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에 약간 황매에 가까운 애들로 매실청 담궜거든요.
이제 슬슬 이번주말에 건져낼 예정인데,
황매로 꽤 오래 담그고 있었기 때문에 장아찌는 못하겠고 매실잼을 만들려구요.
여기 여러군데 검색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
매실청 하고 남은 매실은 설탕에 절여진거잖아요? 그럼 설탕을 더 추가해야 하는건가요?
그냥 남은 매실 + 자작한 물 해서 푹푹 끓여줌 끝인건지,
아니면 매실+자작한 물+설탕을 해줘야 하는건지해서요.
설탕을 넣는다면 어느 정도로 넣어야 하는건지..ㅠ.ㅠ
아시는 분 말씀해주세요~~~~~
PS. 그리고 매실주 담근다고 넣은 매실은 지금 건져내고 걍 숙성되라고 놔둠 될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매실청하고 남은 매실로 매실잼 만들기..
깡깡 |
조회수 : 8,60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9-07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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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린
'07.9.7 2:47 PM며칠전에 황매 걸러서 잼 만들었어요.
액기스 담글때 설탕이 1:1이었기 땜에 설탕 조금 넣고 물도 조금 넣고
살짝 갈아서 졸였거든요, 살짝 씹히게끔..
근데, 얘가 너무 시고 맛이 없는 거예요. 잼형태도 안되고
해서 설탕을 좀 더 넣고 겨우 잼처럼 만들어놓긴 했는데
다른 과일잼보다는 맛이 떨어지네요.
단맛보단 신맛이 더 강하고, 액기스특유의 향도 배어있고
이건 몸에 좋은거다 생각하고 먹으려구요.
설탕은 씨뺀 매실에 1/3가량 넣은것 같고, 물은 적게 넣어야지 싶어요.
입맛에 맛게 만드시길....2. 아엠마
'07.9.7 5:22 PM건진 매실을 씨 뺀 후 물 약간과 설탕을 약간 과감히(?) 넣고
들러붙지않게 계속 저어주면서 끓이세요. 그리고 건지가 보이면 메쉬어로 으깨주면서 저어주면서 하다가 농도를 매실원액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식으면 단단해 지니 묽다 싶을 정도로 넣어야 할 듯 합니다.
이상 저의 방법이었습니다.*^^*3. 늘푸른
'07.9.9 5:21 AM잼 만들었다 후회했습니다.개인적으로
씨제거하기도 힘들었는데 만들어놓고보니 쨈형태라기보다 묵같습니다.
식빵에 잘펴바를 수도 없고...아뭏든 나머지 청매로 담은 건
액기스빼내고 소주부어 음식만드는데도 쓰고 여러가지에 활용하려해요.
작년에 소주부어뒀던건 향도 좋고.. 여러모로 참요긴하게 썼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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