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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이 힘들어요..

.. 조회수 : 18,441
작성일 : 2021-02-18 00:19:01
돈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없으면 참 힘이드네요..
외벌이고 전 몸이 안좋아 일은 못하고 있구요..
사정이 있어 남편 개인회생중이라 매달 법원에 내는돈
내고나면 4인가족 살기가 너무 버겁네요..
어금니가 부러진지가 1년도 넘었는데 임플란트할
돈이 없어서 못가고있으니 소화도 잘 안되는거같고..
중고등 아이들 학원은 엄두도 못내구요..
맛있는거라도 실컷 먹이고싶지만 늘 부족한 생활비에
그것도 못해주네요..
제 신세가 참 한심해요..
돈많이 벌어서 좋은일도 많이 하고 싶은데..
지금은 나하나 견디는것도 힘드네요..
마음도 자꾸 약해지고..우울해지고..
오늘 자면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IP : 222.107.xxx.37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8 12:25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글에서 힘듦이 느껴져요.. 50만원정도 제가 빌려드리고 싶네요..나중에 갚으셔도 돼요 일단 애들 먹고싶은거라도 사주시길 바라요..혹시 제가 빌려드려도 되나요?

  • 2. 동사무소
    '21.2.18 12:26 AM (110.12.xxx.4)

    복지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 보세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의료급여나 교육급여라도 받을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전화 말고 상담을 꼭 받으세요.

  • 3. ......
    '21.2.18 12:33 AM (112.166.xxx.65)

    무리되지 않늠 선에서 맞벌.하심이...

  • 4. ..
    '21.2.18 12:42 AM (222.107.xxx.37)

    개인회생중이지만 기초수급자 대상이 아니라서 복지혜택은 못받네요.

  • 5.
    '21.2.18 12:43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xmrdlgo@naver.com
    으로 계좌 하나만 보내보세요.

  • 6.
    '21.2.18 12:46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금방 메일주소 지울거예요.

  • 7. ..
    '21.2.18 12:46 AM (222.107.xxx.37)

    지금은 지우셨는데 아까 첫글에 돈 빌려주신다고 하신분이요..그 글보고 펑펑 울었어요..말씀이라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도 나중에 개인회생 끝나고 건강회복해서 상황이 좋아지면 저같이 힘든 사람들 꼭 도와주고싶어요..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8. 음님
    '21.2.18 12:46 AM (221.149.xxx.179)

    복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9. ..
    '21.2.18 12:49 AM (175.223.xxx.56)

    저 아까 썼다가 무례한거 같아서 지웠는데 용기내서다시 써요.
    큰돈은 못빌려드리고 50만원 빌려드리고 싶어요 천천히 갚으세요. 죄송한데 메일주소좀 남겨 주시면 안될까요? 메일 보낼게요

  • 10.
    '21.2.18 12:51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아까 제 메일주소로 계좌번호 보내셔도 돼요.
    다른 사람들 볼까봐
    지웠어요.

  • 11. ㆍ.
    '21.2.18 12:51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어금니 부러진것은 상해보험 들어져 있는거
    찾아보세요. 보장받을 수 있어요.
    소액이지만 저두 동참해요.
    chammuk@naver.com 계좌주세요.

  • 12. ..
    '21.2.18 12:53 AM (222.107.xxx.37)

    윗님..아니예요..정말 말씀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로요..그리고 일면식도 없고 글만으로도 믿고 도와주신 다는 마음에 더 힘을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제가 나중에 꼭 감사인사드리고싶은 마음이예요. 복받으실거예요.

  • 13. ㆍ.
    '21.2.18 12:54 AM (221.149.xxx.179)

    어금니 부러진것은 상해보험 들어져 있는거
    찾아보세요. 보장받을 수 있어요.
    멜 지워요.

  • 14. ..
    '21.2.18 1:00 AM (222.107.xxx.37)

    아 점두개님과 음님이 다른분이신가요? 음 님 메일주소올리신 글은 못봤는데..정말 따뜻한분들이 많으시네요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슬프고 낙심이 됐는데..걱정해주시는 마음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다시 힘내볼께요.

  • 15. ..
    '21.2.18 1:02 AM (222.107.xxx.37)

    보험은 예전에 디스크치료한것때문에 다낫고 들으려고 안들고있다가 지금은 그마저도 부담이 되서 못들고있어요..

  • 16. ㆍ.
    '21.2.18 1:02 AM (118.235.xxx.71)

    네이버 ID 잠깐 썼다가 삭제하세요.

  • 17.
    '21.2.18 1:04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예전에 돈이 없어 죽고싶은적 많았어요.
    길거리에 떨어진돈 없나하고 땅보고
    다닌적도 많아요.

