 능력좋은 동생이라도
    뭐든 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 들거든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제 입장에선 원글님의 사고 방식이 매우 놀랍네요.

  • 25. ...
    '21.3.10 1:59 AM (182.209.xxx.176)

    제 주변은 너무나 일반적인 일이라서요.
    사이좋은 형제.남매 사이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그런집 많아요.
    첫째들은 동생보면 장성하고 결혼해서 잘 사는 능력 좋은 동생이라도
    뭐든 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 들거든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제 입장에선 원글님의 사고 방식이 매우 놀랍네요

  • 26. ??
    '21.3.10 1:59 AM (122.153.xxx.53)

    친오빠잖아요...내가 팔십을 먹어도 아흔을 먹어도 피를 나눈 나매 사인데 애틋함이나 정이 없겠어요??
    전 삼십대 중반이고 우리 오빠는 마흔인데, 둘다 기혼이고 애도 있지만 저한테는 여전히 철없는 열세살처러 굴어요. 가족이 다 그렇죠. 나이 먹어도 오빠 눈에는 동생이라 옷 한 벌 사주고 싶었나본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 27. ...
    '21.3.10 2:00 AM (222.236.xxx.104)

    솔직히 일반적이기는 할것 같네요 .. 장남이 아니라 막내라고 해두요 ... 장남보다 막내가 돈을 더 잘 벌수도 있잖아요 막내라고 다 받기만 한 존재들은 아니라서 .... 형제지간에 어지간히 우애 없는거 아니고서는 코트 한벌 못사주겠어요 ....원글님이 너무 빡빡하게 자란것 같네요 ...솔직히 오빠 없어도 무남독녀가 아니고서는 형제 있을텐데 그런걸 한번도 해본적 없다는거잖아요 ..

  • 28. ..
    '21.3.10 2:01 AM (112.169.xxx.47)

    그냥 궁금할수도 있지 또 뭘그렇게 원글몰아가나요?ㅜ
    뭔 음흉까지ㅠ
    본인이 음흉하니 남들도 음흉스로 보이나요?

    저는 삼형제 맏딸이구요
    팩트만 저희경우 알려드려요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고 저는 개인사업하는데 수입이 아주 많은편이예요 시댁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제가 자주 큰돈을 입금해드립니다
    그러니 남편이 제얼굴보기가 민망스러워 제가 친정에 쓰는돈은
    일절 터치안합니다 제가 버는돈이니까요

    그래서 남동생들 비싼양복.겨울 코트류.명품지갑이나 벨트 자주자주 선물해줍니다 가끔 올케들한테도 명품지갑도 선물하구요
    저에게도 아주 잘하는 예쁜 남동생들이구요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들 다른 케이스가 있겠지요

  • 29. ...
    '21.3.10 2:01 AM (210.178.xxx.131)

    본인 남편이 그러신 건가요. 해준 것도 없는 얄미운 시누이가 코트 받아서 화나신 거?

  • 30. ㅇㅇ
    '21.3.10 2:03 AM (175.223.xxx.55)

    사람이 사사건건 그렇게 신경쓰다
    병이 나요
    추운데 부실히 입어서 한벌 사줬나보네
    하면 되지 뭘 결혼한 동생은
    오빠가 코트도 못사주나요?
    피붙이 오빠가
    사람이 한푼어치의 여유도 없네요
    그래가지고 마음 불편해서 어찌 살까요?

  • 31.
    '21.3.10 2:09 AM (211.178.xxx.150)

    40대중반 누나들이 남동생옷 사주고 맛난거있음 먹이고싶은거랑 다른건가요? 우애좋네요 그 부모님 잘키우셨네

  • 32. ㅇㅇ
    '21.3.10 2:10 AM (58.234.xxx.21)

    결혼한 누나가 남동생 챙기는건 그러기도 하는거 같은데
    결혼한 오빠가 결혼한 여동생 옷 사주고 챙기는건
    저도 주변에서 못 봤고 좀 낯설긴 하네요
    근데 형제 자매 간 분위기는 집집마다 다르기도 한거 같아요
    오빠가 경제적으로 많이 여유로운 거 아닐까요?

  • 33. ㅉㅉ
    '21.3.10 2:11 AM (98.33.xxx.70)

    남도 사주는데 동생 사주는게 어때서요?

  • 34. ㅇㅇ
    '21.3.10 2:13 AM (223.38.xxx.213)

    남편이 마흔 넘은 시누이 코트 사줘서 화난 분인가 싶네요 오빠가 마흔이 넘든 여든이 넘든 동생 코트 사주는게 왜 이상할까요

  • 35. 우리집
    '21.3.10 2:13 AM (117.111.xxx.97)

    등신은 현금도 줍니다
    고집이 자폐 수준이라 죽어도 지가 하고싶은대로 해야해요

  • 36. 아마도
    '21.3.10 2:20 AM (211.106.xxx.210)

    친구분 경우에 감정이입이 되신듯 하네요

  • 37. 그럼
    '21.3.10 2:28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50된 남동생 옷도 사주는데
    이것도 일반적이지 않게 보이시나요?
    결혼하면 남매지간에 서로 남처럼
    살아야해요?

  • 38. 조준
    '21.3.10 2:29 AM (136.152.xxx.190)

    원글 사고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코트 사주는게 설령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그게 이렇게 감정이입을 할 거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코트한벌이잖아요.. 남매지간에

  • 39.
    '21.3.10 2:35 AM (121.170.xxx.133) - 삭제된댓글

    교수월급으로 살림하느라 내동생 고생한다고 차 한대 사주는 오빠도 봤고..
    부모님 입원했을 때 네가 간병하느라 고생했다고 명품백 사주는 오빠도 봤어요.

    대체로 누나나 오빠는 동생이 안쓰럽죠. 저희집은 제가 맏이고 남편은 막내인데 진심 남편 부러워요 ㅎㅎ

  • 40. 글쎄요..
    '21.3.10 2:37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전 남동생 가끔 용돈도 주는데..참고로 남동생 돈 잘법니다.
    그래도 주고싶고, 시누이 옷도 잘사줍니다.
    받은건 없지만 그래도 예쁜거보면 잘어울리겠다..싶어서 사는데.
    오빠가 여동생 코트한벌 사주는게 그리 문제가 될수있나 싶네요.

  • 41.
    '21.3.10 2:53 AM (114.204.xxx.113)

    동생이 그날따라 추레했나 보죠
    코트하나 사준게 뭐가 잘못인가요?
    난 눈물 나구만...

  • 42. 아마
    '21.3.10 2:56 A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저윗 댓글처럼
    친구 이야기가 아니고 원글 본인 얘기 같은데..

  • 43. ㅇㅇ
    '21.3.10 3:11 AM (223.62.xxx.14)

    여동생 결혼자금을 보태거나 한다면 맏이의 책임감이 큰 작용 했겠지만 코트 사주는건 세심함 배려?측은지심에 가깝지 않나요? 가족이라 챙겨주고 싶으건 맏이든 동생이든 다 있죠. 남자들은 잘 안챙기는데 그런면에서 저 오빠는 착하고요. 그 여동생이 오빠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괘씸하겠네요.

  • 44. 여자
    '21.3.10 3:18 AM (211.246.xxx.121)

    저 글의 주인공은 남동생이나 오빠 없는 여자임.
    아니면 저렇게 생각할 수 없음.
    남자분들 남동생이나 오빠 없는 여자분과 결혼하면
    남편이 시가 사람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도우면는
    틀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가 사람은 가족도 아니고
    오직 나와 자식 ... 그리고 친정만 그 여자의 가족입니다.

    본인은 아무것도 없는데 잘난 남편 만나서
    남편돈으로 골프치고 아줌마가 살림하고 놀러다녀도
    결혼해서 몸이 아파도 최저시급 받아서 살림하는
    시누이에게 남편복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하고
    남편이 시누이에게 돈이 갈까 경계합니다.

  • 45. ...
    '21.3.10 3:22 AM (175.223.xxx.179)

    님 한 맺히셨어요?

    본문에 착하다 할일인지를 세번이나 물으시네요

  • 46. ..
    '21.3.10 3:38 A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님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여요.

  • 47.
    '21.3.10 3:39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친형제, 친자매 옷 정도 사주는 일에
    배우자 여부가 무슨 상관이며, 성인이 무슨 상관인지..

  • 48. .dff
    '21.3.10 3:41 AM (125.132.xxx.58)

    이런 일을 저렇게 글쓰는 님이 더 이상합니다.

    돈 벌어서 가족들 옷한벌도 못사주면 돈은 왜 법니까

  • 49. ㅇㅇ
    '21.3.10 3:54 AM (223.39.xxx.234)

    남매끼리 결혼해도 우애좋은 사람들 많아요
    남편, 성인자식 둘이나 있는 여동생 옷사주는 오빠도 있고
    이혼한 누나 부인 몰래 용돈주는 남동생도 봤어요

  • 50. ...
    '21.3.10 3:54 AM (49.172.xxx.146)

    원글님처럼 생각할수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꼬이신거 같아요.
    저도 40대인데 친오빠한테 선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삐딱하게 볼 일인지 몰랐네요. 부모님도 장남인 오빠 장남노릇 시킨적 없으셨구요 오히려 장남이라 더 챙기면 챙기셨어요.

