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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유명블로거가 되었는대요

.... 조회수 : 30,022
작성일 : 2019-06-19 16:08:11
편하게 지내던 동네친구가 블로거가 되었는대요
늘 일상이 사진찍고
인스타나 블로그 올리려고 핫한 곳 일단 찾아가려하고
몇 년에 걸쳐서 친구들도 다 블로거나 인스타로 아는 친구들이더라구요
저랑은 비슷한 동네에...벌이는 우리집이 훨 좋습니다만
sns는 하지 않아요
친구가 유명해지더니 여기저기 협찬도 들어오고
어느 쇼도 구경와달라
인스타친구들이 뭔가 파는 곳 가서 공짜로 자꾸 받아오고
제 친구도 뭔가 자꾸 받는데 익숙해지더라구요
어느날부터 제가 그 친구를 못만나겠어요
저는 sns를 안하니 사진도 그냥 열정적이지 못하고
친구가 뭔가 자꾸 주변에서 받았다고 자랑하면
어? 나도 얘한테 뭔가 사줘야되나? 내 꺼 뭘 줘야하나?? 이런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다른 쪽으로 아주 약간 유명한 연예인부인과도 알게 되었는데...
만나서 뭔가 먹으면 돈을 잘 안내더라구요
뭔가 내가 너 만나준다는 느낌???
아니 나도 아쉬울거 없이 사는데 왜 내가 뭔가를 사줘가며 만나야하는지..
누군가에게 뭔가 받는 버릇이 들었는지....

아...나는 기브앤테이크가 되는 그냥 편한친구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 능력도 아니면서 인스타에 사진 올려가며 사람끌어모으고는
일생의 자랑이 인스타인 듯.....
IP : 115.136.xxx.7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지런한
    '19.6.19 4:10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사람이네요.
    게으른 사람은 그런 것도 못 해요.

  • 2.
    '19.6.19 4:11 PM (119.70.xxx.238)

    유명블로거인지 뭔지 젊은 애기엄마들 중 가족소풍나와서 계속 셀카만 찍는 엄마 봤는데요 진짜 한심해보였어요 ㅉ 그런사람들 보면 하루를 sns 를 위해 사는듯,,

  • 3. ---
    '19.6.19 4:12 PM (175.214.xxx.32)

    그런건 파워블로거 가 아니고 파워블로거지 라고 합니다.
    공짜로 날로 먹는게 습관이네요.
    님 사생활도 섞어서 본인 피드에 올릴테니까 저같으면 관계 정리하겠어요. 피곤해요.

  • 4. 블로그
    '19.6.19 4:13 PM (223.39.xxx.120)

    친구 대단 하네요.
    평범한 사람이 유명블로거가 되다니
    남 함테 사기치는 블로거 아니면
    전 대단 하다 봐요

  • 5. ....
    '19.6.19 4:15 PM (115.136.xxx.77)

    네 저랑 다니는 곳도 사진에 죄다 올리긴 하더라구요

  • 6. ..
    '19.6.19 4:15 PM (116.122.xxx.28)

    울 시누가 그래요
    시간들여 하루종일 블로그 사진 글 협찬받을거 업ㄱ나 메일들여다보고 애들 얼굴공개하고 그러고도 상림은 전혀 안폈어요. 유명블로거인데 그냥 중독이자 취미인 듯

  • 7. ...
    '19.6.19 4:16 PM (115.136.xxx.77)

    맞아요 부지런하고 감각도 좋고
    장점도 많은데....저것 하나가 단점이 되네요

  • 8. ㅇㅇ
    '19.6.19 4:20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뭐 대단하다고 받은 자랑을.. 자랑 너무 심하면 유명블로거 친구 덕좀 보자고 하세요.
    저도 블로거 지인 있지만 글쓰고 작게라도 받은 협찬도 나눠주고 하던걸요

  • 9.
    '19.6.19 4:21 PM (1.225.xxx.15) - 삭제된댓글

    상수동 음식점 갔는데
    대낮에 슬리퍼 끌고 남녀 둘이 카메라들고 와서 공짜로 이것저것 먹고 사진 몇장 찍더군요
    주인이 처음에 이러이런한 메뉴가 제공된다 했는데 나온 메뉴 다 먹더니 그것 외에 추가로 더 시키고 음료도 시키고
    돈은 안내고 가더군요
    매일 돌아다니며 그러고 사는 것 같은ᆢ
    다른 직업도 없고ᆢ
    거지가 따로 없네 했어요

