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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쫄면은 정말 위대한 음식 아닌가요?

쫄면만세 조회수 : 16,160
작성일 : 2019-10-19 12:47:49
눈앞에 없어도 향을 맡지 않아도
단지  상상만으로도 나른한 몸을 
단박에 깨우는 엄청난 음식입니다.
고추장 초장 정말 대단한 양념이에요.
제가 당근 안먹거든요.
근데 쫄면에 들어가 있으면 당근도 더불어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침은 고이지 않아요.
지금 막 다 먹었거든요 ㅎㅎㅎ
점심들 잘 자셔요~




IP : 183.96.xxx.113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9 12:48 PM (117.111.xxx.178)

    신포우리만두의 만두비빔쫄면이 땡기네요.

  • 2. ...
    '19.10.19 12:49 PM (175.192.xxx.204)

    저도 신포 쫄면 좋아해요. 먹고 싶네요.

  • 3. ㅎㅎㅎㅎ
    '19.10.19 12:50 PM (223.62.xxx.143)

    너무 귀여운 글 ㅋㅋ

  • 4. 윽땡겨
    '19.10.19 12:50 PM (112.152.xxx.131)

    쫄면,,,,,,,사랑하는 음식입니다.
    이름도 촌스러운 쫄면
    너무나 직접적인 이름 쫄면, ㅎㅎㅎ

  • 5. 플럼스카페
    '19.10.19 12:51 PM (220.79.xxx.41)

    귀여우십니다^^*
    원조집 맛을 아시는군요 댓글님들도.
    가끔은 쫄우동도 맛나요.

  • 6. ...
    '19.10.19 12:51 PM (61.72.xxx.45)

    초딩때
    고당이던 사촌언니가
    처음 쫄면을 사줘서 먹고
    띠용했던 추억이 ㅎㅎ
    정말 너무 좋아요

  • 7. 옳소!!!
    '19.10.19 12:52 PM (125.186.xxx.16)

    제가 원래 쫄면을 안 먹었는데 둘째 임신하고부터 그렇게 쫄면이 좋더라구요.
    우리 둘째 만세!!!!!!

  • 8. 막줄이 반전
    '19.10.19 12:52 PM (117.111.xxx.178)

    유머게의 마스터피스

  • 9.
    '19.10.19 12:54 PM (121.171.xxx.88)

    근무처 근방에 신포우리만두 생기는 중인데 빨리 생기면 좋겠어요. 맛있다는 쫄면 먹어보게...
    기대되네요.

  • 10. 쓸개코
    '19.10.19 12:54 PM (175.194.xxx.139)

    콩나물, 양배추, 오이, 초장, 챔기름^^
    먹고싶네요.

  • 11. 6769
    '19.10.19 12:57 PM (211.179.xxx.129)

    위가 안 좋아 밀가루 매운 거 끊었는데..
    글이 너무 생동감있어 급 땡기네요 ㅎㅎ

  • 12. 위가
    '19.10.19 12:58 PM (116.45.xxx.45)

    안 좋은 분들은 한살림 쫄면 드세요.
    우리밀이라 소화 잘 되면서 쫄깃쫄깃

  • 13. 플럼스카페
    '19.10.19 12:59 PM (220.79.xxx.41)

    쓸개코님 받고~~
    당근이랑 깨 듬뿍이요. 얼마나 맛있게요^^*
    원글님덕에 저녁에 먹어야겠어요. 점심을 먹어버렸어요 ㅠㅠ

  • 14. 쓸개코
    '19.10.19 1:00 PM (175.194.xxx.139)

    플럼스님 당근도 좋고 상추도 좋고
    거기에 혹시.. 골뱅이를 넣음 어떨까요 ? 너무 럭셔리한가 ㅎ

  • 15. 신포
    '19.10.19 1:00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사랑스런 이기주의자를 다 봤나.
    남에 입에 침 고이게 만들고..잡솼대..ㅠ

  • 16. 쓸개코
    '19.10.19 1:02 PM (175.194.xxx.139)

    우선 자태를 보면서 ㅎ
    https://www.google.co.kr/search?sxsrf=ACYBGNTVipdVZzpbV2aTYKRZQC5fd4U0yA:15714...