    그래도 버티니까 시간이 가고 아이들은 자라고
    살아지더라고요.

    아까 그 메일 기억하셨다가 언제든 연락하세요.

  • 18. ...
    '21.2.18 1:06 AM (221.151.xxx.109)

    큰 건 아니지만, 과일 한 박스 보내드리고 싶네요

  • 19. ..
    '21.2.18 1:10 AM (222.107.xxx.37) - 삭제된댓글

    음님..제 마음을 알아주시는것 같아서 눈물나요..제가 아까 메일주소 올리신 글을 못봤어요. 제 네이버 아이디가 yooninjini예요.(좀있다보신거같으면지울께요) 멜주소보내주세요. 도움을 받으려는건 절대 아니구요. 나중에 열심히 살아서 님처럼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다시 메일로라도 꼭 감사인사드리고 싶어서요.

  • 20. 원글님
    '21.2.18 1:11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네이버 id있으시면 좀 남겨주세요. 소액이지만
    보내려고 하니 지금 어려우실때니 받으세요.
    눈 딱 감고 어서 한 번 써주세요.
    소액이지만..

  • 21. ..
    '21.2.18 1:13 AM (222.107.xxx.37)

    점세개님..너무 감사해요..과일한박스 그 이상으로 더 큰걸 받은 느낌이예요. 다들 저를 너무 울리시네요..ㅠ

  • 22. 그냥
    '21.2.18 1:18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chammuk@naver.com 계좌주셔요.~

  • 23. ..
    '21.2.18 1:23 AM (222.107.xxx.37)

    그냥 님..아니예요. 저 정말 말씀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힘이나요. 메일주소는 기억해놨다가 꼭 나중에 감사인사드릴께요. 덕분에 힘내서 잘이겨냈다고요..두 딸래미에게도 꼭 말해줄께요.

  • 24. 그냥
    '21.2.18 1:25 AM (118.235.xxx.71)

    어려운 때 혹시 십시일반 의향 있으신 분들은
    저 위나 제멜로 연락 주시면 계좌 알려드려요.

  • 25. 혹시
    '21.2.18 1:25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외하고 메일주소 올리시는 분,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아닌 다른 분이 계좌번호 보낼 수도 있으니깐요. 그냥 원글님 아이디만 기억하고 캡쳐해놓는 게 좋겠어요.

    저도 고등이 있어서 원글님 애들이 맘에 걸리네요.
    치킨쿠폰보내고 싶어요.

  • 26. 감동
    '21.2.18 1:27 AM (72.141.xxx.221)

    이래서 82를 못떠나요..
    어려운일에 내일 같이 도와주시겠다는
    따뜻한분들 제가 다 감사하네요..
    지금은 도움받는 입장이
    언제 또 누구를 도와줄수있게 되는게
    인생이지요..
    아직 세상에는 좋은 분들도 많다 생각하니
    저도 힘이 납니다..

  • 27. 원글님
    '21.2.18 1:28 AM (118.235.xxx.71)

    보내시는 계좌 앞 숫자 세자리 써주심 원글님걸로 알아
    보면 되겠네요.

  • 28. ..
    '21.2.18 1:35 AM (222.107.xxx.37)

    아 저때문에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으시면 안되니까 메일주소는 올리지마세요. 그리고 저는 계좌번호 안보내니 피해없으시길요. 저 오늘따라 몸도 맘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어디 푸념이라도 하고싶고 위로받고싶어 글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감동을 주셔서 다시 일어설 힘이나요. 나중에 꼭 잘되서 그때는 행복한글 올릴께요.

  • 29. 지역이
    '21.2.18 1:37 AM (112.146.xxx.207)

    지역이 혹시 어디세요.
    자녀들 중 공부 좀 하고자 하는 아이가 있나요?
    공부하고자 하는데 학원은 못 다닌다면...

    제가 하는 과목은 도와 주고 싶습니다.
    인강이라도 듣고 있다면 질문이라도 제가 받아 줄게요. 댓글 주세요...

  • 30. 에구
    '21.2.18 1:40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멜 답안주시구;;; 기다리다 원글님 걱정하시니
    삭제했어요. 몸 안좋으셔서 어쩌나요?ㅠ
    속히 건강해지시구요!
    힘내세요!

  • 31. .....
    '21.2.18 1:41 AM (175.223.xxx.61)

    저도 아이 겨울옷이나 가방이나
    학용품이나.. 쌀이나... 꼭 필요한거
    사드리고 싶어요..