  • 51. 오잉
    '21.3.10 4:09 AM (116.36.xxx.198)

    결혼하면 형제남매자매끼리 옷 선물 못하나요?
    전 마흔 넘은 남동생 옷 사줘요
    사촌은 울 엄마 옷도 사주고요
    우리 외숙모도 울 남편 셔츠 사주셨고
    하나도 안이상해요

  • 52. Dd
    '21.3.10 4:11 AM (73.83.xxx.104)

    언니한테서 많이 받는데요.
    옷이 그게 뭐냐는 지적은 엄마가 많이 하고요.
    (남편은 감히 아무것도 지적 못함)
    주는 사람이 오.빠. 라서 안되는 건가요?
    정말 이상한 가치관이네요.
    특별히 사이 나쁘지 않은 이상 결혼해도 가족은 가족이죠.

  • 53. ....
    '21.3.10 4:12 AM (108.41.xxx.160)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원글이 그 오빠라는 사람의 부인인데
    제3자인 척 쓰는 겁니까?
    하나도 안 이상해요.
    이런 거 싫어할 사람은 딱 한 사람 뿐이라. 올케요

  • 54. 맏이
    '21.3.10 4:38 AM (65.78.xxx.11)

    저 여동생한테 사주는건 하나도 안아까워요. 제 동생도 저 챙기는 것 보면 비슷한 마음일테죠. 저희 부모님도 형제자매끼리 잘 챙기세요.

  • 55. ...
    '21.3.10 4:39 AM (106.101.xxx.198)

    82에 이상한 댓글들 다는 분들 이런 분들이셨군요...마음의 여유가 없고 꼬였는데 합리적인 척 하는 사람들

  • 56. ...
    '21.3.10 4:44 AM (112.154.xxx.185)

    남편 불쌍하다...
    오빠가 여동생한테 옷사주는게 뭐 어때서요
    질투에 눈이 멀어 넘 추해보여요..

  • 57. ㅇㅇ
    '21.3.10 4:55 AM (175.223.xxx.55)

    이런 형제도 있구나ᆢ
    놀래고 있어요
    특히 오빠들은 추레하게 입은 동생
    사주고 싶어하는데ᆢ
    정말 이상하네요
    혹시 새언니세요?

  • 58. ??????
    '21.3.10 5:00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잉???울오빠가 전 비싼 가방도 사줬는데요. 둘다 가정있어요.
    샘내는 올케같아요.

  • 59. ...
    '21.3.10 5:04 AM (175.119.xxx.68)

    전 남동생이 핸드폰 사라고 아버지가 저희집에 올때 누나 갖다주라고 돈을 줬다고 하네요
    중간에 아버지가 나한테 말도 안하고 날름했지만요

  • 60. ..
    '21.3.10 5:50 AM (106.102.xxx.160)

    남편을 족쳐 여기서 이러지말고
    돈이 에지간히 아까웠나보네ㅋㅋ 시누한테 돈쓰는 남편이
    꼴뵈기 싫고 시누는 오지게 미워죽겠나보네ㅋㅋㅋ
    나도 착한 오빠 있었음 좋겠다.
    남매끼리 사이좋은것도 베알이 꼴리나보네
    상당한 또라이일세

  • 61.
    '21.3.10 5:59 AM (58.140.xxx.208)

    나도 울 언니 옷 사주고 싶은데.
    가끔 사주고 싶을때가 있어요

    언니가 괜찮다고 해서 심해 대형갈치 사서 부쳐줬어요

  • 62. 어제
    '21.3.10 6:11 AM (211.108.xxx.29)

    밤에 결혼한 막내남동생이좋아하는거
    가격은 꽤나갔지만 제가사는것도 여유가생겨서
    사서 보내줬는데 저는좋더만요
    내혈육들에게 결혼했다고 사주고받고하는거
    무리하지않으면 좋던데요?
    도대체 이게뭐이상한건지 알수가없네요
    참 빡빡하게 사십니다요

  • 63. 동생
    '21.3.10 6:12 AM (211.218.xxx.241)

    사줄수있죠
    여동생이 오빠 옷사주는것도
    이상한가요
    우애좋으면 당연그러죠

  • 64. 울 삼촌은
    '21.3.10 6:16 AM (125.132.xxx.178)

    울 외삼촌은 예전 외국나가기 어려웠던 시절부터도 외국나갔다오면 여동생(우리엄마)한테까지 보석이며 가방이며 꼭 선물로 사오던데....지금도 외숙모들이 자기 옷사면서 엄마 꺼 한벌 사서 보내는 일 허다하고, 물론 그만큼 엄마도 그 분들께 합니다~

    원글님 마음 좀 넓게 쓰세요.

  • 65. 나뭐임?
    '21.3.10 6:36 AM (223.38.xxx.221)

    엊그제 결혼한 남동생 코트 사준 나는 뭐임?

  • 66. 오빠만
    '21.3.10 6:44 AM (223.38.xxx.74)

    그런거 아니고 여동생도 저에게 코트사주고,
    제가 제부에게 트렌치 사주라고 동생에게 상품권 사서 주기도 하고 해요. 저도 옷 신경 안쓰는데 제부도 저 못지 않아서…동생이 사주려 해도 몇년 더 입는다고 못사게 한다더군요 .
    전업이고, 외출자주 않고 늘 입는 옷이 편하다 보니까 제 옷 낡은 줄 몰랐는데 어쩌다 본 제부 겉옷 오래된건 보이더군요. 못사게 한다고 해서 내가 해주는거라고 상품권 선물하면 그건 사거든요.
    또 반대로 동생도 제부 옷 사다가 형부에게 잘 어울릴것 같다고 비싼 니트 선물할때도 있어요.
    옷 사는데 돈 안쓰는 사람도 있고,
    생활비 쪼들리다보니 비싼 겉옷은 돈못써서 초라해보이면(본인은 모름), 형제면 안쓰러워서 선물할 수도 있는건데 여기에 왜 장남이야기기가 나오는지…
    저희 시집은 장남 위주로 교육받은 집이라,
    시누들이 다른 형제는 안사줘도, 자기들 옷 살때 괜찮은것 있으면
    장남인 아주버님 옷은사다주던걸요. 아주버님은 일절 그런거 없어도요.

    우연히 만난날 형제 옷차림이 초라해보여서 신경쓰이면 사줄 수도 있는거지 원글님 너무 뾰족해요.

  • 67. ..
    '21.3.10 6:54 AM (27.120.xxx.68)

    평범하고 흔하고 일상적인 형제관계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작은 거 하나라도 챙겨주고 싶은 당연한 마음.

  • 68. 오빠가
    '21.3.10 6:55 AM (223.62.xxx.243)

    여동생 옷을 직접 사주는게 있을수 없는 일은 아니지만
    흔하진 않을거 같아요

    동생네 조카들 용돈을 주거나 무슨날 용돈을 챙기면 챙겨도요

    제가 꼰대에 올드한지 몰라도 올케보기도 좀 미안할거 같고
    동생 옷선물 하려면 현금주고 맘에드는거 사라 하지
    직접 데려가 사주지는 않을거 같아요

  • 69. ㅇㅇ
    '21.3.10 6:56 AM (49.142.xxx.14)

    코트요? ㅎㅎㅎㅎ
    신장도 떼주고 간도 떼주던데요.. ㅎㅎㅎ
    그것보단 더 쉬운 조혈모세포는 당연한거고요..
    부모자식보다 형제가 더 hla적합성이 맞음...
    40만원짜리 코트 해줄만한 형젠가보죠. 동생도 오빠한테 잘했을것 같고...

  • 70. 응?
    '21.3.10 6:58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저 남동생 옷도 종종사주고 신발도사주고하는데요
    동생40대입니다만

    우리시누도 동생인 남편 옷도사주고 건강식품도 사주는데요
    시누 환갑다되어갑니다ㅡㆍㅡ
    도대체 뭐가 이상한지

  • 71. ..
    '21.3.10 7:06 AM (39.115.xxx.64)

    무슨 문제인가요 오빠는 이상하고 언니도 이상한가요
    돈이 없는데 억지로 사주면 속상 할 수 있지만 나이가 상관있나요
    저는 언니가 아직도 가방 옷 계속 사주는대요
    40대 후반 남동생도 선물 많이 사주고요

  • 72. 늘 사주나요
    '21.3.10 7:11 AM (121.162.xxx.174)

    남편에게 아내가
    아내가 남편에게 하듯 늘 사주나요
    가끔 선물로 줄 수도 있고
    지나가다 마침 동생 생각하던터라 사 줄 수도 있고..
    전 지극히 건조하지만 그럴 수 있을 거 같네요
    형제 남매들이 대체로 무관심하거나 애정이 없거나 혹은 집착이거니 그렇진 않습니다

  • 73. 돈주죠
    '21.3.10 7:1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보통 남자들은 돈을주고.
    여자들은 직접 사주고.