  • 17. ㅇㅇ
    '19.10.19 1:02 PM (121.162.xxx.130)

    신포 쫄면은 초기에 식초가 별로 안들어가서 진짜 맛있었는데
    요즘은 식초를 많이 넣어서 다른 분식점들하고 똑같아요 .

  • 18. 아놔
    '19.10.19 1:09 PM (175.223.xxx.105)

    이런 일상글 좋아요♡

  • 19. 에그머니나
    '19.10.19 1:14 PM (222.104.xxx.175)

    자태에 기절!

  • 20. 계란계란
    '19.10.19 1:16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계란 반숙 빠졌어욬ㅋ
    계란 1/4조각 얹어주는 집은 배신감느낌

  • 21. ㅋㅋㅋ
    '19.10.19 1:17 PM (180.230.xxx.161)

    원글님!
    지금 막 다 먹었거든요 가 너무 귀여워요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 22. ㄱㄱㄱ
    '19.10.19 1:20 PM (125.177.xxx.151)

    아 배부른데 쫄면의 유혹

  • 23. ....
    '19.10.19 1:25 PM (118.222.xxx.41)

    찬물 댓글 하나 달께요..
    쫄면의 칼로리는 굉장히 높으니
    어쩌다 별미로만 드세요.

  • 24.
    '19.10.19 1:26 PM (218.155.xxx.211)

    계란 반개가 빠지면 섭하지요.
    사분의 일 개 넣어 주는 집은 분노가..

  • 25. ...
    '19.10.19 1:2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찬물 두개요
    고무줄을 먹지 쫄면을 왜 먹는지 이해불가입니다

  • 26. ㅎㅎ
    '19.10.19 1:29 PM (110.70.xxx.212)

    쫄면이 냉면 만들다가 실수로 만들었다는데
    실수도 위대한 발명이예요. ^^

  • 27. 쫄볶이
    '19.10.19 1:41 PM (39.122.xxx.128)

    떡볶이양념에 쫄면 넣은거 맛있었는데..
    떡볶이에 사리로 들어간거 아니고
    온리 쫄면만 들어있던거요.
    양이 많아서 항상 서빙해주시던 아저씨 엄지손가락이 국물속에 살짝 잠겨있었죠.;;;;

  • 28. 우왕.
    '19.10.19 1:42 PM (112.150.xxx.194)

    저 고딩때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면 최고의 외식메뉴가.
    신포 우리만두 쫄면이랑 그 피 얇은 만두 사먹는거였는데. ㅎㅎ 저도 쫄면 사랑해요~^^

  • 29. ㅇㅇㅁㅂ
    '19.10.19 1:42 PM (73.111.xxx.203)

    씹어도 씹어도 또잉또잉~~
    내일 한국마켓에 재료사러 갑니다.
    잊었던 쫄면. 상기에 감사 ㅋ

  • 30. 어흑
    '19.10.19 1:44 PM (211.36.xxx.164)

    쫄면 넘 땡기네요
    먹고싶은건 너무 많고
    소화는 늘 안되는데..ㅜㅜ

  • 31. ...
    '19.10.19 1:49 PM (183.98.xxx.110)

    부러워요.
    쫄면의 향과 맛은 좋아하는데
    소화력 약한 저한테는 면이 너무 질겨서
    고등학교때도 제대로 먹지 못한 음식이네요~
    여전히 가까워지지 않는 그대~

  • 32. ..
    '19.10.19 2:00 PM (183.99.xxx.53) - 삭제된댓글

    명화당 쫄면 맛을 그리워하다
    동네서 쫄면 맛있게 먹었는데 난생처음 위경련이 와서 밤새 토하고 ㅜㅜ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죽다 살아났었네요

  • 33. ....
    '19.10.19 2:01 PM (125.177.xxx.182)

    이글읽고 마트에서 cj 꺼 하나 사왔네요ㅡ
    노랑봉지. 와우. 역시 맛있어요.
    양배추만 얇게 채썰어 넣었어요.