    아이들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32. 나눔 냉장고가
    '21.2.18 1:43 AM (222.120.xxx.44)

    동네마다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음식 자꾸 보내서 짜증난다는 글 보면
    너무 안타까와요.
    적은 액수의 재난지원금이라도 보편적 지급이 되길 바랍니다.

  • 33. 아고
    '21.2.18 1:52 AM (121.129.xxx.84)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원글님 사정도..따뜻한 댓글들도 마음을 울컥하게 하네요~ 원글님 부디 이 힘든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합니다..많은분들이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분명 잘 이겨내실거에요~
    저도 오늘 마음이 힘들어 이 새벽까지 82기웃거리다 원글님 글 읽고 댓글 읽다가 마음이 좀 위로가 되네요..그냥 이런 따뜻함에 감동받았나봐요~ 원글님 힘내셔요~~ 오늘밤은 원글님위해 기도하고 잘께요~~

  • 34. ..
    '21.2.18 1:54 AM (222.107.xxx.37) - 삭제된댓글

    207님..에고 너무 감사드려요..제가 염치없이 아이들 배우는건못할거같구요. 메일로 질문받아주시는거라도 정말 도움받을수있으면 염치불구하고 감사히 받을께요. 그리고 나중에 꼭 보답할께요.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제 네이버아이디가 yooninjini예요. 보시면 좀있다가 삭제할께요.

  • 35. ..
    '21.2.18 1:55 AM (222.107.xxx.37)

    179님 제가 메일주소 올리신걸 못봤어요.ㅠ 마음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36. //
    '21.2.18 1:56 AM (121.159.xxx.158)

    https://blog.naver.com/khublog/221765523620

    이가 아프시면 힘드시겠어요.
    돕고싶은데 돈은 안받으시겠다는 맘이 워낙 확고하시니 ㅠ ....
    혹시 시간적 여유는 있으세요?
    쓰신거 잘 읽어보니 아직 외벌이에 일 못하고 계신다니
    돈 다 내고 개인의원에서 하는것보다 시간이 좀 들고 번거롭더래도 이 치료는 한 번 이 기회에 해보세요.
    전 경희대홍보팀이나 치과 관계자는 아니구요....
    옛날에 학교다닐때 치과대학에서 학생임상술기 환자를 찾는다
    잘 안찾아져서 지인을 모집하고 진료비를 대신내주면서까지 환자를 찾는다 소리도 들었어요.
    제가 집안이 타고난 건치라 진료받아본적은 없는데
    학교 커뮤에서 홍보하기론
    두어번 방문하고 번거로운건 있는데 진료비가 저렴하고
    학생들도 본과 3,4학년이니만큼 배울거 다 배우고 하는거고
    각 술기마다 교수님 점검을 받아 통과해야하니 절대 대충할수없고 꼼꼼하게 원칙적 진료가 가능하다
    하네요.
    경희대는 지금 기금마련해서 저소득이나 어려운 사람은 환자자부담인 진료비 지원도 하고 있대고
    (인근지자체까지 홍보중이라니 경희대주변사람 아니라도 되나봐요)
    경희대가 아니라도 인근 치대쪽도 알아보세요.

    3~4월이 실습시즌인가봐요.
    다른분들도 관련정보 주시면 좋겠어요.

    주민센터나 복지센터 관련해서 의료비 지원 먼저 알아보시고
    그게 어렵다고 하면 이렇게도 진료받아보심 좋겠어요.

    학생들도 도움받는 절차이니 부끄러워하시거나 그럴건 전혀없으실것같아요.

  • 37. 미나리
    '21.2.18 1:56 AM (124.49.xxx.84)

    중딩아들 키우는 엄마예요 힘내시라고..용기 잃지마시라고 전하고 싶어서 로긴했어요...아이들 위해서 돕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ㅠㅠ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 38. //
    '21.2.18 2:03 AM (121.159.xxx.158) - 삭제된댓글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2&docId=23439590&qb=7LmY6r...

    https://blog.naver.com/yonseithanku/221071303373

    지식인 답변은 좀 오래된 답변이긴 한데
    연세대학교 원내생 진료실에서도 시가보다 저렴하게 진료받으실수있다고 합니다.
    아마 평상시에도 갈 수 있는 것 같구요.

    가까운 치과대학에 실습기간 학생임상술기환자 지원 문의 해보시거나 해보심 좋을것같습니다.

  • 39. ..
    '21.2.18 2:04 AM (222.107.xxx.37)

    61님..마음써주시는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 40. ..
    '21.2.18 2:06 AM (222.107.xxx.37)

    84님..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기도해주신다니 그보다 더 큰 선물이 없네요. 님도 오늘 힘드신마음 잘 회복되시길 저도 기도할께요.

