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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인사교류 너무 힘드네요

부산가야하는데.. 조회수 : 7,635
작성일 : 2019-10-20 17:52:07
원래도 주말부부였어요

그래도 그땐 편도 2시간 거리라서 가능했고

아기도 없을때기도 하고요

임신하면서 휴직했는데 휴직 중 남편이

부산으로 발령이나서 제 근무지랑 편도 5시간 거리예요

복직시기가 내년 상반기라 부산쪽으로 인사교류 알아보는데

이건 정말 어려워도 너무 어렵네요

급수가 안맞아서 안된다 급수가 맞아도 바로 승진대상자라

기존 직원들한테 피해줘서 안된다 ㅠㅠ
인사교류가 어떤이한테는 쉽고 어떤이한테는
참 어려운 치사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것도 힘들지만 왜... 뭐 때문에 인사교류 할것도 아니면서

나라일터나 인사교류앱에 글 올리고

저랑 매칭이 되는 거 같아 문자나 쪽지 보냈는데

확인도 안하는 사람 -.-;

확인 해도 답 없는 사람.. ㅠㅠ

교류 안할거면 안한다는 문자 달라고 해도 답이 없는 사람 ..

아 이런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정말 사람 지치더러고요 희망고문 ㅠ

일대일은 너무 힘들거 같아

다자교류 한붓그리기(?) 이런거 해서

찾으면 세네 사람한테 연락했는데

답이 돌아오는 사람은 그 중 한두명 올까말까네요



제가 아이를 시험관으로 가졌는데

그때 끝없는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이였어요

내가 뭘해도 임신이 안되고 언제될지도 모르는 그 시절 같은 느낌..

결국 임신이 되어서 엄마가 되었지만

그 시기엔 너무 많이 좌절하고 또 좌절했지요

이번 인사교류가 그때처럼 끝을 모르는 깜깜한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네요..

언제 될지.. 되기는 할런지.. 내가 뭘 더해야하는지

뭘 더 하면 되는건지..안되면 우리 식구는 어떡하야 하는지..

힘드네요..
혹시나 인사교류 잘 하는 노하우 아시는 분 계실까요?
부산에 아는 사람은 남편과 아이밖에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입니다






IP : 124.216.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교류?
    '19.10.20 6:02 PM (61.253.xxx.184)

    는 모르지만, 그렇게 타지역으로 원할경우
    운이 좋으면 빨리 되지만, 안그러면 좀 기다리던데요. 공무원들.
    그래도 뭐...결국 가기는 가더라구요.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좀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 2. ..
    '19.10.20 6:03 PM (223.33.xxx.2) - 삭제된댓글

    못 기다리는 사람은 신규로 셤 보더군요. 임신출한휴가중에 공부하더군요.

  • 3. ...
    '19.10.20 6:14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운 이런거 잘 안 믿었는데 인사교류 보니
    정말 운이라는게 있더군요.
    아이 대학 입학하는거와 공무원이던
    기업체든 원하는 자리로 가는건 정말 운이
    필요해요..
    그래도 포기마시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노력은 운도 바끈다고 하잖아요!

  • 4. ...
    '19.10.20 6:16 PM (223.38.xxx.27)

    이런거 잘 안 믿었는데 인사교류 보니
    정말 운이라는게 있더군요.
    아이 대학 입학하는거와 공무원이던 
    기업체든 원하는 자리로 가는건 정말 운이
    필요해요..
    그래도 포기마시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노력은 운도 바꾼다고 하잖아요!

  • 5. 그러게요
    '19.10.20 6:16 PM (124.216.xxx.17)

    느긋하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겠지요
    제가 안달복달해도 자리가 나는 것도 아니고 ㅠㅠ
    천천히 기다리고 매일 찾아보고 하는 게 맞는건데
    자꾸 급한 생각이 들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 6. 반가워요
    '19.10.20 7:45 PM (223.62.xxx.241)

    저는 3자교류 해서 인사교류한 케이스에요. 첫번째 교류 시도했을때 오는분이
    저희 기관 면접 까지 봤는데, 더 좋은곳 구해서 안온다고 해서 저만 낙동강 오리알 됐었어요. 2년반 마음의 지옥 속에 살다 간신히 2번째 도전에 3자로 채워놓고 교류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저도 너무 답이 안보였거든요. 근데 저는 지금 난임의 터널에 있어요. 시험관5번 했는데 다 실패했어요. 진짜 영원히 임신 못할것 같고 끝나지 않을 터널에 갖힌 기분이에요. 혹시 시험관 몇번만에 성공했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요새 매일 매일 나쁜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이만 갖는다면 뭐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공무원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인사교류 케이스 많이 봤는데 결국은 다 성공하시더라구요. 정 안되면 강등해서 가시더라도 거의 6개월 안에 다시 원래 급수로 승진시켜주더라구요.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릴꺼에요. 계속 두드리면 결국은 인사팀도 보내주려고 하고, 때가 되면 교류상대가 짠~~~하고 나타나더라구요. 저는 아이 있는 원글님이 정말 부러워요. 조금만 더 버티시면 금방 자리 날꺼에요. 힘내세요.