  • 34.
    '19.10.19 2:11 PM (118.44.xxx.161)

    아아..쓸개코님...미워요.
    자태를 보고 나니...먹고 싶....쓰읍

  • 35. 쓸개코
    '19.10.19 2:12 PM (175.194.xxx.139)

    118님 저녁에 드셔요^^

  • 36. 해외ㅜㅜ
    '19.10.19 2:19 PM (115.164.xxx.12)

    아 쫄면 원글님 책임져.....

  • 37. ..
    '19.10.19 2:35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쫄면맛집은우리집인데...

  • 38. ...
    '19.10.19 2:59 PM (116.33.xxx.3)

    쫄면의 가장 위대한 점은 그 질김으로 인해 탄수화물은 소량 섭취하며 야채만 잔뜩 먹게 되어 다이어트에 일조한다는 점이죠..
    집에서 하면 야채만 무한 리필 ㅎㅎ

  • 39. 플럼스카페
    '19.10.19 4:40 PM (49.173.xxx.78)

    쓸개코님 자태 뭐에욧!! ㅎㅎㅎㅎ
    원글님 덕에 오늘 저녁에 차돌박이집 가는데 그집 대표메뉴가 차돌박이에 쫄면 조합이에요. 순전히 쫄면때문에 가는거지 차돌박이는 아무 상관없어요 암요.

  • 40. ㅇㅇ
    '19.10.19 5:36 PM (223.62.xxx.90)

    동인천에서 여고 나온 분들은 신포우리만두 본점 추억 다 있으시죠?

  • 41. 플럼스카페
    '19.10.19 6:10 PM (220.79.xxx.41)

    ㅇㅇ님.
    인성여고. 인일여고. 인천여고. 인천여상.?^^
    동인천 반가운 이름이에요. 전 진흥각이랑 청실홍실이 참 간절하네요.

  • 42. ...
    '19.10.19 6:12 PM (223.33.xxx.151)

    암요암요~~ 추억있고 말구요,
    승질나면 생각나는 음식이 쫄면 아닙니까ㅋㅋㅋ
    떡볶이 다음으로 위대한 음식이라고 주장합니다.

  • 43. ㅇㅇ
    '19.10.19 6:26 PM (58.123.xxx.142)

    저는 인일여고에요. 반갑습니다 ^^

  • 44. 지구여행중
    '19.10.19 8:55 PM (125.180.xxx.185)

    저는 인천여고에요 ㅎㅎㅎ
    셤 끝나고 쫄면 먹고 만화가게 가면 최고였죠
    자꾸 침이 보여요

  • 45. 가짜주부
    '19.10.19 9:10 PM (1.229.xxx.113)

    우리학교 쫄면집은 콩나물을 넣어줬어요. 학교 끝나면 가서 사먹었는데 먹고 싶네요.

  • 46.
    '19.10.19 9:33 PM (110.70.xxx.198)

    분식점 쫄면 급 땡기네요ㅋ

  • 47. 쫄쫄이
    '19.10.19 9:3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40여년전 원주 지하상가 단골 분식코너..
    쫄면맛 환상적이었어요
    예쁜 인상의 아주머니가 사과채 썰어넣어
    만들어 주시던 쫄면.
    아직도 그렇게 맛있는 쫄면을 못찾았어요

  • 48. ㅇㅇ
    '19.10.19 9:44 PM (183.97.xxx.12) - 삭제된댓글

    ㅎ ㅎ 저 인성여고출신 쫄면은 인천 쫄면이 원조라죠
    여고때 토요일날 마다 학교끝나면 동인천 지하상가서 먹던 쫄면 진짜 끝내주는 맛이였는데 신포쫄먼보다 동인천 지하상가 쫄면이 제 입맛엔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육수로 나오는 국물에 쫄면에나오는 계란 노른자 풀어 먹으면 죽음 이예요 신포김밥도 유명하고 지금은 안가본지 수십년된거같은데 가끔 그맛이 생각나요