    전 여자지만 쇼핑 싫어해서 돈으로...

  • 74. 뭐가 문제??
    '21.3.10 7:17 A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언니 1이 못살아서 많이 도와줘요.
    현금과 물건으로... 내가 번 걸로...
    남편은 여동생 2가 못살아서 많이 도와줍니다.
    현금과 물건으로... 자기가 번 걸로...
    (여동생 1이 잘살지만 질투가 많아 다른 가족들 모르게...)
    어릴 땐 미워하기도 했던 형제지만
    그래도 도와주게 되더군요.
    내가 쓰고 싶은데 쓰려고 돈 버는 거잖아요.
    냉장고 사줄 수도, 코트 사줄 수도 있죠.

  • 75.
    '21.3.10 7:23 AM (210.99.xxx.244)

    저 50대인데 60대 큰오빠가 가끔 만나면 용돈도 주는데

  • 76. ...
    '21.3.10 7:24 AM (222.112.xxx.123)

    님이 느끼는 감정 두 글자 ☞질투

  • 77. 전업주부
    '21.3.10 7:2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예전에 60대 친정엄마가 외삼촌한테 신발도 선물받고
    그러시던데요
    저도 남동생 여동생 옷 잘 사줘요
    뭐가 문젠지?

  • 78. 그럴수있죠
    '21.3.10 7:28 AM (59.6.xxx.181)

    울 남편도 백화점서 누나(큰시누)겨울옷 150만원어치 사줬는데요..누나한테 어렸을때 신세진것도 있고 옷한벌 사주고 싶다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둘이 가서 샀어요.. 저도 다른 시누이가 옷 사주고 그런전 있는데요..

  • 79.
    '21.3.10 7:36 AM (110.70.xxx.14)

    전 45살 남동생 43살
    전 남편거 살때 동생 옷도 가끔 사주고
    동생도 저한테 자기 와이프 선물사면서
    화장품이나 악세사리 같은거 자주 사주는데용

    지금 쓰는 아이패드랑 핸드폰도 남동생이 사준거..ㅋ

  • 80. ㅡㅡㅡ
    '21.3.10 7:37 AM (222.109.xxx.38)

    극진한 남매구나 끝.
    근데 그게 왜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셨어요?
    오빠가 여동생 옷을사줘서?(남동생이 아니라. 혹은 언니가 여동생을, 남자형제끼리가아니라)
    결혼하면 원래 뭘하는게 아니라서?
    아님 옷사주는 게 착한 게 아니라서?
    어떤 포인트가 이상했을까싶네요.

  • 81. ㅋㅋ
    '21.3.10 7:38 AM (211.246.xxx.35)

    남동생이랑 매일 삼십분씩 통화도 하는데요ㅋㅋㅋ

  • 82. 괜찮은데요
    '21.3.10 7:39 AM (39.112.xxx.203)

    오빠나 여동생이 결혼을 했든 안했든 경제력이 된다면
    동생이나 오빠 옷 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우애좋은 형제간이니
    동생이 오빠 시계 사줄수도 있고
    오빠가 동생 옷 사줄수도 있고..
    전 이상하지않습니다.

  • 83. ...
    '21.3.10 7:43 AM (182.212.xxx.94)

    착하다... 는 프레임을 씌운다..라니
    너무 나가시는 듯

  • 84. 님만특이해요
    '21.3.10 7:55 AM (27.177.xxx.168)

    물으셨으니 답해봐요

  • 85. ......
    '21.3.10 8:00 AM (39.114.xxx.142)

    전 남자형제들이 생일이면 수백짜리 선물을 해줄때도 있고 저도 제가 가능한때는 비슷하게는 못해도 선물할만한것들 선물하고 그럽니다 올케들하고도 그렇구요
    별로 이상하지않는데요

  • 86. ...
    '21.3.10 8:07 AM (112.220.xxx.98)

    특이하긴 하네요
    결혼한 여동생옷을 오빠가 왜 챙김?
    미성년이나 돈벌이 안하는 20대초중반이면 몰라

  • 87. ...
    '21.3.10 8:13 AM (222.110.xxx.21)

    삼남매 모두 결혼했고 오빤 50대, 언닌 40대후반, 전 40대 중반이에요.
    해외 직구하면서 언니나 오빠 생각나서 또는 새언니나 형부 생각나서 조카들 생각나서 저희집식구들 옷살 때 같이 주문해요~
    아울렛 가서도 핫딜인데 저희집 식구와는 맞지 않는 옷이지만 언니나 오빠와 어울릴것 같음 사고요.
    이건 언니네나 오빠네도 마찬가지에요~~

    돈으로 줘본적은 없네요~~다들 나보다 잘살아서~^^

    오빠나 언니한테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받는게 많아서 전혀 아깝지 않고, 남편도 저와 같은 생각이에요~

    다만 시댁형제들은 너는너 나는나. 형제라고 꼭 만나야해?!?이런 분위기라 받는것도 주는것도 없고 각자 잘 살자 분위기에요~~

    이건 집안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저흰 새언니랑도 통화를 한시간 넘게하기도 하고, 새언니 시댁오면(저에겐 친정) 손하나 까딱안하고 저랑 언니랑 음식준비, 설거지 다합니다. 그리고 밤에 다같이 윷놀이하거나 화투치거나 수다떨면서 밤새워 놀아요~

  • 88. ㅇㅇ
    '21.3.10 8:13 AM (58.123.xxx.142)

    제 코트 선물하면서
    누나에게도 색깔만 다른 똑같은 코트 선물했다는걸 알게됐어요.
    누나네가 저희보다 비교도 안되게 월등히 잘살아요.
    근데 저는 아무렇지 않던데. 내가 이상한건가?
    캐시미어 좋은 코트였어요.

  • 89. 일반적인것과
    '21.3.10 8:20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비일반적인것 결론을 내려야할만큼
    중대 사안인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게 뭔 대수라고...
    집마다 다 다르지요.
    그 속사정 다 같아야할 이유 있어요?
    솔직히 시누 남편
    갑자기 생각 안나지만,
    여튼,지 마누라 가방 사주면서,
    제것까지 챙겨줬다고 보내주던데,
    굉장히 고가였어요.
    그러려니 합니다.
    간단히 고맙다는 말은 전하고요.
    친정 언니들은 때되면
    자기꺼 사면 제것도 사주고.
    뭐...아주 여유 있는 집안이라서가 아니고,
    걍 좋은거 같이 나누자는 마음으로 살아요.
    전 결혼한 조카한테도 좋은 식재료 가끔 택배도 보내고요.
    마음 있으면 그정도 나누는게 뭔 대수라고.

  • 90. 우리오빠
    '21.3.10 8:24 AM (211.105.xxx.125)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 각자 생일에 몇 백씩 계좌이체.
    고맙긴 하지만 이러지 않아도 되니 다시 오빠에게 재이체, 이 짓을 몇 년 반복. 했더니 이젠 봉투에 현금으로 줘요ㅠ 한 푼 안쓰고 모아 뒀어요. 더 좋은 선물 주려고요. 이런 남매도 있어요. 오빠 아직 미혼인데 님같은 사람 만날까 겁나네요.

  • 91. ..
    '21.3.10 8:29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자랄때나 형제 자매지 결혼해서 남이 끼이면 사소한 돈퍼줄까 다 멀어져야하는지..
    여유되거나 돈없어도 맘쓰이면 애틋해서라도 사줄수도 있고 이사가면 냉장고나 세탁기 선물할수도 있죠 특이하네요 이상하게 본다는거 자체가 ..

  • 92.
    '21.3.10 8:38 A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특이하신 듯.

    전 가끔 올케한테도 그냥 이것저것 사주는데 이건 경악할 일이겠네요.

    이상할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언니가 제부한테 뭘 계속 이유없이 사준다거나 형이 제수씨한테 뭘 이유없이 계속 사준다거나... 이러면 이상한거 맞는데 여동생이 왜 문제가 되지요? 가난하지도 않다면서요.

  • 93.
    '21.3.10 8:43 AM (222.109.xxx.155)

    저는 50중반 오빠는 50후반 각자 가정이 있는데
    오빠가 두 번 옷 사입으라고 50 준적 있어요
    남동생은 돈 많지만 저한테 선물 한 적은 없고 얻어먹고 얻어입습니다 미혼 때는 형제들끼리 생일 챙기고 살았지만 각자 결혼한 뒤로는 그건 안하지만
    오빠한테 옷 사입으라고 용돈 받은 적 있는데
    그게 이상한가요

  • 94.
    '21.3.10 8:44 AM (125.130.xxx.219)

    여동생 아파트를 사준 것도 아니고 옷사입으라고 천만원을 준것도 아니구만
    비싸봤자 1,2백짜리 사줬겠죠.
    남편 있는 여자는 형제한테 선물 받으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나요?
    무슨 미풍양속 규율 해치는 행동한것처럼 혼자 난리네ㅋ
    누가 오빠가 코트사줬다 하면 어머 좋겠다 부럽네 오빠 있어 좋겠다 그러고 말거든요.
    별 일 아닌데 원글이가 넘 까탈 예민해보여요!