  • 10. ....
    '19.6.19 4:44 PM (223.33.xxx.35)

    저도 어쩌다 블로거지가 접근해서 몇 번 만났는데
    창피해서 같이 못 다니겠더라구요.
    잔뜩 시켜서 다 먹지도 않고
    사진은 어찌나 찍어대는 지..
    그리고 계산않고 그냥 나오는데 뒷통수가 민망해죽는 줄 알았어요.
    한 번은 제가 이미 갖고 있는 제품인데 명품vip라서 생일선물로 또 받은 거에요. 그거 자기 달라길래 주러 갔더니
    밥산다면서 또 거지짓하길래 연락차단했습니다.
    연예인병 걸려서는 제가 준 선물 꽤 고가인데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는 모습보면서 당황과 경멸을
    동시에 느꼈어요.
    블로거지, 인스타거지들 상종도 하기 싫어요.

  • 11. ㅇㅇㅇ
    '19.6.19 4:52 PM (221.140.xxx.230)

    파워블로거지 아닌 그냥 친구도
    sns 중독, 프필 바꾸는거 중독으로
    만나서 어색하게 웃으며 셀카 이렇게 저렇게 찍는데
    그 담부터 만나기 싫더라고요
    또 만나자는거 거절했어요

  • 12. 조심해야지
    '19.6.19 4:58 PM (117.111.xxx.116)

    저도 유명하진 않지만 사진찍고 그러다보니
    자꾸 공짜로 받게 되는데, 의외로 받다보면 둔감해져요.
    친정엄마에게만 갖다주고 자랑해서
    그나마 이불킥은 안하네요.

  • 13. 근데
    '19.6.19 5:32 PM (175.120.xxx.157)

    울 딸도 블로그 좀 유명하거든요
    근데 블로그 더러워진다고 일부러 협찬 안 받아요
    제가 협찬도 받고 상품 쓰고 후기도 올려 보라고 하면 블로그에 광고 붙고 협찬 붙으면 블로그 하는 의미 없다고 안하네요 ㅋㅋ
    원글님 친구같이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 14. 모임에
    '19.6.19 5:33 PM (39.7.xxx.232)

    그런 사람이 끼면 , 모임 장소 선정시 좋은 식당 소개를 안해요.
    늘 새로운 식당을 가야 블로그에 올릴 수 있으니 , 자기가 한 번 가 본 곳은 안가려하더군요.

  • 15. ㅣㅣ
    '19.6.19 6:22 PM (122.36.xxx.71)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마치 본인이 무슨 일반인 아닌듯 행동하는거. 넘 싫을듯.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그래놓고 이런글 보면 님이 질투나서 그런다고 할걸요 ㅋㅋ근데 이상하네요 요새 유튜버들도 보면 협찬 많이 받고 하는데 욕먹을까바 다 먹으면 무료인곳도 억지로 사장한테 돈 쥐어주고 도망나오고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던데. 지나치게 겸손하달까. 같은 sns스타라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듯요.

  • 16. ㅎㅎ
    '19.6.19 6:45 PM (1.243.xxx.9)

    울시누도 사진 올리는거에 목숨 걸었나봐요.
    프샤만 보면 엄청 대단해보임 먹고, 마시고 놀러다니고...
    실상은 자식새끼 속썩이고 결거하다 이혼했어요. 이혼하고 이사하며 또 그집 인테리어등등 사진 올리고...
    미친듯...

  • 17. 부지런
    '19.6.19 8:4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다? 사실 그 정도 부지런 널리고 널렸어요.

    귀찮아서보다 사생활공개와 나대는게 싫고
    그거 아니더라도 돈 버는게 있으면 굳이일뿐
    성향이긴해도

    대부분은 그런류 여자들 부지런?은 아닙니다.

    협찬거지들 변명은 사생활 오픈해서 협찬받는걸로
    생활 구질해요.

  • 18. 무슨
    '19.6.19 8:49 PM (1.235.xxx.248)

    부지런하다? 사실 그 정도 부지런 널리고 널렸어요.
    귀찮아서보다 사생활공개와 나대는게 싫고
    그거 아니더라도 돈 버는게 있으면 굳이일뿐
    성향이긴해도

    대부분은 그런류 여자들 부지런?은 아닙니다.
    협찬거지들 변명은 사생활 오픈해서 협찬받는걸로
    생활 너무 구질해요.

    솔까 연예인깜냥도 안되는 여자들 연예인 코스프레가 많죠

  • 19.
    '19.6.19 9:01 PM (182.210.xxx.49)

    코스프레많아요 여럿알아서...