  • 49. ㅇㅇ
    '19.10.19 9:46 PM (183.97.xxx.12)

    ㅎ ㅎ 저 인성여고출신 쫄면은 인천 쫄면이 원조라죠
    여고때 토요일날 마다 학교끝나면 동인천 지하상가서 먹던 쫄면 진짜 끝내주는 맛이였는데 신포쫄먼보다 동인천 지하상가 쫄면이 제 입맛엔 더 맛있었어요 쫄면에 들어가는 콩나물때문에 더 감칠맛이 났던것같아요 그리고 육수로 나오는 국물에 쫄면에나오는 계란 노른자 풀어 먹으면 죽음 이예요 신포김밥도 유명하고 지금은 안가본지 수십년된거같은데 가끔 그맛이 생각나요

  • 50. 행복가득2013
    '19.10.19 10:07 PM (76.183.xxx.38)

    동인천 지하상가에 젊은 언니가 주인이었던 아주 작은 분식집,이 집 쫄면 맛있었어요
    어언 24년이나 지났네요.신포 시장 지나서인지 졸졸 떡볶이 아시는 분?즉석 떡볶이도 맛있었지만
    호떡도 별미였죠.전성기였던 동인천 이젠 너무 썰렁하네요.

  • 51. 악~~
    '19.10.19 10:15 PM (49.164.xxx.254)

    저도 인성여고 출신이요~~
    우리 야자시작 전 저녁시간에 슬리퍼 끌고 신포시장 누볐잖아요 ㅋ
    신포우리만두.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던 수제비집!!!
    윗님 졸졸똑볶이도 기억나요!! 호떡도 맛있었는데 ㅠㅠ
    아트박스 건물도 생각나고요 ㅠㅠ

    동인천쪽으로 내려오면 즉떡집들도 많고~~
    Dj이 있던 분식집도 ㅋㅋ 대한서림도요!!

  • 52. 쫄면만세
    '19.10.19 10:23 PM (39.7.xxx.20)

    앗 이게 무슨 일이죠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지역 동문회도 열리고.
    뿌듯합니다~

  • 53. 보영만두
    '19.10.19 10:27 PM (112.168.xxx.7)

    전 보영만두 쫄면이요 ^^

  • 54. flcpstldk
    '19.10.19 10:34 PM (36.39.xxx.173)

    저 인일여고 출신인데 저희 고등학교 다닐 때 쫄면이 신포시장에 처음 생겼을때였어요
    학교 늦게 끝나고 신포시장 가서 매워라하면서 질긴 쫄면 먹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같이 쫄면 먹으러 다니던 친구들 다 흩어져 소식도 모르고,
    70년대 초반에 생긴겁니다 쫄면이..
    학교 앞에 오도독 사먹던 기억도
    갑작스레 쫄면 땜에 45년 전 청춘으로 돌아가 봅니다

  • 55. 쫄면은
    '19.10.19 11:07 PM (99.228.xxx.23)

    명화당이었는데...오랫만에 먹고프네요.

  • 56. ㄴㄴㄴㄴㄴ
    '19.10.19 11:09 PM (161.142.xxx.107)

    쫄면은 왠지 콩나물이 빠지면 안 될것 같은 음식이에요.
    콩나물의 아삭함이 끝내주죠.

  • 57. 진짜 ㅠ
    '19.10.19 11:13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집회 갔다와서 배고픈데ㅠ
    원글님~미워요.

