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장을 하려는데요

| 조회수 : 1,26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7-11-17 15:20:35
10포기 절임배추를 구입해서 하려고 합니다.

맛있게 실수 없이 김치를 담고 먹고 싶은데

젓갈이랑 고추가루,무 등의 양을 어느정도 하면 되나요.

해마다 실수를 해서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된 김치를 먹고 싶어

고추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꼬~~옥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7.11.17 8:08 PM - 삭제된댓글

    산들 바람님이 언젠가 올려주신 레시피입니다 .
    저양념양을 정확히 전자저울놓고 달아서 해본봐
    두고 먹을수록 맛나는 김치였습니다 .

    참 양념강한 전라도식은 아닙니다 .
    아래는 산들바람님글 일부
    ~~~~~~~~~~~~~~~~~~~~~~~~~~~~~~~~~~

    어쨋든...저울로 비율을 일러 드릴 터인 즉!!
    머 한통....티 스푼 어쩌구는...접어 주시옵소셔셔셔.....^^

    우선 궁금해 하셨던 레시피!!

    절인배추......................69
    무우채.........................17
    고춧가루...................... 2.9
    대파(혹은 쪽파)............ 2.5
    액젓............................ 2.3
    새우젓......................... 1.3
    마늘............................ 1.9
    생강............................ 0.5
    설탕............................ 0.5
    조미료......................... 0.2
    양파채......................... 1.9 입니다......^^

    *꽃게님이 올리신 kg당 재료량입니다..*
    절인배추 69 5kg 10kg
    무채 17 1.25kg 2.5kg
    고추 2.9 210g 420g
    액젓 2.3 165g 330g
    새우젓 1.3 95g 190g
    마늘 1.9 140g 275g
    생강 0.5 36g 72g
    설탕 0.5 36g 72g
    조미료 0.2 15g 30g
    양파채 1.9 140g 275g
    대파 2.5 180g 360g

    (배추, 무채만 단위가 kg 이고 나머진 g입니다.)
    이번에 배추 중간크기 6포기쯤 하니 10kg정도 되었어요...^^


    이 이외에....부추...미나리...찹쌀풀...인삼...산삼....기타 등등
    마음에 드시는 재료가 있거들랑....
    그저...2~3% 안짝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

    1. 고춧가루는...무채 위에 뿌려서...속을 버무립니다.

    간혹..."젓갈이나..갈은 마늘과 같이 섞어서 다대기를 맹글면 좋아요!!"...하시는 분덜이 계신데
    글케 하면..."다대기 떡"이 되어갖구 설라므네...
    무우채에 메닥질을 쳐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 마늘, 생강, 조미료, 설탕, 새우젓은 미리 버무려서...그 다음에 무채랑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적은 양이 들어가는 양념은....까딱 잘못하면...
    어느 구석에만.... 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것을 막기 위하여....Pre-mix 하는 것이지요...


    3. 절인 배추와 양념속을...4 등분이상 구분해서...속이 모자르거나 남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남은 것이야...남은 양의 3배쯤...무우채를 썰어 넣어서...무우채 김치를 맹글면
    환상입니다만...^^

    모자르면...대략 낭패입니다요...


    4. 절임배추의 꼬갱이 부분과 잎사귀에는...대략 양념물을 입힌다는 개념으로...

    거기까지 속을 덕지덕지 발라 놓으면...김치가 얌전해 뵈이질 않습니다.
    주로 줄기 쪽을 위주로 속을 넣으심이 좋은 줄 아룁니다...우히히히


    5. 속을 넣은 김치는...자른 면이 위로 가도록 용기에 담습니다.

    글케 해야...속이 씻겨 내려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6. 실제로는....양념 속을 하루쯤 재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설명이 너무 길어서...생략하오니...
    그러실 수 있다면....냉장고 속에서 하루 밤을 재워서 속을 넣으시기를...^^


    7. "속을 넣는다"...는 표현은 사실이 아닙니다.

    "속을 바른다!!"...는 표현이 옳습니다.
    그런 기분으로...배추잎 하나 당....무우채와 양념이 6~8 가닥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슬 슬...발라주시기를 바랍니다.


    8. 김치속을 다 넣은 후에는...