  • 20. 나름
    '19.6.19 9:20 PM (112.173.xxx.71)

    부지런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주객이 전도된 삶 같더군요.
    허영도 더 늘고..

  • 21. ...
    '19.6.19 9:48 PM (173.63.xxx.177)

    인생이 허영과 보여주기죠 뭐. 인스타나 블로거들중에 100중 98명은 삶의 기록보단 남의식해서 연출이 거의 다 아닌가요? 그리고 결국엔 나 이렇게 살아하고 은근 자랑질이 대부분이죠. 그러면서 좀더 우월의식 느끼고. 댓글 시녀들의 칭찬들으려고 열심히 사진찍고. 그러다 좀 유명해지면 협찬받고 체험단하다가 책내고. 또 그러다 공구하고 장사하고. 결국 늘 결론은 돈과 연결되구요.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것같지만 그게 본인 이익과 연결이 못되면 결국엔 보통 몇년하다가 다 말던데요.

  • 22.
    '19.6.19 9:49 PM (211.243.xxx.149)

    동창이 파워블로거되서 블로거들 강의도 하러 다니고
    연간 몇억씩 벌어요. 해외여행도 공짜로 다니고. 모든게 다 공짜에요. 부럽기도 하지만 연예인처럼 모든 사생활 공개
    하더라구요. 전 못해요. 아무나 하나요.

  • 23. ...
    '19.6.19 10:45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사생활 팔아 돈벌이용으로 포장질 하는거 다 알면서도
    남의 돈벌이 수단이라 입 닫는거죠.
    업체들도 그런류들 그냥 사람 아니라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고 써요. 거기 인간관계 자체가 가식인데
    언니동생하면서 욕하고 ㅋㅋ

    정말 보여주고 즐기는 여자들은 사는동네 집부터 다릅디다.
    일부 전세라도 수십억집인데 반해
    지방이나 경기외곽 집값
    가방이나 집값이랑 똑같은 애들도 부지기수..ㅋ

  • 24. 속사정
    '19.6.19 10:48 PM (223.38.xxx.115)

    사생활 팔아 포장질 하는거 다 알면서도
    남의 돈벌이 수단이라 입 닫는거죠. 수억 버는거면 성공이고 그 업계?내에서도 대단한건데
    대다수는 협찬블로거지에 수십만원 벌면 많이 버는거예요.ㅋ
    얼마나 구질하게 버는데요ㅋ

    업체들도 그런류들 그냥 사람 아니라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고 거기는 인간관계 자체가 가식
    언니동생하면서 욕하고 ㅋㅋ

    정말 보여주고 즐기는 여자들은 사는동네 집부터 다릅디다.
    일부 전세라도 수십억 집인데 반해
    지방이나 경기외곽 ㅋㅋ
    가방이나 집값이랑 똑같은 애들도 부지기수..ㅋ

  • 25. 시녀는 다단계
    '19.6.19 11:12 PM (223.38.xxx.115)

    그리고 시녀는 그냥 다단계라 보시면 되요 ㅋ
    그녀들과 SNS로 친분 쌓아 볼려고 똑같은 마인드인데
    진짜 지지리 궁상이라 흉내조차 짝퉁스러운
    그녀들 욕하면 시녀들은 자기와 동일시하며
    시작도 못할까봐 ㅂㄷㅂㄷ되는거 뿐입니다.

  • 26. ...
    '19.6.20 12:53 AM (173.63.xxx.177)

    그런데 식당가서나 여행가서 먹기 바쁘고 구경다니기 바쁜데 사진찍어 인스타 올리고 동영상 찍고 신기해요.
    자기가족들 추억 만들기로 인스타나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거의 비공개가 많더라구요. 보통은 뭔가 목적이 있어요.
    주변친지에게 나 이렇게 먹고 살고 뭐 하면서 살아하는 자랑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아니면 돈벌이수단.

  • 27.
    '19.6.20 2:33 AM (222.234.xxx.142)

    어른들 중독은 신경안쓰이는데
    아이를 하루종일 찍어올리고,사업수단으로 삼는게 불편해요.
    아이는 항상 폰을 들고있는 엄마.아빠와 대화를
    할거아니예요.