  • 58. 써니
    '19.10.19 11:33 PM (223.39.xxx.45)

    쫄면은 사랑이쥬

  • 59. 쫄면도
    '19.10.20 12:04 AM (14.40.xxx.172)

    잘하는 집에서 사먹어야 맛있죠 아니면 완전 폭망해요
    지난번에 뭣도 모르고 그냥 이런저런 메뉴표 잔뜩있는 분식집에서 쫄면 시켰다가
    세상에나..그렇게 맛없는 초장양념은 첨 먹어봤네요
    거기다 쫄면에 면이 우동사리만큼 탱탱 굵은 면 있잖아요
    그거 정말 너무 싫어요
    쫄면은 적당히 국수보단 굵고 우동보단 확실히 가늘어야하는데
    우동사리같이 굵게 나오는 면있던데 진짜 싫어요

  • 60. 플럼스카페님
    '19.10.20 12:07 AM (221.155.xxx.84)

    청실홍실을 아시네요 ㅋㅋ
    거기 우동 참 좋아했어요
    추운 겨울에 거기 우동 먹고 친구랑 너~무 행복했던
    대학시절이 기억나네요
    참고로 50후반 아짐예요

  • 61. 쫄면은
    '19.10.20 12:17 AM (68.129.xxx.177)

    신포우리만두의 쫄면이 정답...

    아 먹고 싶어졌어요.
    입에 침 고여요.

  • 62. ...
    '19.10.20 12:30 AM (218.156.xxx.164)

    오늘 저녁 딸이랑 청실홍실에서 통만두 두판이랑
    우동 먹고 왔어요.
    우동안에 납작오뎅 1/4장, 채썬 유부랑 생표고 썬 거,
    쑥갓, 파가 들어 있었습니다.
    피 얇은 통만두 한입 먹고 손바닥만한 단무지 한 입.
    인천 이사와서 제일 좋은 것 중 하나가 청실홍실이에요.

  • 63. 호이
    '19.10.20 12:51 AM (222.232.xxx.194)

    아...내가 왜 쫄면을 마트배송주문했는 지 알았네요
    어제 이글보고 잤음

  • 64. 그립고 그리워
    '19.10.20 1:42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

    주전문이 300원 칼국수고 곁다리 메뉴였던
    쫄면 고추장소스에서 물씬 풍기던 환타향 ~~~
    그러든말든 청소년기 허기진 배 채우고
    쏘다녔던 인현동,답동,전동,내동,신포동
    지상 지하 가리지않고 마주했던 분식집 쫄면들
    너무 그리워요

  • 65. 암튼
    '19.10.20 6:29 AM (118.33.xxx.178)

    동인천에서 학창시절 보내신 분들은 복 받으신 겁니다
    울 나라 분식의 성지~
    같은 쫄면 우동 칼국수 치킨도 그 동네에서 먹는 것은 왜그리 각별한 맛이 나는건지
    간만에 회사 연차내고 동인천가서 분식투어 한번하고 귀가길에 닭강정이나 사가지고 와야 겠어요

  • 66. 학교가
    '19.10.20 8:0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동인천은 아니었지만 매일 동인천 가서 쫄면 먹었어요
    쫄면 시키고 디제이 박스에 신청곡 넣고 음악도 듣고 했는데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 67. uri
    '19.10.20 11:41 AM (60.151.xxx.224)

    세상에
    여기서 우리 학교 이름을 볼 줄이야
    여고 때 매운 거 잘 못 먹는데
    친구들이랑 쫄면 먹으러 가서 말도 안하고 콧물 닦아가며 열심히 먹었었는데
    재작년에 몇십년 만에 동인천 가니까 많이 변했더라고요

    사랑하지는 않지만 추억의 쫄면

  • 68. 앗..,
    '19.10.20 11:58 AM (61.165.xxx.149)

    저도 인성여고 출신이에요.
    반가와서 덧글 남겨요.
    동인천역에서 학교 가는 언덕길에 분식점, 신포시장에서
    먹던 쫄면, 수제비 아직도 잊지 못하죠.
    지금은 해외 살아서 더더더 그리워요.

  • 69. 앗..,
    '19.10.20 12:00 PM (61.165.xxx.149)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도 빠지면 섭섭하고요. ㅎㅎ
    사리 무제한 리필이었는데...
    제가 3번까지 리필한 기억이 있네요.

  • 70.
    '19.10.20 12:11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남편과 처음 만나서 얼굴 확인하고
    그 다음날부터 신포 우리만두에서 쫄면만 먹다가 결혼했네요
    그때 쫄면값이 800원이었어요
    만난지 올해 30년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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