  • 95. ...
    '21.3.10 8:50 AM (106.101.xxx.185) - 삭제된댓글

    오빠말고 남동생이 사주는건요?
    얼마전에 남동생이 코트 사줬어요.
    평소에 저도 많이 베풀어요.
    사이 아주 좋고 저는 올케랑도 사이 좋아요.
    아니 남매끼리 뭐 좀 사주는게 뭐가 어떻다고 글까지 올리나요?
    과하고 분수에 안맞거나 너무 자주가 아닌다음에야 뭐가 문제인가요?
    저는 올케도 잘 사주는데요.
    님네 집안 분위기가 절대 가족에게 돈쓰는걸 허용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 96. ㅇㅇ
    '21.3.10 8:50 AM (14.38.xxx.149)

    내리사랑을 모르시나 보네요..
    오빠에겐 동생은 영원한 동생인데
    뭔 장남세뇌 프레임까지 씌워서 색안경 끼고 보는지
    코트 사줘서 불편한 위치 인가 보네요 ㅎ

  • 97. ㅇㅇ
    '21.3.10 8:58 AM (110.12.xxx.167)

    60대 친오빠한테 매달 용돈 받는분 알아요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죠

    그시대에 다 그렇듯이 아들들한테만 유산 많이 줘서
    아들들은 갑부로 살고
    막내 여동생은 평범한 중산층보다 살짝 나은정도
    큰오빠가 보기에 여동생이 어려워 보이는지
    돈좀 쓰고 살라고 매달 용돈 주더군요
    좀 많은 액수로요
    오빠가 착한거 맞고 우애도 남다른거죠
    가끔 특이한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 98. ㄷㅁㅈ
    '21.3.10 8:58 AM (14.39.xxx.149)

    여자형제들끼리는 서로 엄청 사주지 않나요
    저'50다 되어가는데 여동생 보면 제가 아직 뭔가 해주고 싶은데요
    뭘 사줘도 아깝지 않아요 오빠도 마찬가지겠죠
    그게 뭐가 이상하죠?

  • 99. 오빠있는
    '21.3.10 8:58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 가끔 부러울 때가 있더라구요
    저는 장녀라 언니 오빠가 평생 소원이었는데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소원일뿐이고..
    나이 50넘어도 오빠 오빠 하면서 어려운 일 상의도 하고
    도움도 받는 시누가 넘 부러워요
    어렵게 살면서도 밝은 마음 가진 시누라서
    남편이 마음 써주는 거 꼬아 보이지 않아요
    남편도 뭐 해주고 비밀로 하지 않고 뭐뭐해줬다 말하는데
    저는 잘했다..하지 뭐라고 하겠어요 ㅎㅎ
    오빠 있어 좋겠다ㅠㅠ 제가 그러면
    남편이 당신은 내가 있잖아..하는데
    오빠 사랑이 뭔지 죽을때까지도 나는 모르겠지.. 싶죠

  • 100. 웃겨~~
    '21.3.10 8:59 AM (222.110.xxx.202)

    죄다 시누이들이 바글바글 댓글 달았네요 ㅋㅋ
    아님 본인 남편들이 말안하고 돈을 그렇게 쓰나?
    하여튼 저희 남편은 안그래요.

  • 101. 쯧쯔~
    '21.3.10 9:03 AM (175.208.xxx.235)

    마음이 가난하신분이네.
    댓글읽고 반성하시고 원글님도 형제들과 좀 우애있게 지내세요.

  • 102. 사줘요
    '21.3.10 9:04 AM (175.196.xxx.92)

    저는 50이 넘었는데, 80 어머니가 아직도 옷을 사줘요.
    니가 가족들 챙기느라 너를 위해 돈을 쓰지 않는구나 하면서 종종 사주세요.
    저도 40후반 남동생이 있는데, 가족부양하느라 애쓰는거 같아 점퍼나 셔츠 사주기도 해요. 올캐한테도 스카프나 집에서 입는 편안한 셔츠 사주기도 해요.
    그렇게 이상할 일은 아 닌거 같은데요..?

  • 103.
    '21.3.10 9:07 AM (106.101.xxx.124)

    뭐 그 집만의 분위기가 있겠죠
    여동생이 친당부모 신경많이 써서
    오빠가 고마워하는 중에 사준걸수도 있고

  • 104. 살짜기
    '21.3.10 9:07 AM (117.111.xxx.80)

    없이 살아서 나누기 보다 뺏는거에 익숙한 사람 눈에는 그런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기운내세요.

  • 105. 변함없는시누타령
    '21.3.10 9:13 AM (121.190.xxx.146)

    죄다 시누이들이 바글바글 댓글 달았네요 ㅋㅋ
    아님 본인 남편들이 말안하고 돈을 그렇게 쓰나?
    하여튼 저희 남편은 안그래요.
    ㅡㅡㅡㅡㅡㅡ
    시누가 아니라 미안하지만 연말에 남편이 시동생한테 그냥 천만원 줬는데도 아무말 안했어요~
    남편이 그러는지 안그러는지 말안하면 댓글러는 아나요? 풋

  • 106. 행복한새댁
    '21.3.10 9:13 AM (125.135.xxx.177)

    헐. 우리 큰오빠 나한테 종종 옷사주고 전 작은오빠 옷 종종사줘요. 남편 옷 사러가면 생각나서.. 셋다 사는건 비슷한데, 큰 오빤 멋쟁이, 전 평범,작은오빤 찌질 수준이라..그냥 형제니 쇼핑가면 생각나서 사주는데.. 올봄에도 남방샀는데, 큰오빠한텐 사줘봤지 성에 안찰테니 작은오빠것만 사서 보냈어요ㅋㅋㅋ

  • 107. ...
    '21.3.10 9:19 AM (119.64.xxx.182)

    우리집은 남편이 자기 옷 사면서 친정오빠 옷이나 부모님 옷 사는 경우도 많아요. 그게 왜 이상해요? 부인은 못 쓰게 하면서 시누꺼만 수백 쓰나요?

  • 108. ........
    '21.3.10 9:36 AM (222.106.xxx.12)

    자매경우 서로 많이사주던데
    남매는안되나요??
    저는 안사주지만
    사준다고 이게 이상할일인가....

  • 109. 우애
    '21.3.10 9:38 AM (122.44.xxx.215)

    아유..남매간에 사이 나쁜 집만 보셨나 보네요. 오십대 초반인 저는 우리 오빠 양복 사 입으라고 5백 보내고 새 차 사는데 보태라고 3천 보내기도 했어요. 생각날 때마다 언니 오빠한테 이것저것 잘 챙겨서 보내고 또 그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살아갑니다. 단, 제가 번 돈으로 하는 거예요.

  • 110. ㅉㅉ
    '21.3.10 9:41 AM (61.74.xxx.243)

    저희 남편(40대후반때)이 큰누나 보러 갔는데.. 옷이 그게 뭐냐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점퍼 사줬다고 좋아하던데.. 저도 좋은옷 생겨서 땡잡았다 좋던데요?ㅋ
    남편옷이 그렇게 그지같아 보였나? 잠깐 생각이 스치긴 했지만..
    저는 비싼옷 입고 남편만 싸구려옷 입히는것도 아니고..전 걍 고맙게 생각했어요~
    너무 꼬이신듯요.

  • 111. ...
    '21.3.10 9:4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위에 시누이타령하는 사람은 친정식구들이랑 어지간히 사이 안좋나봐요 .. 여기에서 왜 시누이타령이 나오는지..???? 본인은 그럼 친정에서 시누이아닌지..??? 자매만 있어서 시누이가 아닌지.. 자매만 있다고 해도 여자형제들이랑 선물 주고 받을수도 있지.. 참 빡빡하게 사네요 ...

  • 112. ...
    '21.3.10 9:46 AM (222.236.xxx.104)

    위에 시누이타령하는 사람은 친정식구들이랑 어지간히 사이 안좋나봐요 .. 여기에서 왜 시누이타령이 나오는지..???? 본인은 그럼 친정에서 시누이아닌지..??? 자매만 있어서 시누이가 아닌지.. 자매만 있다고 해도 여자형제들이랑 선물 주고 받을수도 있지.. 오로지 친정은 없고 시가만 존재하는지..???