  • 28. 블로거
    '19.6.20 3:13 AM (175.223.xxx.86)

    도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합니다.
    안좋은 것을 좋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직업윤리가 틀린거지요.
    여행을 다녀온 뒤 정리하고 기록하면 나중에 찾아보기 좋습니다.
    살림도 더 잘 정돈되게 하려 하구요
    물론 개인 정보나 아이들 얼굴은 노출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에게도 말 안하구요. 이건 블로거 성향인 것 같습니다.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살고 더욱 배우려 합니다.
    투잡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살면 아이들 학원비와 식비는 해결됩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홍보가 중요하고 일상적인 시대인데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만 마시기를.

  • 29. 직업요?
    '19.6.20 4:38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세금은 내세요? 그럼 인정
    돈번다고 다 직업아닙니다.

  • 30. 직업요?
    '19.6.20 4:43 AM (183.98.xxx.33)

    세금은 내세요? 그럼 인정하죠. 대부분 소액이라
    탈세 천지에 알바직
    돈번다고 다 직업 아닙니다.
    홍보가 중요한거랑 허세와 거짓 판치는거 달라요

  • 31. ...
    '19.6.20 6:11 AM (175.223.xxx.86)

    원고료에서 세금 떼고 받죠. 당연히...
    소액도 세금 뗍니다.

  • 32. 실제 네이버파블
    '19.6.20 8:44 AM (39.7.xxx.169)

    지금은 폐지됏지만
    네이버파블이었습니다.
    님들이 말하는 파블은 정말 파블은 몇 안되는것 같고요.
    방문자 많은 빅블러그인듯하네요.
    어쨋건 리뷰보고 링크따라 많이 들린다면 그건
    광고 효과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블로거도 이젠 직업이 충분히 됏죠.
    돈이 따르는 만큼 노출도 불사하겟다는 블러거나 인스타들도 많아진것 같아요.
    초창기 진정 파블과는 좀 색이 퇴색된듯합니다.

    아이들 얼굴 집 배경은 거의 ×
    내 얼굴 정도야

  • 33. ???
    '19.6.20 8:47 AM (125.137.xxx.55)

    본인이 국세청 신고해서 내는 세금 말하는건데 무슨 소리에요.
    기타소득세 신고하시냐고요ㅋ

  • 34. 기타소득세
    '19.6.20 9:37 AM (163.152.xxx.151) - 삭제된댓글

    원천징수 아닌가요?
    주는 곳(대부분 기업)에서 원고료든 뭐든 주면 8.8% 원천 징수하고 줄텐데요.

  • 35. 사람이 어느정도
    '19.6.20 12:08 PM (211.224.xxx.163)

    모이면 돈벌이가 돼요. 저 위에 어느 식당에 와서는 다 먹고 돈안내고 갔다고. 그 식당서 개네를 부른거예요. 자기 식당 홍보해달라고. 실컷 먹고 찍어 올리면 그 sns 찾아오는 단골들이 그거보고 그 식당이 정말 맛있는줄 알고 거기 찾고. 그래서 요즘 인터넷에 올라오는 식당들, 여행후기 같은거 믿으면 안돼요. 정보가 아니라 다 광고. 광곤데 개인이 올리니 사람들이 광고라 생각못하고 정보라 판단하고 찾아가는거.

    식당광고, 물건광고, 숙소광고, 다 광고. 공짜로 이용하고 받고 돈도 벌고 뭐 그러는거죠. 근데 저것도 쉽지만은 않아요. 사람 몇 안오는 블로그 운영하는 지인도 모든 일과가 다 저 블로그질에 꽂혀 있던데. 무조건 다 사진찍어 이야기를 만들어 내서 자기를 포장질 잘하는 사람들이 블로거로 성공할 수 있어요. 일종의 작가? 사실인것도 있지만 사실이 아닌걸 사실인척 스토리 만들어 올려 사람들 이목 집중시키고 자길 포장 잘하는 사람들이 저것 잘해요. 그런 기질없이 백프로 정직한 사람은 저거 못합니다. 그리고 뭔가 관종기질 있어야 그렇게 자길 다 보여주고 그걸 세세히 글 쓰고 사진찍고 하는거예요. 일반사람은 귀찮아서라도 못해요. 자기 생각을 일분일초도 안놓치고 다 사진찍고 쓰고 사람들에게 스토리로 풀고 그러는 기질이 되어야 저게 가능

  • 36. l...
    '19.6.20 12:55 PM (125.177.xxx.61)

    ㅎㅎㅎ 저런 느낌알아요. 계속 누가 뭐 줬다 뭐 받았다
    이런 얘기 계속들으면 나한테도 뭐 달라는 소린가??
    도대체 무슨의도로 자꾸 그런 얘기하는지...
    공으로 받았슴 나눠주던가 ㅎㅎ