    공기와 접촉이 되지 않게끔...꼭꼭 누질러서...틈새의 공기를 빼 주시고...
    김치 담은 통의 윗부분에...여분의 공간이 생기지 않게끄럼...알맞는 용기를 선택하십시요.


    9. 양념 남은 것이 아까워서....

    용기에 물을 부어... 휘휘 저어서...김치 위에 붓는 분들이 계실 터인데...
    초보 주부님들은 그리 마옵소서!!

    그저..알뜰주걱을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하오니...
    김치 맛을 버리는 경우가 되지 않도록...자제 하시기를....^^


    10. 중간에... 뚜껑을 열어보시지는 마십시요.

    그 때마다..맛이 없어지는 줄만 아시믄 됩니다....첫째도 밀봉!...둘째도 밀봉!!


    11. 맛있게 익은 김치를 드시려면...

    담으셔서...밖에서(뒷쪽 베란다)..하루를 재우시고...
    냉장고에서...5일을 보내게 하십시요.

    김냉에다 보관하면서 오래 드시려면....걍 바로 김냉에 넣으십시요.


    12. 저를 의심하지 마옵소서!!...^^

    제가 일러드린 배추와 고춧가루를 구해서....
    제가 일러 드린 방법으로 절이셨다면...

    가족들이....김치 담았던 그릇마저 와작와작 베어 먹으려 들 터인즉...
    저를 믿으시고...이 대로만 하옵소서!!


    13. 레시피의 변경은...

    가능하오니...일단 그대로 담아서 맛을 보시믄서...
    다음에 담을 때에...조금씩 응용하옵소셔....^^


    14. 담아 보시면 아시려니와....

    담는 것과...제대로 맹근 김치를 사 드시는 것과는....
    금전적인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사이비 김치는 다르겠지만....^^

    왜냐믄!...농산물의 도매가와 소매가의 차이가 큰 까닭입니다.

    (이거이 어째...바라미 김치 팔아 먹으려는 꽁수 같은 디?.....님들 생각!)


    15. 이제 더 더워지면...

    새우젓의 양을 점차...제로에 가깝게 적당히 줄이시고...
    멸치액젓을 주로 사용하십시요...^^

    이 대목에서..."까나리 액젓은 안되냐?"...고 물으신다면....
    일단은 함 째리고....-_-***

    갈치 속젓이든...까나리든...잡젓 달인 것이든....
    일단은...멸치액젓의 양으로 맞추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16. 경상 남북도에 계신 분이라면...

    생 멸치젓국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까딱 잘못 맹글면...파~하~...버리는 수가 있사오니...
    내공을 쌓은 후에 시도 하옵소셔셔셔!


    17. 이렇게 맹근 김치는...

    전라도 버전이 아니옵고...
    경기도 반가의 맛이 됩니다...맑고 시원한 맛을 내게 되오니...
    감칠 맛 죽인다!!....머 이런 소리를 들으시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맛이 들면서...식구들의 환호성을 듣게 되실 것이며...
    예정보다.... 김치가 빨리 떨어지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 2. 돼지용
    '07.11.18 3:49 PM

    산.들. 바람님 저도 추천합니다.
    남은 양념으로 무채 버무려 드시면 정말 짱이에요.
    굴과 곁들이시면 환상일겁니다.
    계량이 정확하더라고요.

    단 깔끔한 맛입니다.
    젓갈 진한 맛을 원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3. 석봉이네
    '07.11.18 5:59 PM

    저도 작년에 산들바람님 공식으로
    김장 담그었는데 성공이었어요
    다만 제 입맛엔 생강맛이 좀 강한 느낌이 들어
    그 뒤에는 생강을 약간 줄였구요

    공식대로 해보셔서 맛보시고
    다음부터 첫선물님네 가족 입맛대로 조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383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5,679 0
45382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3,216 0
45381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3,709 0
45380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903 0
45379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3,474 0
45378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596 0
45377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5,318 0
45376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947 0
45375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3,026 0
45374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3,425 0
45373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6,816 0
45372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7,022 0
45371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4,214 0
45370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673 0
45369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4,486 0
45368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726 0
45367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809 0
45366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1,065 0
45365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617 0
45364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1,153 0
45363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10,007 0
45362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5,490 0
45361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2,117 0
45360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2,455 0
45359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1,31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