  • 41. //
    '21.2.18 2:06 AM (121.159.xxx.158)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2&docId=23439590&qb=7LmY6r...

    http://blog.naver.com/yonseithanku/221071303373

    지식인 답변은 좀 오래된 답변이긴 한데
    블로그에서는
    연세대학교 원내생 진료실에서도 시가보다 저렴하게 진료받으실수있다고 합니다.
    원내생 진료는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1년 내내 진료를 받으실수 있고.
    토요일도 진료 받으실수 있으며 1층 원진실에 접수 하시고 안내 받으시거나 치과대학병원 진료예약 1599-1004 전화로도 예약 가능합니다

    써있네요
    가까운 치과대학에 실습기간 학생임상술기환자 지원 문의 해보시거나 해보심 좋을것같습니다

  • 42. ㅇㅇ
    '21.2.18 2:07 AM (1.249.xxx.105)

    먹는. 것 잘드세요
    그리고. 비교는. 버리세요
    가장. 잘사는. 시대입니다.
    인생. 너무. 짧아요.

  • 43. ..
    '21.2.18 2:07 AM (222.107.xxx.37)

    158님..아 그런게 있군요. 함 알아볼께요. 귀중한 시간내서 자세히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44. ..
    '21.2.18 2:13 AM (222.107.xxx.37)

    105님..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45. 힘내세요.
    '21.2.18 2:18 AM (175.205.xxx.247)

    우선 건강회복이 우선이예요. 원글님이 이 고비를 잘 넘기시길 기도합니다~

  • 46. ..
    '21.2.18 2:29 AM (222.107.xxx.37)

    미나리님..힘내라는 말씀에 힘이 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7. ..
    '21.2.18 2:31 AM (222.107.xxx.37)

    247님..기도 감사합니다..잘 이겨내볼께요.

  • 48. ..
    '21.2.18 2:40 AM (222.107.xxx.37) - 삭제된댓글

    음 님(116) 저한테 메일좀 부탁드려요. 아까 글 올렸다가 보신거같아 삭제했는데 메일이 안와서요(yooninjini)

  • 49. 저 봤어요.
    '21.2.18 2:58 AM (112.146.xxx.207)

    위에 아이들 공부 도와 드리겠다고 쓴 사람입니다.
    이메일 주소 봤고 적었습니다.

    저 경력 많고 잘 가르쳐요 ㅎ 아이가 필요로 하는 과목과 제 과목이 겹친다면
    도움이 분명 될 겁니다.
    메일은 내일 이 시각 전까지 드릴게요. 힘내시고, 좋은 날 꼭 있다는 희망으로 밝은 날 맞으시길 바랍니다.
    어떤 일이 실제로 잘 되고 잘 안 될 때보다도... 마음에 희망이 사라지면 그게 정말 괴롭더군요.
    힘내세요!

  • 50. ..
    '21.2.18 3:03 AM (222.107.xxx.37)

    윗님..정말 감사합니다ㅠ 저도 꼭 힘내서 나중에 님에게 받은 도움들 어려운분들 위해 꼭 베풀며살께요.

  • 51. ..
    '21.2.18 3:10 AM (222.107.xxx.37)

    모두 잠드신 이시간..이런저런 걱정과 생각들로 아직 잠자리에 못들고 있네요..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그리고 말못할 억울한 고민도 있고해서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겨운 날들이예요..문득 어디에 얘기라도하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돈을 빌려주신다는분, 과일이며 이것저것 보내주신다는분, 어떻게든 돕고싶으시다는 분들, 기도해주신다는분, 아이들 공부에 도움주신다는분..많으셔서 정말 말씀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서..제 마음을 알아주시는거 같아서..너무 많이 울었어요..세상은 참 따뜻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그 마음들 다 소중히 받아서 다시 힘내볼께요..그리고 제가 어려움을 겪어보니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분들이나 경제적으로 위기에 있는분들, 돈이없어 치과치료 못하시는분들..그 상황이 너무 이해되서 나중에 꼭 그런분들 위해 도우며 살고싶어요..
    오늘 마음써주신분들..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복받으시길 기도할께요..

  • 52.
    '21.2.18 4:19 AM (61.80.xxx.232)

    힘내세요 토닥토닥

  • 53. 힘내요
    '21.2.18 5:36 AM (1.127.xxx.155)

    항우울제 멘탈관리에 많이 도움 됩니다.
    디스크 같은 것은 관리라고 하던데 아프면 참지 마시고 진통제 조금씩 쓰세요~

  • 54. ...
    '21.2.18 5:37 AM (119.69.xxx.158)

    좋은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두 힘내세요. 금방 좋은 날이 와서 오늘 이야기를 웃으면서 다시 쓰러 오실날 기다리겠습니다.