  • 113. 에혀
    '21.3.10 9:48 AM (182.216.xxx.172)

    어떻게 키워졌던
    맏이들이 잘 그래요
    주면서 기쁨을 갖기도 하구요
    이미 다 지나간 성장배경을 뜯어고쳐서
    자신의 즐거움도 교본대로 이렇게 할때만 느끼는거다
    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우리세대는 맏이가 동생들 챙기고
    동생들이 돈모아서 맏이 잔치해주고 그러는것들 보고자란 세대에요
    사이좋은 형제라면 그게 왜 안될일입니까?
    전 남동생이 미운짓을 많이해서
    그 올케 사줍니다
    물론 여동생은 그 몇배 더 챙겨주구요
    언니,누나가 동생들 챙기는것처럼
    그 오빠도 동생들 챙겨주고 즐거운가보죠

  • 114. ..
    '21.3.10 9:52 A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네. 같이일하는 아줌마 동료
    여동생의 남편이 제부맞죠
    주식해서 돈벌었다고
    제부가 패딩 하나씩 고르라고
    여동생 자매들 하나씩 다사두던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닥스 롱패딩 고르던데ㅋ 사이 좋으면 그럴수 있죠

  • 115. 같이
    '21.3.10 9: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 같이 쇼핑 갔거나
    아님 오빠가 돈 줬거나 그럴수도 있지만
    친오빠가 아니라 상간남이 사줬을가능성이 제일 높죠

  • 116. ..
    '21.3.10 9:53 AM (211.36.xxx.78)

    네. 같이일하는 50대 아줌마 동료
    여동생의 남편이 제부맞죠
    주식해서 돈벌었다고
    제부가 패딩 하나씩 고르라고
    여동생 자매들 하나씩 다 사주던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닥스 롱패딩 고르던데ㅋ 사이 좋으면 그럴수 있죠

  • 117. ..
    '21.3.10 10:00 AM (221.159.xxx.134)

    저도 가끔 친정오빠들 옷 사줍니다.
    용돈도 가끔 주고요.
    조카들 옷도 가끔 사주고요.
    걍 짠하기도하고 사주고도 싶고 그래서 사서 보내요.
    그럼 정말 열심히 잘 입고 다니더라고요ㅎ
    동생덕에 이리 비싼옷도 입어본다면서..
    참고로 오빠들하고 자산이며 소득도 ..경제적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자수성가한 내가 번 돈 내가 쓴다는데 누가 뭐라나요?

  • 118. ㅇㅇ
    '21.3.10 10:13 AM (180.230.xxx.96)

    제 친구는 이번에 옷사입으라고 현금 받았다던데요
    오빠니 그럴수도 있죠

  • 119.
    '21.3.10 10:27 AM (223.39.xxx.121)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사주는게 왜요? 남편이 있건 없건 친동생이잖아요.
    사줄수있는거아니에요? 결혼하면 우애 다 끊어야해요?
    혹시 오빠와 여동생의 사이를 이상한 불륜? 이정도로 더럽게 생각하는거 아니겠죠?
    형제가 잘살면 뭐든 못사주겠어요?
    저는 로또만되믄 부인있는 남동생 더큰집 사주고 싶구먼~

  • 120. 원글님
    '21.3.10 10:28 AM (211.36.xxx.78)

    저 오십대 후반인데 얻그제 손 위 오빠가 현금
    백만원 줬어요.
    용돈하라고.
    물론 오빠가 저보다 훨 부유하긴 하죠.
    그게 핏줄이랍니다.
    살다보니 남편이 제식구 챙기는거 이해가 됩디다.
    그러니라 하세요.

  • 121. 독특한데
    '21.3.10 10:32 AM (116.32.xxx.79)

    있긴 있어요.
    주변에도 있더라구요.
    오빠가 잘 살고, 여동생이 여유롭지 않은데
    오빠가 용돈도 잘 주고 선물도 잘 사주더라구요.

    새언니가 기분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 122. ㅇㅇ
    '21.3.10 10:37 AM (211.207.xxx.153)

    What's wrong?

  • 123. .....
    '21.3.10 10:48 AM (221.157.xxx.127)

    누나가 남동생 사주긴해요 넘 후줄근하게 입고다니는거보ㅕㄴ 속상해서

  • 124. ...
    '21.3.10 10:48 AM (122.38.xxx.110)

    남편 옷 살때 오빠옷도 사는 여동생은 어떤가요.
    오빠랑 잘 어울릴것 같은 옷이라 사보냈는데

  • 125.
    '21.3.10 10:52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사셨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옷 한벌 사준 거 갖고 성인인데 왜 사주니 여동생은 그만큼 하고 사니 이런 생각을 왜 하나요. 성인이 되면 형제간 남매간 선물교환은 절대 안하는 거라고 교육이라도 받은 건가요. 엄청 특이한 분이시네요

    222222222


    제 눈에는 저런생각을 가진 원글님이 상당히 더 특이해보여요
    참 인생 각박하게 받은거 하나 없이 정없이 사신듯ㅜ


    본인 한번 돌아보세요

    왜 나는 이런 지극히 일반적인 경우가 납득이 안되는가
    나는 형제 친인척한테 양말 한짝을 베풀어본적이 없었구나
    그러지않고서야 이게 그렇게 이해불가 여기에 올릴정도 아니라는겁니다


    저는 시조카 친정조카들 꼭 무슨날 아니여도
    옷이니 신발 가방 치킨 기프티콘 잘 사줍니다
    저와 반대로 인색한 남편이랑 살아봐서 알아요
    저희 남편이 딱 하는소리에요 지들 엄마 아빠 다 있는데
    저보고 그런거까지 사주냐고 오지랍이라고요

    사람은 마음을 받는거에요
    저는 조카들한테 그 마음을 주는거고요

    그 조카들도 꼭 자기자식아니여도
    고모한테 작은엄마한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어디가서 나눌줄 알겠죠

    주는것도 받아봐야 해요

    원글님 본인 상처먼저 돌아보세요

  • 126.
    '21.3.10 10:54 AM (58.224.xxx.153)

    어떻게 사셨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옷 한벌 사준 거 갖고 성인인데 왜 사주니 여동생은 그만큼 하고 사니 이런 생각을 왜 하나요. 성인이 되면 형제간 남매간 선물교환은 절대 안하는 거라고 교육이라도 받은 건가요. 엄청 특이한 분이시네요

    222222222


    제 눈에는 저런생각을 가진 원글님이 상당히 더 특이해보여요
    참 인생 각박하게 받은거 하나 없이 정없이 사신듯ㅜ


    본인 한번 돌아보세요

    왜 나는 이런 지극히 일반적인 경우가 납득이 안되는가
    나는 형제 친인척한테 양말 한짝을 베풀어본적이 없었구나
    그러지않고서야 이게 그렇게 이해불가 여기에 올릴정도 아니라는겁니다


    저는 시조카 친정조카들 꼭 무슨날 아니여도
    옷이니 신발 가방 치킨 기프티콘 잘 사줍니다
    저와 반대로 인색한 남편이랑 살아봐서 알아요
    저희 남편이 딱 하는소리에요 지들 엄마 아빠 다 있는데
    저보고 그런거까지 사주냐고 오지랍이라고요

    사람은 마음을 받는거에요
    저는 조카들한테 그 마음을 주는거고요

    그 조카들도 꼭 자기자식아니여도
    고모한테 작은엄마한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어디가서 나눌줄 알겠죠

    주는것도 받아봐야 해요

    원글님 본인 상처먼저 돌아보세요

  • 127. ...
    '21.3.10 10:58 AM (114.203.xxx.84)

    댓글 하나씩 다 읽어보긴 첨이네요
    흠...이게 그런것같아요...

    어릴때부터 우애가 좋게 자란 남매,자매들에겐 결혼전이든 이후든
    챙겨주고 챙김받는 일들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들이지만,
    딱히 우애가 깊게 자라지 않은 남매,자매들은 좀 생소해보일수도 있을거같긴 해요

    저도 사이좋게 자란 오빠가 한명있는데 어릴때부터 결혼전까지는 말할것도 없고 각자 결혼해서 장성한 자식들이 있는 지금도 생일 다 챙겨주고 가끔가다 용돈도 받아요(아직도 오빠눈엔 어린 동생으로만 보이는듯..ㅎ)
    아~ 저도 옷선물 몇번이나 받은적 있어요
    저역시 오빠한테 물론 잘 하구요^^

  • 128.
    '21.3.10 11:02 AM (182.224.xxx.119)

    일반적이진 않죠. 차라리 갑자기 남매 정이 발동해 용돈을 한번 주면 몰라도요. 자기 옷도 아내가 사주는대로 입는 사람이 태반일텐데 여동생 코트를 사다 주는 40대 오빠가 일반적이겠나 싶어요. 고소득이라 부부별산제거나 여동생이 아주 기념할 만한 일이 있거나 여동생이 정말 가난해서 후줄근한 게 가슴 아프거나 오빠가 의류업 등에 종사하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 특별한 일 맞습니다. 님 말대로 맏이 근성이 보태져서 그럴 수 있고요. 아주 자상한 오빠인데 아내 입장에서 보면 그리 탐탁할 일은 아닌 듯요.

  • 129.
    '21.3.10 11:03 AM (183.96.xxx.167)

    그나저나 저런 오빠있음 좋겠네
    복쪼가리하나없는 팔자 휴.....

