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기 물린것 처럼 피부가 넘 가려워요.

zzz 조회수 : 10,586
작성일 : 2016-11-21 02:24:32
어제 자는데 밤에 모기가 물린것 처럼 몇 군데 가려워서 깨고는
약바르고 무슨 겨울에 모기가 있나 하면서 잤어요.
낮에도 이유도 없이 한 두군데 뽈록하면서 가려움이 올라오더라고요.
오늘 샤워하고 옷 갈아입었는데 갑자기 온몸이
벌레가 스믈스믈 기어다니는것 같고 너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옷도 다른 옷으로 다시 바꿔 입었는데도 마찬가지고요.

등이며 다리며 모기 물린것처럼 군데 군데 벌겋게 부워 올랐어요.
아주 심하면 두드러기인가보다 할텐데 꼭 벌레에 물린것처럼
물린 자국도 보이고 부풀어 올랐어요.
다른 가족들은 멀쩡한데 저만 그러네요.
찝찝해서 이불도 갈았는데 마찬가지에요.
넘 가려워서 잠도 설치고 앉아 있어요.
한번 가려우니 온 몸이 다 뭐가 기어다니는것 같아요.ㅠㅠ


IP : 121.139.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기독일수도
    '16.11.21 2:36 AM (223.17.xxx.103)

    모기독이 무섭더군요

    그게 피를 타고 오래 남아 1달뒤도 발진 생기며 가렵고 흉터나

    피부과 가서 약을 타든가 파스 붙이세요

  • 2. . .
    '16.11.21 2:47 AM (59.12.xxx.242)

    건조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로션을 듬뿍 듬뿍 온 몸에 바르세요

  • 3. 그것도
    '16.11.21 3:42 AM (1.239.xxx.146)

    두드러기예요.집에 항히스타민제 있으면 드세요.제가 한동안 그랬었는데 ...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예요

  • 4. 묘기증
    '16.11.21 5:48 AM (210.90.xxx.203)

    묘기증 이라는 단어로 찾아보세요.
    알러지의 일종인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길수 있는 증상입니다.
    저절로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외부의 자극에 닿는 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가려워집니다.
    일상생활하면서 우리 피부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을 도리가 없지요.

    가렵더라도 그냥 놔두면 가라앉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못참겠으면 좀 긁어도 됩니다.
    아주 심하게 짖무르거나 크게 악화되지는 않으니까요.
    가급적 더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괴로울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처방받아서 복용하도록 하세요.

    면역체계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시스템이라서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따라서 완치시킬 방법은 없구요.
    그냥 새롭게 바뀐 몸의 상태에 적응하셔서 그러려니 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종합병원에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보세요.

  • 5. zzz
    '16.11.21 3:05 PM (121.139.xxx.163)

    꼭 벌레 물린것 같아서 진드기나 벌레 문제일까 싶었는데 두드러기 일종일 수 있겠군요. 급한대로 항히스타민제부터 먹었어요.
    약먹으니 온몸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은 많이 사라져서 살것 같아요. 다만 모기 물린것 처럼 자국난 부분은 모기독 오른것처럼 계속 가렵고 진물도 납니다. 요즘 면역력이 바닥이라 한포진도 왔는데 묘기증도 올 수 있군요.ㅠㅠ 답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97 여러 단톡방에 같은 글로 도배하는 사람 1 .... 19:01:17 28
1713796 넷플 애플사이다비니거(암 치료법에 대하여) 애사비 19:01:16 44
1713795 무식한 질문)대선후보를 왜 법원이 판단해요? 1 .. 19:00:35 84
1713794 한덕수는 경선 참여도 안했는데 나중에 하루전에 합류해서 7 팝콘 18:59:09 257
1713793 법비들 발악하네요 1 ... 18:58:41 142
1713792 알뜰요금제 만원미만 추천해주세요 통신사교체 .. 18:58:11 41
1713791 친구가 저희 고등아이 성적 물어보는데 1 ........ 18:57:09 184
1713790 12일 광화문 근로자님들~ 유세날 18:55:21 97
1713789 김문수 기각 판결한 판사 (feat. 이태원참사) 5 ........ 18:55:07 513
1713788 이재명 총살당할까 겁나요 6 경호강화 18:54:54 407
1713787 지귀연을 이용한 조희대 사법내란은 현재진행형 3 ... 18:53:28 166
1713786 법원이 대놓고 한덕수 미네요 3 어이상실 18:53:10 400
1713785 유지니맘) 내일 5.10 서초역 2번출구로 바뀌었습니다 3 유지니맘 18:51:51 200
1713784 민주주의 근본중의 근본은 다수결 아닌가요? 7 이게 나라냐.. 18:49:03 149
1713783 김문수 가처분기각이유 13 법원 18:42:58 1,637
1713782 채연 숏츠인데 요즘이에요? 넘 똑같아서... 1 채연 18:42:40 510
1713781 유럽여행가는데 캐리어 헌거 가져가두 될까요? 7 하이 18:37:49 511
1713780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ㅡ 어려운 부탁을 받을때 .. 2 같이봅시다 .. 18:36:15 165
1713779 방금 SK 114로 부터 유심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문자를 .. 20 18:35:07 1,506
1713778 이거 보니 국뽕이 차오르네요 1 어머 18:34:53 848
1713777 김문수측 졔기 가처분 기각한 재판장이 권성수 판사인거죠? 3 ... 18:33:47 1,272
1713776 79세 어머니 척추 측만증 3 측만 18:32:20 463
1713775 생선들어간 김치로 김치찌개 끓일때 3 종일비 18:31:14 357
1713774 한덕수 포기 않는 이유가 혹시나... 14 ㄱㄴㄷ 18:29:56 2,033
1713773 아이들이 성인이된후 부모는ᆢ 3 하찮은부모였.. 18:27:24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