  • 55. 저도
    '21.2.18 5:56 AM (211.213.xxx.137)

    한참 늦었지만 기도많이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힘든일 많이 겪었는데 이도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진리더라구요. 힘내세요

  • 56. ....
    '21.2.18 6:02 AM (94.15.xxx.37)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하는데 원글님 잘 사시고 행복하세요. 정말로 힘드시면 여기서 주는 돈도 한번 받아 써보세요.
    그리고 회복하셔서, 다시 돈을 다른 힘든 사람에게 써보세요.

    항상 도움을 마다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은 아니에요.

  • 57. ...
    '21.2.18 6:14 AM (58.237.xxx.175)

    저도 삶이 힘들고 잠도 안오고ㅜ
    여기 원글님 심정이랑 똑같네요
    그런데 댓글들보고 저까지 기운얻어서 갑니다
    친정도 없어 맘이 오갈데가 없이 오직82만 기웃거리며 사는데
    친정엄마보다도 친구보다도 더 힘을 주시네요
    저도 또 힘내서 오늘 하루를 웃으며 버텨야겠어요
    원글님도 기운내시고 꼭 치료 잘받으시길 바래요

  • 58. 샤론
    '21.2.18 6:28 AM (111.171.xxx.222)

    엄마는
    아이들한테 하늘이에요

  • 59. ...
    '21.2.18 7:22 AM (180.69.xxx.33)

    치과대학에서 학생임상술기 환자를 찾는다
    잘 안찾아져서 지인을 모집하고 진료비를 대신내주면서까지 환자를 찾는다22

  • 60. 역시
    '21.2.18 7:31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82에는 좋은분들 따뜻한분들 많아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조금만 더버티시면 좋은날 꼭 올꺼에요

  • 61. 하트
    '21.2.18 8:16 AM (1.237.xxx.47)

    원글님 너무 착하신분 같은데
    아이들 보며 힘내세요ㅠ
    꼭 좋은날 올거에요 !

  • 62. 보통
    '21.2.18 8:50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많은 주부님들은 아이들 길러봐서 지금상황이 어떤건지
    잘 이해되실 겁니다.
    현재 기초급은 아니라지만 중고생 둘 있는 집안에
    먹이는거 걱정해야 하고
    남편분 개인회생중 본인은
    치과 치료조차 엄두 못내는 몸마저 아프신
    상황 사실상 응급처치 들어가야하는 원글님에게는 아주
    절실하고 난감한 상황이세요. 조금이라도 의지있으신 분들
    혹시 계실까요? 조금씩 십시일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위에 yooninjini@naver.com 블로그 id 아이사랑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보내기 해주세요.
    이번 고비 넘길 수 있게 조금씩 도와드립시다.

  • 63. 보통
    '21.2.18 8:53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많은 주부님들은 아이들 길러봐서 지금상황이 어떤건지
    잘 이해되실 겁니다.
    현재 기초급은 아니라지만 중고생 둘 있는 집안에
    먹이는거 걱정해야 하고
    남편분 개인회생중 본인은
    치과 치료조차 엄두 못내는 몸마저 아프신
    상황 사실상 응급처치 들어가야하는 원글님에게는 아주
    절실하고 난감한 상황이세요. 조금이라도 의지있으신 분들
    혹시 계실까요? 조금씩 십시일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위에 yooninjini@naver.com 블로그 id 아이사랑
    네이버페이 충전해 포인트로 보내기 됩니다.
    계좌는 거절하시니 이렇게 보내 드립시다.
    이번 고비 모쪼록 넘길 수 있게 조금씩 도와드리면
    어떨까요? 소액이지만 모이면 힘이 되는거 우리82님들은
    알잖아요.

  • 64. 애플
    '21.2.18 8:53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많은 주부님들은 아이들 길러봐서 지금상황이 어떤건지
    잘 이해되실 겁니다.
    현재 기초수급은 아니라지만 중고생 둘 있는 집안에
    먹이는거 걱정해야 하고
    남편분 개인회생중 본인은
    치과 치료조차 엄두 못내는 몸마저 아프신
    상황 사실상 응급처치 들어가야하는 원글님에게는 아주
    절실하고 난감한 상황이세요. 조금이라도 의지있으신 분들
    혹시 계실까요? 조금씩 십시일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위에 yooninjini@naver.com 블로그 id 아이사랑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보내기 해주세요.
    이번 고비 넘길 수 있게 조금씩 도와드립시다.