  • 130. ...
    '21.3.10 11:13 AM (220.84.xxx.174)

    보통은 옷 사입으라고 용돈으로 줄 거 같은데...
    코트 사주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백화점 가서 직접 사줬다는건지,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는 건지
    돈으로 준 건지 모르겠지만 우애가 좋은가보네요
    옷에 관심이 많거나 패션 쪽 일 하는 오빠라면 그럴 수도 있지 싶고,
    크게 흔하진 않은 케이스지만 잘못됐다고 보긴 어렵겠죠
    부모든 여동생이든 가족한테 돈 쓰는 게 이상한 게 아니니까요

  • 131. 사이가
    '21.3.10 11:13 AM (175.114.xxx.245)

    좋든 안 좋든이요..

    그 오빠분이 어쩌다 마음의 동요가 와서 옷 하나 사줄 수 있다고 보아져요.

    피를 나눈 형제잖아요.

    못받을 이유가 없는데요.

    색안경을 끼자면 끝도 없죠.

    글을 올리신 분의 마음에 어떤 꼬임이 생겨나신듯한데 그걸 스스로 이겨내셔야지 애꿎은 타인을 난도질하여 이상한 관계를 만들려 하시나요.

    성숙하지 못하시네요.

    그분이 자랑 했으면 자랑값 (밥이나 커피) 드시고 터세요.

  • 132. ..
    '21.3.10 11:17 A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그게 이상한가요?시댁 식구들끼리만 챙기고 시댁사람들 몰려다니며 행사 만들고 며느리 피곤하게 하는 과 아니면 ㅡㅡㅡㅡ
    형제자매간에 옷 사주는 거 괜찮아 보이는데요
    저도 남동생 가끔 옷 사주는데 아빠 거 사드리면서
    몇 년에 하나 사줘요....출근하는데 너무 변변찮게 입어서
    어릴때부터 너무 옷 못입고 살아온것도 있고
    짠한고
    대신 조카들 경조사나 용돈은 빵빵하게 줘요

  • 133. ..
    '21.3.10 11:20 AM (223.38.xxx.63)

     이상한가요?시댁 식구들끼리만 챙기고 시댁사람들이 몰려다니며 자꾸 모임 만들고 며느리 피곤하게 하는 과 아니면 ㅡㅡㅡㅡ
    형제자매간에 옷 사주는 거 괜찮아 보이는데요 
    저도 남동생 가끔 옷 사주는데 아빠 거 사드리면서 
    몇 년에 하나 사줘요....출근하는데 너무 변변찮게 입어서
    어릴때부터 너무 못입고 살아온 짠함도 있고
    ....
    대신 남동생과 거의 안만나요 1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 전화도 거의 안해요 서로 소통 안하는 덤덤한 남매 그래도
    제가 조카들 행사 때 용돈은 빵빵하게 주고요

  • 134. 이래서
    '21.3.10 11:20 AM (211.206.xxx.180)

    비슷한 가풍끼리 만나야 함.

  • 135. 초록맘
    '21.3.10 11:24 AM (210.178.xxx.223)

    전 친오빠 두명한테 가방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그래요
    기분 좋을때 꼭 선물ㅇ보냅니다

    남편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요
    사는거 오빠가 더 잘살아요

    진짜 가풍 중요한거 같아요
    원글 생각도 참 이상하네요

  • 136. 사줄수도
    '21.3.10 11:25 AM (106.101.xxx.68)

    사줄수도 있지요..
    저 아는분은 집까지 사주셨는데..
    동생이 못사니 집도 사주고 벌어먹고 살라고
    가게도 차려주던데..
    친정오빠가 반 부모 노룻하더라구요..
    올케 입장에선 싫겠지만 그 오빠도 잘나가는 사람이라
    나름 이해하는거 같았어요.

  • 137. ...
    '21.3.10 11:29 AM (223.38.xxx.28)

    나이차이 많이 나면 그럴 수 있죠. 왜 없어요. 저도 일곱살 차이 나는 마흔 넘은 여동생 있는데 아직도 귀여워요. 어릴 때부터 이쁘고 귀여운 동생이었고 저한테 애교도 부리는게 너무 신기하고 착하고 예쁜 동생인데 그깟 옷한벌 사줄 능력있을때 사줄 수 있어요.

  • 138. ....
    '21.3.10 11:30 AM (221.161.xxx.3)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가정사로 보면 저도 살짝 이해는 안되지만
    대부분은 우리집 같지 않고 화목하기에 어느정도 그렇구나 ~ 해요
    원글님 가정도 그닥 행복하진 않았나보네요

  • 139. @@
    '21.3.10 11:31 AM (14.35.xxx.20)

    댓글이 많아 안읽어보고 바로 적습니다

    자매나 남매 사이가 어떤가에 달린 문제겠죠
    형편이나 처지가 어떤가도 중요하고
    저는 여동생이랑 친하고, 둘 다 사는 것도 비슷해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쓰는 거 걱정 없는 정도요
    좋은 물건 보면 서로 사주기도 하고, 간단한 옷이나 소품은 부담없이 주고 받아요
    서로의 취향을 잘 아니까 좋아하겠다 싶은 물건 보면 사주고 싶죠
    살림에 축이 날 정도로 주책없이 퍼주는 거 아님 가족끼리 그 정도 해도 되지 않을까요?
    같이 자란 남매나 자매, 문뜩보니 나이 들아가는 거 안쓰럽고 마음 아플때 있잖아요
    코트 매달 사주는 거 아니면 괜찮을 거 같구요, 만약 오빠가 아주 넉넉한 형편이면 매달 사준들 어때요

    혹시 코트 아니고 고기 사주는 건 혹시 괜찮나요?
    비꼬는 거 아니고 이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사주는게 옷이라서 이상한 건가 싶어서요
    오빠가 소고기 사준다고 화제가 될 거 같진 않아서요

  • 140. ...
    '21.3.10 11:31 AM (222.236.xxx.104)

    올케도 이해심 많은 올케면 뭐 그렇게 터치 안하는것 같은데요 .. 제동생네는 오히려 올케가 저한테 그런거 더 잘사주거든요 ..워낙에 잘벌어서 그런가 그런걸로는 서로 전혀 터치 안하고 사는것 같더라구요 .. 쇼핑가면 올케가 자기 친정오빠꺼도 잘사고 시누이인 제꺼도 잘 사는것 같더라구요 ..

  • 141. ....
    '21.3.10 11:35 AM (122.37.xxx.36)

    뭐가 문제죠?
    저도 먹어보고 맛있는거 있으면 사다줘요. 먹어보라고...
    화장품도 써보고 좋은거 있으면 사다주기도 하고....
    제부 돈잘벌고요..
    오빠가 동생에게 옷사주는게 도대체 왜 이상할까요?

  • 142. ㅇㅇ
    '21.3.10 11:39 AM (223.38.xxx.181)

    우리엄마한테 65세 큰외삼촌이 화장품도 선물하시던데 좋아보여요 유난떠는 집안아닌데도 그정도는 해요

  • 143. 디오
    '21.3.10 11:54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차도 주고
    보석도 세팅해주고 등등
    저하고 남편은 동생들에게 잘 베푸는데요.

    이상한가요?
    가끔 여유생기면 그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
    들던데..

  • 144. 그사람인가..
    '21.3.10 11:55 AM (211.206.xxx.67)

    예전에 남편이 여동생한테 50만원인가...100만원 아래
    용돈을 줬다고...
    이게 일반적이냐고 묻던...
    이번엔 코트도 사줘서 뒷목잡고 있는건가..

  • 145. 주부
    '21.3.10 11:58 A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저 40대 주부고
    남편 부모 다있는데 친언니가 옷 신발 자주사줘요
    원글님 제 경우도 일반적인경우가 아닌가요?
    언니를 오빠로 대입했을뿐인데 뭐가 특이하단거죠?

  • 146. 도대체
    '21.3.10 12:04 PM (124.217.xxx.101) - 삭제된댓글

    전 오빠도 남동생도 없고, 남매 키우지만 큰 애가 딸. 이게 뭐가 문제라고 대체 여기에 판을 깔고 ,그게 정상이군요 ,정상이군요 하면서 댓굴 달고 . 자기는 상식적 남의 생각은 이상해?
    해줄만하니 한거지 님 남편이 그랬더라도 그걸 문제 삼고 날뛰시면 추합니다.

  • 147. ㅇㅇ
    '21.3.10 12:06 PM (1.237.xxx.116)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가봐요.

