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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내 숙박 해보신 분 계신가요?

여행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8-11-06 14:07:20
70대 친정엄마와 1박 2일 안동 가을 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엄마가 하회마을 보고 싶어하셔서 금요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해서 바로 하회마을로 갑니다.

첫째날 : 하회마을, 부용대, 옥연정사, 병산서원
둘째날:  안동 시내, 월영교, 도산서원, 퇴계종택

계획은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숙박이 고민이에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묵을지 하회마을 내 고택에서 묵을지...

3성 호텔 9만원/ 고택 8만원 화장실 실외

혹시 하회마을 내 숙박해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위 두 곳 중 어디가 좋을까요?
IP : 121.131.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8.11.6 2:29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비싸게 주고 숙박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리고 안동 마을 가면 문을 다 닫아 뒀어요. 집대문 높은 곳은 보지도 못하고 마을만 쭉 보다 와요. 병산서원 도산서원 이런곳은 좋았어요

  • 2. 굳이
    '18.11.6 2:31 PM (39.113.xxx.112)

    비싸게 주고 숙박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리고 안동 마을 가면 문을 다 닫아 뒀어요. 집대문 높은 곳은 보지도 못하고 마을만 쭉 보다 와요. 민속촌 처럼 마당에 들어갈수 있고 그런거 아니고 대문만 보다가 와요 병산서원 도산서원 이런곳은 좋았어요

  • 3. ...
    '18.11.6 2:55 PM (39.7.xxx.96)

    옥연 정사도 한옥 스테이 해요
    한옥 고택 숙박하시면 화장실 샤워실 다 밖에 있어여
    물론 수세식으로 편하게 다 개조하긴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어요
    나이든 분들 가운데 자다가 화장실 한두먼은 가셔야 하는 분이라면 매우 불편할 겁니다
    추운 겨울이라면 더더욱...

    저는 병산서원에서 숙박했는데 여긴 심지어 대문밖에 화장실 샤워실 있었습니다 ㅎㅎㅎ

  • 4. 저희는
    '18.11.6 3:14 PM (223.39.xxx.127)

    아이 둘 데리고 숙박예약 없이 그냥 하회마을 갔다가
    당일 그곳에 문의하고 숙박했었는데요.
    거의 제일 안쪽에 있는 집 방 한 칸 1박에 5만원이었고
    화장실 씻는 곳 다 밖에 있었구요.
    그날 슈퍼문이 뜨던 날이었는데
    밤에 산책하는것도 고즈넉하고 좋더라구요.
    애들도 불편했을텐데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 늘 얘기해요.
    70대어머니와 함께라면 호텔쪽이 나을 거 같긴 하네요.

  • 5. ..
    '18.11.6 3:54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좀 유명한 한옥에서 머물러 봤는데...화장실이 에러...
    겉은 한옥인데 화장실은 ;;;;;;; 수채구멍 냄새는 덤

  • 6. 하회마을
    '18.11.6 4:55 PM (223.39.xxx.62)

    최근에 다녀왔는데 이젠 다신 안가고 싶어요.
    무슨 골프장도 아니고 카트타고 다니고...
    너무 상업적으로 변했더라구요ㅠ

  • 7. 유명한
    '18.11.6 6:31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고택아니고 지나가다 유명한 감나무 이뻐보이고 깔끔해보여 한옥에서 하루 잤는데
    평일이라 사람없어 큰방 5만원정도 줬어요.
    근데 한옥스테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아요.
    약간의 불편함을 추억으로 남기는 정도? 한옥과 편리함을 다 얻으려면 한옥호텔로 가야할거 같구요
    하회마을안에 있는 집들은 민박 수준이더라구요.
    아침에 간고등어 구워주시는게 예술이었구요
    다른 유명한 곳들은 아침밥도 따로 돈 받더라구요.
    논두렁사잇길로 걸어보기도하고 애들은 재밌어 하더라구요.
    노인 계시면 호텔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병산서원에서 보는 풍경과 해질녁부터 달뜰때까지 월영대가 참 좋더군요.

  • 8. 유명한
    '18.11.6 6:3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고택아니고 지나가다 감나무 이뻐보이고 깔끔해보이는 한옥에서 하루 잤는데
    평일이라 사람없어 큰방 5만원정도 줬어요.아침에 간고등어 구워주시는게 예술이었구요
    다른 유명한 곳들은 아침밥도 따로 돈 받는거 같아요.
    애들은 논두렁사잇길로 걸어보기도하고 재밌어 하더라구요.
    근데 한옥스테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아요.
    약간의 불편함을 추억으로 남기는 수준.
    노인 계시면 호텔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병산서원에서 보는 풍경과 해질녁부터 달뜰때까지 월영대가 참 좋더군요.

  • 9. 옥연정사
    '18.11.6 9:16 PM (119.149.xxx.138)

    유성룡이 징비록쓰며 머물던 집이요.
    자 봤는데 편히 못자요. 방이 너무 작고 밤새 바로 옆 산에서 풀벌레소리, 추울땐 불떼니 위는 춥고 등은 뜨겁고 온도도 안 맞고 넘 불편
    화장실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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