  • 65. 대부분의
    '21.2.18 8:57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많은 주부님들은 아이들 길러봐서 지금상황이 어떤건지
    잘 이해되실 겁니다.
    현재 기초수급은 아니라지만 중고생 둘 있는 집안에
    먹이는걸 걱정해야 하고
    남편분 개인회생중 본인은
    치과 치료조차 엄두 못내는 몸마저 아프신
    상황 사실상 응급처치 들어가야하는 원글님에게는 아주
    절실하고 난감한 상황이세요. 조금이라도 의지있으신 분들
    혹시 계실까요? 조금씩 십시일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위에 yooninjini@naver.com 블로그 id 아이사랑
    네이버페이 클릭 충전해 포인트로 보내기가 다행히 됩니다.
    계좌는 거절하시니 이렇게라도 보내 드립시다.
    이번 고비 모쪼록 넘길 수 있게 조금씩 도와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개인개인 소액이라도 모이면 힘이
    되는거 우리 82님들은 잘 아실겁니다.

  • 66. 이래서
    '21.2.18 10:43 AM (39.115.xxx.138)

    82쿡을 못 떠납니다~~원글님 마음도 감사하고 십시일반 도움줄려고 하는 분들도 너무너무 고맙고 다들 복 받을겁니다~~

  • 67. .......
    '21.2.18 10:55 AM (211.237.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도 댓글들도 다 저를 울리시네요..
    너무나 평탄하게 살다가 정말 어느날 갑자기 추락하여 산지 몇년..제 이야기입니다.

  • 68. .......
    '21.2.18 11:08 AM (211.237.xxx.83)

    원글님도 댓글들도 저를 울리시네요...
    너무나 평탄하게 살았고 죽는날까지 이렇게 편히 살다가 죽겠지 그렇게 안이한 생각으로 살던 저...어느날 갑자기 추락..몇년되었어요...
    몇년간 그 이전 사십몇년의 삶과는 너무도 괴리된 그런 삶속에서 참많은 일들..마치 꿈을 꾸는듯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인정하기도 힘들고 뭐 그런 날의 연속이었지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생활보다 견디기 힘들었던게 주위 사람들의 저를 대하는 모습이었어요..
    정말 피눈물이 흐릅니다.. 그저 다 제 잘못이라고..주위 사람들에 대한 제 감정은 저한테도 도움되지않는다 뭐 그런 생각으로 살긴 하지만..세상이 얼마나 냉정한지 내가 힘이 없을때 얼마나 짓밟힐 수 있는지 통감하고 있어요.
    그런데...세상은 아직 참 따뜻하네요
    원글님 힘내세요..원글님 마음,힘드심 너무 알겠어요.제 처지에 감히 힘내시라 말씀 드리는것도 그렇지만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댓글 쓰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저도 힘얻어서 가요...

  • 69. 마음
    '21.2.18 2:01 PM (123.201.xxx.206)

    코로나 블루로 너무 힘든 시간, 집안에 우환까지 겹치네요. 그 옛날 전쟁 일어나고 일제 식민지도 겪어 내신 조상님들 생각하고 버티어내고 있어요. 다시 웃음 꽃 피는 시절 돌아 올거라 믿고 우리 기운냅시다. 82 마음 따스한 분들 많아 행복하네요.

  • 70. 토끼엄마
    '21.2.18 3:58 PM (49.163.xxx.77)

    저도 영어강사인데요
    지역이 멀지 않으면 아이들 가르쳐주고 싶어요.
    저는 서울 서부지역입니다.
    제 메일주소 남길게요.
    geniusenglishkr@gmail.com

  • 71. qlql
    '21.2.18 4:36 PM (211.182.xxx.125)

    원글님도 댓글도 눈물나네요 ㅜㅜ
    힘내세요 ㅎㅎ세상엔 좋은 사람 많아요 ㅎㅎ

  • 72. ...
    '21.2.18 5:20 PM (118.33.xxx.187)

    글 읽으니 울컥하네요
    어찌 이리 따뜻한 사람들만 여기 있답니까
    원글님 아이들과 드시라고 소고기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힘네세요

  • 73. ..
    '21.2.18 5:30 PM (223.62.xxx.94)

    여러분 다 복 받으세요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원글님 몸 어디가 아프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20-30대 아팠어서 의사는 아니지만 제가 아는 병이면 도움 될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은 알아요

  • 74. 지나고나면
    '21.2.18 5:56 PM (218.37.xxx.12)

    괜찮아지실거에요. 순간순간 우울감 밀려드시면 82쿡에 오세요. 많은 분들이 손잡아주실거에요. 중심 잃지 마시고 나는 소중하다..세반만 마음 속으로 외치고 심호흡 크게 한번 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또 다시 그렇게 삶은 살아질거에요. 힘내세요.^^

  • 75.
    '21.2.18 6:04 PM (112.150.xxx.102)

    사연이 저 같아서 한참 울었네요.
    제가 겨울을 좋아해서 봄을 싫어하는데
    요즘은 어서어서 따뜻해지기를 기다려요.
    우리한테 봄이 오겠죠?