    여유있는집은 옷이던 뭐든 마음생기면 선물 줄수있는거죠

    저도 40대 주부인데 언니형부오빠새언니 한테 용돈도 받고
    선물도 받고 제가주기도하고 그래요

  • 148. 어라
    '21.3.10 12:08 PM (211.248.xxx.147)

    친오빠인데 당연히 해줄수잇죠

  • 149. ....
    '21.3.10 12:10 PM (106.101.xxx.37)

    이글 뭐야;;
    자기 남편이 여동생한테 비싼 코트 사줘서 불만이다
    라면 이해가 가는데요
    그냥 저런 코트 사줬다 라는 사실만 써놓고 옳다 그르다 결정해달라는 식은.. 이상하네요
    아니 여유있음 사줄 수 있죠 그게 왜요
    이혼하고 힘들게 살아야만 사주나요? 사주고 싶고 사줄 여유 되면 사주는 거죠 친형제 간에..
    연예인들 티비 나와서 가족도 아니고 그냥 친하기만 해도 고가 벨트니 옷이니 선물해준 얘기 하는데 그런 얘기 들음 다른세상 얘기 같긴 하지만, 그만큼 돈이 여유롭다면 가능하죠
    마치 우리가 지인들한테 스벅 커피 기프티콘 선물 사주는 것 처럼요

  • 150. ....
    '21.3.10 12:12 PM (211.52.xxx.84)

    오빠가 동생사줄수 있고, 반대로 동생이 오빠 사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생각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 151. .....
    '21.3.10 12:15 PM (182.224.xxx.120)

    우리 아빠는 이따금씩 고모한테 삥 뜯기든데 ㅎㅎㅎ
    몇천씩 도와달라고
    그럼 몇백이라도 붙여주고;;

  • 152.
    '21.3.10 12:15 PM (116.127.xxx.173)

    꿔줬나
    그오빤자기마눌도

    그렇게 잘사준다면.
    그냥 봐줍시다ㅋ
    지돈가지고
    팍팍쓰던말던

  • 153. ...
    '21.3.10 12:21 PM (223.39.xxx.67)

    딸만 있는집 여자들 사고방식인지
    원글이 좀 징그럽네요

  • 154. 뭐 어때요?
    '21.3.10 12:38 PM (116.39.xxx.162)

    울 남편은 용돈도 자주 줬어요.
    지입으로 주면 줬다고 하니
    그런갑다...했어요.
    엄청 예뻐하는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이네요.

  • 155. ㅇㅇ
    '21.3.10 12:47 PM (119.18.xxx.190)

    여동생 피부과도 끊어주고 시누이 가방도 사줬어요 둘다 애있고 직장생활하는데 제눈엔 귀엽고 착해요

  • 156.
    '21.3.10 1:00 PM (1.229.xxx.65)

    내 남편이 동생 사주면 싫고
    내 오빠가 나 사주면 좋고 ㅋ
    울집은 아끼고 아끼는 집이라
    사줄일 없지만 경제 상황 따라 다르지 싶어요

    돈 많은 남편이 어쩌다 한 번이면 ok

  • 157. ....
    '21.3.10 1:11 PM (1.233.xxx.68)

    딸만 있는집 여자들 사고방식인지
    원글이 좀 징그럽네요
    222222222222

  • 158. 참내~
    '21.3.10 1:25 PM (112.161.xxx.166)

    동생한테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한채 받은 사람 저예요.
    동생이 갑자기 큰돈 벌어서
    언니가 조카들하고 전세 살면서 옮겨다니는거 싫다고요.ㅡㅡ
    이건 일반적이지 않은거지만,
    가족끼리 코트 한벌 가지고....ㅉ
    무슨 롤로피아나같은거 빚내서 사준거 아니면,
    걍 집안 화목하네~할일 아닌지...

  • 159. 000000
    '21.3.10 1:35 PM (211.200.xxx.39)

    솔직히 말해보세요.
    원글 신분.
    50대 초반 혹은 40후반 미혼
    남자형제없음
    썸남혹은 남친ㅇ
    여동생 만났는데
    코트자랑함
    제오빠가 정말 착해요
    이코트 오빠가 사줬어요

    그말듣고 이글 쓰신거죠?장남의 의무가 나오는거보니..

  • 160. .......
    '21.3.10 1:38 PM (125.128.xxx.134)

    그게 뭐가 그렇게 이상할까요?
    부인한텐 인색한 사람이 여동생 코트 덜컹 사줬다면 부인입장에선 화날 수 있겠지만.
    오빠건 언니건 동생이건 자기 형제 뭐든 사 줄 수 있고
    그걸 받은 사람이 우리 ** 착하다, 고맙다 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선물이니까요

  • 161. 왜 이런
    '21.3.10 1:40 PM (218.145.xxx.96)

    원글이 넘 불쌍쌍쌍~~~

  • 162. oo
    '21.3.10 1:57 PM (125.142.xxx.95)

    머가 이상하다는건지?
    얼마전 난 결혼한 남동생 옷사주고
    남동생도 누나 쓰라고 블링블링한 가방도 사줬음. (나도 기혼임)

  • 163. dd
    '21.3.10 2:05 PM (116.39.xxx.92)

    ?? 글쓴님은 대체 어떤 대인관계를 맺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언니도 저한테 부츠 사주고 저도 언니 코트 사줘요
    남편도 시동생 운동용품이나 옷 사주고 시동생도 비싼 원섯 같은 거 선물해주고요.
    보통 생일에 선물하지만(생일을 매번 챙기지는 않아요) 특별한 날 아니라도 상대 생각나서 선물할 수 있죠.
    형편따라 금액이야 다르겠지만ㅇㅎ

  • 164. 흐음
    '21.3.10 2:22 PM (47.136.xxx.199) - 삭제된댓글

    언니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천만원 주고 갔는데
    그것도 이상한 거여요? 몇억 수입이 생겼나보더라구요.

  • 165. 으음
    '21.3.10 2:30 PM (110.13.xxx.92)

    가정 밖으로 나가는 돈에 대해서는 합의가 되어야죠
    부인에게 동의는 얻고 자기 가족에 베푸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평소 양가에 베푸는 분위기였음 상관없지만
    자기 가족엔 짠돌이다가 형제에게 베푼다면 화나죠
    부인 입고 쓰는데에는 인색한 소리 하면서 여동생에게 코트 사준다면 화나겠죠?

  • 166. 뭐야
    '21.3.10 2:55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사셨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옷 한벌 사준 거 갖고 성인인데 왜 사주니 여동생은 그만큼 하고 사니 이런 생각을 왜 하나요. 성인이 되면 형제간 남매간 선물교환은 절대 안하는 거라고 교육이라도 받은 건가요. 엄청 특이한 분이시네요
    3333333333

    남편이 해줘야 될일도 아니고요 무슨 키우는 똥강아지도 아니고 그냥 필요하면 사는건데 영 못입고 다니면 하나 선물해줄수도 있는거죠 선물주는게 그렇게 종속적이고 기이한 행동이 아니죠
    반대로 사줄수도 있는거고

  • 167. 나이들수록
    '21.3.10 3:10 PM (211.211.xxx.96)

    화목하다는건 서로 사는데 지장없이 편하다는거예요. 살면서 돈이나 힘듦에 서로 상처를 주면 그다음은 식구라도 의절하니까요. 중년이후에도 형제간에 서로 잘 챙기고 보듬는건 전 좋다고 봐요. 제 남편이 동생들 사주면 저는 기분 좋을듯요

  • 168.
    '21.3.10 3:21 PM (61.80.xxx.232)

    에어컨 사주는 오빠는 봤어요 돈여유있으면 사주겠죠 부인 입장에선 썩 기분좋지는 않겠지만요

  • 169. ...
    '21.3.10 4:17 PM (219.241.xxx.8)

    여유가 없어 그렇지 여유있음 동생도 시동생도 다 잘해주고 싶어요 시집과는 썩 사이도 좋지 않지만요 맏이라서 그런거보다 그래도 여유되면 좋은거 나누고 싶은게 사람 맘 아닌가요 저희 남매도 남편형제도 엄청 비싼거 아닐지라도 좋은거 생김 한번씩 나누는데 넉넉하다면 옷만 사주겠나요?

  • 170. 이상한일
    '21.3.10 4:24 PM (175.120.xxx.219)

    원글님께서 일반적이지 않아요.....

    흠.

  • 171. ....
    '21.3.10 5:12 PM (125.187.xxx.5)

    언니도 동생 사주는데 오삐는 사주면 안되나요? 동생이라 이쁘면 사줄수있죠..돈 좀 준걸로 옷 사입었겠죠.아내 입장에선 기분이 좋진 않겠죠..아내에게 인색하면서 동생에겐 후한 사람이면 문제겠지만..

  • 172. ?
    '21.3.10 5:1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체 뭐가 문제죠?

  • 173. ....
    '21.3.10 5:16 PM (125.187.xxx.5)

    집사는데 돈 보태주는 오빠도 봤구요 전 올케인데도 시누이나 시조카에게도 뭔가 주고 싶던데요. 이뻐서요..