  • 7. 지금
    '19.10.20 9:30 PM (218.238.xxx.44)

    계시는 곳이 비인기 지역인가요?
    그럼 진짜 힘들긴하더라구요
    저도 아이 있어서 복직하면서 교류했는데
    제 지역이 비교적 인기지역이라 빨리 되긴했는데
    정말 눈물 머금고 했고
    지금 복직해서 근무 중인데 가끔 후회도 해요ㅠ

  • 8. 시험관
    '19.10.20 10:54 PM (124.216.xxx.17)

    위에 반가워요님 ㅠㅠ
    난임 너무 힘드시죠? 토닥토닥~~

    저는 첫째는 한번에 됐어요
    근데 첫째 가지기까지 1년반 고생했었어요
    인공수정 1번하고 실패
    그리고 바로 자연임신..근데 유산하고
    유산직후 바로 다른 이유로 크게 아파서
    수술하고 좀 쉬다가 시험관해서 임신이 되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많이 애가 타는 상황이여서
    유산하고 많이 힘들었었죠
    근데 지금 둘째 가지려고 2017년 부터
    시험관 다시 시작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예요 ㅠ
    이번 차수가 9차예요
    둘째를 이렇게 고차수까지 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은 거 같더라고요
    8번 실패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많이 많이
    유산하고도 많이 울었는데 그때만큼 많이 울었어요

    8번동안 한번도 수치 나온적이 없어요
    피검 0점대..
    별검사 다 해봤는데 다 정상 배아도 최상급
    그래도 결과가 그러네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시험관은 그냥 확률인거 같아요
    계속 실패해도 어느 순간 되고
    저처럼 한번에 성공했는데 계속 안되기도하고요
    님은 꼭 꼭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누구보다 그 마음 알아요
    실패할때마다 느끼는 그마음도요..
    그래도 아기는 온다고 하잖아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님께 건강한 아기가
    하루빨리 오게 기도할게요
    파이팅!!! ^^

  • 9. 지금님..
    '19.10.20 11:00 PM (124.216.xxx.17)

    제가 근무지가 비인기 지역은 아닌데 문제는 부산과 거리가 너무 엄청나니 부산에서 오려는 사람이 없어요
    물론 제 지역에서 부산 가려는 사람도 없어요
    제가 부산으로 가면 제 자리 채워준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산으로 못가서 막혀 있는 중이거든요..

    후회되신다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있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교류 성공한 사람은 다 부럽습니다 ㅎㅎ ^^

  • 10. 시험관
    '19.10.21 12:51 AM (203.229.xxx.250)

    시험관 스토리 써주셔서 감사해요. 이건 안 겪어보면 절대 모르죠. 저도 5번 다 0점 맞았어요. 근데 문제는 원인불명 모든게 정상이라 더 해줄게 없다는거에요. 의사도 모르겠대요. 착상은 신의 영역인데 대체 언제 되는건지, 되기나 하는건지...미래를 보는 수정구슬을 갖고 싶어요. 내 인생에 자식이 있는지요. 계속 피검 0점이니 평생 임신 안되면 어떻게 하나 가슴이 새까맣게 탔네요. 둘째 9차면 얼마나 둘째에 대한 의지가 강하신지 알수있네요. 둘째 난임 스트레스도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임신 기왕력 있으시니까 곧 찾아올것 같아요. 한번 임신하셨던 분들은 몸이 기억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엄마 될꺼니까 원글님도 꼭 둘째 만나시길요~^^

    그리구 인사교류는 제가 서울서 부산간 케이스 2건 봤는데
    한분은 국립대로, 한분은 부산 내에서 조금 비선호 자치구로 간분들을 봤어요.
    교류만 구하지 마시고 각 자치구 인사팀에 직접 전화하셔서 결원 있는지 확인 하시구 일방적으로 채우는 방법도 알아보세요. 저는 그런 방식이었거든요.
    원글님 둘째도 인사교류도 꼭 성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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