  • 37. 블로거
    '19.6.20 12:56 PM (211.59.xxx.184)

    저도 블로그 한지 15년은 됐어요. 드문드문 하다가 최근 2~3년전부터 제 직업과 관련해서 블로그를 열심히 하다 보니 협찬 제의가 꽤 많이 들어옵니다. 대부분 거절을 하는 편이지만 제가 정말 써보고 싶었던 제품 같은 경우엔 협찬을 받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꽤 노골적인 팩트를 많이 올려온 편이었기에 협찬하고자 하는 측에는 무조건적인 찬양의 글이나 혹은 제공된 원고를 올리는 식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얘기하면 부정적인 내용만 아니라면 상관없다 할 경우 진행을 하고 있어요. 어디 가서 공짜로 뭘 요구해 본 적도 없고 협찬을 당연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거지질 안 하는 블로거들도 있어요. 협찬 받은 사실도 적시하고 세금도 신고하고 있습니다.

    광고도 붙이고 하다 보니 블로그 수익만 제법 됩니다. 제 본업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다가 최근엔 본업 수입의 1/3은 돼서 블로그 관리도 열심히 하게 돼요. 부정적으로 볼 일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엄연한 직업의 하나인데 정당하지 못하게 수입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많다 보니 싸잡아 욕을 먹곤 하죠.

    아무튼 협찬 사실 포스팅에 적시하고 세금 신고 하고 있고 본업을 위한 홍보 페이지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블로거도 있다는 말씀을 드려요 ^^

  • 38. ......
    '19.6.20 1:10 PM (59.63.xxx.204)

    한참 럭셔리 블로거들 판칠때 호텔 조식뷔페에서 한 명 봤는데 눈 부라리면서 사진만 찍어대는데 진짜 꼴불견이었어요.
    일상이 전부 보여주기 식이니 뭐 할 말 없지만..

  • 39. ...
    '19.6.20 1:1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윗님 같은 블로거 페센트로 보면 정말 드물구요.
    지금 그런분들 지적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런 양질의 블로거는 네티즌들도 잘~~~ 구분합니다.
    다들 닭 대가리가 아닙니다


    블로거짓이 무슨 전문기술도 아니고 개나소나 하는거고
    업체나 자기업 홍보로 부정적 보는게 아님에도
    싸잡아 욕먹는다고 글 남길 정도면
    그런세태 더 잘 아시는거죠.

    참고로 직업도 없는 백수여서 블로거 하다
    직업도 가짜 코스프레도 천지예요. 한마디로 사기꾼이
    홍보로 전문가 행세 꽤 많다는거죠

  • 40. 가짜전문가 천지
    '19.6.20 1:15 PM (1.235.xxx.248)

    윗님 같은 블로거 페센트로 보면 정말 드물구요.
    그런 양질의 블로거는 네티즌들도 잘~~~ 구분합니다.
    다들 닭 대가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블로거짓이 무슨 전문기술도 아니고 개나소나 하는 진입장벽 바닥인곳에 업체나 자기업 홍보로 부정적 보는게 아님에도
    싸잡아 욕먹는다고 글 남길 정도면 그런세태 더 잘 아시는거지요.

    참고로 직업도 없는 백수가 블로거 하다 직업도 가짜 코스프레도 천지예요. 한마디로 사기꾼급. 홍보로 전문가 행세 꽤 많다는거죠.
    블로거 홍보 보고 일 맡기다 개피 본 업체들 많아요.ㅎ

    필터링은 유저들이 더 잘하니 이런것도 있다는 아는척!척
    깨알같은 피알은 넣어두시지요.

  • 41.
    '19.6.20 1:1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업장,직업 홍보 하는 분들
    연예인같은 본인이 홍보판아니고는

    대다수는 협찬 들어와도 안 받습니다.
    협찬수익이 직업수익보다 낫다도 문제고 장기적으로 보면
    마이너스인데 ㅋ 삼성이 롯데협찬 받나요?

    어설프게 여기서도 전문가행세 하네요

  • 42.
    '19.6.20 1:21 PM (1.235.xxx.248)

    그리고 업장,직업 홍보 하는 분들
    연예인같은 본인이 홍보판아니고는

    대다수는 협찬 들어와도 안 받습니다.
    협찬수익이 직업수익보다 낫다도 문제고 장기적으로 보면
    홍보로는 마이너스인데 푼돈에? ㅋ 삼성이 롯데협찬 받나요?

    어설프게 여기서도 전문가행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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