  • 76. 동사무소
    '21.2.18 6:16 PM (223.38.xxx.17)

    시정이야기하면 차상위나 실질적인 도움줍니다.친구4남매인데 학교에서 사정 알고 장학금 20정도 지원되고 동사무소에서 김치,10만언등 준다네요.조건이 안되더라도 일단 도움 요청해요. 일자리사업두요.

  • 77. 으앙
    '21.2.18 6:27 PM (175.223.xxx.249)

    댓글주신 분들 다 천사 같으세요
    이래서 82 못떠납니다 ㅠㅠ

  • 78. 쓰릉흔드
    '21.2.18 6:58 PM (112.151.xxx.95)

    네~ 매불쇼에서 언제가
    서울시 공무원중 개인회생 상담하는 분들 나왔었어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니. 어디라도 상담해보시면 몰랐던 정보에
    도움 되실듯합니다.

    직접 도움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부디
    희망을 갖고 얼른 일어나셔요

  • 79.
    '21.2.18 8:13 PM (223.62.xxx.147)

    이게 사람 사는 세상!..원글님도 댓글님들도 반드시 행복해 질 겁니다~^^

  • 80. 힘내세요
    '21.2.18 8:1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특별한 사람들 아니면 모두 걱정들이 많아요.
    힘든 시기 참고 보내면 또 괞찮은 시기가 올거예요.
    저는 기도를 통해서 어려운 시기들을 지나왔고 이겨냈어요.

    저도 제 사정을 아는 분이 그 세월을 어떻게 보냈느냐고 우실정도로 힘든 시기들을 보내왔지만
    마음 수행한다 생각하고 마음을 강하게 먹고 모든 일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81.
    '21.2.18 8:27 PM (121.134.xxx.108)

    참으로 힐링되는 페이지네요...

    원글님 개인회생이 과거 5년이었다가 이제 3년으로 많이 단축되었지만 정말 힘드시면 진행 중이라도 법원에 탄원서 사정 적시하시고 증빙 넣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떤 분은 개인회생 중에 사정이 너무 어려워져서 법원에 그러한 내용을 제출해서 법원 직권으로 면책 받더라고요.

    무엇보다 몸이 힘드시다고 하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몸이 힘들면 생각이 어두워지기 마련이에요.
    건강도 단련할 여지가 있으니까 ... 체력이 약하시면 돈 안들이고도 방법 있으니까 찾아서 회복해보시고... 무엇보다...

    힘든 시절 견뎌내시고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버티세요
    어려운 환경이라 자녀분들이 더 열심히 사실 수도 있고
    지금은 어려우셔도 그 덕에 세월 지나 억지로가 아니라 진짜로 웃으실 날도 옵니다.
    진짜로 옵니다.

    오늘은 저도 님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82. ㅇㅇ
    '21.2.18 8:44 PM (221.155.xxx.179)

    저도 같은또래 아이들 키우는데 가슴아파요
    저도 아이들 위해서 과일이라도 사보내고 싶은 심정인데 어찌 도울수있을지요

  • 83. ..
    '21.2.18 10:29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http://naver.me/IgtEeW6D
    네이버 페이 사용중이시면 초록색 오른쪽 상단에
    포인트선물하기 누르시고
    블로그 명에 yooninjini 복사해 붙이시면
    금액송금 되어요. yooninjini@naver.com

  • 84. ㆍ.
    '21.2.18 10:35 PM (118.235.xxx.135)

    http://naver.me/I5jYtLoI
    네이버 페이 들어가 초록색 오른쪽 상단에
    포인트선물하기 누르고
    블로그 명 yooninjini 복사해 붙이시면 이 분께 보내고
    싶은만큼 금액송금 되구요.이분 멜 yooninjini@naver.com

  • 85.
    '21.2.18 11:29 PM (223.38.xxx.184)

    세상이 따뜻하고 아름답네요 읽는 내내 울컥.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86. 압니다
    '21.2.18 11:56 PM (61.255.xxx.77)

    그 삶이 어떤건지..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고 밤이 길었으면 좋겠고..
    저도 지금 그 긴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이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상황은 제가 더 안좋습니다.
    아직 빛이보이지 않지만 견디고 가다보면 보이리라 믿고 싶어요.
    나라고 이렇게만 살다가 가라는건 아니겠지!!하며..
    몸아파도 병원못가서 저도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거고
    그 다음날은 또 더 나아질 겁니다!!
    지치지 마시고 긍정의 기운으로 이겨내봅시다!!