  • 174. ㄱㅇ
    '21.3.10 5:26 PM (211.248.xxx.59)

    전 여동생 옷 자주 사줘요
    코로나 전엔 해외여행도 시켜줬어요

  • 175. 저도
    '21.3.10 5:32 PM (203.142.xxx.241)

    여동생 옷사준적있어요. 자매는 상관없고 남매만 이상하신가요? 근데 남동생도 생일선물로 청바지 사준적있네요. 저 50대. 동생들 40대인데..
    그리고 시누가 제 남편 옷사준적있네요. 생일선물로
    사이 안나쁜 형제.자매.남매들은 그럴수 있지 않나요?

  • 176. ...
    '21.3.10 5:56 PM (152.99.xxx.167)

    뭐가 문제죠?
    정이 없는 본인 가족이 문제지 뭘 일반화까지..
    저는 울언니가 옷 자주 사주고요. 저도 남동생 자주 사주고요. 거꾸로도 잘하구요.
    서로서로 선물 잘 합니다.
    아니 돈벌어 가까운 가족한테 선물할수도 있지 뭐가 이상한가요

  • 177. 얼마전 사줌
    '21.3.10 6:07 PM (147.46.xxx.27)

    저도 제 남동생에게 얼마전에 겨울 옷 잔뜩 사 줬는데...ㅜㅜ 뭐 잘못된 일인가요?
    남동생 와이프가 이상하게 생각했으려나 걱정되네요.

    캐시미어 반코트, 목도리, 니트 두 벌 사고 우리 남편에게 줬다 거부당한 아디다스 츄리닝도 덤으로 줬습니다.
    예전에도 종종 옷 사 준적 있어요.
    첫 직장 잡았을때 양복+ 풀 세트, 아웃도어 유행할때 패딩도 사 줬고 대학생때 유행하던 비싼 청바지도 사 줬었습니다. 제가 첫 과외 월급 타서요.
    결혼하고 나서도 몇 번 티셔츠, 바지 등등 사 준적 있어요.
    남동생이 옷발이 좋아서 사 입히고 싶은데 그 와이프는 싫어하나 보죠..ㅜ.ㅜ.
    신혼초에 걔 와이프 캐시미어 코트도 사 준적 있습니다.
    너무 이쁜 코트가 있어서 뿅가서 무려 수백만원 들여서 사 줬었습니다.
    두 부부가 한 모델하거든요.
    아이 낳으면 애 옷도 마구 사줄 참이었는데....

  • 178. 얼마전 사줌
    '21.3.10 6:11 PM (147.46.xxx.27)

    저도 우리 애 둘 있고 남편있고
    남동생네도 몇 년 전에 늦게 결혼해서 지금 거의 40 다 되었어요.


    중년되도록 예쁜 옷 제대로 못 갖춰 입은 어려운 여동생 보면 옷 아니라 딴 거라도 해 주고 싶을 것 같아요.

  • 179. ...
    '21.3.10 6:16 PM (220.75.xxx.161)

    친오빠 아니고 아는 오빠= 애인일 확율도 있는데...

  • 180. 우리는
    '21.3.10 7:55 PM (175.114.xxx.245)

    일상적으로 착하다는 말 속에 감사하다. 때론 고맙다. 예쁘다.. 그럴때 마땅히 떠오르는 말이 생각나지 않을때 그렇게 말하곤 헀어요. 저도 간혹 구분지어 말해야하는데 그걸 그냥 착하다고 할때도 있어요. 애가 참 선해. 라고 도 하죠.

    그런데 뭘 굳이 그렇게 칭찬했다고 그러나요.

    원글님이 계속 아니라 해도 핵심은 배아픈거 같이 느껴져요.

  • 181. 아루미ㅡㅡ
    '21.3.10 8:11 PM (115.139.xxx.139)

    올겨울에 남동생이 코트 100만원 짜리 사줬어요.^^;
    엄마도 사주구요. 일단 많이 버니 가능한거겠죠.
    그리고 너무 고마워서 저도 선물했구요.
    누나가 어릴때 엄마처럼 돌봐줘서 고맙다네요 갑자기
    나이 먹더니 별게 다 고마웠다봐요.
    그냥 그런 같이 자라오고 가끔드는 애틋한 마음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남한테도 그런맘이 드는데 가족이면 당연한거라 생각되요. 그래서 사준거겠죠.
    저는 우리 시누 애들 보고 힘든데 안쓰러워서
    이번 생일때 남편대신 예쁜자켓이랑 꽃바구니 보내줬어요.
    가족끼리 이렇게 사는 집도 많아요!!
    이상한게 아니라 서로 우애좋은거죠.

  • 182. ...
    '21.3.10 8:31 PM (115.89.xxx.131)

    그정도 사주는게 대수인가요?오빠가 동생이 이쁘면 더큰것도 할수있는거지요.

  • 183. 울남편은
    '21.3.10 8:46 PM (223.38.xxx.148)

    이혼한 여동생네 생활비대줘요

  • 184. 폴링인82
    '21.3.10 9:02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오빠랑 올캐가 제 옷 사주기도 하고
    제가 오빠 옷도 사주고
    올캐 신발도 사주기도 합니다만,
    그게 이상한 일인지 몰랐네요.

  • 185. 우애좋은가보다
    '21.3.10 10:07 PM (110.47.xxx.190)

    전 언니가 옷도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하는데요
    저도 언니아프면 반찬새벽배송도 보네주고
    옷도사주고 밥도 사주고 그럽니다
    남동생? 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그릇이라고 챙겨주기도 했는데 올케눈에 이상하게 보였을까요?

  • 186. ...
    '21.3.10 10:15 PM (49.175.xxx.170)

    오빠가 제남편 아무날도 아닌데 옷 사주기도 하고
    가끔 저랑 서로 맛있는거 사주기도 하고
    올케는 저 얼굴 안좋다고 약 사주고 해요
    핏줄이기도 하지만 인간대인간 관계형성인것같아요

  • 187.
    '21.3.10 11:06 PM (59.12.xxx.160)

    저요 40대 구요 결혼해서 남편있구요
    오빠 있습니다
    울오빠는 저 코트 사줍니다. 노트북도 바꿔줬어요 가벼운걸루요
    엇그젠 내동생 소고기 좋아한다고 투뿔 한우사서 울집에 와서
    저희 남편이랑 소주 한잔씩 하고 갔어요
    저 끔찍히 위해요 저도 친정오빠 너무 아끼구요.

  • 188. 에고
    '21.3.10 11:21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도대체 가족관계가 어떻길래... 이런일이 이해가 안되는건지.
    가족구성원들 원수처럼들 사시나..

  • 189. 에고
    '21.3.10 11:22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도대체 가족관계가 어떻길래... 이런일이 이해가 안되는건지.
    가족구성원들 원수처럼들 사시나..

    옆집아저씨가 사준것도 아니고
    직장동료가 사준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 190. 별나다
    '21.3.11 12:17 AM (211.40.xxx.104)

    저도 오빠가 옷도 사주고 돈도 주고 해요
    저도 오빠랑 올케언니랑 조카한테 많이 해주고 잘해줘요.
    우린 가족끼리 사이 좋아요
    그게 무슨 일반적이냐 아니냐 피곤하게 따지시나요.
    사람마다 가족 마다 다른거지.

  • 191. 음~
    '21.3.11 12:43 AM (58.124.xxx.28)

    저도 결혼했는데 오빠가 옷사입으라고 돈도주고
    구두도 사주고 그래요.

    가족이고 형제잖아요.

    저는 고마움의 표현을
    오빠가 정이 많아서 그렇다고 표현하는데.
    지인분은 고마움의 표현을
    착하다고 했나봐요.

  • 192. ㅠㅜ
    '21.3.11 1:01 AM (218.55.xxx.252)

    오빠가 사줄수도 있지
    나도 가끔 용돈도 받는데요
    남편있고 심지어 더 비싼아파트살아요

  • 193. 제동생이
    '21.3.11 1:1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제가 j12차는거 보더니 시계가 그게모야 하고 텐포인트 예약해줬어요.
    남동생 저 다 40대입니다.
    자산은 제가 더 많고 소득은 동생이 더 많아요.

  • 194. ??
    '21.3.11 1:2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이혼 한 큰언니 형편 어려운데도 제가 질색 하는데도 겨울마다 김장담궈 보내주고 재봉 배워 실내복 바지 만들어 보내주고 과일 반찬 챙겨 올려주고 그러는디 언니가 착해서 그런다고 저는 말하거든요

    언니나 오빠나 동생이든 결혼 유무와 상관 없이 우애 깊은 형제구나 싶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 195. 제동생이
    '21.3.11 1:23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희는 가족끼리 사이 별로예요.
    제가 올케 결혼할때 맘에 안들어해서 올케도 저도 서로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왕래없고
    아버지 투병하시는 동안 동생이 본가에 더 애틋해진건 있네요.
    제가 결혼전에 동생한테 차사주고 퇴사하고 유학가라고 일년치 유학비 준적있어요.
    남편은 받은거 치고 동생이랑 올케가 염치없다고 별로 안좋아하고요.
    결혼해서 구성한 배우자들끼리 상대 형제자매 별로라해도 본인 남매끼리는 오하려 더 사이좋은 경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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