  • 87. 간단하고
    '21.2.19 12:00 AM (125.182.xxx.27)

    문숙 단호박스프랑샐러드해드세요 간단하고 힘이될것같아 에효 이거라도 저도 내일 이거해먹고 힘낼려구요
    저도 일한거 빚갚느라고 사는낙이없네요 그래도 일할수있는것도감사
    우리같이힘내요

  • 88. ..
    '21.2.19 4:41 AM (222.107.xxx.37) - 삭제된댓글

    또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글을 써주셨네요. 제가 어제, 오늘 참 많이 감사하고..그리고 반성했어요. 사실 여러 상황들로 인해 오랜시간 우울함과 무기력증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집안일도 겨우겨우 하면서 열심히 살지 못했어요. 아니..머리로는 힘을 내고 싶었지만 그렇게되지가 않았어요. 어디 하소연하고 싶어도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얘기도 못꺼내고 세세한 가정형편을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쉽지않구요. 그런데 많은 분들의 도움의 글과 위로의 글들을 보면서..이젠 정말 다시 힘을 내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이 있어 크게 울진 못하고 마음으로 많이도 울었습니다..제 상황 이해한다고..제맘 안다고 공감해주신 말씀에 왜이리 울컥하는지..그냥..이해해 주시고 공감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글써주신 모든 분들..감사드려요..그리고 저처럼, 혹은 저보다 더 상황 안좋으신분들..모두 함께 힘내요. 윗분 말씀처럼 언젠간 봄이 올날이 있겠죠...

  • 89. ..
    '21.2.19 4:46 AM (222.107.xxx.37) - 삭제된댓글

    또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글을 써주셨네요. 제가 어제, 오늘 참 많이 감사하고..그리고 반성했어요. 사실 여러 상황들로 인해 오랜시간 우울함과 무기력증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집안일도 겨우겨우 하면서 열심히 살지 못했어요. 아니..머리로는 힘을 내고 싶었지만 그렇게되지가 않았어요. 어디 하소연하고 싶어도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얘기도 못꺼내고 세세한 가정형편을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쉽지않구요. 그런데 많은 분들의 도움의 글과 위로의 글들을 보면서..이젠 정말 다시 힘을 내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이 있어 크게 울진 못하고 마음으로 많이도 울었습니다..제 상황 이해한다고..제맘 안다고 공감해주신 말씀에 왜이리 울컥하는지..그냥..이해해 주시고 공감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글써주신 모든 분들..감사드려요..그리고 저처럼, 혹은 저보다 더 상황 안좋으신분들..모두 함께 힘내요. 윗분 말씀처럼 언젠간 봄이 올날이 있겠죠...
    (아 그리고 제 메일주소 올려주신분들..마음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삭제해주셔도될거같아요. 마음만으로도 차고 넘치게 감사합니다)

  • 90. ..
    '21.2.19 4:52 AM (222.107.xxx.37)

    또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글을 써주셨네요. 제가 어제, 오늘 참 많이 감사하고..그리고 반성했어요. 사실 여러 상황들로 인해 오랜시간 우울함과 무기력증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집안일도 겨우겨우 하면서 열심히 살지 못했어요. 아니..머리로는 힘을 내고 싶었지만 그렇게되지가 않았어요. 어디 하소연하고 싶어도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얘기도 못꺼내고 세세한 가정형편을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쉽지않구요. 그런데 많은 분들의 도움의 글과 위로의 글들을 보면서..이젠 정말 다시 힘을 내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이 있어 크게 울진 못하고 마음으로 많이도 울었습니다..제 상황 이해한다고..제맘 안다고 공감해주신 말씀에 왜이리 울컥하는지..그냥..이해해 주시고 공감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글써주신 모든 분들..감사드려요..위에 이것저것 알려주신 것들도 잘 알아볼께요.감사해요. 그리고 저처럼, 혹은 저보다 더 상황 안좋으신분들..모두 함께 힘내요. 윗분 말씀처럼 언젠간 봄이 올날이 있겠죠...
    (아 그리고 제 메일주소 올려주신분들..마음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삭제해주셔도될거같아요. 마음만으로도 차고 넘치게 감사합니다)

  • 91. ..
    '21.2.19 7:32 AM (222.107.xxx.37)

    아 그리고 김*현, 손*희님, 이글 보시면 톡톡메세지 확인좀해주세요.

  • 92. ..
    '21.2.19 10:12 AM (223.62.xxx.248)

    다들 힘내세요. 곧 봄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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